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터홀드 대학/퀘스트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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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메인 퀘스트
2.1. 대학에 방문하기(College Objective Quest)
2.2. 첫 번째 수업(First Lessons)
2.3. 사아쌀 아래(Under Saarthal)
2.4. 책벌레잡기(Hitting the Book)[1]
2.5. 좋은 의도(Good Intentions)
2.6. 보이지 않는 것의 폭로(Revealing the Unseen)
2.7. 억제 (Containment)
2.8. 매그누스의 지팡이(The Staff of Magnus)
2.9. 매그너스의 눈(The Eye of Magnus)
3. 사이드 퀘스트
3.1. 일반 퀘스트
3.2. 마이너 퀘스트
3.3. 달인(Master) 레벨 퀘스트
4. 기타


1. 개요[편집]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에 등장 팩션 중 하나인 윈터홀드 대학의 퀘스트 라인.

퀘스트의 주된 요소는 매그너스의 눈을 두고 벌어지는 대학 내 파벌들의 알력다툼을 도바킨이 해결한다는 내용이다.

2. 메인 퀘스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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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입학한 도바킨이 톨프딜의 유적 탐사 수업에서 시직 결사(psijic order)[2]의 일원의 환영을 목격한 직후 매그너스의 눈(Eye of Magnus)라는 고대의 아티팩트를 발견하면서 윈터홀드 대학은 풍파에 휩쓸리기 시작한다.

참고로 메인 퀘스트를 진행 중이라면 본 퀘스트인 Under Saathal은 일부러라도 하고 가는게 좋다. 마지막 소븐가르드에 도착해서는 쑨과 영예의 전당에 입당하기 위한 대결을 벌여야 하는데 Ice Form이 유일하게 쑨에게 먹혀드는 포효인데다 그 중 한단어를 싸아살에서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다른 곳으로는 싸살 근처에 위치한 앤소어 산{Mount Anthor}과 딤할로우 묘지 근처의 프로스트미어 동굴{Frostmere Crypt}의 두군데인데 앤소르 산은 드래곤 둥지라 해볼만 하지만[3] 프로스트미어 동굴은 네임드 위습마더 창백한 여인과의 보스전이 있어 까다롭다.

이 퀘스트의 또다른 특징 가운데 하나는 던전들이 하나같이 소름끼친다는 것. 마그너스의 지팡이가 있는 곳을 알아내기 위해 방문하는 '므줄프트{Mzulft}' 드웨머 유적지와 퀘스트의 대단원을 장식하는 라비린시안은 게임 상이라 해도 공포스러운 곳이어서 플레이어들이 단단하게 마음먹어야 하는 곳이다. 상대해야 하는 적대 몬스터들이 만만치 않고 특히 라비린시안은 매직 전문 캐릭터들에겐 그야말로 소름끼치는 경험을 안겨 줄 곳이다[4].

2.1. 대학에 방문하기(College Objective Quest)[편집]



아무 궁정 마법사[5], 혹은 여관에서 어디에서 마법을 더 배울 수 있는지를 물으면 생성되는 퀘스트. 윈터홀드 대학에 마커를 찍어준다. 당연하지만 굳이 안 받아도 대학에 입학하는데 아무 지장이 없다.

이것만 보면 굳이 이 퀘스트 항목이 존재할 이유가 없어 보이는데 굳이 있는 이유는 퀘스트에 심각한 버그가 있기 때문이다. 첫방문시 파랄다가 방문 테스트를 주는데 설득 체크(그 정도는 내가 할 수 있지 않겠느냐)나 함성을 사용해서 통과(내가 바로 드래곤본이다)를 택할 경우 이 퀘스트가 영원히 종료되지 않는 버그다. 오직 정상적인 마법 테스트를 해야만 대학 방문시 정상적으로 종결된다. 보상이 없다보니 치명적인 버그라고 하기까진 뭐하지만 퀘스트 창에 어차피 깨지도 못하고 의미가 없는 마커가 떡하니 남아있으니 거슬리는 사람은 주의.
이 버그가 발생했다면 콘솔창에 setstage MG01Pointer 200를 치는 걸로 해결할 수 있다.


2.2. 첫 번째 수업(First Lessons)[편집]


파랄다의 입학 테스트[6]를 통과하면 입학 허가가 떨어지며 윈터홀드 대학에 들어갈 수 있게 된다. 파랄다는 수석 마법사인 미라벨을 먼저 만나라고 하는데, 미라벨을 무시하고 바로 원소의 회랑에 들어가 퀘스트를 진행할 수도 있지만 미라벨과 대화하면 교복으로 파괴마법 로브와 초보자 두건 등을 받을 수 있으므로 극초반 마법사 컨셉으로 나갈 것이라면 미라벨과 한번 대화하여 안카노를 쌩까게 만들게하는 것이 좋다.

미라벨에게 대학 소개를 받든 받지 않든, 강의실인 원소의 회랑에 들어가면 톨프딜의 수업을 받게 된다.[7] 톨프딜은 수업에 들어가면서 마법은 불안정하고 위험한 것이니 안전과 조심성을 강조하지만 열정이 끓어오르는 동기들은 이에 대해 불평한다[8]. 도바킨은 한 마디도 하지 않기에 톨프딜은 도바킨을 지목해 물어보는데, 동기들과 동의해도 되고 톨프딜을 지지해도 되지만 아무 영향은 없으니 개인 가치관에 따라 대답하자. 톨프딜은 '안전'이라는 주제에 맞게 초급 방어막 마법을 가르쳐 주고 실습까지 한 다음, 야외 수업으로 고대 노르드 유적인 사아쌀(Saarthal)에서 모일 것을 지시하고 수업을 끝낸다.


2.3. 사아쌀 아래(Under Saarthal)[편집]


첫 수업이 끝나면 사아쌀(Saarthal)이라는 고대 노드 유적으로 현장체험을 떠난다. 가기 전에 주의할 것이 있는데, 가는 길에 중급 몹인 설원 검치와 설원 트롤을 거의 무조건 만나게 된다. 중반 이후에 퀘스트를 시작했다면 그저 귀찮다 수준이겠지만, 극초반 마법사 컨셉으로 혼자서 로브만 걸치고 가다 크르릉 거리는 소리를 듣는다면 그 즉시 머리 속에 원턴킬이라는 단어만 떠오를 것이다. 사실 톨프딜이 학생들을 인솔하고 느긋하게 사아쌀까지 걸어갈 때 같이 따라가면 마주치는 몹들은 모두 그들에 의해 정리되므로 별 상관이 없다.

사르탈에 도착하면 톨프딜은 사아쌀에 대한 정보를 가르치고는 자유롭게 탐사하도록 학생들을 풀어준다. 플레이어에게는 현장에 먼저 와 있던 아니얼 게인에게 도움을 주도록 지시하는데, 아니얼의 요구대로 마법부가된 반지 등을 줍다 보면 고대 노르드 아뮬렛인 사아쌀 아뮬렛을 얻는 순간 함정에 갇히게 된다.사아쌀의 아뮬렛을 장착하고 아뮬렛이 걸려 있던 벽을 파괴마법으로 지지면 벽이 무너지면서 길이 열리는데, 호기심을 느낀 톨프딜은 도바킨을 데리고 깨어난 드라우그들을 쓰러뜨리며 유적을 탐사한다. 이렇게 전진하다 보면 갑자기 시간이 정지되고는[9] 스스로를 시직 결사 일원이라고 밝힌 네리엔(Nerien)이 나타나 이후 보게 될 것의 위험성을 언급하며, 그것에 대한 도바킨의 대처를 지켜보겠다는 경고와 함께 사라진다. 그 뒤 시직 결사를 보았다는 말을 톨프딜에게 전달하면 심상치 않다는 말을 남긴다.

참고로 톨프딜은 유적 초반부까지만 동행할 뿐, 이후로는 좀 더 조사할 것이 있다며 도바킨 혼자 사아쌀 안쪽까지 진행해야 한다.사아쌀의 최소 레벨은 6이므로 레벨 1부터 윈터홀드 대학에 입학했어도 파괴마법에 퍽 하나 찍고 불꽃으로 지기만 해도 무난히 진행할 수 있다. 중간보스로 드라우그 와이트가 나오기는 하지만 매지카 포션 한두 개 지참했으면 비록 시간은 걸리더라도 잡는데 지장은 없다.[10] 게다가 독수리, 고래, 뱀 문양의 기둥을 정 위치로 조절해 문을 여는 퍼즐이 두 번 나오는데, 첫번째 퍼즐은 기둥 바로 뒤에 해답이 있고 두번째 퍼즐은 기둥 하나를 돌릴 때 인접한 다른 기둥도 함께 돌아가는데, 왼쪽 앞, 왼쪽 뒤, 오른쪽 앞, 오른쪽 뒤 순서로 하면 쉽게 풀린다. 그 뒤 학생을 사지로 몰아넣고 꿀 빨고 있던 톨프딜이 뒤늦게 합류한다.

보스룸에는 금지된 전설과 관계된 자이릭 골더슨(Jyric Gaulderson)이란 드라우그 및 강력한 매지카를 방출하는 거대한 구체, 일명 '매그너스의 눈(The Eye of Magnus)'이라는 고대의 아티팩트가 있다. 자이릭은 매그너스의 눈 때문에 무적 상태인데, 톨프딜이 매그너스의 눈을 조작하여 무적 상태를 풀어준다. 무적 상태가 풀려도 꽤 강한 적이므로 주의해서 처치하자. 탁자에 자이릭 골더슨의 지팡이가 있으니 재빨리 주워서 지져도 될 것이다. 자이릭을 처치하면 톨프딜은 자신은 사아쌀에서 발견한 이 구체를 조사할 테니 도바킨에게 대마법사에게 가서 보고하라고 한다. 대학으로 돌아간 뒤 대마법사의 방에 가서 사보스에게 보고하면 퀘스트 종료. 보상으로 하급 불빛 지팡이를 받는다.[11][12]


2.4. 책벌레잡기(Hitting the Book)[13][편집]


일단 대학으로 돌아온 도바킨은 톨프딜의 요청으로 사아쌀 유적에 관한 자료들을 도서관에 가서 찾아야 했으나 이에 관련된 책은 대학에서 파문당한 무리들이 훔쳐간 후였다. 해당 마법사 무리들은 화이트런 홀드의 펠글로우 요새(Fellglow Keep)로 도망친 상태. 다수의 마법사들과 싸워야 하므로 레벨이 낮으면 윈터홀드 대학의 다른 동기들 중 하나를 데리고 가는 것도 좋다. 팔로워 영입 퀘스트가 매우 간단한 브렐리나가 가장 무난하고, 언데드가 있는 곳에 갈 수 있다면 지자르고도 무난한 편. 온문드는 화술이 낮다면 엔씨어의 지팡이 찾으러 던전 탐방을 해야 하기 때문에 귀찮다. 무엇보다도 별 개성 없는 노르드 남캐 법사 따위를 뭐하러 데리고 가

펠글로우 요새는 뱀파이어를 생포해서 마법 훈련을 위한 희생양으로 써먹고 있는 비범한 마법사들이 있는 지하 요새로[14], 윈터홀드 대학 퀘스트 라인과 엮인 던전이기 때문인지 다른 던전에서는 보기 힘든 영구적인 아트로나크가 다수 나타나는 특이한 던전이다. 펠글로우 요새에 가서 마법사와 네크로맨서들과 투닥거리다 보면 지하감옥에서 책들을 빼돌린 범인 오쏜(Orthorn)과 만날 수 있는데, 훔친 책을 마법사들과 네크로맨서들한테 줬건만 되려 오쏜은 지하감옥에 갇혀 실험재료로 쓰이기 직전이었다. 감옥에서 꺼내주면 아크메이지가 자길 구해주러 보냈냐며 착각하지만 도바킨은 그저 훔쳐간 책을 찾으러 온 것이라...[15] 어찌되었든 이후 오쏜을 "나 혼자서도 해낼 수 있다."고 점잖게 혹은 "방해하지나 말라"고 거칠게 뿌리치거나[16][17], 같이 가자고 해서 임시 동료로 영입할 수 있다.

그렇게 펠글로우 요새의 의식의 제단에 도달하면 호출자(The Caller)라는 자가 기다렸다는 듯 차분한 목소리로 "자신의 부하들과 제자들을 모조리 죽이고 여기까지 쳐들어왔는데, 어떻게 된 일인지 할 말이 있으면 해보라"고 말한다. 오쏜과 동행해서 같이 왔을 경우 오쏜을 넘겨주는 대신 책을 돌려받는 거래를 할 수도 있고, 화술이 50 이상이라면 책만 돌려주면 아무 일도 없을 것이라 설득해서 무혈해결도 가능하나, 오쏜도 데려오지 않았고 화술도 낮다면 싸우는 수밖에 없다.[18] 싸우는 쪽으로 갈 경우 호출자는 전투가 시작되자마자 아트로나크둘이나 소환하고 자신도 전격 마법을 난사해 대니 순식간에 끔살당할 수 있다. 때문에 레벨이 낮으면 팔로워와 함께 오쏜까지 데려와 협공해야 한다. 여담으로 지자르고를 동행시켰다면 매지카가 소진된 직후 호출자에게 이판사판 달려드는데, 평범한 냥냥펀치(...)로 때려잡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오쏜은 호출자에게 오쏜을 넘겨주지 않았을 경우 펠글로우 요새를 탈출하며, 오쏜을 호출자에게 넘겨주는 쪽을 선택했거나 호출자에게 갈 때 오쏜과 동행하지 않았다면 오쏜은 펠글로우 요새에 남게 된다. 또한 호출자와 전투를 해서 죽이면 제단 뒷쪽 문을 열어 전리품을 챙길수 있으니[19]오쏜 동행 후 호출자를 척결하는 쪽이 진행상 깔끔하다.

책을 세 권 모두 가져다 우라그에게 가져다주면 우라그는 사아쌀에서 있었던 노르드와 스노우 엘프의 전쟁을 다룬 책인 '눈물의 밤'을 지적하며 그 책에 대해 톨프딜에게 알려줄 것을 권하고, '자넨 이 책들을 받을 자격이 있다.'며 보상으로 여섯 종류의 마법학파 전공서적 스킬 북을 각각 한 권씩 준다[20].


2.5. 좋은 의도(Good Intentions)[편집]


한편 원소의 회랑으로 가면 사아쌀에 있었던 매그너스의 눈이 원소의 회랑 한가운데에 옮겨진 것을 볼 수 있다. 그 덩치를 생각하면 마법으로 옮겼나 보다[21] 톨프딜과 대화하면 톨프딜은 이 거대한 구체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그러다 중간에 안카노가 끼어들어 도바킨에게 손님이 왔다며 도바킨을 대마법사의 방으로 데려간다.[22]

대마법사의 방에 들어가면 시직 결사의 일원인 콰라니르(Quaranir)가 방문해 있는데, 그에게 말을 걸면 주변의 사보스와 안카노가 들을 수 없도록 (자신과 주인공을 제외한) 시간을 멈춘 뒤 매그너스의 눈의 마력이 너무나도 강력해 예전에 네리엔이 사아쌀 유적에서 했던 것처럼 원거리에서 1:1 채팅을 할 수가 없어서 직접 대학으로 올 수 밖에 없었다고 하면서 매그너스의 눈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함께 아직 인류는 이것을 사용하기에 능력이 부족하다는 언급을 한다. 하지만 시직 결사가 세상에 이례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것 자체가 세간의 시선을 끄는 행동이기 때문에 직접 도바킨을 도와줄 수는 없으나, 대학 어딘가에 있는 '던레인의 예언자(Augur of Dunlain)'로부터 조언을 구할 것을 말한 뒤 시간을 정상으로 되돌리고는 대학을 떠난다. 한편 대마법사는 시직 결사의 이례적인 방문에 어안이 벙벙해지고, 안카노는 상황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사보스와 미라벨, 또는 톨프딜에게서 정보를 얻어 대학 지하 미든의 숨겨진 곳으로 내려가면 찬란한 빛의 형태를 한 던레인의 예언자를 만날 수 있다. 던레인의 예언자는 매그너스의 눈이 불러올 일들에 대해 경고하며, 불안정한 눈을 조절하려면 매그너스의 지팡이가 있어야 한다고 조언해 준다. 또한, 도바킨보다 먼저 자신을 찾아온 자(안카노)가 있었다고 덧붙인다.

사보스에게 자신이 조사한 내용을 보고하면 사보스는 매그너스의 지팡이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미라벨을 찾아가라고 한 뒤 '마법사의 서클렛'을 선물한다. 레벨 25 이상에서 매지카를 70이나 올려주는 레벨링 아이템으로, 저레벨에서 얻어도 매지카 40 이상은 올려주므로 초반에 큰 도움이 된다.


2.6. 보이지 않는 것의 폭로(Revealing the Unseen)[편집]


매그너스의 지팡이에 대해 더 알기 위해 미라벨을 찾아가면, 미라벨은 얼마 전 시노드(Synod)라는 시로딜의 마법사 단체가 지팡이에 대해 알고 있었으며 대학에 방문한 후 므줄프트(Mzulft)라는 드웨머 유적으로 향했다고 알려준다. 므줄프트는 팔머와 챠루스, 드웨머 기계 등 극초반에는 상대하기 버거운 몹들이 바글바글하므로 어느정도 레벨을 올리고 갈 것을 추천한다[23][24].

극초반에 여길 도전한다면 어그로를 분산시킬 팔로워를 데리고 갈 것을 추천한다. 팔머나 드웨머 구체의 파워 어택이라도 맞았다가는 최소 빈사 또는 즉사급 피해를 받고, 여기에 던가드 DLC라도 있으면 그 무시무시한 챠루스 리퍼까지 상대해야 한다. 소환마법 위주라면 화염 아트로나크를 앞에 내세우고 뒤에서 파괴마법으로 지지든가 하면 되지만, 파괴마법 위주라면 파이어볼트 몇 번 쏘고 매지카 부족으로 튀어야 한다. 그러므로 어그로를 분산시켜 주고 추가 화력을 제공할 팔로워가 필요하다. 보통은 리디아 같은 검방 전사 팔로워가 가장 무난하지만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지 못했다면 대학 세 동기 중 하나를 데리고 가면 된다. 소환마법 위주인 브렐리나가 가장 무난하고, 파괴마법 위주에 여차하면 근접전도 가능한 지자르고도 괜찮다. 온문드의 경우는 전격마법 관련 퍽을 찍어서 마법 위력 자체는 지자르고보다 높으나 지자르고가 더 귀여워서 왠지 선택률이 더 낮다.

므줄프트 끝까지 진행하면 시노드 마법사들 중 홀로 살아남은 파라투스라는 마법사를 만날 수 있다. 그의 도움을 받아 드웨머 유물을 가동시킬 수 있게 된다.[25] 파라투스는 이곳에서 죽은 동료와 드웨머 유물을 만지작거리고 있었다. 하지만 구동에 꼭 필요한 결정(Focusing Crystal: 집속 수정구)을 동료와 함께 잃어버려 망연자실했던 상태였지만, 그 앞의 팔머를 족치던 도바킨이 결정을 노획해 오자 연구를 재개할 수 있게 된 것이다.[26] 장치를 가동하는 방법의 힌트는 작동 버튼 뒤 탁자에 놓인 마법서들과 온도가 너무 낮아 장치 초점이 어긋났다는 그의 말을 종합하면 알 수 있다. 불꽃과 냉기를 렌즈에 쏴서 +와 - 맞추듯 렌즈의 세 불빛들이 각각 천장 주변의 푸른 원들로 향하게끔 각도를 조절해주면 된다.

어쨌거나 이 렌즈를 조작하여 벽면에 사영시키면 스카이림을 중심으로 한 탐리엘 지도가 나타난다. 하지만 매그너스의 눈이 내뿜는 엄청난 마력에 드웨머 장치가 교란되어 별의 지도가 흐려지는데, 매그너스의 눈을 모르는 파라투스가 무슨 짓을 했냐며 화를 낸다. 하지만 매그너스의 눈과 쌍을 이루는 매그너스의 지팡이의 위치가 함께 사영되자, 이것이 미궁(Labyrinthian)에 있다는 것임을 파라투스가 술술 말해준다. 파라투스는 윈터홀드의 수작을 시로딜(제국)에 다 말하겠다고 으름장을 놓는데, 도바킨 입장에서는 기껏 수정을 회수해 직접 맞춰줬더니 잔소리를 들은 셈.[27] 그 뒤 므줄프트 밖으로 나갈 즈음 또 다시 시간이 정지되고, 사아쌀에서 만났던 시직 결사의 멤버 네리엔이 모습을 드러내 옳은 길을 가고 있다고 격려하고는 서둘러 대학으로 돌아가라는 말을 남긴 채 사라진다.

대학에 돌아가면 원소의 회랑에 엄청난 소동이 벌어진 것을 알 수 있다. 안카노가 매그너스의 눈이 지닌 힘의 유혹을 못 이겨 결국 그것을 발동시킨 것이었다.[28] 이와 동시에 매그너스의 눈을 중심으로 막강한 반발력을 지닌 거대한 방어막이 학교 일대에 생성되었고, 한편 사보스와 미라벨은 주인공이 도착하자마자 냉기와 전격 마법으로 이 방어막을 뚫고 안카노에게 다가가려고 했으나 폭발이 일어난다.


2.7. 억제 (Containment)[편집]


폭발이 끝나면 미라벨은 부상을 당했고 사보스는 문 바깥으로 튕겨져 나가 허무하게 목숨을 잃는다.[29][30] 그리고 바깥에는 매그너스의 눈의 작용으로 위습마냥 공중에 부유하는 마법 생물들이 소환되어 윈터홀드 마을에서 난동을 부리기 시작한다. 이때 맵 메뉴를 켜서 다른데로 빠지지 않고[31] 마을 쪽으로 달려나오면 파랄다와 아니얼을 만날 수 있으며, 이들에게 말을 걸면 마법생물(Magic Anomaly)들을 막아내라는 임무와 함께 이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어처구니 없게도 이 마법생물들은 마법사 팩션 퀘스트에서 등장하는 주제에 마법저항이 매우 높고 체력이 레벨링 하지만 레벨 캡이 없으며, 항상 플레이어 레벨x1.75배를 유지한다. 최대한 저레벨에 전사형 팔로워를 동반하고 깨던가 물리 공격을 병행해야한다.

이후 미라벨에게 가 보면 매그너스의 눈의 강대한 힘과 안카노를 막을 수 있는 방법으로 매그너스의 눈을 제어할 수 있는 매그너스의 지팡이를 회수해 여기로 가져와야 한다고 말하는데, 매그너스의 지팡이가 미궁에 있다고 알려주면 미라벨은 놀라며 며칠 전 사보스가 자신에게 미궁의 열쇠(문고리)를 주었으니 이것과 매지카 용량 +50인 자신의 아뮬렛을 주며 미궁으로 향하라고 한다[32].


2.8. 매그누스의 지팡이(The Staff of Magnus)[편집]


우선 최소 진행 가능 레벨이 24 정도여도 난이도는 상당히 높다. 일단 유적 일대에 서리 트롤 몇몇이 어슬렁거린다[33]. 여기에 입구부터 냉기를 발산하는 해골 드래곤인 것은 물론, 그 다음에 마주하는 적들도 대부분 드라우그 와이트 이상인데다[34] 개중엔 포효가 가능한 드라우그 죽음의 군주까지 끼어 있다. 심지어 후반부 엘더스크롤을 얻기 위해 지나가는 블랙리치에 소수 등장하는 위스프 마더까지 나온다. 심지어 중간중간 매지카가 강제로 빨려나가는데다 끝에는 던전 보스인 드래곤 프리스트, 모로케이를 반드시 처치해야 하기에 준비[35]를 단단히 하고 가자.

미궁 초반에는 해골 드래곤이 해골들을 대동하고 등장하는데, 해골 드래곤은 다른 드래곤처럼 냉기 숨결과 거침없는 힘 포효로 공격해 오지만 체력이 500으로 그리 강한 편은 아니고 마법에 2배 피해를 받으므로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쓰러트릴 수 있다. 또한 상술했듯 중간중간 미궁 균열틈새(Chasm)부터 무시무시한 목소리[36]와 함께 매지카가 소용돌이치며 빨려나가게 되는데, 이 틈에 적이 접근하면 무방비이므로, 이에 대한 대비는 해두자. 목소리는 처음에는 도바킨이 알아들을 수 없는 용언으로 말을 걸지만, 도바킨이 계속 묵묵부답이자 짜증을 내며 자신이 굳이 이따위 불결한 언어로 말해야겠냐고 궁시렁거리면서 영어로 말을 하기 시작한다. 친절하다

"Wo meyz wah dii vul junaar?(누가 나의 어둠의 왕국에 발을 들이는가?)"

"Nivahriin muz fent siiv nid aaz het.(겁쟁이 인간은 이곳에서 어떠한 자비도 찾지 못 할 것이다.)"

"대답하지 않는군... 내가 꼭 너희의 불결한 언어를 사용해야만 하겠느냐!!!"

"돌아왔는가, 아렌. 옛 친구여."

"이전에 마치지 못한 것을 끝내기 위해 왔느냐?"

"다시 한 번 실패를 맛보게 될 뿐."

"네놈은 아렌이 아니구나! 그가 너를 이곳에 보낸 것이냐?"

"너 자신의 힘이 너를 파멸시킬 것이라는 말은 하더냐? 그 힘이 나를 강하게 할 뿐이라고 말이다."

"오너라. 최후를 맞으러."


또한 중간중간에 소울젬이 박혀있는 함정장치가 서너개 나오는 구간이 있는데, 이 부분도 조금 주의하는 편이 좋다. 일단 이 복도를 진입하자마자 화염계 마법을 난사하는 함정장치가 있는데, 장치를 무력화시키겠다고 해당 소울젬을 잡으러 나아가면 좌현에서 화염구가 날아온다. 미리 마법 대체를 하지 않았거나, 체력이 저조한 상태라면 즉시 끔살. 마법을 버텨내고 다음 소울젬을 잡으러 달려가도 화염구를 쏘는 트랩 양옆에 하급 화염마법을 쏘는 트랩이 1개씩 총 2개가 설치되어 있으므로 조심할 것. 화염구를 한 번 피하고 즉시 선풍의 질주 용언으로 접근하여 소울젬들을 뽑거나 활을 가져와 범위 밖에서 소울젬을 맞춰 떨어트려도 된다. 단 선풍의 질주 용언으로 접근해도 소울젬 뒤로 건너가는 것은 아니므로 조금이라도 움직임이 지연되면 코앞에서 쏴진 화염구를 맞고 끔살당할 수 있으며, 활의 경우도 내가 소울잼을 쏠 수 있다면 소울젬도 나를 쏠 수 있으므로 적절히 엄폐가 가능한 위치를 찾는 게 중요하다. 물론 게임 내 디자인을 봤을 때 디자이너가 생각한 통과 방법은 방어막 주문을 사용하는 것으로, 해당 트랩 바로 앞의 눈에 띄는 곳에 중급 방어막 책이 있는 것에서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방어막을 사용할 경우 좌현의 화염구에 방어막을 한 번 대주면 방어막은 폭발하나 이 여파로 소울젬은 떨어지며 남은 세 개의 소울잼 또한 좌측 벽의 기둥에 가려진 사각을 통해 가까이 접근한 후에 방어막을 켜고 나가면 마찬가지로 스스로의 폭발 때문에 소울젬이 떨어지며 무력화된다.

사실 위에 방법을 제외하고도 굉장히 쉬운 방법이 있는데, 그것은 소울젬이나 그 인근에 파이어볼을 날려 떨어트리면 된다. 그러면 한대도 안 맞고 소울젬 함정을 매우 쉽게 돌파 할 수 있다.

또한 던전 후반부에 화염저항 40%의 투구가 놓여져 있으니 요긴하게 사용하자. 어차피 해당 던전에서는 화염 피해보다는 얼음이나 전격 피해에 대한 대비가 더 중요하지만, 화염저항 40%는 절대 버리고 갈 수치가 아니다[37]. 보통 마법사들이 수행하는 대학 퀘스트이기에 두건이나 장신구가 아닌 중갑 투구라는 점이 흠.

그리고 던전 끝에 도달하면 사보스 아렌에 의해 유령이 된 동료 두 명이 드래곤 프리스트의 일원인 모로케이(Morokei)를 마법 바리어로 가둬두고 있는 상태다. 모로케이가 감당할 수 없을 만큼 강했기 때문에 사보스가 동료 둘을 유령으로 속박시켜 모로케이를 영구히 봉인하도록 한 것. 사보스가 미리 미라벨에게 미궁의 열쇠를 준 것도 이곳의 비밀을 알고 있기 때문이었고, 그가 항상 낙천적인 태도를 보인 것 또한 동료들을 희생시킨 죄책감의 반작용이었던 것이다. 모로케이를 쓰러뜨리기 위해서는 부득이하게 두 유령들을 제거할 수 밖에 없다.[38]

모로케이의 강함과 공략에 대해서는 모로케이 항목 참조.

보상으로는 모로케이 그 자신과 이름이 같은 가면[39], 그리고 상대의 매지카 혹은 매지카가 없으면 체력을 흡수하는 무기인 매그너스의 지팡이를 얻게 된다. 그리고 유적 밖으로 나올 때 안카노의 탈모어 동료인 에스토르모(Estormo)가 나타나 지팡이를 강탈하려고 공격해 오지만 히든 보스답지 않게 도바킨에게 도륙당한다.

여담으로 입구를 포함한 미궁 곳곳에서 이곳을 방문했던 마법사들의 환영을 볼 수 있는데, 실상은 대마법사 사보스가 오래 전 그의 동기인 아트마(Atmah)를 포함한 네 명의 동료[40]들과 함께 여기에 왔었던 모습이다.[41] 처음 입구에 당도했을 때에는 강력한 탐구심을 바탕으로 밀어붙였으나, 첫 난관부터 사망자가 발생하자 멤버들은 흔들렸고, 그럼에도 사보스는 강경하게 앞으로 나갈 것을 주장했다. 하지만 그 결과 드레곤 프리스트를 만나 위기에 몰렸고, 사보스는 유령이 된 동료 둘을 남겨둔 채 홀로 출구로 향하면서 미안하다는 말을 남긴다.

2.9. 매그너스의 눈(The Eye of Magnus)[편집]


대학에 돌아가면 방어막이 더욱 강화되어 대학 전체를 덮을 지경이 되었지만, 매그너스의 지팡이를 방어막에 사용하면 방어막이 약화되어 안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된다. 게다가 이 와중에 안카노는 이것의 힘으로 무적에 가까운 상태가 되었고, 미라벨까지 그를 막으려다 사망한 상태.[42] 그래서 톨프딜도 주인공이 지팡이로 안쪽 방어막을 제거하자 그의 악행을 막겠다며 그의 앞으로 걸어나오지만 싸움이 시작되자마자 마비 마법을 맞고 싸움이 끝날 때까지 바닥에 널부러져서[43]변화마법 마스터 맞아? 결국 1:1로 싸워야만 한다. 또한 이 때 팔로워를 데리고 왔다면 톨프딜과 함께 바닥에 나뒹구는데다 에센셜 판정이 아니기에 해당 팔로워를 아낀다면 데리고 오지 않는 게 좋다.

게다가 매그너스의 눈이 활성화 된 상태의 안카노는 어떤 공격도 통용되지 않는 무적이지만, 매그너스의 지팡이를 매그너스의 눈에 사용하면 마력이 지팡이로 흡수되면서 (이와 연결된) 그의 무적 상태도 풀린다. 하지만 안카노는 이럴 때마다 자신의 마력을 매그너스의 눈에 재충전시켜 자신의 무적을 지속시키려 하기 때문에 이 틈을 타 마구 패주자. 또한 지팡이가 매그너스의 눈의 마력을 빨아들이는 게 가능한 시기는 빛을 내며 활성화된 때 한정이므로, 그 외에 어딜 향해 쓰더라도 그저 차지 낭비일 뿐이다.

공략:
  • 비록 1:1이라지만 소환술까지 봉인되지 않았기에 소환수와 함께 패도 된다.
  • 마비 독약/스펠, 냉각 포효, 방패 돌진 등으로 매그누스의 눈에 접근을 허용하지 않고 팬다.
  • 그를 직접 상대하기 싫다면 지팡이만 사용해도 된다. 일단 지팡이로 안카노의 무적을 푼 뒤 (지팡이의 고유 능력으로) 그의 매지카와 체력을 빨아들이는 식.
  • 싸움 중간중간마다 아공간에서 마법 생물들이 소환되는데, 이 생물들은 안카노를 우선적으로 공격한다. 게다가 매그너스의 눈에 붙어있을 때에는 사실상 무방비다. 요약하면 그의 처분을 마법 생물들에게 맡길 수도 있다. 그런데 모로케이를 없앨 정도면 안카노는 그냥 바를 수 있으니 그리 애용되는 방법은 아니다.
  • 안카노의 레벨은 윈터홀드 대학 퀘스트를 시작하면서 처음 만났을 때[44]를 기점으로 고정된 후 더이상 추가적인 레벨 스케일링이 없기 때문에, 윈터홀드 대학 입학을 초반에 해놓고 퀘스트 진행은 나중에 한다면[45] 이후 최종보스전이 다가왔을 때 즈음에는 당황스러울 정도로 약해지게 된다.
  • 소울젬을 넉넉히 챙겨가자. 지팡이의 파워를 쓰다보면 고갈되기 때문에 다시 충전해야 하는데 소울젬이 바닥나면 곤란해진다. 일반(Common) 등급 소울젬이 가장 효율이 좋으며 전투가 길어질 것을 대비하려면 10개 이상 가져가는 것이 좋다. 정 안되면 소환되는 마법 생물들을 죽여도 하나씩 나오니 이걸 써도 된다.

안카노를 쓰러뜨리면 톨프딜이 매그너스의 눈이 불안정해졌는데 해결할 방법이 없다고 당황해하나 곧 시직 결사 일원들이 나타나 플레이어를 칭찬하고는 아직 이 세계는 매그너스의 눈을 맞이할 준비가 되지 않았기에 이는 자신들이 보관하겠다고 선언하고 매그너스의 눈과 함께 사라진다.[46] 또한 사라지기 전, 도바킨을 신임 대마법사로 위임하고 지금까지 보인 행보를 미뤄컨데 윈터홀드 대학을 잘 이끌 수 있을 것이라며 신뢰하는 발언을 남긴다. 톨프딜을 비롯한 다른 마법사들 또한 일련의 사태를 거의 혼자 해결해 낸 영웅 도바킨이 (비록 신참이기는 하나) 대마법사가 되는 것에 큰 반발 없이 동의한다.[47] 그리고 미라벨도 상술한 이유로 사망했기에 공석이 된 수석 마법사 자리는 톨프딜이 이어받게 된다.

보상으로는 그 명성 치고는 주력기로 사용하기엔 좀 잉여한 능력치의 매그너스의 스태프, 매지카 재생 속도 증가, 매지카 증가, 모든 계열 마법의 시전 비용 감소라는 대단한 옵션을 가진 대마법사의 로브를 얻게 되며, 이후 대마법사답게 대학 내 모든 학과장들의 스펠북에 약간의 할인 혜택을 받는다.[48] 또한 아크메이지의 으리으리한 개인실도 플레이어의 것이다.[49]


3. 사이드 퀘스트[편집]



3.1. 일반 퀘스트[편집]



  • Brelyna's Practice : 브렐리나 메리온의 실험을 도와주는 퀘스트. 사아쌀 탐험 이후 브렐리나와 대화하면 자신이 개발한 마법의 실험 대상이 되어달라고 한다. 승낙하면 어떤 마법을 도바킨에게 시전하는데, 마법이 잘못 되었는지 화면이 초록색이 된다. 도바킨이 전체적으로 초록색으로 물든 듯하다. 게임 시간으로 한 두 시간, 현실 시간으로 십여분이면 마법이 풀리는데, 다음 실험을 승낙하면 이번에는 온갖 동물로 변이되는 도바킨을 볼 수 있다. 이에 대해 브렐리나가 매우 미안해하며 사과하고, 이후부터는 브렐리나를 팔로워로 영입할 수 있다.

  • J'zargo's Experiment: 즈자르고의 실험을 도와주는 퀘스트. 자신이 새로 개발한 화염망토 마법을 시험해 달라며 스크롤 10장을 주는데, 그 마법은 언데드에게 특히 효과가 있다고 한다. 화염망토 스크롤을 쓴 상태로 언데드에게 3번 접근하면 된다. 문제는 이 폭발이 언데드 뿐만 아니라 자신에게도 피해가 가기에 체력에 투자를 안 했다면 난전 도중 동귀어진하는 상황이 종종 일어난다. 이후 즈자르고에게 결과를 말해주면 4차원 카짓다운 반응을 보여주고는 팔로워로 영입이 가능해진다. 참고로 스크롤 10장을 다 사용해버리고 더 달라하면 즈자르고가 없다고 화를 내면서 퀘스트가 그냥 실패로 끝나버린다.

  • Onmund's Request: 온문드의 고민을 해결하는 퀘스트. 자신의 가족 목걸이를 엔씨어에게 팔았는데, 이제 와서 보니 후회가 된다며 다시 돌려받길 원하고 있다. 그러나 엔씨어 성격 상 다시 되돌려 받을 수 없을 것 같아서 도바킨에게 해결을 부탁한다. 엔씨어와 대화하면 이미 끝난 거래이니 이야기할 건 없다고 딱 잘라 대답하는데, 정 돌려받고 싶다면 자신이 관심있어 하는 스태프를 구해오라고 한다. 무작위로 지정되는 던전에서 스태프를 구해 엔씨어에게 주면 온문드의 목걸이를 되돌려 받을 수 있고, 온문드에게 돌려주면 팔로워로 영입할 수 있게 된다. 화술이 75 이상이면 설득으로 바로 목걸이를 되돌려받을 수 있다.

  • Shalidor's Insights: 우라그 그로슈브에게 받는 퀘스트. 어딘가에 있는 샬리도어의 연구문을 찾아달라고 한다. 의뢰를 수락시 (무작위로 지정된) 던전으로 가 샬리도어의 연구문을 회수해 오면 번역 작업에 들어가며, 1~2일 뒤 다시 대화하면 그 결과물인 무작위 마법 스크롤을 나눠준다. 해당 스크롤은 120초 동안 해당 학파의 지속시간을 50% 증가시키고 매지카 소모량을 50% 감소시킨다.

  • Fetch Me That Book!: 위와 마찬가지로 우라그가 의뢰한 특정 책을 회수해오는 퀘스트. 다만 그에게 직접 퀘스트를 받기 전 던전 어딘가에서 해당 책을 입수할 경우 퀘스트 아이템이라 버릴 수도, 그렇다고 이미 소지하고 있다는 대화 선택지조차 뜨지 않는 버그가 있다. 다만 콘솔 player.dropitem [책 코드명] 1을 치면 문제의 책이 강제로 앞에 버려지며, 이를 주우면 우라그에게 가져가라는 문단이 정상적으로 뜨니 참조. 퀘스트 및 책 코드명은 해당 링크 참조.

굳이 위 방법을 사용하지 않아도 책을 가지고 있다면
setstage MGR20 200
setstage MGR20B 200
둘 중 하나를 콘솔에 입력하면 강제로 진행시킬 수 있다.


3.2. 마이너 퀘스트[편집]


  • Out of Balance: 드레비스 넬로렌에게서 받는다. 마법윈터홀드 대학의 곳곳에 있는 마법 에너지 중심점이 오염되어 가고 있으니 정화가 필요하다며 신비한 조율 장갑을 준다. 장갑을 끼고 대학 곳곳에 있는 푸른 에너지 우물 같이 생긴 중심점을 e키로 누르면 된다. 정화 과정에서 소울젬을 얻을 수 있으며, 보상은 따로 주는 건 없다.
가끔 소울젬 대신 매지카를 현실시간으로 2시간 동안 +100 올려주는 버프가 있는데, 무슨 버그가 있는 건지 이 버프를 받으면 비정상적으로 매지카 회복이 빨라진다. 지속시간 내내 염동력으로 온갖 물건을 가지고 놀아도 절대 마나가 떨어지지 않으며 파괴학파 마법 듀얼캐스팅을 무제한으로 쏠 수 있는 절륜한 성능을 자랑한다.
  • Enchanting Pick-Up: 서지우스에게서 받는다. 무작위로 지정되는 마법부가 서비스 고객으로부터 아이템을 받아오면 된다. 보상은 레벨링되는 셉팀.
흥미롭게도 마법부가 서비스 고객에게 아이템을 받을 때 고객의 종족에 따라 반응이 달라지는데, 특히 레드가드 고객의 경우 '조용히 말해!' 라며 민감하게 반응한다. 아마 노르드 문화권 이상으로 마법을 혐오하는 레드가드 정서상 자신이 마법부가 아이템이 가지고 싶어 마법 대학에 의뢰까지 한다는 사실이 퍼질까봐 신경쓰이는 모양.
  • Restocking Soul Gems: 서지우스에게서 받는다. 빈 소울젬을 채워오라고 한다. 보상은 레벨링되는 셉팀. 셉팀이야 물건 팔면 저절로 얻게 되니 해 주기는 아깝다
  • Aftershock: 안카노를 처치하고 며칠 뒤 톨프딜로부터 받을 수 있다. 본인 말로는 매그너스의 눈으로 인해 스카이림 곳곳에 균열이 생겼으며, (의뢰자가 표기한 지점의) 균열로부터 나오는 마법생물을 제거하고 균열을 닫으라고 한다. 매그너스의 지팡이가 있으면 (안카노 때처럼) 더 쉽게 해결할 수 있지만, 없어도 마법생물들만 잡다 보면 균열이 알아서 닫힌다. 그 뒤 톨프딜에게 가서 보고하면 끝난다. 여담으로 톨프딜로부터 의뢰를 받지 않아도 필드 상에 공간이 일그러진 게 가끔 목격되는데, 이것에 접근하면 마법 생물들이 튀어나오며 해당 퀘스트가 자동으로 시작된다.
  • Tolfdir the Absent-Minded: 톨프딜이 잃어버린 증류기를 되찾아주는 퀘스트.[50] 그에게 찾아달라는 말을 듣지 않아도 대학 여기저기 방치된 그의 증류기를 가져다 줘도 되며, 소량의 골드를 받는다.
  • Forgotten Names:
퀘스트 로고조차 뜨지 않는 초 마이너 퀘스트로, 미든 다크(Midden dark) 한켠에 데이드릭 건틀릿이 고정된 제단, 그리고 한켠에 의문의 보고서와 열쇠가 있는데 읽어보면 저자는 제자들이 예상했던대로 끔살당했고 (중략) 대학 도서관인 아케이넘에 4개의 반지들을 보관하겠다고 한다.
그 뒤 아케이넘을 둘러보면 출입구 기준 서쪽에 자그마한 상자가 있는데 워낙 작고 그림자 속에 있어 지나치기 쉽다. 하여간 보고서 옆에 있던 열쇠든 락픽이든 따보면 서술대로 반지들이 있는데 모든 게 STEAL로 뜨는 아케이넘 물품답게 대놓고 따면 현상금 1이 걸린다.
이제 보고서가 있었던 제단으로 돌아와 색색의 반지들을 건틀릿 손가락마다 끼우면 건틀릿이 손가락들을 쥐고는 해골 넷을 만들어낸다.[51] 직후 해골들은 한켠으로 응집해 무언가를 소환하는데, 그 정체는 해머펠 Abecean 지역에서 레드가드 복장으로 해적 선장 일코 중이었던 벨렉 세인(Velehk Sain) 이라는 드레모라로, 드레모라 특유의 호전적인 말투로 그때의 일을 당당하게 밝힌다. 이제 그가 하라는댈로 "벨렉 세인, 너를 해방한다"를 읆조려 언령을 풀어줄 지, 다른 말을 하며 꼬장을 부릴지를 결정해야 한다. 일단 그를 해방시켜주면 직접 그린 보물지도[52]를 주고 사라지며, 꼬장을 부릴 시("벨렉 세인, 너를 오블리비언으로 추방한다") 호탕하게 웃으며 현피가 시작되지만 시미터 두개와 데이드라 심장, 복장 등을 털어 벌거벗기는 게 전부다. 스카이림의 다른 선택형 퀘스트가 그렇듯이 보물지도를 획득하면서 벨렉 세인을 죽일 수도 있는데 벨렉 세인에게 보물 지도를 건네받은 것을 확인하자마자 ESC 눌러서 대화 고정을 풀고 포탈 타기 전 마지막 한마디 할 때 패죽인 다음 바로 E키 눌러서 시체 루팅하고 놓아주면 시체가 포탈을 타고 사라져버린다.


3.3. 달인(Master) 레벨 퀘스트[편집]


아래 퀘스트들은 각 학파의 레벨이 90 이상인 상태에서 담당 교수에게 말을 걸면 받을 수 있으며, 보상은 달인 레벨의 주문책(Spell book) 하나와 그 단계의 다른 주문책들을 구매하는게 가능해진다. 또한 주의할 점은 각 퀘스트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전설화(레벨 초기화)를 중간에 해버리면 다음으로 넘어가거나 완료가 불가능하다.

  • Destruction Ritual Spell: 파괴 레벨 90 이상 혹은 100[53]일 경우 피랄다에게 말을 걸면 비유적인 표현이 그득한 책 한권을 받는다.
일단 Northward는 던스타 서남쪽에 위치한 바람받이 폐허(Windward Ruins)를 의미하는 것으로, 그곳에 있는 책 받침대에 해당 책을 올려놓고 화염 마법이나 인첸트 무기를 갈겨댄 뒤[54] 책을 회수해 펼치면 지형지물을 대략적으로 묘사한 문단이 새로 추가된다. 이것의 답은 리버우드 남동쪽의 하늘 접경지 감시대(orth Skybound Watch)로, 바드의 산정 도약대처럼 난간 끝에 위치한 책 받침대를 찾아 놓은 뒤 냉기 계열로 다음 문단이 떠오르게 만들자. 이번 문장도 (스카이림) 서쪽 어딘가에 산세와 강이 어떻게 되어 있다느니 하는데, 리치카스웨이스텐 남쪽에 위치한 네 개의 해골 망루(Four Skull Lookout)다. 그곳에서도 책받침을 찾아 전격 계열을 날려 마저 읽으면 마스터 레벨 주문인 Fire Storm (화염 폭풍)이 보상으로 사용 가능해지며[55] 퀘스트 완료. 참고로 이 퀘스트를 끝낸 직후 해당 책은 피랄다도 나몰라라 하니 아지트의 책장에 넣든, 팔든 상관없다.

  • Conjuration Ritual Spell: 소환 레벨 90 이상일 때 피니스 게스터에게 말을 걸면 '속박되지 않은 드레모라(Unbound Dremora)'를 소환하는 주문과 함께 대학 옥상에서 해당 드레모라를 불러내 '내게 복종하라' 라고 요구해 시질 스톤을 가져오게 하면 된다고 한다. 일단 옥상에서 소환해 보면[56] 당연히 무기를 빼들고 공격해 오는데[57], 죽도록 패서 오블리비언으로 돌려보낸다. 이후 같은 드레모라를 또 소환해서 '이제 내게 복종해야지' 라고 계속 요구하면 된다. 물론 이 드레모라는 열이 받을 대로 받아서 다시 덤벼드나, 죽도록 패서 돌려보내고 또 소환해 같은 말을 하면 된다. 이 과정을 몇차례 반복하면 결국 기가 죽어서 복종하겠다고 선언하는데, 복종의 증거로 시질 스톤을 가져오라고 하면 알겠다고 응답하고 오블리비언 차원으로 돌아간다. 이후 다시 소환하면 시질 스톤을 하나 들고 오면서 메이룬스 데이건이 몹시 불쾌해할 것이라는 말도 덧붙인다.[58] 이후 시질 스톤을 게스터에게 가지고 가 인증받고 화염의 권속(Flame Thrall) 마법서를 받으면 된다. 이후 그에게서 서리나 폭풍, 데스 쓰랄 같은 마법서도 살 수 있다.

  • Alteration Ritual Spell: 변이 레벨 90 이상 되면 톨프딜로부터 받을 수 있다. 본인 말에 의하면 연구중인 새 마법에 드래곤 가슴 피부가 필요하다며 '카보제인의 송곳니(Kahvozein's Fang)란 드래곤 프리스트 단검[59]을 찾아 이걸로[60] 드래곤 가슴 피부를 잘라오라고 한다. 그의 말대로 용 하나를 잡고 채취해 전달해[61] 주면 '드래곤 피부'라는 달인(Master) 급 마법서를 보상으로 준다[62].

  • Illution Ritual Spell: 환영 레벨 100 이상 되면 드레비스 넬로렌으로부터 받을 수 있으며, 스카이림 각지를 돌아다니는 파괴마법 퀘스트보다는 규모가 작지만 좀 짜증나는 퀘스트다. 그가 제시한 주문으로 윈터홀드 대학 곳곳에서 일루젼 책 4권을 찾아내 그에게 줘야 하는데, 물론 해당 주문을 쓰는 즉시 책이 빛나거나 마커가 뜨는 건 아니고 그냥 안 보이던 게 보이기만 하는 것이므로 대학 여기저기 샅샅이 뒤져야 하는 게 상당히 귀찮다.[63]

  • Restoration Ritual Spell: 유일하게 퀘스트 진행 이후에만 달인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회복 레벨 90 이상일 때 Good Intentions 퀘스트까지 완료한 이후 콜레트 마렌스와 대화를 나눠보면 대학 지하의 던레인에게 가 적의 공격을 얼마간 버텨내라고 한다. 일단 그에게 가 사정을 설명하면 빛(포털) 안으로 들어오라는데, 일단 그 안에 들어서면 장비 압수가 이루어지고, 공격이 통용되지 않는 유령 셋이 소환돼 공격해온다. 즉, 회복마법으로 이 공격을 견뎌내라는 소리지만 대다수 퀘스트가 그러하듯 여기에도 꼼수가 있어서 에더리얼 용언을 쓰고 기다리던가, 투명화 마법이나 물약 빨고 숨어 있던가, 팔로워 동행이나 무기 반입이 막히지 않은 점을 응용, 압수 전에 무기를 맡겨두거나 바닥에 떨어트린 뒤 유령이 나타나면 이를 회수해 때리는(...) 편법도 가능하다.[64] 게다가 스크립트가 꼬여서 퀘스트 완료 후에도 콜레트 마렌스가 마스터급 스펠인 수호자의 원을 팔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콘솔 "setstage mgritual04 200" 및 "set mgritualRestBook to 0" 을 통해 퀘스트 재완료 및 치료 주문 목록 갱신을 한 다음 판매중인 마법서 목록을 확인하고 없으면 로드 → 콘솔 → 확인을 반복해 사서 익히면 된다.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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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래 영어로는 '열공하다'라는 의미를 지닌다.[2] 서머셋 아일즈의 마법사 단체. 사실상 메이지 길드의 전신이다.[3] '드래곤척살' 포효를 습득한 뒤 도전하면 되니까.[4] 던레인의 예언자를 만나고 난 후 사보스 아렌에게서 받을 수 있는 마법사의 서클렛, 라비린시안으로 떠나기 전, 미라벨이 주는 아뮬렛을 반드시 지참하고, 참고로 종족은 알트머브레튼이 무난하며 특히 마법에 문외한이 전사족 캐릭터를 선택했다면 금상첨화다.[5] 특히 이머젼 모드를 깔고 파렌가에게서 주술책들을 구입을 마치면 "능력이 된다면 윈터홀드 대학에 입학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야"란 말을 한다.[6] 이 대학에서 무엇을 배우고 싶으냐는 질문의 대답과 도바킨이 대학으로 들어오기까지 숙련도가 높은 술법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실시하는데 플레이어가 가지고 있지 않는 마법을 요구할때가 있으므로 그냥 골드 30에 사는 것이 좋다. 일반 홀드의 궁정 마법사를 통해 구매하려면 금액이 높다(세자리수 금약이다).매인 퀘스트 진행시 반드시 윈터홀드 대학 입학 테스트를 받아야만 퀘스트 진행이 가능한데 이때 주인공이 드래곤본임을 밝히면 마법 테스트 대신 주인공이 얻었던 어떠한 포효든 파랄다 앞에 내지르면 입학 시켜준다. Aura Whisper나 Throw Voice같은 비공세형 포효를 사용하면 더 좋다.[7] 가끔 버그로 톨프딜이 대화 도중 아무 반응이 없을수도 있는데, 이 경우 콘솔 조작을 하든가, 뒤에 있는 제자 중 하나를 죽이고 (주변인들의 보복을 피해) 재빨리 스카이림으로 빠져나가 외곽에서 적당히 시간을 끌다 윈터홀트로 가 잠시 수감되었다가 돌아오면 진행이 가능하다.[8] 어떻게 보면 윈터홀드 대학이 어째서 주민들의 미움과 경멸의 대상이 되었는지를 잘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하다. 열정으로만 가득한 수련생들이 저지른 만행으로 인해 시달렸을 주민들을 생각해보면 주민들과 야를이 대학 갈아엎겠다고 이를 가는게 괜히 그러는게 아닌 셈이다. 톨프딜이나 페랄다, 심지어 니란예 까지도 마법을 시전할때는 조심하라고 할 정도이니 그동안 혈기왕성하고 자만심 높았던 수련생들이 어느 정도로 대학의 평가를 개막장으로 만들어 놨는지 짐작할 수 있다.[9] 정말로 시간을 멈춘게 아니라 환영의 일종이라고 한다.[10] 그런데 드라우거는 알다시피 레벨링되기 때문에 중반부에 진행하게 되면 드라우그 와이트가 무더기로 쏟아져나오고 중간보스는 최소 징벌하는 드라우그급으로 등장하는 참사가 발생하기도 한다(...) 데미지가 상당한데다 포효까지 쓰므로 상당히 골치 아프다. 게다가 얘네들이 쓰는 포효 대개가 무장해제다(..)[11] 여기서 대마법사의 방을 좀 뒤져서 대마법사의 신발을 미리 훔쳐두자. 전격 저항 40%가 붙은 신발인데, 이후 전격마법에 특화된 드래곤 프리스트인 모로케이를 상대할 때 큰 도움이 된다.[12] 훔치려다 걸리지 않을까 걱정되는 플레이어를 위해 첨언하자면 대마법사의 방은 원통형 구조로 되어있고 대마법사의 신발은 대마법사의 침실에 위치해 있으며 대마법사의 시야에서 완벽하게 가려진 구조로 되어있어 들킬 염려가 없다. 게다가 주인공과 대화를 마친 사보스는 다시 독서에 몰두하든가 아니면 방을 나가는 연출로 이어지기 때문에 쉽게 훔칠 수 있다.[13] 원래 영어로는 '열공하다'라는 의미를 지닌다.[14] 우습게도 마법사들을 처리한 후 감옥에 갇힌 뱀파이어들에게 말을 걸면 누더기나 걸치고 마법 샌드백이나 하던 주제에 도바킨더러 나한테 말 걸지 마 고깃덩어리라며 코웃음치는 비범한 대사를 보여준다. 만약 던가드 퀘스트를 진행해 던가드 편에서 소린 주라드를 영입했다면 '태양불' 스펠을 구매할 수 있는데 언데드에 25 포인트 치명타를 주는 마법이다. 뱀파이어 역시 언데드에 속하므로 연습용으로 써먹자[15] 실제로 대화문도 거짓으로라도 좋게 말해주는 대사는 없고 "난 그냥 책을 찾으러 온 것"이라는 식의 매몰찬(?) 선택지만 존재한다(...).[16] 같이 동행하기를 거절하면 "정말 괜찮겠습니까? 제가 도움이 되드릴 수 있는데요"라고 다시 간청한다.[17] 스페셜 에디션에서는 "자꾸만 걸리적대면 내가 직접 죽여버리겠다"란 대사 선택지도 있다.[18] 그런데 설득으로 해결해도 오쏜한테 말을 걸면 그를 넘겨주었을 때와 똑같은 반응을 보인다. 버그인지는 불명.[19] 소매치기로는 얻을 수 없고 반드시 호출자와 싸워서 죽여야만 뒷문을 열수 있다. 사실 뒷문을 열어도 별 아이템도 없고 나가는길도 그다지 단축되지 않으므로 굳이 뒷문에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20] 각각 변화술, 환영술, 소환술, 파괴술과 관련된 서적들이다.[21] 뭐 취소선이니까 우습게 생각될 수도 있는데 대학교 멤버들 전원이 마법의 달인들이니 그 거대한 구체 하나 옮기는 건 일도 아닐것이다.[22] 이때 평소엔 얌전하던 톨프딜이 매우 화를 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교수이자 선배 마법사로써, 촉망받는데다 신중한 모습까지 보여주는 좋은 학생인 도바킨과의 토론을 방해받아서 였을지도.[23] 특히 아직 레벨이 초기라면 잠시 미뤄두고 다른 퀘스트로 옮겨갈 것을 강력히 권장한다. 팔머나 챠루스는 초기 레벨로는 벅찬 상대다.[24] 참고로 드웨머 유적지 가운데 드레곤렌드 포효를 배우기 위해 용의 엘더스크롤이 위치한 므자크 탑{Tower of Mzark}이 위치한 알프트앤드{Alftand}가 그나마 쉬운 편에 속한다. 팔머나 챠루스의 분포도도 적고, 무엇보다 은신술을 최고치로 높였다면 므자크 탑이 위치한 블랙리치를 들키지 않고 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여타 그웨머 유적지는 팔머와 챠루스가 초반부터 우글거리고 드웨머 기계들도 활성화 되있어 제대로 다니기 힘들다.[25] 엘더스크롤 온라인 오시니움 퀘스트라인에도 등장하는 유물인데, 이때 동행 중인 하이엘프 드웨머 학자 '네라모'는 학회에선 이를 환상의 오브(Orb of Illumination)라고 부른다 알려준다.[26] 다만 버그로 이걸 가진 팔머 시체가 구조물 밖으로 튕겨나가거나 증발해 회수가 안될 때도 있는데 콘솔 player.additem 0009f7a6 1을 입력하자. 또한 이걸 가져와도 파라투스가 멍 때릴 수 있는데, player.SetStage MG06 55 를 입력해 진행하자. 참고로 이 명령어는 렌즈 조절을 끝낸 직후로 잇는 것이니 참고.[27] 파라투스와 대화가 끝났다면 에센셜이 풀려 죽일 수 있으니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죽여도 상관없다.[28] 이 사건 직전 톨프딜이 매그너스의 눈을 연구하던 일지를 잃어버렸다는 언급을 하는 것으로 보아 안카노가 톨프딜의 일지를 훔쳐보고 발동한 것으로 보인다.[29] 이때는 대학의 거의 대부분의 NPC들이 제 기능을 하지 않는다. 우로그에게 책을 돌려주어 퀘스트를 완료하는 것도, 트레이너들에게 훈련을 받는 기능도 일부 마비되며, 말을 걸면 아크메이지의 죽음에 충격을 받은 반응만 보인다. 게다가 윈터홀드의 경비병, 마을 여관주인, 아주라의 별 관련 인물인 넬라카, 영주 등 다른 NPC들 또한 건물 안에 피신한 채 어찌된 일이냐며 빨리 수습하라는 말만 하니 미리미리 잡퀘나 업무를 마쳐놓는 것을 추천.[30] 버그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때 드레비스 넬로렌은 죽은 대마법사 시체 앞에서 웅크리고 벌벌 떠는 모션을 취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전에 대화하지 않았다면 말을 걸 시 투명 마법에 대한 질문을 정상적으로 하는 등 예외적으로 표리부동한 모습을 보여준다.[31] 만약 이렇게 되면 해당 퀘스트 자체가 불가능해진다.[32] 참고로 라비린시안으로 출발하기 전, 아크메이지 방에서 훔쳐 온 아크메이지 신발과 사보스에게서 받은 서클렛, 그리고 미라벨에게서 받은 아뮬렛을 필히 장착하고 떠날 것을 강추.[33] 한 마리도 아닌 무려 네 마리들이다! 트롤 베인과 '불의 숨결' 포효, 화염 마법등을 장착해 준비해두자. 여담으로 출입구 밖으로 좁은 통로가 있는데 이곳으로 한 마리씩 유인해 처리하는게 좋다.[34] 레벨에 따라선 징벌하는 드라우그도 나온다.[35] 레벨을 충분히 올리거나 마법 위주라면 포션, 매지카 용량이나 재생 아이템 등.[36] 던전 끝에 봉인되어 있는 드래곤 프리스트 모로케이의 음성이다.[37] 무엇보다 용 사냥에 요긴하게 쓸수 있다.[38] 굳이 죽이고 싶지 않다면 소매치기를 한 번 시도하자. 인벤토리만 들여다 봐도 알아서 봉인을 중단해 모로케이가 풀려나오게 만든다.[39] 매지카 재생 속도 100% 증가 옵션이 붙어 있다. 최고의 로브 중 하나인 대마법사의 로브와 짝을 이룰 만한 멋진 머리 슬롯 아이템이지만… 버그로 인해 대마법사의 로브와 이 가면을 동시에 착용할 경우 가면이 나타나는 게 아니라 대마법사의 로브의 후드 안이 투명해 보이는 티리엘이 되는 에러가 발생한다. 패치나 모드를 통해서 해결될 수 있을 문제이지만 찜찜한 것도 사실. 후드 슬롯쪽이 겹쳐서 생겨나는 문제로 추정되므로, 대마법사 로브의 후드를 제거해주는 모드 혹은 드래곤 프리스트 가면의 후드를 제거하는 모드를 추천한다.[40] 보스머 거두인(Girduin), 노르드 하프나 아이스피스트(Hafnar Ice-Fist), 아르고니안 테이크스 인 라이트(Takes-In-Light),그리고 던머 엘발리 베렌(Elvali Veren).[41] 이 때는 사보스가 대마법사가 되기 오래 전으로 환영에서도 그는 대마법사의 로브를 입지 않았다.[42] 시스템상 정말로 사망 처리되는 사보스 아렌과 달리 미라벨 어빈은 보이지만 않을 뿐 사망으로 처리되진 않고 스크립트도 그대로 남아있으므로 콘솔 resurrect를 쓰지 않고도 살릴 수 있다. 콘솔 prid 1C1B9, moveto player, enable을 순서대로 치면 된다.[43] 근데 후술할 싸움에서 톨프딜을 끼고 싸우다 보면 이따금 안카노가 바닥에 쓰러진 그에게 걸려 버벅대기도 한다.[44] 처음부터 윈터홀드 대학 퀘스트를 시작하고 안카노를 만난다면, 안카노의 레벨은 겨우 15로 고정된다.[45] 메인 퀘스트 도중 윈터홀드 대학을 찾아가게 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초반부터 메인 퀘스트를 민다면 입학만 해놓고 미뤄두기 쉽다.[46] 그래도 매그너스의 눈 외형이 한 간지 하기 때문에 퀘스트가 끝나도 계속 보고 싶다면, 씨직 요원들이 눈을 가지고 간 뒤에 콘솔에 다음 명령어를 치면 된다. prid 25224 입력 후 enable [47] 생각해보면, 도바킨은 대마법사와 수석마법사도 손 쓰지 못하고 개털린 최종보스를 혼자만의 힘으로 물리친거다. 물론 매그너스의 지팡이의 힘이 컸지만, 이조차도 대마법사가 소싯적에 무려 5명의 동료들과 함께 갔으나 개털리고 도망쳐야 했던 던전에 혼자 들어가서 얻어온 것이니 폄하될 일이 아니다. 사실 윈터홀드 대학 퀘스트에서 도바킨의 활약상은 유독 독보적인데, 컴패니언즈의 경우 퀘스트 내내 서클 멤버들과 함께 행동하는지라 도바킨이 유독 뛰어난 자라는 인상을 받기 어려운 것을 생각하면 차이가 확연하다.[48] 그러나 고위 마법의 경우 여전히 2000골드는 가볍게 넘어가는 훈훈한 인심을 보여준다.[49] 개인실 중앙의 화원에서 자라는 연금술 재료들은 당연하지만 채집한 후에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리젠된다. 여담이지만 방 안 어딘가에는 이름조차 평범한 부츠고 생김새도 평범한 부츠(기는 한데 바로 밑 다른 부츠하고 확 대비되도록 오라가 감도는)가 하나 놓여 있는데, 쇼크 저항 40%라는 비범한 옵션을 달고 있다. 아예 모로케이와의 싸움에 대비해서 미리 훔쳐서 신고 가도 된다. 게다가 여느 던전들이 그러하듯 열흘 이상 방문하지 않으면 (침대 맡 보관함을 제외한) 물품들이 리젠되니 참조.[50] 굳이 튼튼한 새 증류기를 사지 않는 건 그게 익숙해서라고 한다.[51] 반지들을 어떤 순서로 끼어야할지 모른다면 그냥 하나씩 다 선택해보면 된다. 어차피 맞는 반지만 손가락에 끼워지게 되어있고 틀려도 아무 문제 없다.[52] 위치는 대학 서쪽에 있는 이스그라모어 무덤 남서쪽, 그리고 난파선인 순례자의 참호(Philgrim's Trench) 남동쪽에 있는 반도(얼핏 섬 같지만 육지와 살짝 이어져 있다.)이며, 이곳의 탈로스상 근처에 가면 보물상자가 디벨라상, 금괴와 함께 소환되듯 나타난다. 이렇기에 보물지도를 받지 않고 위치만 알고 가려 했다간 허탕만 친다.[53] 엘더스크롤 위키아에선 이를 버그로 취급한다.[54] 일단 올려놓은 상태라면 폭발이나 소용돌이 등 물리적인 충격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55] 만약 해당 주문서를 2천에서 3,4천 가량 사서 익힌 상태라면 그냥 끝난다.[56] 참고로 장소가 야외인지라 드래곤 등이 난입하면 드레모라가 이를 쫓아 애먼데 가버리기도 하니 없을 때 해야 한다.[57] 소환 직후, "네놈이 감히 이몸을 불러내느냐!? 네놈은 징벌을 당해야 하리라!"라고 외친다.[58] 해당 드레모라는 퀘스트 직후에도 처벌이 두려운지 직접 쳐죽이거나 드래곤에게 사출당하지 않는 한 계속 대학교 옥상이나 그 밑의 기숙사 계단에 머무르는데, 이따금 드래곤이 죽어 뼈만 남으면 후다닥 달려와 신기한 듯 구경하기도 하나 대사는 없다.[59] 보쿤이나 라고트 등 주요 드래곤 프리스트가 있는 유적지 중 하나에 위치하게 된다(성격상 오타르가 안장되어있는 Ragnvald로 걸리는 경우가 많다. 오타르의 가면 효능이 화염/냉기/전격 저항 능력이 있어 사실상 주술 저항 능력이 있다고 보면된다). 일단 카보제인의 송곳니가 배치되고, 그것을 이 퀘스트 이전에 획득하게 되면 퀘스트 아이템으로 간주된다.[60] 여타 달인급 퀘스트처럼 이걸 들고 시련을 극복하란 소리가 아니라 루팅할 때에만 손에 들고 있으면 된다.[61] 참고로 가슴 피부는 언제든 다시 채취가 가능하기에 퀘스트 아이템 취급이 아니다.[62] '피부' 마법계열 가운데 가장 강력한 마법이다.[63] 정답은 Arcanaeum(기록보관소)의 작은 탁자 위, 격려의 회랑(Hall of Countenance) 2층에 창고 같은 곳의 왼쪽 나무통 위, 성취의 회랑(Hall of Attainment) 2층 계단 바로 앞 벤치 밑, 그리고 미든의 아트로나크 포지 앞 탁자에 한 권씩 있다.[64] 물론 상술했듯 공격이 먹히지 않게 패치됐기에 의미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