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결정판/캠페인 공략/서쪽의 대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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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결정판의 캠페인 중 서유럽 대륙에 속하는 대공들(Grand Dukes)에 관한 문서이다.
에드워드 1세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는 잔 다르크 캠페인의 주적이었던 부르고뉴 공국의 입장에서 플레이한다.
2. 공략[편집]
기병+화약 병과를 써야한다. 특히나 고급 기병의 업그레이드 비용이 매우 저렴하여 고급 기병을 위시한 정예 기병대를 꾸리면 어지간한 임무에선 평균 이상은 한다. 반대로 적이 기병 카운터를 자주 운용하니 이를 받쳐줄 화약병과는 필수. 특히나 부르고뉴 종특으로 화약병과 화력이 뛰어나서 다수 모아두면 매우 강력하다.
특기할 점으론 거의 매 시나리오마다 동맹 세력이 존재하므로 동맹 세력들을 이용해 금을 수급하기 편하며, 부르고뉴의 고유 업그레이드들과 널린 금광이나 유물들 덕분에 생각보다 금 수급 자체는 어렵지 않으나, 주력이 죄다 금을 먹는 괴물들인지라 금 수급을 위한 교역로 수비 등을 해주는게 좋다. 그리고 거의 모든 시나리오가 부르고뉴 본영의 수비상태가 말이 아니므로(...) 초반에는 기지를 정비하는데 시간을 할애하는 경우가 많다.[1] 또한 선량공 필리프가 부르고뉴를 이끌기 시작하는 4~6번째 미션의 경우 맵에 유물들이 곳곳에 흩어져 있으니 수도사로 유물을 집어 수도원에 넣어주면 부르고뉴의 팀 보너스로 금뿐 아니라 식량도 자동보충되니 팔라딘을 운용하기 더 편해질 것이다.
주력은 상술한대로 고급 기병과 소수 쿠티예[2] 를 중심으로 병력을 꾸리고, 필요하다면 사석포나 총통병을 추가하는게 좋다. 다만 공성 기술자가 없는 부르고뉴 특성상 주적이 화약을 잘 쓰지 않는[3] 초반 미션에선 트레뷰셋이 더 효율이 좋다. 다만 후반부나 마지막 미션에선 적도 사석포를 끌고 다니기 시작하므로 아군도 사석포를 확보해서 써야한다.
초반 세 미션은 용맹공 장과 아르마냑 파가 붙으며, 선량공 필리프로 넘어가고 나서는 에노의 자클린-잉글랜드 연합과 두 번 붙는다. 의외로 잔 다르크와 맞서는 미션은 마지막 미션 뿐이다.
2.1. 왕국 분할(A Kingdom Divided)[편집]
[1] 그나마 수비가 좀 나은 미션도 자원생산지가 죄다 성벽 밖에 있거나(...) 하는 등 하자가 있어서 기지 정비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2] 상술한대로 금이 상당히 후달리기 때문에 석재를 캐도 금으로 팔아넘기는게 좋다.[3] 1 미션에선 적이 총통병이나 오르간포를 쓰긴 하는데 어차피 보조목표 달성으로 화약병과 봉인이 가능하다. 2~5번 미션은 주적이 같은 부르고뉴나 브리튼이라서 대포류는 잘 안쓰므로 총통병까지만 뽑으면 된다. 다만 6번은 적도 대포를 가지고 있어서 트레뷰셋을 쓰다간 대포에 트레뷰셋이 터져나가기 일쑤라 이때부턴 사석포를 주류로 쓰는게 좋다.[4] 게임에서는 '버렸다.'라고 썼다......[5] 금 250[6] 식량 180[7] 목재 225, 석재 125[보상] 리에주의 병력에서 화약 유닛 삭제
프랑스를 통치하는 아르마냑파에 대항해 부르고뉴의 용맹공 장은 부하를 보내 아르마냑 공작을 죽이고 부르고뉴를 계속 통치하려 한다.
9시에 작은 마을에서 시작하며 3번 시나리오까지는 용맹공 장이 직접 참전한다. 초반에는 적의 침입이 없으므로 주민을 펌핑하면서 발전에 집중하자. 12시의 바이에른 공작의 기지와 동맹이므로 교역을 통해 금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 바이에른 공작도 기사나 튜턴족 기사, 수도사 등을 보내 아군을 지원해준다.
지도 곳곳에 중립 마을들이 보인다. 병력들을 모두 없애고 시장과 제분소, 교역 장비 제조소를 약탈해 필요한 자원들을 얻을 수 있다.
처음에는 리에주의 성 2채를 파괴하라는 임무였지만 곧 리에주의 주민을 15명 이하로 줄이라는 목표로 바뀐다. 목표창에 현재 리에주의 주민들이 표시되는데 DLC 발매 초창기 때는 한글화하는 과정에서 트리거 입력을 잘못했는지 <Civilian Population, 2>로 표시해야할 것을 <Civilian인구, 2> 그대로 나오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는 폴더[8] 의 메모장 파일[9] 에 들어가서 수정해야 리에주의 현재 주민이 몇 명인지 인게임에서 제대로 표시됐으며 현재는 트리거가 제대로 수정되었다.
리에주는 장창병, 석궁병, 정예 척후병, 경기병 등과 함께 총통병, 오르간 포를 보유하고 있다. 리에주 주변 6시와 2시에 있는 반란군 보급 캠프를 파괴해야 화약 유닛들이 더 나오지 않는다. 아군은 성주 시대에서 발전이 멈추지만, 플랑드르 지방 기술자가 합류했다는 명목 하에 공성 무기 제조소에서 보강된 공성추를 생산할 수 있어 리에주의 건물을 파괴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다만, 도전 과제 달성을 위해선 공성 무기 제조소의 유닛들을 쓰면 안된다.[10] 문제는 주민을 15명 이하로 줄여야 하기 때문에 좋든 싫든 성을 공략해야 한다는게 문제. 가장 쉬운 해결법은 성에서 뽑는 폭파병인데, 폭파병은 저 공성무기류에 들어가지 않으므로 수월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그리고 쉬움 난이도에서는 ai가 살인구멍 연구를 못하기 때문에 기사랑 보병만 데리고 가도 성 부수는데 큰 지장이 없다.
이 외에는 보유 중인 석재와 금이 충분하다는 가정 하에 적 성문 근처에 성을 지어서 나오는 주민들과 병사들을 죄다 저격해대며 소수 기병대를 꾸준히 들이밀어 내부의 시민들을 점사해 잘라내는 방법도 있다. 리에주는 농장의 주민을 제외하면 주기적으로 주민 서너기를 바깥으로 빼서 자원을 캐려고 하므로 각 성문 앞에 성을 세우고 주민을 꾸준히 잘라주며, 내부론 기병대를 들이밀어 주민 일부만 점사해 잘라주기 시작하면 얼마 안 가 미션이 종료된다. 단, 이 경우에 주의할 점은 기병을 소수만 보내야 한다는 것인데, 다수를 보내면 주민들이 성과 탑으로 죄다 피신한 후 어지간하면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성문 고정 테크닉을 이용해 기병 다수를 적진에 투입하는 전략도 있는데, 이 때 상대 본진에 있는 군사 건물들을 모두 제거해 주면 동맹인 바이에른 공작이 공성추를 보내 알아서 성을 공격하기 때문에 공성추를 뽑지 않고도 손쉽게 성을 깰 수 있다.
리에주의 주민을 줄이는데 성공하면 용맹공 장이 자비없이 모든 반란분자들을 처치하라 명하면서 미션이 끝난다.
2.2. 늑대와 사자(The Wolf and the Lion)[편집]
용맹공 장에 대항해 아르마냑의 베르나르 백작은 부르봉, 알랑송, 오를레앙의 다른 공작, 백작들과 연합해 부르고뉴파를 몰아내려고 한다. 이에 용맹공 장은 군대를 이끌고 이들에 맞선다.
소규모의 부대로 시작한다. 지도 중앙의 마을로 이동해 에코르쇠르 주둔군을 먼저 몰아내야 한다. 적들을 축출하면
2장인데도 난이도가 급상승한다. 4개의 적을 필수로 상대해야 하며 보조 목표를 놓쳤다가는 적이 무려 5명으로 불어난다. 게다가 지도 한가운데에 위치해 있어 쌈싸먹히기도 좋은 진형. 그렇기 때문에 빨리빨리 움직여야 한다. 주민부터 펌핑하고 추가 마을 회관을 짓고 본진 주변의 석재부터 캐서 성을 지어준다. 적들이 죄다 프랑크라 악명높은 프랑크 팔라딘을 상대해야 한다..[13]
주 목표는 총 3개가 있는데 하나만 수행하면 된다. 지도 12시에 있는 베르나르 다르마냑을 몰아내거나, 9시, 6시, 3시에 위치한 아르마냑 동맹군들을 몰아내거나, 적 진영에서 유물 4개를 모두 빼앗아 보관할 것. 가장 편한 방법은 베르나르 다르마냑 한 곳만 몰아내는 것이다. 다른 목표는 최소 3군데 이상을 정복해야 하니 시간도 오래 걸리고 짜증이 솟구칠 수 있다.
본진을 획득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잉글랜드 용병이 아군에게 금 500에 동맹을 제의한다. 타이머가 제대로 표시되지 않아 그냥 지나치기 쉬운데 5분이 지나면 잉글랜드 용병이 적으로 돌아서니 주의. 동맹을 맺으면 베르나르 다르마냑으로 군대를 보내 공세를 완화시켜 준다. 하지만 한번 금을 준다고 끝이 아니라 병력을 많이 잃었다며 지속적으로 금 300을 요구한다. 아군의 세력이 많이 커졌으면 상관없지만 그렇지 않다면 금을 보내 부담을 줄여야할 필요가 있다. 용병들은 성주 시대에서 발전이 멈추니 베르나르 진영을 공격하는데 큰 기대는 걸지 않는게 좋다.[14]
주변에 소작농들의 마을 8개를 점령하라는 보조 목표가 있다. 아군뿐만 아니라 아르마냑 세력도 이 곳을 점령하러 군대를 보낸다. 8개 모두 잃어도 바로 패배하지는 않지만 "이때까지 뭐했냐"라는 용맹공 장의 일갈을 들을 수 있다. 계속 마을을 되찾지 않으면 타이머가 표시되며 시간 안에 마을을 재점령하라는 주 목표가 주어지니 가능하면 마을을 꼭 하나 이상은 점령하고 병력들을 배치해둘 것. 마을을 점령하면 추가 자원이 들어오며 많이 점령할 수록 자원도 더 많이 들어온다.
주 목표를 다르마냑 저격으로 잡았다면 본진 수비는 소수 쿠티예 + 고급 기병으로 충당하고 주력은 기병+트레뷰셋으로 맞춰서 곧장 다르마냑으로 들이치면 된다. 아군과 다르마냑의 진 사이에 마을 하나가 있으므로 이곳을 랠리포인트로 찍어두면 마을이 점거당할 일도 없어서 금상첨화.
트레뷰셋으론 적의 성과 성문만 저격하고 기병 다수를 들이밀어버리면 다르마냑이 왕정이건 아니건 어지간하면 밀어버릴 수 있다. 다만 트레뷰셋이 필요한걸 보면 알듯이 가능한한 왕정 맞싸움을 해야하니 주의. 그리고 성을 많이 지어야하므로[15][16] 석재를 많이 쌓아두는게 좋다.
아르마냑의 복원력은 엄청나기 때문에 약간의 병력으로 치는 건 효과가 없고 병력 및 추가생산 자원을 충분히 모아둬서 한번에 해결해야 한다. 기병 100기, 공성무기 10개 정도는 갖춰두고 근방에 기병양성소 5기 이상, 역시 금과 식량을 충분히 비축해 두어서 계속 보충해주자. 금은 12시와 11시 (브리튼 주변)에 많이 있다. 성가시게도 주민들이 곳곳에 병력 생산건물을 건설해놓았기 때문에 기병으로 순회하면서 수색 및 파괴하자.
유물 4개가 목표라면 적의 본진 근처를 잘 살펴보면 외진 구역에 동떨어진 수도원들이 보일 것이다. 해당 수도원들에 하나씩 총 4개의 유물이 있으며 이것을 뺏는게 목표. 이 경우엔 공성이 필요없으니 트레뷰셋 대신 그 비용으로 더 많은 병력을 찍어놓고 순회를 돌듯 수도사를 포함한 병력을 빙빙 돌리는게 좋다. 단, 이 경우엔 마을을 점거하는데 지속적으로 출혈이 생길 수 있다.
동맹 세력 점령이 목표라면 다르마냑의 공성병기를 막을 기병대를 준비하고 순차적으로 밀어버리는게 좋다. 유물 확보와 비슷하게 쿠티예+고급기병에 추가로 트레뷰셋을 붙여서 하나씩 복속시키면 된다. 비교적 가까운 샤를 도를레앙부터 족쳐도 되고, 마을 확보를 하고싶다면 부르봉이나 달랑송부터 쳐도 된다. 단, 다르마냑때와 다르게 병력의 이동거리가 길어지고 싸움이 길어지므로 비추천. 솔직히 거리 때문에라도 차라리 다르마냑을 패는게 낫다. 어차피 둘 다 모아두고 보면 병력의 규모는 비슷해진다.
소작농들은 그래도 다수 확보를 하면 자원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오기에, 본진을 얻자마자 재빠르게 주민들을 1명씩 각 마을로 보내서 처음 주어지는 충분한 석재로 성벽을 둘러버릴수도 있다(주민이 생각보다 여러명 주어지기에 8곳 다 보내도 남는다). 물론 소작농 점거를 맡은 적군들이 와서 성벽을 공격하긴 하지만 대부분 석궁병, 척후병 혹은 장창병으로 이루어져 있기에 성벽을 대형성벽으로 업그레이드만 해 줘도 성벽을 부수는데 한참 걸린다. 그나마 장창병은 근접이라 대미지를 좀 주지만 석궁병이나 척후병은 미션 완료까지 성벽을 깰 가망이 없다. 이렇게 해서 마을 8개를 전부 점령하게 되면 자원이 정말 차고 넘치기에, 그냥 아무거나 유닛을 뽑아서 적들을 밀어버려도 된다. 또 이렇게 되면 잉글랜드 용병의 금 요구는 정말 간에 기별도 가지 않는다. 동맹 세력들은 강에 인접해 있는 부분들을 다 가지고 있기에 대포 갤리온을 뽑아서 반파 시켜버릴수도 있고, 잉글랜드 용병들과 함께 팔라딘 + (특성으로 공격력이 펌핑된)총통병 + 사석포/트레뷰셋으로 다르마냑을 쳐도 된다.
2.3. 파리의 정화(The Cleansing of Paris)[편집]
[13] 팔라딘도 팔라딘이지만 에오엠2의 어려움 난이도 캠페인이 늘 그렇듯이 적의 공성무기가 더 무섭다.[14] 그래도 이왕이면 플레이어의 진영이 어느정도 자리잡을 때 까지는 요구를 들어주는게 좋다. 적어도 시간은 벌어준다.나중에 아르마냑과 그 동맹들을 밀어버릴 때 같이 갈아주자 버릇없는 용병놈들[15] 3채 이상은 되어야 수비 부담이 덜해지고, 본진 남쪽과 북쪽 두 구역 각각에 최소 2채 이상은 지어놓고 궁수들까지 배치해놔야 그나마 숨통이 트이기 시작한다. 물론 적의 공성무기에 대한 대비도 해놓자. 아르마냑은 트레뷰셋을 3대 이상 끌고와서 돌을 날리고, 아르마냑의 동맹들도 적지않은 병력이 공성망치를 3~4대 이상 끌고 온다. 성만 믿고 있다가는 순식간에 방어선이 뚫리고, 다시하기 버튼을 누르는 자신을 보게될 것이다.[16] 본진방어를 위한 팁이라면 해군을 활용하는 것인데 기지를 둘러싼 강과 여울목에 갤리선과 화공선을 배치하는 것이 좋다. 전함이 있으면 아르마냑의 트레뷰셋을 상대하는게 한결 수월해진다.[보상3-1] 아너저 투석기 2기, 중형 스콜피온 노포 3기 획득[보상3-2] 도축자들 합류[보상3-3] 용광로, 팔 보호구, 공성 기술자 연구 획득
아쟁쿠르 전투 이후 헨리 5세는 프랑스의 수도 파리로 진격하고 있었다. 그 전에 용맹공 장은 헨리 5세보다 먼저 파리를 점령하려고 한다.
간단히 말하면 파리 공성전 시즌2. 대부분의 지형이 파리 공성전과 비슷하며 제한된 병력으로 임무를 수행해야하는 것도 똑같다. 다행히 파리 주변 곳곳에서 여러 지원군들을 찾을 수 있고 잔 다르크와 다르게 시작지점에 수도사가 보급이 되는 등 체감 난이도는 파리 공성전보다는 쉽지만, 헨리 5세가 파리로 진격하는 제한 시간 45분 내로 파리를 점령해야 하는 타임어택이다.
초반에 파리 서쪽의 성문을 두고 적들과 교전을 시작한다. 이후 9시에서 용맹공 장의 병력들이 와서 파리를 점령하라 명한다. 성급하게 파리로 들어가지 말고 외부를 돌아 모을 수 있는대로 지원군들을 긁어모으자. 일부 지원군은 적 병력과 교전을 벌이기 때문에 병력을 일부 잃을 수 있다. 성문 근처의 적 병력들을 제거하면 잠긴 성문이 열려 들어갈 수 있게 된다.
파리 내부에는 길드 지도자들이 있는데 이들을 만나면 퀘스트를 준다. 먼저 파리 북쪽의 제재목 캠프를 해방시키면 아너저 투석기와 중형 스콜피온 노포를 획득해 아르마냑 병력을 처치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그렇기에 병력 일부를 동원해 제재목 캠프 해방을 가장 먼저 수행하는게 좋다.[17] 더군다나 맵 6시 지역에서 고급기병 4기와 중형 스콜피온 노포 2기를 추가로 얻을 수 있으니 총 5기의 노포가 생기므로 큰 도움이 된다. 시테 섬으로 통하는 다리[18] 를 아르마냑군이 엄중히 방비를 하고 있으니 돌아가야 하는데 아래쪽 강을 막고 있는 쇠사슬을 끊으면 아래쪽 다리를 수리하여 우회할 수 있게 된다. 마지막으로 파리 동쪽에 도축자들[19] 이 갇혀있는데 구해주면 아군으로 합류한다.
처음에 수도사가 없어서 병력 관리를 잘 해야 한다. 다행히 시간이 지나면 시작 지점에서 선교사 2명이 합류해 아군 병력을 치료해준다.
파리 중앙에는 학자들이 5명 있는데 잃어버린 유물 2개를 찾아줄 것을 요구한다. 12시와 2시 쪽에 아르마냑군이 점거하고 있다. 꼭 되찾아주지 않아도 클리어에 지장은 없지만 유물을 되찾아주면 용광로, 팔 보호구, 공성 기술자 연구를 준다. 파리 외부 북동쪽에서도 지원군들을 찾을 수 있으니 본대 병력을 많이 잃었다면 최대한 찾아서 합류시키자. 특히 1시방향에 수도사 2기가 있으니 병력 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
베르나르 다르마냑은 파리 북쪽의 성에 있다. 정면으로 돌격하기에는 아르마냑군의 규모가 좀 되니까 성벽 밖으로 돌아서 나가 북쪽 성문으로 들어가면 다르마냑을 쉽게 잡을 수 있다.[20] 파리를 점령하면 파리로 진격하던 헨리 5세가 용맹공 장을 비난하며 마무리.
2.4. 성스럽지 못한 결혼(Unholy Marriage)[편집]
VS 에노의 자클린 1차전. 용맹공 장이 도팽의 부하들에게 살해당하고 부르고뉴 대공의 자리는 아들인 선량공 필리프가 이어받았다. 바이에른 공작의 조카딸인 에노의 자클린[21] 이 잉글랜드군과 함께 공작에게 잃은 영토를 차지하러 오자 선량공 필리프는 이를 막으려 한다.
이 미션부터 선량공 필리프를 컨트롤할 수 있다. 용맹공 장보다 스탯이 괜찮으니 잘 써먹을 수 있다.[22]
아군은 9시에서 시작하며 동맹인 바이에른 공작은 3시에 있다. 첫 번째 미션과 마찬가지로 바이에른 공작은 적을 향해 적극적으로 공격을 개시한다.
어려움 기준으로 바이에른 공작은 별 힘을 쓰지 못한다. 동맹들도 두개나 있지만 적의 시선을 끌어주진 못하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되기는 어렵다고 봐야 한다. 바이에른 공작은 시간이 지나면 금방 초록에 밀려 패배하는데, 초반에 초록의 시선을 잡아 끌어 줄 동안 열심히 발전을 해서 영국을 우선 물리쳐야 한다. 공격이 곧 최선의 방어인 미션이다. 시간을 끌면 끌 수록 불리하기 때문에 부지런히 왕정으로 가서 트레뷰셋을 끌고 영국부터 처치하는게 승리의 열쇠다.
시간이 좀 지나면 8시에 필리프의 친척이 영향력을 행사하는 동맹 캉브레시가 완전히 부르고뉴의 편으로 돌아서도록 유물 2개를 수도원에 갖다주라고 한다. 캉브레시가 지속적으로 공물을 바치니 주변에 유물 2개를 찾아 수도원에 보관해주도록 하자. 지도를 돌다보면 다른 유물들도 찾을 수 있으니 아군이 보관해 추가 자원을 확보할 수 있다. 그러다 캉브레시가 전쟁 준비를 하느라 재정이 고갈되었다고 하면서 영지 내에 성당을 지어달라고 한다. 목재 500, 석재 450, 금 250에 성당을 지을 수 있으니[23] 여유가 생기는 대로 성당을 지어주면 중단된 공물을 다시 지급한다. 여담으로 유물 2개를 가져다 준 수도원을 망고넬따위로 강제공격해서 유물을 다시 가져와도 딱히 문제가 생기지는 않는다. 또한, 유물 2개로 얻는 금의 생산량(190)보다 190초마다 공물로 받는 금의 양(245)이 더 많으니 그냥 빨리 보조목표를 완수하는 것이 좋다.
4시쪽에는 나무르 백작이 자신이 후계자가 없다면서 필리프 공에게 영지를
랭카스터의 험프리는 본진의 북동쪽에 위치해있다. 장궁병과 석궁병, 트레뷰셋 투석기로 아군을 압박하니 아군은 쿠티예, 정예 척후병 등을 위주로 병력을 꾸린다. 험프리 진영은 주민이 없어서 생산 건물만 파괴하면 항복하고 물러난다. 공식적으로는 척후병을 장궁병의 카운터로 추천하지만 끊임없이 몰려오는 적을 상대하다보면 여러 병종을 같이 운영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부르고뉴의 이점을 살려 기병에 몰빵해서 트레뷰셋을 보호하면서 성을 부수면 영국은 바로 무너진다.
에노의 자클린은 지도 중앙에서 1시쪽으로 넓은 영토를 가지고 있다. 같은 부르고뉴인으로 쿠티예, 총통병, 팔라딘 등으로 병력을 구성하고 있다. 자클린의 진영을 패퇴시키면 필리프가 자클린을 생포하면서 마무리.
2.5. 낚싯바늘과 대구의 전쟁(The Hook and Cod Wars)[편집]
VS 에노의 자클린 2차전
아군 마을 회관은 해안가에 바짝 붙어있기 때문에 좋든 싫든 해군을 양성해야한다. 해군을 뽑는 잉글랜드는 바다 건너 9~12시 지역을 기지로 삼고 있다. 여기서도 유물을 확보할 수 있으니 위치를 확인하는 즉시 수도사를 보내서 아군 수도원에 유물을 넣어주자
이 맵에서 가장 골치 아픈건 자원기지가 성벽 밖에 있는 것이므로 정 귀찮다면 2차로 성벽을 둘러버리든지 앞에 성을 짓고 병력을 주둔시키자. 자클린은 주기적으로 공성무기를 포함한 기병대를 끌고오므로 공성무기 저격용 기병들만 충분하면 된다.
마을 곳곳에는 낚싯바늘단이 존재하며, 이들을 모두 무찌르면 마을이 아군인 대구단의 소유로 넘어간다. 이후 대구단은 주기적으로 병력을 뽑아 자클린을 치는데 점령한 마을이 많을수록 더욱 대규모의 병력을 자클린에게 보낸다. 따라서 기병과 총통병을 뽑은 후 이들을 이용해 마을을 밀어버리면 된다. 마을 주둔군은 공성무기 소수를 빼면 위협적인게 없으므로 그냥 고급기병 떼로 밀어버려도 된다.
이 맵에서는 해전이 특히 골치아픈데, 가만히 놔두자니 자꾸 수송선+갤리온으로 아군 속을 박박 긁기 때문에 좋든 싫든 해군에 돈을 투자해야한다. 수비만을 하겠다면 갤리온 10기~12기 정도를 유지시키는게 좋고, 공세적으로 나가겠다면 수송선에 사석포 등의 공성무기를 싣는게 좋다. 적진은 요새탑부터 성까지 다채로운 방어시설들이 있으므로 최소 4개 이상의 사석포를 유지하는게 좋다. 도전과제 역시 이걸로 클리어해야 한다.
만약 브리튼 기지를 치기 싫다면, 적 기지 곳곳의 목재 저장소를 저격하면 된다. 목재 저장소는 9시 부근에 하나, 12시 부근에 하나, 10~11시 근처에 1개로 총 3개가 존재하는데, 이 3개의 목재 저장소를 부수면 잉글랜드가 동맹으로 변한다. 단, 목재 저장소를 깨부숴도 잉글랜드를 완전히 격퇴한 것은 아니므로, 도전과제를 위해서는 별도로 동맹을 풀고 쳐들어가야 한다. 도전과제를 깨고 싶다면 9시 부근에 병력을 풀어서 12시까지 밀고 올라가면 된다.
8시 부근에는 홀란트인 마을이 있는데, 이들은 바다에 있는 낚싯바늘단 해상 탑 3개를 부수면 주기적으로 자원을 주니 배가 남는다면 가서 도와주자.
자클린을 칠 병력은 고급기병+소수 쿠티예+총통병+사석포 or 트레뷰셋이면 된다. 사석포랑 트레뷰셋 중 뭘 쓸지는 유저의 자유.
자클린의 각 도시는 도시 내의 성을 파괴하면 남은 건물들이 아군의 소유로 들어온다. 사석포나 트레뷰셋은 성벽 밖에서도 성들을 타격할 수 있으니 적의 생산건물까지 부수기 귀찮다면 성만 저격해버리는 것도 괜찮다.
2.6. 소녀의 몰락(The Maid Falls)[편집]
시작하면 중규모 병력과 사석포 4개를 받는다. 첫 목표인 슈아지의 성은 스타트 지점 바로 아래에 존재하며, 고저차 때문에 가려져있지만 성 인근에 병력들이 있으므로 땡으로 사석포만 보내지 말고 기병대를 몇 들이밀어서 병력을 유인하거나 병력으로 사방을 호위한 상태로 사석포로 성을 두들기면 된다. 성의 체력이 1,000 이하가 되면 슈아지의 모든 건물과 유닛들이 전부 넘어오기 때문에 성을 공격하기 전에 기병대를 전부 동원하여 성 주변에 배치된 수비병력의 어그로를 끌면서 마을 주변을 뺑뺑이로 돌며 시간을 끌고 사석포로 성을 두들겨 항복을 받아내어 슈아지 성 소속의 병력들을 전부 아군으로 끌어들이면 대규모 병력을 초반에 모을 수 있다. 이 와중에 잃은 병력들은 슈아지를 장악하고 나서 바로 보충해주면 된다. 참고로 유물 3개가 곳곳에 흩어져 있는데 1개는 콩피에뉴가 외곽 수도원에 넣고, 나머지 2개는 12시와 3시 끝에 있으니 여유가 되면 수도사로 유물을 집어와 아군 수도원에 넣어주자.
이후에는 잔다르크 생포로 목표가 변경되며, 마르니의 기지를 지키라는 임무가 추가된다.[25] 스타팅을 기준으로 서북쪽으로 올라가다보면 콩피에뉴가 막아놓은 교두보가 있으니 사석포와 기병대를 끌고 그곳을 밀어버리면 된다.[26] 마지막 미션이라 적들도 사석포를 운용하며 보호병력은 아나저+사석포+기병대이므로 적 사석포의 맞저격을 조심할 것. 아무튼 교두보를 열면 마르니로 바로 병력을 보낼 수 있으니 기병대를 다수 보내거나 아예 성을 2~3채 쌓고 전진기지를 구축하고 적의 공격을 차단해도 된다.
목표인 잔다르크는 기지 중앙에 있으며, 수아송은 3시 지역에 있다. 수아송에 가면 첫째로 시장을 지어달라고 하는데, 시장을 지어주면 수아송의 관계가 동맹으로 변하고 시장을 통한 교역이 가능해진다. 이 미션도 주 병력 양성에 금이 꽤나 소모되므로 교역을 해주는게 좋다.
이후엔 금 1,000을 보내달라고 요청하는데, 이걸 들어주면 스파이 업그레이드가 된다. 평소 스파이 비용을 생각하면 굉장한 이점이므로 금이 모이자마자 주자.
잔다르크를 치는데 들어가는 병력 로스터는 고급 기병(팔라딘) + 쿠티예 + 사석포를 중심으로 창병 저격용 총통병을 뽑아주면 된다. 콩피에뉴 우측 성벽을 부수고 성 2채[27] 를 밀면서 진입해 적 기지를 밀고, 그대로 잔다르크가 있는 장소의 성을 부수고 그 주변 성벽을 깬 후 병력을 들이밀면 된다.
또 이번 미션에는 적군들이 해군을 일체 생산하지 않는다. 어려움 난이도에서 조차 마르니로 통하는 길에 있는 적군들에 포함되어 있는 소수의 함선을 제외하고는 어선만 존재한다. 공성 유닛을 제외한 AI지상 유닛들은 갤리온선과 대포 갤리온선의 공격을 맞아도 반격을 하지 않고 우왕좌왕하다가 죽는다 (화공선을 때린다). 그러므로 플레이어 본진 아래쪽 강에 갤리온선을 다수 대기시켜두면 적의 러쉬를 별 피해없이 막을수 있다. 또 콩피에뉴의 기지 중간으로 강이 흐르기에, 정예 대포 갤리온선을 뽑아서 적의 생산 건물 여러개 및 방어선을 어려움 없이 파괴할 수 있다. 다만 중간에 다리가 있기 때문에 만약 아래쪽도 대포 갤리온선으로 파괴하고 싶으면 아래쪽에 항구를 지어야 한다. 함선을 굴릴때는 사석포를 주의해야 하고, 또 끊임없이 뽑아대는 수도사가 매우 짜증난다. 부르고뉴는 이단이 없어서 유닛을 뺏기기 때문에 수도사들을 잘 잡아주면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지만 모든 난이도에서 목판 인쇄업을 했기 때문에 수도사를 잡기가 좀 까다롭다.
도전 과제인 프랑스군은 6~8시 지역을 장악하고 있으며, 6시 지역 인근에 교두보가 있다. 병력 구성은 잔다르크를 칠때와 비슷하나 사석포와 기병의 비율을 늘려서 성문이나 성, 탑 등을 사석포로 저격하고 기병들로 적 공성기를 자르며 전투하면 쉽게 밀 수 있다. 다만 상대는 그 흉악한 프랑크 팔라딘이므로 쿠티예의 비중을 늘려 점사로 잡거나 미늘창병을 섞어주는 것도 좋다. 프랑스군 정리 이후엔 하던대로 콩피에뉴를 들이치고 잔다르크쪽을 밀면 끝.
여담으로 잔다르크가 있는 곳이 파리 공성전의 콩피에뉴 진영과 비슷하게 구성되어있다. 즉 잔다르크 캠페인의 5장 후반부의 장소와 동일하다는 뜻.
프랑스군 기지 위쪽으로 강 한줄기가 쭉 나있고, 또 강 줄기의 제일 오른쪽 끝에는 뭔가 몰래 항구라도 지으라는것 처럼 3칸 정도의 길이 나있다. 주민을 여기로 단순 이동을 시켜도 피해없이 도착할수 있다. 그 주민을 이용해서 3칸짜리 길목에 성벽을 몇겹 지어주고 항구를 지으면 대포 겔리온선을 뽑아서 프랑스군 기지의 대부분을 부술수 있다. 다만 항구를 지으면 프랑스군의 어그로가 끌리기에 성벽을 3~4겹 만들어주는것이 좋다. 그 성벽을 부술동안 대포 갤리온선 여러대를 만들면 항구도 지키고 프랑스군 기지도 반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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