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먹는 천재마법사/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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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주연
3. 견뢰의 마탑
3.1. 소속 인물
3.2. 협력자
4. 거대도시 발칸
4.1. 시정부
4.2. 에이전트
4.2.1. 수뇌부
4.3. 조직
4.3.1. 삼두령
4.3.1.1. 카르텔
4.3.1.1.1. 수뇌부
4.3.1.1.2. 외부 고문
4.3.1.1.3. 간부
4.3.1.2. 팔굉성채 → 육방성채
4.3.1.3. 데드라이즈
4.4. 기타 조직
4.4.1. 팔시온
4.4.2. 시거 뱅 갱단
4.4.3. 사이브리드 에코
4.5. 브로커 및 프리랜서
4.5.1. 제니의 술집
4.5.2. 마담의 성
4.5.3. 세바스찬의 사무소
4.5.4. 기타 프리랜서
4.6. 용병
4.6.1. 안타레스 용병 사무소
4.6.2. 크림갈 용병 사무소
4.6.3. 플라톤 용병 사무소
4.7. 라바테논 마법대학
4.8. 방위군
4.9. 자본가
4.10. 투련문
4.11. 딥 웹
4.12. 기타 인물
5. 필레놈 자치령
5.1. 청의 눈
6. 판데모니엄
7. 기계도시 마키나
8. 군령도시 요르타
9. 학파
9.1. 블레이버 마탑
9.1.1. 염주
9.1.2. 소속 마법사
9.2.1. 소속 마법사
9.3. 칼라일 연구소
9.4. 흑마법사
10. 기업
10.1. 다이크 사
10.2. 오터블 기업
11. 교단
11.1. 귀도 교단
11.2. 기어사이드
13. 이능개화전단
14. 승천자
15. 기타 인물


1. 개요[편집]


웹소설 약먹는 천재마법사의 등장인물 목록.


2. 주연[편집]


본작 약먹는 천재마법사의 주인공.


3. 견뢰의 마탑[편집]



3.1. 소속 인물[편집]


  • <견뢰(堅雷)>
본작 약먹는 천재마법사의 주인공.



  • 타티아나 치글렛

  • <결백(潔白)> 크로드 아즐란

3.2. 협력자[편집]



카르텔의 회장. 이름만 빌려준 것이다.

4. 거대도시 발칸[편집]



4.1. 시정부[편집]


  • 존 메이어
발칸 소속의 구의원. 겉보기엔 평범한 노인이지만 비범한 야망과 탐욕[1], 능력을 갖춘 인물. 글만 보면 타락한 높은 분 같지만 사리분별이 명료하고, 능력도 있는데다가 재능있는 인재에게는 매우 관대해 아직까지는 크게 부정적으로 묘사되지는 않는다. 초반에 레녹을 영입하려 시도했지만 거절당하고 그럼에도 친분을 유지한다. 방위군 반란 사건에서 사건을 해결하는 대가로 임시직이나마 하원직을 얻게 된다. 그리고 레녹과 에이전트, 많은 프리랜서들의 협조와 운 덕에 결국 성공. 그리고 레녹에게 자신의 목표가 블랙 컨슈머에 얽힌 비사임을 밝힌다. 이후 정식 하원의원 및 감사원장, 더 나아가 상원의원 자리까지 꿰찬다. 레녹의 신분 3가지와 모두 직접 대면하며 관계가 있는 인물이지만 반, 에반 바일런, 에반 마르티네스가 동일인물인지는 모른다. 하지만 에반에게는 반의 재능을, 에반 마르티네스에게는 에반 바일런의 재능을 언급하는걸 보면 그들의 재능이 대륙에서도 희귀한 사실이라는 점은 모두 알아본 듯하다.

  • 헤이번 콘라드
시의회의 상원의원.

  • 레이센 아자마하
발칸 소속의 상원의원. 얼굴을 비추는 일이 적은 상원의원 중에선 시민들과 소통하며 자주 얼굴을 비추는 편이라 시의회의 나팔수라 불린다. 시의회의 검문에서 비자금을 숨기기 위해 흑마법사 급진계파에게 비자금을 떠넘겼고 이로 인해 크레이그에 의한 테러가 발생했다. 이후 이벨린에 의해 비자금을 고발당해 실각했다. 이후 멸목에게 먹혀버려 발칸 시 지하 깊숙한 곳에 감금되어 있는채로 재등장한다.

  • 루이센 아자마하
레이센 아자마하의 아들, 그와 같은 시의회의 나팔수 역할을 맡은 상원의원이다.


  • 하이먼 킬베르그
주술사 출신으로 상원의원의 자리에 오른 입지진적인 정치인들 중 하나. 시의회의 입상하기 전부터 사이올러스를 후원하던 인물로 그 이외에도 여러가지를 도와준 모양. 정령성장촉진의식으로 스스로의 육신을 완전히 사자 정령에 가깝게 탈바꿈시켰으며, 사이올러스를 속이고 그를 제물로 바쳐 자신의 창조정령을 만들어내려 했으나 레녹이 옛적에 다비를 만든 것으로 인해 실패한다. 이후 다비를 빼았으려 했으나 이마져도 실패하고 다비에게 씹고 뱉어진다.

  • 루시포스 필리온
시정부 산하 2서기장. 과거 혈려서기의 관리인이였다. 혈려서기에 따르면 마키나 기록관 95차 커리큘럼 차석 수료. 발칸 설립 초창기 공식문헌 기록과 관리를 도맡아 처리. 35년간의 재직을 끝내고 은퇴. 혈려서기의 관리인으로 재직한 기간은 5년. 추후 마들렌에게 관리인의 관한을 양도당함. 재직 당시 가장 많이 검색한 기록은 흡혈종이 되는 방법에 대한 것이라고 한다.

  • 아르망 마르틴스
중앙의회 보좌관. 분신계통의 초능력자.

4.2. 에이전트[편집]



  • 히나 오네일
시정부 소속 에이전트. 선천적으로 몸이 약해 부득이하게 현장 활동에 나설 때는 손목에 새긴 술식으로 주박을 걸어 마력을 묶어두고 사용한다. 레녹이 강령술에서 힌트를 얻은 부여마법 여뢰신으로 능력치 버프 효과를 걸어주어 자운 오디스와의 싸움에서 도움을 받은 후 이 기술에 큰 관심을 보인다. 레녹의 증강마법 효율이 가장 좋은 인물 중 하나라고.

  • 오네일
은퇴한 전직 에이전트로 그레타 국장의 부름에 따라 일선에 복귀했다. 외소한 체구의 노인으로 히나 오네일의 할아버지로 검을 사용하는 7레벨의 전사로 활동하며 공간전이로 원거리에서 때려박는 반의 전격 마법을 알아채 막아낼 만큼의 실력자다. 소우주는 절단 계열로 보이나 소우주 발동까지의 집중 기간이 꽤 긴 모양.

  • 체인
오네일과 함께 복귀한 전직 에이전트로 짙은 화장이 인상적인 장년의 여성이다. 그림자 장막을 사용하는 7레벨의 술사로 은퇴 이후에는 시정부 밑에서 관리관이라는 직책의 공무원으로 활동했다. 하지만 에이전트로 복직한다면 딸을 라바테논 마법학교에 편입시켜준다는 그레타 위더힐드의 꼬드김에 넘어가 에이전트로 복귀했다.

  • 케이드
카르텔 공격에 참여한 에이전트로 최근까지 살인청부업자로 활동해 왔다. 권총과 단검을 무기로 사용하며, 흐릿한 연기처럼 갑자기 나타거나 사라지는 전투 스타일을 구사한다.


4.2.1. 수뇌부[편집]



  • 그레타 위더힐드
에이전트 국장. 노년의 여성으로 에이전트 일에는 아무런 관심도 없어 출근조차 안 한다고 알려져 있다. 팔라드는 방패로 쓰기 좋아서 내버려뒀을 뿐인 허울뿐인 인물이라고 표현했지만 중앙의회로부터 강력한 비호를 받는 것을 볼 때 실상은 그렇지 않은 듯.[2] 복귀와 동시에 빠르게 조직을 개편하고, 힘의 공백을 틈타 카르텔 본거지에 침투해 회계장부를 노릴만큼 배짱도 가지고 있다.
발칸의 음지를 견제하는 역할을 맡고있는 에이전트의 수장임에도 본신의 경지는 높지않는 상태로 덕분에 노화방지같은 경지에 따른 효능을 누릴 수 없었고 동시대에 활동했던 실력자들과 겉모습을 비교하면 그들보다 더 늙어보인다. 버질의 언급에 따르면 예전에 음지를 조지려다가 카이세한테 뒤통수 맞고 좌절된 적이 여러번 있는 모양.

  • 팔라드 오콘
에이전트의 부국장으로 본래의 국장이 직무유기하고 있기에 실질적인 국장이나 다름없다. 철혈 같다는 소문이 있지만 평소 모습은 히나와 장난스레 농담따먹기를 하는 등 느긋한 인상의 아저씨다. 뛰어난 지휘능력이 있다는 것과 본래는 파일럿 출신이라는 과거 외에는 특별히 밝혀진 것이 없다.

4.3. 조직[편집]



4.3.1. 삼두령[편집]



4.3.1.1. 카르텔[편집]


4.3.1.1.1. 수뇌부[편집]

카르텔의 회장.

  • 파르덴 맥퀸
7레벨에 오른 파계승이자 카르텔의 제 1 사장. '해방술식' 및 '주계도문'이라 불리는 도술과 고무술에 능통하며, 한때 수도승이었으나 부귀영화를 추구하여 카르텔에 가입했다. 그러나 50년이 넘는 세월을 거치면서 점차 자신이 노쇠해지는 것을 느꼈고,[3] 스스로가 불필요한 존재가 되는 것을 인정할 수 없었다. 텐 카운츠라는 비밀조직과 손이 닿아 있으며, 카르텔 몰래 반기를 들어 일을 꾸미다 발각된다. 이후 어느 빌딩의 옥상에서 레녹과 대결을 벌이다 레녹의 첫 자성영역에 당해 사망한다. 보유한 자성영역은 [백나찰포사]. 눈 내리는 산맥 속 과거에 맥퀸이 수련했던 사찰이 구현되며 맥퀸 역시 그에 맞게 젊고 건강한 육신으로 변해 본래의 스펙으로는 불가능한 사방식신 동시 소환이나 시공간 조작까지 가능해진다.

  • 버질 오레이든[4]
카르텔 사장단 중 한 명이자 이올라의 상사. 한때 재무이사였으나 파르덴 맥퀸이 사망한 이후 그를 대신해 카르텔 사장단의 제 1사장이 되었다. 종족은 흡혈귀로 한 쌍의 핏빛 건틀렛과 혈마법을 무기로 사용한다. 7레벨 내에서도 최상위권의 강자로 올리비에라가 카르텔 운영에 크게 간섭하지 않는 만큼 카르텔의 최고지배자나 다름없다

  • 메릴다
카르텔 사장단 중 한 명으로 형광빛 머리를 한 소녀이다. 사실은 거대한 늑대 형상의 환수로 그녀의 송곳니는 강력한 마법내성을 지녀 대부분의 마법방어를 관통하는 것이 가능하다. 본모습이 짐승답게 상당히 단순한 성격이고 후각 이상의 무언가를 감지하는 감각기관이 존재한다. 에이전트가 카르텔 본사를 기습해 왔을때 위기에 몰리자 어차피 일이 터지면 자기가 아닌 회장님이 수습할 스케일이니 개판을 만들자는 말에 과연 짐승다운 생각이라며 까인다. 주된 능력은 환수로 변해 벌이는 난투이긴 하지만 인간 상태에서의 무술 실력도 상당히 뛰어나다.

  • 칸소아
카르텔 사장단 중 한 명으로 신경질적인 인상의 중년 여성이며 뛰어난 빙결계열 술사이다. 그녀가 작성한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빙결마술'은 레녹이 빙결계열 마술을 숙련하는데 상당한 도움을 주었다. 575화에서 이미 사망했다는 언급이 있지만 정확한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 앙헬
본명은 앙헬리오. 카르텔의 새로운 사장단 중 한 명. 구릿빛 피부에 백발을 지닌 마른 청년. 본래 이사였으나, 승진하였다. 이능개화전단의 멤버 중 하나였으나 점차 변해가는 전단에 환멸을 느끼고 탈퇴해 카르텔로 소속을 옮긴 과거를 지니고 있는 7레벨의 빙결계 선천이능력자. 통신사업부를 맏고 있는 3사장.

  • 라우더
카르텔 외부에서 영입한 2명의 사장단 중 한 명. 제약사업부를 총괄하는 6사장으로 7레벨의 저주술사이다. 기아스의 변형과 활용에 능하다.

  • 제이락
3사장. 중앙전선의 특급용병 출신.


4.3.1.1.2. 외부 고문[편집]


  • <견뢰(堅雷)>

  • 마담

4.3.1.1.3. 간부[편집]

  • 이올라
조든 납치를 주도했던 카르텔 여성 전사. 버질 오레이든과 매우 가까운 사이로 보인다. 카르텔을 통해 오른쪽 눈에 정지계 마안을 이식받았다. 조든을 납치하고 구하러 온 레녹과의 일전에서 사망 직전까지 가는 중상을 입었다가 간신히 버질에게 구조를 받았다.

  • 아비드 욘센
파르덴 맥퀸 휘하 처형부대를 이끄는 인물. 6레벨 혈마법사로 혈액을 마법으로 바꿀 수 있는 경지다. 처형부대가 모두 죽고, 절망과 비명이 담긴 혈액을 이용해 일시적으로 자성영역을 전개하는 데 성공하나, 레녹에 의해 사망한다.

  • 기라드 오제트
카르텔의 부장이자 40번대 구역의 카르텔 협력업체를 관리하는 6레벨의 전사로 카르텔의 상위 간부들 중에서도 단독행동에 특화되어있는 학살자이다. 입은 상처에 비례해 육체능력을 증폭하는 특이한 성질변화를 구사하며 이는 카르텔 회장의 연구를 통해 기어스를 응용해 얻은 것이라고 한다. 광전사같은 능력과 폭주족같은 외견에서 알 수 있듯이 내면이 상당히 뒤틀려 있는데 이 때문에 자주 사고를 친다고 한다. 레녹과 싸움 도중 정토신해진언으로 제압당하고 심문당하는데, 스스로 줄을 잘못섰다는 것을 자각하고 새 기회를 잡기 위해서, 진실을 발설할 수 없는 제약을 우회하는 방식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이 과정을 보면 미친놈같은 면모에 비해 머리가 잘 돌아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4.3.1.2. 팔굉성채 → 육방성채[편집]

  • 태오
일원가의 가주를 맡고 있는 어린 소년. 전대 채주인 일원 가주의 아들이기도 하다. 그러나 아버지가 죽은 이후 대외 활동을 전부 중단하고 이본가와 손을 잡고 팔굉성채의 채주 선출 분쟁을 유도한다.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이본가와 귀도 교단과 협력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가문의 다른 혈육들을 전부 산제물로 바치고, 그것도 모자라 대리전에서 성채의 주민 수천명을 희생시키려 했다.
결국 레녹의 개입에 의해 일이 꼬이기 시작하자 이본가주와 월터에 의해 제물로 바쳐진다.

  • 이본가주
지본술식을 사용하는 7레벨 수준의 술사이자 전사로, 본래는 늙은 노파의 모습이지만 귀도 교단과 손을 잡고 사람들을 잡아먹어가며 젊은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만악의 근원으로 회춘을 위해 귀도 교단과 손을 잡았고, 그로도 모자라 일원가의 태오를 속여서 성채를 전부 제물로 외해에 넘겨주려 했다. 자신의 젊음을 위해서라면 어떤 짓도 할 악한. 결국 본색이 들통나고도 이본가의 비처로 도주. 일시적으로 젊음을 회복하고 레녹과 대치했으나 패배한 참에 월터에 의해 배신당해 사도강림의 희생제물이 된다. 이미 철저히 조작된 몸으로 스스로 목숨을 내주면서 하는 절규가 일품.

  • 이본의 대리인
살아있는 인간이 아니라 지본술식으로 만들어진 나무토막에 귀도교단의 기술을 이용해 죽은 인간의 영을 강령시켜 기억과 행동원리를 재현한 인령공양이다. 이를 이용해 총 6명의 군위급 능력자가 함께 대리인으로서 참가할 수 있었지만 전부 레녹에게 처치당한다.

  • 오렌
삼영가의 가주. 이본가주와 마찬가지로 7레벨의 경지에 오른 그림자술사이자 전사로, 일원가와 이본가가 몰락한 후 팔굉성채를 육방성채로 바꾸고 새로운 채주가 된다. 다만 8레벨에 오른 절대적인 초인은 아니기에 채주로서는 부족함 감이 있다.
삼영가 가주인 오렌은 태오의 대부이기도 했기에 심상찮을 일원가의 상태를 우려했지만, 태오가 분명히 스스로의 의사로 가담한 것이라서 적극 개입하지 못하고 성채 수호에만 집중하며 중립을 지켰다.
결국 대리인 대전에서 이본가주와 월터 마르티네즈가 일을 터뜨리자 자신의 마력을 거의 다 소모해가며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레녹이 월터를 상대하는 동안 이본가주와 싸웠으나, 이미 탈진한 상태라 중상을 입고 쓰러진다. 그나마 목숨은 건졌고 평시에도 팔굉성채에서 이름이 높았던 덕에 주민들의 혼란은 막을 수 있었다.

  • 아스이
오렌의 조카인 그림자술사로, 실력은 뛰어나지만 전투 경험이 없으며 겁이 매우 많다. 가문에서 오렌 다음가는 실력으로 불완전하게나마 그림자 장막이라는 자성영역을 사용할 수 있다. 효과는 외부에서 그림자 장막 안을 훔쳐보지 못하게 하는 것. 가주 대리전에서는 기절한 채 반의 마력사 조종에 따라 전투에 임했지만 이후 뭔가 자극받은듯 상당히 적극적으로 변해 월터를 잡으러 갈 때는 스스로 나서 그림자 술식으로 도움을 준다. 사건 종결 후 수련과 함께 성채를 나서 제니의 술집에 스카웃된다.

  • 사군의 대리인
대대로 팔굉성채의 죄인들을 관리하고 수감하는 사군가의 처형인이다. 두꺼운 갑주를 입은 거한으로 참마도를 주무기로 사용하는데 오륜가의 전대 가주인 수련의 아버지를 처형한 이가 바로 사군의 대리인이다. 이후 대리전에서 첸에게 단칼에 목을 베여 사망한다.

  • 첸 크루거
팔시온 임시기지 공격 때 처음 만났던 프리랜서로, 창업자금을 벌기 위해 프리랜서 일을 하고 있었다. 2자루의 곡도를 사용하는 5레벨의 무인이었지만 레녹의 도움으로 성질변화의 경지를 엿본다. 사실은 팔굉성채 오륜가의 서자로 자유를 찾아 프리랜서가 되었지만 오륜가가 망해버린 것을 듣고 누이인 수련을 돕기 위해 가문에 복귀한다. 성채 사건 종결 후 성채 내부에 원하던 인력소 사업을 차려 재건을 돕는다.

  • 수련
오륜가의 가주이자 첸의 이복 누나. 어릴 적 동생인 첸을 그나마 보살펴준 은인이라고 한다. 길쭉한 언월도를 사용하는 창사로 6레벨이다. 향락에 취해 가문을 내팽개친 아버지 대신 가문 비전 창술을 높은 경지로 수련하여 군위의 경지까지 올랐고 처형당한 아버지를 대신하여 가주 노릇을 하고 있다. 성채 사건 종결 후 외부와의 소통을 위한 전령 역할로 주인공을 따라 나와 제니의 술집에 스카웃된다.

  • 사군가주, 육령가주, 칠현가주, 팔둔가주
이본의 파벌에 속했던 가문들의 가주. 이 중 육령가주는 대리인이었던 매드 맨슨의 배신으로, 팔둔가주는 첸과의 싸움에서 패배하고 대리인 자격을 빼앗겨 본의 아니게 레녹의 편에 서게 되었다. 레녹과 삼영가주 오렌의 평으로는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은 이들이지만 현재 팔굉성채의 위치에선 무능하다고 한다. 성채의 이권을 노리고 일원과 이본에 붙었지만, 두 가주의 목표가 교단에 붙어서 사자 소생과 회춘을 위한 것임을 알자 돌아서지만... 그러고도 뒤로 물러서서 그 어느쪽도 돕지 않았다가, 싸움이 끝나고서야 레녹에게 협조하겠다고 한다. 그러나 레녹은 당장 댁들이 전부 제물이 되기 직전인 팔자에 '협조'라는 말을 꺼내는 걸 보니 현상 파악을 못한다면서 그들을 신랄하게 깠다.


4.3.1.3. 데드라이즈[편집]

  • 길레온 마일로즈
회색 유령. 데드라이즈의 대장. 잿빛머리에 회색 눈의 매우 잘생긴[5] 청년으로 카이세의 심복 중 하나였다. 공간간섭 능력을 크게 증폭시키는 능력과 비행능력을 지닌 철갑날개 형태의 아티펙트를 등허리에 매달고 음속으로 발칸의 하늘을 날아다녔다.[6] 다만 아티펙트빨로 싸우는 그런 종류의 무인은 아니고 철갑날개는 어디까지나 선천적으로 타고난 힘을 제어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다한다.
자신은 카이세를 대신해 죽기 위해 살고있다 자신할 만큼 카이세를 향한 엄청난 충성심을 보여주었지만 어째서 카이세를 배신했는지는 의문으로 남아있다. 일종의 현타가 온건지 카이세 사후에는 직접 일선에 나서는 경우가 손에 꼽을 정도라 한다. 송하의 말에 의하면 발칸 상공을 비행하면서 자기폭풍에 자주 노출되었기에 심각한 지병이 생겼다고 한다.


  • 송하
데드라이즈의 3명밖에 없는 대장으로, 분신 능력을 지닌 8레벨 육체 능력자다. 분신은 각종 신체 능력이 30%로 제약되지만 검술 실력만큼은 그대로 유지된다. 문제는 지능도 30%로 제약되기 때문에(...) 레녹에게 자기 능력 정보를 무심코 말해버렸다.

  • 데이머스
데드라이즈의 중장이자 복마전의 일원, 데드라이즈의 최정예 군단 중에서 가장 빠른 기동력을 자랑하는 특수기동 7군단의 군단장. 견뢰토벌작전을 주장하며 견뢰를 매우 경계하고 있는 중이다. 그가 복마전에 합류한 이유는 뛰어난 인재들을 얻기 위해서라고 한다.

  • 미르바 네오소토
동대륙을 순회하며 각지의 소란에 개입해 이득을 취하기 위해 만들어진 4군단을 이끄는 군단장. 본래 데드라이즈와는 관계없는 자신만의 군벌을 지휘하던 퇴역군인 출신으로, 데이머스 중장 다음가는 전략안을 자랑하는 노년의 여성이다. 위령탑이 무너졌다는 사실을 전해듣자마자 단순에 군단을 몰아쳐 군령도시를 손아귀에 넣으려 했지만 먼저 진입한 송하 대장을 인질로 잡은 레녹의 협박에 이를 갈며 물러난다. 그 과정에서 위령탑을 무너뜨린 범인으로 빅터의 신상을 까발린 건 덤.

  • 에단 바쥬르
데드라이즈의 원수. 카이세 바쥬르의 아들이자 제니의 아버지. 카이세 바쥬르에게 물려받은 역천의 마력 때문에 오래 살지 못하고 죽었으나 부활하였다고 한다. 데드라이즈라는 조직명의 유래가 바로 이것. 다만 부활 과정에서 기억이 일부 소실되어 이를 보완하기 위해 요르타 견문록 등을 써서 남겼다. 그와중에 진둔의 파피루스 아르겐테우스와 같은 시리얼을 공유하는 메모라이즈 아티팩트 파피루스 아우레우스의 일부분을 잘라내어 부활 술식을 적어두었고 그것을 레녹이 회수했다.
데드라이즈 공식석상에서 직접 나선 일은 없었다. 그러나 데드라이즈 군단장 데이머스는 명왕이 나서면 원수가 직접 나설 거라며 자신감을 표했다.
덤으로 요르카 각 지역의 강물을 맛보고 그걸 견문록에 써놓은 것을 볼 때 만만치 않는 기인으로 보인다.


4.4. 기타 조직[편집]



4.4.1. 팔시온[편집]


  • 자운 오디스
팔시온의 수장으로 사이한 눈매를 지닌 청년의 모습이다. 흑마법사와 결탁해 발칸을 테러한다. 보석을 매개로 술식을 발동시키는 격투가. 보석이 매우 정교하고 고가인 대신 다양한 술식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가진 보석의 가치가 곧 전투력인 술식의 특성상 돈에 비정상적일 정도로 집착한다.
발칸 테러 실패로 서대륙으로 도망친 후 훗날 엄청나게 성장한 모습으로 재등장해서 레녹을 놀라게 한다. 하지만 유물에 잘못 손대서 에르몽에게 몸을 빼앗기고 자아를 말살당했다.

  • 다론
팔시온의 임시기지 기지장. 척추에는 꼬리가 연결되어있고 신체는 온갖 무기 투성이에 두개골 대신 유리관으로 뇌를 보호하는 등 인간성을 잃지 않는 한계가지 신체개조를 거쳤다. 2m에 달하는 금속 꼬리는 사막에서도 비정상적인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해주며 레이저포가 내장되어 있고 재생합금으로 이루어져 부서져도 재생된다. 허나 지나친 인체개조로 마력을 사용할 수 없어 백락을 회피하지 못하고 죽고 만다. 그를 죽이고 얻은 동력원은 후에 다비를 만드는 데 사용되었다.

  • 데본
팔시온 소속의 충격마법사. 트레이더 센터를 습격해 암호키를 훔치는 작전에서 레녹과 교전하다 붙잡히고 심문 과정에서 사망한다.

  • 팔시온 검사
데본의 동료로 트레이드 센터 습격에서 암호키를 가지고 유일하게 도망쳤던 테러리스트다. 이후 강해져서 재등장하고 흑마법을 통해 도핑까지 하지만 체인 라이트닝을 맞고 사망한다.


4.4.2. 시거 뱅 갱단[편집]


  • 에덴 가르시아
시거 뱅 갱단의 보스로 토르번 학파 출신의 5레벨 마법사이다. 우수한 마법사였지만 뒷배경이 없었고 6레벨의 벽을 뚫지 못해 마탑을 나와 갱단을 차리게 된 인물. 레녹과의 결전에서 발전설비의 전기를 공급받으며 성질변화를 시도하지만 압도적인 재능 차이에 절망하고 사망한다. 레녹은 당시 그가 사용한 고유마법과 남겨놓은 기록을 통해 전격 고유마법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얻는다.

  • 벡 클린턴
시거 뱅 갱단의 간부. 2미터에 키와 대비되는 마른 몸과 수많은 문신이 특징적인 남자로 창과 발차기 기술을 주로 사용한다. 곰, 거북이, 들소, 늑대 등 조상의 혼령을 불러 육체를 강화하는 전사로 음지에서는 소문난 실력자지만 레녹에게 죽고 만다. 초반부이긴 하나 당시 레녹과의 혈투는 소설 내 전투씬 중 백미라고 할 정도로 박진감이 넘친다.
페이샤 그리스번의 제자라고 한다.


4.4.3. 사이브리드 에코[편집]


  • 이리야
사이브리드 에코 소속의 성위급 전사로 사이브리드 에코에서는 단독 전투에 있어서 가장 뛰어나다고 한다.
다섯 자루의 초진동 스피어를 원격 조종하여 전투하는데 원거리에서 자유자재로 창을 사용할 뿐만 아니라 창에 올라타서 날아가기도 한다. 오로지 원격조종만을 위해 만들어져 창날만이 존재하는 스피어는 단분자 커팅과 초진동 절단기술을 활용한 마도공학의 극한으로 맡은 상대개채로 진동하여 내부장기를 통째로 망가트리는 강력한 위력을 가진다.
기어사이드를 막기 위해 메이어가 개시한 첩보부대 소탕작전에 합류하는데 이를 위해 어쩔 수 없이 메이어를 적대하는 다른 시의원에 협력하였다고 한다.

  • 아그리아 노토
사이브리드 에코 소속으로 다이크 사의 의뢰에 참여해 반과 함께 벡 클린턴을 처치했다. 이전 의뢰에서 사이브리드 에코 소속의 신입요원들이 도망쳤던 것에 대한 보상으로 반에게 시계를 선물하는 등 호의를 보였다.


4.5. 브로커 및 프리랜서[편집]



4.5.1. 제니의 술집[편집]



  • 조든
제니를 돕고 있는 바텐더 노인. 많은 의학 지식을 갖추고 있어 의사나 검시관을 겸해 신체가 약한 레녹에게 도움을 주기도 한다. 레녹의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라는 것을 가장 먼저 알아차린 인물도 조든. 앉아서 조금 본것만으로 레녹의 심박수를 알아챈다던가 일반적인 인간의 범주는 아니다. 본래 카이세 밑에서 일하던 프리랜서나 용병이었던 것으로 추측되고 카이세와 맺은 약속으로 제니를 돕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약속이 아닌 본인의 선택으로서 바텐더 겸 브로커 일을 하며 제니를 돕고 있다. 제니와 강한 유대로 연결되어 있으며 레녹이 나름 신뢰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인물 중 하나이다.[7] 과거 카이세의 주치의였다.
늙었다는것은 살아남았다는 것을 증명하듯이 술사도 아닌데 7레벨의 타티아나를 상대로 오백로 동수를 이룰정도의 실력을 가졌다.

  • 매드 맨슨
본명은 매디슨이지만 워낙 예측할 수 없는 미친 성정 때문에 매드 맨슨이라 불린다. 발칸에서는 안타레스만큼이나 유명한 프리랜서. 실력 자체는 6레벨 수준의 검사이지만 다중신체적합자로 상황에 맞추어 여러 신체를 바꾸어 사용하며 이 덕분에 다양한 일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유능한 인물이다. 뇌에 걸리는 부하를 줄이기 위해 상당부분을 AI에 의존하느라 머리가 안드로이드다. 여담으로 성별이 없는데 본인의 말로는 자신은 언제나 무성을 지향한다고 한다.
여담으로 매디슨이라는 동명이인이 오터블의 단역이 먼저 등장했었다.

  • 라얀 아이터
15살에 혈마법을 익힌 혈법사로 본래는 44구역에서 노점상을 열고 손님을 받았지만 시정부의 검문이 있을 것이라고 귀띰해 준 레녹의 말을 듣고 장사를 접고 제니의 고객이 되었다. 술집에 머무르면서 혈마법을 통해 목표의 신원을 파악하거나 추적하는 등의 일을 하고 있다. 마담의 의뢰를 수행하던 중 미지의 세력에게 습격을 당하여 흡혈귀가 된다.


4.5.2. 마담의 성[편집]


  • 마담
엘레브라 트리바이어(469회에서 이름을 언급함) 거대도시 발칸에서 활동중인 브로커. 오랜 시간 동안 살아온 강력한 뱀파이어이며 재능 있는 이들을 좋아한다. 수백미터가 넘는 거리를 순간이동하거나 피에 물건을 수납하는 등 브로커로 활동하는 게 이해되지 않는 수준의 능력을 지닌 인물. 의뢰를 수행하던 레녹에게 자신의 밑에서 일하지 않겠냐며 권유하지만 거절당했다. 이후 레녹이 너무 비정상적으로 빠르게 성장해버리자 자신이 다룰 수 없음을 인정하고 레녹과 활동반경이 겹치지않게 활동했다. 하지만 카이세 사후 그의 시신을 보존하는 역할을 맞은 적이 있기에 블랙 컨슈머 프로젝트의 전말을 조사하던 레녹이 마담을 찾아오며 재등장한다.

  • 케이니
마담 밑에서 일하는 프리랜서. 고속이동 초능력을 다루며 뛰어난 전투능력과 효율적인 초능력 사용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다이크 사의 의뢰로 레녹과 함께 일을 했다.

  • 마운트
마담 밑에서 일하는 프리랜서. 트리샤와 함께 다니며 드릴같은 직검을 사용한 찌르기가 특기인 전사.

  • 트리샤
마담 밑에서 일하는 프리랜서. 조작계열 마법사로 뼈를 사슴, 방패, 창 등 다양한 형태로 변형시켜 사용한다. 순간적으로 썬더 콜링의 낙뢰를 막아내는 등 레녹도 감탄할 정도로 마법사로서의 잠재력이 뛰어나다.


4.5.3. 세바스찬의 사무소[편집]


  • 세바스찬
거대도시 발칸 45구역에서 사무소를 가진 브로커. 염동력을 가진 초능력자이지만 미약한 수준인지 잔재주로 밖에 사용하지 않는다. 주로 부자나 기업가들에게서 오는 고급 의뢰를 중개한다. 레녹에게도 다양한 의뢰를 중개하며 오터블 사의 의뢰를 통해 레녹이 바이크를 마련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4.5.4. 기타 프리랜서[편집]


  • 데이브
머리를 형광색으로 염색하고 피어싱을 다는 등 프리랜서가 아니라 갱단이나 폭주족이라고 부르는게 더 잘 어울리는 청년. 테러조직 팔시온의 임시기지를 습격할 때 3번대를 지휘하던 인물이다. 임무에서 철수할 때 기세에 눌려 다론에게 항복했지만 분노한 다론에게 다른 3번대 프리랜서들과 함께 도륙당해 사망한다.

  • 도노반 와이트
46구역에서 화약고를 운영하는데 도시 내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건실하다고 한다. 방위군 첩보부대를 소탕하기 위한 작전에서 메이어에게 부탁을 받아 바람잡이 역할을 했으나 그다지 효과는 보지 못했다. 육중한 개틀링건을 이용해 전선을 유지하는데 뛰어난 거너다.

  • 스트라이커
매드 맨슨과 함께 발칸에서 유명하다고 언급된 프리랜서.

  • 룬델
첩보부대 소탕에 참여한 프리랜서 중 한 명. 오토바이 헬멧을 뒤집어쓰고 라이더 자켓을 입고 있는 인물로 소탕작전에서 혁혁한 전과를 올리나 싶었지만 사실 기어사이드의 넘버링인 8호가 위장한 모습이었다. 진짜 룬델은 이미 8호가 처치하였고 룬델인척 8호가 방위군 첩보부대를 사냥했던 것이다. 하필 룬델로 위장한 이유는 다른 이들과 교류를 하지 않고 피부를 노출하지 않아 알아채기 어려워서였다고.

  • 헤이저
푸짐한 인상을 가진 용병 출신의 프리랜서로 조드와 같은 브로커 밑에서 일을 하고 있다. 뒤에 부스터가 달린 두꺼운 기계식 해머를 사용하며 다이크 사의 의뢰를 받고 반과 함게 벡 클린턴과 싸운다.

  • 조드
헤이저와 마찬가지로 용병 출신의 프리랜서이다. 단창을 사용하는 전위로 조용한 청년이다. 다이크 사의 의뢰를 받고 반과 함께 벡 클린턴과 응전한다.

  • 알렌
저주술사 프리랜서로 다이크 사의 의뢰에서 벡 클린턴에게 표지판으로 꿰여 사망했다.


4.6. 용병[편집]



4.6.1. 안타레스 용병 사무소[편집]


  • 안타레스

  • 딜런 오케이시
마치 히어로 같은 전신 타이즈를 입고 다닌다. 쌍검을 쓰는 실력자로 자타가 인정하는 실력있는 용병. 레녹과의 임무에서 크로켄 아실러스와 만났음에도 용캐 살아남는다. 후에 레녹을 도와 이리나 페스필드를 상대하며 보상으로 그녀가 주 무장으로 사용하던 귀도를 얻는다. 한때 귀도 교단의 불사체 프로젝트의 실험체였고[8] 이 때문에 귀도 교단의 무기들을 특별한 리스크 없이도 사용할 수 있다.

  • 류드밀라 레오닉스
남색머리에 탱크탑을 입고 다니는 털털한 여성. 활동명은 카밀라, '밀라'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경우가 많다. 주무기로 샷건을 사용하며 추가로 충격파를 발산하는 초능력을 가졌다. 뛰어난 센스를 가진 전위로 빈틈을 만들어내는데 특출나며 압축된 충격파를 샷건을 통해 발사하는 공격의 위력 또한 높다. 본명은 류드밀라로 사실 라바테논 대학의 학생인 프리실라 레오닉스의 언니이다. 프리실라와 마찬가지로 우수한 마법사 가문의 혈족이지만 정작 밀라 본인은 마력을 다루는데 재능이 없어 대학에서 뛰쳐나오고 용병이 되었다. 동생의 학비를 위해서인지 상당히 금전에 집착하는 듯한 묘사가 자주 나온다.

  • 스텔라 그리엔
안타레스 용병사무소의 부단장. 부소장으로도 불린다. 이동요새 작전 후 펠릭스의 병실에서 만난적 있다. '도래'에 관해 설명해준다.

  • 펠릭스 마가트[9]
문신 가득한 근육질 몸의 독수리 수인으로 날개가 달린 것이 아니라 머리가 독수리 머리이다. 안타레스 용병사무소 내에서도 중책을 맡고 있다. 제니를 아가씨라 부르는 것으로 보아 예전에 카이세의 부하였던 것으로 추측된다. 안타레스 사무소의 실장이고 내부경영을 맡고 있으며 이동요새 공략전에서 작전입안을 한다. 야성적이고 본능에 따라 행동하는 수인치고는 논리정연한 편이다.[10] 젤리치 소장이 20년 전의 영웅이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예전에 전장에서 매우 활약했던 것으로 보인다. 벨버가 '마가트님'이라고 부른다. 다만 다른 사람이 없는 상황 한정인 것을 보면 숨겨진 신분이 있는 듯. 안타레스의 측근으로 수십년 활동한만큼 크로켄과도 친분이 있으며, '아실러스 공'이라며 크로켄을 존칭하여 부른다. 7레벨 육체 전사지만 가지고 있는 망치에 깃든 승천자 '도래'의 힘을 쓰면 한정적이나마 8레벨의 정면돌격도 막을 수 있다. 참치를 무척 좋아한다. 나는 법을 잊은지 30년이 넘었다고...

  • 벨버
벨리타와 페어로 활동하는 일란성 쌍둥이로 이쪽이 남동생이다. 딱딱한 인상과 달리 상당히 엉뚱한 인물인데, 취미가 주식투자라서 세계정세에 관한 신문을 읽거나 사업처에 투자를 하지만 투자능력이 전혀 없어서 늘 돈을 탕진한다.[11] 심지어 레녹이 좋은 주식을 알려준다는 이유만으로 협력할 정도로 주식투자에 집착한다. 도끼를 사용하는 육체능력자로 몸을 검은색으로 바꿔 중량을 증가시키는 능력을 사용한다.

  • 벨리타
벨버의 일란성 쌍둥이로 누나이다. 시도때도 없이 주식투자 이야기를 하는 벨버를 구박한다. 자신의 몸보다 거대한 마력입자포를 사용하는 거너다.


4.6.2. 크림갈 용병 사무소[편집]


  • 드레이 크림갈
크림갈 용병 사무소 대표로 바이퍼 연대라 불리는 방위군 특수부대 출신이다. 침착한 지휘능력과 과감함, 높은 안목을 지녔다. 저주에 당해 죽어가다가 레녹에게 도움받았고, 후일 레녹이 있는 제니의 사업에 본격적으로 고용된다. 이후 방위군 출신이라는 이점을 살려 군대에 관련된 정보를 전달하기도 하고 본인과 같은 퇴역군인들을 제니의 사업에 끌어들이기도 한다.

  • 웨이안
크림갈 사무소의 간부인 청년. 마력감응력만 따지면 레녹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 수준인데 레녹의 마법적 재능을 생각하면 엄청난 수준이다. 자신의 마력감응력을 자각하며 신체적으로도 기술적으로도 크게 성장하는데 이는 레녹이 보기에도 기이한 수준이라고 한다. 본래는 톤파를 사용했지만 조언을 들은 이후 쌍검을 사용하며 마력감응력을 살린 본능적인 전투방식이 특징. 일반적으로 전사에게 있어 오감은 중요한 부분이지만 웨이안은 오히려 모든 오감을 차단하고 오로지 마력감응력만으로 상대의 움직임을 파악해 대응하는데 이로 인해 상대가 강한 마력사용자일수록 웨이안도 강해진다고 한다. 매드 맨슨과 같이 레녹과 제니의 술집에 들르는 프리랜서들에게 자주 가르침을 청했고 이를 통해 크림갈 사무소 최대전력이 되었다.

  • 키델
크림갈 사무소의 간부, 안경을 쓰고있는 여성으로 스나이퍼 라이플을 주로 사용하는 지정사수이다.

  • 아이크
크림갈 사무소의 간부, 대머리 거한이며 방패를 사용하는 전위이다.


4.6.3. 플라톤 용병 사무소[편집]


  • 플라톤
플라톤 사무소의 수장. 용병들 중에서도 야심이 강한 성정으로 알려져 있다.

  • 니콜 켈러
플라톤 사무소 소속으로 뛰어난 은신술을 구사하는데 단순히 기척을 감추는 것이 아니라 공간을 겹쳐서 몸을 가려내는 수준이라 한다. 성위급 마법사인 레녹도 공간지각력이 없었으면 감지하기 어려웠을 정도. 공무원 출신이라는 말이 있으며 신원이 완전히 감춰져 있다고 한다.

  • 마오렌
플라톤 사무소의 용병으로 특수한 체질인지 평상시에는 일체의 기운도 읽어낼 수 없다고 한다. 대마법사도 뛰어넘는 마력감응력을 가진 레녹조차 마력을 감지하지 못한 것을 생각하면 엄청난 수준. 외곽지역에서 처음 등장하고 이후에도 니콜과 함께 몇 번 등장한다.

  • 애덤 브로벡
팔굉성채 대리전에서 칠현의 대리인을 맡았던 용병으로 뛰어난 그래플러인 동시에 권사이다. 양쪽 팔뚝을 덮는 건틀렛으로 스토니아 권격술을 사용하는 6레벨의 권사로 상당한 전투광이라서 대리인으로 활동하기 이전에는 연금중이었던 모양이다. 바르디슈 형제단의 부단장도 마찬가지로 스토니아 권격술을 사용하는데 시정부에서 부단장으로부터 배운 기술을 전수받았을 가능성이 있다. 니콜 켈러의 조카이다.


4.7. 라바테논 마법대학[편집]




  • 사이올러스 가르테아논
라바테논 마법대학의 학장, 7레벨의 정령술사이다. 털뭉치처럼 생긴 정령을 가지고 있으며 에반 바일런의 교수 생활을 도와주는 사람이다. 마법대학의 학장이므로 시정부에 인맥이 많으며 에반 바일런을 기술자문위원회에 넣은것도 이 사람, 하지만 이후 에반 바일런이 세계적인 학자가 되고 나서는 그가 대학을 떠나지 않을까 걱정하는 중이다.

  • 프리실라 레오닉스
리첼렌 교수의 원소학부 학생. 얼음과 같이 차가운 인상의 여성이지만 외견과 달리 허술하고 자주 덜렁거리는 성격이다. 마법사 가문으로 유명한 레오닉스가의 혈족이고 아리스의 원소학부 수류계열 이론시험에서 만점에 가까운 성적을 기록한 재능있는 마법사이다. 정이 많은지 레녹이 처음 대학에 조교수로 들어왔을 때부터 걱정하며 말을 걸어준다. 카밀라의 동생이며 함께 동거중인데 자매 간에 사이는 좋은 편이다.

  • 파블렌 아치우드
레바테논 대학의 4학년 예비졸업반. 권위적이고 귀족적 뻔뻔함을 갖춘 전형적인 악역 캐릭터로 아리스의 조교수가 된 레녹을 질투해 사사건건 시비를 건다. 배경과 인맥이 두텁고 바람계열 마법에 있어서 상당한 실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오히려 레녹에게 당해 마력 절반을 잃고 레녹의 정보셔틀이 되어버렸다.
이후 레녹의 논문에 얽힌 일에 조력자로 재등장. 레녹이 없애버린 마력의 절반을 말끔하게 수복하였는데, 영약 등으로 마력통의 크기 자체를 키웠다. 집안이 잘 살긴 잘 사는 모양.

  • 로든 베일리
라바테논 소속의 프리실라를 짝사랑하는 대학생. 다부진 체격과 학생이라는게 믿기지 않는 원숙한 얼굴을 가지고 있다. 짝사랑하는 프리실라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자 레녹에게 대련을 신청하지만 다비가 지니고 있던 유물의 힘으로 마법을 반사당하고 일격에 쓰러진다.

  • 베이라
라바테논 대학의 학생. 마력도 각성하지 못한 주제에 조교수로 들어온 레녹에게 반감을 품고 시연장비가 고장났는데 확인해달라는 것을 핑계로 다른 학생이 고장낸 시연장비의 책임을 지게 하려 했지만 레녹이 당연하게도 쉽게 장비를 고치는 것에 성공해서 실패한다.

  • 페이네
라베테논 대학의 학생. 주홍색 머리칼이 인상적인 여학생. 프릴실라의 친구로 조교수 카시아의 보충 강의가 어려워 레녹에서 보충 강의를 부탁한다. 말실수가 많다.


4.8. 방위군[편집]


  • 에드머스 트레펜 중장
방위군의 최고사령관이자 7레벨에 오른 육체능력자. 방위군 쿠데타의 주동자로 그 동기는 간절히 바라던 최고사령관의 자리가 빛 바래는 것을 참을 수 없어서라고 한다. 기어사이드의 시술을 통해 심장을 제외한 모든 육체를 버리고 이동요새에 정신을 옮김으로서 8레벨에 도달했다. 본래 방어에 특화된 소우주를 가지고 있었으나, 이동요새에 정신을 옮기면서 기계를 다루는 소우주로 변질되었다. 레녹과의 승부에서 다비의 해킹에 의해 육체를 빼앗기고 사망.

  • 바클레이 소장
방위군 장성 중 가장 합리적인 성격을 가졌다는 인물, 레녹에게 투항할 것을 요구받았으나 거절하고 레녹과 싸우다가 사망한다. 언급에 의하면 바람과 관련된 심상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 앨반 소장

  • 젤리치 소장

  • 빌렌 대령
방위군 소속의 군위급 육체능력자. 기어사이드 육체개조를 받아 8시간 연속으로 전투를 하는 비정상적인 수준의 전투지속력을 보여주지만 이리야에게 창에 찔려 사망한다.

  • 라센 중위
발칸 외곽전선 방위군 사령부 직속 특수부대 중위. 사령부의 명을 받고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 반을 습격하지만 [볼트]를 맞고 다른 대원들과 함께 제압당한다.


4.9. 자본가[편집]


  • 리암
테이나 경매장 건물의 주인으로 발칸의 거리들에 일정부분 지분을 가진 투자자이기도 하다. 제니를 본명으로 부르는 등 카이세와 상당히 친한 인물이었던 것으로 보이고 제니에게 약선의 부적을 건네주는 등 약간의 편의를 봐준다.

  • 빈센트 메이블랙
발칸에서 무역회사를 운영중인 거부로 아라샤크 탐사단의 후원자중 하나이다. 약선의 부적을 얻기 위한 아랴사크 탐사단의 연극에 동참했지만 이리나 페스필드가 죽고 탐사단이 와해되자 즉시 갈아타 레녹과 제니의 사업의 투자자가 됐다. 사업수완 하나만큼은 높게 평가할만한 인물.

  • 켈리 알베스
카르텔의 협력업체를 운영하는 이들 중 하나이다. 회사를 습격한 레녹에게 목숨을 구걸하며 정보를 모1으려 하다가 카르텔의 간부인 기라드한테 머리를 베여 죽는다.

  • 터커
풍채 좋은 중년 남성으로 팔굉성채와 직접적으로 거래를 하는 얼마 안되는 상인이다. 이벨린과의 인연으로 반을 소개받고 그를 안내한다는 구실로 안전을 보장받으려 하지만 오히려 오륜의 대리인인 반을 노린 습격자들한테 공격받고선 반에게 호위에 대한 보수까지 주게 된다. 비록 반에게 순수한 선의로 다가왔던 것은 아니지만 상당히 불행한 인물.



4.10. 투련문[편집]


  • <결백(潔白)> 크로드 아즐란
순백의 도포를 입고 치렁치렁한 백발을 가진 느긋한 인상의 남성. 투련문(鬪鍊門)의 호법이자 전 상원의원. 발칸의 재정비되던 시절부터 존재하던 괴물이고 의원직을 겸겸했던 노괴지만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의원직을 내려놓았다는 말이 있다.
바이루츠에서 마이야 렌슬릿과 격돌하는 것으로 첫등장. 이후 레녹의 앞에 나타나 폐쇄구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참가를 부탁하고, 대신 레녹의 조건을 들어 투인(鬪引)을 가르쳐 주기로 한다.
스포일러 ▼
진실은 시공간이 괴리된 폐쇄구역 속에 과거의 자신이 있었고 아직 미치지 않은 과거의 자신의 뇌하수체를 빼내 자신에게 이식할 생각이었으나 이를 알아챈 레녹으로 인해 실패한다. 이후 카이세의 회중시계를 얻은 레녹이 크로드 아즐란의 뇌의 상태를 미치기 이전의 과거로 돌려 잠깐의 유예를 얻게 되자 레녹을 은인이라 칭하며 아군화한다. 위성도시 바이루츠에서 열린 6사도 아나테마와의 결전에 전위로서 참전하며 레녹의 마탑에 정식으로 가입한다.


4.11. 딥 웹[편집]


  • 커닝엄
딥웹의 관리자들 중 한명. 딥웹에 의식을 업로드한 전뇌생명체다. 레녹과 내기로 [AI 미로]를 했다가 발린다. 내기의 내용의 레녹과 관련된 정보의 재공해 주는 것과 현실에서 활동 가능하며 술식재능을 가진 육체를 마련해 주는 것.

  • 락타샤 사미르
딥웹의 관리자들 중 한명. 전뇌생명체다. 구릿빛 피부의 여성.


4.12. 기타 인물[편집]


  • <척뇌(隻腦)> 올리닉
기수신궁(機髓身宮)의 궁주이자 극위 능력자. 기기구체가 떠올라 머리를 대신하고 있다. 에반 마르티네스를 연기하는 레녹에게 유물급 아티팩트 [괴염(怪炎)의 불씨]와 [상천(想泉)의 섭색(燮色)]을 넘기며 반(레녹)과 싸우기를 부탁한다.

  • 슬레인 오닉스
8레벨 극위능력자. 흑발 적안. 영계에 둥지를 틀고 기거하는 환상종 삼족오(三足烏)의 핏줄로 세 개의 발로 균형을 상징한다하여 중재자 일족이라 불린다.
아나테마의 현신을 주도했으며, 교단의 내통자가 더 있을 것을 의심한다.


5. 필레놈 자치령[편집]



5.1. 청의 눈[편집]



  • 라피스 팔시어
마드레아 팔시어의 손녀이자 유일한 혈육. 천견 사망 후 16세의 어린 나이임에도 청의 눈을 이끌고 있다. 승천자들이었던 역대 등대지기들과는 달리 승천자가 아니기에 능력 부족으로 할머니의 능력을 일부만 물려받았다. 시간적 문제든 재능의 문제든 라피스는 스스로 승천자가 될 수 없다고 단념하고 있으나 대륙 곳곳에 등대를 추가 설치하고 있다는 것을 볼 때 등대지기의 유산을 물려받는 것은 포기하지 않고 업의 계승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685화에서 라피스가 천견의 자성영역을 구현하는데 성공했다는 이야기를 보면 결국 등대지기의 유산을 성공적으로 물려받은 것을 알 수 있다. 그리샤의 가르침을 받아 능력을 발휘하는 기준 역시 주술쪽에 치우쳐 있다.

  • 그리샤
이국적인 외모의 여성. 7레벨 고위 주술사로 청의 눈의 주전력 중 하나이다. 젊은 외모와 달리 나이가 수백살에 이르는 인물로 지금은 불타 없어진 정글에 살았던 종족 출신이다. 천견 마드레아에게 어떠한 빚을 졌고 이를 갚기 위해 주시자를 시작했으나 어린 나이에 등대지기의 역할을 맡은 라피스에게 연민을 품고 주술을 가르쳐주는 등 돕는 중이다. 이후 레녹과 함께 주스마스터를 상대한다.
자성영역 심상각인은 [남만도해경(南蔓圖偕景)]으로 자신의 고향인 정글의 환경을 재현하는 능력이다. 새끼 손가락으로 관자놀이를 꿰뚫는 트리거를 통해 구현되며 효과가 그렇게 전투적인 편은 아닌데 영역 내부의 자연현상을 인위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부유섬을 상승기류를 없애 섬을 통째로 내리꽂았다.

  • 선명
창을 사용하는 주시자로 앳된 청년이지만 상당한 수준의 무인이다. 주스마스터를 쓰러트린 반을 존경하며 호위를 자처했다. 멸문한 무가의 생존자인데 이 무가를 멸문시킨 인물이 판데모니엄 소속의 백사자 투란이다.

  • 지엘
레녹이 청의 눈과 관계를 맺기 전부터 청의 눈에 소속되어 있던 7레벨 고위 검사. 마약왕 사건 때는 외부 파견 나가있어서 참가하지 못했다.

  • <갑선(匣仙)> 드레퓌스
청의 눈 서대륙 지부의 8레벨 부적술사이며 기행으로 유명한 기인. 레녹이 카이우슈에서 '빅터'의 신분으로 제벽을 상대할 때, 제벽이 소류에 의해 죽기 직전 홀연히 나타나 갑선이 구해준다. 인물이 45년의 순환을 몇 번을 거쳤는지를 알아볼 수 있다. 레녹이 연기하는 두 신분, 판데모니엄의 '빅터'와 라바테논 마탑의 조교수 '에반'[12]이 오로지 45년의 순환을 거치지 않았으며 실력이 있다는 두 공통점만으로 동일 인물이 아닌지 의심한다. 그러나 레녹이 연기한 에반이 보여준 희생 정신을 보고 동일 인물이 아니라고 믿게 된 듯 하다.

  • 피오
7레벨의 변이술사. 생물 또는 무생물을 어떠한 대상으로 변이시키거나, 직접 대상으로 변이한다. 변이 시의 스펙은 변이 대상의 능력치를 따라간다. 교단에 잠입하기 위해 레녹의 모습으로 변이했으나, 레녹의 저질스런 육체 능력치를 맛보고는 변이술식에 부작용이 있나를 의심한다. 쌍둥이 동생인 지오와 융합하면 일시적으로 8레벨의 극위능력자가 된다.

  • 지오
7레벨의 동조술사. 자신이 받은 피해를, 주변 건물 등에 동조시켜 피해를 감소시키는 등의 특이한 전투 방식을 사용한다. 자식이 둘 있으며, 그들이 살아갈 미래를 위해 청의 눈에 입단하였다. 쌍둥이 형인 피오와 융합하면 일시적으로 8레벨의 극위능력자가 된다.

  • 래퍼드
강령술을 사용하는 7레벨의 육체능력자로, 수인이라 작중 개머리거인이라고 불린다. 크로켄 아실러스에게는 원한이 있다.

  • 라이자
건틀릿을 무기로 사용하는 7레벨의 여성 권투사. 라피스를 귀여워하는 듯 하다.

  • <제벽> 야니쿠스 바르바리아
서대륙의 인구 400만 중견도시 카이우슈의 지배자이자 독재자로, 8레벨의 육체능력자이다. 남부 협곡의 악수(握洙)라는 무예를 사용한다. 빅터에게 대천사의 눈물을 빼앗기고 소류한테 죽을 뻔했을 때 갑선에게 구출되고 이후 청의 눈에 합류한다. 타고난 성정 자체는 악인이지만 청의 눈에 입단한 이상 그 규칙은 따르고 있는 중이다.

  • 파티샤
학의 모습을 한 쿤다라의 장생종. 과거 천견에게 은혜를 입은 것으로 인해 주시자가 되어 리피스를 모신다.


6. 판데모니엄[편집]



판데모니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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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장
???
구성원
크로켄 아실러스
[ruby(명,ruby=명왕)]
빅터
아트렌 키자드(광대
하이레아
소류
에르몽
프레이야 칼린스
아그네타
글렌
마이야 렌슬릿
데이머스
박사
라파엘
사브리나
체비엔
버논
캉가라
도미닉 카바로(마약왕
로기어
투란



작중에서 8레벨 이상의 멤버들은 전부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엄청난 포스를 자랑하지만 7레벨 이하의 멤버들은 한번 등장하면 상당히 추한 모습을 한번씩 보여준다.

  • 단장


  • <마약왕>(주스마스터 도미닉 카바로
세계 최대의 마약재벌이자 복마전 간부. 마약왕 혹은 주스마스터로 불린다. 발칸 시에도 주드 러셀, 벡 클린턴과 같이 여러 부하들이 있었으며, 그 부하들의 뒷배로 언급되었다. 마약으로 무너져버린 파라기니 공화국을 자기 손아귀에 넣어 주무르고 있으며 필레놈 자치령에도 그의 손길이 깊게 닿아있었다. 기겁할 정도의 사업센스와 탐욕, 그에 걸맞는 재산을 가진 거부로 본신 전투력이 약한데도 그 사업재능만으로 작중 등장시기에는 복마전의 간부가 되었다. 허나, 본신의 무력에도 큰 탐욕을 보였고 연금술로 다양한 마약을 제조하다가 결국 복마전에서 건네받은 호문쿨루스 기술을 통해 강력한 육체를 손에 넣으려 한다. 그렇게 필레놈 자치령에 수십 명의 마법사들의 마력을 대가로 현현해 7레벨에 가까운 무력을 보여주지만 두 개의 부유섬을 충돌시킨다는 청의 눈의 작전에 걸려 정신에 심대한 타격을 받게 된다. 육체가 죽진 않았지만 이후 공화국에 큰 혼란이 일어났다는 언급을 보면 재기불능에 빠진 모양. 이후 한동안 언급이 없다가 뜬끔없이 접합술주의 수술실에 박제된 상태로 등장한다. 접합술주의 좌뇌 사망 이후, 요정술주와 박사의 대화에서 접합술주의 우뇌가 이식될 육체로 언급된다.


  • 투란
도끼를 무기로 사용하는 거대한 덩치의 백사자 수인. 매우 흉폭한 성격이며 사람을 잡아먹고 그 사람의 마력을 일시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능력으로 인해 식인사자라 불린다. 블레이버 마탑의 배신자 지오니스와 내통해 원로들을 잡아먹으며 화로의 정수를 탈취하려다 레녹과 이벨린의 함정에 빠져 싸우게 된다. 그 과정에서 지오니스가 자성영역을 완성하도록 조언한 직후 그를 먹어치우는 비열함을 선보인다. 다만 자성 영역이라는 게 잡아먹고 마력 좀 빼았는다고 가능한 것이 아니라 역으로 레녹에게 통제권을 빼앗겨 몸 속에 남은 지오니스의 마력 폭주로 사망한다. 레녹에게 당한 이후 시신은 박사에게 전해져 이용되고 있다. 박사에 의하면 투란은 식인 따위에 집착하느라 전사로서의 성장동력을 깎아먹은 케이스라고 한다.

  • 아그네타
조작술식만을 통해 근처의 환경을 조작해 기억을 그대로 구현하며, 거리에 상관없이 단장과 접촉할 수 있어[13] 이러한 능력 때문에 전령과 공식적인 입장은 대변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복마전에선 비교적 온건한 성격. 하반신은 열 개의 다리를 가진 거미고 상반신은 젊은 여성인 거미인간으로 인간은 따라하기도 힘든 수준의 정교한 조작술식을 사용한다. 투란과 지오니스를 도와 원로원들의 정신을 조종해 시혼술을 걸었고 이후 투란을 처치하고 돌아오는 레녹 일행에게 바우저를 인질로 잡아 투란의 시체를 요구한다. 허수차원을 넘나들던 고대종의 후손으로 태어날 때부터 공간의 불완전성을 자각했기에 평범한 인간과 감성이 다른데 레녹은 아그네타의 조작술식을 두고 공간의 틈새에서 줄타기를 하는 것 같다고 했다. 두 눈을 안대로 가렸는데 눈가에는 난도질한듯한 흉터가 있다.

  • 박사
판데모니엄의 연구자로 인신공양의 술법에 능통하다. 아그네타에게 건네받은 투란의 시신에 새로운 머리를 달아주기 위한 실험을 하는 것으로 첫 등장했다. 기계도시의 전 집행관인 마이야 렌슬릿과 함께 행동하는 일이 많다. 또한 판데모니엄의 멤버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수집한 구세계의 유물과 정보를 교환하고 보상을 받는 의식인 '중간결산'을 주최하는 장본인이기도 한데 열 개의 눈, 두 개의 머리, 여덟 개의 팔을 가진 기괴한 모습의 신상[14]을 만들어 의식의 도구로 사용하고 있다.
스포일러 ▼
기계도시 마키나 편에서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그 정체는 바로 승천문의 설계자인 아터마이어 박사. 판데모니엄의 신상 또한 그가 승천문의 능력을 일부 응용해 만든 작품이라고 한다. 마이야 렌슬릿과 함께 행동하는 것 또한 같은 기계도시 출신에다 두 사람 모두 승천문 프로젝트의 관계자였기 때문인 듯 하다.


  • 하이레아 오딘센
판데모니엄의 관리직. 평시에는 성당을 관리하는 눈먼 수녀 역할을 하고 있으나, 실상은 판데모니엄의 일을 주선하고 인원을 분배하는 역할을 맡는 관리직이다. 평소에는 판데모니움에 대해 하나도 모르지만 일을 주선할 때에는 다른 인격으로 전환된다.
초반에 당당하게 할말 다하는 캐릭터로 나왔던 것에 비해 뒤로 갈수록 점점 더 비굴해지는 모습을 보여줘 피와 전투에 미친 견뢰의 미친개 조교법으로 인해 매맞는 아내로 전락했다며 안타까워하는 의견이 있다.

  • 소류
카바힘 왕국의 왕족으로 신체를 얼음으로 변형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잊혀진 세계의 유산들로 실험을 하고 있는 4인 중 하나로 추측되는 이로 정황상 연금술을 도미닉 카바로에게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 도미닉 카바로의 언급에 따르면 덱스터를 알고 있는 듯하다. 레녹이 대천사의 눈물을 빼돌리는 작전을 수행하던 중 마주친다. 공간술사인 '빅터'를 연기하는 레녹과, 흑마법사 에르몽과 함께 카이우슈의 지배자인 8레벨 '제벽'을 상대하며 전위 역할을 담당하여, 제벽을 죽기 일부 직전까지 몰고간다. 제벽이 약해진 상태였지만, 레녹의 지원이 거의 없었음을 감안하면 7레벨 중 상위권의 강자로 보인다.
8레벨 미만의 판데모니엄 멤버들이 추한모습을 보여주는 공식을 증명하듯이 레녹상대로 사기치려고 하거나 같은편인데도 레녹 뒤통수를 보여주는 등 왕족답지 못하게 상당히 추한모습을 보여준다.

  • 에르몽
항하사의 미궁에서 처음 등장. 자운 오디스의 육체를 강탈하였으며 승천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구세계에서 넘어온 인물로 보인다. 체력과 마력이 모두 고갈된 상태로 레녹과 진둔의 방에 먼저 도달하기 위해 경쟁하던 중, 레녹이 먹은 영약 병을 깨뜨려 잔존물을 핥아먹는 추태를 보인다.판데모니엄 개그 및 반응 담당
명이 속한 흑마법 가문의 선조이다. 모종의 이유로 명은 에르몽을 죽이려는 듯 하였으나[15], 이후 복마전에서 소류와 함께 재등장한다. 명에게 약점을 잡혀 어쩔 수 없이 협력하는 듯 하다.

  • 아트렌 키자드
광대. 승천에 실패한 낙천자 '계백'을 외해로 통하는 관문인 편람의 우물로 집어넣는 판데모니엄의 작전의 총책임자를 맡았다. 매우 강력한 환술사로 고위계의 환술을 익히고 손에 넣을수록 광증에 시달린다는 특질계의 저주로 인해 정신이 나갔다.
자신의 컨디션, 전투력, 위계 등을 모두 운에 맡기는 말 그대로 조커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한다.판데모니엄 가짜광기 및 설명충 담당
인신공양의 금술을 사용하면 행운을 강제로 부여할 수 있으나, 이후 그에 상응하는 불운을 다시 겪어야 하는 모양이다.
7레벨의 강자이나 상술한 행운을 강제로 부여하는 방법으로 '어떻게 8레벨 정도는 대충 뚫는' 강함을 보인다. 이 상태에서는 외해의 힘을 부여받은 6사도, 승천에 실패하여 미친 계백, 9레벨 승천자 편람의 전투에서도 살아남아 제 역할을 수행할 정도로 강하다.
마약왕 도미닉 카바로의 정신이 레녹에게 사망함으로써 연금술의 취약점이 드러나자 연구 중단을 지시한 삐에로와 동일인물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 프레이야 칼린스
세계적인 유명세를 지닌 디바이자, 강력한 음계술사로서 손꼽히는 마력사용자로 계백을 편람의 우물에 밀어넣는 작전의 조력자로써 작품에 처음 등장한다. 강력한 음계술식을 지녔으며, 상공에서 아군과 적을 정확히 포착하여 아군에게는 수준높은 증강술식을, 적군에게는 치명적인 디버프를 가하는 노래를 부른다. 판데모니엄의 작전에 강제로 차출되었을때 배속으로 드라마를 몰아보며 휴식을 취하는 것을 보면 목숨이 언제 날아가도 이상하지않는 전장에서 있는 것보다 평소 스케줄을 소화할때가 더 여유가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
성격은 그냥 지랄맞은 슈퍼스타 스테레오 타입이라 보면된다. 실력에 자신있는건지, 에고가 높은건지, 둘 다인지는 알 수 없으나 7레벨 이상의 강자들 앞에서 자기 할 말 다하고 성질 다 부리는거 보면 굉장히 담이 쌔보인다. 물론 크로켄 앞에서는 눈물 흘리고 얼굴이 창백해진 상태에서 덜덜 떨며 말을 더듬거리면서 겨우 한마디 말하는거 보면 크로켄은 많이 무서워하는 걸로 보인다.
광대와는 티격태격거리지만[16] 환술일지라도 광대의 뚝배기를 계속해서 박살내는데 광대가 별말 안하는거보면 광대와 꽤 사이가 좋은걸로 보이며, 광대가 '그동안 꾸준히 자신의 환술을 빌려 사람들을 속여놓고 내가 너한테 거짓말하는건 안되냐'는 말을 하는걸 보면 사적으로 오랫동안 거래를 한 관계인 것으로 추정된다.

  • 글렌
계백을 편람의 우물에 밀어넣는 작전의 조력자로 등장한다. 한 명이 아니며, 군체의식으로 엮인 수많은 사람들이 모두 자신이 글렌이라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듯 하다. 프레이야는 단순히 설명하기 귀찮아서 대충 군체의식이라 레녹에게 설명해주었지만 사실은 단순히 군체의식이라 정의하기에는 복잡한 존재로 이 세계의 외부에서 온 질병과 같이 전염 가능한 형태의 정보생명체로 묘사된다.[17] 글렌끼리의 소통은 무전기로 하며, 수많은 사람들이 모두 글렌인 점에서 광대의 인신공양의 좋은 제물이 된다. 자발적으로 심장을 바칠 때 인신공양의 제물로서의 효율이 훨씬 좋은 모양이다.

  • 마이야 렌슬릿
기계도시 마키나의 집행자 출신으로 8레벨 중에서도 상위권에 속하는 전사. 역대 최강의 집행자로 불리며 승천문 실패에 큰 비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크로켄, 명왕 정도를 제외하면 복마전 내에서도 최강급에 해당하는 인물로 박사와 보통 같이 움직이는 일이 많다. 무기로 소태도를 사용한다.

  • 사브리나
언령술사. '빅터'를 연기하는 레녹과 정보를 교환하는 거래를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판데모니엄 일원 중에서도 레녹에게 꽤나 호의적인 편. 그러나 언령술에 제약을 건 승천자 진와에 의해 영향을 받아 언령술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었고, 최근 회차에 따르면 가사 상태에 놓이게 되었다고 한다.

  • 체비엔
인형사. 인형의 몸으로 바이루츠의 중간결산에 참여하며 첫등장.

  • 버논
주정뱅이. 술을 통해 파생되는 효과들을 다루는 능력자로 추정.

  • 캉가라
인디언처럼 깃털모자와 부적을 두르고 몸에 기괴한 그림을 그린 남성. 처음에 죽었다고 언급됐으나 헤드로 군벌에 붙잡혀있었다.

  • 마브 라파엘
마법 이론의 권위자. 최근에 판데모니엄에 가입하였으며, 에반 바일런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7. 기계도시 마키나[편집]


  • 마우저 블로펠드
기계도시의 공업기사로 기계도시 마키나에서도 잘 알려진 에이바머 공방의 수장이다. 블레이버 마탑 서대륙 지부에 화로를 확인하기 위해 사절로서 오지만 동료를 판데모니엄들에게 살해당하고 본인도 아그네타한테 인질로 잡히는 수난을 겪는다. 맥주를 좋아하고 땅딸막하며 수염이 길다는 등 여러모로 판타지 종족인 드워프를 연상케 한다.
마키나에 온 레녹의 부탁을 들어 사절단 중 한명이었던 라이먼의 공방을 빌려주고, 총기의 개조를 도와주는 등 여러모로 도움을 준다.

  • 겔드리히 랭뮈어
마키나의 최고평의회 엑스 마키나의 위원. 레녹을 시험하고 마이스터 선발식의 기계머리 파벌 대표로 넣는다. 이후 선발식의 결과로 인해 엑스 마키나의 무력집단인 사이드스쿼드로 레녹을 납치하려 했으나 레녹에게 기계머리 파벌의 치부를 들켜 정보원으로 써먹힌다.

  • 나시사 솔머
엑스 마키나의 위원으로 상급 공방지구를 관리하는 매니저이자, 제작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마이스터. 마우저와 같은 스승을 둔 동문이다. 전쟁망치 피벌. 깐깐하고 깔끔한 성격이지만, 장인의 열정이나 재능에 대해서는 너그러운 편. 레녹으로 인해 하급 공방지구 수용인원에 비상이 걸리자 스승의 펜던트로 레녹의 실력을 확인하고 돌아가던 중 습격을 받아 당분간 병상에서 일어나기 어려울 것이라고 한다.

  • 이바트
마우저, 나시사와 같은 스승에게 교육을 받았다. 나시사의 공방에서 일을 하며, 나시사가 병상으로 자리를 비우자 그녀의 공방과 상급 공방지구의 관리인 역할을 대행하게 된다.

  • 아오슈 스페로
기계도시 음지의 초인이자 8레벨의 사이코메트리 능력자. 마스터마인드라 불린다. 헤르메스와의 전투를 끝낸 레녹에게 접근해 자신의 능력으로 뒷수습을 도와주고, 레녹의 기억과 뇌수를 빼먹고 싶다고 말한다.


8. 군령도시 요르타[편집]


  • 오리스 아이센
대심판관. 소년의 외형을 하고 있다.

  • 나이멜
지하층계에 잠들어 있던 영령. 과거 귀도교단의 신녀가 되기 위한 후보들 중 하나였다. 만귀야행이 한창 진행되던 당시, 교단과 요르타의 거래로 인해 야행에 공양되었다. 만귀야행이 실패하고 교단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며 독립적으로 존재할 수 있게 되었다.

  • 팔룬즈
근육질의 거인종 노인의 영령.

  • 데이몬
온몸이 새카만 그림자로 뒤덮인 영령. 레녹의 흑요석 가면을 보고 중앙도시 아르스노바 출신으로 착각하여 조작술식의 성취를 전해준다.

  • 아즈벨
새하얀 털을 흩날리는 여우머리의 수인영령.


9. 학파[편집]



9.1. 블레이버 마탑[편집]



9.1.1. 염주[편집]


  • 타티아나 치글렛
블레이버 마탑을 수호하는 다섯 염주 중 하나. 풍성한 붉은 머리칼과 날카로운 눈매가 인상적인 여성 마법사. 화려하고 난폭한 포격술사로 중앙전선에서 활약하다가 마탑의 변고를 정리하기 위해 나타난다. 반의 수제작 담배에 관심을 보이는 그녀에게 명함을 건네며 영입 제안을 한다.
판데모니엄의 광대에 의해 염주가 죽었으며, 이로 인해 중앙 전선에 싫증을 느낀 모양이다. 스승에게 염주를 그만두겠다고 말하자 마지막 임무라며, 편람의 우물에 계백을 집어넣으려는 판데모니엄의 계략을 저지하라는 임무를 맡게 되었다.[18]
의외로 사도로서의 자질이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 외해로 통하는 편람의 우물 근처에서라면 타티아나 치글렛을 강제로 사도로 만들 수 있을 정도이다. 실제로 이를 시도하려는 신녀의 행위를 레녹이 저지하자, 너만한 마법사를 보니 갈 곳이 떠올랐다는 말을 하였다. 조만간 49구역에서 얼굴을 볼 것 같다는 서술은 덤.
이후 발칸에서 블레이버 마탑을 배신하고 봉황전의 눈물을 훔치고 도망친 상태로 재등장한다. 마탑에서의 경험을 살려서 레녹의 마탑 설립에 여러 도움을 주는 중.

  • 멜터 하프먼
블레이버 마탑을 수호하는 다섯 염주 중 하나. 데드라이즈의 맴버 한명과 봉황전을 훔쳐 도망친 티타니아를 추격해왔으나 레녹과의 전투에서 사망한다.


9.1.2. 소속 마법사[편집]


  • 지오니스 베르바인
블레이버 마탑 중앙지부에서 기거하는 탑주의 직속 제자들 중 하나로 일흔을 넘기기도 전에 성위의 경지에 오른 신성으로 서대륙 지부에 파견을 나왔었다. 염주 후보로서 거론되는 뛰어난 인물처럼 보였지만 왼쪽 눈과 마탑에서만 마법을 사용하는 것을 대가로 불완전하게 성위의 경지에 올랐고 외알 안경도 자신의 왼쪽 눈을 가리기 위한 것이었다. 이는 사부에 의해 금제를 당했기 때문. 반쪽짜리 신세에 분노를 느껴 판데모니엄과 손을 잡고 서대륙 지부의 화로를 가져다주는 것을 대가로 제약에서 벗어나려 하지만 결국 투란의 배신으로 머리가 뜯겨 사망하고 만다. 자성영역 심상각인은 [적편휘조롱(赤編彙鳥籠)]

  • 바이젠
블레이버 마탑 소속의 청년으로 전형적인 거만하고 탐욕적인 성격이다. 마탑으로부터 자유를 얻기 위해 화염초를 찾아 필레놈 자치령에 왔는데 레녹이 가진 닉스의 휘장을 탐내다가 청의 눈으로 끌려가 블레이버 마탑의 마법들을 레녹에게 선보이고 사망했다. 이후 레녹이 바이젠의 모습으로 위장해 마약왕을 상대함으로 블레이버 마탑과 판데모니엄이 적대하게끔 만들었다.

  • 바이젠의 사형
그리샤의 인식저해 주술을 뚫고 감지하는 것이 가능한 6레벨의 마법사. 야월생목 플랜트에서 노인으로 위장해 마약왕의 마약 공장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이는 6레벨 중에서도 선택된 자만이 얻을 수 있는 자성영역을 얻기 위해 마약을 이용하기 때문이었다. 야월생목을 통해 재능 있는 마법사들을 판별하고 납치해서 마약왕을 위한 동력원으로서 사용하고 있었다. 마약을 통해 강제적으로 경지를 상승시키는데 주홍빛의 화염마법이 기이한 형광빛으로 변질되며 마력패턴도 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결국 강제적인 영감으로 벽을 넘어 자성영역을 사용하는데 성공하지만 그 순간을 노려 레녹이 던진 단검에 맞고 사망한다.

9.2. 토르번 마탑[편집]


일명 토르번 마탑주. 중앙도시의 귀족, 극뢰마법의 전승자, 대륙에서 손꼽히는 마탑의 주인, 전쟁사업가. 주문연맹의 성소인 유리정원 내부에서 주문연맹주와 대담하다 레녹이 '귀희' 페이샤 그리스번과의 일기토 막바지를 장식한 사상신뢰를 감지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19]


9.2.1. 소속 마법사[편집]



  • 라이엘

9.3. 칼라일 연구소[편집]


  • 바일라
최소 5레벨의 마법사로 칼라일 연구소의 연구소장이다. 아리스를 잘 알고 있는 인물이며 마력 단절로 인해 마력의 흐름이 끊어지는 병을 앓고 있다. 전장장악술식의 시연에서 레녹에게 시비를 걸며 아리스에게 싱클레어 마탑으로 돌아가라고 조언하지만 일축당한다. 아리스가 안식년을 맞아 싱클레어 마탑으로 돌아간 동안 아리스의 강의를 대신 맡아줄 교수로서 재등장한다.

  • 아카샤 루베닐
칼라일 연구소의 차석연구원으로 바일라 연구소장을 보좌하는 여마법사이다. 바일라 연구소장의 마력 단절을 치료하기 위해 필레놈 자치령으로 들르는 도중 레녹에게 카시아라는 가명을 대며 자신을 도와주길 부탁한다. 바일라가 교수로 있는 동안 '카시아'라는 가명으로, 조교수로 활동한다.


9.4. 흑마법사[편집]


  • 라울
부여계파 흑마법사의 장로. 44구역에서 부여마법을 통한 장사를 하고 있는 흑마법사들의 수장이다. 급진적인 실용계파와 충돌하자 자신들을 지켜달라고 레녹에게 의뢰하고 이후 오래된 가문의 흑요석 반지를 건네준다. 실용계파 흑마법사의 처리가 끝난 이후에도 아티팩트를 감정해주는 등 다양한 도움을 준다.

  • 크레이그 틸리언
실용계파 흑마법사들의 수장이자 장로로 강령계파 흑마법사이다. 테러조직 팔시온과 손잡고 외해의 괴물, 멸목 아크로트리니아의 파편을 강령시켜 인공지능 알고리즘으로 사역하려 시도하지만 주인공에게 저지당한다. 당시 그의 시도는 깊은 인상을 남겨 다비 탄생의 밑거름이 된다.

  • 헥터
크레이그를 따라 강령의식에 참여한 강령계파 흑마법사.


10. 기업[편집]



10.1. 다이크 사[편집]


  • 더스틴 구드먼
다이크 사의 사장으로 전대 사장이 죽어 후계자로서 사장직에 오른 후 이사진들의 권력을 축소하기 위해 파노아와 함께 40번대 구역에 무기사업을 확장하려 한다. 파노아와 강한 신뢰관계로 이어져 있다. 이후 아킬레우스 사와의 분쟁에서 사망한다.

  • 파노아 벨루치
공구 및 건설장비 제조업체인 대기업 다이크사의 기획팀장. 이성적이면서도 과감한 판단을 할 줄 아는 인물이지만 경험이 부족해 제니에 비하면 능력이 떨어진다고 한다.
새로 취임한 사장의 측근으로 기존 이사진과 정치싸움에서 이기기 위해 40번대 구역의 무기사업 진출을 계획하고 이를 위해서 반에게 시거 뱅 갱단을 비롯한 경쟁자들의 제거를 의뢰한다. 초반부터 내통자들을 걸러내지 못하고 고용하는 바람에 고용한 프리랜서들 여럿이 죽거나 다치고, 반이 사태를 해결했다. 레녹이 시거 뱅 갱단을 몰락시키고 의뢰를 성공시키자 무기산업 진출 계획도 성공해 사내 입지가 올라갔다.
이후 레녹에게 보상으로 강력한 공간계열 아티펙트인 에낙필의 다섯 손가락과 상당한 보상금을 지불한다. 레녹이 이후에도 다이크사와 협력해 주길 바라는 기색을 풍기지만 레녹은 끝내 대답하지 않고 떠난다.

  • 마냐 하우스
파노아 산하의 사원으로 다이크 사의 의뢰를 받은 반을 보좌했다. 색적 계열 마법을 사용하며 마력감응력이 상당한 수준이라고 한다. 마법사와 닮은 지극히 이성적인 사고방식을 가졌다.

  • 킬리안
순혈 웨어울프로 파노아 산하에 지원팀에 속해있다. 웨어울프답게 감이 좋으며 라이칸스로프 부족의 고위 전사계급 출신이라 전투력도 출중하다.
파노아는 웨어울프로서의 감을 믿고 고용했다고 하지만 야성적인 성격 탓에 자주 문제를 일으키고 일머리도 안 좋아서 파노아의 골치를 썩게 만든다.

  • 팔머
다이크 사 출신의 대장장이로 총기나 공업용 도구등을 개조하는 일을 한다. 킬리안이 보안실장이 벼르고 있다고 언급한 것을 보면 기밀유출 등으로 퇴출당한 듯 보인다.
레녹이 초반부에 호신용으로 사용하던 레이저 절단기를 개조했으며 이후 레녹이 건앤배럴에서 산 샷건과 리볼버도 개조해준다.
레녹을 통해 다이크 기업과 화해를 함으로써 파노아의 도움을 받아 공방을 차렸다.
고향도시가 고인물 탓에 멈춰버렸다는 언급이나 성위급 마법사의 마법도 버티는 총기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을 보아 기계도시 마키나 출신일 가능성이 높다.


10.2. 오터블 기업[편집]


  • 빅터
오터블 기업의 사장. 레녹이 주문제작한 바이크를, 엔진을 전투기에 들어가는 것으로 교체하는 둥 본래의 성능을 아득히 넘겨 마개조시킨다. 레녹이 오터블 사의 바이크를 타고 다니는 바람에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려 레녹을 꼭 만나고 싶었다고 한다. 이후 레녹의 네 번째 신분인, 판데모니엄에서 활동할 때의 가명 '빅터'가 이 자에게서 유래된 것이다.


11. 교단[편집]



11.1. 귀도 교단[편집]



귀도 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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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주
???
사도
1사도
2사도
3사도
4사도
5사도
???
???
휴즈
???
아밀라 베인저
(예정)
6사도
7사도
8사도
9사도
10사도
아르마스 폰 아나테마(육천겁
???
캄로달
???
암리타 프라우벨
제사장
이젤 나이드리(9대)세이나 나이드리(10대)빅터(11대)
그 외 사도
자이프
윌터 마르티네스
[ruby(에반 마르티네스,ruby=무해의사도)]



  • 교주

  • 윌터 마르티네스
귀도 교단의 선교자. 육체가 없이 다른 사람의 몸을 수육하는 방식으로 존재한다. 라바테논 대학에서 일을 꾸미다 주인공들에게 저지당했고, 팔굉성채 유적지에 있는 균열을 통해 외해에 신호를 보냄으로써 사도를 강림시키는 데 성공한다. 신녀가 주재하는 의식을 거치지 않고 사도가 될 뻔한 특이 케이스로 보이며, 이는 교단 내부에서도 전례없는 일이다. 일부 현현에 성공하였으나 레녹이 전개한 자성 영역, '흑해요신락'에 의해 패퇴하고 사망한다. 갑각 껍질을 남기는데, 이것이 아주 단단하여 레녹이 방패, 샷건의 총열, 눈썰매(...) 등으로 요긴하게 써먹는다. 현재까지 이 갑각에 손상을 입힌 인물은 크로켄 아실러스이벨린 마르시아 그리고 마이야 렌슬릿 뿐이다.

  • 1사도
승천자 출신. 현재 봉인된 상태이다. 한자릿수 사도 중에 제정신인 사도가 2사도와 8사도밖에 없다는 언급을 볼 때 이쪽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

  • 2사도
테러조직 팔시온을 도와 멸목 아크로트리니어를 현현시켰던 사도. 오래전에 사도의 육신을 부여받아 교단의 주축이 된 특기전력들 중 하나이다. 대부분의 사도들과 달리, 활발하게 외부활동을 지속하며 이곳저곳에 교단의 영향력을 흩뿌리는 남자는 교단 내부에서도 여로모로 특이한 인물이다. 교리에 대해서도 '우리의 결말이 바닷속에 울려퍼지는 공허한 메아리에 불과하다면, 결국 삼라만상이 만신의 교리대로 돌아갈 테니. 난 그런 건 별로 바라지 않는다.' 라며 교리에 대해 부정적인 뉘양스를 풍겼다. 교주는 2사도에 대해 '친구' 라고 표현했다.
크로켄 아실러스나 명왕과 맞먹을만한 초강자로 추정된다. 레녹이 암리타와 혈투를 치룬 직후이긴 하나 2사도의 기척을 놓쳤고[20] 레녹 외에도 8레벨 갑선까지 포함된 청의 눈 전력을 혼자서 다 죽이려고 왔다고 쉽게 말할 정도이다.
군령도시 에피소드에서 등장. 기계도시 마키나 심성관이 위치한 해역 아래에 위치한 캄로달의 은신처에 나타나 제멋대로 행동한 캄로달을 질책한다. 이후 빅터가 요르타를 뒤집어놓았으니 자신이 균형을 맞추겠다며 명왕의 가비행보다 자신이 더 잘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겠다는 선언과 함께 기계도시를 반파시킨다. 아나테마 편 이후에는 직접 레녹 앞에 등장, 카이세와 아나테마와 관련된 일을 비밀에 부치는 대가로 정보와 교단의 법보를 넘겨주고 사라진다.

  • 3사도 휴즈
광증으로 인해 구속되어 있는 사도. 2사도와의 대화에서 6사도처럼 전장에 투입되어 죽음을 맞이하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2사도는 광증에 굴복한 휴즈와 달리 6사도는 그러할 자격이 있는 자였다고 응수. 현재는 일시적으로 제정신으로 돌아올 때마다 전장에 투입되고 있다.

  • 6사도
염소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편람과 계백 간의 전투에 참여하여 사망하였다. 생전에는 상당히 잘생긴 외모를 가지고 있었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사람이었을 것이라고 레녹이 추측했다. 교주와 함께 셋이서 여행을 다닌 적이 있었다고 한다. 지저거신의 의지를 내려받은 사도로, 사망 이후 그의 6사도 직위는 아나테마에게 계승된다.

  • 6사도 아르마스 폰 아나테마
통칭 육천겁. 본래는 중앙도시에서 추방된 귀족으로, 푸른 비늘을 가진 용인이었다. 발칸 내전에서도 활약해 인망이 높은 인물이었으나 교주와 만나고 타락해 외신[21]과 계약하여 6사도의 직위를 계승한다. 사도로 타락하며 이형의 괴물의 형태로 변형되었다. 이후 레녹과의 결전 끝에 사상신뢰를 맞고 사망한다.
금제에서 벗어난 몇 안 되는 인물 중 하나로, 그 시체에도 가치가 있다고 한다. 실제로 레녹이 시체에 사상신뢰룰 박아놓았음에도 신녀는 부상을 무릅쓰고 안구 하나를 가져갔다.

  • 8사도 캄로달
교단의 중요한 전략 술식인 '캄로달의 인형' 술식의 주인으로 거대 연체동물 모습이다. 자의식이 강하고, 타산적인 면이 강하며, 높은 지성을 갖췄으나 독립적인 개체로서는 다분이 감성적인 편으로 교단 인물이긴 하나 맹목적인 광신도는 아니다. 한자릿수 사도 중 2사도와 함께 유이한 미치지 않은 사도로 안타레스에게 입은 부상 덕분에 제정신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완전히 광증에서 벗어난 것은 아니라서 현재까지도 광증에서 벗어나기 위해 상당히 애를 쓰고 있다.

  • 10사도 암리타 프라우벨
직접 종말의 의지를 받아 현신시킨 술식이 바로 암리타의 저울이다. 최소 극위마법사를 필요로 하는 공간이동술식을 인신공양만으로 가능케한 것을 생각하면 사도 중에서도 특출난 인물일 것으로 추측된다. 구 신녀 나이드리 이젤이 자발적으로 강행한 사도 의식의 매개체가 될 뻔하였으나, 역으로 이젤의 육신을 강탈하여 레녹과 결전을 벌였다. 본래 지니고 있던 사도로서의 강함과 신녀의 예지에 가까운 계시 능력을 이용해 잠깐이나마 레녹을 압도하는 듯 하였으나, 레녹이 올리비에라 론 메이즈로부터 전수받은 오른쪽 마안에 동일한 계시 능력을 부여하자 전투에서 밀리며 사망한다. 이후 레녹이 진둔의 결계술을 이용해 시체를 봉인하였고, 암리타의 저울 술식이 더 이상 사용될 수 없게 되었다. 처음에는 거대한 털뭉치의 모습으로 등장하였으나 나중에 사도로서의 본모습은 거대한 토끼거인의 형태라는 것이 밝혀진다.

  • 이젤 나이드리
교단의 9대 신녀. 일찍이 계시 능력을 잃고 세이나에게 신녀 직위를 넘겨주었지만 사도 선정을 통해 계시 능력을 되찾음과 동시에 사도가 되어 승천에 성공하려 했다. 그러나 사도 선정 의식에서 외신이 이젤이 아닌 레녹을 선택함으로서 계획은 실패로 돌아가고 육체를 암리타에게 빼앗긴다. 이후 암리타가 레녹에게 사망할 때 그녀의 육신이던 이젤도 같이 사망한다.

교단의 10대 신녀.

  • 우레카 나이드리
교단의 11대 신녀. 전대 신녀와 달리 언행이 과격하며 강경파다. 광증에 빠진 사도를 조종하는 능력이 있다. 다만 나이드리의 제사장 권한 자체는 현재 레녹에게 있기 때문에 사실상 반쪽짜리 신녀다.


11.2. 기어사이드[편집]


  • 8호
기어사이드 소속의 넘버링 중 하나로 기어사이드에서도 희소한 간이공간의 적합자이다. 양팔을 변형시켜 사용하는 빔블레이드와 에너지포 신체를 보호하는 강화외골격 거기에 호흡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장점이 합쳐져 뛰어난 전투력을 보여주는데 무엇보다 핵심은 바로 간이공간이다. 신체에 새겨든 술식인자를 활성화시켜 허수차원에 간이적인 공간을 만들어내는데 이 간이공간은 제대로 된 공간으로서는 작동하지 못하더라도 존재하는 것으로 주위 공간을 밀어낸다 간단히 말해서 물에 풍선을 넣고 부풀리면 물이 밀려나는 것과 같은 원리이다. 이 간이공간을 이용하면 자신의 후위공간을 밀어내 제로백에 가까운 가속을 만들어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고 이 속도는 성위급에서도 최고 수준의 마법사인 레녹조차 감지하기 힘들다고 한다. 이 뿐만이 아니라 상대를 방어채로 밀어내 날려버리거나 자신의 블레이드와 실드를 공간채로 밀어냄으로서 필살의 일격을 구현하는 것이 가능하다. 허나 실드를 간이공간에 밀림에 맞춰 움직인 레녹에게 축화를 맞아 제압당하고 백업 데이터까지 다비에 의해 삭제당하며 완전히 사망한다.


12. 주문연맹[편집]


귀도 교단과 함께 중앙전선 최대 최강의 전력을 가진 술사조직. 해당 문서 참고.


13. 이능개화전단[편집]


  • 발락 오에돈
항하사미궁에서 처음 등장한 중력계열 극위능력자. 전단의 육좌. 기계도시 마키나에서 한때 승천문 연구에 손을 보탠 듯 하지만 현재는 전단에 전적인 충성을 바치고 있다.

  • 우엘레르트
발락 오에돈의 개입이 없었다면 데드라이즈 3군단장인 로베라이드 중장에게 목숨을 잃을 뻔했다고 언급된 전단의 팔좌.

  • 버나드
탐험가 조직 '파이오니어'[22] 출신으로 정보 수집과 첩보에 특화된 초능력을 다룬다. 비능력자에 우호적인 파벌 소속으로 접합술주와의 교전에서 승리한 직후 레녹을 포획하려 습격한 전단의 13석 뢰비드 아울러와 척살대에 맞서 레녹의 편을 든다.

  • 에레디스 자벨린
어깨까지 기른 금발을 단정하게 빗어넘긴 여성.
관문도시에 있는 것만으로도 중앙의 불문율을 어기고 세력 간의 균형을 무너뜨릴 정도의 초강자이자[23] 현재 활동하지 않는 아펠리아 영좌를 대리하는 전단의 no.2, 이능개화전단 2석. 이능개화전단의 무수한 초능력자들 중에서도 살상력이 가장 강하며 또 대외적인 평판과는 별개로 굉장히 잔인한 초능력[24]의 보유자다. 등장만으로 관문수비대를 동요하게 만들 정도의 거물로 감정이 없는 건 아니지만 공무적인 면이 강한 독특한 부류의 인간이다.
접합술주를 상대해 죽이고 명의 가비행을 저지한 에반 마르티네스에게 뢰비드 아울러와 척살대의 행위를 대신 사죄하고 의식병기 '형혹성'을 인계한다.

  • 미칼 젤리히
이능개화전단의 삼좌, 일명 '불사자'. 이명에서 알 수 있듯이 초재생능력을 타고난 초능력자로 그 능력에 눈독을 들인 수많은 세력과 조직에게 그가 살아온 생애 대부분을 고통받으며 지내왔다. 작중에서는 두뇌로만 등장하는데, 이는 얼마 전 접합술주와의 교전에서 패배해 전신이 해체되어 버렸기 때문이다.

  • 아펠리아
이능개화전단의 영좌(零座)로, 전단의 수장. 현재 활동을 중지한 상태다.


14. 승천자[편집]


  • <천견(穿見)> 마드레아 팔시어
작중 최초로 등장한 승천자.

  • <진둔> 자이기스 이더노어
9레벨에 오른 결계술사이자 승천자. 수백년을 살아오며 여러 업적을 남겼고, 북부에 건설한 자신만의 사상전역 '항하사미궁'에서 은거 중이었다. 승천을 포기한 것으로 보이며, 판데모니엄의 단장에게 자신의 생명을 가져가는 모종의 거래를 하였다. 말년에 제자 하나 더 받은 셈 친다며, 판데모니엄의 단장에게 죽는 그 찰나 의식을 잘게 쪼개 그 안에 의념을 가득 채워넣고 시간을 무한히 늘려 레녹과 대면하였다.[25][26] 그 과정에서 오셀로 또는 오목 비슷한 '오백로'라는 보드게임을 통해 레녹에게 자신이 쌓아온 결계술의 총체를 전수하였다.[27][28] 천견과 더불어 가장 인간적인 승천자였다고 한다. 대부분의 술법을 눈으로 배워온 레녹에게 짧은 시간이 였지만 스승이라고 부를 수 있는 몇 안되는 존재. 진둔이 남긴 오백로의 기보는 나중에 잘 활용된다.
스스로 신이 되고싶진 않았지만 결계술로 세상을 위에서 내려다보며 수를 둔 승천자 진둔 자이기스 이더노어. 그의 마지막 수는 가능성을 품은 제자를 들여 의지를 건낸것이다.

  • <계백(界魄)> 아우렐 실포드
중앙도시 아르스노바의 프로젝트로서 승천에 도전하게 된 인물. 8만개가 넘는 기아스를 몸에 심었으며, 이로 인해 엄청나게 강해졌다. 그러나 중앙도시는 이미 다음 세계가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즉 애초부터 승천을 실패시켜 지성을 잃게 한 다음, 지성을 잃은 괴물을 무기로 사용하려던 것이 목표였다. 승천에 실패한 순간, 수만가지의 기아스가 오히려 계백을 이루는 본질이 되었고, 사실상 살아있는 기아스 덩어리가 됐다. 아우렐 실포드라는 인간 위에 기아스를 덮어씌웠던 형태가 반전되며 기아스로 만들어진 존재 위에 생명이 달라붙는 형태가 된 것. 지성을 잃고, 가까이 접근하는 사람들의 정신을 구속하고 기아스로 존재와 몸을 속박해 자신의 일부로 만든 다음, 수많은 사람들의 쇠사슬로 묶인 구체와 같은 끔찍한 형상이 되어 세계를 정처 없이 굴러다니고 있다.
판데모니엄의 단장이 심어 놓은 기아스에 의해 편람의 우물로 향하고, 이곳에서 편람과 한 판 붙는다. 편람의 우물로 계백이 들어가려는 찰나 편람은 우물의 입구를 좁히고, 이에 레녹은 계백의 기아스를 해체 분석하여 우물에 집어 넣는다. 계백을 우물로 이끈 마지막 기아스는 '다시한번 승천에 도전하라'.
그 사명에 따라 자신의 몸을 총알처럼 쏘아내어 외세의 신인 상어머리 용의 눈을 꿰뚫는다. 완성된 사명을 계승하고 힘을 부여받은 다른 초월자들과는 달리, 승천에 실패하고 미쳐버린 계백은 다른 승천자에 비교하기에는 격이 떨어진다.

  • <편람(偏濫)> 파드메 키에사
최초로 등장한 인간이 아닌 승천자로, 거대한 뱀이다. 파충류로서 9레벨 승천자에 올랐으며, 깨어나자마자 행성 단위로 생체반응을 확인하여 천견과 진둔이 사망하였음을 확인하였다. 외해로 통하는 관문인 편람의 우물을 수호하는 사명을 지녔다.
승천자가 얼마나 강한지 보여준 존재로 같은 9레벨 계백과 외신의 힘을 완전히 받아 자아를 잃은 6사도, 환술로 일시적으로 8레벨로 경지를 올린 광대 셋을 상대로 압도한다. 이 때 편람은 너무 오래 잠이 들어 기억 상실증에 시달려 본신의 주력인 주술은 거의 봉인된 채 오로지 육탄전만 벌였음에도 이런 위용을 보였다.
기억 상실증에 시달릴 때는 분노에 잠식된 모습을 보였으나 본 모습은 온건한 편으로 계백을 우물에 집어넣으려고 하는 레녹을 말로 설득을 시도할 정도이다.

  • <반궁(叛穹)>
중앙도시 아르스노바 출신의 역사상 가장 강력한 승천자로 알려진 강자. 나타날 때마다 하늘을 유리처럼 깨부수고, 북대륙을 작살내고 기후를 바꿔버릴 정도. 조작계열 특질계 술사인 것으로 추정된다. 가장 강력했다는 명성에도 불구하고 반궁의 마법체계는 너무 난해해서 숙련은 커녕 입문하는거부터가 너무 어려웠기 때문에 그의 마법체계는 후대로 전승되지 못하고 맥이 끊겼다고 알려져있다. 반궁의 후손들은 세계에게 저주를 받아 모조리 절멸해 흔적조차 남지않았다 알려져있다.

  • <진와(陳蝸)>
9레벨의 언령사로 대륙의 공용어를 정립한 승천자. 승천자 중에서도 아주 오랫동안 존재한 고대의 괴물이자 가장 예민한 승천자. 완전히 미쳐있는 상태로 외해의 괴물들을 흉내내서 자신의 사도를 만들고 있다. 말이 언령이지 이미 언어를 매개체로 하는 술식이 아니라 사실상 이미 존재하는 선고와 같다고. 과거 중앙도시 아르스노바에서 언이대장군이라는 직책을 맡고 있었다.
현재는 중앙전선 인근에 자신만의 실낙원을 만들고 있다.

  • <선종(善終)> 파우드 올더
쿤다라 출신의 승천자로 혈려서기에서만 언급되었다. 떡밥이 있는데, 알려지지 않은 승천자라는 것. 중앙도시와 관련이 있다.
별호가 화려하다. 찬탈자, 반역군주, 쿤다라의 흉성, 주법의 수호자 등 화려한 수식어가 붙어 있다.

  • <도래(道來)>
펠릭스가 사용하던 전투망치에 담긴 마력의 주인으로, 광전사라 불린다.
스포일러 ▼
귀도 교단의 교주가 한때 사용하던 육체. 교주 본인과 동일인물인 것은 아니고 교주가 그의 몸을 이용한 것이다. 무술 구중도래의 창시자로 알려져 있지만 아니다. 그의 시체는 현재 군령도시 요르타에 보관되어 있다.

계백과 비슷하게 이쪽도 정상적인 방법으로 위계에 오른 승천자가 아니다. 도래는 다음을 보기 위해 귀도교주에게 자신의 몸을 바쳤다. 이 거래로 귀도교주가 도래를 통해 현신했고, 이로 인해 9레벨에 도달했다. 교주가 떠난 뒤에 도래의 몸은 그 여파를 감당하지 못했고, 한계를 넘은 도래의 정신은 그대로 붕괴해 미쳐버려 대륙을 돌며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잡아 죽였다.

시체 상태에서 부활해 레녹과 싸웠으나 끝내 패배하고 완벽히 사망한다.


  • 1사도


  • 나오이즈 펜
2세계의 승천자. 극도로 뛰어난 소질을 지닌 강령술사 리치로, 승천에 도전하는 대신 3세계의 일부를 2세계에 소환하는 답천(踏天)에 성공한다. 3세계에서는 녹스 비블리오의 사서로 지내고 있다. 녹스 비블리오는 펜이 3세계에 존재하기 위해 지불하는 대가라고 한다.

  • <치천(治天)>
구세계의 승천자. 천체술식 모형정원을 만들었으며 그의 술식은 녹스 비블리오에 저장되어 있다.

  • <비색>
아르마스 폰 아나테마의 기억에서 언급된 승천자.

  • <뇌제(雷帝)>
1세계의 승천자. 뇌신전의 관리자. 뇌해술식을 다룬다.


15. 기타 인물[편집]


  • <약선> 야누시카 그린웨이
거대도시 55구역에서 은거중인 약선이라 칭해지는 전설적인 실력의 약제사. 7레벨의 약제사로 그녀를 능가하는 의학자는 세상에 없다고 한다. 8레벨에 오르기 위해 한번 진료한 환자에 대한 기억을 완전히 잊어버린다는 제약을 자신에게 걸었으나 경지에 오르기 위해 걸었던 기아스가 오히려 약선의 발목을 잡아버리는 바람에 8레벨에 도달하는데에는 실패하였다. 약선의 뛰어난 능력을 탐낸 주스마스터가 스카웃을 제안했다가 거절당하자 가족을 공격했고, 주스마스터의 협박으로 인해 가족들을 직접 치료하여 가족에 대한 모든 기억을 잃어버리고 만다. 레녹의 마나 중독증 치료약을 대가로 주스마스터에 대한 복수를 부탁한다. 자신의 복수를 해준 레녹을 손자처럼 대했지만 결국 진료를 끝마치고 레녹에 대한 기억도 잃어버린다. 훗날 레녹이 자신의 마탑으로 스카웃한다.
한번 진료한 환자에 대한 기억을 완전히 잊어버린다는 기아스는 약선 개인에게는 끔찍한 비극이지만 이런 기아스 때문에 환자에 대한 정보 보안 측면에서는 익명성이 완전히 보장되기에 비밀스럽게 진료를 받아야하는 사람들에게는 인기가 많다고 한다.

공장 노동자. 레녹이 뒷세계 일을 할때 사용하는 가명인 반의 유래가 이 인물이다. 레녹이 공장에서 일하던 시절 탈출하기 직전 죽어가던 레녹에게 담배를 권했는데 이 담배가 레녹이 약을 통해 도핑하며 전투하게 된 계기이다. 이후 급진계파 흑마법사와의 전투에서 재등장했는데 이번엔 반대로 레녹이 반에게 담배를 권하고 맞담배를 피게 된다.

  • 란시아
묶어 올린 백발과 구릿빛 피부의 필라테스 강사. 마력 사용자이며 무도가 출신으로 레녹이 몸 관리를 위해 다니던 필라테스 스튜디오의 강사로써 레녹을 상대로 pt를 해주고 있다. 하지만 레녹이 워낙 바쁘고 중요한 인물은 아니라 한번 나오고 다신 등장하지 않을줄 알았으나... 686화에서 레녹에게 구중도래라는 무도술을 가르쳐주며 재등장한다.
필라테스만 가르쳐주기로 계약되어 있지만 레녹이 선지급한 2년치 필라테스 비용을 한푼도 남김없이 써버리는 바람에 발칸 노동법에 위배되는 상황이기에[29] 무도술이라도 가르쳐주면 수지타산에 맞을까 하고 구중도래를 가르쳐준다. 레녹이 구중도래의 초식인 팔반(捌反)을 쓰다가 의도치 않게 우로보로스를 사출하여 스튜디오의 벽을 박살내는 광경을 목격하고 흥미를 느껴 더 가열차게 가르쳐줄 의욕을 가지게 된다.
반과 천번의 결투를 보고 감명을 받은 마법사들이 체술을 통한 대체영창을 익히기 위해 란시아의 학원에 등록하여 사업이 번창하였다. 매우 신체가 허약한 한 마법사를 가르친 경험으로 각 마법사들의 신체에 알맞는 처방과 훈련법을 가르쳐 주기에 인기가 많다고 한다.

  • 이리나 페스필드
아라샤크 탐사단의 수장. 아라샤크 탐사단이란 유물 탐험대를 이끌고 있는 실력자로 뛰어난 실적, 젊고 아름다운 미인에 인격적으로도 흠 잡을 데 없고, 대천사의 연민이라는 엄청난 아티팩트까지 소유하고 있기에 사람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있다. 허나 이는 어디까지나 겉으로 드러난 면모고 사실 사람을 죽여서 힘을 발휘하는 마검을 소유하고 있었고 목적을 위해서라면 자기 단원들도 희생시키는 냉혈한이었다. 이 때문에 탐사과정을 공개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주기적으로 탐사단 멤버들을 물갈이 하기까지 했다. 탐사단의 실적에 비해 아티팩트를 잘 공개하지 않았다는 점과 귀도 교단에 대하여 잘 알고 있었다는 점을 미루어 보아 귀도 교단을 위해 관련 유물을 수집하던 것으로 추측된다. 마검의 부작용 때문에 약선을 만날 수 있는 티켓을 찾다가 레녹과 충돌해 결국 탐사단과 함께 전멸한다. 그녀가 남긴 마검은 귀도 교단 출신인 딜런이 사용하고, 대천사의 연민은 레녹이 얻는다.

[1] 재물욕보다는 권력욕, 인재욕이 매우 강하다. [2] 행적이 묘연했던 기간동안 시정부의 업무에 적지않은 공헌을 한거 아니냐는 레녹의 말을 긍정한 것이나 아주 위험한 거래를 했다는 것을 볼때 무상의 지원은 아니고 도시 치안 강화 등의 목적으로 그레타가 끌어온 것으로 보인다.[3] 수도승을 그만둘 때도 나이가 80살이 다 된 상태라고 하니, 현재는 120대다.[4] 중간에 작가의 실수인지 이름이 버질 베이거로 나온 적이 있다.[5] 인물의 미추 묘사에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 작품 특성을 고려할때 길레온을 언급할때마다 잘생겼다는 표현이 한번 이상씩 나오는걸 보면 아주 많이 잘생긴 모양.[6] 원인을 알 수 없는 자기폭풍으로 인해 발칸 상공에서 비행하는게 불가능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굉장히 대단한 일이다.[7] 레녹이 반의 신분으로 존대를 하는 극소수의 인물이기도 하다.[8] 나중에 밝혀진 바에 의하면 귀도 교단의 교주를 위해 설계된 프로젝트 중 하나로 제2세계에서는 개념만 거창하고 실증 단계에서는 실패했기에 폐기된 프로젝트였다고 한다. 카슈인의 뉘앙스로 보아 교주가 현세에서 활동하기 위한 화신체를 제조하는 프로젝트였던 모양.[9] 첫 등장 때는 펠릭스 올먼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했으나, 그 후로는 단 한 번도 그 성으로 불리지 않고 마가트라는 성을 사용한다. 작가의 설정 변경으로 추정.[10] 늑대인간으로 변신한 킬리안과 눈싸움을 하는 등 수인같은 면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11] 주변 동료들에 말에 의하면 의뢰로 번 돈을 모두 주식에 꼴아박아 돈을 삭제하고 있다고 한다.[12] 진둔의 결계술을 이어받았다는 명분 때문에 정식으로 주시자에 입단하지는 않았다.[13] 물론 단장이 허락을 해야 한다. 남들은 아예 단장의 위치를 찾지도 못한다.[14] 이 신상의 손에 유물을 쥐어주거나 그 손을 잡고 구세계의 정보를 말하면 그 가치에 따라 10개의 눈 중 일정 개수가 뜨이면서 이에 상응하는 가치의 보상물을 생성하는 방식이다.[15] 선조들이 기다리니 관 속에 들어가 있으라고 했다.[16] 물론 거의 대부분 프레이야의 일방적인 구타다.[17] 글렌의 숙주들이 전부 귀도교단 출신인 것을 봤을때 외해나 이전 세계의 존재로 추측된다.[18] 사실상 버려졌음을 나중에 알게 되었다.[19] 718화[20] 이후 드러나는 바에 의하면 2사도의 사도술식 자체가 그의 포착 불가능성과 관련이 있는 듯하며, 2사도가 광증에서 자유로운 것과도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21] 전대 6사도와 같은 지저거신.[22] 대륙 전역에 명망 높은 탐험가 조직으로 다섯 명의 초인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이들이 발굴해 낸 장소들만 봐도 어마어마한데 굵직한 것들만 봐도 승천자들의 은신처, 아르스노바 외곽 공동묘지 등이 있고, 무려 대성전 당시 한창 기세를 올리고 있던 귀도 교단의 본거지 비탄의 협곡 입구를 찾아내 종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도 그들. 무려 교주가 직접 머물고 있었는데도![23] 관문에 도착해 있다는 상황이 들킨다면 그것만으로도 이능개화전단의 외교에 적신호가 켜진다고 단언할 정도다.[24] 작중 묘사를 볼 때 소멸(消滅)로 추정된다.[25] 원래라면 오는 사람 모두를 만났을 테지만 시간이 없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레녹을 선택해 운명의 마안을 통해 안내하여 불렀다. 단순히 마주한 것만으로 레녹의 심상(만화경)을 짐작해내고 레녹을 통해 보험으로 무언가 남기기로 한다.[26] 평소에 감정을 잘 표출하지 않던 레녹도 진둔과의 대화를 통해 무언가 느꼈는지 진둔을 잊히지 않게 하겠다며 진둔에게 대답하며 다짐한다.[27] 마지막에 남긴 말이 상당히 백미인데, 내가 진 게 아니라, 져준 거다. 알지?[28] 항하사미궁에 들어와서 진둔의 삶의 궤적을 운명의 마안으로 반추하던 레녹은 이 농담을 듣고는 잊히지 않겠다는 말처럼 현실도 이 게임도 어느 쪽도 이기겠다며 진둔에게 마지막으로 확언하며 현실로 돌아오게 된다. 그와 더불어 사상전역 항하사미궁의 조작권이 레녹에게 넘어가며 진둔의 남은 모든 유산들의 소유권이 레녹에게 가게 된다. 단장은 이걸보며 약속은 지켰지만 의지는 레녹에게 갔다고 말한 후 마치 자기 일이 아닌 것마냥 마이야에게 레녹과 에르몽을 밖으로 내보내라며 진둔의 유해가 상하겠다며 혼잣말하고는 사라진다.[29] 발칸 노동법에 따르면 선불로 지급된 금액의 30%는 언제든지 환급되어야하는데 돈이 하나도 없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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