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조석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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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작중 행적
3. 평가


1. 소개[편집]


웹툰 《조의 영역》및 조석 유니버스등장인물. 참다란 임상부서의 연구원으로 참다란의 비밀을 알고 있다.


2. 작중 행적[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조의 영역[편집]



2.1.1. 2부[편집]


43화에서 첫등장. 쓰러져있던 골프선수를 구해준 인물로 인천공항에서 의사는 아니었지만 의사에 가장 가까운 인물이라 부상자들을 치료했다고 한다.[1]그러던 중 군인들과 참다란에게 뭔가 이상함을 느끼고 혼란한 틈을 타 도망쳤다고 한다. 참다란 통조림을 먹으려하는 골프선수를 말리며 참다란을 상당히 의심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후에 갑자기 이상한 공간에 갇힌채 메기에게 엉덩이를 빨리며 물속으로 끌려들어 갔고 그대로 죽을 뻔한 걸 돌고래들에게 도움을 받으나 돌고래들이 그저 자신을 장난감으로 쓰려고 구해준 거란 사실을 알아채고 물속에서 끝내 기절한다. 상당히 똑똑하고 강한 모습에 중요한 인물로 스토리에 자리잡을 줄 알았으나 허무한 퇴장으로 아쉽다는 의견이 있었는데, 다행히 생존하여 48화에서 골프선수에게 구조되지만 다시 인천공항으로 되돌아 오게 되면서 이를 경계하는 모습을 보인다.

성형외과 의사송 비서가 다시 찾아내려는 걸 보면 공항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이후 난장판이 된 인천공항에서 수중 정찰 담당을 맡고 있던 소원을 보고 놀랐다. 정황상 그녀가 인간의 폐를 돌고래의 폐로 교체하는 수술을 한 것으로 보이며, 이때문에 소원을 중요 실험체로 보고 어떻게든 확보하려는 뉘앙스를 보인다.

그 후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를 조종해 인천을 탈출할 계획을 시행하던 중에 정희만과 참다란 일행에게 계획이 적발되면서 다시 참다란에 사로잡혀 비행기에 오르게 되지만 이기명이 비행기를 부숴버리고 죽으면서 탈출할 방법이 없어지고, 설상가상 개구리가 비행기 안에 들어오는 바람에 성형외과 의사와 송 비서가 죽자, 비행기 날개를 통해 빠져나가려다 날개가 부러지면서 다리를 삐고 만다. 하지만 이를 지켜보고 있던 골프선수에게 '인어로 변한 사람들을 되돌릴 방법을 알고 있으니 제발 구해달라'고 부탁하여 골프선수에게 부축받으며 공항으로 피신한다.


2.1.2. 3부[편집]


4개월이 지난 후, 유일하게 홀로 남은 골프 선수에게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해주며, 소원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사실 그는 의학 연구원으로 어인이 되버린 참다란 회장을 회복시킬 방법을 찾기 위해, 수많은 인체실험을 시도해왔다고 한다. 산 사람의 장기를 인어에게 이식하거나, 그 반대로 인어의 장기를 사람에게 이식하는 방법도 거쳤고 그 와중에 수많은 사람들이 죽었으며 이에 자괴감을 느끼고 도망쳤던 모양. 그러나 그렇게 독자행동을 하다가 만나게 된 소원에게 인어의 장기를 이식하는 수술을 시도했는데, 성공해서 소원이 죽지 않자, 소원이야말로 인어를 회복시킬 방법을 찾을 희망이라며 골프선수에게 협조를 청한다.

이후,골프 선수와 부녀회장의 남편, 중년 여성, 그리고 진관을 이끌고 소원 일행을 뒤쫓는다. 그러다 소원을 먼저 보낸 한나와 프란시스에게 총을 빼앗기나 다시 제압하고선 한나에게 소원의 행방을 묻는다. 도중, 소원이 인면어에게 어그로를 끄는 바람에 진관을 잃게 되고, 소원 일행도 놓치고 만다. 이후, 한나에게 기습당해 한 쪽 손을 잃어버린 골프 선수를 치료하면서 자신에게 불만을 가지고 있는 중년 여성과 골프선수에게 서울에 관한 진실을 알려준다. 골프 선수를 치료한 후 그와 함께 소원 일행을 찾던 도중 중년 여성을 잃게 된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나서 소원의 연구 결과를 확인하던 와중 소원과 한나를 기습한다.

하지만 도중 소원이 물에 빠져버리고, 단단히 열받은 그녀는 한나를 짓밟는다. 하지만 뒤이어 나타난 골프 선수가 나타나 자신에게 총구를 겨눈채 그릇된 윤리관을 비난하자 그의 여동생은 어떻게 되는 거냐며 묻는다. 그러고나선 기습을 시도하지만 오히려 골프 선수에게 제압당한다.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채 골프 선수의 목덜미를 물어뜯어 부상을 입히고, 왜 그렇게 이기적으로 구냐며 분노한다. 동시에 얼음이 깨져 물에 빠진다.

이 후, 물고기에게 당해 물고기들 틈에 끼어있었으나 아직 목숨이 간신히 붙어있는 것을 보고[2] 소원은 '나는 (사람들을 이용하려만 하는) 당신들과는 다르다"며 그녀를 구출하려 했으나 왜인지 소원이 도달하기 전에 그를 쳐낸다. "왜?"라고 의아해하는[3] 소원을 두고 다시 물고기들 사이로 끌려가지만 집요하게 쫓아오는 소원에게 죽기 적전에 마지막 힘을 다해 자신의 데이터가 담겨 있는 가방을 넘긴다.


2.2. 행성인간[편집]


정미은이 다니던 퀸스 의과 대학에서 동기로 모습을 잠시 비춘다.


2.3. 행성인간2: 행성의[편집]


10화에서 미은에게 암이 완치되었다며 그녀의 안위를 걱정한다.


3. 평가[편집]


주인공들과 목적이 다르다는 면에서 악역이 되었고, 인체실험을 하거나 소원이를 실험 대상으로만 보는 등 선하다고는 볼 수 없는 인물이지만 완전히 악당이라고 보기도 애매한 인물이다.

인체실험 중 양심의 가책을 갖기도 하고, 소원이를 희생시키고자 한 것도 모두를 구해야 한다는 사명감에 희생을 감내해야 한다고 믿기 때문. 무엇보다 이 원칙은 본인에게도 적용되어서 자신이 죽게 됐을때 소원의 도움을 오히려 뿌리치고 연구자료만 건넸다.

악인이라기보다는, 대의를 위해서 인간성을 희생시킨 평범한 인물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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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한나, 프란시스 권, 문소원도 이 여자에게 치료받은것으로 보인다.[2] 묘사가 애매해 이미 사망했다 착각할 수 있지만 본작에서 사망한 사람들은 눈이 시뻘겋게 충혈되어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 시점에서 연구원의 눈은 아직 멀쩡했으며, 후술되듯 가방을 넘겨줄때가 돼서야 눈이 시뻘겋게 변하기 시작한다. 게다가 소원이 그녀의 손을 잡으려고 하자 "탓"하며 뭔가 거부의사를 표하는 묘사가 있고 (손을 빼거나 소원의 손을 쳐낸 듯) 이에 소원이 "왜 (구조를 거부하지?)"라고 의아해한다. 이를 보면 이 시점에선 살아있던게 분명하다.[3] 애초에 수많은 물고기 떼들에게 잡혀있는 자신을 소원이 한 명이 구해낼 수 있을지 여부도 불명이고, 연구원은 사람의 목숨보다 자긴의 사명 (모두를 구할 수 있는 연구자료인 소원을 남겨야한다)을 중시하는 인물이라 무모한 짓을 하다 소원이가 죽는 것보다는 자신이 희생하는 걸 택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