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경(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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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2. 활동[편집]
1988년 KBS1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로 데뷔하였다.기사 1989년, 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 1학년 재학 중에 제33회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진(眞)'(참가번호 2번)으로 선발되었다. 이때 '선(善)'(참가번호 34번)이 고현정이다.
90년대 당시에는 젝스키스, 핑클로 유명했던 대성기획(현 DSP) 소속이었다. 이호연 사장이 발굴했다고 한다.###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CF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던 중 1998년 전 남자 친구와의 사생활을 담은 비디오[2] 가 유출되어 활동을 중단하였다.[3] 이후 미국에 체류하다 2002년 강제규 감독의 권유로 영화 <블루>, <야다> 등의 출연을 조심스럽게 고려했으나, 시기상조라는 판단으로 연예계 복귀를 미룬 바 있다. 기사
2007년에 SBS 주말 특별기획 《조강지처 클럽》에 출연하면서 비디오 유출 사건 이후 10년 만에 연예계 활동을 재개하였다. 데뷔 초부터 인연을 맺어왔던 문영남 작가의 적극적인 설득으로 인해 복귀하였으며, 이후에도 문영남에 대한 감사함을 자주 표현하였다. 복귀작인 <조강지처 클럽>은 주간 시청률 1위를 놓치지 않았으며, 시청률 40%를 돌파하여 대성공을 거두었고, 오현경은 이 작품으로 2008년에 SBS 연기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복귀에 성공한다.
이후 <지붕뚫고 하이킥>(2009년), <대풍수>(2012년), <우와한 녀>(2012년), <왕가네 식구들>(2013년), <전설의 마녀>(2014년),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등 다수의 드라마, 시트콤에 주조연급으로 출연하면서 10년 공백을 딛고 주조연급 연기자로 재기하였다. 특히, 2013년 시청률이 50%에 육박했던 KBS2 주말연속극 <왕가네 식구들>에서는 왕가네 장녀 '왕수박' 역을 맡아 전국민적인 어그로를 끌어 화제를 모았다. 여기서 나온 유행어가 바로 "나 미스코리아 나갔던 여자야"인데, 미스코리아 진의 위엄이다. 다만 극 중에선 예선에서 떨어진 것으로 나온다. 문영남 작가와 잘 맞는 듯. 모란봉클럽에서 MC를 맡은 몇년 동안에는 매주 방송분이 수차례나 재방송도 되면서 TV에서 거의 매일 얼굴을 볼 수 있는 연예인이었다. 2021년 문영남 작가의 주말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 출연하지 않았지만, 후속작인 김사경 작가의 신사와 아가씨에 출연했다.
3. 가족[편집]
부모님과 남동생이 있는데, 아버지는 평소 앓고 있던 협심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오현경의 인터뷰에 따르면, 평소 낚시를 좋아하셨는데, 그 날도 낚시를 갔다가 갑자기 심장마비를 일으켜 돌아가셨다고 한다. 사망하기 1시간 전까지도 건강한 목소리로 통화를 했는데 이 때문에 아버지의 죽음을 더욱 받아들이기 힘들었다고 하며, 특히 생전 부부사이가 좋았던 어머니의 충격이 굉장히 컸다고... 남동생은 2001년 결혼했다.
출판업체 계몽사의 회장인 홍승표와 2002년 결혼했고, 이듬 해인 2003년 10월 30일 딸 홍채령 양을 출산했다.[4] 그러나 결혼 4년만인 2006년 7월, 홍승표와 합의 이혼했다. 당시 홍승표가 구속되어 있었기 때문에 옥중에서 합의이혼 절차를 거쳤으며, 친권과 양육권은 오현경이 가지는 것으로 합의했다. 이 후 딸과 함께 출국해 잠시 미국에서 생활하다가, 연예계 활동을 재개하면서 한국으로 귀국했다.
홍채령은 2019년부터 인스타그램과 틱톡으로 통해 라이브 방송을 하며 SNS 인플루언서가 되었고, 임창정의 <이월>을 작사하기도 했다. 원래 투포환 선수를 지망하다가 배우로 꿈을 바꿨으며, 독학으로 연기 공부를 하고 있다고 한다. 2023년 현재는 미국 보스턴에 있는 대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다.
4. 출연 작품[편집]
4.1. 드라마[편집]
4.2. 예능/교양[편집]
4.3. 라디오[편집]
4.4. 내레이션[편집]
- 《희망 다큐 무지개》(SBS)
4.5. 영화[편집]
5. 경력[편집]
6. 수상[편집]
7. 여담[편집]
- 2002년에 오상지로 본명을 개명했다가, 2006년에 다시 원래 이름으로 바꿨다. 오현경 → 오상지 → 다시 '오현경'으로 돌아온다 - 스타뉴스
- 실물이 정말 예쁘기로 유명하다. 런닝맨에 게스트로 출연했을 당시에 유재석이 "누나 정말 예쁘다~"라고 감탄했으며, 각종 커뮤니티에서 오현경의 실물을 본 사람들의 칭찬 댓글을 자주 발견할 수 있다.
- 배우 최성국과는 같은 초등학교에 다녔다. 불타는 청춘 83화에서 최성국이 직접 밝혔는데, 자기는 5학년 때 전학을 갔고, 당시 짝꿍이었는데 엄청 울었다고 한다. # 그 인연 때문인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최성국이 짠돌이 남친으로 특별출연하기도 했다.
- 양손잡이다. 라디오 스타 710회에서 양손잡이라고 직접 말한 바가 있다.
- 미스코리아 진 출신답게 외모가 상당히 동안이다. 거기에 슬하에 20세의 딸이 하나 있는데, 딸도 어머니의 유전자를 물려받았는지 미모가 범상치 않다. 실제 본인이 MC로 출연했던 유자식 상팔자에서 사진을 보여줬는데, 큰 키에 범상치 않은 미모를 자랑했다. 2023년 기준 54세의 나이이지만, 딸과 같이 있으면 모녀가 아닌 자매로 보일 지경. 음악적 재능도 있어서 임창정과 같이 음악작업도 했다.
- 동명의 남배우인 오현경(1936)이 있어서 혼동이 발생하기도 한다. 두 사람이 인사차 직접 만난 적이 있는데, 이 때 오현경(1970)이 개명할 필요가 있는지 조언을 구하자, 그럴 필요는 없다고 말해줬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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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BS '어른성경학교'에서 자신이 모태신앙임을 밝혔다. 다만, 2007년 컴백 당시 기자회견 인터뷰에서 신앙을 시작했다는 언급을 한 것으로 보아, 한동안 냉담기였던 적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2] 일명 O양비디오. 90년대 후반에 PC통신한 사람들은 대부분 알것이다.[3] 전 남자 친구였던 함성욱 측이 가지고 있다가 분실하여 유포된 영상인데, 이 일로 오현경은 엄청난 타격을 받았지만, 어이없게도 듣보잡이던 함성욱은 이 사건을 발판삼아 에세이 책까지 내고, 성인방송에 출연하는 등 활동을 지속했다. 함성욱은 1963년 서울 출생으로, 서울 경신고를 졸업한 뒤, 83년 모델라인 1기 과정을 이수했고, 1980년대 중반부터 이태원과 강남 일대의 나이트클럽에서 톱 DJ로 군림해 왔다. 패션모델을 거쳐, CF 모델과 영화 배우로도 활약. 1993년에는 `영웅들의 날갯짓'이라는 영화에서 주인공을 맡았고, 한때 영화 기획을 하는 등 폭넓은 활동을 했다. 1994년 이후에는 그리 잦은 활동을 보이지 않았지만, 특유의 남성미로 지명도를 유지했고, 수많은 여자 연예인들과 염문설을 뿌려왔다. 1997년 서울 압구정동에서 단란주점을 경영하는 등 사업에도 손을 댔다가 영국 이주를 계획하고 있었으나, 해당 사건으로 인해 국내에 머물고 있다. 함씨는 이후의 인터뷰에서 "1989년 고교를 졸업한 갓 스무살의 오현경을 만났고 비디오를 찍은 것은 1990년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4] 당시에는 오현경이 연예계 활동을 쉬고 있었기 때문에 결혼식은 언론에 알리지 않고 조용히 치뤘으며, 딸을 출산했을 때도 언론을 통해 짧게 인터뷰만 했다.[5] HBS에서는 주말드라마로, SBS에서는 월화드라마로 시차를 두어 방송했다.[6] 지상파 외 드라마로는 HBS "사랑하니까" 이후로 12년만에 출연했다.[7] 최세경의 모[8] 現 한국영상대학교[9] 고교 때 미국으로 건너가 그곳에서 10여년 간 사업하다 1997년 귀국 후, 2001년 '콩코드캐피탈아시아'를 세워, 한때 M&A로 귀재로 불린 인물. MBC 드라마 <호텔리어> 주인공 신동혁의 모델로 알려졌다. 2003년 독립제작사 휴먼컴도 인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