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원신)

덤프버전 :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앨리스
Alice
프로필
본명
앨리스
이명
[ 펼치기 · 접기 ]
  • 여러 세계의 대모험가
  • 사악한 대마왕
  • 옛 몬드의 수호자
  • 희망을 품고 있는 어른 친구들의 친구
  • 티바트 유람 가이드 저자
  • 쿠지라이류 테마리술의 종가
  • 명성이 뜨르르한 산게마 바이의 공급상
  • 마녀회의 원로·A
  • 세젤귀 클레의 엄마[1]

성별
여성
종족
불명[1]
소속
마녀회
언어별 표기
파일:미국 국기.svg Alice
파일:중국 국기.svg 艾莉丝(Àilìsī
파일:일본 국기.svg アリス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여민정
파일:일본 국기.svg 이노우에 키쿠코
파일:중국 국기.svg 장치[2]
파일:미국 국기.svg 레이철 킴지
1. 개요
2. 상세
2.1.1. 몬드에서 벌인 행적
2.1.2. 리월에서 벌인 행적
2.1.3. 이나즈마에서 벌인 행적
2.1.4. 수메르에서 벌인 행적
2.1.5. 폰타인에서 벌인 행적
3. 작중 행적
4. 인간관계
5. 떡밥
5.1. 추측
6. 여담
6.1. 성우 참여 공식 콘텐츠
7. 관련 문서
8. 둘러보기



1. 개요[편집]


원신의 등장인물.

2. 상세[편집]


마녀회의 원로이며, 클레의 친어머니이자 알베도의 양어머니.[3] 뻔뻔하고 잘 삐지기는 하지만, 재밌고 친절한 사람이라고 묘사된다.

앨리스 본인이 밝힌 바에 의하면 앨리스와 클레는 평범한 인간이 아닌 상당히 긴 수명을 지닌 종족의 일원이다.[4] 어떤 종족인지는 확실히는 불명이나, 클레의 뾰족귀케이아의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정령'이라는 대사로 보아 엘프를 모티브로 하는 종족인 것으로 추정된다. 일본어 음성에서는 아예 이런 정령 설정을 엘프로 번역해놓았다.

클레와 알베도를 페보니우스 기사단에 맡긴 뒤 현재 남편과 함께 위험한 곳으로 여행을 떠났다. 때문에 직접 등장한 적은 없다. 작중에서 묘사된 바에 의하면 오컬트, 지질학, 화학, 공학, 약학 등 여러 분야들에 대해 지식을 가지고 있고, 이를 혼자서 실행할 수 있는 행동력을 갖춘 굉장히 유능하면서도 남들이 함부로 흉내낼 수 없는 담력을 가진 인물이다. 심지어 다른 세계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지식이 있고, 다른 세계의 물건을 소유하고 있는 등등 여러모로 굉장한 인물이다.

'티바트 유람 가이드'의 저자이지만 리월편은 주관성이 너무 심하다는 이유로 현재는 절판되었다. 실제로도 내용이 가이드북이라기 보단 앨리스의 투정을 담아놓은 일기장에 가깝다.

이미 페보니우스 기사단에서도 엄청난 문제아이자 골칫덩이로 평가받는 클레를 아득히 능가하는 힘과 파괴력, 폭발력을 지닌 대마녀이다.[5]

2.1. 매드 사이언티스트[편집]


본인이 직접 저술한 '티바트 유람 가이드'와 몇몇 등장인물들의 진술을 통해 밝혀진 그녀의 실체는 매드 사이언티스트. 그녀는 티바트 대륙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자신의 비틀린 미적 취향과 자신이 세운 기상천외한 가설들을 검증하기 위해 온갖 대형 사고들을 치고 다녔다. 이 과정에서 막대한 경제적 피해가 발생했을 뿐만 아니라 여러 츄츄족들이 잔인하게 살해당했으며, 귀중한 고대 유적들이 훼손되었다. 이 때문에 몬드에서는 딸래미 못지 않게 페보니우스 기사단의 엄중한 감시 아래에 있으며, 다른 나라에 방문하면 그 나라를 다스리는 집정관과 그들의 권속들이 직접 나서서 그녀를 감시 및 제지할 정도로 상당한 위험 인물로 간주된다.

앨리스가 이런 일을 벌일 수 있었던 이유는 평범이라는 범주를 까마득하게 넘어선 미친 사고방식과 이를 직접 실행할 수 있는 어마무시한 행동력을 겸비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무시무시한 성격은 친딸인 클레에게 폭탄마라는 형태로 유전된 듯 하다. 다만 이나즈마에서 라이덴 쇼군의 눈치를 봤던 것으로 보아 무력에는 한계가 있어보인다.[6] 하지만 그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나즈마에서 크고 작은 기행을 벌이고 다녀서 쇼군에게 감시당했다는 점에서 앨리스의 막장스러움을 체감할 수 있다.[7]

그래도 일반적인 기사단원들의 출입금지 명령에 부들부들거리긴 해도 물러나고, 큰 사고를 치면 순순히 감금실로 들어가기도 하는 등 사회적 질서를 대놓고 무시하며 행동하는 캐릭터는 아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자신이 다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행동하는 사람이 아닐 뿐더러 해 보고 싶은 실험은 어떻게든 해야 직성이 풀리는 인물이기 때문에, 티바트 편이 끝날 때까지 계속 행적이 추가될 가능성이 높은 인물이다.

2.1.1. 몬드에서 벌인 행적[편집]


  • 몬드의 '타타우파 협곡'의 가운데에 거대한 공 모양의 회전 우리를 만든 뒤, 그 주변의 모든 츄츄족들을 집어넣고 이를 돌리게 하여 몬드의 방앗간을 최소 5년 동안 돌릴 수 있다는 가설을 세웠다. 이들 중 힘이 다하거나 늙은 츄츄족들을 갈아 다른 츄츄족들에게 사료로 주면 스네즈나야의 거대 공장과 비슷한 스케일의 공장을 가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이야기를 들은 리사그녀를 쳐다보면서 한참 동안 망설이더니 우아하게 화제를 돌렸다고 한다. 참고로, 앨리스의 1인칭 기록물이기 때문에 리사의 상식적인 대응을 살짝 못마땅해하는 독백을 보여준다. 리사의 입장에선 적반하장이다.

  • '별을 따는 절벽'의 지형의 사소한 부분들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서 바람의 신 바르바토스의 미적 감각에 대해 불평하고는 절벽을 폭파해서 자기 취향대로 바꾸려고 했다. 하지만 케이아에게 저지당하고 출입하지 말라는 권고를 받았다.

  • 바람 슬라임을 터뜨려 상승 기류를 만들고 비행했다. 몬드 시민들의 호평을 받았지만 결국 진에게 10일 외출 금지 처분을 받았다.

  • '바람이 시작되는 곳'에는 바네사가 직접 심었고 이후 바네사가 승천했다고 전해지는 거대한 나무가 있는데, 앨리스는 이를 단어 그대로 바네사가 하늘로 날아간 것이라고 이해했다. 그래서 나무 주변에 발사 시설의 흔적이 있는지 찾아보았다. 발사대를 찾지 못하자 츄츄족들을 몇 마리 잡아다가 자신이 만든 발사 장치들을 이용해서 발사시켰는데, 츄츄족들이 '샘물 마을'의 사냥꾼의 집에 떨어져 난리가 났다고 한다. 정작 앨리스 본인은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면서 실망했다.

  • 위의 사고들 때문에 몬드의 기사단장 대행 엠버를 앨리스의 감시역으로 붙이고 그녀의 행동 범위를 '매의 해안'으로 제한했다. 처음에는 죽을 만큼 따분하다며 분통을 터뜨렸지만, 금세 엠버의 인형인 '토끼 백작'을 보고 더 크게 폭발하는[8] 인형을 만들면 어떨까, 정말 굿 아이디어다 같은 소리를 하며 즐거워했다. 정황상 이를 모티브로 통통 폭탄을 개발한 것으로 보이며, 제작법을 클레에게 전수함으로써 클레가 몬드에서 폭탄마로서 저지르고 다니는 온갖 대형 사고들의 시발점이 되었다.[9]

  • 결국 앨리스는 감시역인 엠버를 따돌리고 '크라운 협곡'으로 가서 츄츄족으로 유적 가디언을 조종하는 실험을 했다. 그 결과, 유적 가디언은 사분오열되었고 츄츄족들은 눈 뜨고는 못 볼 형태가 되어버렸으며, 주변의 유적도 절반 가량 초토화되었다.

  • 열풍의 마신데카라비안이 살았던 '바람 드래곤의 폐허'의 중심부의 거대한 탑의 회랑을 사람들이 올라가기 편하게 만들겠다며 이곳저곳을 폭파했다. 실제로도 덕분에 여행자는 마신 임무에서 무너진 외벽을 타고 올라가 수월하게 드발린과 대면할 수 있었다. 물론 앨리스는 그런 건 아무래도 좋고 이제야 좀 고대 유적다운 운치가 난다는 소감을 남겼다.

  • 클레의 언급에 의하면 클레랑은 비교도 안되는 스케일의 파괴력과 폭발력으로 몬드 성의 정문을 폭파해서 기사단의 감금실에 갇힌 적이 있다고 한다.

  • 알베도가 축제에서 자선 부스에 그림을 팔았더니 고가에 팔리게 되었는데, 앨리스가 찾아와 저작권이라는 개념을 만드는 것이 어떠냐며 제안했다. 이후 다른 화가가 알베도의 화풍을 따라 그릴 때마다 알베도에게 돈이 들어오게 되었다. 다만, 알베도는 그 돈을 기사단에게 넘겼다. 알베도 왈, 이 돈으로 앨리스 아줌마가 파괴한 물건들을 수리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10]

2.1.2. 리월에서 벌인 행적[편집]



  • 리월 여행을 하다가 만나서 일행으로 합류한 종려에게 '절운간' 밑의 지하수를 모두 방출하여 절운간을 다시 땅 밑으로 가라앉힐 수 있다는 가설을 들려주었는데, 이 이야기를 들은 종려는 평소의 근엄한 이미지로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폭소했다고 한다.

  • 망서 객잔의 꼭대기에 사는 의문의 소년을 알아차렸다. 이후 앨리스의 기록을 보면 망서 객잔 꼭대기에서 소가 자신을 쳐다보는 시선을 계속 알아차리고 있었다. 이것 자체는 떡밥이 아니지만, 절벽 꼭대기나 다름없는 지붕 위에서 수 km 떨어진 자신을 감시하는 소년이 있다는 비정상적인 신체 능력과 그런 상황에는 전혀 관심없이 '그냥 동네 꼬마가 나를 지켜보고 있는갑다' 라고 어이없는 기록으로 남겨놓고 가 보든지 말든지 기행을 계속했다.[11]

  • 리월의 '요광 해안'에는 한 일가족이 바다에서 타고 왔다는 거대한 소라 껍데기로 만들어진 집이 있는데, 이 이야기를 들은 앨리스는 거대 소라 껍데기로 자체 동력을 갖춘 배를 만들고 바다를 건널 수 있는지를 실험하다가 여러 번 침몰했다. 그 집의 할머니는 세 번째 침몰부터 앨리스를 구하는 것을 포기했다.


2.1.3. 이나즈마에서 벌인 행적[편집]



  • 어릴 적의 요이미야를 만나 축제 사탕을 빨면서 새로운 제조법을 연구해 축제에서 폭죽으로 한바탕 사고를 쳤다. 그 결과 이나즈마 소방대에 의해 한산한 해변가로 쫓겨났다. 이후 요이미야를 '내가 클레를 위해 세운 낙원'에 쓸 폭죽을 만들 적임자[12]로 낙점한 뒤 데려가려고 했지만 라이덴 쇼군의 감시가 심해 폭죽과 요이미야 그 어느 쪽도 챙기지 못한 채 물러났다.

  • 이나즈마의 수라간에서 비행 포션을 제조하는 도중 폭발이 발생해 젊은 텐구 대장의 왼쪽 날개 깃털을 태우고 치료되는데 최소 보름은 걸리는 상처를 입혔다. 그 와중에도 앨리스는 반성하는 모습이 아니라 '오히려 좋은 기회' 라면서 신제품의 성능을 실험해볼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며 손수 개발한 치료제를 챙겨서 치료해주려고 했다. 하지만 사건 이후 텐구 대장이 앨리스를 피해다니기 시작했기 때문에 별 소득은 없었다고 한다.

  • 정황상 타타라스나의 용광로가 폭주하기 전에 타타라스나를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 미카게 용광로의 매개 변수를 무단으로 수정하고 배리어를 개량했다고 한다. 생산량이 확 떨어지겠지만, 이전보다 과열에 훨씬 강해질 거라고 한다. 얼마 후 벌어질 지도 모르는 전쟁에 휘말리더라도 대폭발을 일으키진 않을 거라고 했다.[13] 이래 놓고 속으로 폰타인의 엔지니어들에게 서프라이즈가 될 거라며 좋아했다.[14]

  • 쿠지라이 형제들에게 뭔가 이상한 테마리를 주었다. 악명 높은 테마리 찾기 미니게임을 가르쳐준 장본인이 앨리스인듯 하다. 직접적으로 언급되지는 않지만 테마리에 호신기능으로 폭발하는 기능을 넣어 놓은 모험자 누나라고 묘사된다. 이에 따르면 앨리스는 외형적으로는 젊을 가능성이 높고, 여행하면서 주민들한테 폭탄을 선물하는 매우 위험한 인물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2.1.4. 수메르에서 벌인 행적[편집]


  • 도리가 파는 신기한 물건의 일부는 앨리스가 공급해줬다고 한다. 도리는 앨리스를 최고의 사업 파트너라고 칭한다. 도리는 닐루를 데리고 티바트 전역을 여행하는 공연 투어 계획을 꾸미기도 했는데, 이는 앨리스의 아이돌 그룹과 유사하다.

2.1.5. 폰타인에서 벌인 행적[편집]



3. 작중 행적[편집]


스토리 진행 순서
(※ 모험 등급, 개방 전제 조건, 출시 시기를 바탕으로 임무를 시계열순으로 작성.)

임무명
비고
여름! 섬? 모험!
[15]
한여름! 환상의 밤? 기상곡!
[16]
잔상 속 암투
[17]
잔 속에서 울리는 노래
[18]
윈드블룸의 숨결
[19]
여름! 낙원? 대비경!
[20]

3.1. 여름! 섬? 모험![편집]



3.1.1. 마지막 수수께끼! 숨겨져 있던 해답[편집]


사악한 붉은 소녀여, 드디어 왔구나. 기다리느라 얼마나 지루했는지 아느냐!

감히 나 도도 일족의 통치자 - 도도 대마왕을 만나러 오다니, 그 용기를 높이 사겠다!

용기는 가상하나, 이제는 무의미하지! 왜냐하면...

도도 대마왕은 바로 나, 네 엄마 앨리스이기 때문이지~![21]


파일:도도 대마왕 이제옴?.png


파일:나야나 앨리스.png

클레와 몬드의 여러 등장인물들을 이번 사건에 끌어들인 흑막이자, '도도 대마왕'의 정체. 중앙의 섬의 거대한 에너지 베리어를 해제하면 휴가를 위한 시설들과 여러 개의 통통 폭탄들[22], 그리고 이 일들에 대한 설명을 녹음해 놓은 '앨리스 축음기'가 등장한다. 등장인물들은 이 축음기를 가동시켜 이 사건의 전말에 대하여 알게 된다.

그 편지는 어떻게 된 건지, 배와 부표, 그리고 배리어는 또 뭔지 분명 궁금해하고 있겠지…? 흐음~ 사실 나도 너무 과한가 싶었지만, 이렇게 해야만 여러분을 여기로 부를 수 있잖아. 안 그래? 그 섬엔 많은 이야기가 숨겨져 있어. 원주민, 난파선, 의문의 기계…. 수많은 우연이 모인 곳인데 이용하지 않으면 아깝잖아. 편지를 받은 모두가 거기 모여있겠지? 케이아 씨, 다이루크 씨, 레이저 군, 진 씨, 바바라 양… 그리고 똑똑하고 믿음직스러운 알베도… 신비로운 여행자와 동료 페이몬까지.

모두 클레와 함께 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초대했어. 우리 클레와 멋진 여름을 보내줘서 고마워. 섬에 있는 건 모두 내가 주는 선물이야. 다시 한번 고마워. 이걸 듣고 있을 때쯤이면 난 다른 곳을 여행하고 있겠지. 여행하는 삶이 정신없기도 하지만 정말 즐거워. 하하, 거기 있는 여행자도 아마 공감할 거야. (...) 혹시 엉뚱한 생각을 하고 있을까 봐 한마디 보태자면,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처럼 복잡한 상황은 아니라고 말해주고 싶네. 내가 몬드를 좋아하는 이유는 자유 때문이야. 자유가 바로 우리 모녀의 소망이거든. 내 소망은 간단해. 클레가 원한다면 뭐든 하고 어디든지 갈 수 있는, 호기심 많고 상냥한 사람으로 자랐으면 좋겠어.


파일:앨리스 사실 과한듯.png


파일:앨리스 감사인사.png

사실 금사과 제도의 모든 기계 장치들과 설비들, 몇몇 현상들은 앨리스가 자신의 딸인 클레와 양아들인 알베도, 클레의 친구들에게 휴가를 주기 위한 앨리스의 계획이었다. 1년 전 여름에 그녀가 금사과 제도를 방문한 뒤, 이곳에 여러 유적들과 흥미로운 지형들이 존재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된 앨리스는 이를 클레와 클레의 친구들[23]을 위한 휴양지로 개조한 것이었다. 이들 모두를 이곳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각자에게 구미가 끌릴 수 밖에 없는 편지를 모두에게 보내 이곳으로 오도록 유도했고,[24] 제도 곳곳에 남긴 온갖 퍼즐이 풀린 뒤에 최종적으로 이 섬으로 오도록 해 놓았다.

축음기에 녹음된 바에 의하면, 앨리스는 괴팍한 성격과는 별개로 자식인 클레를 매우 사랑하고, 또한 클레를 보살펴주고 좋아해주는 모든 인물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지닌 착하고 자상한 어머니다. 그녀는 클레에게 자신들은 매우 긴 수명을 지닌 종족이라 시간은 바람과도 같이 지나가고, 부모 또한 자식에게는 지나쳐야 할 관문일 뿐이라는 등 클레에게 사랑이 듬뿍 담긴 충고들을 해 주었고, 다른 인물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 뒤 이들이 휴가를 잘 즐길 수 있도록 빌어주었다. 이 이야기를 들은 클레도 엄마가 너무 좋다면서 기뻐했다.

또한 여행 도중에도 자신의 정체가 들키지 않게 몬드에 몇 번 몰래 방문해서 기사단에 있는 클레와 알베도를 보고 갔다고 하며, 알베도는 이를 눈치채고 있었다.[25] 정황상 알베도는 금사과 제도에 와서 섬을 돌아다니다가 자연스레 눈치챘음에도 불구하고 클레와 일행을 위한 서프라이즈로 일부러 묵인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녀의 엄청난 규모의 계획과 선물 덕분에 클레와 클레의 친구들은 금사과 제도에서 온갖 흥미로운 모험과 휴가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3.2. 한여름! 환상의 밤? 기상곡![편집]


벤티의 언급에 의하면, 오랜만에 몬드로 와 딸 클레와 휴가를 보내고 있다고 한다. 클레에게서 피슬의 이야기를 듣고 피슬에게 몰래 편지를 남겨 '금사과 제도'로 초대한다. 또한, 벤티에게 '도도 통신기'[26]를 줘서 벤티와 여행자가 멀리서 대화를 할 수 있게 해주었다.[27]

3.3. 잔상 속 암투[편집]


역동적인 필체의 편지
[ 펼치기 • 접기 ]


「앨리스 씨에게」 보내는 편지
[ 펼치기 • 접기 ]

과거 다이루크의 아버지 클립스가 사망한 이후 그를 위로하기 위해 편지를 보냈는데, 다이루크가 보관하고 있던 여러 편지들 중 '역동적인 필체의 편지'가 그것이다. 다이루크는 그녀를 자주 마주쳤지만 그녀의 명성은 알아도 얼굴은 몰랐기에 그냥 지나쳤다고 한다. 앨리스는 사고뭉치 클레를 돌봐준 것에 대하여 감사를 표하며 여행을 통해 마음을 추스리라고 조언해주었다. 다이루크도 편지로 앨리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며 그녀의 조언을 받아들였다.


3.4. 잔 속에서 울리는 노래[편집]


알베도가 자선 행사 가게에 들러서 직접 제조한 숙취 해소제를 주면서 자선 행사와 관련된 일화가 떠올라 얘기해주길, 예전에 기사단에서도 자선 판매 행사에 판매할 잡하를 모집한 적이 있었는데 알베도가 풍경화를 열 점 정도 제공했었다. 이 그림들이 고가에 팔리자 앨리스가 알베도의 작품들에 인증을 신청했는데 알베도 말로는 그걸 저작권이라고 불렀다고. 그 후 많은 화가들이 알베도의 풍경화를 모방하게 되었고 앨리스가 정한 저작권 규정에 따라 풍경화를 판매할 때마다 저작권료를 알베도에게 지불했다고 한다. 그 저작권료로 앨리스가 파괴한 기물을 수리하는 데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고 말하는 알베도의 모습이 압권이다. 이 저작권료는 알베도가 모라를 버는 것에 딱히 관심없어서 기사단이 관리하고 자선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한다.


3.5. 윈드블룸의 숨결[편집]




3.5.1. 구름 위에 있는 행복의 답[편집]


본의 아니게 이번 윈드블룸의 핵심인 예언을 꾸민 장본인이다. 여행자 일행이 벤티로부터 받은 지도로 가보니 조그만한 섬 위에 티타임 테이블과 의자 7개, 등불 이렇게 있었는데 이 곳이 과거 마녀회가 티타임을 가지며 회의를 하던 곳이라고 한다. J의 후계자인 스칼렛이 등불을 향해 "당신의 평안을 방해한 무례를 용서해 주십시오"라고 하더니 등불에서 앨리스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했고, 처음에는 모나의 스승인 B의 말투를 따라했다. 왜 따라하냐는 모나의 말에 "인간에 대한 모사와 학습은 애초에 어리석고 무의미한 행동일 뿐이야..."라고 위엄있게 말하더니 알베도가 자기 여깄다고 하고 클레는 당연히 자기 엄마 목소리를 단번에 알아채고 왜 다른 사람 말투 따라하냐고 이해를 못해서 헛기침을 하며(...) 아무튼 반갑다고 인사한다.


파일:이 등불 오랫동안 안켜짐.png

등불은 오랫동안 켜진 적이 없어서 소녀 시절 친구들에게 연락이 온 줄 알았다고 한다. 그리고 이 등불은 바르바토스에게 직접 맡긴 물건이었고 상황을 파악하며 대체 그 모임이 뭐냐고 궁금해하는 페이몬의 질문에 오래된 이야기를 들려준다.


파일:원신 마녀회.png


스토리 PV - 「마녀들의 티타임」

마녀회라고 들어 봤지? 이름만 들어도 비밀 단체란 걸 알거야.

그들은 바람의 신에게 도전할 정도로 겁이 없었는데, 바람의 신은 비무 대신 노래와 악기로 시를 연주해 분쟁을 끝내자고 했지.

그때부터 마녀들은 특정 장소에서만 회의를 열기로 했어. 숲과 절벽, 그리고 하늘 위에서 말이야.

각자 이야기와 비밀을 가져와 티타임에서 갈등을 해결했지. 향긋한 차와 케이크가 그 맹세를 지켜봤어.

J 「I·이바노프나·N:

어제 내 손으로 사랑하는 남자를 죽였어. 날 사랑했던 그를 위해 난 그의 운명을 짊어지고 고통을 끝내줬어.

R 「라인도티르:

난 아들 하나를 키우고 있어. 그 많은 아이들 중 결국 그 아이 혼자 남았지만. 어쨌든 나도 엄마가 된 셈이겠지?

M 「안데르스도테르:

난 너희처럼 수명이 길지 않으니 나중엔 내 이야기책이 너희와 함께할 거야. 아, 너희 아이들과도 함께할 수 있겠네.

B 「바르벨로스:

오, 이거 재밌겠는데! 점 쳐봐야겠군.

A 「앨리스」:

예언 때문에 우리 우정이 변하는 일은 없어야 해. 알겠지 친구들?

무서운 마녀도 한땐 소녀였던 적이 있지. 소녀들은 어른이 되자 자신의 고민을 바람에게 털어놓았어.

전쟁이 일어나도, 하늘이 무너져도, 세상이 어떤 모습이 되든, 마녀들의 티타임은 영원히 이곳에서 열릴 거야.

  • 존재하지 않는 꽃은 라인도티르를 말한다.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종을 창조해낼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분명 라인도티르일 거라고 설명하는데 마침 화면은 그녀가 만든 알베도[28]를 비춘다.
  • 길을 잃지 않는 길잡이는 니콜·라인을 말한다. 방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신비한 여인으로 세상에 변화가 생길 때만 예언자처럼 진실을 암시해주는데 예를 들면 다른 사람 머릿속에서 말을 걸어오며, 이런 식으로 방향을 인도해준다고 한다.[29]
  • 거짓을 말하지 않는 자는 앨리스 본인을 말한다. 솔직한 사람을 좋아한다고.
  • 영원히 끝나지 않는 전설은 멧돼지 공주의 저자인 M, 안데르스도테르를 말한다. 앨리스는 M에 대해 '글로 자신에게 슬픔을 가르쳐준 위대한 사람'이라고 높이 평가한다.




  • 파일:앨리스루비콘강.webp


  • 앨리스는 이세계의 물건에서 영감을 받아 '도도 통신기'를 발명했다. 정황상 무전기휴대 전화를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 저작권이라는 개념을 몬드에 전파하여 알베도가 자신의 화풍을 모사하는 화가들로부터 저작권료를 받을 수 있게 해주었다.

  • 스카라무슈가 자신에 대한 기록과 모든 이의 기억을 삭제한 이후에도 그에 과거에 대해 알고 있는 듯한 뉘앙스로 방랑자의 데인 여담 캐릭터 PV를 담당하였다. 즉, 앨리스는 여행자처럼 세계수의 정보 삭제의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 데인슬레이프 대신 앨리스가 담당한 방랑자의 데인 여담 캐릭터 PV에서 앨리스는 '티바트 대륙에는 고유한 규칙이 있으며, 그 규칙은 완벽하지 않기에 자신은 어떠한 임무를 부여받고 특별한 권한을 지니게 되었다'고 밝혔다.


  • 향연의 날개 스토리에서 앨리스는 클레에게 '티바트의 경계가 점점 약해지고 있어서 많이 바쁘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 앨리스는 자신과 클레는 긴 수명을 지닌 종족의 일원이라고 밝혔는데, 지금까지의 스토리 중에서는 클레와 유사한 외형(뾰족귀)를 지닌 인물들[30]이 여럿 등장했다. 또한 항연의 날개 스토리에서는 앨리스의 가문이 존재한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 앨리스를 비롯한 마녀회 일원들은 자신들의 이름 앞머리를 알파벳으로 정했는데, 원신 세계관에는 알파벳이 없는 것을 보아 앨리스가 현실 세계를 모티브로 한 곳에서 왔을 가능성을 암시한다.

  • 특이하게도 한 번도 대면한 적 없는 여행자페이몬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다. 당시 여행자와 페이몬은 쇄국 중이던 이나즈마에도 그들의 활약상이 널리 알려질 정도로 유명하기에 아는 것 자체는 이상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여행자와 페이몬에게 편지를 보내지 않아도 클레를 따라올 것까지 정확하게 예측한 것을 보면 여행자와 페이몬이 클레의 친구라는 것도 알고 있다는 뜻이기에, 몰래 몬드를 방문해 클레를 지켜보면서 알게 됐거나, 일종의 천리안 능력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 특이하게도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아님에도 아직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맡지 않은 베테랑 성우를 기용했다.[31][32] 일본의 경우는 성우 캐스팅 폭이 꽤 넓기 때문에 보통 중복 캐스팅을 잘 안 하니까 그렇다 쳐도 한국의 경우에는 아직 플레이어블 캐릭터도 아닌 캐릭터에게 아직 다른 캐릭터를 맡지 않은 성우를 캐스팅한 것을 보면 꽤나 의외이다.[33]

  • 무시무시한 그녀의 행적들과 지금까지 공개된 세개의 지역들에서 전부 한 번쯤은 언급될 정도로 높은 존재감, 그리고 금사과 이벤트의 어마어마한 규모 때문에 유저들에게 호기심의 대상이 되었으며, 그녀가 작중에서 직접 등장하거나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출시되기를 바라는 의견도 많다. 거기에 더해 이런 성격을 받아주는 그녀의 남편은 대체 어떤 인물이냐는 질문도 간간히 제시된다. 그래서 최종병기 앨리스 드립을 치는 사람도 있다.

  • '여름? 섬! 모험!' 이벤트 이전에는 아직 꼬마아이에 불과한 클레를 내버려두고 그냥 여행을 떠나버린 점[34]과 상기한 매드 사이언티스트로서의 행적이 맞물려서 클레를 딱히 아끼지 않는다는 의혹이 있었는데, 이벤트에서 어지간한 딸바보 저리가라 할 정도의 애정 어린 행보를 보이며 단번에 의혹을 불식시켰다. 애초에 엘프는 오래 사는 종족이라서 딱히 자식 곁에 오래 붙어있지는 않는다는 듯하다.

  • 이세계 사람인 에일로이의 데인 여담에서는 데인슬레이프 대신 이세계의 지식을 알고 있는 앨리스가 에일로이를 소개한다. 그리고 앨리스의 사업 파트너인 도리의 데인 여담도 앨리스가 도리를 소개한다. 이후 방랑자의 데인 여담에도 나왔다.

  • 오랫동안 살아온것과는 별개로 결혼한지는 몇년 안된듯하다. 이 어린걸 보면 길어봐야 10년 남짓, 늦어도 20년정도가 다일 것이다.


[1]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정령이라고 언급되며, 일본 서버에서는 엘프로 의역하였다.[2] 캔디스와 중복.[3] 다만 실제로 양자로 들인 건 아니고 "우린 가족이나 다름 없으니까 클레를 동생처럼 생각해라"라면서 클레를 맡긴 거에 가깝다. 그래서 알베도 본인도 딱히 앨리스를 엄마로 생각하지 않으며 그냥 아줌마, 앨리스 씨라고 부른다. 하지만 앨리스는 알베도가 자신을 엄마라고 불러주기를 바란다고.[4] 에일로이 여담에서 데인 대신 앨리스가 대신 설명했는데, 이때 본인 말로는 티바트 대륙에 이세계에서 온 외부인이 온 건 몇백 년 전이라고 한다. 즉, 기본적으로 100년 이상을 살아온 존재. 정황상 켄리아의 연금술사이자 마룡 두린을 창조해낸 라인도티르의 친우이니 연령은 최소 500살 안밖 이상은 되는 듯하다.[5] 몬드에서 최강자 논쟁을 펼칠 때, 단장 대행인 진, 전직 기병대장인 다이루크와 함께 몬드의 최강자 중 일각으로 거론되는 클레인데, 그런 클레보다 확실히 강한 앨리스는 몬드를 넘어서 대륙을 통틀어서 상당히 강력한 마녀라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최소 우인단 집행관 상위권은 거뜬히 먹을 실력자인걸로 보인다.[6] 라이덴 쇼군은 일곱 신들 중에서도 모락스와 1, 2위를 다투는 강자라서 덤비기엔 너무 위험한 상대이다. 시기상 쇄국령도 안수령도 없었겠지만 누이와 동료를 잃고 비통함에 빠져 있는 건 마찬가지였을 테니 건드려서 좋을 상황이 아니기도 하고.[7] 게다가 앨리스는 라이덴 쇼군을 눈매가 더러운 녀석이라고 기록하거나, 앨리스 자신이 사과를 했는데도 쇼군이 무시해버리는 행동을 보이자 엄청나게 삐져서 흥칫뿡 하는 태도를 갖고 쇼군한테 투정하는 기록을 잔뜩 남겼다. 눈앞에서 라이덴 쇼군을 만나고도 뻔뻔하기 짝이 없는 태도를 보자면 매우 범상치 않다.[8] 서술된 바로는 '숲을 잿더미로 만들고 주변의 바위까지 흔들었다고 한다'.[9] 여담으로 클레 역시 엠버의 토끼 백작을 굉장히 좋아한다.[10] 도시국가이긴 하지만 한 나라에서 들어오는 모든 업무를 능력의 5%만 써도 충분히 해내는 알베도가 남은 95%의 절반을 클레가 치는 사고를 수습하는데 쓰는데 그마저도 엘리스가 치는 사고에 비하면 스케일이 약하기 때문에 안도하고 있다 말한다. 즉 앨리스가 치는 사고는 알베도로서도 남은 힘을 거의 다 쏟아야하거나 쏟아도 해결 못 할 지경이라는 뜻.[11] 이후 심지어 수십 km 이상 떨어져있을 수 있는 고운각에서도 망서 객잔의 소년이 자신을 지켜보고 있을 것이라고 기록했다. 이런 걸 보면 소의 목적을 알면서도 유머러스하게 넘긴듯. 그런데 최소한 남이 보고 있으면 민폐를 자제해야 되겠다 라는 사고방식 자체가 없다.[12] 요이미야의 아버지를 동생으로 칭하는 것으로 보아 다소 친분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그 딸인 요이미야가 당첨된 것은 (앨리스의 관점으로 봤을 때) 실험 정신이 부족해서.[13] 얼마 후 벌어질 지도 모르는 전쟁을 논하는 것도 그렇고 앨리스는 어느 정도 타타라스나의 미래를 짐작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모나의 스승과 친분이 있었다는 걸 생각하면 점성술에 조예가 있었기 때문에 그 덕으로 미래를 엿볼 수 있었던 것일지도. 덕분에 타타라스나는 재앙신의 힘으로 폭발하는 최악의 사태는 면했다.[14] 실제로 타타라스나 사태 때 용광로의 상태를 점검하던 자비에운이 좋았다고 할 정도였다.[15] Ver 1.6 한정 이벤트. 모험 등급 21 이상, 클레 전설 임무 네잎클로버의 장 제1막 「진정한 보물」 클리어, 마신 임무 프롤로그 제3막 「드래곤과 자유의 노래」 클리어.[16] Ver 2.8 한정 이벤트. 모험 등급 32 이상, 마신 임무 제2장·서막 「가을바람에 흩날리는 단풍」 클리어, 모나 전설 임무 영천의 장·제1막 「이 세상 별하늘의 바깥」 클리어 권장.[17] Ver 2.8 한정 이벤트. 모험 등급 25 이상, 마신 임무 프롤로그 제3막·「드래곤과 자유의 노래」와 다이루크 전설 임무 올빼미의 장·제1막 「다크 히어로의 알리바이」를 클리어 후 개방.[18] Ver 3.1 한정 이벤트. 모험 등급 21 이상, 마신 임무 프롤로그·제 3막 「드래곤과 자유의 노래」 클리어, 레이저 전설 임무 이리의 장·제1막 「루피카의 의미」 클리어 후 개방.[19] Ver 3.5 한정 이벤트[20] Ver 3.8 한정 이벤트. 모험 등급 18 이상. 마신 임무 프롤로그・제3막 「드래곤과 자유의 노래」 클리어. 유라 전설 임무 물보라의 장・제1막 「바다로 돌아가지 않는 파도」 클리어 권장, 산고노미야 코코미 전설 임무 잠든 용의 장・제1막 「봄풀처럼 자라나는 병사들의 꿈」 클리어 권장. 유라 및 코코미 전설 임무를 클리어하지 않았을 경우, 「빠른 체험」을 통해 이벤트에 참여 가능.[21] 한국어 더빙은 처음과 끝이 전부 장난스러운 목소리 톤이고, 일본어 더빙은 처음엔 위엄있게 낮은 톤이었다가 밝은 톤으로 돌아온다.[22] 표정이 다양하다. 대각선을 바라보는 것도 있고, 눈이 X자나 벌벌떠는 듯한 표정의 통통 폭탄도 있다.[23] 진, 바바라, 다이루크, 케이아, 레이저, 알베도, 여행자, 페이몬이다.[24] 클레에게는 도도코를 뺏어가겠다는 편지, 알베도에게는 클레를 납치했다는 편지, 케이아에게는 찾는 보물이 있다는 편지, 다이루크에게는 심연교단의 본거지가 있다는 편지, 레이저에게는 클레가 위험하다는 편지였다. 진과 바바라, 여행자와 페이몬은 클레를 걱정해서 따라온 것이기에 예외다.[25] 알베도 曰: "여전하시네요, 앨리스 아줌마."[26] 클레의 통통 폭탄처럼 생긴 물건으로, 도도 통신기에다 말을 하면 다른 도도 통신기로 말을 전해줘서 도도 통신기를 가진 사람들끼리 멀리서도 대화를 할 수 있다. 벤티 말로는 앨리스가 이세계의 물건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었다고 한다.[27] 스토리 후반부에는 누군가가 이 도도 통신기에 간섭해서 여행자와 얘기를 하기도 했다.[28] 여기에 더해 라인도티르는 그를 아들이라고 칭하며 엄마가 되었다는 것에 자랑스러워 한다.[29] 여행자는 듣자마자 방랑자 때의 일을 떠올린다.[30] 풀치넬라, 나히다, 룩카데바타, 레일라, 안샤 등. 이중 나히다와 룩카데바타는 세계수의 가지가 변화한 화신(化神) 출신의 마신이라는 것이 밝혀졌는데, 세계수가 엘프를 본따 화신을 만든 것인지 아니면 그냥 우연히 닮게 된 것인지는 알 수 없다..[31]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아니지만 그에 준하는 캐릭터와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동시에 맡은 성우들은 몇 명 있지만, 이 경우는 한국 기준으로는 앨리스가 최초였다.[32] 적 캐릭터까지 포함하면 심연 번개 봉독자도 포함된다.[33] 사실 원신을 보면 NPC를 포함하면 중복 캐스팅이 있지, 플레이어블 캐릭터만 보면 중복 성우가 거의 없다.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2명 이상 맡은 한국 성우는 곽규미(응광, 행추), 윤아영(향릉, 바바라), 우정신(모나, 디오나), 박고운(리사, 피슬), 이보희(각청, 노엘), 김하영(설탕, 푸리나)로 6명이 전부다. 특히나 종려 이후에는 웬만해서는 쿠키런: 킹덤처럼 중복 캐스팅을 피해서 한국 성우들을 캐스팅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쿠죠 사라의 성우로 이전에 애니메이션이나 게임 성우 경력이 전무한 라디오 드라마 전문 성우 문지영을 캐스팅한 것으로 확실하게 증명이 되었다.[34] 물론 페보니우스 기사단과 알베도가 있긴 하지만, 어쨌든 둘 다 피가 섞이지 않은 남남이다. 유아기에 부모의 영향력이 얼마나 절대적인지 생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