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효섭(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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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배우.
2009년 MBC 드라마 선덕여왕의 진 최종보스격인 염종 역을 맡았다. 당시 드라마의 흥행과 절륜한 연기력, 훌륭한 캐릭터 소화로 대중에게 인지도를 알리게 된 계기가 되었다.
공교롭게도 배우 정호빈을 세번이나 극중에서 죽이는 역할을 맡아 배우개그의 대상이 되고 한다.
- 히트: 연쇄살인범 역을 맡아 형사 역을 맡은 정호빈을 극중에서 죽임.
- 선덕여왕: 염종 역을 맡아 문노 역을 맡은 정호빈을 극중에서 죽임.
- R2B: 리턴 투 베이스: 공군 작전사령관 역을 맡아서 북한군 강경파의 쿠데타 사령관 강성열 장군역을 맡은 정호빈이 있는 핵미사일 기지에 폭격 명령을 내려서 죽임.
2013년에 방영한 드라마 황금의 제국에서는 무능력하고 욕심 많은 재벌가 장남 최원재 역할을 맡았고, 2015년 후반 ~ 2016년 초반에는 리멤버 - 아들의 전쟁에서 부패 검사 홍무석 역을 맡아 서재혁 역을 맡은 전광렬을 살인마로 몰아세우고 일호그룹의 개가 되는 악역의 절정체를 보여주었다.
악역뿐만 아니라 선역도 자연스럽게 소화하는 배우이다. 화려한 휴가에서는 정의와 양심 때문에 고뇌하는 군인을,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는 여주인공 은단오(김혜윤)의 자상한 아빠역을, 인순이는 예쁘다 등에서는 선하디 선한 캐릭터를 연기하여, 같은 해 히트에서 연쇄살인마로 배우 엄효섭을 처음 본 드라마팬들에게 충공깽을 선사하기도. 그리고 구가의 서에서 백년객관 주인인 박무솔역을 맡기도 했다. 대표적인 예시로 엄효섭이 연기한 투윅스의 한정우와 리멤버 - 아들의 전쟁의 홍무석을 비교해 보면 알 수 있는데, 둘 다 검사지만 한정우는 양심있고 정의로운 올바른 검사지만, 홍무석은 이기적이고 탐욕스러운 비열한 검사로 나온다.
공주의 남자에서는 사육신의 하나로 단종 복위 운동을 위해 충절을 바치는 이개 역으로도 나왔다.
2021년 KBS 사극 태종 이방원에서 이성계의 장남 이방우 역을 맡아, 그간 사극에서 비중이 적었던 이방우의 분량들을 만회하듯, 상당한 비중의 캐릭터로 열연했다.
2. 출연 작품[편집]
2.1. 영화[편집]
2.2. 드라마[편집]
2.3. 연극[편집]
연출가 겸 극작가 박근형의 작품. 작품명에서 언급하는 '엄사장'이 바로 배우 엄효섭을 가리키는데, 애초에 박근형 연출은 배역 이름을 이렇게 정하는 경우가 잦다. 박해일이 초연했던 <청춘예찬>에선 박해일의 배역 이름이 '해일'이기도 했고... 그밖에 이 작품은 배우 고수의 소집해제 후 사실상 복귀작이기도 했다.
3. 수상[편집]
4. 여담[편집]
- 독립운동가 여운형을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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