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실물(웹툰)

재벌을 상대로 하는 탑급 콜걸.

아나운서를 꿈꾸던 평범한 학생이었지만 현재는 모종의 이유로 대한민국의 상위 1%를 상대하는 고급 클럽에서 매춘을 하고 있다. 한번 상대한 고객과 다시 만나지 않는다.

본명은 윤혜영
화려한 외모와 싸늘한 성격 탓에 남자들에게 정복욕을 불러일으키는 묘한 매력을 가졌다.

서이환과 정한율의 하룻밤 이후 고객을 두번 보지 않는 불분율을 깨고 두 사람과 3개월 간의 파트너 계약을 맺는다.

태성 그룹의 막내이자 태성 전자의 상무이사.

위로는 누나와 형이 하나씩 있지만 그들과는 배가 다르다.
태성홀딩스의 본부장으로 근무하던 당시 재벌가의 환락파티에 관한 여론이 사나워지자 이를 잠재우기 위해 갑작스럽게 시드니로 출국했다.
3년 뒤 한국으로 돌아온 현재 태성전자의 상무이사로 임명되었다.

정한율과 함께 콜걸인 유세린과 2대1로 하룻밤을 보낸 이후, 그녀에게 흥미를 느끼고 파트너 계약을 맺는다.
좋아하는 것은 클래식과 마약, 그리고 두개가 어우러진 폭력적인 섹스.

개차반인 성격이 눈빛에서 드러난다.

세계적인 천재 피아니스트.

초등학교 때 음악 선생님이 그의 천재성을 발견했다.
그덕에 열다섯 살에 재단의 후원을 받아 유학을 가게 된다.
13년이 지난 지금,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성장했다.
후원을 해 준 태성예술재단과는 어릴 적부터 그 연이 깊다.
광고 출연, 기부 행사 등 태성과 선행을 함께하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서이환과 마약, 난교 파티를 즐기는데 동참하는 멤버이다.

수집벽이 있는데 그 대상은 고급와인, 카메라 그리고 스피드를 낼 수 있는 스포츠카.

대학시절 윤혜영의 연인.

군대를 가기 직전, 도심 빌딩에서 투신 자살한다.
밝은 성격이었던 그의 갑작스러운 자살은 가족과 주변인에게 많은 의문을 남긴다.

성세현의 형

직업은 대학교 수학과 교수.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뒤에서 유세린을 돕는다.
차분하고 어른스러운 성격이다.

전 어문일보 사회부 기자

현재는 시나리오 작가 지망생(백수)
3년 전 재벌가 자제들의 환락파티를 취재하다 신문사가 태성에게 고소당한다.
이를 계기로 사표를 쓰게 되었다.
명문 대학생이 투신 자살한 빌딩안에서 사실은 마약 파티가 벌어졌다는 정보를 유세린^{(당시의 윤혜영)}에게 최초 전달했다.
하지만 지금은 골치 아픈 일에 연루되고 싶어하지 않는다.

태성백화점 사장 겸 태성문화재단 이사장
서형욱과 정략 결혼을 해 자식 둘을 낳았지만 평생 애정 없이 남편과 살았다.
어린 영재였던 정한율을 지원한 인물.
자식들의 대학 졸업 후 별거를 시작했고 남편의 유산과 자리가 서자인 서이환에게 돌아갈까 염려가 크다.
성공 가도만 달리던 인생에 유일한 실패가 결혼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괴롭다.
오만하고 자존심이 강한 성격.

태성그룹 장남, 태성건설 사장

어릴 때부터 아버지인 서형욱의 기대를 받으며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았으나 진행하던 사업이 모조리 실패 해 무능하다는 낙인이 찍혔다. 소심하고 결단력이 없으며 일곱 살 어린 부인에게도 휘둘리며 산다.
자신을 은근히 무시하는 태도를 보이는 서이환에게 좋지 않은 감정을 가졌지만 함부로 표현하지 못한다.
오타쿠 기질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