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마드리드/2023-24 시즌/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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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color=#C0172C><table width=100%><width=12%><|2><:> 정보 ||<bgcolor=#262f61><width=10%><:> 산하
스포츠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B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페메니노
파일:아틀레티코 오타와 로고.svg 아틀레티코 오타와 | 파일:아틀레티코 산 루이스 로고.svg 아틀레티코 산 루이스 ||
||<bgcolor=#262f61><width=10%><:> 선수단 ||스쿼드 | 스쿼드(간략) ||
||<bgcolor=#C0172C><width=11%><|5><:> 역사와 문화 ||<bgcolor=#262f61><width=10%><:> 역사 ||역사 | 유니폼 및 스폰서 | 역대 유니폼 | 관련 인물 ||
||<bgcolor=#262f61><width=10%><:> 역대 시즌 ||2014-15 | 2015-16, 리그 | 2016-17, 리그 | 2017-18 | 2018-19, 리그 | 2019-20, 리그 | 2020-21, 리그
| 2021-22, 리그 | 2022-23, 리그 | 2023-24, 리그 ||
||<bgcolor=#262f61><width=10%><:> 관련 인물 ||역대 감독 | 엔리케 세레소 | 미겔 앙헬 힐 마린 | 안드레아 베르타 ||
||<bgcolor=#262f61><width=10%><:> 문화 ||응원가 ||
||<bgcolor=#262f61><width=10%><:> 더비 매치 ||파일:레알 마드리드 CF 로고.svg 데르비 마드릴레뇨 ||
||<bgcolor=#C0172C><width=11%><|2><:> 구단 시설 ||<bgcolor=#262f61><width=10%><:>경기장 ||에스타디오 메트로폴리타노 데 마드리드1923~1966 | 에스타디오 비센테 칼데론1966~2017 | 시비타스 메트로폴리타노2017~현재 | 에스타디오 세로 델 에스피노B팀 ||
||<bgcolor=#262f61><width=10%><:>훈련 시설 ||시우다드 데포르티바 아틀레티코 데 마드리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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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역대 시즌/리그
2015-16
2016-17
2017-18
2018-19
2019-20
2020-21
2021-22
2022-23
20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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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EA SPORTS 20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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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
Atlético de Madrid
순위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변동
3
18
12
2
4
36
19
+17
38
파일:상승 아이콘.svg
차시즌 예정
확정 없음(라리가 18R 종료 기준)
[ 라리가 순위표   펼치기 · 접기 ]



1. 개요
2. 전반기
2.1. 1R vs 그라나다 (홈) (3:1 승)
2.2. 2R vs 베티스 (원정) (0:0 무)
2.3. 3R vs 라요 (원정) (0:7 승)
2.4. 5R vs 발렌시아 (원정) (3:0 패)
2.5. 6R vs 레알 마드리드 (홈) (3:1 승)
2.6. 7R vs 오사수나 (원정) (0:2 승)
2.7. 8R vs 카디스 (홈) (3:2 승)
2.8. 9R vs 소시에다드 (홈) (2:1 승)
2.9. 10R vs 셀타 비고 (원정) (0:3 승)
2.10. 11R vs 알라베스 (홈) (2:1 승)
2.11. 12R vs 라스팔마스 (원정) (2:1 패)
2.12. 13R vs 비야레알 (홈) (3:1 승)
2.13. 14R vs 마요르카 (홈) (1:0 승)
2.14. 15R vs 바르셀로나 (원정) (1:0 패)
2.15. 16R vs 알메리아 (홈) (2:1 승)
2.16. 17R vs 빌바오 (원정) (2:0 패)
2.17. 18R vs 헤타페 (홈) (3:3 무)
2.18. 4R vs 세비야 (홈) (1:0 승)
2.19. 19R vs 지로나 (원정)
3. 후반기
3.1. 20R vs 라요 (홈)
3.2. 21R vs 그라나다 (원정)
3.3. 22R vs 발렌시아 (홈)
3.5. 24R vs 세비야 (원정)
3.6. 25R vs 라스팔마스 (홈)
3.7. 26R vs 알메리아 (원정)
3.8. 27R vs 베티스 (홈)
3.9. 28R vs 카디스 (원정)
3.10. 29R vs 바르셀로나 (홈)
3.11. 30R vs 비야레알 (원정)
3.12. 31R vs 지로나 (홈)
3.13. 32R vs 알라베스 (원정)
3.14. 33R vs 빌바오 (홈)
3.15. 34R vs 마요르카 (원정)
3.16. 35R vs 셀타 비고 (홈)
3.17. 36R vs 헤타페 (원정)
3.18. 37R vs 오사수나 (홈)
3.19. 38R vs 소시에다드 (원정)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라리가 2023-24 시즌
전반기

파일:그라나다 CF 로고.svg
파일:레알 베티스 발롬피에 로고.svg
파일:라요 바예카노 로고.svg
파일:발렌시아 CF 로고.svg
파일:레알 마드리드 CF 로고.svg
파일:CA 오사수나 로고.svg
파일:카디스 CF 로고.svg
파일:레알 소시에다드 로고.svg
파일:RC 셀타 데 비고 로고.svg
파일:데포르티보 알라베스 로고.svg
파일:UD 라스팔마스 로고.svg
파일:비야레알 CF 로고.svg
파일:RCD 마요르카 로고.svg
파일:FC 바르셀로나 로고.svg
파일:UD 알메리아 로고.svg
파일:아틀레틱 클루브 로고.svg
파일:헤타페 CF 엠블럼.svg
파일:세비야 FC 로고.svg
파일:지로나 FC 로고.svg
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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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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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A

3
0
7
0
3
2
3
2
3
2
1
3
1
0
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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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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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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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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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0
1
1
2
3
0

결과



















순위
1
4
2
7
5
5
4
4
4
3
4
4
3
4
3
4
4
3

후반기

파일:라요 바예카노 로고.svg
파일:그라나다 CF 로고.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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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세비야 FC 로고.svg
파일:UD 라스팔마스 로고.svg
파일:UD 알메리아 로고.svg
파일:레알 베티스 발롬피에 로고.svg
파일:카디스 CF 로고.svg
파일:FC 바르셀로나 로고.svg
파일:비야레알 CF 로고.svg
파일:지로나 FC 로고.svg
파일:데포르티보 알라베스 로고.svg
파일:아틀레틱 클루브 로고.svg
파일:RCD 마요르카 로고.svg
파일:RC 셀타 데 비고 로고.svg
파일:헤타페 CF 엠블럼.svg
파일:CA 오사수나 로고.svg
파일:레알 소시에다드 로고.svg
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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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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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순위





















1. 개요[편집]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2023-24 시즌 중 라리가에서의 활동을 기록한 문서이다.

상위 문서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2023-24 시즌 문서의 방대함을 방지하기 위해 별도로 분리되었다.

시간은 한국시간(UTC+9)이며, MOTM은 마오우가 선정한 'MVP Of the Match'로 표기한다.


2. 전반기[편집]



2.1. 1R vs 그라나다 (홈) (3:1 승)[편집]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파일:라리가 로고(세로형).svg
그라나다 CF
[ 펼치기 · 접기 ]
3
스코어
1
45.3%
점유율
54.7%
14
슈팅
7
6
유효슈팅
4
428
패스 횟수
527
82%
패스 성공률
83%
3
코너킥
3
3
오프사이드
0
15
파울
9
3/0
경고/퇴장
1/0


-
  • 경기 전 프리뷰
이 경기를 시작으로 드디어 아틀레티코의 2023-24 시즌이 시작된다. 프리 시즌 당시 성과를 바탕으로 선발 라인업을 짤 것으로 예상된다. 호세 히메네스의 부상으로 인해 생긴 3백의 스위퍼는 악셀 비첼 역시 지난 시즌 최종전 퇴장으로 인해 출전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프리 시즌 세비야전과 마찬가지로 스테판 사비치가 맡고 프리 시즌 동안 최고의 폼을 보여준 신입생 찰라르 쇠윈쥐가 사비치가 보던 오른쪽 스토퍼로 기용될 가능성이 높다. 나우엘 몰리나의 부상 공백은 프리 시즌때 오른쪽 윙백으로 테스트 받으며 좋은 평가를 받아 이번 시즌 잔류를 확정지은 로드리고 리켈메가 맡을 가능성이 높다는 마르카의 예측 기사가 있다.

하지만 우측 윙백의 경우 일단 훈련 라인업에서 이틀 내내 마르코스 요렌테가 테스트 중이었기 때문에 프리 시즌때 좋은 모습을 보여준 토마 르마, 코케, 로드리고 데 파울 그리고 요렌테를 전부 선발로 기용하기 위해 예전처럼 요렌테를 윙백으로 기용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더군다나 디에고 시메오네가 아직 리켈메의 윙백 기용에 확신을 세우지 못한다는 이야기도 들려오면서 요렌테의 개막전 윙백 기용 가능성이 더더욱 높아지고 있다. 센터백은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가 오른쪽 스토퍼로 선발 출전을 준비한다는 이야기가 들리면서 자연스럽게 사비치나 쇠윈쥐 중 하나가 스위퍼를 맡는 것이 확정되었다. 둘 중 누가 스위퍼로 선발 출전할지에 대한 여부는 언론마다 예상 라인업이 다르기 때문에 라인업이 뜨기 전까지는 쉽게 예측할 수 없어보인다.

이번 시즌 이적을 요청하며 선수단과 갈등을 조장하는 주앙 펠릭스의 경우 이번 개막전 소집명단에서 아예 제외될 것 같다는 이야기가 나오며 아예 기용하지 않을 생각인 듯 하다. 펠릭스는 소집명단에는 포함됐으나 시메오네가 출전은 시키지 않겠다고 했기 때문에 90분 내내 벤치를 지킬 예정이다.
--
  • 경기 결과
아주 만족스러운 경기력은 아니었으나 특유의 탄탄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승리를 거뒀다. 동점골을 허용한 이후 자칫하면 동점 상황이 길어질 뻔 하였으나, 실점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터진 멤피스 데파이의 중거리 원더골이 흐름을 바꿨다. 앞서고 있는 와중에도 전방 압박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후반 추가시간에 마르코스 요렌테의 추가골을 만들어 낸 것이 이전 시즌들과의 차이점. 이로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3-24 시즌 개막전에서 3골을 득점한 유일한 라리가 팀이 됐다.

이번 시즌부터 전후반 추가시간이 확연하게 늘어났고 그 때문인지 경기 후반 수비 집중력이 흔들리는 모습이 있었다. 사무 오모로디온에게 내준 실점 역시 야닉 카라스코가 수비 이후 공격 전개를 하다 위험 지역에서 완전히 빠져나오지 못한 상황에서 무리하게 드리블을 시도하다가 나온 실책에서 비롯됐다. 시즌이 진행될수록 선수들의 체력 관리가 중요해질 전망인 가운데, 신입생들이었던 쇠윈쥐와 아스필리쿠에타는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아직 앙투안 그리즈만의 폼이 지난 시즌만큼 올라오지 않았고, 전반 시작 후 7분만에 부상으로 빠진 코케의 몸상태도 관건이다.

승리를 거둔 아틀레티코지만 공격진들의 골 결정력이 여전히 문제로 남았다. 알바로 모라타멤피스 데파이 2명의 스트라이커는 오늘 경기 각각 선취골과 결승골을 넣으면서 승리에 크게 기여했지만 좋은 찬스를 번번히 놓치면서 더욱 편하게 운영할 수 있는 경기를 힘들게 끌고 갔다는 점에서 아쉬웠다.

코케가 킥오프 7분만에 부상으로 교체되며 급하게 파블로 바리오스로 교체되었는데 바리오스의 경우 6번보다는 8번에 더 어울리는 선수지만 시메오네의 방침상 이번 프리 시즌부터 코케의 후계자로서 6번에서 레지스타로 테스트받는 중인데 오늘 경기가 해당 포지션에서의 첫 공식 경기였지만 후반 막판 위험했던 패스 미스 하나를 제외하면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번 여름 이적 시장 막판까지 수비형 미드필더를 영입하지 못해도 바리오스가 해당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


2.2. 2R vs 베티스 (원정) (0:0 무)[편집]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
파일:라리가 로고(세로형).svg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펼치기 · 접기 ]
0
스코어
0
52.8%
점유율
47.2%
14
슈팅
5
0
유효슈팅
1
551
패스 횟수
494
88%
패스 성공률
86%
2
코너킥
7
3
오프사이드
2
10
파울
8
2/0
경고/퇴장
1/0


-
  • 경기 전 프리뷰
1R 그라나다를 상대로 홈에서 3대1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은 리그 시작을 알린 아틀레티코. 2R 곧바로 베티스를 상대하기 위해서 세비야 원정을 떠난다.

한편 지난 라운드 경기 시작 후 7분만에 교체 아웃된 코케의 검사 결과 3~4주 결장이 예상되면서 8월 잔여 경기 및 9월 A매치 이전 경기 출전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코케의 후계자로서 꾸준히 출전 기회를 받고 있는 파블로 바리오스의 폼이 상당히 중요해졌다. 그나마 지난 개막전에서 몸도 제대로 풀지 못한 상태에서 들어왔지만 남은 83분 동안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면서 가능성을 보여줬기에 큰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다는 팬들의 반응도 많다. 악셀 비첼 역시 퇴장 징계에서 복귀하기 때문에 6번 위치에서 뛸 수 있는 자원이 하나 더 늘었지만 일단은 이번 라운드의 경우 바리오스의 선발 출전이 예상된다. 하지만 바리오스도 훈련 중 몸 상태에 이상을 느껴 조기 이탈하면서 바리오스 역시 결장 가능성이 생기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로드리고 데 파울 역시 수비형 미드필더 위치에서 테스트를 받았다.

공격진에서도 예상 못한 부상이 발생했는데 앙헬 코레아가 지난 경기 공격 중 상대 골키퍼와 충돌하면서 그 충격으로 인해 부상을 입어 이번 라운드 출전이 어려워 보인다. 평소 베티스 상대로 강했던 코레아였기에 그가 결장한다면 큰 아쉬움을 줄 듯 하다.
--
  • 경기 결과
무승부로 끝나긴 했지만, 경기 내용이 그리 좋지 않았다. 공격진들의 공격은 다소 힘이 없었고, 반면 레알 베티스는 여러차례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지만 그나마 다 골대를 비켜가면서 슈팅만 높았지 골은 기록되지 않았다. 하지만 그게 대부분 정말 간발 차로 안 들어간 것이라, 상대의 슈팅을 더 저지를 해서 수비 보완이 필요하며 특히 공격진들이 더 열심히 상대 골문을 위협하면서 역습 기회를 주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플레이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경기였다. 여러 모로 새벽에 일어나 이 경기를 본 두 팀 팬들이 힘들어했을 만했던 경기.


2.3. 3R vs 라요 (원정) (0:7 승)[편집]



라요 바예카노
파일:라리가 로고(세로형).svg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펼치기 · 접기 ]
0
스코어
7
56.2%
점유율
43.8%
12
슈팅
17
3
유효슈팅
10
477
패스 횟수
386
78%
패스 성공률
74%
8
코너킥
3
3
오프사이드
1
19
파울
17
4/0
경고/퇴장
3/0



-
  • 경기 전 프리뷰
2R와 3R 사이 누만시아와의 친선 경기가 진행되었다. 이 경기에서 알바로 모라타, 마르코스 요렌테, 나우엘 몰리나 등 일부 주전 선수들이 선발로 출전했는데 이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이 과연 3R 경기에서도 선발로 나설지 아니면 벤치에서 출발할지는 미지수다. 하지만 몰리나가 친선 경기를 정상적으로 소화했기 때문에 몰리나는 이번 라운드를 통해 복귀전을 치를 것이 확실해보인다.

최전방 투톱의 경우 지난 경기에 이어 멤피스 데파이-앙투안 그리즈만 조합을 이번 라운드 선발 라인업으로 꾸릴 예정이다. 그리즈만의 경우 3R 대비를 위한 첫 테스트 라인업에서는 3미들의 메짤라에서 훈련을 받았지만 이는 페이크였던 것 같다. 아스에서는 파블로 바리오스가 이번 라운드에서 선발 3미들 중 하나를 맡을 것으로 예측하는 중이다.
--
  • 경기 결과
그야말로 대승을 거두었다. 비록 라요가 약체에 속하는 팀이긴 하지만 이번 시즌에선 2경기 모두 클린시트를 거두고 있었는데, 지난 경기에서 부진했던 공격수들이 골고루 맹활약을 해주며 무려 7골이나 득점에 성공하는 덕분에 득실차도 압도적으로 늘려나갔다. 한편 아틀레티코 팬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있었는데, 그동안 주급도둑 취급을 받던 사울이 2어시를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치면서 부활의 낌새를 보였다는 것. 이 기세를 앞으로도 계속 잘 이어나간다면 더욱 상위권 순위에 안착할 수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특히 다음 리그 상대로 세비야, 발렌시아, 레알 마드리드를 연달아 만나므로 이번 경기력을 그들에게도 보여주어야 할 것이다.


2.4. 5R vs 발렌시아 (원정) (3:0 패)[편집]



발렌시아 CF
파일:라리가 로고(세로형).svg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펼치기 · 접기 ]
3
스코어
0
37%
점유율
63%
12
슈팅
11
8
유효슈팅
3
329
패스 횟수
541
78%
패스 성공률
84%
5
코너킥
8
0
오프사이드
0
13
파울
17
1/0
경고/퇴장
5/0



-
  • 경기 전 프리뷰
세비야전이 갑작스런 우천으로 인해 순연되면서, A매치 휴식기를 포함해 2주를 넘게 쉬고 경기를 펼치게 되었다.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선수들이 쌓인 피로를 충분히 회복하는 시간이 생겼다는 것은 긍정적이나 국대 차출이 되지 않은 선수들이라면 실전 감각이 떨어지는 양면성이 존재할 수 있게 된 가운데 발렌시아 원정을 떠나는데, 발렌시아가 2연승을 거두면서 지난 시즌과 다른 출발을 보이는 듯 했으나 바로 2연패를 거두면서 분위기가 꺾인 점이 있기도 하고 이 다음에는 챔피언스 리그 라치오 원정을 다녀온 뒤 아틀레티코가 극도로 약세를 보이는 마드리드 더비를 펼쳐야 하기 때문에 승리가 꼭 필요하다고 볼 수 있겠다.

일단 국대 주간에 아틀레티코는 스쿼드에 출혈이 조금 생겼다. 기존의 코케멤피스 데파이는 여전히 기용이 불가능한 상황에 더해 로드리고 데 파울이 불편함을 호소하며 팀에 돌아왔다고 알려진 가운데 훈련 라인업에서 빠지면서 검진을 받는다고 하며, 검진 결과 허벅지 부상이라고 해 이번 경기에선 쓸 수 없게 되었다. 여기에 찰라르 쇠윈쥐가 A매치 이후 사타구니 쪽에 문제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당초에는 로테이션을 돌리려고 했던 스테판 사비치를 훈련 라인업에 넣었다고 한다. 그나마 호세 히메네스가 부상에서 돌아왔는지 소집 명단에는 들었으나, 장기간 결장으로 인해 감각이 떨어져 있을 만큼 바로 선발 출장을 시킬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
  • 경기 결과
완전히 박살이 나면서 무려 9년만에 발렌시아를 상대로 패배를 기록하게 되었다. 수비진들은 우고 두로를 선봉장으로 세운 발렌시아의 공격진에 그야말로 유린당했고, 시메오네 감독의 고육책이었던 로드리고 리켈메 윙백 카드는 실패로 돌아갔다. 여기에 토마 르마가 헤딩한 후 잘못 착지해 들것에 실려 나가면서 장기 결장이 우려되었고, 결국 아킬레스건 수술을 받으며 6개월을 날리게 되었다고 한다. 전반전이 총체적 난국으로 끝나자 아틀레티코는 여러 차례 교체카드를 사용하며 분위기 반전을 위해 노력했고 잠깐잠깐씩은 효과를 발휘하며 흐름을 조금씩 찾아오는 듯 했으나 결국 득점이라는 성과는 내지 못했고, 오히려 하비 게라의 중거리포를 맞고 완패라는 결과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게 되었다.

2.5. 6R vs 레알 마드리드 (홈) (3:1 승)[편집]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파일:라리가 로고(세로형).svg
레알 마드리드 CF
[ 펼치기 · 접기 ]
3
스코어
1
36%
점유율
64%
10
슈팅
20
4
유효슈팅
5
345
패스 횟수
600
82%
패스 성공률
92%
6
코너킥
11
1
오프사이드
1
13
파울
10
1/0
경고/퇴장
3/0


-
  • 경기 전 프리뷰
어느덧 피할 수 없는 232번째 데르비 마드릴레뇨가 열리게 된다. 하지만 경기 직전의 분위기는 양 팀이 사뭇 다른데, 아틀레티코가 발렌시아전 완패를 라치오전 승리로 분위기를 환기하려는 듯 싶더니 다 잡은 경기를 골키퍼에게 허용한 골로 날려버리면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반면, 레알은 신입생 주드 벨링엄의 대활약 속에 승리하기 어려워 보이던 경기도 기어코 승리를 따내는 경우가 잦기 때문. 안 그래도 근래 몇 년 동안 상대전적이 크게 밀려 있어 고민일 아틀레티코 입장에서는 참으로 첩첩산중인 상황이라고 평가할 수 있을 듯하다. 부상 문제는 양 팀 모두 녹록지 않은 상황에 처해 있다고 볼 수 있을 듯 한데, 아틀레티코는 코케멤피스 데파이가 돌아오지만 로드리고 데 파울이 결장하며 라치오전에서 파블로 바리오스가 추가로 부상을 당해 결장할 예정이라고 하며, 레알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부상 회복 이후 소집명단에 포함되었다가 위장염으로 소집명단에서 제외되었고 그외 다니엘 카르바할, 티보 쿠르투아, 에데르 밀리탕 등이 결장 예정이라고 한다.
-
  • 경기 결과
전승 가도를 달리던 더비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에게 첫 패배를 안기고 승점 3점을 가져오며 발렌시아 원정에서의 대패와 다 잡은 승리를 놓친 챔스 라치오 전의 찝찝함을 깔끔히 씻는데 성공했다. 이날 아틀레티코의 득점은 특이하게도 모두 헤딩골이었는데, 그 중에서도 두 골을 넣은 알바로 모라타와 두 골을 도운 사울 니게스의 공이 컸다. 특히 사울은 클럽에 대한 충성심과는 별개로 최근 몇 년간 폼 저하로 거취도 불투명했는데, 두 개의 도움을 올린 오늘 경기가 사울이 부활하는 시발점이 되기를 팬들은 바라고 있다. 또한 지난 시즌 후반기 엄청난 폼을 보여주면서 라리가 MVP 후보로 부상했던 그리즈만 또한 이번 시즌 초반에는 폼이 아쉬웠는데, 이날 팀의 두번째 골을 기록하고 쐐기골에 기점이 되는 패스를 찌르는 등 폼 회복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사무엘 리누도 양질의 크로스를 통해 모라타의 첫 골을 어시스트했다.

한편, 후반 중반부터 호세 히메네스가 다리에 불편함을 느꼈고 진통제를 먹으면서까지 남은 시간을 소화하는 듯 싶었으나 결국 경기 막판에 교체 아웃되었다. 평소 부상을 달고 다는 선수라 익숙한 그림이긴 했지만, 현재 찰라르 쇠윈쥐도 부상으로 빠져 언제 복귀할지 모르는 상황 속에서 히메네스까지 또 부상을 당하게 된다면 앞으로의 일정이 매우 빽빽한 아틀레티코라 시메오네 감독의 머리가 꽤나 아파질 모양이다. 여기에 더해 벨링엄의 강한 태클에 앙헬 코레아도 부상이 우려된다는 소식이 들어왔고 결국 무릎 염좌로 2주 가량 아웃될 예정이라고 해 간만의 시원한 더비전 승리를 온전하게는 즐기지 못하게 되었다.

2.6. 7R vs 오사수나 (원정) (0:2 승)[편집]



CA 오사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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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펼치기 · 접기 ]
0
스코어
2
55%
점유율
45%
13
슈팅
5
2
유효슈팅
3
499
패스 횟수
443
82%
패스 성공률
78%
7
코너킥
2
2
오프사이드
5
14
파울
4
3/1
경고/퇴장
1/1


-
  • 경기 전 프리뷰
당초 열세로 점쳐지던 데르비 마드릴레뇨에서 예상과는 달리 우수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3:1 승리를 거둔 아틀레티코는 이번 경기에서 만만찮은 팀 오사수나를 상대하게 된다. 상대전적 상으로는 2014년 2월에 당한 3:0 패배 이후 맞대결 10연승을 달리면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는 하지만, 지난 경기에서 부상자가 또다시 생긴 데다가 훈련에서도 멤피스 데파이스테판 사비치가 부상을 당했다고 알려지는 등 충분하다고 여겨졌던 뎁스가 점점 금이 가고 있는 상황이고 이번 시즌 초반에는 오사수나가 유로파 컨퍼런스 예선을 병행하면서 살짝 처져있기는 하지만 어쨌건 지난 시즌 유럽대항전까지 올라갔을 정도로 호성적을 기록했기 때문에 어려운 경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 경기 결과
1군 선수 8명이 부상을 당하는 고난 속에서 맞이한 경기에서 초반에는 주도권을 잡고 공격해 나갔고, 그 과정 속에서 사무엘 리누의 크로스가 알바로 모라타에게 걸리지 않았지만 골키퍼에게 맞고 구석으로 흐른 것을 앙투안 그리즈만이 각이 없는 곳에서 원바운드 발리슛으로 꽂아넣으며 리드를 잡기 시작했다. 이후 아틀레티코는 라인을 내리면서 물러섰는데, 그때부터 오사수나 쪽에서 거친 몸싸움을 바탕으로 한 강한 전방압박을 시작하자 내내 고전하며 숱한 위기상황을 맞았지만 오사수나 선수들이 모자란 결정력을 보이며 겨우 리드를 지켜가고 있었다. 그러던 중 74분에 허용했던 세트피스 상황에서 헤더골을 먹히면서 지키려는 노력이 허사가 되나 했으나, 위치를 잡으려는 접전 상황에서 오사수나 선수가 엘보를 썼다는 판정이 나오며 골이 취소되어 한숨돌리게 되었다. 이후 아틀레티코의 역습 과정에서 리누의 찔러주는 패스를 받은 로드리고 리켈메가 상대 골키퍼를 침착하게 제쳐내면서 공을 빈 골대에 밀어넣어 어려웠던 승부에 쐐기를 꽂았고, 결국 아틀레티코가 0:2로 승리를 가져가게 되었다.

이 경기에서 오사수나 선수들의 거친 비매너 플레이에 말리면서 경기력에서는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부상자 없이 무사히 경기를 승리로 마치게 되었다. 그러나 모라타가 경기 막판 오사수나의 더티 플레이에 휘말리며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해 다음 경기 결장이 확정되면서 공격 자원이 그리즈만 홀로 남게 된 것은 문제점으로 남고 말았다.

2.7. 8R vs 카디스 (홈) (3:2 승)[편집]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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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디스 CF
[ 펼치기 · 접기 ]
3
스코어
2
70%
점유율
30%
18
슈팅
8
9
유효슈팅
4
733
패스 횟수
303
87%
패스 성공률
71%
5
코너킥
3
2
오프사이드
0
5
파울
10
1/0
경고/퇴장
3/0


-
  • 경기 전 프리뷰
8R 카디스 전을 앞두고 지난 라운드에서 알바로 모라타가 경고 누적 퇴장을 당했고 이에 구단 측에서 항소해봤지만 최종 기각당하며 9번 자원이 전멸하고 말았다. 따라서 이 경기에서 로드리고 리켈메, 마르코스 요렌테를 톱으로 올리거나 살림 엘 제바리, 아드리안 니뇨, 압데 라이하니 등 B팀 소속 공격수를 콜업해 선발로 기용해야할 수도 있는 큰 문제가 생겼다. 그나마 앙헬 코레아가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경기 전 펼쳐진 팀 훈련에 참가했다고 알려지긴 했지만, 선발 출장이 가능할 핏인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 이외에는 로드리고 데 파울이 훈련에 복귀했다고 한다.
-
  • 경기 결과
경기 초반부터 아틀레티코가 맹공을 퍼부었으나 그리즈만의 두 번의 슈팅이 한 번은 골대를 때리고 한 번은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면서 득점 기회가 무산되었고, 이후 카디스 선수 쪽에서 아틀레티코 선수를 향해 반칙성 플레이가 나왔으나 심판이 반칙 선언 없이 그대로 경기를 진행한 상황에서 볼을 탈취한 카디스가 공격을 전개해 득점에 성공하면서 오히려 리드를 내주게 되었다. 동점을 만들기 위해 아틀레티코는 다시 공격을 시도했고 위협적인 장소에서 코레아가 파울을 얻어내 그리즈만이 직접 프리킥을 찼으나 살짝 골문을 벗어나며 카디스의 골킥이 전개되었는데, 골키퍼가 멀리 찬 볼을 아스필리쿠에타가 백헤딩으로 맞춘 것이 오히려 카디스 선수에게 가 버렸고 스피드가 느린 비첼이 저지하지 못하는 사이 골문을 비우고 나와 있던 오블락의 키를 살짝 넘기는 칩샷을 허용하면서 동점은커녕 오히려 추가골까지 실점하면서 암운이 드리우기 시작했다.

하지만 아틀레티코는 추가골을 실점한 지 오래되지 않아 만회골을 득점하게 되었는데, 침투패스를 받은 코레아의 슈팅이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지만 세컨볼을 아틀레티코 쪽에서 다시 가져갔고, 이전 실점 상황에서 발단이 된 아스필리쿠에타가 크로스를 올린 것을 코레아가 헤더로 밀어넣는 데 성공했다. 이렇게 전반은 1:2로 끝나게 되었고 후반이 시작되자마자 아틀레티코가 오른쪽 측면에서 공격을 전개한 상황에서 코레아의 백힐 패스를 받은 요렌테의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혔지만 세컨볼이 몰리나에게 왔고, 몰리나의 슈팅이 카디스 수비를 맞고 골이 되면서 순식간에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동점골까지 득점에 성공하자 경기는 확연히 아틀레티코의 페이스가 되었고, 내친김에 역전골을 수 차례 노렸으나 방점을 찍지 못하면서 시간이 흘러가자 시메오네는 데 파울, 리누, 히메네스 등을 투입하는 등 변화를 꾀했다. 그리고 이 교체는 오래 지나지 않아 성과를 가져다주게 되었는데, 그리즈만의 헤더 패스를 받은 몰리나가 측면 쪽으로 뛰다 코레아를 향해 준 패스가 뒤로 가는 듯 했지만 리누가 공을 잡아냈고, 리누의 볼 컨트롤이 살짝 튀었지만 뺏기지 않고 측면에 있던 사울에게 주는 데 성공했고 측면에서 사울이 땅볼 크로스를 준 것을 코레아가 마무리하는 데 성공하며 기어이 역전을 만들어냈다. 이에 아틀레티코는 쐐기골까지 몇 차례 노렸지만 아쉽게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결국 3:2로 경기가 끝나며 대역전승을 거두는 데 성공했다.

이 경기 역전의 일등공신은 당연히 앙헬 코레아의 몫이 될 것이다. 당초 2주간의 부상이 예상되었지만 상당히 이른 시점에서 복귀해 멀티골에 기점 하나를 기록한 데다가 풀타임까지 소화하는 등 걱정이 된 공격 라인을 완벽하게 하드캐리했다. 이외 사울도 오름세에 오른 폼을 유지하며 역전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활약했고, 오블락은 우여곡절이 있었으나 아틀레티코 소속 400경기 출장을 대역전승으로 장식하는 해피엔딩을 맞게 되었다.

2.8. 9R vs 소시에다드 (홈) (2:1 승)[편집]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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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소시에다드
[ 펼치기 · 접기 ]
2
스코어
1
37%
점유율
63%
14
슈팅
13
5
유효슈팅
4
341
패스 횟수
560
74%
패스 성공률
87%
1
코너킥
4
0
오프사이드
2
9
파울
12
3/0
경고/퇴장
3/0


-
  • 경기 전 프리뷰
악전고투 끝에 페예노르트를 간신히 잡아내고 4연승을 거두는 데 성공한 아틀레티코. 당분간 일정이 평탄한 가운데 A매치 휴식기 전 마지막 고비인 소시에다드를 만난다. 휴식 기간 자체는 소시에다드가 하루를 더 가져가긴 하지만, 소시에다드가 직전 경기에서 오스트리아 원정을 다녀왔고 이번 경기도 시비타스 메트로폴리타노로 원정을 와야 하며 아틀레티코는 3연속 홈경기이기 때문에 체력 문제에서는 크게 밀린다고 볼 것은 없을 듯하다.

다만 아틀레티코에게 문제는 경기들 사이에 텀이 너무 짧은 상황에서 부상자들의 복귀가 요원해 기존 선수들에게만 기대는 모습이 길어지고 있다는 것인데, 이는 분명 경기 운영에 바람직하지 않은 요소일 것이다. 그나마 이번 경기 이후 A매치 기간에 돌입하는 만큼, 휴식 기간 동안 장기 부상자들을 제외한 선수들이 돌아와 주기를 바라면서 이번 경기까지는 있는 전력 내에서는 최대로 짜내야 할 것이다.
-
  • 경기 결과
스테판 사비치가 부상에서 복귀했지만 아직 몸상태가 완벽하지 않은지 벤치에서 시작하면서 지난주 경기들과 마찬가지로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악셀 비첼이 센터백으로 나섰고 미드필더에서도 사울 니게스에게 휴식을 부여하고 로드리고 데 파울을 선발로 투입했다.

전반에는 경기가 시작한 지 약 15초만에 후방에서 롱볼로 붙여 준 뒤 헤더 패스로 문전으로 침투하던 상대 선수에게 볼이 가면서 슈팅이 나왔는데, 얀 오블락이 이를 막아냈지만 이게 마리오 에르모소를 맞고 자책골이 되어 버렸다. 여기서 다행히도 오프사이드 판정이 났지만 하마터면 경기가 완전히 꼬일 수도 있던 장면이라 할 수 있었다. 이후 코케의 절묘한 롱패스를 받은 사무엘 리누가 선제골이자 아틀레티코 데뷔골을 넣었으며, 그와 함께 미켈 오야르사발, 쿠보 타케후사 등 소시에다드의 핵심 공격진들을 말 그대로 삭제시켜버리는 등 전반적으로 좋은 수비력을 선보이며 유효슈팅 0개로 리드를 지켜냈다. 다만 로드리고 데 파울의 중거리가 골대를 맞은 것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후반에는 악셀 비첼의 헤더가 골대를 강타하거나 상대의 슈팅이 계속해서 골대를 맞는 등 불운과 행운이 겹치며 1:0의 아슬아슬한 리드를 지키고 있었으나, 추가 득점을 위해 계속해서 공격에 나서다 후반 28분 역습 위기에서 미켈 오야르사발에게 동점골을 허용하였다. 라인이 너무 높은 상황 속에서 수비진들이 왼쪽 측면을 완전히 비워버린 영향이 너무 컸고, 오야르사발의 발에 정확히 배달된 뒤엔 사실상 혼자 막아야 했던 오블락도 어찌할 수 없었다. 아틀레티코는 이에 하비 갈란을 투입해 왼쪽 수비 강화를 시도했으며, 다시 리드를 되찾기 위해 아틀레티코는 계속해서 소시에다드를 압박하며 슈팅을 시도했으나 소시에다드의 수비에 번번히 막혔다. 그러던 중 후반 44분에 사비치의 크로스를 그리즈만이 헤더로 연결했고, 이에 혼전 상황이 일어났는데 앞선 소시에다드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한 카를로스 페르난데스알바로 모라타를 막으려다 넘어져 있는 상황에서 그리즈만의 슈팅에 맞았고, 세컨볼이 모라타에게 갔으나 최근 폼이 무색하게 어이없게 날려버리고 말았다. 그러나 여기서 핸드볼 파울을 범했다는 판정이 나오면서 아틀레티코가 PK를 얻어냈고, 키커인 앙투안 그리즈만이 우측 하단 구석에 킥을 정확히 성공시키며 다시 리드를 되찾아내며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서 아틀레티코는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 속에서도 리그 4연승, 챔스 포함 5연승을 거두며 A매치 휴식기에 들어갔다.

2.9. 10R vs 셀타 비고 (원정) (0:3 승)[편집]



RC 셀타 데 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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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펼치기 · 접기 ]
0
스코어
3
36%
점유율
64%
16
슈팅
12
3
유효슈팅
7
415
패스 횟수
769
86%
패스 성공률
91%
7
코너킥
5
0
오프사이드
6
10
파울
10
3/1
경고/퇴장
2/0


-
  • 경기 전 프리뷰
A매치 휴식기 동안 얀 오블락, 앙투안 그리즈만, 알바로 모라타, 로드리고 데 파울, 나우엘 몰리나, 스테판 사비치 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 국가대표팀에 소집되지 않으면서 꿀같은 휴식을 취하거나 복귀에 열을 올릴 수 있는 상황이 되었고, 그 결과 아직 복귀에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한 헤이닐두 만다바나 올 시즌은 복귀가 어려워진 토마 르마, 그리고 멤피스 데파이 정도를 제외한 부상 선수들이 돌아와 훈련을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셀타는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이 새로 부임해 시즌을 지휘하고 있으나 9경기에서 1승밖에 거두지 못하는 부진을 보이면서 강등 순위인 18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최근 5경기에서도 2무 3패에 그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셀타 원정은 바르셀로나같은 강팀도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지난 A매치 이후 경기에서 우위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되던 발렌시아에게 3:0 완패를 당했던 기억을 되살려 경기 준비에 임해야 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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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결과
A매치 기간에 그렇게 많은 선수들이 국가대표팀에 다녀오지 않았음에도 경기 초반부엔 경기력이 살짝 밀리면서 슈팅 기회를 몇 차례 주는 등 흔들렸으나, 전반 25분에 셀타 비고의 골키퍼 이반 비야르마리오 에르모소의 크로스를 잡아내려다가 실수로 떨어뜨린 사이 알바로 모라타가 볼을 건드렸고 이에 당황했는지 비야르가 모라타의 다리를 건드리면서 PK와 동시에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으며 앙투안 그리즈만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앞서나갔다. 그 뒤로는 셀타가 한 명이 부족함에도 꽤 공격적인 스탠스를 보였고, 이에 당황했는지 아틀레티코가 셀타의 공격을 잘 제어하지 못하며 수 차례 동점 위기를 겪었지만 겨우 리드를 지켜갈 수 있었다. 그러자 후반전에 그리즈만이 의도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모두를 속이는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얻어내 셀타의 전의를 상실하게 만들었고, 몇 분 뒤에는 모라타와 나우엘 몰리나와의 연계를 통해 5년 8개월 여만에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완전히 경기를 끝냈다. 그렇게 0:3으로 승리하면서 아틀레티코는 앞선 시간 세비야와의 경기에서 무승부에 그치며 2점의 승점을 드랍한 레알 마드리드의 뒤를 바짝 쫓았다.[1]

그러나 아틀레티코에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전반이 끝나고 조기 교체로 나간 사무엘 리누가 불편함을 호소했다는 소식이 있었다는 것인데, 그나마 A매치 휴식기에 비교적 완전체에 가까운 전력을 만드는 듯 했더니 또다시 부상자를 걱정해야 하는 것도 그렇지만 벤치에 있는 하비 갈란은 아직 중용되지 못하고 있고 로드리고 리켈메는 윙백으로는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터라 더더욱 불안함이 커져가고 있다.

2.10. 11R vs 알라베스 (홈) (2:1 승)[편집]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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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포르티보 알라베스
[ 펼치기 · 접기 ]
2
스코어
1
64%
점유율
36%
11
슈팅
8
7
유효슈팅
1
729
패스 횟수
399
89%
패스 성공률
82%
4
코너킥
4
5
오프사이드
1
10
파울
11
3/0
경고/퇴장
2/0


-
  • 경기 전 프리뷰
셀틱 원정에서 이런저런 이슈 속에 6연승 행진을 마감하고 홈으로 돌아오게 된 아틀레티코는 머나먼 라스팔마스 원정을 떠나기 전에 알라베스를 상대하게 되었다. 알라베스는 6경기 연속 무승행진을 기록하면서 강등권 근처인 16위에 자리하고 있는 등 부진에 빠져 있어 흐름을 도로 돌려놓기에 적합한 상대라고 볼 수 있겠으나 당장 셀틱과의 경기도 대부분이 아틀레티코의 승리를 예상했지만 그 예상에 맞는 결과를 가져오지 못했고, 알라베스가 이 경기 전 베티스와 비야레알에게 무승부를 거뒀는데 그들이 이번 시즌엔 예상과 달리 꽤 처져있긴 하지만 기본 전력 상 알라베스보단 강한 팀들이라 할 수 있는데도 무기력하게 패배하지 않았던 것을 생각하면 승점 3점이 보장되어 있지는 않다고 할 수 있겠다.

한편 알라베스로 임대가 있는 사무 오모로디온이 이 경기에 나설 수 있을 지도 팬들 사이에서는 또 다른 관심사 중 하나일 것이다.
-
  • 경기 결과
전반 26분 만에 로드리고 리켈메의 선제골이 터지며 무난하게 앞서나갔고, 전반 종료 직전에 알바로 모라타의 추가골까지 터지며 전반전을 2-0으로 마쳤다. 경기 막판에 실점을 내줬지만 승점 3점을 추가하는 데에 성공했고, 이 경기 승리로 아틀레티코는 엘 클라시코에서 패배한 바르셀로나를 앞지르고 리그 3위로 올라섰다.

후반 71분, 앙투안 그리즈만마르코스 요렌테의 땅볼 크로스를 받아 득점에 성공했지만 요렌테가 유니폼을 붙잡고 저지했던 선수를 뿌리치는 과정에서 파울을 범했다는 석연찮은 판정 속에 결국 득점이 취소되는 장면이 있었는데, 이 때 흐름을 살짝 잃어버린 것이 결국 클린시트 실패로 이어지는 결과로 돌아오면서 아틀레티코 입장에서는 여러모로 상당히 아쉽게 되었다. 하지만 그동안 윙백으로는 미심쩍은 모습을 보이던 리켈메가 이날은 희망적인 폼을 보인 것은 고무적일 것으로 보이며, 반면 라스팔마스의 세르지 카르도나 영입설이 나오는 등 입지가 더더욱 좁아져 가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하비 갈란의 입장에서만 보면 리켈메의 이날 활약이 마냥 달갑지 않을 듯하다.

2.11. 12R vs 라스팔마스 (원정) (2:1 패)[편집]



UD 라스팔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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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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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코어
1
53%
점유율
47%
9
슈팅
13
3
유효슈팅
5
547
패스 횟수
484
85%
패스 성공률
79%
3
코너킥
4
1
오프사이드
3
12
파울
9
0/0
경고/퇴장
3/0


-
  • 경기 전 프리뷰
라리가 내에서도 가장 골때리기로 악명높은 라스팔마스와의 원정 경기를 하기 위해 무려 카나리아 제도 그란 카나리아 섬까지 가야되는 말 그대로 정말 먼 원정을 떠난다. 경기장까지 가는 긴 비행시간[2] 동안 비행기 안에서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잘 유지해야 하는 것이 관건이다. 그나마 이 경기 뒤에 펼쳐지는 셀틱과의 경기와 11월 말에 예정된 마요르카와의 경기가 홈으로 편성되어서 망정이지 만약 모두 다 원정이었다면 이 섬 저 섬을 돌아다니는(...) 상당히 힘든 일정을 소화할 뻔 했다.

그런데 정작 홈팀인 라스팔마스도 주중 코파 델 레이 경기를 마요르카까지 가서 펼치면서 마냥 체력 문제에서 자유롭지만은 않게 되었다. 물론 상대가 하부리그 소속이기 때문에 로테이션은 많이 돌렸겠으나 어쨌건 마요르카와 그란 카나리아의 거리도 멀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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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결과
순위는 중위권에 그쳐 있지만 지리적 이점으로 인해 홈에서는 극강인 라스팔마스에게 속된 말로 억까가 섞인 끝에 1위 등극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볼 점유에 강점이 있는 팀답게 아틀레티코를 상대로도 점유율 우위를 지속적으로 가져가면서 아틀레티코가 좀처럼 주도권을 쥐기 어려운 상황이었고, 그 와중에 로드리고 리켈메에게 몇 차례 기회가 있었지만 골키퍼에게 막히거나 본인의 미스가 난다거나 하면서 결국 기회를 살리지 못하게 되었다. 비록 이후에 알바로 모라타의 만회골을 어시스트하긴 했으나, 경기를 복기했을 때에 리켈메의 득점 실패는 분명 아쉬울 수밖에 없는 장면들이었다. 그리고 정규시간이 끝나기 전 아틀레티코가 대대적 공세를 펼쳤지만 파블로 바리오스의 중거리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혔고, 골키퍼가 볼을 완전히 잡지 못한 것을 모라타가 잡아서 때렸으나 크로스바를 맞는 등 불운이 크게 오면서 결국 동점을 만드는 데 실패하고 말았고 결국 발렌시아와의 경기 이후 약 2달여 만에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이 경기에서 크게 드러난 문제점을 짚어보자면 집중력 부재가 이번 경기에서 발목을 잡는 주 원인이 되었다고 볼 수 있겠다. 첫 번째 실점에서는 측면 쪽에서 볼이 라인에 걸쳐 있었지만 아틀레티코 선수들이 라인을 나갔다고 어필하다가 상대 공격 전개를 막지 못하면서 중거리 골을 허용했으며, 두 번째 실점에서는 마리오 에르모소가 굳이 상대 압박을 당할 위험이 있었던 바리오스에게 패스를 주다가 바리오스가 볼을 뺏기면서 결국 추가실점의 단초가 되고 말았다.

2.12. 13R vs 비야레알 (홈) (3:1 승)[편집]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파일:라리가 로고(세로형).svg
비야레알 CF
[ 펼치기 · 접기 ]
3
스코어
1
50%
점유율
50%
25
슈팅
11
10
유효슈팅
7
548
패스 횟수
591
90%
패스 성공률
88%
6
코너킥
3
7
오프사이드
1
8
파울
8
0/0
경고/퇴장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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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전 프리뷰
라스팔마스 원정에서 패하고 돌아온 아틀레티코의 다음 상대는 비야레알이다. 저번 시즌 아틀레티코는 비야레알을 상대로 1무 1패를 기록하며 단 한 경기도 승리하지 못했는데, 그나마 다행인 건 이번 시즌 비야레알이 키케 세티엔 감독이 부진한 성적을 보이자 경질을 시켰음에도 후임 감독 체제에서도 영 메롱한 상태를 보이자 재차 경질을 시키는 등 지속적으로 흔들리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아틀레티코는 주중 챔피언스 리그 셀틱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이 경기, 그리고 마요르카와의 다음 경기까지 홈에서만 3연전을 치르기 때문에 흔들리는 분위기를 수습할 조건은 충분히 갖춰진 상황이다.[3] 즉, 다시 우승 레이스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이 경기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

일단 홈 3연전 중 셀틱과의 경기에서 6:0 대승을 거두면서 홈 16연승을 올리는 등 시작을 좋게 끊은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선전이 기대되고 있으며, 비야레알은 홈에서 있었던 빌바오전에서 0:3으로 뒤지던 상황에서 2:3까지는 따라갔지만 결국 패배하는 등 여전히 흐름을 올리지 못하면서 13위에 불과한 순위를 기록하고 있는 중이고 비록 역전승을 거두긴 했지만 유로파 리그 일정 소화를 위해 이스라엘까지 원정을 다녀와야 했기 때문에 체력 부담이 없을 수 없는 만큼, 이번 경기도 일단은 긍정적으로 볼 요소가 더 많다고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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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결과
아틀레티코가 전반 초반부 상당히 밀어붙이는 양상이 진행되었지만 성과를 얻지 못하자 오히려 중반부부터는 비야레알이 기세를 올렸고, 공격을 전개하던 중 쇠를로트의 강한 슈팅을 오블락이 선방했으나 리바운드된 공을 제라르 모레노가 바로 강하게 밀어넣으며 선제 실점을 하고 말았다. 그 이후로도 영 분위기를 올리지 못하며 아틀레티코가 추가 실점까지 할 위기를 겪었지만 쇠를로트의 슈팅을 오블락이 가까스로 쳐내며 위기를 모면했고, 이후 쇠를로트가 스프린트 중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빠지는 변수가 생겼다. 이 틈을 아틀레티코가 놓치지 않고 전반전 추가시간에 그리즈만이 측면에서 올린 땅볼 크로스가 아무 견제가 없던 비첼에게 연결되었고 비첼이 골망을 가르는 데 성공하면서 입단 두 시즌만에 아틀레티코 데뷔골을 기록, 이렇게 전반은 동점으로 마무리되었다.

후반 시메오네는 사울을 빼면서 요렌테를 넣었고, 요렌테가 크로스를 통해 모라타에게 결정적인 기회 두 번을 제공했으나 모두 골문을 아쉽게 빗겨가고 말았다. 이렇게 간발의 차이로 성과를 거두지 못하자 추가적으로 코레아와 리누를 투입하면서 그리즈만을 미드필더로 빼는 등 지난 셀틱전과 유사한 전술로 다시 변화를 가져갔으며 여기에 더해 바리오스까지 넣었는데, 그럼에도 시간이 계속 흘러가다가 지공 상황에서 코케가 띄워서 측면 쪽에 자리하던 요렌테에게 전달한 것을 요렌테가 원터치로 중앙에 연결했고 이것을 그리즈만이 밀어넣으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거기에 추가골이 터진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체력이 팔팔했던 바리오스가 상대 수비의 저지를 뿌리치면서 전진 돌파를 하다가 반대편의 리누에게 컷백을 전달한 것을 리누가 그대로 시원하게 왼발로 꽂아넣어 승부에 쐐기를 박는 데 성공하면서 아틀레티코는 홈 17연승의 기록을 쓰게 되었다.

2.13. 14R vs 마요르카 (홈) (1:0 승)[편집]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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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D 마요르카
[ 펼치기 · 접기 ]
1
스코어
0
68%
점유율
32%
20
슈팅
8
3
유효슈팅
1
664
패스 횟수
304
87%
패스 성공률
77%
7
코너킥
3
2
오프사이드
1
8
파울
19
0/0
경고/퇴장
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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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전 프리뷰
A매치 주간을 마무리하고 홈 3연전의 마지막을 장식할 마요르카와의 경기를 펼치게 되는 아틀레티코. 챔피언스 리그 페예노르트와의 일전을 앞둔 모의고사 격 경기로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로드리고 리켈메알바로 모라타를 제외한 모든 스페인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소집되지 않으면서 이 기간 동안 휴식을 취하는 선수들이 한 명이라도 더 많아진 것은 클럽 입장에서는 호재이다.[4] 여기에 멤피스 데파이헤이닐두 만다바가 모두 이 경기에서 소집 명단에 복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알려졌는데, 특히 헤이닐두같은 경우에는 부상이 워낙 컸던 만큼 소집 명단에 들어 경기를 뛰더라도 매우 적은 시간을 소화할 가능성이 높겠지만 부상 전에 수비적인 면에서 활약상이 뛰어났기 때문에 아틀레티코 입장에선 상당히 반길 만한 소식이다.

한편 이강인이 이적한 뒤 마요르카는 자연스레 국내 팬들에게 주목도가 낮아졌는데, 지난 시즌 9위를 기록했던 것과는 달리 이번 시즌에는 리그 1승에 그치고 있어 강등권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는 형편이다. 기존의 에이스였던 베다트 무리치가 4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시즌 라리가에서 1골에 그쳤던 아브돈 프라츠가 4골 1도움을 뽑아내 공격진에서 힘을 쓰고 있지만 최근 3경기에선 그들마저 득점에 실패하면서 3경기 연속 무득점의 굴레에 빠져 있으며 설상가상으로 무리치마저 이번 A매치 기간에 부상을 당한 상황이다. 이렇게만 보면 변수 없이 아틀레티코의 승리가 낙관적으로 보이겠으나 상대전적 최근 5전을 보면 오히려 마요르카가 3승 2패로 앞서 있는 등 아틀레티코가 마요르카에게 발목을 수 차례 잡힌 경험이 있기 때문에, 어느 상대를 만나도 그렇겠지만 더더욱 방심은 금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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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결과
대다수의 예상대로 아틀레티코가 승리를 가져가긴 했지만, 순탄치만은 않았던 경기 내용이었다. 마요르카가 기본적으로 수비적인 경기 자세를 취했던 가운데 이날 투톱을 이뤘던 모라타와 코레아는 영점조절이 되지 않았는지 빅찬스미스를 남발하면서 전반에는 골은커녕 유효슈팅을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고, 후반에도 바리오스와 리누 등 분전하는 선수가 있었지만 그럼에도 경기가 원활하게 풀린다는 느낌은 잘 들지 않았다. 결국 63분 아틀레티코는 데 파울과 리켈메를 투입하면서 변화를 줬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에르모소의 크로스가 그리즈만의 머리에 정확하게 전달되었고 그리즈만의 헤더가 상대 골키퍼가 전혀 손쓸 수 없는 곳으로 빨려들어가면서 아틀레티코가 선제점을 득점했다.

이후 마냥 수비적인 스탠스만을 취할 수 없었던 마요르카도 교체술을 사용하며 공격적인 자세로 선회했는데, 결정적인 상황에서 상대 공격수의 엄청난 미스가 나오면서 겨우 리드를 지켜갔고 최종적으로 승리를 따낼 수 있었다. 이날의 승리로 인해 아틀레티코는 1위 지로나를 3점 차, 2위 레알을 1점 차로 추격했고, 이 경기 전에 라요에게 비기는 데 그쳤던 바르셀로나보다 1경기 덜 한 상황에서 서로 순위를 바꿔 3위에 안착하게 되었다. 이후 펼쳐진 경기들에서 레알은 카디스에게 이변 없이 승리를 거뒀으나, 지로나가 빌바오에게 무승부를 거두면서 레알과 지로나가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고 승자승과 득실에서 레알이 모두 앞서 1위 자리의 주인도 바뀌게 되었다.

한편 이 경기에서는 의미있는 기록도 몇 개 나왔는데 우선 코케가 아틀레티코 소속으로 600번째 경기를 치렀으며, 그리즈만은 이날 득점으로 아틀레티코 소속으로 170골째를 기록하며 아라고네스에 이어 구단 역사상 최다득점 단독 2위로 올라섰다.

2.14. 15R vs 바르셀로나 (원정) (1:0 패)[편집]



FC 바르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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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펼치기 · 접기 ]
1
스코어
0
59%
점유율
41%
13
슈팅
8
2
유효슈팅
4
615
패스 횟수
425
91%
패스 성공률
85%
7
코너킥
2
1
오프사이드
4
17
파울
12
5/0
경고/퇴장
4/0


-
  • 경기 전 프리뷰
각각의 최고의 숙적 레알만큼의 라이벌리는 가지고 있지 않지만, 복잡미묘한 관계를 가진[5] 양 팀간의 물러설 수 없는 경기이다. 일단 아틀레티코는 사비 에르난데스가 바르셀로나 감독으로 부임한 뒤 맞대결 전패를 기록하면서 도통 힘을 못 쓰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는 그런 분위기를 환기시키면서 지로나와 레알을 따라잡아야 하고, 바르셀로나 역시 아틀레티코에게 강한 모습을 이어감과 동시에 역시 지로나와 레알을 따라가야 하기 때문에 우승을 위해서라면 양 팀 모두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체력 문제의 경우 양 팀 모두 챔스에서 조 1위 경쟁팀과 상대를 한다는 점은 동일하지만 바르셀로나는 챔스, 리그 모두 홈경기로 치르는 반면 아틀레티코는 페예노르트와 바르셀로나전 모두 원정에서 치르기 때문에 아틀레티코 측이 더 불리하다고 할 수 있다.

다만 경기력 측면에서 보면 이야기가 조금 다른데, 아틀레티코가 중간중간 고전할 때가 있긴 했어도 대부분은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았던 반면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 경기력이 침체된 경우가 많아 사비 감독의 지도력에 의문이 든다는 말이 팬들 사이에서 많이 돌고 있는 상황이다. 부상자같은 경우에는 아틀레티코는 토마 르마, 그리고 전력 외로 꼽히는 비톨로 외에는 없었으나 챔피언스 리그 경기가 끝난 직후 파블로 바리오스가 2-3개월 부상을 당했다고 보도되었고, 이후 6-8주 정도로 결장 기간이 짧아질 것이라는 소식이 나왔지만 어쨌건 당분간은 쓸 수 없는 것은 변하지 않게 되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중원의 핵심 중 하나인 가비가 시즌아웃이 되었고 지난 시즌 라리가 MVP였던 테어 슈테겐도 허리 부상의 영향으로 인해 라요전에 이어 포르투와의 경기에서도 출장하지 못했고, 이 경기에서는 나올 가능성이 그래도 높을 것으로 생각되었으나 이번에도 나오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말이 나오고 있으며 경기 전 사비 감독이 직접 슈테겐의 결장을 확인해줬기 때문에 부상자들의 중요도 면에서 보면 바르셀로나 쪽에서 더 공백을 크게 느낄 확률이 높다.

또한 맞대결 장소가 캄프 누가 아니라 몬주익 경기장이기 때문에 바르셀로나 팬이 조금이라도 적은 상태에서 경기를 치르는 것도 어느 정도는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상술된 대로 체력적인 면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함은 안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바리오스가 부상을 끊은 것은 아쉽긴 하지만, 어떻게 보면 바르셀로나와의 맞대결 연패를 끊기에 절호의 기회가 된 셈이기도 하다.

앞서 펼쳐진 경기들에서 지로나는 발렌시아에게 2:1 역전승을 거뒀고, 레알은 그라나다에게 2:0 낙승을 거두면서 이 팀들도 이 경기를 흥미롭게 관전하는 입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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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결과
경기 시작 1분이 조금 지난 시점에서 하피냐에게 돌파당하며 위기를 맞았지만 하피냐가 슈팅인지 패스인지 모를 킥을 시전한 것이 빗나갔고, 이후 펠릭스의 패스를 받은 레반도프스키의 슈팅도 막히면서 한숨을 돌린 후 이번에는 측면에서 아틀레티코가 찬스를 잡았지만 몰리나가 슈팅하려던 것을 데 용이 견제하는 바람에 기회가 무산되었다. 이 장면 뒤에는 지속적으로 주도권을 내주며 계속 바르셀로나의 공격을 받아내는 입장이 되었는데, 레반도프스키에게 하피냐와 쿤데가 한 번씩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지만 레반도프스키가 두 번 다 날리면서 0:0의 균형이 유지되었다. 하지만 계속 바르셀로나가 경기를 주도하는 상황은 변치 않은 가운데 아틀레티코는 반강제적으로 수비 위주의 모습을 보이는 어려운 경기를 펼쳤고, 잠깐 라인을 올린 사이 바르셀로나 선수들이 패스를 통해 아틀레티코 선수들의 압박을 벗겨내며 공격을 전개했고 경기 전 인터뷰로 여러 번 어그로를 끌었던 펠릭스가 칩샷으로 오블락을 뚫어내며 리드를 내줬고 펠릭스는 셀레브레이션을 시원하게 선보이며 다시 한 번 아틀레티코 팬들을 상대로 어그로를 끌었다. 리드를 내주자 아틀레티코도 공격 빈도를 높이기 시작했으나 에르모소의 슈팅이 살짝 빗나가고 그리즈만의 슈팅은 더용의 슬라이딩에 막히며 성과를 내는 데엔 실패했다. 그 사이 다수의 아틀레티코 선수들이 카드를 받으면서 더더욱 불리한 상황이 조성되었고 전반 정규시간이 막바지에 이르는 시점에서 코케가 볼을 뺏긴 뒤 귄도안이 펠릭스에게 연결하면서 다시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이번에는 오블락이 막아내면서 1:0이 유지된 채로 전반이 끝났다.

아틀레티코 벤치에선 전반 경기력이 좋지 않다고 생각했는지 하프 타임 교체로 리켈메와 히메네스, 몰리나를 빼고 리누, 아스필리쿠에타, 코레아를 투입했는데, 경고가 있던 히메네스를 대신할 역할을 맡은 아스필리쿠에타가 투입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카드를 받는 장면이 나오고 말았다. 이후에는 열띤 주도권 싸움이 이어지다 페드리와의 연계를 통해 공을 잡은 하피냐가 중거리 슈팅을 때렸으나 골대를 맞았고, 그 장면 뒤 아틀레티코도 요렌테를 축으로 한 공격을 선보이며 몇 차례 기회를 잡았지만 그리즈만의 슈팅은 옆그물에 맞았고 모라타는 슈팅 기회를 잡지 못했다. 하지만 흐름이 조금 넘어올 기색을 보이자 시메오네는 65분이 되기 전에 코케와 모라타 대신 사울과 데파이를 넣으면서 모든 교체 카드를 소진했다. 그러나 이 교체 이후 볼 점유 자체는 높였으나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지 못한 사이 오히려 하피냐에게 기회를 내줬지만 제대로 걸리지 않으면서 1:0 상황은 계속되었고, 어영부영 경기가 80분에 접어들 때쯤 리누가 상대 박스 근처에서 프리킥을 얻었고 데파이가 직접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페냐의 손에 맞고 골대를 맞으며 동점으로 가지 못했다. 이 프리킥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리누가 또다시 상대 박스 근처에서 프리킥을 얻어냈지만 이번에는 그리즈만이 벽을 맞추고 말았고, 얼마 뒤 데 파울과 리누 사이에 싸인이 맞지 않으며 공을 바르셀로나 선수들에게 헌납했고 바르셀로나가 역습을 전개했지만 레반도프스키가 에르모소를 날려 놓고 유효슛을 때리지 못하면서 여전히 아틀레티코에게 기회는 남아있게 되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경기 종료를 얼마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어떻게 코레아에게 볼이 갔지만 코레아의 슈팅이 키퍼에게 막혔고, 결국 경기가 1:0으로 끝나며 시메오네는 사비에게 또다시 패배를 당했고 캄프 누가 아닌 몬주익에서도 바르셀로나 원정 무승 징크스가 이어지게 되었다.

이 패배로 아틀레티코는 다시 바르셀로나에게 3위 자리를 내줬으며, 1위 레알과 2위 지로나보다 1경기를 덜 했지만 승점이 7점 차까지 벌어지며 선두 경쟁에서 큰 타격을 입었다.

2.15. 16R vs 알메리아 (홈) (2:1 승)[편집]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파일:라리가 로고(세로형).svg
UD 알메리아
[ 펼치기 · 접기 ]
2
스코어
1
57%
점유율
43%
13
슈팅
19
4
유효슈팅
6
534
패스 횟수
374
84%
패스 성공률
76%
3
코너킥
15
4
오프사이드
2
13
파울
11
1/0
경고/퇴장
0/0


-
  • 경기 전 프리뷰
지난 경기에서 바르셀로나 원정 무승 징크스와 사비 상대 전패를 깨지 못하면서 선두권과 멀어진 가운데, 그나마 분위기 전환에 적합한 상대로 보이는 알메리아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아틀레티코이다. 알메리아는 15경기 중 승리를 단 한 차례도 거두지 못하면서 승점 4점만을 획득해 순위표 맨 아래를 차지하고 있는데, 16골을 기록한 팀 득점력은 그래도 라리가 내에선 중위권 수준은 되지만 총 37실점을 하고 있는 데다가 무실점 경기가 단 한 경기밖에 없는 등 수비가 상당히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그라나다와의 홈 경기에서는 루이스 수아레스가 전반에만 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 3:0으로 앞섰으나 후반 리드를 모조리 까먹으며 무승부를 거뒀고, 바로 직전 펼쳤던 베티스와의 홈 경기에서는 라리가에서 시즌 첫 무실점을 기록했지만 60분이 넘는 시간 동안 11:10으로 싸웠음에도 정작 득점이 터지지 않으며 수적 우위를 살리지 못하고 무승부에 그치는 등 고전하고 있다. 여기에 주중에는 우에스카 근처까지 이동해 코파 델 레이 경기까지 펼쳐야 하는 알메리아인데, 비록 4부 리그 팀을 상대하기 때문에 로테이션을 상당수 돌리겠지만 아틀레티코보다도 경기 텀이 짧은 상황이었으며 그 경기마저 패배하는 등 분위기를 올릴 모멘텀이 조성되지 않고 있다.

한편 아틀레티코는 이 경기 뒤에는 챔피언스 리그에서 라치오를 상대로 조 1위를 가려야 하는 경기를 펼쳐야 하며 홈 연승 기록도 이어가야 하기 때문에, 바르셀로나전 패배를 잊고 다시 승리를 위해 달려야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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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결과
아틀레티코는 센터백에서 에르모소와 히메네스 대신 아스필리쿠에타와 사비치를 선발로 내세웠고, 라이트 윙백에서도 몰리나 대신 요렌테를 출장시키는 등 로테이션을 어느 정도 돌리는 라인업을 내세웠다.

전반 5분이 갓 넘은 시점에서 리누의 어깨에 맞고 그리즈만에게 연결된 것을 그리즈만이 기막힌 터닝슛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가져갔으나, 간발의 차이로 오프사이드였다는 판정이 나오면서 골이 취소되었다. 하지만 알메리아의 수비가 워낙 약했던 만큼 아틀레티코에게 기회가 지속적으로 왔고, 결국 그리즈만이 상대 수비수의 패스를 끊고 모라타에게 이어줬고 모라타가 발기술로 수비수와 골키퍼까지 제치면서 빈 골문에 그대로 밀어넣으면서 이번에는 진짜 선제골을 득점하는 데 성공했다. 이어 오래가지 않아서 요렌테에게 갔던 롱패스가 상대 수비수에게 막혔지만 뒤따르던 그리즈만이 볼을 잡아 다시 요렌테에게 전달했고 요렌테가 낮고 빠른 땅볼 크로스를 올린 것을 코레아가 잘 집어넣으면서 2:0 리드를 잡는 데 성공했다. 이후 전반 막판에 들어서 알메리아에게 흐름을 내주면서 공격들을 허용했지만 알메리아의 공격들은 위력이 그렇게 강하지 않았고 전반은 그대로 2:0인 상태로 종료되었다.

후반에는 알메리아가 의외로 주도권을 쥔 가운데 아스필리쿠에타가 볼을 처리하지 못하며 알메리아 선수에게 꽤 날카로운 크로스를 허용했고 공격수가 다이빙 헤더로 연결했지만 오블락의 선방이 나오면서 위기를 넘겼고, 60분경 경기 분위기를 환기함과 동시에 라치오와의 챔피언스 리그를 대비하는 차원에서인지 모라타와 데 파울을 빼고 데파이와 사울을 투입했다. 그러나 선수교체를 가져간 직후 사비치의 패스미스로 인해 위기를 맞은 상황에서 한 번은 위기를 넘기는 듯 했으나, 이후 상황에서 상대 선수가 올린 크로스를 비첼과 아스필리쿠에타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중거리 슈팅이 굴절된 것을 오블락이 막아냈으나 세컨볼 상황에서 결국 실점하면서 분위기가 묘하게 흘러가게 되었다. 아틀레티코 선수들은 이 골 이후로도 상대의 전방압박에 말리면서 본인들의 진영에서 볼을 돌리다가 겨우 클리어를 해내거나 아예 뺏겨버리는 등 지속적으로 상대방에게 기회를 헌납하는 불안한 모습을 보였는데, 오블락이 그나마 막아내면서 한숨을 돌렸고 시메오네는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리누와 아스필리쿠에타, 코레아를 빼고 리켈메와 몰리나, 히메네스를 투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주도권이 아틀레티코에게 돌아오지 않는 가운데 지속적으로 위기 상황이 연출되었고 그럴 때마다 오블락의 천금같은 세이브들로 겨우 리드를 지켜갈 수 있었다. 그렇게 시종일관 끌려가는 흐름에서 겨우겨우 분위기를 되돌려 놓으려는 듯 했지만 데파이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성과를 내지 못했고 추가시간 막판까지 알메리아가 대공세를 펼쳤지만 결국에는 막아내면서 똥줄승을 따냈다.

공식 MOM은 그리즈만이 가져갔지만 마르카에서는 아틀레티코 선수들 중 오블락에게만 별 3개를 주고 나머지 선수들에게는 별 1개를 주거나 아예 별을 주지 않는 등 상당한 혹평을 했고, 경기 종료 뒤 기자회견에서도 이번 시즌 최악의 경기력이 아니었냐는 질문이 나올 정도로[6] 상당히 불안한 승리였다. 어쨌건 이 경기 전 베티스와 무승부를 거뒀던 레알과의 격차가 승점 5점 차로 좁혀졌으며, 이 경기 뒤에 치러진 바르셀로나와 지로나의 경기에서 지로나가 2:4로 승리를 거두면서 지로나와의 격차는 여전히 7점 차가 유지되었지만 바르셀로나와는 다시 승점에서 동률을 이루게 되었다.

2.16. 17R vs 빌바오 (원정) (2:0 패)[편집]



아틀레틱 클루브
파일:라리가 로고(세로형).svg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펼치기 · 접기 ]
2
스코어
0
38%
점유율
62%
16
슈팅
7
7
유효슈팅
3
386
패스 횟수
631
74%
패스 성공률
85%
3
코너킥
7
1
오프사이드
4
8
파울
10
0/0
경고/퇴장
1/0


-
  • 경기 전 프리뷰
라치오와의 챔피언스 리그 1위 결정전을 펼친 뒤에는 형제의 팀 빌바오를 상대로 원정 경기를 펼친다. 지난 시즌에는 더블을 달성하기는 했지만 이전에는 승점 드랍을 수시로 했을 정도로 매우 까다로운 상대 중 하나이며, 이번 시즌에는 윌리암스 형제와 산세트, 구루세타를 주축으로 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바르셀로나전 패배 이후 8경기 무패를 거두고 있는 등 페이스 또한 좋은 상황이다. 거기에 아틀레티코가 라치오에게도 승리하면서 홈에서는 20연승까지 찍는 데 성공하는 천하무적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과는 다르게 원정 성적은 상대적으로 훨씬 약세라는 것도 불안요소 중 하나.

변수로는 빌바오가 그라나다 원정 경기를 진행하던 중 관중의 심정지 사태가 일어나[7] 경기가 중단되면서 일정이 약간 꼬였고 하루 뒤 재개된 경기에서 데갈라레타의 자책골로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비겼다는 점, 그리고 경기 전 주장이자 주전 라이트백인 오스카르 데 마르코스가 부상으로 인해 소집 명단에서 빠졌다는 점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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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결과
이날엔 사비치와 히메네스가 빠졌고, 비첼이 센터백으로 복귀했으며 쇠윈쥐가 아틀레티코 첫 선발 데뷔전을 가졌다.

전반에는 말 그대로 압도당했다고 평할 수 있었던 양상으로 경기가 펼쳐졌는데, 오블락이 수 차례 선방을 해냈고 빌바오 선수들의 슈팅이 살짝 벗어나거나 골대를 맞추면서 겨우 균형을 맞추던 와중 34분 쇠윈쥐가 박스 안에서 니코 윌리엄스에게 PK를 내주면서 절체절명의 위기가 왔다. 그러나 산세트가 PK를 하늘로 날려버렸고, 그 뒤로도 빌바오가 열심히 공격했지만 결국에는 0:0의 스코어로 후반에 돌입하게 되었다.

그러나 빌바오는 후반에 결국 득점을 해내게 되었는데, 아틀레티코가 몰리나와 쇠윈쥐를 빼고 데 파울과 히메네스를 투입하면서 변화를 가져갔지만 여전히 빌바오가 주도하는 분위기인 가운데 빌바오의 세트피스가 막혔지만 그 이후 계속되는 공격전개 상황에서 크로스가 올라왔고 비첼이 미처 라인을 맞추지 못한 가운데 침투했던 구루세타에게 득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그러자 60분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시메오네는 과감하게 그리즈만과 사울을 빼고 데파이와 코레아를 투입시켰지만, 도리어 전반에 터질듯 하면서 결국 득점을 터트리지 못했던 니코 윌리엄스가 기막힌 감아차기 슛으로 추가골까지 기록하면서 아틀레티코에게 짙게 암운이 드리우게 되었다. 추가 실점이 나오자 아틀레티코는 모라타를 빼고 아스필리쿠에타를 투입하며 경기를 포기하는 듯한 인상의 교체를 했는데, 도리어 이 이후로 몇 차례 공격 기회가 왔으나 전반의 빌바오가 그랬던 것처럼 슈팅이 벗어나고 시몬의 선방에 막히며 추격의 고삐를 당기는 데 실패했고 라스팔마스 원정을 시작으로 리가 원정에서만 3연패를 당하게 되었다.

2.17. 18R vs 헤타페 (홈) (3:3 무)[편집]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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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타페 CF
[ 펼치기 · 접기 ]
3
스코어
3
41%
점유율
59%
8
슈팅
29
4
유효슈팅
9
383
패스 횟수
535
78%
패스 성공률
84%
1
코너킥
12
10
오프사이드
0
6
파울
14
1/1
경고/퇴장
3/0


-
  • 경기 전 프리뷰
지난 빌바오 원정에서 말 그대로 묵사발이 나면서 원정에서의 약세를 여전히 해결하지 못한 채로 홈으로 돌아오는 아틀레티코인데, 그나마 이번에는 상대 전적에서 압도적 우위를 가진 헤타페를 홈으로 불러들여 상대한다. 물론 과거처럼 맞대결에서 19경기 연속 무실점을 한다거나 13연승을 한다거나 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23경기 연속 무패는 이어지고 있으며, 홈에서는 20연승까지 찍은 만큼 일단은 아틀레티코의 우세가 점쳐진다고 할 수 있겠다.

한편 훈련 중 로드리고 리켈메사무엘 리누가 동시에 테스트 라인업에 포함되었는데 실제로 둘이 같이 선발로 나선다면 어떻게 공존이 될지도 주요 포인트가 될 수 있다.
-
  • 경기 결과
훈련에서 예고된 것처럼 리켈메와 리누가 동시에 선발출장했는데 리켈메를 좌측 윙백으로, 리누는 미드필더로 쓰는 듯한 움직임을 보였으며, 히메네스가 소집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사비치가 선발 라인업에 들었고 데파이도 모라타의 휴식 차원에선지 선발로 나왔다.

전반 초반 주도권은 헤타페에게 있었으나 10분이 되기 직전 시점에서 아틀레티코가 역습하던 과정 중 리켈메의 크로스가 막혔는데, 데파이가 몸싸움을 통해 볼을 뺏어냈고 다시 볼을 잡은 리켈메가 그대로 때렸던 것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가고 말았다. 이 슈팅이 나왔음에도 헤타페가 결정적 장면 자체는 별로 만들지는 못했지만 주도하는 경기를 하면서 아틀레티코 입장에선 썩 분위기가 좋진 않은 양상으로 경기가 흘러갔는데, 그럼에도 버텨내다가 27분경 측면 전개 중 리켈메가 데 파울에게 볼을 넘겼고 데 파울의 패스를 받은 데파이가 슈팅을 날렸지만 소리아의 선방에 막히면서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이후로는 아틀레티코가 볼 점유를 높이면서 주도권을 조금 넘겨받으려는 듯 했으나 수없이 오프사이드에 걸리는 등 상대 수비 공략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런 상황에서 전반 초반부에 경고를 받았었던 사비치가 37분에 팔꿈치를 쓰는 바람에 퇴장을 당해버리면서 아틀레티코는 50분이 훨씬 넘는 시간을 수적 열세에서 보내야 하게 되었다. 시메오네는 이 시점에서 전방 자원인 데파이를 빼고 아스필리쿠에타를 투입하는 선택을 하면서 공격수가 줄어드는 어려운 양상이 되었지만, 전반 정규시간 종료를 앞두고 역습 상황에서 퇴장 이후 우측 미드필더로 갔던 요렌테가 우측 윙백으로 이동했던 리켈메에게 전달했고 리켈메의 러닝 크로스를 그리즈만이 골로 만들면서 도리어 리드를 잡고 전반을 마치게 되었다.

그러나 아틀레티코가 천신만고 끝에 만든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는데, 양 팀 모두 기회를 한 번씩 놓친 뒤 헤타페 선수들이 측면 공격 중 그린우드가 때린 슈팅을 오블락이 선방했으나 마요랄이 바로 세컨볼을 헤더로 밀어넣으며 동점이 되고 말았다. 그러자 아틀레티코는 데 파울 대신 모라타를 투입하면서 다른 방면으로 해결책을 찾아보려는 교체를 했는데, 기본적으로 헤타페가 주도하는 상황 자체는 변하지 않았지만 역습 도중 요렌테의 크로스를 모라타가 헤더로 밀어넣으며 시메오네의 용병술이 또다시 적중했다. 이어 에르모소가 PK까지 획득하면서 오히려 아틀레티코에게 격차를 더 벌릴 기회가 찾아왔고 그리즈만의 슈팅이 살짝 소리아 키퍼에게 걸렸지만 결국 득점에 성공하면서 3:1이 되었으며 그리즈만은 이 골로 구단 역대 최다득점 공동 1위로 올라서게 되었다. 이후로 수적 우위를 지녔음에도 궁지에 몰린 헤타페가 계속 공격해 봤지만 오블락의 선방 속에 추격골을 만들지 못했고 아틀레티코는 사울과 몰리나를 투입하면서 수비적인 스탠스로 남은 시간을 보내려는 듯한 움직임을 보여줬다. 그러나 헤타페가 포기하지 않고 계속 공격을 전개하더니, 정규시간 종료가 5분도 안 남은 시점에서 오스카르 로드리게스에게 굴절골을 허용하면서 경기는 다시 알 수 없는 흐름으로 빠졌고 급기야 추가시간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에르모소가 쓸데없이 위험지역에서 파울을 주면서 위기를 자초했고, 이어진 상황에서 리켈메가 슬라이딩 태클로 상대의 크로스를 저지하려던 중 팔에 공이 맞으면서 PK를 내주고 말았으며 마요랄이 실수 없이 성공시키면서 아틀레티코의 홈 연승 행진마저 제동이 걸릴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이후 추가시간에서 역전까지 당할 위기에 몰렸지만, 그나마 그것까지는 막아내면서 3:3으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2.18. 4R vs 세비야 (홈) (1:0 승)[편집]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파일:라리가 로고(세로형).svg
세비야 FC
[ 펼치기 · 접기 ]
1
스코어
0
50%
점유율
50%
12
슈팅
8
4
유효슈팅
2
484
패스 횟수
480
85%
패스 성공률
83%
6
코너킥
5
2
오프사이드
0
12
파울
19
7/1
경고/퇴장
3/0


-
  • 경기 전 프리뷰
경기 시작 몇 시간을 앞두고 마드리드 지역의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우로 인해 일정이 순연되었다. # 아틀레티코 측에서는 다음 날 곧바로 경기를 펼치는 것을 원했으나 세비야 측에서 거절했다고 하며, 현지 시간으로 12월 30일 혹 31일에 순연된 경기가 펼쳐질 것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종적으로 12월 23일로 결정되었다. 공교롭게도 경기 순연 발표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폭우가 그쳤기 때문에 조금 더 기다렸다가 경기 순연 여부를 결정하면 어땠을까라는 아쉬움이 있다. 그리고 순연이 확정되고 하루 뒤, 시메오네의 두 번의 챔스 결승[8]에서 모두 득점을 기록하며 빅 이어를 앗아갔던 세르히오 라모스가 세비야로 복귀해 버렸다.(...)노렸네 노렸어

그 뒤 아틀레티코는 발렌시아와 라스팔마스, 바르셀로나, 빌바오 원정에서 패하는 등 원정에서 크게 약세를 보이는 반면 홈에서는 모두 승리하는 등 리그 테이블 상위에 위치해 있는데,[9] 세비야는 계속되는 저조한 결과 속에 호세 루이스 멘딜리바르 감독을 경질하고 디에고 알론소 감독을 데려왔지만 그럼에도 좋지 않은 결과를 내며 어느덧 리그 16위로 추락했고, 그에 더해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6경기 2무 4패에 그치며 최하위를 기록해 지난 시즌 아틀레티코가 그랬던 것처럼 유로파조차 진출하지 못하게 되면서 헤타페전 이후 알론소까지 경질되는 등 팀이 좀처럼 안정화되지 못하고 있다. 라모스는 폼이 떨어질 대로 떨어졌음에도 주전으로 나오고 있는데 사실 라모스 말고도 세비야의 스쿼드 자체의 고령화 역시 심한 편이고[10], 부상자까지 많은 상황인데다가 주포 엔네시리도 5득점에 그치고 있는데 그 뒤를 받쳐줘야 할 라파 미르, 마리아노는 합쳐서 1득점밖에 하지 못하는 등 부진하면서 리그에서 16경기 동안 2승밖에 기록하지 못할 정도로 최악의 퍼포먼스를 보이는 중이라 지금의 모습대로라면 아틀레티코의 승리가 예상된다.

다만 이 경기 직전 세비야가 알론소를 경질하고 잔뼈 굵은 감독인 키케 플로레스 감독을 선임했는데,[11] 잔류 달성 시 옵션이 발동된다고 알려져 있어 동기부여가 클 것이라는 점이 있었고 실제로 키케 감독의 첫 경기였던 그라나다 원정에서 깔끔한 0:3 승리를 거뒀다. 이에 반해 아틀레티코는 50분이 넘게 헤타페에게 수적 우위를 내줬음에도 3:1로 앞서고 있었으나, 후반 막바지에 헤타페의 맹공 앞에 무릎꿇으며 결국 3:3으로 무승부에 그쳐 홈 연승이 끊겼고 사비치는 경고누적 퇴장에 에르모소마저 경고 누적으로 인해 출장 정지가 되는 등 호세 히메네스가 이 경기에도 나서지 못한다면 센터백 구성에도 큰 비상이 걸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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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결과
다행히 히메네스가 복귀해서 경기에 출장했고, 에르모소의 빈 자리는 아스필리쿠에타로 채웠다. 한편 이날도 전 경기처럼 리누와 리켈메를 동시에 기용하는 라인업을 사용했다.

전반 극초반 모라타에게 잘 들어간 스루패스가 있었지만 모라타의 슈팅이 키퍼의 선방에 막히면서 아쉬움을 삼켰고, 이후 오캄포스가 아틀레티코의 수비를 뚫어낸 뒤 수소에게 연결했고 수소의 크로스에 다이빙 헤더를 날렸지만 오블락의 정면으로 가며 초반 서로 유효슈팅을 한 번씩 주고받았다. 그 뒤로는 열띤 주도권 싸움이 펼쳐지다 아틀레티코가 볼을 잡고 공격하는 흐름이 이어지면서 찬스가 몇 번 왔지만 상대 수비에게 막히거나 확실하게 처리를 하지 못하는 등의 모습들이 나오면서 무산되었고, 그리즈만의 중거리들도 살짝 빗나갔으며 리누가 단독 드리블 돌파를 한 뒤 모라타에게 찔러줬지만 각이 부족한 상태에서 때린 슛도 키퍼에게 무난히 막혔고 그 외에도 많은 세트피스를 획득했지만 모두 살리지 못하면서 득점에 실패한 채 전반이 그대로 0:0으로 마무리되었다.

후반에는 폼이 좋지 않았던 양쪽 윙백들인 리켈메와 몰리나 대신 요렌테와 코레아를 투입하면서 타개책을 찾아보려 했던 아틀레티코였는데, 후반이 시작되자마자 코케의 롱패스를 받은 요렌테가 시도했던 땅볼 크로스가 막혔지만 흘러간 공을 다시 소유한 요렌테가 직접 슈팅으로 골을 만들어내면서 교체가 바로 적중하게 되었다. 이렇게 리드를 내준 세비야도 두 장의 교체를 사용했고, 이에 대응해 다시 아틀레티코도 모라타 대신 사울을 투입시켰는데 이후로는 주로 세비야가 공격을 전개하는 흐름이 되면서 오캄포스에게 꽤나 위협적인 슈팅을 허용했지만 오블락이 잘 막아냈다. 여기서 아틀레티코는 코케를 빼고 쇠윈쥐를 투입시키면서 수비를 강화시키려는 듯 했지만, 교체된 지 몇 분 되지 않아서 퇴장을 당해버리면서 아틀레티코는 지난 경기에 이어 또다시 수적 열세를 안고 경기를 펼치게 되었고 결국 그리즈만을 빼고 헤이닐두를 투입하면서 수비적인 스탠스로 전환하게 되었다. 그렇게 힘겹게 버텨가던 중 세비야가 완전히 라인을 올린 상황에서 아틀레티코가 더없이 좋은 역습 기회를 잡았지만 요렌테의 슈팅이 막혔고, 이후 헤이닐두가 크로스를 막는 과정에서 하마터면 자책골을 넣을 뻔하는 등 불안한 1:0 상황이 이어졌지만 결국에는 지켜내는 데 성공하면서 진땀승에 성공한 채 2023년은 3위로 마무리하게 되었다.

2.19. 19R vs 지로나 (원정)[편집]



지로나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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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펼치기 · 접기 ]
-
스코어
-
-%
점유율
-%
-
슈팅
-
-
유효슈팅
-
-
패스 횟수
-
-%
패스 성공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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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킥
-
-
오프사이드
-
-
파울
-
-/-
경고/퇴장
-/-

-
  • 경기 전 프리뷰
말 그대로 리그 우승을 위해서는 절대 지면 안 되는 경기가 되어버렸다. 하지만 전망은 그리 밝지 않은데, 아틀레티코가 최근 5경기에서 겨우 2승에 그치며 우승 경쟁에서 많이 뒤쳐진 반면, 지로나는 계속 무패를 달리고 있기 때문. 게다가 원정 경기라는 것도 부담스러운데, 아틀레티코는 최근 리그 원정 경기에서 라스팔마스, 바르셀로나, 빌바오에게 3연패를 당했다. 지로나가 베티스전에서 무승부에 그친 사이 레알이 알라베스에게 1명이 적은 상태에서도 극장승을 거두면서 승자승, 득실 모두 레알에게 뒤처지기 때문에 1위를 넘겨주긴 했으나, 지로나의 돌풍은 바르셀로나를 비롯한 다른 클럽들도 막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 이제는 아틀레티코가 직접 지로나를 막아야 하고, 원정 연패도 멈춰야 한다. 만약 지로나를 잡아낸다면 승점 차이를 4점 차이로 좁힐 수 있다. 그러나 아틀레티코까지 지로나의 돌풍에 휘말릴 경우에는 빌바오와 승점이 동률이 되면서 챔스권도 위협받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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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결과

3. 후반기[편집]



3.1. 20R vs 라요 (홈)[편집]




3.2. 21R vs 그라나다 (원정)[편집]




3.3. 22R vs 발렌시아 (홈)[편집]




3.4. 23R vs 레알 마드리드 (원정)[편집]




3.5. 24R vs 세비야 (원정)[편집]




3.6. 25R vs 라스팔마스 (홈)[편집]




3.7. 26R vs 알메리아 (원정)[편집]




3.8. 27R vs 베티스 (홈)[편집]




3.9. 28R vs 카디스 (원정)[편집]




3.10. 29R vs 바르셀로나 (홈)[편집]




3.11. 30R vs 비야레알 (원정)[편집]




3.12. 31R vs 지로나 (홈)[편집]




3.13. 32R vs 알라베스 (원정)[편집]




3.14. 33R vs 빌바오 (홈)[편집]




3.15. 34R vs 마요르카 (원정)[편집]




3.16. 35R vs 셀타 비고 (홈)[편집]




3.17. 36R vs 헤타페 (원정)[편집]




3.18. 37R vs 오사수나 (홈)[편집]




3.19. 38R vs 소시에다드 (원정)[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30 01:50:26에 나무위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2023-24 시즌/리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또한 득점왕 경쟁에서도 앙투안 그리즈만이 7골로 올라서며 8골을 득점 중인 선두 주드 벨링엄의 바로 턱 밑까지 따라잡았다.[2] 약 2시간 50분이 소요되며, 여기에 공항에서 경기장까지 가는 시간까지 포함하면 3시간은 거뜬히 걸린다. 또한 스페인과의 시차도 1시간이 있다.[3] 셀틱은 이전 경기에서 비기기는 했지만 조 최약체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고, 비야레알과 마요르카는 지난 시즌 선전한 클럽들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시즌에는 부진하고 있다.[4] 이번 A매치 기간 라리가 팀 내에서는 아틀레티코와 순위싸움을 펼치는 쪽에서 부상자가 많이 나왔다. 우선 레알은 비니시우스와 카마빙가가 부상을 입었고 바르셀로나는 테어 슈테겐과 가비가 부상을 입었는데, 그 중에서도 가비는 십자인대가 완전히 파열된 데다가 반월판에도 부상이 있다고 알려지는 등 시즌아웃 진단을 받았고 비니시우스 역시 전반기 아웃이 유력하다고 알려졌다. 이런 것을 생각하면 국가대표팀에 소집되지 못한 선수 개인의 입장에서는 아쉽겠으나 클럽 입장에서는 다행으로 여길 수밖에 없다.[5] 아르다 투란, 주앙 펠릭스처럼 아틀레티코를 등치고 바르셀로나로 이적을 감행한 사례들이 있는 반면, 다비드 비야, 루이스 수아레스처럼 바르셀로나에서 팽당한 뒤 아틀레티코로 넘어와 라리가 우승에 힘을 보탠 사례들도 있다. 특히나 앙투안 그리즈만은 아틀레티코의 뒤통수를 거하게 치고 바르셀로나로 떠났지만 바르셀로나에서 실패하며 아틀레티코로 리턴하는 모습을 보였다.[6] 시메오네 감독은 이 질문에 대해 발렌시아전에서 보였던 경기력이 더 좋지 않았다고 답변했다고 한다.[7] 안타깝게도 이 관중은 사망했다고 전해졌다.[8] 2013-14, 2015-16.[9] 16라운드까지 진행된 시점에서 레알 마드리드에게 유일한 패배를 안기기도 했다.[10] 헤수스 나바스, 이반 라키티치, 페르난두 헤제스 등 80년대 출생인 고령의 선수들이 여전히 주전으로 뛰고 있다.[11] 더군다나 키케는 디에고 시메오네의 아틀레티코 전임 감독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