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아스 알레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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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스테이터스
2.1. 뉴로모드
2.1.1. 자원자
2.1.2. 타이폰
2.1.3. KASMA 컴패니언
3. 평가
4. 팁
5. 스토리 임무
5.1. It's All In Your Head
6. 여담





파일:Zmoonz4.jpg

"안드레아스의 정신은 사이킥 잠재력으로 넘쳐났었지만, 반복적으로 뉴로모드 기술에 노출되어온 결과, 그의 신체는 무너져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피테아스 연구소에 마지막으로 들어온 자원자로, 언젠가 연구소를 탈출해 어린 아들을 다시 한 번 보는 것만이 그의 유일한 희망입니다."



1. 개요[편집]


프레이 - 문크래쉬에 등장하는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하나. 트랜스스타에 자원자란 명목으로 들어온 실험체 중 하나로, 타이폰 사태를 놓치지 않고 시설을 탈출해 지구로 돌아가려고 한다.

2. 스테이터스[편집]


체력
75 HP
PSI 보유량
100 PSI
직종
자원자
기본 소지 아이템
2x T-Ration, 1x Psi Hypo
해금 조건
없음.
스토리 해금 조건
미믹 포탈로 탈출

맨 처음부터 플레이할 수 있는 캐릭터인지라 정말 첫 스탯이 허접하다. 뉴로모드를 반복적으로 집어넣고 빼는 실험의 부작용으로 PSI 잠재력이 늘어난 대신 신체가 무너지고 있단 점을 반영해서인지 가장 체력이 낮은데, PSI 수치도 그렇게 높지가 않다. 거기에 이 생존자의 핵심은 바로 타이폰 스킬의 잠재력인데, 맨 처음에 뉴로모드를 공짜로 줄 일도 없이 처음 플레이할 때 체감 난이도가 꽤 높은 편이다. 반대로, 아래 뉴로모드 항목에서 서술하겠지만 뉴로모드를 찍기 시작하면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의 막강함을 보여준다.


2.1. 뉴로모드[편집]



2.1.1. 자원자[편집]


파일:20180929021038_1.jpg

티어 1
티어 2
티어 3

사이오닉 적성 1 / (2)
사이오닉 적성 2 / (3)
사이오닉 적성 3 / (5)
신경자극제 1 / (2)
신경자극제 2 / (3)
의사


파일럿 (1)



  • 사이오닉 적성 (Psionic aptitude )
사이오닉 적성 1(*) / (2)
사이오닉 적성 2 / (3)
사이오닉 적성 3 / (5)
PSI 최대값이 150으로 증가한다.
PSI 최대값이 200으로 증가한다.
PSI 최대값이 250으로 증가한다.

본편과 마찬가지로 사이오닉 적성과 동일하게 PSI 수치를 늘려준다. 본작에서 특정 사이드 퀘스트 클리어 여부에 따라 급격하게 잉여가 되는 스킬인 반면, 여기서는 반드시 올려야 하는 스킬 트리 중 하나가 되었다. 안드레아스의 허접한 체력을 보완하려면 폭딜로 빠르게 결판을 봐야 하는데다, 쓸만한 스킬이 타이폰 공격 스킬밖에 없어서 필히 투자해야만 한다. 다른 생존자들과 달리 선천적으로 가지고 있던 사이오닉 잠재성이 이 스킬로 구현된 듯. 그럼 개발된 상태로 넣어달라고

  • 신경자극제 (Neurostimulant)
신경자극제 1 / (2)
신경자극제 2 / (3)
PSI 하이포의 PSI 회복량이 50% 증가한다.
PSI 하이포의 PSI 회복량이 2배가 된다.
본편과 마찬가지로 PSI 하이포의 회복량을 개선시켜준다. 본편에서는 함정 스킬에 가까웠지만 문크래시에서는 상당히 유용한 스킬로 탈바꿈되었다. 스킬 내용은 똑같지만, 이제 과학 오퍼레이터로 회복시키는 것 외엔 하이포로 채우는 방법밖에 없고,[1] 일일이 과학 오퍼레이터를 찾는 데 시간 들이기엔 불안정 레벨이란 시간 제한이 존재해서 하이포에 의존하게 된다. 거기에 안드레아스는 필연적으로 PSI 스킬을 자주 쓰게 되다보니 사이오닉 적성과 함께 올리게 된다.


  • 신진대사 개선 (Metabolic boost)
신진대사 개선 / (2)
음식의 체력 회복량과 만복(Well Fed)의 지속시간 100% 증가.
체력이 75로 매우 낮은 안드레아스는 음식의 회복 효율이 상대적으로 좋은 편으로, 이 스킬을 찍으면 그 효율이 더욱 좋아진다.
여담으로 DLC 출시 초기에는 메디킷의 회복량을 높여주는 의사(Physician) 스킬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1티어만 올릴 수 있었는데, 메디킷 회복량이 30에서 겨우 45로 늘어났기 때문에 함정 스킬이었다.


  • 파일럿 (Pilotting)
의사 1(*) / (1)
셔틀 탈출 루트 사용 가능.
승무원 기숙사 내에 위치한 셔틀을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단, 이 스킬을 해금하려면 먼저 해당 뉴로모드의 정보를 담고 있는 시체에서 정보 아이템을 입수해야 첫 해금된다.[2] 어차피 초반에 조안 윈슬로프를 해금하려면 셔틀을 타야 하는데다, 네비게이션 키트가 없으면 포드도 못 타고, 매스 드라이버를 타려고 해도 난이도가 높아서 초반에 가장 무난한 루트이기도 하다. 단점은 뉴로모드가 꼭 1개는 필요해서 모르고 다른데다 전부 투자해버리면 피똥 좀 쌀 것이다. 가급적 초반에 해금되자마자 사용해두면, 나중에도 탈출 루트 활용에 도움이 되므로 찍어두는 걸 추천한다.


2.1.2. 타이폰[편집]


파일:안드레아스 타이폰.jpg

티어 1
티어 2
티어 3

물리 폭발 1 / (3)
부양 필드 1 / (2)
부양 필드 2 / (5)
물리 폭발 2 / (5)
물리 폭발 3 / (5)

방벽 1 / (3)
방벽 2 / (5)
방벽 3 / (8)

화염 폭발 1 / (3)
화염 폭발 2 / (5)
화염 폭발 3 / (5)

재생 1 / (3)
재생 2 / (5)


잠행 1 / (3)
잠행 2 / (5)




  • 물리 폭발 (Kinetic Blast)
사정거리 이내에
부양시키는 필드를 배치한다.
(넉백, 스턴 부여)
(PSI - 40 사용)
(쿨타임 - 6초)
물리 폭발 1(*) / (3)
물리 폭발 2 / (5)
물리 폭발 3 / (5)
5미터 반경에
데미지 50
6미터 반경에
데미지 75
7미터 반경에
데미지 100

본편의 그 키네틱 블라스트와 동일하다. 마찬가지로 광역기라 딜링용으로 좋고, 노업 샷건 따위로 눈물 나는 대미지만 보던 플레이어에게 본격적으로 딜링이 무엇인가를 체감시켜주는 고마운 스킬. 다만 주변에 강력한 충격을 주는 기술이라, 주변에 가스관이나 합선기가 있다면 죄다 터져버리므로 사용에 유의해야 하는 것도 똑같다. 다만 딜량으로 봤을 때는 상위 호환인 화염 폭발이 있는지라 먼저 화염 폭발로 지져놓고 물리 폭발로 연속 타격, 남은 체력은 화기나 근접으로 끝낸다는 삼단 콤보가 가능하다. 특히 하베스터 상대할 때 유효한 스킬인데, 전면부가 딴딴해서 딜이 안박히지만 이걸 하베스터 중간이나 후방에 배치하고 쏘면 한 방에 훅 가버린다.


  • 부양 필드 (Lift Field)
사정거리 이내에
염력 폭발을 가한다.
(15초 지속)
(PSI - 15 사용)
(쿨타임 - 15초)
부양 필드 1 / (2)
부양 필드 2 / (5)
7미터를 띄워둔다.
12미터를 띄워둔다.

본편과 마찬가지로 지정 위치의 물체/적을 15초간 띄우는 능력이다. 다만 본편보다 위상이 확실히 올라가긴 했는데, 글루건의 성능이 너프되고, 시간제한 등등 여러 제한 요소가 있어서 바로 날아오를 수 있는 부양 필드가 있으면 좀 더 빠른 플레이가 가능하다. 단점이라면 업데이트가 되면서 쓸데없이 충격 데미지가 엄청 버프를 먹는 바람에 내부에서 사용하다 천장 맞고 이승에서 탈출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다. 특히 월석이 나뒹구는 문워크에서는 안 쓰는게 더 안전하다.(...) 월석과 같이 부양하다 머리에 쳐맞고 체력이 80% 남은 상태에서 즉사하는 경우도 발생하기 때문에 사용이 좀 제한되는게 문제. 거기다 사실 문워크나 크레이터 빼면 솔직히 이 스킬이 없어도 다 돌아다닐 수 있으므로 위상이 올라가도 계륵은 계륵인 물건.


  • 방벽 (Backlash)
공격을 방어 및 반사하는
방벽을 두른다.
(근접 공격 한정.)
(지속시간 20초.)
(PSI - 20 사용)
(쿨타임 - 30초)
방벽 1(*) / (3)
방벽 2 / (5)
방벽 3 / (5)
1회 방어 및 반사
2회 방어 및 반사
3회 방어 및 반사

마찬가지로 유일한 자체 방어 스킬로, 몇 회 한정으로 공격을 막을 뿐 아니라 적에게 해당 공격을 반사한다. 근접 공격 한정이지만 안드레아스가 워낙 물몸이다보니 최소 하나 이상은 보험으로 찍어주는 게 좋다.


  • 화염 폭발 (Superthermal)
사정거리 이내에
화염이 터지는 함정을 설치한다.
(폭발 후 지속적인 화염 데미지 부여.)
(PSI - 45 사용)
(쿨타임 - 6초)
화염 폭발 1(*) / (3)
화염 폭발 2 / (5)
화염 폭발 3 / (5)
3.5미터 반경에
데미지 75
함정 1개
4.5미터 반경에
데미지 100
함정 2개
5.5미터 반경에
데미지 125
함정 3개

마찬가지로 화염 속성의 폭발 공격을 가하는 함정을 설치하는 스킬로 안드레아스가 후반용 캐릭터인 이유. 1티어만 찍어도 악몽이고 문 샤크고 간에 이걸로 몇 번 태워주면 금방 드러 누우므로 반드시 찍어줘야 할 스킬 중 하나. 화염 팬텀과 미믹만 아니면 어지간해서는 다 이걸로 때려잡을 수 있기 때문에 나중에 이걸로 심포인트를 대량으로 벌어먹을 수 있다.


  • 재생 ((Regeneration)
재생 1 / (3)
재생 2 / (5)
피격 후 1초 내로 체력 10 재생
피격 후 1초 내로 체력 25 재생

필수 스킬 중 하나. 피격 시 데미지를 일정 텀을 두고 일정량 순간회복시켜주는 스킬로 안그래도 물몸인 안드레아스의 생존성을 엄청나게 올려준다. 얼마나 데미지를 입든 무조건 고정치로 회복되기 때문에 메디킷을 아끼기 쉽다. 풀로 찍으면 사실상 3분의 1은 회복된다는 이야기이므로 자원을 엄청 아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엄폐 후 다시 돌입하는 것도 쉬워진다.


  • 잠행 (Burrow)
잠행 1 / (3)
잠행 2 / (5)
잠행 후 전방 15m 앞으로 이동.
주변 적에게 넉백을 시전한다.
잠행 후 전방 25m 앞으로 이동.
넉백 효과가 좀 더 오래 간다.
안드레아스 전용 스킬로, 잠행 후 전방으로 순간이동하는 스킬이다. 문 샤크를 스캔해서 해금시킬 수 있다. 팬텀 이동과 달리 순간적으로 이동하는 게 아니라 땅을 파서 들어가 나오는 기믹 때문에 시간이 살짝 걸린다는 단점이 있지만, 이 능력의 진가는 타이폰 게이트나 고장난 문을 지나갈 때 잠행으로 손쉽게 들어갈 수 있다는 것과 초반 기습에 용이하단 점이 있다. 땅을 파고 지나가는 기믹 덕에 이걸 찍으면 타이폰 게이트나 고장난 문을 다른 캐릭터나 무기의 도움 없이도 지나갈 수 있고, 기습 시 복수의 적에게 한 방에 스플래시 데미지와 넉백을 시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점으로는 팬텀 이동과 마찬가지로 바로 위쪽이나 밑으로는 이동이 불가능하며, 잠긴 문 안쪽으로 들어갈 수 없다.[3] 넉백도 사실상 팬텀 외에는 쓸 일이 없으므로[4] 팬텀 기습용 내지는 잠긴 문 뚫기용으로밖에 쓸 일이 없다. 있으면 초반전에서 쓰기 유용하지만, 깡화력이 강력한지라 보통 후반에 쓰이므로 가치가 비교적 심하게 떨어지는 편.

2.1.3. KASMA 컴패니언[편집]


파일:KASMA 동료.jpg

티어 1

펫 미믹

뮬(Mule) 오퍼레이터

변수 페이즈 3부터 추가 및 자동 언락되는 컴페니언 소환 스킬. 바실리스크가 KASMA App으로 전송하여 사용할 수 있게 되며, 상시 소환을 PSI 소모 없이 ON/OFF가 가능하기 때문에 상당히 편리하며, 특히 뮬 오퍼레이터는 문크래쉬의 최고 OP 스킬로 평가받으므로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걸 권장한다.

여담으로 문 크래쉬 DLC를 구매하게 되면, 이 둘을 꾸미는 게 가능해지는 여러가지로 뿜기게 한다.(...)

  • 뮬 오퍼레이터 (Mule Operator)
추가 인벤토리, 아이템 공유

KASMA App으로 추가되는 오퍼레이터형 컴패니언으로, 아이템 인벤토리용 오퍼레이터다. 상당히 많은 아이템을 보관할 수 있는데다가, 아이템을 다른 캐릭터 사이에 공유할 수 있다는 특성 때문에 사기 스킬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고가치 무기나 아이템, 재료 등을 여기에 보관해두면 캐릭터가 죽더라도 기본적인 물자는 보존이 되므로 심포인트를 대폭 아낄 수 있다. 단, 초기화될 경우 묠에 보관된 아이템도 죄다 초기화되므로 유의.

여담으로 소환시 사와디캅이라는 대사를 치질 않나 노래를 흥얼거린다던가, 소환해제시 '히잉'이라며 아쉬워하는 등 여러모로 개그캐.[5]


  • 펫 미믹 (Pet Mimic)
위장한 미믹을 태그해준다.
감지할 수 있는 범위가 꽤 넓으며 주위의 모든 위장 상태의 미믹을 찾아 태그할 때까지 열심히 뛰어다닌다. 플레이어를 따라다닌다면 주위에 위장 상태의 미믹이 없다는 뜻이다. 팻 미믹도 엄연히 미믹이라서 타이폰 게이트에 걸린다. 속성 미믹이 꽤 많이 나오는 편이지만 타이폰 게이트로 태그하는 것도 가능하고 사이코스코프로도 가능한데다, 무엇보다도 초반을 제외하면 어지간해서 미믹은 큰 위협이 안되기 때문에 계륵의 컴패니언. 그냥 귀여운 맛으로 보면 된다.

여담으로 이녀석을 꾸미게 되면 난데없이 모자가 소환돼서 씌워지기 때문에 여러모로 뿜기게 된다.(...)

3. 평가[편집]


대기만성형 최강의 승무원
타이폰 스킬의 깡뎀으로 저질 체력을 보완하는 마법사형 극딜러

처음부터 플레이할 수 있는 캐릭터로 낮은 체력과 그렇게 높지 않은 PSI 수치 때문에 타이폰 스킬을 올려도 활용하기 힘들다. 어떤 캐릭터든지 간에 뉴로모드가 없으면 난감한 건 마찬가지지만 안드레아스는 허약한 체력때문에 체감 난이도가 높은 것도 있다. 그러나 점점 뉴로모드를 쌓아서 인간 스킬로 PSI 총량과 회복량을 늘리고, 타이폰 스킬을 깡뎀에 집중시키게 되면 화기 깡화력 최강인 바티아조차 씹어먹는다. 약한 적은 화기로 잡고, 팬텀류 적은 타이폰 스킬로 선빵을 때리고 화기로 마무리, 보스급은 타이폰 스킬 짤짤이 몇 번 하면 누워버리므로 사실상 최강이 된다.

이게 어느정도냐면, 그 악명높은 문 샤크와 악몽도 이놈 앞에서는 그냥 모래시계 셔틀로 전락한다.(...) 접전 수준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순살 시켜버릴 정도라 후반전에서는 여포처럼 다닐 수 있어 크레이터의 타이폰 타워를 쓰는 게 아까울 지경이다. 어느 정도의 데미지를 입어도 재생으로 3분의 1을 회복하고 튀거나 메디킷 쓰고 다시 싸울 수 있는 선택지도 충분해 무쌍도 용이하다.

여기까지 보면 알겠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맨 처음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이나, 실제로는 후반전용 승무원이라고 보면 된다. 후반으로 가게 되면 높은 확률로 불안정 레벨 4~5를 찍고 있을 텐데 이 때 쯤 되면 그 깡화력인 바티아도 화력 소모가 극심해지기 때문에 빠른 탈출을 고려하게 되지만, 이쪽은 그런 거 없다. 그냥 달려서 다 쓸어버리면 된다.(...)

끝물 레벨에서도 무쌍을 찍을 수 있다는 점도 있지만, 사실 운영 문제 때문에라도 고티어로 갈 수 밖에 없다. 첫째로는 핵심 공격기가 죄다 광역기다. 고티어 적들을 상대하려면 물리 폭발이나 화염 폭발을 쓰는 방법밖에 없는데, 이 때 옆에 합선기나 파이프가 있다면 높은 확률로 말려들어 파손되 길을 막아버리는 상태가 되버린다. 글루건이 있다면 일시적으로 복구할 수 있지만, 다음 캐릭터로 플레이 할 때 애로사항이 생기는 것도 사실. 무엇보다도 저항 스킬이 전혀 없어서 지근거리에서 갈겼다가 고스란히 그 데미지를 뒤집어 쓸 수도 있어서 접근전으로 가면 심각하게 화력 리스크가 커진다. 특히 문 샤크와 일기토를 벌이다 지근거리에서 화염 폭발에 휘말리면 빈사는 물론이요, 체력 절반이 화상으로 잠겨버리는 심각한 사태가 벌어진다.

둘째로 타이폰 스킬을 떡칠해야 효용성이 높아지는 만큼, 터렛의 밥이 되기 쉽다. 별다른 화력을 준비하기 힘든 초중반에는 터렛이 유효하지만, 후반에는 오히려 테크노패스의 수족이 된다는지 해서 십중팔구 적대하므로 파손 가능성이 높은 후반에 싸우러 가면 그 위험을 최저치로 낮출 수 있다. 셋째로 낮은 체력이 있다. 재생이 있다 한들 전체 체력이 늘은 건 아니라서, 한 번에 깡뎀을 심하게 받아버리면 즉사하기도 쉽다. 후반 쯤 되면 탈출 루트가 1~2개밖에 남지 않지만 반대로 그 동안 모든 구획을 돌면서 의무실과 디스펜서 위치를 다 파악하고 있단 뜻이므로 자원 부족 시 쉽게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결국 이 캐릭터를 끝까지 생존시키는 관건은 바로 고질적인 저질체력을 어떻게 관리하냐가 관건.

여담으로 제작진도 이 점을 알고 있는 것인지 스토리 임무를 해금하려면 미믹 포탈을 타고 탈출해야 한다. 문제는 이 미믹 포탈은 조안 윈슬로프가 수리하고 클레어가 해킹하지 않으면 절대 쓸 수 없는 극후반 탈출 루트인지라 마지막으로 클레어가 해금되고 나서야 할 수 있다.

4. 팁[편집]


  • 저질 체력을 여러 방식으로 보완하는 것이 최우선이지만, 우선 파일럿을 찍고 나면 기본적인 타이폰 공격스킬인 물리 & 화염폭발을 찍는 것을 추천한다. 초반 화력에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막강한 딜링 덕에 오히려 재생을 먼저 찍는 것보다 생존성이 더 좋다. 진정한 방어법은 공격자를 멸하는 것이다.

  • 전기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는 캐릭터 중 하나. 십중팔구 타이폰 게이트에 걸리기 십상이므로 잠행조차 못 찍은 상태라면 크레이터에 갇혀버리기 쉽다.(...) 무조건 전기총을 쥐어줘야 한다.

  • 제일 주의해야 하는 건 문샤크나 악몽이 아니라 폴터가이스트다. 업데이트로 폴터가이스트의 염력으로 물건을 투척하거나 리프트로 천장에 부딫히는 순간 딜량이 폭증해버렸고, 문크래쉬에서 이제 무기 뺐기라는 CC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정말로 성가신 적이다. 특히 문 샤크나 악몽은 따로 내비를 해주지만, 이쪽은 내비는 커녕 투명해서 아예 보고도 못 찾는지라 무조건 1순위로 처치해야한다. 주변에 적이 있다면 더욱 더.

  • 후반에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위에도 서술했지만 이놈의 막강한 딜량 덕에 보스급도 맥을 못추는데, 단계가 높아질수록 심포인트 점수도 추가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심포인트 농사용으로 최적의 캐릭터다.

  • 리프트는 크레이터에서만 사용하는 걸 추천한다. 문워크에서는 올라갈 수 있는 방법이 아예없는 것도 아니지만, 크레이터는 상당한 난이도가 요구되는데 리프트로 그 난이도를 낮출 수 있다.

5. 스토리 임무[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5.1. It's All In Your Head[편집]


피테아스 연구소에 위치한 5번 격리실에 위치한 memory marker에 접근하면 임무가 시작된다. 임무를 시작하게 되면 텔레패스가 안드레아스의 아들 Alexei의 목소리를 흉내내며, 자신의 장난감을 가져와달라고 부탁한다. 임무를 시작하면 시뮬레이션 불안정 레벨 4로 자동으로 격상되며 모든 타이폰 생명체[6]가 안드레아스에게 적대적인 행동을 멈추게 된다.[7] 단 움직임을 포착하여 공격하는 시스토이드 둥지와 촉수 둥지는 계속 공격하며 오염된 오퍼레이터는 영향을 안받는지 공격하므로 유의해야 한다.[8] 그렇게 어찌저찌 장난감을 획득하면 텔레패스의 목소리가 장난감을 탈출정으로 가져가 달라고 부탁한다. 이를 완수하면 텔레패스가 고맙다고 말하며 장난감이 미믹으로 변하고 안드레아스의 머리가 폭발한다. 모든 타이폰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로 미루어 볼 때, 타이폰을 지구에 풀기 위해 텔레패스가 안드레아스를 조종, 장난감으로 변장한 미믹을 데리고 탈출정을 통해 지구로 귀환하도록 유도한 것이다.[9] 모든 종류의 타이폰이 안드레아스를 공격하지 않은 것도 안드레아스가 텔레패스에게 조종당하고 있었기 때문.

6. 여담[편집]


승무원 중 라일리 유와 마찬가지로 사망이 완전히 확정된 인물 중 하나. 게임 클리어 조건이 스토리 임무 전부 공략이 먼저고, 전부 탈출이 두번째이므로 스토리 임무가 공식 타임라인이라면 지금쯤 포드 안에는 안드레아스의 시체를 먹고 증식한 미믹만 즐비하게 남았을 것이다. 아들조차 못 보고 끝까지 사람들과 타이폰에게 놀아나다 사망한 인생이다.

안드레아스가 당했던 실험은 모건과 달리 뉴로모드 설치의 한계점은 어디인가 측정하는 것이 목적이었던걸로 추측된다. 인간의 타이폰화를 연구하던 프로젝트 제네시스가 진행되었었고, 팬텀화가 된 승무원을 격리 및 연구하던 점, 아들의 기억을 가지고 있던 점을 종합해보면 뉴로모드를 한계까지 설치하면서 한없이 타이폰에 가까운 인간 제조가 목적이었던 걸로 추측된다. 그 부작용으로 신체 노화 및 부전으로 인해 얼굴이 망가진 것일지도.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7 21:18:32에 나무위키 안드레아스 알레크나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다만 자동으로 20까지 채워주는 걸로 단발 씩 쓸 수는 있고, 녹차류 드링크를 먹으면 체력과 함께 PSI가 차오르게 된다.[2] 입수 후에는 모든 캐릭터의 파일럿 뉴로모드가 해금되지만, 따로 뉴로모드를 소모해 올려줘야 한다.[3] 즉, 시야 내에 들어가야 이동이 가능하다. 고장난 문은 틈으로 너머를 확인할 수 있어서 이동이 가능하다. 반대로 어떻게든 시야가 확보만 되면(유리창이라든지) 내부로 이동은 가능하다.[4] 미믹은 그냥 샷건으로 한 방씩 갈기면 그만이고, 조종당하는 인간은 넉백 시도하다 자폭으로 두들겨 맞다 승천할 수 있다.[5] 농담도 하는 경우가 있는데 난데없이 인벤토리 전부 삭제라고 말하고나서 농담이라고 웃어대기도 한다.(...)[6] 마지막에 가깝다면 [7] 이 임무를 할 때 쯤이면 최종 페이즈에 가까워진 상태인지라 간혹 구역마다 악몽이 있는 것도 볼 수 있다.[8] 만약 타이폰을 공격할 경우, 텔레패스의 목소리가 공격을 말아달라고 부탁한다.[9] 이때 머리가 날아간 안드레아스의 시체는 정황상 탈출정에 같이 탄 미믹이 증식하는 데에 사용되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