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제니(P의 거짓)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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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의 거짓의 등장인물.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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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트 호텔에서 무기 강화를 담당하는 NPC. 무기 날 강화, 손잡이 변형, 무기 조합을 담당한다. 안경을 착용한 동양인 소녀로, 플레이 중반부 즈음에 대화하면 자신이 아침의 나라 출신이라고 말한다. 즉 한국인 캐릭터. 부모는 한때 만국박람회의 전시책임자 후보로 거론될 정도로 명망 있는 무기제작자였던 모양이지만, 무슨 이유에선지 딸을 머나먼 타국에 버리고 말았다. 이후 공방탑에서 일하다가 붕괴 사건 때 아사 직전 알리도로에게 구조되었고 이후 호텔에서 지내게 되었다. 주인공이 인형인 줄 모르고 인간 스토커라고만 생각하고 있다.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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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막 크라트 호텔에 도착하면 제페토가 맡겨둔 퍼펫 스트링을 건네주고, 이후 무기 강화를 담당한다.[1] 버려진 파수꾼 격파 후에는 리전 암 펄미니스를 만들어준다.

성 프란젤리코 대성당에서 타락한 대주교 안드레우스를 클리어하고 알리도로가 호텔로 오게 되자, 그가 자신을 공방탑 붕괴 사건 때 구해준 은인이라고 무척 기뻐한다.

말룸 지구에서 검은 토끼단을 격파하고 나면 자신을 구하려다 손가락을 잃은 알리도로에게 보답하기 위해 손가락이 네 개인 장갑을 만들었으니 대신 선물해 달라고 주인공에게 부탁한다. 그러나 불모의 늪에 가서 장갑을 전달해주면 알리도로는 유제니를 전혀 기억하지 못할 뿐더러 눈엣가시 취급하고, 장갑도 자기 손에 안 맞는다며 쓰레기라고 폄하한다.

이때 호텔로 돌아가 유제니에게 알리도로가 잘 받아줬다고 거짓말을 하면 별 일 없이 넘어가지만, 손에 맞지도 않는 엉터리 장갑이라며 화냈다고 대답하면 알리도로가 진짜가 아닐 수 있다고 추리하고 그를 조심하라고 조언해준다. 이 때는 어느 쪽을 선택하든 개인 스토리의 결말에는 영향이 없다.

트리스메기스투스의 유산에서 검은 토끼단을 완전히 쓰러뜨리고 지금까지 크라트 호텔에 있던 알리도로가 가짜임을 알아냈을 때 분기가 생긴다. 가짜 알리도로를 죽이면 얻을 수 있는 진짜 알리도로가 남긴 천공관 메시지에서 밝혀지는 진실은 그가 유제니의 오빠라는 것, 그리고 연금술사들의 위험한 비밀을 알아낸 탓에 신변의 위협을 겪고 있으며 그래서 유제니를 멀리했다는 사실이다. 자세한 내용은 알리도로(P의 거짓) 항목 참조.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이 도전과제를 클리어하기 위해선 크라트 호텔로 돌아가서 유제니에게 말을 걸기 전에 반드시 베니니에게 천공관 해독을 맡긴 후 해독된 메세지를 먼저 읽어야 한다. 만약 서순이 꼬이면 유제니에게 진짜 알리도로가 유제니의 친오빠였다는 사실을 알리는 선택지 자체가 뜨지 않는다. 진실을 감추는 것을 선택하면 진짜 알리도로가 지금도 살아서 어딘가에서 사람들을 돕고 있을 거라며 희망을 품으며, 보상으로 Far East Princess 음반을 얻을 수 있다. 진실을 그대로 알려주면 혼란스러워 하면서 잠깐 혼자 있게 해달라고 하고, 이후 별바라기에서 쉬고 다시 가 보면 한탄을 털어놓는다. 멀리서 지켜주고 있으면 잘난 줄 아느냐고 원망하고 그저 가족이 곁에 있어줬으면 했다며 그의 죽음을 슬퍼한다. 그리고 소중한 진실을 알려줘서 고맙다며 고백, 꽃, 늑대 Part. 1 음반을 주며, 유제니 스토리 도전과제가 달성된다.[2]

진짜 알리도로의 천공관 메시지에 의하면 유제니라는 이름은 본명이 아니며, 진짜 이름이 따로 있지만 마지막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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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의 거짓 공식 트위터, 너른 바다 너머 고국의 무기를 들여다보는 유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