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만만(유튜버)/논란 및 사건 사고

안녕하세요 여유만만입니다.

언제나 영상 재미있게 보는 모든 분들 항상 감사하지만, 언젠가는 한번 꼭 언급해야 하는 사실로 이렇게 커뮤니티 글을 써 봅니다.

나무위키 등 인터넷에 찾아보면 나오는 저에 대한 논란과 사건사고 등에 관한 내용입니다.

과거 고등학생 시절 단지 재미있다는 이유만으로 지역비하, 고인드립 등을 일상에서 사용하였고, 지금도 그렇듯이 언제나의 취미공간인 제 유튜브 채널 영상에도 반영하기도 했습니다.

고인 모욕 영상에 감상평을 달기도 했으며, 타 유튜버 합성물에 그렇게 들린다는 이유로 문제가 될 만한 용어를 사용하였고, 지역비하, 노무현 전 대통령 소재를 넣은 합성물을 업로드하기도 했습니다. 그 외에도 있을 수 있습니다. 당시에는 이런것들에 대한 아무런 문제의식이 저는 없었습니다.

일간베스트에는 게임 정보 글을 보러 호기심에 한번 들어간게 다며, 활동한적은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제가 성숙하지 않은 과거에 위와 같은 행위를 한 건 변함없는 사실입니다.

아무튼 예전에 저는 그런것에 전혀 죄의식을 느끼지 못하고 그저 재미있다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러다가 점점 주변에서 언급하고, 심각성을 느끼게 됐고 제가 했던 행동들이 전부 잘못임을 알아챘습니다.

이에 대한 대처로 저는 아무런 언급 안한채 사실을 묵인하는거 였습니다. 전 저 자신보다 제 영상에만 관심 가졌으면 하는 바램이 컸고 언급했다가 잃을거만 더 많다는 이기적인 제 생각이었습니다.

저로 인해 기분 나쁘셨을, 그리고 피해를 입은 모든 분께 죄송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을것이라고 맹세할 거고 과거 제 잘못으로 인한 비난 모두 받아들이겠습니다.

어느 시점부터는 영상에 어떠한 문제 요소도 넣지 않고, 그저 많은 사람들언게 재미있는 영상을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하며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과거 행적들은 항상 죄송하게 생각하지만, 저 때문에 다른 합성물 제작자 분들까지 이런 식으로 보여지고, 저한테 외주 맡긴 회사들한테까지 피해가 가는 걸 생각하면 아주 명목이 없고 너무 죄송합니다.

특히 이번에 피자헛 영상 관련해서 많은 비난이 왔기에, 해당 기업에 큰 피해를 입힌거 같기에 계약금의 절반도 돌려주기로 했습니다.

아직 미숙하지만 앞으로 더 성숙해지도록 노력하겠으며, 더 옳고 바른 창작물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영상은 조금 쉬고 7월 중순쯤 올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번 커뮤니티 글을 작성한 뒤 살면서 처음 하는 경험들에 겁이 나고, 그로 인해 제대로 된 판단이 서지 않아 글을 지워버렸습니다.
그것도 비난들 전부 받아들이겠다고 해놓고선 바로 그랬습니다. 이를 죄송하게 생각하고 부끄러워하며 다시 한번 저에 관련된 사실과 논란에 대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있는 그대로를 전부 서술하겠으며, 실수로 놓친 부분, 궁금한 부분 언급하면 추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2015년 제가 합성물 제작 활동을 처음으로 한 곳은 지금은 서비스 종료된 티비플입니다. 고등학생 시절 티비플에서 활동하며 그 사이트에 업로드된 합성물을 좋아해서 합성물 제작에 빠졌고 그만큼 합성물을 시청하는 것도 좋아했습니다.

여러 합성물을 시청하던 도중 전 대통령 등을 사용한 고인드립 위주의 합성물도 알게 되었고 재미있다고 생각했으며, 당시에 친하게 지내던 합성물 제작자분들 그리고 학교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지역 비하, 고인드립 등을 일상에서 늘 사용했습니다.

혼자 취미로 합성을 즐기던 일반인으로서 당시에는 매우 소규모였던 해당 채널계정으로 고인 모욕 합성물을 시청한 뒤 댓글을 달기도 했으며,
노무현 전 대통령 소재를 직접 사용한 합성물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지역 비하를 일상적으로 사용하며 제가 제작한 '전국 디스코'라는 합성물에도 지역 비하를 넣은 적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당시에는 이런것들을 소재로 사용하면 심각성을 못느낀채 그저 재미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재미있다는 이유만으로 이런 행위들을 주변 분위기와 동조해서 아무런 문제점도 느끼지 못한 채 일상적으로 행동하며 다녔습니다.
이것이 문제임을 느낌에는 꽤나 많은 시간이 걸리며 서서히 깨달았지만 버릇 한 번에 못 고친다고, 문제임을 알면서도 한동안은 계속 이런 행위들을 했습니다.

그러다 최근에 과거 제 행동들로 인한 문제점들을 주변에서 자주 언급하고, 문제임을 확실히 느꼈으나
앞으로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사실을 묵인했습니다.
인터넷 문화에 대해 하나도 알지 못했고 저만 생각한 이기적인 방법으로 대처했습니다.

너무 부끄럽게 생각하고 할말이 없습니다.

위는 제가 매우 잘못했으며 반성하는 행동들이고, 이제 루머에 대해서 이야기하겠습니다.

한 합성물에서 '통통따리 통통따'라는 문구를 접했고, 그것을 당시 의성어인 줄 알고 뜻을 모른 채로 해당 합성물을 같이 본 지인분들이랑 자주 사용했습니다.
그러다가 지인분 중에 한 분이 합성물 합작 본인 파트에 해당 문구를 넣었고, 제가 그것을 언급한 댓글이 현재로썬 여러분이 알고 계시는 논란이 됐습니다.
해당 댓글을 계속 남겨뒀었는데, 이 문구가 대구 지하철 참사 희생자를 조롱하는 의미인 줄은 작년쯤에 제 나무위키 문서를 보며 처음 알았으며, 당혹스러워 바로 댓글을 삭제했습니다.
당시 합성물에서 '통통따리 통통따'라는 문구를 넣은 것을 꽤 보았고, 아무런 말이 없길래 정말로 그 뜻을 전혀 몰랐습니다. 저랑 어울려 합성을 하신 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의도가 아니었던 어떤식이었던 제가 해당 문구로 댓글을 남긴건 사실이기 때문에 이로 인해 기분나쁘신분들께는 부끄럽고 매우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일베에는 게임 정보 글을 보러 한번 들어간 게 다며, 활동한적은 없지만 제가 고인드립, 지역 비하 등을 일상에서 서슴없이 사용했던 건 변함없는 사실입니다.

영상에 몰래 문제 요소를 넣고 혼자 낄낄대는 행위는 절대로 하지 않았습니다.
'무야호마이트'영상에 고인드립인 '운지'등을 넣었다고 오해받는 부분의 '무한도전'발음은 노홍철 대사 중['무한'~ + 아세'요' + 엑'션'이~]를 합친 것입니다.
이렇게 만든 이유는 소스로 사용한 무한도전 에피소드에서 최대한 사용하려던 의도였으며, 확실한 해명을 원하시면 음원 프로젝트 파일 등도 보여드릴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소스로 백금디스코'랑 합작 'ReMinD 2020'의 본인 파트에는 본 작품들의 의도와 같이 모든 합성소스가 한데 어우러져야 한다는 생각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 소재를 고인비하 목적 없이 소스의 유무를 알아챌 수 있게 사용하였습니다.
물론 이는 신중하지 못했습니다.

제가 한 행동들로 인해 기분 나쁘셨고,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죄송하다고 말씀드립니다. 앞으로는 더욱 신중히 행동하겠으며, 성숙한 모습 보여주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동안과는 달리 과거 제가 한 행동으로 인한 비난 모두 받아들이고 사과하겠습니다.
더 빠르게 이런 사실들을 이야기 했어야했는데, 이제와서 말씀드려서 죄송합니다.
저랑 협업한 합성물 제작자분들, 기업 등은 아무런 잘못이 없습니다.

저는 매우 미숙하고 별거 아닌 사람이었기에, 저의 합성물에만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저에 대한 이야기를 제대로 한 적은 거의 없습니다.
제가 어떤 사람인지 과거 제가 했던 어리석은 행동들로 처음 여러분께 소식 전해드리는 게 너무나도 면목없고 부끄럽습니다.
어느 때부터 저는 최대한 많은 분들이 즐겨볼 만한 바른 합성물 제작을 위해 연구하였고, 영상 하나하나 최선을 다하여 열심히 제작했습니다. 단지 제작하는게 너무 즐거워서였습니다.
사용한 곡과 소스에 관한 애정으로 합성물을 만들었으며, 다른 의도는 하나도 없이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구독자가 많이 늘어났지만 유튜버라고 생각한 적도 한 번도 없습니다. 제대로 이런 걸 하는 법을 아직 잘 모르며 아는 유튜버 분도 없습니다.
진작에 이런 사실들을 명시하지 않고, 계속 미숙한 대처를 하는걸 부끄럽게 생각중입니다. 어쩌면 지금도 그러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저 저는 합성물 제작만 할 줄 알기에, 빠르게 작품을 내는 것만이 보답하는 거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금방 복귀한다고 했으나 잘못된 대처임을 이제야 알았습니다. 앞으로 이런일이 없게 한동안 저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의 시간을 더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제 영상들을 즐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배신감을 느낀 분들께 매우 죄송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