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역 영애가 되긴 싫어/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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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악역 영애가 되긴 싫어
1. 개요[편집]
노벨피아 웹소설 악역 영애가 되긴 싫어의 등장인물을 서술한 문서.
주인공은 분류를 위해 사실상 공식 애칭[1] 인 '짭사라', '짭나경'으로 표기한다.
2. 주인공[편집]
2.1. 예사라 (짭사라)[편집]
본작의 주인공. 통칭 '짭사라'.
현대 세계에서 살던 성인 남성으로 살다가 'If you wish'라는 게임의 악역, 예사라의 몸에 빙의됐다. 문제는 주인공은 이 게임을 한 스트리머의 하이라이트 동영상[2] 모음집으로만 봤다는 것이다. 그래서 빙의했음에도 불구하고 '예사라'라는 캐릭터가 여자 주인공 '유하늘'로 진행할 시의 거의 모든 루트의 공통된 악역이라는 점과 대부분의 캐릭터의 개요 정도만 알고 있다.
하지만, 주인공 자체가 넓은 아량과 친절함, 거기다 이타심까지 겸비하여 자각없이 많은 여자들을 꼬시고 있는 중이다. 트레이드 마크는 함락율 100%를 자랑하는 '눈을 가늘게 뜨며 웃는 여우같은 웃음'.
기본적으로 자신은 이미 죽었으니 빙의체의 몸을 예사라의 것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예사라'의 의식이 돌아오기 전까지, 망가진 '예사라'의 상황을 개선시키려고 노력했다. 실제로 '찐사라'가 각성한 뒤론, 본인은 조용히 사라지려했으나[3] '짭사라'의 애원에 결국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한다.
날카로워보이는 차가운 인상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육감의 능력이 '자신의 삶의 전환점이 될 사람'[4] 에게 환한 빛을 보는 능력이라 강제로 눈을 찌푸리게 되는 것도 한몫한다.
하지만 옆구리를 건드리거나 놀래키면 "으헿"이라는 값싼 신음을 내뱉는 갭모에가 있다. "으헿"은 '예사라'도 똑같이 소리 내는 거 보면 몸 기질이 그런 듯.
- 본편
개요에서 간략히 소개했듯 현대 사회에서 살던 주인공이 'If you wish'라는 게임의 악역, 예사라의 몸에 빙의했다. 처음 눈을 떴을 땐 병원이였는데, 등 쪽에 멍 투성이 든채로 깨어났다는 점에서 그녀가 아동학대를 당하고 있는 것을 의심한[5] 주인공이 자신의 방을 뒤져 수면제와 유서[6] 를 발견하곤 예사라가 그냥 악역이 된 것이 아님을 짐작했다.
그래도 다행히도 그녀가 아직 악역이 되기전인 고등학교 입학 두달전인 1월 1일에 빙의된 것을 확인한 주인공은 우선 목표를 '악역이 되지 않는 것'으로 잡고 적당히 살다가 몸을 넘겨줄 생각을 하지만... 학교 전체가 자신을 아예 없는 사람 취급을 한다는 현실을 마주한다. 아무리 빙의 전의 '예사라'가 개차반이라해도 국내 재계 압도적 1위[7] 의 후계자인 자신을 이렇게 막 대할 수 있는가? 당연한 의구심에 더욱 조사해보니 놀랍게도 그녀를 세상과 격리하고 있던건 그녀의 계모, 최나경이였다.
이런 상황에서 유일하게 자신을 무시하지 않는 것은 외부 학교에서 진학한 학생이자, 'If you wish'의 여주인공, '유하늘'밖에 없었다. 주인공은 원작의 '예사라'가 '유하늘'을 방해하다가 파멸하는 것을 알곤 있었지만, 그녀를 방해하지 않고 오히려 앞길을 뻥 뚫어주면 자신의 앞날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란 생각에 그녀와 친구 사이가 되기로 결심한다. 여기에 졸업식때 같이 사진을 찍은[8] 유일한 인물인 '이수아', 사소한 헤프닝[9] 을 겪었지만 금새 친해진 '신소희'까지 더해져 평생을 붙어다닐 4인방이 완성된다.
든든한 친구들을 얻은 주인공은 어느 날, 강하늘과 놀러갔다가 파파라치에게 찍힌 사진이 '애인과의 데이트'로 호도되고 여기에 무시로 일관하던 아이들이 호기심을 감추지 못하는 것에 영감을 얻어 현재 예사라를 둘러싼 상황이 생각보다 탄탄하지 않음을 확인한다. 이 사실에 영감을 얻은 주인공은 도저히 무시하지 못할만한 행동[10] , 까놓고 말해 관종짓을 하며 반응을 유도하기 시작한다. 참고로 이 시기부터 어그로를 끈답시고 은근슬쩍 예사라에 대한 욕망[11] 을 섞은 아이디어를 내놓으며 히로인들도 폭주하기 시작한다...
기반이 충분히 마련된 뒤론 이렇게 벌어진 틈으로 자신의 재산[12] 과 권력을 아낌없이 활용해 주변 환경을 쉴 틈 없이 뒤흔들었으며, 기반이 약한 외부 입학생[13] 들을 위주로 포섭해 자신의 세력을 만들어 '예사라'를 둘러싼 비정상적인 환경을 끝내 타파하는데 성공한다.
이 즈음엔 여지껏 '짭사라'의 의식 안에 잠들어있던 '찐사라'가 부활[14] 해 잠시 주도권이 역전됐는데, 처음엔 갈피를 못잡던 '짭사라'도 그간 '찐사라'가 자신을 위해 그토록 헌신해놓고도 거리낌없이 스스로를 포기하려하는 모습을 보며 진정한 사랑을 깨닫고 그토록 집착하던 최나경을 버리고 '짭사라'와 생을 함께 할 것을 다짐하였다.
이 후의 일은 일사천리같아 보였으나, 사라와 친구들의 활약에 계획이 완전히 어그러지고, 회사에서도 압박을 받게 된 최나경이 무려 학교에서 예사라에게 약을 탄 차를 먹이고 납치를 시도하는 강수를 두어 위기일발의 상황에 몰렸었다. 하지만, 이미 최나경의 위협을 염려한[15] 친구들이 감시하고 있었기에 즉시 추적이 가능했고, 최종병기 양혜인이 최사라를 위협해 내쫒은 덕에 무사히 구출됐다. 이후로 최나경은 경찰에게 쫒기는 신세가 되었지만, 어떻게든 윤다호와 예사라의 혼인을 추진하고 싶어하는 호명그룹[16] 의 백업을 받고 있기에 잠재적인 위협으로 남았다.
이 사건은 당연히 세간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무려 학교에서 일어난 사건이라 최나경의 입김이 닿은 선생들은 죄다 책임을 물어야했고, '유진 그룹'은 졸지에 최고 경영자를 잃었다. 일이 이렇게되니 얼마안가 '예사라'의 삼촌이라 주장하는[17] 유진 그룹의 이사 중 한명인 인혁이 찾아와 곧 다가올 생일에 오너 일가와 첫 대면하는 파티를 열자고 제의하였고 사라가 이를 받아들여 재계 첫 데뷔를 하게 된다.
재계 데뷔 자체는 예사라의 즉흥적인 아이디어[18] 덕에 무난히 진행됐는데, 문제는 히로인 전원이 그녀의 생일에 고백 각을 보곤 작정하고 달려든 통에 드디어[19] 자신이 호랑이 굴에 있음을 깨닫게 된다. 처음엔 당혹스러워 어찌할 바를 몰라했지만, 이미 히로인들에게 완전히 조교돼[20] 조금만 떨어져있어도 외로움을 느끼는 몸이 돼버려 결국 모두를 받아들이기로 결심한다.[21]
사태가 어느 정도 진정된 후론 잠적한 최나경이 예사라를 해리성 정체감 장애로 몰고 간 뒤, 친권을 주장해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키는 식으로 공략할 것을 짐작해[22] 역으로 자신이 포섭해놓은 정신병원에 제발로 걸어들어가 강제입원 당한척하며 최나경을 유도하는 함정을 팠다. 결과는 또혜인. 예상대로 예사라의 병실에 침입한 최나경을 이번에야말로 제압하는데 성공했다. [23]
만악의 근원인 최나경의 위협이 없어진 뒤론 더이상 예사라를 방해할 위험요소가 사라졌기에[24] 모든 히로인의 부모님에게 허락을 받고 작은 결혼식을 올렸다. 아무리 동성애가 보편화된 사회라지만 일처다처제(?)는 불가능했기에 호적에 올리진 못했지만 어떻게든 신부들의 부모님들에게도 허락을 얻어 예사라의 집에서 함께 살아가는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엔딩 이후의 시기를 다룬 외전에선 완전히 오는 여자 안막는 카사노바가 되어 자신에게 고백했던 손아름과 양혜인과도 관계를 맺으면서 사실상 히로인 전원과 관계를 가졌다.[25]
그래도 다행히도 그녀가 아직 악역이 되기전인 고등학교 입학 두달전인 1월 1일에 빙의된 것을 확인한 주인공은 우선 목표를 '악역이 되지 않는 것'으로 잡고 적당히 살다가 몸을 넘겨줄 생각을 하지만... 학교 전체가 자신을 아예 없는 사람 취급을 한다는 현실을 마주한다. 아무리 빙의 전의 '예사라'가 개차반이라해도 국내 재계 압도적 1위[7] 의 후계자인 자신을 이렇게 막 대할 수 있는가? 당연한 의구심에 더욱 조사해보니 놀랍게도 그녀를 세상과 격리하고 있던건 그녀의 계모, 최나경이였다.
이런 상황에서 유일하게 자신을 무시하지 않는 것은 외부 학교에서 진학한 학생이자, 'If you wish'의 여주인공, '유하늘'밖에 없었다. 주인공은 원작의 '예사라'가 '유하늘'을 방해하다가 파멸하는 것을 알곤 있었지만, 그녀를 방해하지 않고 오히려 앞길을 뻥 뚫어주면 자신의 앞날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란 생각에 그녀와 친구 사이가 되기로 결심한다. 여기에 졸업식때 같이 사진을 찍은[8] 유일한 인물인 '이수아', 사소한 헤프닝[9] 을 겪었지만 금새 친해진 '신소희'까지 더해져 평생을 붙어다닐 4인방이 완성된다.
든든한 친구들을 얻은 주인공은 어느 날, 강하늘과 놀러갔다가 파파라치에게 찍힌 사진이 '애인과의 데이트'로 호도되고 여기에 무시로 일관하던 아이들이 호기심을 감추지 못하는 것에 영감을 얻어 현재 예사라를 둘러싼 상황이 생각보다 탄탄하지 않음을 확인한다. 이 사실에 영감을 얻은 주인공은 도저히 무시하지 못할만한 행동[10] , 까놓고 말해 관종짓을 하며 반응을 유도하기 시작한다. 참고로 이 시기부터 어그로를 끈답시고 은근슬쩍 예사라에 대한 욕망[11] 을 섞은 아이디어를 내놓으며 히로인들도 폭주하기 시작한다...
기반이 충분히 마련된 뒤론 이렇게 벌어진 틈으로 자신의 재산[12] 과 권력을 아낌없이 활용해 주변 환경을 쉴 틈 없이 뒤흔들었으며, 기반이 약한 외부 입학생[13] 들을 위주로 포섭해 자신의 세력을 만들어 '예사라'를 둘러싼 비정상적인 환경을 끝내 타파하는데 성공한다.
이 즈음엔 여지껏 '짭사라'의 의식 안에 잠들어있던 '찐사라'가 부활[14] 해 잠시 주도권이 역전됐는데, 처음엔 갈피를 못잡던 '짭사라'도 그간 '찐사라'가 자신을 위해 그토록 헌신해놓고도 거리낌없이 스스로를 포기하려하는 모습을 보며 진정한 사랑을 깨닫고 그토록 집착하던 최나경을 버리고 '짭사라'와 생을 함께 할 것을 다짐하였다.
이 후의 일은 일사천리같아 보였으나, 사라와 친구들의 활약에 계획이 완전히 어그러지고, 회사에서도 압박을 받게 된 최나경이 무려 학교에서 예사라에게 약을 탄 차를 먹이고 납치를 시도하는 강수를 두어 위기일발의 상황에 몰렸었다. 하지만, 이미 최나경의 위협을 염려한[15] 친구들이 감시하고 있었기에 즉시 추적이 가능했고, 최종병기 양혜인이 최사라를 위협해 내쫒은 덕에 무사히 구출됐다. 이후로 최나경은 경찰에게 쫒기는 신세가 되었지만, 어떻게든 윤다호와 예사라의 혼인을 추진하고 싶어하는 호명그룹[16] 의 백업을 받고 있기에 잠재적인 위협으로 남았다.
이 사건은 당연히 세간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무려 학교에서 일어난 사건이라 최나경의 입김이 닿은 선생들은 죄다 책임을 물어야했고, '유진 그룹'은 졸지에 최고 경영자를 잃었다. 일이 이렇게되니 얼마안가 '예사라'의 삼촌이라 주장하는[17] 유진 그룹의 이사 중 한명인 인혁이 찾아와 곧 다가올 생일에 오너 일가와 첫 대면하는 파티를 열자고 제의하였고 사라가 이를 받아들여 재계 첫 데뷔를 하게 된다.
재계 데뷔 자체는 예사라의 즉흥적인 아이디어[18] 덕에 무난히 진행됐는데, 문제는 히로인 전원이 그녀의 생일에 고백 각을 보곤 작정하고 달려든 통에 드디어[19] 자신이 호랑이 굴에 있음을 깨닫게 된다. 처음엔 당혹스러워 어찌할 바를 몰라했지만, 이미 히로인들에게 완전히 조교돼[20] 조금만 떨어져있어도 외로움을 느끼는 몸이 돼버려 결국 모두를 받아들이기로 결심한다.[21]
사태가 어느 정도 진정된 후론 잠적한 최나경이 예사라를 해리성 정체감 장애로 몰고 간 뒤, 친권을 주장해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키는 식으로 공략할 것을 짐작해[22] 역으로 자신이 포섭해놓은 정신병원에 제발로 걸어들어가 강제입원 당한척하며 최나경을 유도하는 함정을 팠다. 결과는 또혜인. 예상대로 예사라의 병실에 침입한 최나경을 이번에야말로 제압하는데 성공했다. [23]
만악의 근원인 최나경의 위협이 없어진 뒤론 더이상 예사라를 방해할 위험요소가 사라졌기에[24] 모든 히로인의 부모님에게 허락을 받고 작은 결혼식을 올렸다. 아무리 동성애가 보편화된 사회라지만 일처다처제(?)는 불가능했기에 호적에 올리진 못했지만 어떻게든 신부들의 부모님들에게도 허락을 얻어 예사라의 집에서 함께 살아가는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엔딩 이후의 시기를 다룬 외전에선 완전히 오는 여자 안막는 카사노바가 되어 자신에게 고백했던 손아름과 양혜인과도 관계를 맺으면서 사실상 히로인 전원과 관계를 가졌다.[25]
- 백합물의 소꿉친구가 남자일리 없잖아
원작의 남주인공 중 한명인 남다운이 실은 '남장여자'였다는 설정의 세계관. 뜬금없이 '남다운'이 여자가 아닐까-라는 의심을 품어서 추적했지만 결국 밝혀내지 못하고 자신이 엉뚱한 상상을 했음을 납득한다. 그러나 남다운이 축구부를 갑자기 그만둔다[26] 고하자 그 이유를 추궁하는 과정에서 '그녀가 여자라서 더는 공식대회에 참가하기 힘들기 때문'[27] 이란 고백을 듣곤 얼떨결에 자신의 추측이 옳았음을 확인한다.
문제는 축구 특기생인 '남다운'이 축구부를 그만두면 실적을 문제로 불이익을 당할수도 있다는 것인데, 이 이야기를 들은 찐사라는 '엄청나게 강한 팀과 친선 경기를 해서 이기면, 그게 설령 공식 경기가 아니었다고 해도 학교에서 실적으로 인정해주지 않겠냐'는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무려 우승상금 200억짜리 '제 1회 유진전자 배 청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결과는 당연히 '남다운'이 소속된 '화영 고등학교'의 축구부의 우승으로 끝났지만, 정작 남다운이 결승전에서 온 힘을 다하고 싶다며 가슴에 묶은 붕대를 풀고 여자임을 스스로 드러내버려서 축구부를 그만두게 됐다.[28] 그래도 이 경기에서 남다운이 뛰는걸 보고 여자 축구팀에서 엄청나게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니 마냥 의미없는 아니긴 하다.
축구부와 관련된 일련의 사건이 끝난 뒤론 남다운이 왜 여지껏 남장을 해왔는지에 대해 밝혔는데, 초등학생때 만난 예사라가 자신을 오빠로 알고 있는데 자신의 모습이 바뀌면 못 알아볼까봐-라는 제법 순애보적인 말[29] 을 하면서도 '찐사라'는 그래봤자 초등학생때의 첫사랑같은 존재라며 자신을 알아봐주고 도와준건 '짭사라'라며 책임지라는 말을 듣는다.
참고로 이 시기엔 이미 메인 히로인들을 대놓고 끼고 다닐 때라서, 남다운이 여자인 게 밝혀지자마자 꼬셨다며 언론에서 화제가 됐다고...
문제는 축구 특기생인 '남다운'이 축구부를 그만두면 실적을 문제로 불이익을 당할수도 있다는 것인데, 이 이야기를 들은 찐사라는 '엄청나게 강한 팀과 친선 경기를 해서 이기면, 그게 설령 공식 경기가 아니었다고 해도 학교에서 실적으로 인정해주지 않겠냐'는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무려 우승상금 200억짜리 '제 1회 유진전자 배 청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결과는 당연히 '남다운'이 소속된 '화영 고등학교'의 축구부의 우승으로 끝났지만, 정작 남다운이 결승전에서 온 힘을 다하고 싶다며 가슴에 묶은 붕대를 풀고 여자임을 스스로 드러내버려서 축구부를 그만두게 됐다.[28] 그래도 이 경기에서 남다운이 뛰는걸 보고 여자 축구팀에서 엄청나게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니 마냥 의미없는 아니긴 하다.
축구부와 관련된 일련의 사건이 끝난 뒤론 남다운이 왜 여지껏 남장을 해왔는지에 대해 밝혔는데, 초등학생때 만난 예사라가 자신을 오빠로 알고 있는데 자신의 모습이 바뀌면 못 알아볼까봐-라는 제법 순애보적인 말[29] 을 하면서도 '찐사라'는 그래봤자 초등학생때의 첫사랑같은 존재라며 자신을 알아봐주고 도와준건 '짭사라'라며 책임지라는 말을 듣는다.
참고로 이 시기엔 이미 메인 히로인들을 대놓고 끼고 다닐 때라서, 남다운이 여자인 게 밝혀지자마자 꼬셨다며 언론에서 화제가 됐다고...
2.2. 최나경 (짭나경)[편집]
외전 '악역 영애의 엄마가 되긴 싫어'의 주인공. 통칭 '짭나경'.
본편과 동일한 주인공이 '예사라'의 계모 '최나경'에 빙의됐다. 시점은 '예사라 방치 1년차'로 다행히도 '예사라'가 망가지기 전이라서 무한한 모성으로 품어
대외적으로도 매우 이미지가 좋아졌다. 기본적으로 어디서나 품위를 잃지 않으면서 언제나 웃는 낯으로 정중하게 존댓말을 하는 태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딸 이외엔 딱히 욕심도 없어 대부분의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는 등의 행보를 보인 것도 이에 한 몫했다.[30]
당연하다면 당연하게도 '최나경'의 몸으로도 딸을 포함한 히로인들을 전원 유혹했는데[31] , 포지션적으로 '친구 엄마'이다보니 히로인들의 행보가 더욱 위험해졌다... 애초에 '예사라'는 집착하는 성향과 하라구로적인 면모가 있어서 엄마를 이성으로 보게 된 뒤론 독차지하겠답시고 가스라이팅을 시도하기도 했으며, 딸 친구인 '이수아'는 자신에게 부족한 모성애를 그녀를 통해 대신 체우다못해 '딸이 되고 싶다'는 욕망[32] 을 가지게 됐고, 예사라 대신 짭나경과 헤프닝을 겪은 '신소희'는 그녀에게 한 눈에 반해 어떻게든 마음에 들어보려 안간 힘을 썼다.
'유하늘'과 '양혜인'에 이르러선 각자가 가지고 있던 동경심[33] 이 위험한 방향으로 발전해 사실상 강간을 당하기도 했다.[34] 천하의 '짭나경'도 이 일론 상당한 충격을 받아 자신을 둘러싼 관계를 얼추 파악하는 계기가 됐고, 그간 사라만 챙기느라 주변인물들에게 무심했음을 반성했다. 이후론 제대로 관계가 망가진 '양혜인', '유하늘'과의 관계를 바로잡으려 노력했다.[35]
이런 생각은 다른 갈래론 '빙의 전 최나경의 행보', '재혼하고도 유지되던 처녀성'[36] 등의 수상한 정황에 닿아 '찐나경'에 대한 조사를 결심하는 계기도 되었다. 그래서 찐나경이 소유하고있던 한 아파트를 조사해 그녀와 '예사라'의 친모 '이예나'가 나눈 편지를 읽다가 의식에 잠식돼 진실을 알게 됨과 동시에 '찐나경'과 조우한다.
졸지에 '짭나경'에게 육체를 뺏긴 '찐나경'은 지난 10년 동안 의식 안에서라도 '사라', 정확히는 '이예나'를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했으나 만족하지 못했고, '사라를 누구보다 사랑하는 사라의 엄마'인 짭나경을 재료로 '이예나'를 만들기위해 줄곧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그녀의 집착어린 추적에 자칫 위험할뻔한 그녀였으나, 그녀의 바램으로 구현된 자신 안의 '양혜인'[37] 과 '예사라'의 도움으로 무사히 빠져나가는데 성공한다.
'찐나경'과의 조우를 마친 뒤론 더이상 숨기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이수아'와 '신소희'에게도 '자기 딸과 사귀고 있다'는 충격고백을 했는데... 상술했듯이 이미 이 마성의 유부녀에게 진즉에 홀라당 넘어간 두 사람이였어서 오히려 기회라보곤 들이대 하렘이 완성됐다.
3. 메인 히로인[편집]
3.1. 예사라 (찐사라)[편집]
'lf you wish'의 악역이자 히든 루트 히로인. 통칭 '찐사라'. 재계 1위 '유진그룹'의 상속자로 대부분의 엔딩에서 주인공의 앞길을 가로막다가 파멸하는 전형적인 악역영애 캐릭터이다. 하지만, 게임에선 언급되지않은 비하인드가 있었는데 바로 사라의 양어머니인 최나경의 계략으로 모든 사람들과 대화조차 못 나누는 고립된 사회에서 살아갔으며, 학교에서조차 돈으로 입막음 당한 학생과 선생들이 무엇을 벌여도[38] 전혀 반응하지 않는 지경이였다는 것. 원작의 다른 루트[39] 에서 밝혀지기론 그녀가 했던 '악역'으로써의 행위는 진심이였다기보단 스스로의 가치를 폭락시켜 '최나경'에게 벗어나고자 한 발악에 가까웠던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대체로[40] 인간관계에서 단절된 고독으로 망가진 상태며, 이런 상황을 만든 어머니를 증오한다. 동시에 유일하게 1년 내 주기적으로 대화할 수 있는 어머니에게 애정을 품은 강렬한 감정을 가지고 있기도 했지만, 작품이 진행되면서 다른 히로인[41] 의 도움으로 최나경에게 가진 미련과 집착을 버리게 된다.
성격적으론 최나경의 영향을 받았는지, 이쪽도 광기에 가까운 집착과 애정을 보인다. 그래도 말도 안되게 선한 주인공의 영향으로 '최나경'같이 극단적인 행위는 하지 않지만, '악역영애의 엄마가 되긴 싫어' 외전에선 독점욕에 엄마를 상대로 가스라이팅을 시전하기도 했었다.
육감은 자신의 삶을 바꿀 사람을 바꾸는 정도에 따라 얼굴에서 빛을 환하게 볼 수 있다.
- 본편
원작이 시작될 고등학교 입학 직전 자살을 시도했었다가[42] 주인공 통칭 '짭사라'가 빙의했다. 이 시기엔 의식의 깊은 곳에 잠들어있었는지 최나경과 관련해서만 강렬한 감정[43] 을 표출할 뿐이였는데, 짭사라가 유하늘과 남사스러운 자세로 껴안다가[44] 기절해버린걸 계기로 다시 몸의 주인자리를 되찾았다.
오랜만에 이승(?)으로 돌아온 찐사라는 이전과는 180도 달라진 자신의 인생에 놀라워했는데, 그녀가 의식에 잠들어있는 사이 '짭사라'가 친구들 (유하늘, 이수아, 신소희 등)도 사겨놓고, 자신을 둘러싼 비정상적인 상황에도 금을 내는데 성공한 덕이다. 처음엔 이런 '짭사라'의 행보에 갈피를 못잡던 '찐사라'였지만, 쌩판 남인 자신을 위해 그토록 헌신해놓고도 거리낌없이 스스로를 포기하려하는 모습을 보며 진정한 사랑을 깨닫고 그토록 집착하던 최나경을 버리고 '짭사라'와 생을 함께 할 것을 다짐했다.
이후론 '짭사라'를 대신해 여러모로 힘써봤지만, 초조해진 최나경이 학교까지 쳐들어와 그녀를 납치해간 통에 결과적으론 실패로 돌아갔다. 여기에 크게 의기소침했지만, '짭사라'의 위로를 받은 덕에 금새 회복할 수 있었고 다시 '짭사라'에게 몸의 주도권을 넘겨주었다. 그래도 이 시기 즈음되어선 강렬한 체험을 하면 인격을 전환할 수 있다는 메커니즘을 밝혀내 스위치가 가능해졌기에 누가 주도권을 쥐는지에 크게 의미는 없어졌다.[45]
당연하게도(?) 짭사라를 사랑하게 됐는데, 그녀와는 진정한 의미로 서로간의 모든 것을 이해하고[46] , 모든 시간을 함께 할 수 있는 존재이기에 육체가 따로 없다는 것을 제외하곤 압도적인 어드벤티지를 가지고 있었다.[47] 덕분에 '짭사라'와 가장 먼저 이성관계가 되는데 성공해 의식안에서 마음대로 주물러대며 온갖 시츄에이션[48] 을 즐겨댔다.
허나 그런 독점적인 상황도 잠시, 애당초 '찐사라' 등장 시점부터 이미 위험할 수위의 사랑을 품고 있던 히로인들도 '예사라'의 생일을 기점으로 전부 들이댔고 '짭사라'가 이를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그래도 그녀도 나름대로 친구들에게 우정을 형성되어서 현 상황에 만족하고 있다. '짭사라'의 계략으로 만악의 근원, 최나경을 완전히 구속한 뒤로도 계속 늘어나는 히로인[49] 을 보며 툴툴대기도 하지만 진즉에 포기하곤 그러려니하며 행복한 삶을 이어간다.
오랜만에 이승(?)으로 돌아온 찐사라는 이전과는 180도 달라진 자신의 인생에 놀라워했는데, 그녀가 의식에 잠들어있는 사이 '짭사라'가 친구들 (유하늘, 이수아, 신소희 등)도 사겨놓고, 자신을 둘러싼 비정상적인 상황에도 금을 내는데 성공한 덕이다. 처음엔 이런 '짭사라'의 행보에 갈피를 못잡던 '찐사라'였지만, 쌩판 남인 자신을 위해 그토록 헌신해놓고도 거리낌없이 스스로를 포기하려하는 모습을 보며 진정한 사랑을 깨닫고 그토록 집착하던 최나경을 버리고 '짭사라'와 생을 함께 할 것을 다짐했다.
이후론 '짭사라'를 대신해 여러모로 힘써봤지만, 초조해진 최나경이 학교까지 쳐들어와 그녀를 납치해간 통에 결과적으론 실패로 돌아갔다. 여기에 크게 의기소침했지만, '짭사라'의 위로를 받은 덕에 금새 회복할 수 있었고 다시 '짭사라'에게 몸의 주도권을 넘겨주었다. 그래도 이 시기 즈음되어선 강렬한 체험을 하면 인격을 전환할 수 있다는 메커니즘을 밝혀내 스위치가 가능해졌기에 누가 주도권을 쥐는지에 크게 의미는 없어졌다.[45]
당연하게도(?) 짭사라를 사랑하게 됐는데, 그녀와는 진정한 의미로 서로간의 모든 것을 이해하고[46] , 모든 시간을 함께 할 수 있는 존재이기에 육체가 따로 없다는 것을 제외하곤 압도적인 어드벤티지를 가지고 있었다.[47] 덕분에 '짭사라'와 가장 먼저 이성관계가 되는데 성공해 의식안에서 마음대로 주물러대며 온갖 시츄에이션[48] 을 즐겨댔다.
허나 그런 독점적인 상황도 잠시, 애당초 '찐사라' 등장 시점부터 이미 위험할 수위의 사랑을 품고 있던 히로인들도 '예사라'의 생일을 기점으로 전부 들이댔고 '짭사라'가 이를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그래도 그녀도 나름대로 친구들에게 우정을 형성되어서 현 상황에 만족하고 있다. '짭사라'의 계략으로 만악의 근원, 최나경을 완전히 구속한 뒤로도 계속 늘어나는 히로인[49] 을 보며 툴툴대기도 하지만 진즉에 포기하곤 그러려니하며 행복한 삶을 이어간다.
- 악역 영애의 엄마가 되긴 싫어
주인공이 만악의 근원인 최나경에게 빙의했기 때문에 본편같은 수난을 겪지 않았다. 그래도 최나경이 그녀를 방치한지 근 1년차가 되는 해에 주인공이 빙의해왔기에 방치를 당하긴 했었지만, 이후 무한히 퍼부어진 사랑을 받곤 '이렇게 날 사랑하는데도 일이 너무 바빠서 못왔구나'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
처음엔 엄마가 자신을 다시 방치할까봐 불안해하기도 했지만, 금새 그 의심을 지우고 그녀의 사랑에 흠뻑 젖어 살았다. 그 결과는...당연히 '마더콘'으로 원작 게임이 시작될 고등학생이 될 즈음엔 이미 그녀를 이성으로 보고 있었다. 좋아하는 사람에 대한 집착 성향도 여전해서 '어떻게 하면 엄마가 자기를 여자로 봐주고 영원히 자기 곁에 있어줄까'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했고, 그 고민 끝에 다방면으로 가스라이팅을 가한 끝에 원하는 바를 이뤘다.
하지만, 이 일로 인해 그녀와 최나경의 관계를 목격한 '양혜인'이 폭주해 '유하늘'[50] 과 함께 '최나경'을 강간하는 사태가 일어나버렸다. 이 쯤되면 내칠만도 하건만[51] , 누가 생불 아니랄까봐 '내가 딸 이외의 주변인물들에겐 너무 무신경했구나...' 정도로 해석하고 반성한 짭나경이 이들을 받아들이면서 짧은 독점기간이 끝났다. 처음엔 냉정하게 대처하려던 사라도 그닥 깨끗한 입장이 아니기도 하고, 누구보다 자기 엄마 성격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의외로 크게 반발하지 않았다.
이 후론, 엄마의 더이상 숨기기 싫다는 의견에 따라 다른 히로인들인 '이수아', '신소희'에게도 자신과 엄마의 관계를 밝혔는데 결과는 뻔하다.[52] 본편보다 지독한 하렘이 완성됐다.
처음엔 엄마가 자신을 다시 방치할까봐 불안해하기도 했지만, 금새 그 의심을 지우고 그녀의 사랑에 흠뻑 젖어 살았다. 그 결과는...당연히 '마더콘'으로 원작 게임이 시작될 고등학생이 될 즈음엔 이미 그녀를 이성으로 보고 있었다. 좋아하는 사람에 대한 집착 성향도 여전해서 '어떻게 하면 엄마가 자기를 여자로 봐주고 영원히 자기 곁에 있어줄까'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했고, 그 고민 끝에 다방면으로 가스라이팅을 가한 끝에 원하는 바를 이뤘다.
하지만, 이 일로 인해 그녀와 최나경의 관계를 목격한 '양혜인'이 폭주해 '유하늘'[50] 과 함께 '최나경'을 강간하는 사태가 일어나버렸다. 이 쯤되면 내칠만도 하건만[51] , 누가 생불 아니랄까봐 '내가 딸 이외의 주변인물들에겐 너무 무신경했구나...' 정도로 해석하고 반성한 짭나경이 이들을 받아들이면서 짧은 독점기간이 끝났다. 처음엔 냉정하게 대처하려던 사라도 그닥 깨끗한 입장이 아니기도 하고, 누구보다 자기 엄마 성격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의외로 크게 반발하지 않았다.
이 후론, 엄마의 더이상 숨기기 싫다는 의견에 따라 다른 히로인들인 '이수아', '신소희'에게도 자신과 엄마의 관계를 밝혔는데 결과는 뻔하다.[52] 본편보다 지독한 하렘이 완성됐다.
- If you wish - 예사라 루트
예사라 루트 못가겠다는 잎붕이들 봐라루트 진행 도중 일어나는 이벤트 하나하나에 능력치를 체크하는 선택지가 있는데, 결국 모든 능력치 MAX를 찍어야만 한다.[53] 문제는 'If you wish'엔 육성 시스템이 따로 있지 않아 중간중간 '비는 시간에 뭐할까?'라고 물어보는 선택지에서 능력을 올려야하는데, 무슨 능력치가 올랐는지 가르쳐주는 지문이 그때그때 다르게 나와서 사람을 헷갈리게 하는 와중에 묘수풀이에 가까운 정확한 플레이[54] 를 해야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연재된 'if_you_wish_예사라.txt'도 보다못한 잎붕이가 텍본을 공유했다는 설정이다.[55]
그냥 념글 세이브파일 써라.
주인공 (짭사라, 짭나경)이 없었기 때문에 모두를 밀어내고 지레 포기하는 네거티브한 성격 그대로 자랐다.[56] 그래서 자신에게 접근해오는 유하늘도 차갑게 내쳤으나, 도리어 이런 행위가 유하늘의 호승심에 불을 붙여 '예사라에게 제대로 된 대답을 듣겠다'고 결심하게 만들어버렸다.
결국 누가 앞길을 막든 천상천하 유아독존으로 밀고들어오는 유하늘을 보다못해 무슨 목적으로 자신에게 접근하냐고 물어보는데,
돈이 많아서도 아니고, 네가 영향력이 있어서도 아니야라는 진심어린 말을 듣곤 친구가 되기로 한다. 이후론 집착과 연모 사이를 줄타는[57] 아슬아슬한 관계를 지속했는데, 이러한 사실을 금새 눈치챈 유하늘의 제어덕분에[58] 폭주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한동안 그토록 원하던 평범한 일상을 즐기던 그녀였지만...당연히 이러한 타이밍엔 '그 분'이 오시는 법이다.
지금 학교에서, 너만이 나한테 대꾸해주고 있잖아.
그러니까, 나는 너랑 친구가 되고 싶어. 바라는 건 아무것도 없어. 그냥 학교에서 인사나 하고 지내고, 내가 말하면 무시만 안해줬으면 좋겠어.
유하늘이 예사라의 집에 1박하러 온 날, 집을 찾아온 최나경은 '유하늘'에겐 해코지를[59] , '예사라'를 상대론 '요즘은 결혼하기 전에 관계를 갖는 것도 흔한 일'이지 않냐며 다른 의미의 해코지를 시도하려했으나, 이 명령을 직접 받은 양혜인이 아무리그래도 이건 너무 심하다는 생각에 배신하곤 유하늘과 협조한 덕에 겨우겨우 구출받을 수 있었다.
이후론 최나경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신소희의 집[60] 잠시 몸을 숨기곤, 남다운과 이수아[61] 를 불러내 함께 무작정 서울에서 멀어지는 도주극을 펼친다. 당연히 이러한 사실을 파악못할 최나경이 아니기에 얼마못가 금새 붙잡힐 위기에 처하지만 양혜인과 남다운이 발목을 잡는 틈을 타 이수아의 사병[62] 이 도착해 대처하고, 뻔뻔하게 '가출한 딸을 데리러 온 것일 뿐'이라고 말하는 최나경을 상대로 예사라가 폭발해
거짓말. 나를 가둔건 당신이잖아.그간의 울분을 토하다가 과호흡으로 쓰러져 상황종료.[63] 이후 정신을 차린 예사라가 자신을 위해 울어주는 유하늘을 보곤 살짝 키스를 하면서 마음을 전하고 유하늘이 이를 받아주면서 대단원의 막이 내린다.
내 옆에 친구가 오지 못하게 했던 것도 당신이잖아. 나에게 다가오는 사람들을 협박했던 것도,학교 선생들한테 경고했건, 뇌물을 주건 했던 것도 전부 당신이잖아!
학교 애들이 전부 나를 무시할 때도! 내 뒤에서 험담할 때도 도와주지 않았잖아! 집에 오지도 않았잖아! 계속, 계속 나를 그 방안에 두기만 했으면서!
ⓐ집착 베드엔딩
예사라 루트에서 발생하는 이벤트인 운동[64] 후, 대자로 뻗어있는 예사라의
를 선택시 돌입. 유하늘에게 집착하는 정도가 급격하게 높아져 베드엔딩이 뜬다. 라일락 엔딩을 제외한 다른 베드엔딩이 그렇듯 간략하게 요약된 내용이긴 하지만, 일부 유저들에겐 이 엔딩이 더 선호되기도 했다고. 후일 리메이크된 유료판에서는 '사라가 모종의 방법으로 회장식을 차지했다'는 복선이 들어갔다고 한다.
예사라 루트에서 발생하는 이벤트인 운동[64] 후, 대자로 뻗어있는 예사라의
옆으로 가서 앉는다.
▶옆에 같이 눕는다.
를 선택시 돌입. 유하늘에게 집착하는 정도가 급격하게 높아져 베드엔딩이 뜬다. 라일락 엔딩을 제외한 다른 베드엔딩이 그렇듯 간략하게 요약된 내용이긴 하지만, 일부 유저들에겐 이 엔딩이 더 선호되기도 했다고. 후일 리메이크된 유료판에서는 '사라가 모종의 방법으로 회장식을 차지했다'는 복선이 들어갔다고 한다.
원작 'lf you wish'의 베드엔딩. 원작의 흐름대로 히로인을 방해하다가 파멸했으며[66] , 조용히 시골이 칩거하고 있었다
회상을 통해 그간의 행위가 '최나경에게 벗어나기 위함'임을 드러냄과 동시에 주변 인물들[67] 에게도 성실하다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나름 만족스러운 삶을 살며 짧은 평화를 즐겼지만, 얼마 안가 최나경이 찾아와
회상을 통해 그간의 행위가 '최나경에게 벗어나기 위함'임을 드러냄과 동시에 주변 인물들[67] 에게도 성실하다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나름 만족스러운 삶을 살며 짧은 평화를 즐겼지만, 얼마 안가 최나경이 찾아와
아아....똑같아.자신의 계획이 성공했음을 기뻐한다. 이에 예사라는 자신이 최나경의 목적을 잘못 알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음과 동시에 앞으로의 운명을 예감하곤 마음이 꺾인다.
드디어, 이렇게 만났어.
이제 절대로 놔주지 않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