아문센-스콧 남극점 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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괄호() 안의 숫자는 해당 기지의 설립년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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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 전경.

1. 개요
2. 사건사고
3. 기타



1. 개요[편집]


아문센-스콧 남극점 기지(Amundsen-Scott South Pole Station)는 미국의 상설 남극 관측기지로 1956년 11월, 1957년 국제지구관측의 해를 기념하기 위해 남극점에서 100여 미터 떨어진 곳에 건설되었다.[1] 이는 남극에 위치한 모든 기지 가운데 가장 남극점과 가깝다. 겨울에는 50명, 여름에는 300명 정도가 상주한다.

명칭은 남극점최초 도달하기 위해 노력했던 노르웨이의 로알 아문센과 영국의 로버트 스콧 두 사람에게 경의를 나타내기 위해서 아문센-스콧이라 명명되었다.[2]

3월 22일부터 9월 22일까지는 남극점의 밤이고 최저 영하 80도까지 떨어진다. 탐험가나 여행객들이 남극점을 방문하는 시기는 남극점이 가장 따뜻한 12월 1일이고 평균 영하 30도이다.


2. 사건사고[편집]


2000년 5월 12일에 호주 출신의 천체물리학자 로드니 마크스(R.D.Marks)라는 사람이 이곳에서 일하다가 갑자기 사망하는 일이 벌어졌다. 뉴질랜드에서 진행된 부검 결과, 그가 평소 건강했으나 치사량의 메탄올을 부지불식간에 음독함으로써 사망에 이르렀다는 게 밝혀져서 충격을 주었다. 언론에서 연일 남극 최초의 살인 사건이라면서 보도를 이어 갔지만, 구체적으로 누가 어떤 동기로 그를 죽인 것인지, 살인이 아니라면 어쩌다가 그가 우연히 메탄올을 마시게 되었는지에 대한 설명은 아직도 미궁에 빠져 있는 미제 사건이 되었다.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19의 영향으로 기지의 인원 대부분이 철수하고 최소한의 인원만 남아 있으며, 모든 인원과 물자의 유입이 금지되었다.


3. 기타[편집]


빙하의 움직임으로 조금씩 극점의 위치가 바뀌기 때문에, 형식상 남극점 폴대는 내버려두고, 실제의 남극점에 해마다 새로운 표식을 설치한다.

눈이 계속 쌓이지만, 수압으로 밀어올리는 특수한 장치를 통해 쌓이는 눈 위로 기지를 들어올리게 되어 있다.

기지 대원들의 생활상은 동영상을 참조.

300 클럽이라는, 지구상에서 오직 이곳에서만 가입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클럽이 있다.

1년에 한번씩 겨울이 심해지는 때에 전통적으로(...) 영화 더 씽을 본다고 한다.[3]

남극점에 있으므로 모든 경도선이 만나게 되어 표준시를 정할 수 없기 때문에 표준시가 UTC+12:00, 즉 날짜변경선과 동일하게 규정되어 있다. 이 시간대는 대한민국보다 3시간 빠르다. 현재 남극점 시각 맥머도 기지와 마찬가지로 보급선인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와 같은 시간대를 사용하도록 맞춰졌다.

남극에 다른 미국 과학기지로는 맥머도 기지가 있다.

맥머도 기지부터 남극점까지는 로스 빙붕을 가로질러 남극 횡단 산지를 넘는 길(South pole traverse)이 깃발로 표시되어 있다. 눈과 얼음으로 덮여 있으며 트랙터나 눈썰매를 통해 남극점 기지로 보급이 이루어진다. 지구상에서 가장 남쪽에 있는 도로로 보기도 한다.

문명 6 흥망성쇠에서는 불가사의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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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극점은 매년 아문센-스콧 기지 쪽을 향해 10피트(약 3m)씩 이동하고 있다. 지금은 약 70야드(약 73m)쯤 떨어져 있다고 한다.[2] 그런데 명칭에 대해 영국이 로비를 벌였다는 추측이 있다. 로버트 스콧 문서 참고.[3] 미국 남극기지를 배경으로 탐사대원들과 외계괴물간의 사투를 다루는 영화로, 작중 외계 괴물의 존재를 가장 먼저 알아차리는 인물이 노르웨이 탐사대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