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애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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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FNaF 시리즈의 메인 빌런이자 진 최종 보스.[6] 윌리엄 애프튼이라는 본명이 나오기 전까지는 팬덤에서 ‘퍼플가이’ 라고 불렀다.난 언제나 돌아온다.
2. 상세[편집]
거기에 사람을 해칠 수 있는 기능을 넣은 로봇까지 만들었다. 몰래 아이를 죽이고 천연덕스럽게 가게 경영을 하는 것으로 보아 얼마나 성격에 결함이 있는지 알 수 있다.[10] 게다가 죽은 자식을 어떻게 해보기 위해 벌이라며 다른 자식을 위험한 곳으로 보내는 대단한 아버지이다.
그래도 자신이 만든 위험한 로봇에게 딸 엘리자베스를 가까이 가지 못하게 하는 것으로 보아, 딸은 소중히 여겼던 모양. 그러나 딸이 서커스 베이비한테 간 그날, 그가 설계해둔 베이비의 기능[11][12] 으로 인해 딸을 잃었다.[13]
큰아들인 마이클을 모종의 이유[14] 로 자신의 회사 직원으로 투입시켰다. 마이클은 엘리자베스의 영혼 구제에 성공한 줄 알았지만 후속작인 FFPS에서 베이비의 상태를 보아 사실상 실패했음을 알 수 있다.
이후, 수년이 지나 폐쇄된 1편의 가게에 숨어들어 매일 밤마다 애니매트로닉스들을 안전실로 유인하여 해체시킨 뒤, 자신이 죽였던 아이들의 원혼에게 시달리다 스프링 보니의 슈트에 갇혀 죽게 된다.[15][16] 이후 스프링트랩으로[17] 약 30년 정도에 세월간 방치되어 있다가 3편에서 공포의 집 어트랙션의 주인이 가져다 놓는 바람에 메인 애니매트로닉스로 등장해, 주인공을 공격하려 든다. 이후 파즈베어 공포의 집이 불타버렸을때도 남몰래 살아남아 공포의 집을 빠져나온 뒤 잠적한다.
이후 FFPS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3편과는 디자인이 달라졌다. 결국 마이클과 헨리[18] 에 의해 자녀들은 영혼이 해방되지만 윌리엄은 지옥에나 처박히라는 헨리의 저주를 듣는다.[19]
SL의 공간적 배경인 서커스 베이비의 엔터테인먼트 및 대여와 4편 주인공의 집(겸 가게)이 동일한 장소임이 드러났으므로, 이로 인해 4편 주인공은 이 인물의 아들로 추측가능하다. 즉, 세 명의 자녀를 모두 자신의 로봇 때문에 잃은 셈.[20]
잔악한 면과 애니매트로닉스들의 흉측한 모습에 가려졌지만 로봇들의 인공지능 기술은 엄청나다. 현대 아틀라스와 같이 최고급 성능의 휴머노이드만 겨우 가능한 움직임과 기능[21] 을 이 인물은 1980년대[22] 혹은 그 이전[23] 부터 제작하였다. 이 인간은 초고성능 애니매트로닉스들을 냉전 때부터 제작한 것이다. 특히 기능 면에서도 넘사벽인데, 거의 대부분 청각 능력이 인간과 비슷하거나 이상인 수준이며 문을 여닫거나 의심을 하고 위장하거나 하는 등 인간과 동일 수준의 지능을 지녔다. 이는 소름돋을 정도로 철저하고 치밀한 계획으로 창조주인 윌리엄을 죽이려 한 에너드만 봐도 알 수 있다. 로봇이 인간인 척 위장하고 바깥 세상으로 나가기 위해 분해장치인 스쿠퍼로 사람을 죽이고 내장을 비워낸 뒤 외피를 뒤집어 쓰고 나가자는 생각을 하는 것부터가 문제. 다만 에너드가 원래 노린 윌리엄은 온데간데 없고 마이클이 걸리는 바람에 죄없는 마이클만 좀비로 변해버린다.[24][25]
두뇌 외에도 신체 능력 또한 뛰어난 듯. 공방에서 박혀 로봇이나 만들고 돈 관리나 하고있었을 양반이 어째 운동선수 저리가라하는 힘을 구사한다. 물론 스프링트랩이 된 이후에는 영혼만이 애니매트로닉스에 씌인 거라 생전 신체능력과 상관 없이 날뛸 수 있었을 수도 있으나 생전에도 귀신들린 애니매트로닉스 4대를 단신으로 부숴버렸다.
본인의 가족들과는 달리 인간 시절의 얼굴이 게임 내에서 제대로 공개되지 않은 인물이다. 스프링트랩 내부에 있는 머리의 모양으로 상상하는거 말고는 알아낼 방법이 없다.[30] 아들인 마이클은 FNaF 4의 미니 게임, FNaF SL의 컷씬에서 생김새가 공개되었으나 윌리엄은 온 몸이 보라색인 모습과 스프링트랩 이후의 모습 이외에는 시리즈 중 제대로 된 생김새가 나오지 않는다.[31] 소설판을 기반으로 한 코믹스에선 얼굴이 나오는데 갈색 머리와 죽은 눈을 가진, 굉장히 똘끼 넘쳐보이는 얼굴이다.
3. 작중 행적[편집]
3.1. FNaF 4[편집]
시열대 순으로는 가장 과거. 2일차를 끝내고 나오는 미니게임에서 이스터에그로 짧게 첫 등장하며, 프레드베어의 가족 식당에서 직원에게 스프링 보니의 코스튬을 입히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3.2. FNaF 2[편집]
- SAVETHEM
- SAVEHIM
- Get Ready!
3.3. FNaF SL[편집]
She can dance, she can sing.
그녀는 춤을 잘 추고, 노래를 잘 불러요.
She's equipped with a built-in helium tank for inflating balloons right at her fingertips.
손가락 끝에서 바로 풍선에 바람을 불어넣을 수 있는 헬륨 탱크도 장착되어 있고요.
She can take song requests, she can even dispense ice cream.
신청곡도 받을 수 있으며, 심지어 아이스크림도 만들 수 있습니다.[33]
FNaF SL 실행 직후 출력되는 윌리엄의 음성
SL 실행 직후 출력되는 음성은 기자랑 월리엄의 대화로, 이후 기자는 대답을 듣고선 윌리엄에게 동문서답하지 말라고 한다. 이 기자의 목소리톤을 들어보면 정황상 윌리엄의 에니메트로닉스에 사람을 죽일 수 있는 기능이 있다는 것을 알고 질문한 듯 한데 윌리엄이 당연하게도 살인 기능을 뺀 다른 기능만을 얘기했기 때문.With all due respect, those aren't the design choices we were curious about, Mr. Afton.
죄송합니다만, 저희가 궁금한 디자인은 그것에 관한 것이 아닙니다, 애프튼 씨.
FNaF SL 실행 직후 출력되는 음성이자 위 대사에 대한 기자의 반박
본편 첫날 컷신 대화 내용이나 지도 등에서 '애프튼'이라는 인명을 자주 접하게 되는데, 애프튼은 공식 소설에 나오는 퍼플가이의 성이다.
또한, 게임 중간중간 등장하는 어린아이의 목소리로 인해 윌리엄에게 딸이 있었다는 점을 알 수 있으며, 미니게임에서 베이비에게 끔찍한 사고를 당해 잃었음을 추정할 수 있는 장면이 있다.
그리고 골든 프레디 모드를 깨면 엔딩 컷신이 나오는데 마이클의 대사가 끝난 후 스프링트랩이 나온다.
3.4. FNaF 3[편집]
자세한 내용은 스프링트랩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4.1. 미니게임[편집]
- 1~4일차 미니게임
- 5일차 미니게임
3.5. FFPS[편집]
스프링트랩의 모습으로 등장해, 또 다시 주인공을 공격하려고 한다. 가관인게 FFPS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자신의 아들인 마이클 애프튼이다. 즉 아버지가 아들을 죽이려는 셈.What a deceptive calling! I knew it was a lie the moment I heard it obviously, but it's intriguing none the less...
어찌나 현혹적인 부름이던지! 그걸 들었을 때 거짓말이란 걸 분명 알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흥미로운 걸...
구조 완료 시 대사
안 그래도 자식을 잃어 제정신이 아닌 사람이 자식을 두 명이나 더 잃고, 본인 역시 용수철로 잔인하게 끔살당한 채 30년 동안 방치되었는데 작은 아들을 죽게 만든 큰아들이 아버지를 제거하겠다는 협박 메세지까지 보냈으니[39] 애니매트로닉스의 본능까지 더해져 공격하려고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하지만 FFPS의 배경이 된 통로 자체는 탈출구가 없는 곳이였고, 사실 과거 자신의 동료였던 헨리와, 자신의 아들인 마이클이 설치한 덫이었다. 결국 윌리엄은 세트장과 함께 완전히 불타버려 드디어 최후를 맞이했다....
SL에서는 인간으로서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반면, FFPS에서는 애니매트로닉스 상태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애니매트로닉스에 빙의해 있는 영향인지 어째 목소리가 인간 시절보다 더 굵고 거칠어졌다.
참고로 SL의 커스텀 나이트 엔딩 때문에 스프링트랩이 윌리엄이 아니라 마이클이라고 착각할 수 있는데,[40][41] FFPS의 크레딧을 보면 스프링트랩 목소리의 주인공은 엄연히 "윌리엄 애프튼"이라고 써져있다. 따지고 보면 SL의 커스텀 나이트 엔딩은 일종의 서술 트릭이었던 셈.
3.6. UCN[편집]
스프링트랩으로 등장하며, FFPS 때의 모습을 한 Afton(애프튼)이라는 애니매트로닉스로도 나온다. 밤마다 경비실에 단 한 번만 등장한다. 또한, 본작의 주인공이 윌리엄 애프튼 본인이라는 설이 있다.[42]
3.7. FNaF HW(가설)[편집]
※ 이 문단은 아직 가설이며 팬들에 의해 제기된 것이다. 확실하지 않으니 아직 맹신하지 않길 바란다.
놀랍게도 글리치트랩으로 다시 등장한다. FFPS 이후 불타버린 스크랩트랩의 잔해에서 발견된 메인보드를 파즈베어사에서 회수한 뒤, 스캔하여 게임을 만들 때 사용하였는데, 하필 그 메인보드 안에 윌리엄 애프튼의 인격이나 영혼이 깃들어 있었던 것.[43] 그렇게 게임 속에 들어온 그는 글리치트랩이 되어 게임을 테스트 하러 온 베타 테스터들을 속이고 이들의 몸을 이용해 다시 세상에 나가려는 욕망을 가지게 된다.[44] 가장 처음으로 그는 제레미라는 인물에게 접근을 시도했고, 결국 제레미가 점점 미쳐가게 만들어 죽음에 이르게 한다.
이후 제레미의 뒤를 이어 베타 테스터가 된 테이프 걸이라 불리는 여성에게 또다시 접근하는데, 테이프 걸은 글리치트랩을 삭제하려 시도했지만 쉽지 않았고, 최후의 수단으로 그를 16개의 테이프 속에 분할시킨 뒤 게임 곳곳에 흩뿌려 놓는다.
이 게임에서 세가지 엔딩에 따라 윌리엄 애프튼의 행보가 결정된다.
1) 만약 플레이어가 게임의 마지막 스테이지, '피자 파티' 에서 마지막 목적지까지 도착했을 경우, 플레이어를 무대 위로 오도록 현혹시켜 프레디 파즈베어 애니매트로닉스에 플레이어의 정신을 가두고 자신의 정신을 플레이어의 몸에 빙의, 탈출에 성공한다.
2) 테이프를 다 모은 후, 플레이어와 동기화를 시전하려고 할때 저지를 못할 경우, 정신이 융화되며 글리치트랩의 시점으로 바뀌게 된다. 즉 플레이어와 정신이 동기화되어 탈출에 성공
3) 만약 정신동기화를 시도하던 도중, 플레이어가 저지에 성공한다면 갑자기 철문이 나오면서, 철문 너머에 글리치트랩이 사라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즉 봉인하는데 성공하지만,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음을 암시하게 된다. 다만 자신의 시점에서 문의 열쇠구멍에 긁힌 자국이 많은 점을 근거로 들어서 오히려 봉인된건 자신이고 글리치 트랩이 또 어떻게 탈출 했다는 주장도 있다. 이 경우 어떻게 해도 배드 앤딩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가설 2번은 게임 이론가들에게 전적으로 만들어진 것이고, 애프튼을 좋아하는 팬들 중에선 따르는 사람이 많으나, 공식적인 언급은 없는 가설이다. 단순히 말해서 글리치트랩은 윌리엄 애프튼이 아니라는 것이다. 즉 가설 2번은 '윌리엄 애프튼은 순전히 조종당한 것이다' 라는 내용을 전제로 하고 있다. 애프튼 자체는 아이들을 죽일 사람이 아니지만 글리치트랩에게 거래 비스무리한 것을 하고[45] 그 대가로 자신의 몸을 조종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으나 글리치트랩이 배신하고 영원히 몸 속에 잠식해 눌러앉은 편이 글리치트랩의 단편적으로 보여지는 성격상 맞는 것일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애프튼이 FFPS의 사건 때문에 정신이 약해지고 자신의 몸에 대한 주도권을 잃자 글리치트랩이 다시 애프튼을 조종하고[46] 회귀해 메인 빌런으로 등장한 것이라는 것이다.
또는 UCN에서 윌리엄이 지옥으로 떨어졌다는 추측을 바탕으로 글리치트랩은 윌리엄 본인이 아닌 그의 기억이나 의지 같은 게 글리치트랩으로 실체화 된 것으로 추측하는 사람들도 있다. 즉, 윌리엄은 현재 지옥에 있으니 글리치트랩과 동일인물일 수는 없지만, 어느 정도 연관은 있다고 보는 가설.
FNaF HW가 모바일 이식이 되면서 모바일 버전 한정으로 Princess Quest라는 미니게임이 추가되었는데, 여기에 글리치트랩으로 추정되는 괴물이 등장한다. 괴물이 등장하는 장면에서 화면 밑에 정체불명의 문자로 된 대사창이 뜨는데, 누군가 이 문자의 반복되는 구간을 I always come back의 A와 I가 반복되는 구간에 대입해 보았고, 일치하는 것을 발견하였다. 또한, 해당 장면에서 배경음악으로 들리는 낮은음의 소리도 속도를 높이고 역재생 해보면 'I always come back, Let me out'이라는 목소리가 들린다는 것#도 발견되었다. I always come back은 스프링트랩(윌리엄)의 상징과도 같은 대사이므로, 글리치트랩이 윌리엄과 동일인물이거나, 적어도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존재임을 암시한다고 추측할 수 있다.
3.8. FNaF SB[편집]
자세한 내용은 스프링트랩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평가[편집]
There is only one thing left for me to do now. I'm going to come find you. I'm going to come find you...
제가 해야 할 일이 남아 있는 듯 하네요. 전 당신을 찾아 갈 겁니다. 내가 당신을 찾으러 갈 거라고...
사업이 망한 뒤에도 여전히 아이들을 살해하고 다녔을 정도로 살인 자체를 즐겨왔던 것으로 보이며 그동안 철저하게 경찰들의 수사망을 피해 살아왔다.[47][48] 그 후 자신의 살해 흔적들을 지우기 위해 폐점한 가게 안에 몰래 들어가 애니매트로닉스들을 해체시켰다가 그 안에 들어있던 원혼들에게 쫓기게 되고 버려진 낡은 인형 탈을 입는 것으로 숨어보지만 내장된 용수철 잠금 장치가 고장나 끔찍하게 압사당한다.Although, for one of you, the darkest pit of Hell has opened to swallow you whole, so don't keep the Devil waiting, old friend.
하지만, 너희들 중 1명은, 지옥의 가장 어두운 불구덩이가 너를 집어 삼키기 위해 열렸으니, 악마를 기다리게 하지 말게나, 오랜 친구여.
하지만 자신이 입은 인형 탈에[49] 영혼이 빙의하여 살아났고, 여전히 사람을 위협하는 일을 멈추지 않았다가 FFPS 시점에서 아들 마이클에게 발견되어 가게 안으로 들어가는데, 아버지라는 작자가 이번에는 자신의 아들마저 죽이려고 달려들기까지 하는 패륜을 저지른다. 가게에 불을 질러 이제서야 죽는가 싶더니 이번에도 죽지 않고 다시 살아 돌아오는 생존력을 보여주며 그레고리의 목숨을 위협하는 등 동정할 여지가 없는 인간 말종의 끝판왕이라 할 수 있다.
5. 다른 매체에서[편집]
5.1. 소설[편집]
5.1.1. 3부작 시리즈[편집]
자세한 내용은 Five Nights at Freddy's 시리즈/공식 서적/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FNaF SL의 발매로 인해 소설판과 게임판의 윌리엄에 대한 설정이 많이 틀어졌는데, 사실상 이름만 같은 별개의 인물이 되어버렸다.[50] 여기서는 퍼플가이가 스프링 보니 슈트를 너무 자주 입어서 압축된 내부 부품들 때문에 흉터가 많이 생겨서 보라색으로 보인다고 나온다.
5.1.2. Fazbear Frights 시리즈[편집]
1985년에 윌리엄은 스프링 보니 슈트를 입고, 앤드류를 포함한 6명의 아이들을 프레디의 피자가게에서 살해한다. 그러나 파즈베어 엔터테인먼트 사의 공장에 윈인불명의 화재가 일어났고, 윌리엄은 여기에 휘말려 심한 전신화상을 입는다.
'1208호실의 남자' 이야기에서 나오는 온몸에 화상을 입은 환자가 바로 이 사람이다. 윌리엄은 헤라클레스 병원에 입원하며 링거와 산소 호흡기로 겨우 생명을 연명한다. 윌리엄이 아동 연쇄 살인범이기에 간호사들은 갖가지의 방법으로 죽이려고 했으나, 그때마다 윌리엄의 뇌에 빙의한 앤드류가 간호사들이 죽이지 못하도록 막는다. 그렇게 윌리엄은 자신이 죽인 앤드류에 의해 죽지도 못하고, 늘 고통 속에 살고 있던 중, 아서 블레이크라는 신부가 자신에게 말을 건다. 그리하여 윌리엄은 이 고통에서 해방되려고 죽기 위해서 아서를 이용하기로 한다. 윌리엄은 아서에게 자신이 화상을 입은 그 공장에 데려가 달라고 말하고, 그리하여 아서 덕분에 공장에 온 윌리엄은 심한 구토를 하며 그대로 죽게되어 전신 화상에 대한 고통에서 해방된다. 그렇게 죽게된 윌리엄의 영혼은 공장에 남겨지게 된다.
'스티치레이스 스팅어#6'에서 윌리엄은 성불하려는 앤드류의 다리를 잡아 앤드류와 제이크가 성불하는 걸 막는다. 그 뒤 윌리엄은 전신화상을 입은 몸에다 뼈에는 기계를, 피부에는 노란색 외피 조각, 그리고 머리 위에는 두 개의 토끼 귀를 만든다. 그렇게 앤드류를 사이로 제이크와 씨름을 벌이던 중, 윌리엄은 이번에는 제이크의 다리를 잡고, 제이크를 기계 분쇄기로 던져 제이크를 소멸시키고, 더불어 앤드류 또한 자기를 끌고 가던 제이크가 사라져 그대로 공중에 남겨지며 천천히 앤드류 또한 소멸한다. 그 뒤 윌리엄은 여러 잡동사니들을 흡수해 15피트나 되는 거대 합체 애니매트로닉스가 된다.[51]
'스티치레이스 스팅어#7'에서 윌리엄은 공장에서 도망치다 다시 돌아온 라르손에게 기습을 가하고, 라르손을 벽에 박아 기절시킨다. 라르손이 깨어나자 그의 팔을 그어 부상을 입힌다. 그러나 빈틈을 보여 라르손은 윌리엄으로부터 도망친다. 라르손이 지게차를 끌고 공장에 들이 박을 떼 윌리엄은 지게차의 물건 나르는 부분에 찔리고, 그대로 부둣가 까지 끌려온다. 그러나 15피트나 되는 애니매트로닉스이기에 지게차를 부수고, 자신을 고통의 화신이라고 칭하며 라르손을 죽이려 했으나, 라르손의 증거 가방 안에 있던 "샬롯 에밀리"가 빙의한 퍼펫 부품이[52] 윌리엄의 몸에 부착된다. 윌리엄과 한 몸이 된 샬롯은 윌리엄의 한 팔을 조종해서 윌리엄의 몸을 분해하고, 그렇게 윌리엄은 고통에 몸부림치면서 결국 바다에 빠져 샬롯과 함께 수장된다. 화려하고 임팩트 있게 출연했지만, 꽤나 허무하게 퇴장한다.
5.2. 프레디의 피자가게(영화)[편집]
여기서는 스티브 레글런이라는 직업 상담가로 위장해서 마이크를 야간 알바로 고용한다.
후반부 바네사가 그의 진짜 이름은 윌리엄 애프튼이며 자신의 아버지이자 사건의 진범임을 밝힌다.
이 피자가게 주인이 그였고 영혼을 로봇에 담아 자신의 꼭두각시로 만드는 실험을 진행했었다. 실종된 5명의 아이들을 애니매트로닉스에 담고 자신은 그들의 좋은 친구라고 세뇌해 자신의 통제하에 두었다. 그리고 딸인 바네사가 경찰이 되게 하고는 피자가게 주변을 순찰해 피자가게에서 무슨 일이 있어도 최대한 은폐하도록 했고 피자가게 내부는 애니매트로닉스들을 조종해 침입자들을 처리했으나 이에 한계를 느낀 것인지 야간경비원을 채용한다.
그리고 컵케이크에게 외피 일부가 뜯기고 용수철 잠금장치가 자극받아 용수철이 풀리면서 죽어가는 중에 자신도 본인이 죽인 아이들처럼 본인 영혼이 애니매트로닉스에 씌이게 하려고 나는 언제나 돌아온다는 대사를 마지막으로 스프링보니 머리를 쓴 채 부들거리며 애니매트로닉스들에게 끌려간다.[53][54]
이후 사건이 끝난 뒤 폐허가 된 피자 가게의 부엌에서 고통에 몸부림을 치다가 골든 프레디를 발견한다.[55] 이후 살려달라는 듯한 모습과 복수를 암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이내 골든프레디가 문을 닫고 영화가 막을 내린다.
6. 의문점[편집]
6.1. 애프튼 부인에 대해[편집]
부인이 누구인지 알려지지 않았다. 때문에 마이클, 엘리자베스, 에반이 양자, 양녀라는 설이 있고 본인이 직접 부인을 죽였다는 설도 있으며 그냥 등장만 안했을뿐 멀쩡히 살아있다는 설도 있다. 몇몇 팬들은 레나타 애프튼(Renata afton)이란 이름을 붙여줬지만 SL에 나온 드라마 여주인공의 이름을 따서 클라라(Clara)라고 부르는 경우도 많다.
윌리엄의 아내가 등장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자세한 경위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정황상 이혼했다고 보는 것이 맞을 듯 하다. 남편이 운영하는 회사의 로봇에게 자신의 아이를 둘이나 잃었고, 남편 본인은 지하실에만 처박혀 있으니. 이혼이라면 또다른 이유가 있다고 볼 수가 있는데, 윌리엄이 성격적으로나 인격적으로나 결함이 큰 인물인 만큼, 어떠한 식으로든 아내가 윌리엄의 본성 혹은 그동안 윌리엄이 저지른 범죄에 대해 알게 되어 이혼했을 가능성도 있다. 게다가 윌리엄이 아이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살해하는 아동 살인범인 것을 생각을 해보면, 아내 본인의 입장에서는 어떠한 식으로든 공포를 느끼고 피해야 했을 것이다. [56][57]
자세한 추측과 설정은 애프튼 일가 항목의 3.1번을 참조.
6.2. 양아버지 설[편집]
이런 공통점이 24개의 이야기들 중 12개의 이야기에서 등장한다. 덧붙여 모두 한부모 가정으로, 양아버지 밖에 없는 가정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만일 이 가설이 사실이라면, 애프튼 부인은 나오지 않은 것이 아니라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또한 FNaF SL의 드라마 중에서도 이에 대한 떡밥이 존재한다고 하는데, 흡혈귀 블라드가 자신의 연인 클라라에게 매 회차마다 하는 "이 아이는 내 아이가 아니다"라는 이야기가 그것이다.
7. FNaF World에서[편집]
미니게임 'FNaF 57'에서 모든 무기를 습득해서 클리어하면 얻을 수 있다.(컵케이크 9개)
I take 10 seconds to draw!
날 그리는데 10초밖에 안 걸려!
8. 인터넷 밈[편집]
아무나 보라색으로 칠한 뒤 The Living Tombstone의 FNaF 팬 노래인 It's Been So Long의 반주부분이 재생되면서 The man behind the slaughter[58][59] 이라고 말하는 밈. 해외에서는 꽤나 유행했다.
9. 기타[편집]
- 초기엔 Phone Guy(폰가이)와 동일 인물이 아니냐는 의혹도 있었으나 전혀 다른 인물이다. 폰가이는 1편 4일차에서 어떻게 죽었는지 묘사되고[60] , 윌리엄은 외전작인 FFPS의 진엔딩에서 최후가 밝혀진다.
- 영국식 발음을 사용한다. 성우가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이여서 그런 듯. 나중에 성우가 유튜버인 Dawko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스콧과의 면접에서 처음부터 영국식 발음이 계획됐던 것은 아니고 이후 성우가 목소리를 연기할 때 추가한 설정이라고 한다.
- 2차 창작 팬아트와 SFM 애니메이션에서는 나름 CEO답게 대체로 노란색 뱃지가 달린 보라색 와이셔츠와 검은 넥타이, 보라색 정장 및 바지를 입은 미형 청년~중년 남성으로 그려진다. 머리카락은 아들과 똑같은 갈색 머리이며 단정하거나 혹은 길이가 길어서 뒤로 대충 묶은 경우도 있다. 평상복은 물론 피부색마저 아예 보라색으로 그려질 때도 있을 정도로 이미지 컬러는 아들인 마이클 애프튼과 똑같이 보라색. 후에 발매된 소설 3부작의 코믹스판에서 공식 모습이 공개되긴 했는데 갈색 머리칼에 호리호리한 몸매, 죽은 동태눈을 가진 광기넘치는 외모인지라 흔한 미남 싸이코 악당일거라 예상한 팬들의 환상을 깨뜨렸다.[61] 윌리엄의 벗은 몸을 묘사할 땐 온몸에 기하학적인 붉은 자국이 가득한 경우가 있는데 스프링 보니 인형탈을 자주 쓰고 활동했기에 스프링 부품에 짓눌려 생긴 자국이라는 설정[62] . 그 외에도 성우의 영국식 억양이 인상깊었던 탓인지 용인 발음을 과장되게 말하는 영국인 빌런 밈적인 개그물도 있는 편.
- 때로는 토스트를 좋아하는것으로 묘사되는데, 이것은 SAVETHEM 미니게임에서 묘사된 윌리엄의 배지가 토스트처럼 생겼기 때문이다.
- 적대 관계이자 아들인 마이클 애프튼과 비슷한 면과 동시에 대비되는 면이 존재한다. 먼저 얼굴이 닮았을 것으로 추정되며[63] 보라색과 관련되어 있고, 둘 다 애니매트로닉스에게 한 번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적도 있다. 다만 죽는 과정과 살아난 과정에서 차이가 있는데, 윌리엄은 스프링 보니 슈트를 입었다가 죽었고, 마이클은 에너드에게 입혀져서 죽었다. 둘의 성격 또한 전혀 다른데, 윌리엄은 다시 살아나서도 사람들의 목숨을 위협한 반면, 마이클은 모든 일을 끝내기 위해 변장까지 해가며 사건의 뒷처리를 해왔다.
- UCN에서 게임 오버를 당한 뒤 애니매트로닉스들의 대사를 들어보면 의미심장한 대사들이 많은데 이 때문에 UCN의 주인공이 윌리엄 애프튼이라는 가설이 존재한다. 또한 UCN의 미니게임에 나오는 사운드를 배속하면 헨리와 마이클을 찾으며 무간지옥에서 비명을 지르는 윌리엄의 목소리가 들린다는 해석도 있다.
- 윌리엄이 아이들을 죽인 이유가 단순히 그걸 즐겨서가 아니라는 분석도 있다. 요약하자면 모종의 연구, 렘넌트 실험을 위해 아이들의 영혼을 사용하려 했단 것. 또한 스쿠퍼가 영혼 추출기 기능을 가졌다는게 드러나자 영혼 에너지를 로봇에 넣는 식으로 영생을 추구하는 연구를 해온게 아니냔 추측도 있다.
- FNaF 1에서 이스터에그로 나오는 신문 기사에서 다섯 아이를 죽인 남자의 관한 이야기가 나오므로, 윌리엄은 FNaF 1부터 구상되어온 캐릭터라는 걸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