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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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클론전쟁 당시 은하 공화국과 독립 행성계 연합의 격전지이다. 묘사되기로는 스타워즈판 베트남 수준이다.[1][2] 원래 공화국 행성이었으나 움바라의 의원이었던 미 디취(Mee Deechi)가 암살된 이후 모종의 이유로 공화국을 탈퇴하고 연합 편에 섰다. 독자적인 민병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직접 공화국과 전투를 벌였고, 많은 공화국 군대가 투입되었으나 손실이 막대했다.

특히 퐁 크렐 장군의 무식한 명령[3]에 501 대대는 아군인 유령 중대와 전투를 하기도 했다. 그러나 분전 끝에 공화국에게 점령되었으며 움바라 전투 과정에서는 많은 일들이 벌어지게 된다.


2. 상세[편집]


클론전쟁 시절 최강의 지상군을 보유한 행성이라 할 수 있다. 움바라 지상군은 무척 강력했는데 이동식 중화기포, 크롤러 탱크, 밀리크랩 등 공화국 군을 압도하는 온갖 무기들을 사용하였다. 공화국이 움바라 침공을 진행한 것도 움바라의 기술력이 분리주의 연합에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였다. 클론 전쟁 움바라 에피소드에서 묘사되는 모습을 보면 은하 공화국이 주인공 세력이 아니었을 경우 공화국이 패했을수도 있었을 수준이다.

그런데 지상군은 확실히 강하나 문제는 우주군이다. 움바라의 전투기는 역시 매우 강하다. 그런데 움바라 에피소드 때 나오는 함대전 장면을 보면 공화국군에 맞서는 전함들이 움바라의 전함은 없고 전부 독립 행성계 연합의 전함들이다. 즉, 함대 전력이 적거나 아예 없다는 뜻이다! 우주전쟁이 펼쳐지는 스타워즈의 특성 상 지상전에서 아무리 이겨도 우주전에서 패해 적군 전함들이 제공권을 장악하면 궤도 폭격을 받고 망하기 때문에 움바라 민병대의 지상군은 몰라도 민병대 자체는 공화국에 비해 그렇게 강하지는 않다고 할 수 있다.

사상자가 정확히 나오지는 않았지만 클론 병사 120명 피해 움바라 민병대는 20명의 피해를 입었다.


3. 움바란(움바라인)[편집]


사람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대부분 머리카락이 없으며 얼굴이 창백하고 다크서클이 있다. 이 행성 출신 인물로는 팰퍼틴 수상의 최측근인 슬라이 무어와 움바라의 의원이었던 미 디취, 범죄조직 핵시온 브루드(Haxion Brood)의 수장인 소크 토르모(Sorc Tormo) 등이 있으며 레전드의 영역에서는 잃어버린 20인의 기사 중 첫 번째인 다스 루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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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농담이 아닌게, 이 행성이 등장한 클론전쟁 에피소드들이 지옥의 묵시록같은 베트남 전쟁 영화들을 오마쥬한 것이고, 등장하는 민병대도 베트콩느낌이 난다.[2] 움바라와 비슷한 펠루시아도 이런 별명을 얻었다. 일단 기후 자체가 습하고 더운 열대 기후이며, 지상에서 치열한 격전을 벌였고, 때때로 토착 생물인 아클레이가 적군, 아군을 향해 몰려들기도 했었다. 이 때문에 레전드 상에서는 펠루시아, 마이기토, 셀루카미를 통틀어 악의 3행성이라고 규정했으며, 공화국이 가장 점령하기 힘들었던 세 행성으로 꼽힌다.[3] 사실 퐁 크렐두쿠 백작과 밀약을 맺었기 때문에 번번히 작전을 방해하고 사기를 떨어뜨리는 짓만 골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