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사 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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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사 아가씨
파일:여기사 아가씨 아이콘.png
퍼블리셔, 총괄
Luna7
제작 스튜디오
Luna7, 애플민트
장르
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출시일
韓 : 2022년 10월 26일
시나리오, 스토리
오버정우기
일러스트
VIT-B[1]
프로그래머
halak
스크립터
Lemnit
성우
韓: 김예림
보이스 연출
월랑아
파일:네이버 카페 아이콘.svg | 파일:Google Play 아이콘.svg | 파일:App Store 아이콘.svg

1. 개요
2. 특징
3. 등장인물
4. 스토리
5. 엔딩
5.1. 푸른 루트
5.2. 붉은 루트
5.2.1. 승리 루트
5.2.2. 패배 루트
6. DLC
6.1. 부위별 터치 대사
6.1.1. 푸른 루트
6.1.2. 붉은 루트
7. 업데이트 및 공지사항
8. 기타



1. 개요[편집]



루나세븐과 애플민트가 협업하여 제작한 미연시 아가씨 시리즈의 네번째 작품[2].


2. 특징[편집]


전작 메이드 아가씨와 똑같이 부분유료화 게임으로 일단 메인 스토리는 따로 결제하지 않아도 볼 수 있다. 추가 콘텐츠는 옷과 사이드 스토리와 같은 DLC 구매로 제공된다. 그외에 편의성이 상당히 개선 되었다.

전작에서 엔딩을 보면 다시 키워야하는 점이 개선되어 DLC를 구매하면 원하는 챕터로 이동하여 다시 플레이 할 수 있으며 추가로 옷 커스텀 시스템이 추가되어 원하는 옷을 입히거나 악세사리 A,B, 상의, 하의, 망토, 무기, 팔, 다리 여러 부위를 원하는 옷으로 바꾸어 커스텀 할 수 있게 되었다.


3. 등장인물[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 로렌 (플레이어)[3]
본작의 주인공. 상당히 병약하기 때문에 호감도가 낮은 초반 세리스가 "낳아주신 어머님 얼굴 뵙고 싶을 정도다"라고 했다가 안계신다는 말에 사과하는 장면이 있다.
  • 세리스 프란델
파일:세리스_갑옷_복장.jpg
파일:세리스_기사제복_복장.jpg
본작의 히로인. 여성으로만 이루어진 왕실근위 '동빙련 기사단'의 단장이며 작중 왕국의 최강의 기사라고 불리며 정의감과 충성심이 높아 부하도 죄를 지으면 가차없이 처벌하여 붙은 별명이 '빙련의 귀검'이다. 허나 실제로는 그렇게 위엄있는 여기사의 모습은 연기로 헬렌이 기사단장은 위엄이 있어야 한다고 했기에 그렇게 연기하고 있고 실체는 그냥 일반적인 여성이나 다름이 없었다.
여타 아가씨 시리즈를 비롯하여 가슴도 거의 폭유 수준으로 가장 글래머하며 엉덩이를 비롯한 허벅지도 매우 크고 아름다운 미녀로 작중의 서비스신을 책임지는 색기담당이다. 작중 터치 DLC에서 가슴 때문에 발밑이 안보인다라든가 옷의 단추가 저절로 떨어진다든지, 가슴이 물에 뜬다든가하며 매우 크다는 것을 증명하고[4] 엉덩이도 터치때 한손에 잡히지 않는다는가 주인공이 세리스 엉덩이가 칠판마냥 넓어 글씨를 쓴다든가(...) 바니걸 DLC에서는 허벅지도 말에 가까운 허벅지라고 나오는 등 여타 신체부위가 매우 크고 훌륭하다는 것을 증명한다. 이런 몸과는 반대로 성적인 지식이 전무해서 부단장인 헬렌이 장난치는걸 그대로 믿고 있다. 다만 성적인 지식은 없는데도 성욕은 왕성한지 점쟁이의 말에 의하면 남편 잡아먹을 상이라고 한다.
주인공보다 연상이다.

4. 스토리[편집]


주인공은 왕의 아들인데 금수저 몸이 약해 지금까지 비밀리에 키워져왔다. 은 이대로 약골인 주인공의 정체를 공인하면 아무도 인정하지 않을게 뻔한지라 주인공을 누구에게 보여도 부끄럽지 않은 사내로 성장시키기 위해 세리스 프란델의 수련기사로 주인공을 들여보내 훈련시킨다.

훈련하던 도중 주인공은 우연히 세리스가 위엄있는 기사단장은 겉모습일 뿐 실제로는 일반적인 여성과 다를바 없다는 것을 알게되고 이를 비밀로 하면서 두 사람은 친밀해지게 되는데 주인공이 세리스의 가사도우미로 들어가 가사를 돌보는 데까지 관계가 진전된다.

그 와중 왕궁에 소란이 일어나고 주인공과 세리스는 관할 구역을 비우고 국왕을 찾을지, 아니면 관할 구역을 지키며 경비를 철저히 할지를 선택하게 되는데...


5. 엔딩[편집]



5.1. 푸른 루트[편집]


조건 : 호감도 6단계(700) - 관할 구역을 비우고 국왕의 침소로 달려간다.

국왕의 침소로 달려간 세리스와 주인공은 국왕이 암살당하려는 것을 목격하고 국왕을 구출한다. 그 공으로 세리스는 백작으로 승격되고 동빙련 기사단원들은 준남작이 되고 동빙련 기사단은 제1근위기사단이 된다. 세리스는 주인공을 수련기사에서 정식기사로 임명해줄것을 요구하는데 국왕이 주인공의 정체가 왕자라는 것을 공표하고 세리스는 주인공을 전하로 모시게 된다.

이후 얼마 되지 않아 세리스는 주인공에게 사직의사를 밝히는데 근위기사단의 단장으로서 주군인 국왕보다 주인공에게 더 마음이 가고 신경쓰여서 이런 자신은 근위기사로서의 자격이 없다는것, 주인공은 이를 만류하고 세리스는 주인공에 대한 사랑을 인정하게 된다.

하지만 주인공에게 어느날 1왕자가 찾아오는데 1왕자는 주인공에게 자신의 산하로 들어오는 대신 세리스를 자신에게 넘기라고 한다. 주인공은 거절하고 1왕자는 두고보자며 사라진다.

이후 얼마 되지 않아 국왕이 주인공과 세리스를 호출하고 주인공과 세리스는 국왕에게 가나 왕궁 위사들한테 공격을 받는다. 세리스가 이를 격퇴하고 추궁하는데 국왕이 1왕자와 2왕자에게 인질로 잡혀 별궁에 있고 왕궁 위사들은 국왕을 인질로 협박받아서 주인공과 세리스를 공격했다는 것, 이에 주인공은 도망칠지, 국왕을 구하러 별궁으로 갈지 선택하게 되는데...

투신 엔딩
문구 : 추락하는 것에는 날개가 있다.
조건 : 호감도 1150 이벤트 - 겁이 난다, 도망치자 - 사랑한다.
내용 : 별궁에 있는 국왕을 구하지 않고 세리스와 둘이서 도망치다가 두 왕자의 추격에 따라잡히게 되고 주인공이 세리스에게 고백한 후 주인공이 세리스를 끌어안고 절벽으로 뛰어내린다. 주인공은 세리스를 보호하기 위해 온몸을 바쳐 둘다 살았고 두 왕자는 주인공과 세리스가 죽은 줄 알고 더 이상 찾지 않는다. 목숨은 건졌지만 대가로 주인공은 한쪽 다리를 영영 못쓰게 된다. 그렇게 세리스와 시골에서 살아가며 세리스는 주인공을 평생 지키기로 한다.

수호 엔딩
문구 : 50년 후 8월 다시 만날 것을 믿으며.
조건 : 호감도 1150 이벤트 - 국왕을 구하러 별궁으로 간다 - 동빙련 기사단을 소집한다 - 지체하면 국왕이 위험하다.
내용 : 동빙련 기사들을 소집하지만 동빙련 기사들이 모이기를 기다리지 않고 국왕을 구하러 별궁으로 간다. 별궁에서 주인공과 세리스는 많은 군대에게 포위당하고 위기에 처하는데 지원군을 불러놓았기에 두 왕자의 군대와 서염천 기사들은 격퇴하지만 세리스가 서염천 기사단의 단장인 염천의 마창에게 치명상을 입고 주인공을 영원히 지켜보겠다는 말을 남기며 죽는다. 주인공은 왕이 되어 나라를 잘 다스리지만 평생동안 결혼하지 않고 죽었으며 사후에 세리스를 만나는데 세리스는 지금까지 주인공을 지켜보았다며 잘 해냈다고 주인공을 맞이하고 주인공도 세리스가 보고싶었다고 답한다.

업보 엔딩
문구 : 네놈의 피는 무슨 색이냐
조건 : 호감도 1150 이벤트 - 국왕을 구하러 별궁으로 간다 - 준비가 안됐지만 서두르자 - 2왕자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내용 : 동빙련 기사단을 소집하지않고 국왕을 구하러 별궁으로 간다. 별궁에서 주인공과 세리스는 많은 군대에게 포위당하고 위기에 처하는데 세리스를 네 손으로 죽인다면 목숨은 살려주겠다는 2왕자의 제안을 받아들여 세리스를 죽이지만 말 그대로 목숨만 살려줬을 뿐 눈도 뽑히고 혀도 잘리고 팔다리조차 모두 잃게 되었고 주인공은 이제 차라리 죽여달라고 말한다.

국왕1&국왕2 엔딩
문구 : 두 사람은 행복하게 키스를 하며 종료(국왕1) / 강한 여성 왜곡된 성욕(국왕2)
조건 : 호감도 1150 이벤트 - 국왕을 구하러 별궁으로 간다 - 동병련 기사들을 소집한다 - 만전의 준비를 마치자.
조건1 : 원하는 상을 이야기한다(국왕1)
조건2 : 세리스에게 순서를 양보한다(국왕2)
내용 : 국왕을 구하러 별궁으로 가기 전 동빙련 기사들이 모이기를 기다리고 모든 준비를 다 하고 출격. 300여명의 동빙련 여기사들이 두 왕자의 군대와 서염천 기사들을 모조리 쓸어버리고 국왕을 구출한다. 두 왕자는 처형되었고 국왕은 주인공에게 왕위를 물려주면서 두 사람의 소원을 하나 들어주겠다 한다. 주인공이 먼저 소원을 빌던 세리스가 소원을 먼저 빌던 두 사람은 상대방과 결혼하는 것을 소원으로 빌고, 아이를 낳고 해피엔딩으로 끝. 차이점으로는 주인공이 소원을 빌면 국왕은 얼마 못 가 죽지만 세리스가 소원을 빌면 멀쩡히 살아있다. 또 점쟁이의 말대로 더욱 적극적으로 주인공에게 많은 아이를 낳자고 한다.

비익조&격노 엔딩
문구 : 배신과 망조의 짐승(격노) / 무릎을 꿇은 것은 추진력을 얻기 위해(비익조)
조건 : 호감도 1150 이벤트 - 국왕을 구하러 별궁으로 간다 - 준비가 안됐지만 서두르자 - 1왕자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조건1: 항복하자(격노)
조건2: 조용히 귓가에 속삭인다(비익조)
준비를 하지 않고 국왕을 구하러 별궁으로 간다. 별궁에서 주인공과 세리스는 많은 군대에게 포위당하고 위기에 처하는데 세리스를 자신에게 넘기면 목숨은 살려주겠다는 1왕자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항복하자고 하면 세리스가 주인공을 칼로 찌르며 주인공을 위해서 이렇게 싸웠는데 자신을 팔아먹냐며 화내고 자신은 무엇을 위해 싸워왔냐고 외치며 주인공의 목을 벤다.
조용히 귓가에 속삭이면 세리스는 1왕자에게 자신을 넘기는 척 하면서 1왕자를 인질로 잡고 1왕자에게 음모를 실토하게 하는데 2왕자는 공격하라 하지만 서염천 기사들이 그 음모를 듣고 명령을 거부하나 서염천 기사들의 단장인 염천의 마창만이 2왕자의 명령을 따라 세리스와 싸운다. 두 사람은 막상막하로 싸우고 2왕자가 세리스에게 기습공격을 하려고 할 때 주인공이 대신 2왕자의 공격을 맞고 팔이 잘리고 2왕자의 다음 공격에 죽을 위기에 처하나 세리스가 모든 힘을 다해 2왕자와 염천의 마창을 한번에 죽여서 두 왕자의 반란은 제압되지만 세리스는 염천의 마창의 창에 허벅지가 뚫려 한쪽 다리를 못쓰게 되어버린다. 두 왕자가 제거되어 주인공은 왕위에 오를수 있게 되나 주인공은 백성을 위해서 살아야되는 왕위를 거부하고 세리스 한 사람만을 위해 살기로 하며 주인공과 세리스는 서로의 팔다리가 되어주기로 한다.

재회 엔딩
문구 : New Type Reunion
조건 : 호감도 1150 이벤트 - 겁이 난다, 도망치자 - 나만은 살고 싶다
내용 : 별궁에 있는 국왕을 구하지 않고 세리스와 둘이서 도망치다가 두 왕자의 추격에 따라잡히게 되는데 세리스에게 자신만 살고싶다고 빌고 세리스가 자신을 제1왕자에게 팔아서 주인공은 살지만 세리스는 제1왕자의 아이를 임신한 성노예가 되고 주인공은 감방에서 목숨만 부지하게 된다. 1왕자와 2왕자의 성격 차이가 여기서 드러나는데, 2왕자는 말 그대로 숨만 붙여준 반면 1왕자는 감옥에 가두기만 했고 세리스한테 대우도 괜찮게 해준다는 모양이다.


5.2. 붉은 루트[편집]


조건 : 호감도 6단계(700) - 관할 구역을 지키며 왕궁 경비를 철저히 한다.

관할 구역을 지키며 왕궁 경비를 철저히 하는데 습격자들이 처들어온다. 주인공은 습격자들과 싸우지만 위험에 처하는 것을 세리스가 공격을 대신 맞아주고 주인공만큼은 지키겠다 하며 습격자들을 모두 쓰러트린다. 세리스는 주인공을 껴안으며 내가 더 잘 싸웠더라면 주인공을 위험에 처하지 않게 했을 거라며 주인공에 대한 마음을 드러내고 둘은 키스한다. 하지만 국왕은 결국 죽게 되며 주인공이 왕자로서 인정받을 길은 사라져버린다.

국왕이 죽은 뒤 세리스는 자신이 국왕보다 주인공을 더 생각했다며 죄책감에 빠져 근위기사로서의 일에 열중하다 감기에 걸리고 감기에 걸렸는데도 근위기사 일을 하려던 것을 주인공이 만류하는데 세리스는 국왕보다 더 소중한 존재가 생겼고, 지금까지 죄책감으로 자신을 몰아세우고 있었지만 더 이상 마음을 부정할 수 없다며 주인공에게 솔직한 심정을 고백한다.

하지만 주인공은 제2왕자가 세리스에게 온 것을 목격하는데 세리스에게 충성서약을 권유했다는 것. 국왕이 죽고 나서 1왕자와 2왕자가 치열하게 경쟁 중인데 두 왕자는 근위기사단인 동빙련 기사단만 있으면 서로에게 이길 거라 생각하고 있으며 1왕자도 세리스에게 충성서약을 권유했다고 한다. 결정 기한은 월말까지, 세리스는 고민하지만 세리스가 원하는 것은 주인공과 사는 것 뿐이였고 너만은 반드시 지키겠다고 한다.

그리고 결정 기한인 월말이 되어 주인공은 세리스를 찾는데 세리스가 갑자기 대련을 하자고 한다. 주인공은 목검을 가져오려 하지만 진검으로 대련하자고 하는데 너의 실력을 확인하겠다면서 뽑지 않으면 그대로 베어버리겠다고 한다. 주인공은 어쩔 수 없이 검을 뽑고 세리스에 맞서지만 세리스에게 밀리고 세리스가 왼쪽으로 검을 크게 휘두르는데...

여기서 승리 루트와 패배 루트로 파생된다.


5.2.1. 승리 루트[편집]


조건 : 호감도 1150 이벤트 - 필사적으로 피한다 - 옆구리를 공격한다 - 오른쪽 옆구리?

(호감도 3단계의 TALK에서 대련을 하는 TALK가 있는데 여기서 세리스가 자신은 왼쪽으로 횡베기하면 오른쪽 옆구리가 비는 약점이 있다며 알려준다.)

세리스에게 이긴 주인공, 세리스는 그런 주인공에게 자신과 기사단이 어떻게 행동할지를 결정해달라고 하는데 자신은 끝내 결정할 수 없었지만 너의 결정에는 후회하지 않겠다며 그 이유가 네가 나의 가장 소중한 사람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제 결정을 해야 하는데...

쌍기사 엔딩
문구 : 세리스 님은 휴가받고 싶어
조건 : 1왕자가 왕이 되는 것은 막아야 한다/2왕자가 왕이 되는 것은 막아야 한다/1왕자와 2왕자 모두를 막아야 한다 - 대의명분 - 무력과 시간
내용 : 두 왕자 중 어느 쪽이 왕위에 올라도 큰일이 날게 뻔한지라 두 왕자 모두를 막기로 하는데 두 왕자는 적법한 왕위 계승자이기에 대의명분이 필요하고 무력과 시간 둘 다 챙겨서 완벽한 승리를 하기로 한다. 그로부터 3년 뒤 1왕자의 잔당을 모두 소탕하여 전쟁은 끝나고 2왕자의 딸이 여왕에 오르는데 세리스와 주인공은 중립을 지켰고 두 왕자는 서로 내전을 벌여 1년 동안 준비한 세리스와 주인공이 국왕 시해의 범인이 1왕자, 2왕자라는 대의명분을 가지고 봉기해 두 왕자는 서로 동맹을 맺었으나 동맹의 주도권을 다툰 끝에 2왕자는 암살되고 지리멸렬해진 왕자 동맹군은 격퇴되었다. 주인공 또한 세리스와 필적할 정도로 성장해서 근위기사가 되었는데 세리스는 이제 네가 최강의 기사이니 본인은 결혼 휴가, 출산 휴가, 양육 휴가를 가지고 싶다고 하며 당분간 둘만의 삶을 살자고 한다.

여왕 엔딩
문구 : 그대는 나의 늠름한 여왕
조건 : 1왕자가 왕이 되는 것은 막아야 한다/2왕자가 왕이 되는 것은 막아야 한다/1왕자와 2왕자 모두를 막아야 한다 - 대의명분 - 무력
조건2 : 1왕자가 왕이 되는 것은 막아야 한다/2왕자가 왕이 되는 것은 막아야 한다/1왕자와 2왕자 모두를 막아야 한다 - 무력 - 대의명분
내용 : 두 왕자 중 어느 쪽이 왕위에 올라도 큰일이 날게 뻔한지라 두 왕자 모두를 막기로 하는데 두 왕자는 적법한 왕위 계승자이기에 대의명분이 필요하고 명분만 있어서는 의미없기에 무력도 챙기기로 한다. 그로부터 1년 뒤 세리스가 여왕에 즉위하는데 세리스와 주인공은 두 왕자 어느 쪽에도 속하지 않은 제3세력을 찾아내었고 세리스와 주인공이 국왕 시해의 범인이 1왕자, 2왕자라는 것을 알아내어 두 왕자의 명분을 잃게 하였고 명분을 잃은 두 왕자는 계속 패배하다가 두 왕자가 내부의 배신자에게 죽어서 전쟁은 끝나고 왕실의 핏줄이 이제 없고 막강한 무력과 기사도를 가진 세리스에 대한 인기가 높았던지라 주인공이 세리스를 여왕에 올린 것, 세리스는 자신이 여왕이 된 걸 못마땅해하지만 대신 주군으로서 주인공을 마음대로 다뤄줄 테니 각오하라고 한다.

역적 엔딩
문구 : 이젠 아무것도 두렵지 않아
조건 : 1왕자가 왕이 되는 것은 막아야 한다/2왕자가 왕이 되는 것은 막아야 한다/1왕자와 2왕자 모두를 막아야 한다 - 대의명분 - 시간 - 괜찮다.
조건2: 1왕자가 왕이 되는 것은 막아야 한다/2왕자가 왕이 되는 것은 막아야 한다/1왕자와 2왕자 모두를 막아야 한다 - 시간 - 명분을 찾는다 - 충분하다.
내용 : 두 왕자 중 어느 쪽이 왕위에 올라도 큰일이 날게 뻔한지라 두 왕자 모두를 막기로 하는데 두 왕자를 저지하기 위해 시간을 들여 대의명분을 찾기로 한다. 세리스와 주인공이 국왕 시해의 범인이 1왕자, 2왕자라는 것을 알아내어 그것을 명분으로 봉기하지만 무력이 없어서 실패하고 동병련 기사들은 모두 처형당해 주인공과 세리스 차례가 된다. 주인공이 원래 먼저 죽어야 했으나 세리스가 자신 먼저 죽여달라고 하여 승인된다. 세리스는 자신은 길을 못찾으니까 주인공이 먼저 가버리면 찾을 자신이 없어서 자신이 먼저 죽기로 했다며 너만이라도 살리고 싶었는데 미안하다는 마지막 말을 남기고 처형되며 주인공은 힘을 길렀더라면 실패하지 않았을 거라며 후회한다.

혁명 엔딩
문구 : 우리들의 싸움은 이제부터야
조건1 : 1왕자가 왕이 되는 것은 막아야 한다/2왕자가 왕이 되는 것은 막아야 한다/1왕자와 2왕자 모두를 막아야 한다 - 무력 - 무력 말고 다른 건 필요없다
조건2 : 1왕자가 왕이 되는 것은 막아야 한다/2왕자가 왕이 되는 것은 막아야 한다/1왕자와 2왕자 모두를 막아야 한다 - 무력 - 시간
조건3 : 1왕자가 왕이 되는 것은 막아야 한다/2왕자가 왕이 되는 것은 막아야 한다/1왕자와 2왕자 모두를 막아야 한다 - 시간 - 힘을 기른다.
내용 : 두 왕자 중 어느 쪽이 왕위에 올라도 큰일이 날게 뻔한지라 두 왕자 모두를 막기로 하는데 두 왕자를 저지하기 위해서는 무력이 필요한지라 무력을 키우고 봉기해서 1왕자를 죽이는 데 성공하지만 2왕자를 놓쳐버렸고 대의명분이 없었기에 동빙련 기사단은 반역집단이 되었다. 하지만 2왕자도 왕이 될 명분이 부족했던지라 이웃나라와 전쟁해서 왕이 될 명분을 만들려고 했고 전쟁하기 위해서 백성들을 착취하는데 주인공과 세리스는 2왕자의 군대를 습격해 물자를 뺏어서 착취한 백성들에게 나눠주는 활동을 하면서 아직 왕이 되지 못한 2왕자와 계속 맞서 싸우기로 한다.

5.2.2. 패배 루트[편집]


조건 : 호감도 1150 이벤트 - 승리 루트 이외의 선택지.

세리스에게 패배한 주인공, 세리스는 역시 주인공은 미흡하다며 기사로서 한 사람 몫을 못할거 같다고 하고 자신은 두 왕자 모두 따르지 않기로 했지만 그 길을 따르면 모두 죽을 것인데 그 와중에 네가 다른 사람한테 죽는 건 도저히 못 보겠다며 하다못해 여기서 내 손에 죽으라고 하는데...

은둔 엔딩
문구 :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다
조건 : 살고 싶다고 애원한다 - 단장과 함께 살고 싶다
내용 : 주인공은 살고 싶다고 애원하고, 세리스는 기사가 되어 목숨을 구걸하다니 꼴사납다고 죽음을 받아들이라고 다그치다가 역시 못하겠다며 너무도 사랑하는 널 차마 내 손으로 못죽이겠다 하고 너는 국왕의 명령으로 내 수련기사가 됐을 뿐 어차피 기사도 아니었으니 너 혼자 도망치라고 하는데 주인공은 단장과 함께 살고싶다고 하고 세리스는 단원들은 어떡하냐고 묻지만 이내 단원들을 미끼로 삼아서 자신들만 도망치자 하는 것을 눈치채고 어떻게 그럴 수 있냐 하지만 주인공의 말에 둘은 결국 작은 마을로 도망쳐 함께 살게 되는데 동빙련 기사단원들은 모두 처형당하고 세리스는 죽은 기사단원들의 악몽에 시달리며 망가져가며 주인공도 최근 자신의 꿈속에서 기사단원들이 나타나니 본인도 세리스에게 공감할 수 있게 될 것이라 독백한다.

피살 엔딩
문구 : 봐요, (옥좌에) 아무도 없잖아요.
조건 : 눈을 감고 받아들인다.
내용 : 주인공은 죽음을 받아들이고, 세리스는 마지막으로 마음을 전하겠다며 주인공에게 키스하고 주인공의 목을 베어버리며 주인공은 마지막으로 검을 떨어트리고 오열하는 세리스를 보고 자신이 좀 더 강했다면 세리스가 눈물 흘릴 일이 없었다고 후회하며 죽는다. 세리스는 주인공마저 자신의 손으로 죽인 이상 두 왕자만큼은 나라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없애겠다며 놈들의 목을 들고가면 너도 저세상에서 기뻐할 거라고 하다가 지금 함께 하자고 하더니 두 왕자를 베어버리는 모습을 직접 보여주겠다며 주인공의 머리를 끌어안고 머리뿐이지만 함께 하자며 눈물 흘리며 웃는다.[5]

생존 엔딩
문구 : 일순 후의 세계
조건 : 살고 싶다고 애원한다 - 단장을 놔두고 도망친다.
내용 : 주인공은 살고 싶다고 애원하고, 세리스는 기사가 되어 목숨을 구걸하다니 꼴사납다고 죽음을 받아들이라고 다그치다가 역시 못하겠다며 너무도 사랑하는 널 차마 내 손으로 못죽이겠다 하고 너는 국왕의 명령으로 내 수련기사가 됐을 뿐 어차피 기사도 아니었으니 너 혼자 도망치라고 하는데 주인공은 세리스를 버리고 혼자 도망치고 세리스는 차라리 잘 됐다며 자신의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인 주인공에게 작별을 고한다. 반 년 뒤 주인공은 동빙련 기사단원들이 봉기했지만 모두 전사했고 세리스의 시신은 본보기로 썩을 때까지 광장에 전시되었다는 소식을 들으며 목숨은 건졌지만 단장도, 있어야할 장소도 잃어버린 내가 살 이유가 있을지 고민하며 단장의 손을 잡고 함께 도망쳤더라면 좋았다고 후회한다.


6. DLC[편집]


총 11개가 있으며, 무료가 한 개, 2,000원짜리가 3개, 3,000원짜리가 7개.

사이드 스토리는 산타복 및 메이드복이 루트 분기 이전, 여왕옷이 붉은 루트(여왕 엔딩), 나머지가 푸른 루트에서 파생된다.

  • 에피소드 맵 - 2,000원. 전작과 달리 이미 플레이 한 에피소드를 다시 플레이 가능 하도록 하며 갑옷 및 복장 커스텀 기능이 열린다.
  • 상호작용 터치 - 2,000원. 부위별 터치 대사가 해금된다. 기사 제복 및 실내복이 해금된다.
  • 여기사의 추가 대사팩 - 2,000원. TALK가 추가된다. 외출복 및 청순 원피스가 해금된다.
  • 산타복 - 무료. 야밤에 잠든 어린이들을 즐겁게 해주기 위한 산타 누나의 복장. + Side story <화이트 크리스마스의 성야>가 해금된다.
  • 비키니 아머 - 3,000원. 국민의 세금이 아낌없이 들어간 기사단의 신규 장비. + Side story <동빙련 기사단 보완계획>이 해금된다.
  • 여왕옷 - 3,000원. 왕실 최고의 재봉사가 만든 여왕의 옷. 그러나 이 옷이 퍼레이드에 쓰이는 일은 없었다. + Side story <벌거벗은 여왕님>이 해금된다.
  • 수영복 - 3,000원. 헬렌이 세리스에게 떠넘긴 수영복. + Side story 가 해금된다.
  • 메이드복 - 3,000원. 어느 백작가의 메이드복. + Side story <메이드 여기사 아가씨>가 해금된다.
  • 바니걸 - 3,000원. 대(對) 토끼 몬스터 결전 복장. + Side story 가 해금된다.
  • 스파이복 - 3,000원. 왕국의 첨단과학이 결집된 스파이 수트. + Side story <스파이는 첨단 수트를 입는다>가 해금된다.
  • 마왕옷 - 3,000원. 채찍과 매도로 돼지들을 다스리는 마왕님의 체벌복장. + Side story 가 해금된다.


6.1. 부위별 터치 대사[편집]


상호작용 터치 DLC를 구매해야 된다.

호감도 1단계(50 이하)
머리카락
⋯⋯수련기사는 원래 상관의 머리에 손을 대거나 하나?
훈련 중에 먼지가 묻는 건 당연하니, 털어줄 필요는 없다.
머리카락이 부드럽다고? 딱히 관리하고 있지는 않다만.
너무 길어서 잘라버릴까 했었지만, 단원들이 필사적으로 말리더군.
입술
분홍빛이라서 예쁘다고? ⋯⋯신경 써본적이 없어서 모르겠군.
이건 무슨 의미지? 남자들이 하는 인사인가?
치아 관리는 중요하지. 최후의 무기가 될 수 있으니.
입술에 뭘 바르냐고? 적의 피 같은 것 말인가?
가슴
흠, 갑옷에 그렇게 관심이 많았나?
노크하듯이 두드리지 말아 주겠나? 속이 울리니 말이다.
흉갑 부분이 좀 답답한 느낌이군.
갑옷의 내구도를 확인하려는 건가?.
복부
복부의 단련은 중요하지.
⋯⋯왜 그리 집요하게 갑옷을 쓰다듬는 것이지?
수리해야 할 부분이라도 눈에 띄었나?
갑옷의 재질이 궁금하기라도 한 건가?
둔부
보름달 같다고? 아무리 나라도 엉덩이에서 빛을 뿜지는 못한다만.
뒤에서 은밀히 다가오지 마라. 무심코 반격해버리니까.
어째서 그런 곳을 만질 필요가 있나?
노력해 봤지만 역시 엉덩이까지 근육을 만드는건 어렵더군.

그대의 손은 지나치게 부드럽군. 단련의 필요성이 느껴진다.
맨손격투라도 하자는 건가?
검 손잡이 모양으로 굳은살이 박힐 때까지 수련하도록.
손톱은 짧게 깎아라, 검을 쥘 때 방해된다.
다리
말을 타기 위해서 허벅지 단련은 필수지.
땀이 차서 축축할 텐데, 괜찮은 건가?
⋯⋯이건 훈련과 관계가 있는 행동인가?
갑옷을 입고 있으니 후끈해지는군. ⋯⋯그만 손을 빼주지 않겠나?
호감도 2단계(51이상 100 이하)
머리카락
머리카락이 길면 머리를 감을 때마다 큰일이지.
⋯⋯헬렌에게 물어봤는데, 상관의 머리를 만지는 건 보통 무례인 모양이다만?
실전 상황에서는 투구 착용을 잊으면 안 된다.
머리카락에서 좋은 냄새가 난다고? 그건 위장에 불리하겠군.
입술
기사의 입은 주군에 대한 충성을 맹세할 때 쓰이는 곳이지.
어디, 그대의 입 안도 검사해보도록 하지.
그대에게도 있는 신체기관 아닌가? 왜 그리 흥미진진한 것이지?
구강의 위생은 신경써야 한다.
가슴
여름에는 땀이 차서 고역이로군.
꽉 끼어서 조금 아프긴 하다만 익숙해졌다.
갑옷 차림일 때는 안쪽에 눌러놓고 있지.
평상복 차림일 땐 홀가분하긴 하지만⋯⋯.
복부
이, 이 녀석! 등 뒤에서 갑자기 배를 만지지 마라.
기사라면 거친 음식도 소화시킬 수 있어야 한다.
근면한 기사라면 뱃살 따위가 생길 틈은 없지.
복부는 모든 생물의 약점이지, 방어에 신경을 쓰도록.
둔부
내가 긁어주라고 한 건 말의 엉덩이다!
헬렌이 말하길, 이런 짓은 당장 목을 쳐도 될 대죄라고 하던데⋯⋯?
볼이랑 착각했다고?⋯⋯그렇다고 보통 말도 없이 꾹 찔러보나?
혹시⋯⋯남자는 그런 곳을 만지는 걸 좋아하는 건가?

맨손으로 싸우는 것도 좋아한다. 나름대로 손맛이 있거든.
손가락이 길고 매끄러워서 예쁘다고?⋯⋯검을 쥘 때 편하긴 하지.
왜 손등을 쓰다듬는 거지? 무슨 암호라도 적어주는 건가?
검을 휘두를 때는 꼭 장갑을 끼도록 해라.
다리
단단한 껍데기 안에 탱탱하고 향기로운 게살⋯⋯?
⋯⋯왜 내 다리를 보면서 그런 말을 하는 거지?
다리가 긴 건 자신있지. 덕분에 보폭이 큰 편이거든.
가, 갑옷의 관절 부분을 공략하다니 제법이군.
허벅지는 대단히 중요한 급소 중 하나지.
호감도 3단계(101이상 200 이하)
머리카락
남에게 머리를 만져지는 것도 생각보다 나쁜 기분은 아니군.
머리를 묶어보지 않겠냐고? 그런 건 미처 생각 못했다만.
뭐가 좋은지는 모르겠지만, 내킬 때까지 만지도록 해라.
너처럼 날 거리낌없이 대하는 남자는 처음이다, 후후.
입술
주름이 몇 개인지 세어주겠다고? ⋯⋯의미를 모르겠군.
입김을 불어달라고⋯⋯? 후우~
너, 너무 안쪽까지 더듬지는 말아다오.
질리지도 않는 것인가?
가슴
이따끔 옷 앞섶의 단추가 저절로 떨어져나갈 때가 있다만, 이유를 모르겠구나.
제복 차림일 때는 아무래도 가슴이 불편하지.
벽에 부딫쳐도 충격이 흡수될 것 같다고?⋯⋯그건 미처 생각 못했군.
대신 들어주겠다니, 뭘 말인가?
복부
원한다면 몇 대 때려봐도 된다. 단련할 겸해서 말이지.
갑옷차림도 아닌데 단단하다고? 단련은 충실히 하고 있으니 말이다.
윽, 옆구리는 꼬집지 말아다오⋯⋯!
⋯⋯배에 귀를 대도 아무 소리도 안 날 거라고 생각한다만?
둔부
너에게는 지금까지 험하게 대한 빚도 있으니, 좋을 대로 하도록.
왜 거길 만진 손을 냄새맡아보는 건가?
이러고 있으니 마치 암말이 된 것 같은 기분이구나.
그 정도 잡아당기는 걸로는 늘어나지 않으니 걱정 마라.

사과? 그 정도야 손으로 으깰 수 있다만.
굳은살 박힌 이런 손이 뭐가 좋은 건지 모르겠구나.
내 손등 같은 곳을 쓰다듬어봤자 기분이 좋지는 않을 텐데?
후후, 검이 아닌 것을 쥘 때는 솔직히 어색하기도 하지.
다리
다리를 주물러 주는 것도 수련기사의 의무? 그, 그건 잘 모르겠군⋯⋯.
허벅지에 힘을 빼보라고? ⋯⋯딱히 힘을 넣고 있진 않다만.
바지가 약간 끼는군⋯⋯ 제복을 새로 맞춰야 하나?
내 다리로 목이 졸리고 싶다고? ⋯⋯그것도 수련의 일종인가?
호감도 4단계(200이상 350 이하)
머리카락
그대의 손길은 묘하게도 기분이 좋군⋯⋯
집안일을 도와주고 있으니, 오히려 내가 쓰다듬어줘야 하는 게 아닌가?
머리카락이 많이 빠져서 청소가 힘들겠구나, 미안하다.
머리까지 빗어주겠다니, 꼭 공주님이라도 된 것 같구나!
입술
후후, 그대의 체온이 전해져오는구나.
너무 만지작대지 말거라. 인중은 치명적인 급소란 말이다.
추운 계절에는 입술이 말라서 번거롭지.
⋯⋯그대가 적셔주겠다고?
혀을 자아다히지 마허아(혀를 잡아당기지 말거라)~
가슴
갑자기 멜론이 먹고 싶다고? 정말 갑작스럽구나⋯⋯.
사이에 무기를 숨겨⋯⋯? 생각지도 못한 발상이군!
남자는 가슴이 없어서 편하겠구나.
가슴은 물에 뜬다는 게 사실이냐고?
지, 직접 본 바로는⋯⋯ 사실이긴 하다만⋯⋯.
복부
고양이들은 새끼의 배를 햝아서 배변을 촉진시킨다고? ⋯⋯그 이야길 왜 지금 하는 건가?!
윽⋯⋯ 그렇게 얼굴을 비비면 간지럽다⋯⋯.
노크하듯이 두드리지는 말아다오, 안에 누가 있는 것 같잖느냐!
칼날을 막아낼 정도로 복근을 단련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역시 무리였다.
둔부
뒷꽁무니를 졸졸 따라다닌다는 말도 있지만, 그대야말로 그꼴이군.
그대 자신의 엉덩이보다 더 자주 만지는 것 아닌가?
사이로 빨려 들어가고 싶다고⋯⋯? 무서운 말을 다 하는구나!
내 엉덩이는 칠판이 아니잖나. 자꾸 글자를 쓰는 건 그만둬다오.

그대의 손도 제법 듬직해졌구나.
오오, 팔씨름이라도 해볼 텐가?
지금 보니 그대의 손은 꽤 큰 편이군. 과연 남자라 다른 건가.
손바닥에 글자를 써보겠다고? 좋아, 알아맞혀보마!
다리
그대란 사내는 검을 쥘 때보다 내 허벅지를 쥘 때 더 생기가 도는구나.
어째서 남의 다리를 만질 때 그렇게 진지해지는 것이냐?
허벅지 안쪽을 만질 땐 조심하도록, 동맥이 위치한 부위니 말이다.
다리가 접히는 곳에 자꾸 손가락을 넣지 말아줬으면 한다만⋯⋯.
호감도 5단계(350이상 500 이하)
머리카락
모근이 상하니까 찬물로 머리를 감지 말라고? 귀찮단 말이다~
두피 마사지라도 해주려는 건가?
트윈 테일? 별로 내게 어울릴 것 같진 않다만⋯⋯.
머리를 감을 때 젖은 머리를 모아서 짜는 게 큰일이지.
입술
그대가 만든 저녁밥 맛이 아직 남아있는 것 같군.
조심하거라, 그렇게 방심하다가 언제 삼켜질지 모르니까.
후후⋯⋯안에서 그대의 것이 움직이는 게 느껴지는구나.
이를 닦아주겠다고? 부드럽게 부탁한다.
가슴
마치 악수라도 하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만지는구나.
누웠을 때 무겁지 않냐고? 익숙해져서 괜찮다만.
이 복장일 때는 발밑이 잘 안보여서 발가락을 종종 찧곤 한다.
그대가 손으로 속옷 역할을 해주겠다고? 그건 좀 그렇구나⋯⋯.
복부
정말이지, 그대 때문에 배가 나오면 책임져줘야 한다.
뭣, 이것보다 더 배부르게 해줄 수도 있다고?
아무리 나라도 위장이 못 버틸 것 같다만⋯⋯
휴우~ 너무 맛있어서 그만 과식해버렸구나. 소화가 되도록 문질러주거라.
윽⋯⋯ 너무 꾹꾹 누르지는 말아다오. 물을 많이 마셨더니⋯⋯.
둔부
한 손 안에 다 들어갈 리가 없지 않느냐⋯⋯ 무리하게 움켜쥐지 마라!
엎드려 있을 때 솟아오른 모양이 대성당 지붕 같다고⋯⋯? 성스럽다는 뜻인가?
내 엉덩이를 이렇게 많이 만진 자는 부모님 이래로 처음일 거다.
나조차도 감지 못하는 사이에 손을 대다니, 엉덩이 만지기에 재능이 있는 건가?

그대가 온 뒤로 손에 물 묻힐 일이 없구나, 후후.
검술 훈련을 너무 해서 지문이 희미해져버렸다.
매니큐어? 그런 걸 바르면 신경 쓰여서 검을 쥘 수 없잖나.
손이 차구나, 내 체온으로 데워주마.
다리
간지럼? 발바닥에는 딱히 타지 않는다.
발뒤꿈치는 인체에서 가장 단단한 부분이라고 하더군.
으응⋯⋯ 그래, 후후. 그대도 이제 제법 손에 힘이 들어가는구나.
발톱을 깍아주겠다고? 어디 한번 맡겨보도록 하지.
호감도 6단계(500이상 700 이하)
머리카락
바닥에 떨어진 머리카락을 모으고 있다고? ⋯⋯어디에 쓰려는 것이냐?
머, 머리카락 사이로 귀를 꼬집지 말거라~
이마에 열이 있는 것 같다고? 아, 아니다. 이건 그냥 얼굴이 빨개져서⋯⋯.
어, 어느새 말도 없이 머리를 땋아주고 있었다니!
입술
다친 곳이 있으면 말만 하거라, 호~ 하고 불어주마.
요리하다 베인 상처는 나았느냐? 아직 안 나았다면 내가⋯⋯.
인중은 중요한 급소다만, 네가 만지면 왠지 안심이 되는구나.
이러다가 네 지문이 입술에 남을 것 같구나.
가슴
하윽! 왠지 이상한 기분이 드는구나⋯⋯.
가슴 밑 그늘에서 낮잠이라도 잘 수 있겠다고? 그 정도는 아니다만.
엎드려서 책을 읽을 때 가슴이 지지대 역할을 해줘서 편하지.
우유 냄새? 그런 게 날 리 없지 않느냐!
복부
복근을 햝아보고 싶다고? 아무 맛도 안 날 게 뻔하지 않느냐.
배를 내놓고 자면 감기 걸린다고? 후훗, 걱정해주는 것이냐?
배, 배꼽에 손가락을 넣지 마라⋯⋯ 불결하단 말이다.
빨래하러 간다더니, 왜 내 배를 만지는 것이냐?
둔부
어, 엉덩이골 사이로 손가락을 미끄러뜨리면⋯⋯ 간지럽다~
네 손길이 닿으면 어째선지 두근거리는구나.
네 손이 내 엉덩이의 일부였던 건 아닐까 싶을 정도구나.
이걸로 네가 기쁘다면 얼마든지 내주마.

악수는 손에 무기가 없다는 증명, 기사들의 인사법이지.
호오, 손아귀에 제법 힘이 들어갔군.
이젠 너도 검을 쥐는 게 꽤나 익숙해진 모양이구나.
손을 빌릴 일이 있다면 언제든 이야기하거라.
다리
무릎이 예뻐⋯⋯? 그런 곳을 칭찬받는 건 또 처음이구나.
기사단 본부에서 새끼고양이를 기른 적이 있었지.
그 녀석도 너처럼 발치에 와서 냄새맡는 걸 좋아했다.
거긴 대퇴사두근, 그쪽은 장딴지근이지.
허윽! 거, 거긴 대둔근이다⋯⋯!
바, 발가락을 깍지 끼듯이 마주잡지 말아다오⋯⋯!

6.1.1. 푸른 루트[편집]


호감도 7단계(700이상 900 이하)
머리카락
머리카락을 청결하게 하고 출근한 보람이 있군요.
제, 제 머리카락을 목도리처럼 감지 말아주십시오⋯⋯.
어딘가엔 머리카락을 무기로 사용하는 기사도 있다더군요.
그렇게나 느낌이 좋으십니까?
입술
그간 실례를 저지른 입술을 부디 용서해주십시오.
이제는 이 입에서 나오는 말투도 조심을 해야겠지요.
그, 그런 곳에 손가락을 넣으시면 안 됩니다~
입 안에 뭔가 숨겼는지 검사라도 하시려는 겁니까?
가슴
이런 것으로 시름을 덜어드릴 수 있다면 좋을 텐데요.
남들이 보면 어쩌려고 이러십니까, 전하?
이 손놀림 하나만큼은 저조차도 따라잡을 수가 없군요.
하다못해 사람들 보는 눈이 없는 곳에서⋯⋯ 하윽!
복부
전하께서 만지시는 거라면 참겠습니다.
이제는 신분이 달라지셨지만, 기본적인 단련은 계속해주십시오.
소, 손이 너무 아랫배 쪽으로 내려가고 계십니다⋯⋯.
그, 그렇게 만지시면 조금 간지럽습니다.
둔부
이제는 체통을 신경쓰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전하?
제 엉덩이는 고양이가 갖고 노는 털실 공이 아닙니다~!
어째서 이렇게 가슴이 쿵쿵 뛰는 것인지⋯⋯ 으읏!
정말이지 변한 게 없으시군요, 전하.

이 상처 말입니까? 전하께서 안 계시니, 집에서 혼자 요리를 하고 있어서요.
충성 서약을 할 때는, 주군될 분의 손등에 입을 맞추는 의식이 있지요.
만지실 거라면 왼쪽 손을 부탁드립니다. 여차할 때 검을 뽑을 수 있도록.
정말이지, 손가락 사이의 냄새를 맡아서 어쩌시려는 겁니까.
다리
아, 안 됩니다. 왕자 전하의 손으로 그런 곳을⋯⋯.
이제는 일개 수련기사가 아니시잖습니까. 절조를 지켜주십시오.
무릎에 화살을 맞고 은퇴한 경비병의 이야기가 떠오르는군요.
그렇게 쪼그려 앉아서 빤히 관찰하지 말아주십시오~!
호감도 8단계(900이상 1050 이하)
머리카락
주인에게 칭찬받는 강아지가 된 것 같군요.
후후, 조금 더 만져 주십시오.
전하의 손길이 제게는 포상입니다.
제 머리에 손을 댈 수 있는 건 전하뿐이십니다.
입술
전하께서 입술에 주셨으면 하는 상이 있습니다만⋯⋯아, 아닙니다.
입 안에 전하의 냄새가 남을 것 같습니다.
입술 안쪽을 그렇게 더듬으시면⋯⋯ 으응.
응⋯⋯ 으응, 행복합니다. 전하⋯⋯.
가슴
전하를 향한 제 마음의 크기, 느껴지십니까?
꼭 공놀이라도 하시는 것 같군요.
전하에 대한 충성심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후후.
자꾸 만지면 커진다고요? 여기서 더 커지면 곤란합니다만.
복부
이런 배라도 괜찮으시다면 얼마든지 총애해 주십시오.
전하의 손길에 그만 눅진눅진 풀어질 것 같군요⋯⋯ 근육이 말입니다.
쓰다듬어주셔서 영광입니다. 전하.
때리고 걷어차셔도 저항하지 않을 겁니다.
둔부
이런 곳까지 아껴주시다니, 행복한 기분이군요.
사양 말고 만져 주십시오, 자신의 엉덩이라고 생각하시고요.
전부 전하의 도구입니다. 좋을 대로 써주십시오.
제 몸도 마음도 모두 전하의 것입니다.

거친 손이라 송구하지만, 이거라도 좋으시다면⋯⋯.
잠시⋯⋯ 전하의 손에 볼을 대봐도 괜찮겠습니까?
제 손이 꼭 전하의 애완동물이 된 것 같군요.
전하의 손은 유난히 따스하게 느껴집니다.
다리
두 다리로 설 수 있는 한 전하를 따르겠습니다.
설령 전하의 손에 부러지더라도 기쁠 겁니다.
아무리 그래도 말과 비교할 정도는 아닙니다.
⋯⋯시키신 대로 어제는 씻지 않았습니다만, 대체 어째서입니까?
호감도 9단계(1050이상 1150 이하)
머리카락
전하께 계속 귀여움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군요.
바라건대 저의 머리카락 한 올까지 전하의 힘이 되기를.
고대의 전사들은 머리카락에 힘이 깃든다고 믿었지요.
전하께서 만져주시면 머리가 멍해지면서 아무 생각도 나지 않게 됩니다.
입술
전하, 괜찮다면 가호를 한번 더⋯⋯ 부탁드릴 수 없을까요.
입술은 마치 화약고 같군요.
전하께서 건드리는 것만으로 얼굴이 터질 것 같으니 말입니다.
독 검사를 했으니, 전하의 입과 같은 맛이 나겠군요.
저의 입술과, 그곳에서 나오는 모든 것은 전하의 소유입니다.
가슴
전하께서도 함께 갑옷 안에 들어오실 수 있다면 안전할 텐데요.
집중력이 무뎌집니다. 너무 그렇게 만지시면⋯⋯ 하윽!
이, 이런 때까지 꿋꿋하게 손을 대시는군요.
전하를 노리는 검은 이 가슴으로라도 막아내겠습니다.
복부
복근에 가호를⋯⋯? 그, 그렇게까지는 필요없지 않을지.
지금 저는 전하의 검입니다. 물렁한 곳이 있어서는 안되겠지요.
평소보다 단단하다고요? 긴장 상태라서 그렇습니다.
1왕자 같은 사내에게 안기느니 배를 찌르고 죽는 게 낫겠군요.
둔부
사태가 진정되면 마음껏 만지게 해드리겠습니다.
윽⋯⋯! 그, 그런 곳을 만지지는 말아 주십시오. 긴장이 풀립니다.
어, 엉덩이에 가호를 내려주실 필요는 없습니다만⋯⋯!
너, 너무 태평하신 것 아닙니까, 전하?

충성 서약⋯⋯ 1왕자 같은 자의 손등에 입을 맞춘다니 끔찍하군요.
신이시여, 이 두 손에 전하를 지킬 힘을 주십시오.
언젠가 전하의 손등에 입을 맞출 기회가 있기를.
팔이 잘리면 다리로, 다리가 잘리면 입으로라도 전하를 지키겠습니다.
다리
제가 만일 일어설 수 없게 된다면, 절 버리고 도망치십시오.
만일의 경우엔 이 다리로 전하와 함께 도망치도록 하지요.
후후, 다리에도 전하의 가호를 내려주실 겁니까?
제가 두 다리로 서 있는 한, 전하께 위험이 닥치는 일은 없을 겁니다.

6.1.2. 붉은 루트[편집]


호감도 7단계(700이상 900 이하)
머리카락
으으, 고민거리 때문에 머리가 아프다⋯⋯.
머리를 자르지 않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는구나.
지, 지금은 만지지 말거라. 오늘은 머리를 안 감아서.
네 손길이 그나마 마음에 위안을 주는구나.
입술
네 입술을 보고 있으면⋯⋯ 자꾸 이상한 생각이 드는구나.
피부와 피부가 맞닿는 것뿐인데⋯⋯ 불가사의하군.
지난번에는 내 멋대로 했으니, 좋을 대로 해도 된다.
입맞춤이란 건 그런 느낌이었나⋯⋯.
가슴
어쩌다가 이런 것까지 허용하게 되었는지 알 수가 없구나.
가, 갑옷 사이로 손을 넣으면, 약간 아프다⋯⋯.
두 개뿐이라서 미안하구나. 네 개라면 더 많이 만지게 해줄 수 있을 텐데.
정말이지 어쩔 수 없는 녀석이군. 갑옷을 벗을 테니 잠시 기다려다오.
복부
이, 이 녀석! 사람의 배에 얼굴을 파묻고 숨쉬지 마라~
널 보면 뱃속이 쿵쿵 울리는데⋯⋯ 이건 배고픔인가?
요즘엔 어쩐지 속이 답답하군⋯⋯ 소화불량인가.
배꼽 아래쪽은 만지지 말아다오.
둔부
아, 아무리 그래도 사이로 냄새를 맡는 건 너무⋯⋯ 창피하구나!
새, 새삼스럽지만 이런 행동은 좀 비상식적인 게 아닌가?
그건 문이 아니다! 양쪽으로 잡고 벌리지 말아다오~!
나도 탐스러운 사과를 보면 쥐어보고 싶어지긴 한다만⋯⋯ 이건 너무 자주 아닌가?

조금 더⋯⋯ 강하게 잡아줄 수 있겠나?
그, 그렇게 깍지를 끼면 조금 부끄럽다만.
구, 굳은살을 그렇게 어루만지지 말아다오, 창피하다.
너와 손을 잡고 있으니 마음이 안정되는구나.
다리
발바닥으로 얼굴을 눌러줘⋯⋯? 괜찮은 건가, 이런 굴욕을 당해도⋯⋯?
발가락 사이에 땀이⋯⋯? 다, 당연하지 않느냐! 하루 종일 갑옷을 입었으니.
무릎배개? 나 같은 여자의 허벅지로도 괜찮겠느냐?
땀냄새가 아니라, 나의 냄새가 좋은 거라고? 윽⋯⋯.
호감도 8단계(900이상 1050 이하)
머리카락
요즘은 매일 머리를 감고 있다. 네가 만질 테니 말이지.
머리카락 관리법에 대해 알아봤다만, 다 기억할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하더군.
하윽, 정수리에 턱을 올려놓지 말거라⋯⋯.
머리모양을 좀 바꿔볼까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느냐?
입술
립스틱을 사봤다만, 도통 마음에 들게 발라지지를 않는구나.
주름 하나하나까지 네 손때가 묻었을 것 같군.
자꾸 장난치면⋯⋯ 누나가 확 뽀뽀해버릴 거다~?
⋯⋯노, 농담이었다. 왜 그런 눈으로 보는 것이냐?!
그, 그헌 곳까지 소늘 너흐면 앙댄다~
가슴
크기만 하고 불편하다고 생각했지만, 네가 마음에 들어해서 다행이구나.
조만간 속옷가게에 가봐야 하나⋯⋯. 가진 거라곤 전부 이런 것뿐이니.
부모님께 감사해야겠군. 못난 딸에게 이런 재산이라도 주셨으니.
아이가 아무리 많이 생겨도 이 정도 물량이라면 보급에 문제는 없을 거다.
복부
보, 복근 있는 여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
이런 울퉁불퉁한 몸매는 역시 선호받기 힘들겠지⋯⋯ 하아.
운동을 줄이지 않고 군살을 늘릴 방법이 없을까?
수련기사 시절에 윗몸일으키기를 조금만 덜 했더라면⋯⋯!
둔부
으으, 매미에게 점령당한 고목나무가 된 기분이다⋯⋯.
엉덩이는, 그⋯⋯ 아무래도 내 눈으로 보기 어려운 부위라서 말이다.
네, 네가 볼 때 그곳은 객관적으로 매력이 있는 것이냐?
그, 그렇게 빨아들여도 수액 같은 건 안 나온다~

새끼손가락을 걸고 약속하마. 내게 가장 소중한 건 너라고.
매, 매니큐어를 한번 발라보려고 하는데 말이다. 오른손은 네게 부탁해도 되겠느냐?
손톱을 기르는 게 예쁠 것 같은가? 검을 쥐는데 방해가 되겠지만⋯⋯.
좋아, 기억했다⋯⋯ 네 손가락 둘레 말이다. 후후.
다리
막 신발을 벗어서 김이 뿜어지는 발⋯⋯? 그, 그런 것에 흥미가 있나⋯⋯?
사람의 다리를 베개처럼 끌어안지 말거라~
허벅지 사이에 짓눌리고 싶다고? 그리 쾌적한 공간은 아니다만.
이 허벅지 둘레, 조금 평균을 상회하는 듯한 기분이⋯⋯.
호감도 9단계(1050이상 1150 이하)
머리카락
머리를 만질 뿐인데도 기분이 좋은 건 네 손이기 때문이겠지.
조만간 휴가를 얻자. 하루 종일 네가 머리를 빗어주면 좋겠구나.
내 머리카락을 한 올 주마. 부적 삼아서 말이다.
위로해주는 것이냐? 고맙구나.
입술
지난번에 입맞춤을 할 땐 그만 앞니에 부딪혀 버렸지.
입술이든, 몸 어디든 좋을 대로 만지거라.
저기⋯⋯ (주인공), 미안하지만 한번 더⋯⋯ 괜찮겠느냐?
악어가 악어새를 보는 기분을 알 것 같군.
가슴
나중에 기회가 되면 속옷 가게에 함께 가보자꾸나.
떼어서 빌려줄 수 있다면 그렇게 하고 싶은 심정이군.
네 손이 다가오면 가슴이 먼저 반응하는 기분마저 든다.
가슴으로 때려달라고? 어, 어떻게 말이냐⋯⋯?
복부
좀 더 세게 눌러봐도 된다, (주인공).
꿈을 꾸었다. 배가 커다랗게 불러서, 곁에는 네가 있었지.
언제든 안겨 있거라, 그렇게 해서 네 마음이 편해진다면.
(주인공), 왕위쟁탈전이 끝나면 너의 아기를⋯⋯ 아니, 아무것도 아니다.
둔부
꺅! 이, 이 녀석! 전혀 눈치 못챈 사이에!
거장의 명화라도 되는 것처럼 하루 종일 들여다보는구나!
내가 사향고양이라도 된 것 같은 기분이다.
개미는 진딧물의 꽁무니에서 나오는 단물을 빨아먹는다더군.
⋯⋯우리 둘 다 곤충은 아니지 않느냐?

널 위해서라면, 이 손에 피를 묻히는 것쯤은 감당해내겠다.
이 손의 감촉을 기억해두고 있겠다.
이 손에 쥔 검으로, 너만은 반드시 지켜내겠다.
양손으로 감싸듯이 잡아줄 수 있겠느냐⋯⋯?
다리
다리로 끌어안아달라고? 좋아, 허리에 힘을 주거라!
이미 네게 마음까지 주었다. 다리 정도는 마음대로 만지거라.
그렇게 쓰다듬다가 닳아버리면 책임져야 한다.
후후, 어미에게 엉겨붙는 새끼고양이 같구나.


7. 업데이트 및 공지사항[편집]


  • 2022년 12월 19일 - 붉은 루트, 산타복 DLC, 비키니 아머 DLC, 여왕옷 DLC가 업데이트 되었다.

  • 2023년 4월 6일 - 앱스토어 출시 및 고양이, 구속복, 앨리스, 태닝 스킨 및 4종의 추가 콘텐츠 DLC 추가


8. 기타[편집]


  • 메이드복 사이드 스토리의 제목이 '어느 백작가의 메이드 여기사 아가씨'인걸 보면 전작인 메이드 아가씨와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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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라이트노벨 반역기사의 성녀찬탈, 악마공작 아즐란의 삽화를 맡았다.[2] 얀데레 아가씨-츤데레 아가씨-메이드 아가씨에 이은 네번째 작품.[3] 디폴트 네임이며 변경이 가능하다.[4] 스파이복 DLC에서는 가슴이 왕궁에서 가장 크다고 나온다.[5] 옥좌에 아무도 없다는 문구를 보았을때 1황자와 2 황자는 격노한 세리스에게 아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