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 분노(유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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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OCG의 지속 함정 카드.

1. 설명
2. 관련 카드


1. 설명[편집]


파일:card100017543_1.jpg
한글판 명칭
용의 분노
일어판 명칭
(りゅう逆鱗(げきりん
영어판 명칭
Dragon's Rage
지속 함정
①: 이 카드가 마법 & 함정 존에 존재하는 한, 자신 필드의 드래곤족 몬스터가 수비 표시 몬스터를 공격했을 경우, 그 수비력을 공격력이 넘은 수치만큼 상대에게 전투 데미지를 준다.

자신의 필드의 모든 드래곤족에게 관통 능력을 부여하는 효과를 가진 지속 함정이다.

붉은 눈의 암흑 메탈 드래곤 등으로 높은 공격력을 가진 몬스터를 많이 전개할 수 있는 드래곤족인지라 효과를 누리기는 쉽다. F·G·D궁극의 푸른 눈의 백룡같은 초대형 몬스터들과도 잘 어울리며, 영혼을 깎는 사령이나 마슈마론같이 전투 파괴 내성으로 버티는 몬스터들 앞에서 이 카드가 발동되면 훌륭한 샌드백으로 전락하여 무적의 수비벽이 단숨에 패배의 원인으로 굴러떨어지는 기막힌 장면이 연출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카드가 드래곤족 덱에 실제로 들어가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은데, 사실 이 카드가 나올 당시의 드래곤족은 굳이 말하면 전개력이 비교적 떨어지는 편이었다. 예전 환경의 전반적인 전개력 자체가 좋지 않았고, 하급이 빈약하고 상급, 최상급의 비중이 높은 드래곤족의 특성상 더욱 그랬다. 이 카드와 같이 나온 드래곤족의 피니셔 타이란트 드래곤은 아예 묘지에서 꺼낼 때 괜히 몬스터를 하나 없애버리기까지 하니 기껏해야 한두 마리가 관통 효과를 누릴 수 있었다. 효과 특성상 자신 턴에 발동해야 의미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함정 카드라서 다음 자신 턴이 올 때까지는 너무 오래걸리고, 그 전에 상대 턴에 이 카드가 제거당할 가능성이 높다. 이럴 바에는 차라리 메테오 스트라이크빅뱅 슛처럼 1장에게만 적용되더라도 즉효성이 있는 카드가 더 나았다.

패 소모 없이 진화하는 암드 드래곤이 나오고, 또 오랜 시간이 지나 붉은 눈의 암흑 메탈 드래곤이 나오면서 대형 드래곤족을 대량전개하는 것이 가능해졌기에 이 카드의 가치가 좀 올라가긴 했지만, 그것도 잠시. 곧이어 찾아온 환경의 고속화 때문에 서로 공격 표시로 공방이 오고가는 경우가 많아져 관통 자체의 가치가 떨어져 버렸다. 이 카드의 좋은 먹이감인 마슈마론이나 영깎사도 무제한 카드로 굴러떨어질 정도로 가치가 낮아져 버렸다.

또 예나 지금이나 변치 않는 사실이 있는데, 사실 잘 생각해보면 관통보다 더 좋은 건 그냥 공격하기 전에 상대 몬스터를 아예 제거해버리는 것이다. 관통을 하기 위해 카드를 따로 넣을 바에야 몬스터를 제거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카드가 있으니 차라리 그런 걸 우선적으로 넣는게 더 낫다는 소리다. 배틀 페이즈에 기습적으로 수비벽이 갑툭튀하는 경우도 있으나 강제 탈출 장치로 대개 대처 가능하다. 애초에 드래곤족에 스피어 드래곤이나 랜스 린드블룸, 스트롱 윈드 드래곤 등의 훌륭한 관통요원들이 있다는 점도 잊지 말 것. 수비 표시 몬스터가 필드에 즐비한 광경은 보기 힘들기에 보통 저들 하나만 갖고 있어도 충분하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노아 편에서는 카이바 세토카이바 노아와의 듀얼 중 사용. 트와이라이트존 드래곤두 머리의 썬더 드래곤[1]에게 관통 효과를 부여하여 마무리를 지으려 했으나, 노아에 의해 세뇌된 카이바 모쿠바의 개입으로 무산되었다.

KC그랑프리 편에서는 레베카 홉킨스레온 윌슨과의 듀얼 중 사용. 다음 턴에 관통 데미지를 주기 위해 세트되었으나, 그 전에 패배하는 바람에 발동할 기회는 없었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GX 다크니스 편에서는 미스터 T유우키 쥬다이와의 3차전 듀얼 중 사용. F·G·D가 존재하는 상태에서 드래곤의 구슬과 함께 세트하여 승리를 노리려 했지만 다음 쥬다이 턴에 어니스트의 파워 업을 받은 네오스의 공격으로 자신 턴이 오기 전에 패배했다. 위의 사례와 같이 함정 카드라서 큰 피해를 본 사례.

유희왕 VRAINS 58화에서는 과거 회상에서 어릴 적 후지키 유사쿠와 길에서 부딪힌 코가미 료켄의 덱에 있던 카드로 확인되었다.

일러스트에 나온 몬스터는 동굴에 숨은 용.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이 카드는 공격력이 낮은 동굴의 숨은 용 자신에게는 별로 쓸모가 없다. 오히려 수비 표시로 있는 카드라 이 카드 때문에 해만 보게 된다.


2. 관련 카드[편집]



2.1. 포효하는 대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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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중에서는 번개족이 아닌 드래곤족인 것처럼 연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