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의 분노 5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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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차커가 만든 야인시대의 합성물. 제작자의 말에 따르면 원래 '파티를 연 이승만 2'를 제작하려 했으나, 현실적인 문제로 대신 만들었다고 한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의 분노 5단계 패러디로, 김두한, 심영, 심지어 정진영까지 있는데 어째서 이승만이 없는 것일까 하다가 고민 끝에 만들었다고 한다. 예전에 돌카스의 심영물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2. 줄거리[편집]
2.1. 극소노[편집]
이승만을 찾아온 김구는 다짜고짜 남과 북이 갈라지는 것이 좋겠냐, 다시 하나가 되는 것이 좋겠냐며 이승만을 비판하고, 이승만은 '연장자한테는 형이라 하는 것이 조선의 예의올시다?' 투로 나오며[1] 극소노 한다. 극소노에 쫄은 김구는
2.2. 소노[편집]
이승만은 조봉암이 또다시 대통령에 나왔다며 짜증내고, 곽영주는 그 자체로 불충하다며 이에 동조한다. 이승만은 계속 짜증을 내지만, 곽영주가 약간의 먹을 것과 함께 경찰들에게 그 사람 잡아서 사형시키라고 했다는[4][5] 간단한 서비스로 이승만의 기분을 푼다.
2.3. 중노[편집]
이승만은 박헌영을 만나 우리는 서로가 나라를 위해 싸워 왔다며 무언가 밑밥을 깔려 하지만[6], 박헌영이 이승만이 파티나 즐기며 살았다며 이승만을 비하하자 이승만은 아킬레스건에 맞은 듯 무조건적으로 화를 내며 쫓아내려 한다.[7] 원작에서는 내 이래 봬도 갖은 고초를 겪었다며 몇 마디 항변이라도 했다. 헌데 또 박헌영은 정신병까지 앓았다고 해서[8] 박헌영 입장에서는 고생이 아닐지도 모른다(...) 박헌영은 결국 5만 원[9][10]을 내 살아남고, 충격을 받은 채 도주한다.[11]
2.4. 대노[편집]
김두한이 자신이 지난 번에 한 일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한 것이라고 말하자, 이승만은 국회에서 똥물을 뿌린 것이 민주주의를 위한 거냐며 대노한다.[12][13] 그러나 김두한은 조지 워싱턴 이야기[14]까지 꺼내며 눈치없이 이승만을 계속 공격하고, 결국 폭발한 이승만은 난리를 친다. 심영[15]은 필사적으로 도주하고, 30분 뒤 김두한이 가까스로 10만 원[16]을 바쳐 살아난다. 이때 이승만과 김두한의 대화 내용이 압권,
김두한: 각하..(화제 돌리기) 이게 뭔줄 아십니까?
이승만: ...?
(해설): 이럴 땐 이렇게 10만원 정도의 용돈은 돼야 간신히 화가 풀리신다.
이승만:(김두한 전재산 획득) 뭐... 그렇다면 할 수 없지.
김두한: 고맙... 고맙습니다 박사님...
김두한:(...라기엔 너무 큰 돈이었다)(생각) 아!! ㄴㅁ ㅅㅂ!!!
이승만:(덕담까지 해주는 이승만) 열심히 투쟁하게. 민주주의는 그냥 얻어지는 것이 아니야.
겪어봐서 아는 듯김두한:(생각) 이승만 개X끼! 언젠가 틀니를 압수해주겠다.
2.5. 극대노[편집]
국군이 승승장구하면서 이승만이 곧 북진통일이라는 희망에 부풀던 어느 날, 국방장관이 중공군이 본격적으로 압록강을 넘기 시작했다는 이야기를 전화로 전한다. 엄청나게 편성한[19] 국방예산을 다 까먹은 신성모는10년 전, 1950년 극대노 때는 온 식구가 큰할아버지 댁으로 피난을 갔다고 한다.[17]
[18]
물론 이건 미친 짓.[24] 드디어 극대노가 터진 이승만은 미스터 리를 불러 즉결처형을 명령한다.[25] 장택상이 주님 또 한 명 간다며 괴로워하는 사이[26] 우선 몽둥이질이라고 표현되는 첫 공격을 어떻게든 피한 뒤 필사적으로 피난한다.
2.6. 결말[편집]
그러나 이승만이 극대노가 지나쳤던 나머지 고혈압으로 쓰려져 버리면서[27][28] 김두한은 기사회생한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아까부터 잠깐씩 얼굴을 비추던 이기붕은 자신은 대통령이 지명한 후계자니 다음 대통령이 될 거라며 좋아 죽고 대통령을 간접적으로 죽인 김두한에게도 감사를 표하지만[29] 김두한은 갑자기 이기붕에게 독설을 퍼붓고 넌 대통령감이 아니라며 거부한다. 그리고 등장하는 새 대통령감은 박정희.[30]
나레이션까지 박정희에 동조하자 절망에 빠진 이기붕은 함께 폭☆4를 택하고[31], 이렇게 우울한 날에 폭8보다 더 좋은 친구가 어디 있냐고 말하는 김이수와 유지광을 제외한 모두가 절규하는 가운데 대폭발이 일어나며 끝이 난다.
3. 기타[편집]
- 야인시대 장면을 길게 써서 저작권에 걸렸기 때문에 부계정으로 영상을 옮기지 못해 원래 채널에 유지되어 있다. 다만 링크가 있는 사람만 볼 수 있는 일부 공개로 되어있다.
- 이 영상 외의 김두한의 분노 5단계, 정진영의 분노 5단계, 한길쌤의 분노 5단계, 브베의 분노 5단계 등 여러 분노 5단계가 합성이 되고, 최근에 대조영의 분노 5단계까지 올라온 상태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4 04:12:31에 나무위키 이승만의 분노 5단계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이승만에게 '자네' 라고 칭한 것 때문. 실제 둘은 1875년과 1876년생으로 단 한 살 차이다.[2] 차커는 실제 김구는 이승만을 장기간 형님으로 모셨다고 고정 댓글로 달아 놓았다.[3] 사실 서열 문화가 팽배한 지금은 꿈도 못꿀 일이지만 조선 후기까지도 5살 차이는 친구처럼 지내는게 일상적이었다.# 동몽선습으로 교육 받던 조선시대에는 10살은 차이가 나야 연장자 대우를 받을 수 있었다. 조선 후기를 직접 살아온 이승만과 김구가 이런 관습을 모를리가 없었을테니 실제로든 합성물에서든 당대 기준으로든 이승만은 김구에게 과분하게 형 소리를 들은 것이다. 반말이라고? 어림도 없다 암! 아아암!!!다만 이승만 본인이 역임한 지위나 학력, 국제적 인지도나 위상 등을 종합하면 김구보다 높았던터라 김구 본인이 좀 숙이고 과하게 대접한 감도 없지 않아 있다.[4] 실제로는 이승만이 처음부터 끝까지 주도했다. 코미디인 심영물에 과도한 고증을 요구하지는 말자.[5] 여담으로 이 직후 짧게 조봉암이 욕설 한 마디와 함께나오는데 이는 심영물에서 조봉암이 나오는 몇 안 되는 장면이다.[6] 무슨 의도로 한 말인지는 나오지 않는다.[7] 근데 내보내라고 하는데 임화수가 완전히 길을 막고 있어서 나갈 수가 없다.[8] 박헌영에 관한 유명한 일화중에 옥중에서 똥을 벽에 바르고 먹었다는 것을 두고 연기라는 말이 많지만 실제로는 병보석으로 풀려난 후 자기 아내도 못알아볼 정도로 크게 앓았고 그를 진단한 사람은 정신과 의사였으며 회복이 어렵겠다는 소견을 비쳤다. 정말로 박헌영은 정신병을 앓았던 것이다.[9] 현대를 배경으로 하는 원본에서는 그냥 낼 수 있는 돈이지만, 여기서는 제작자의 역사학 전공을 살려 당시 5만 원=대지 100평 정도의 집 한 채 값이라는 자막을 띄우고 돈이 꽉 들어찬 여행가방이 화면으로 나오면서 박헌영은 자본주의에 굴복한 수정주의자가, 이승만은 말 한 마디 잘못 했다고 수억 원을 뜯는 또라이가 됐다.[10] 다만 박헌영이 뇌물을 받은것이 아니라 준 것이라서 수정주의자라고 봐야 하는지는 의문이고 이승만은 어디까지나 뇌물을 바치라는 말을 한 적이 없고 자기가 마구 날뛰니까 박헌영이 깨갱해서 낸 돈에 좋아라 한 것 뿐이라 또라이라 봐야 할 지도 의문이다.[11] 차커는 역시 고정댓글에 박헌영이 이승만에게 자주 초청되었고, 암살당할까봐 신경을 많이 썼다고 적는다.암살했어야 했다.[12] 실제 역사에서 이 사건 이후 김두한의 인기는 하늘을 찔렀다. 정치깡패 이미지 때문에 군소정당 정치인에 머무르던 신세에서 민주당계 정당 정치인으로 환골탈태했다.[13] 참고로 현실에서 이 사건이 일어난 시기는 1966년으로 이승만은 이 사건이 일어나기 1년 전 사망했다.[14] “미국을 건국한 조지 워싱턴(자막 상으론 죠지 와싱톤)도 두 번 이상 하지 않았습니다“라고 하는데, 조지 워싱턴이 독재를 하지 않은 건 맞지만 4년씩 두 번, 총 8년 집권했으니 두 번 이상 하지 않았다는 말은 틀렸다. 고친다면 “세 번 이상/두 번 넘게 하지 않았습니다”라고 해야 된다. 이승만이 3차례 집권하며 장기 독재를 했으니 그걸 찌르는 말이다.[15] 실제 역사에서는 정부 수립 전 월북.[16] 상술한 환율대로라면 아까보다 더 심해져서 대지 100평짜리 집 두 채 값이다. 김두한의 전재산이라고. 또한 자세히 보면 5만 원은 여행가방에 꽉 들어차는데 10만 원은 조그만 봉투 하나에 들어간다는 것도 웃음거리.수표라면 그럴 수 있다 실은 해방 이후 극심한 인플레이션률 등으로 가치가 떨어졌다더라[17] 원래 내용에 1950년 부분만 잘라 붙였다. 여기서 지나가는 영상으로는 실제 드라마 내에서 도망가는 부분을 집어넣어 소름돋는 싱크를 보여준다.[18] 그런데 1950년에서 10년이 지난 1960년인데 후술하는 내용들은 여전히 한국 전쟁 중 얘기다. 어쩌면 10년 전 이야기를 하고있는 것일지도. 다만 국회 오물 투척사건은 1966년에 일어났다.[19] 근데 6.25 전쟁 당시 한국 정부라면 예산을 '엄청나게' 편성할 수 있을 리가 없다. 그나마 최선이라고 하면 말은 된다.[20] 그러나 생각해 보면, 조병옥은 이 당시 내무부 장관이었으며 신성모와 달리 저 자리에서도 할 건 다 했다.[21] 실제로 신성모는 국방장관으로서는 극히 무능한 사람이었다. 워낙에 삽질이 거대해서 현재까지도 문민통제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이 나타나게 하는데 지대한 공을 세웠다. 그래도 굳이 꼽자면 오랫동안 선장생활을 했던 경험 때문인지 해운업에 많은 지원을 하고 해양대학을 지킨 업적은 있다.[22] 앞서 언급한 고정 댓글에는 현실에서도 있었던 조병옥과 장택상의 악우 기믹이 설명되었다.[23] 사실 다 이겨가는 마당이라고 생각했는데 중공군이 투입되어 전황이 갑자기 불리해졌으니 이미 이 사태만으로도 대노 이상이었다고 볼 수 있는데 여기에다 쓸데없는 어그로를 끌었으니 이승만이 극대노로 폭주하는게 이상할게 없다.[24] 그리고 실존인물 김두한이나 야인시대의 김두한 기준으로도 미친 짓이다. 이유는 두 경우 모두 한때는 백색테러를 밥먹듯 저지르던 인간이니까...[25] 원본의 나레이션으로 말씀은 차분했지만 얼굴은 평소 할아버지가 아니었다고 이야기되는데, 곧바로 이승만의 눈이 뒤집히도록 편집된 장면이 날아온다. 이때 은근히 기괴하다.[26] 실제로 장택상은 개신교 신자다.[27] 이때 나레이션이 11월 21일 대신 실제 역사에서 중공군에 밀려 유엔군이 후퇴를 공식적으로 결정했던 11월 28일을 외친다. 또한 자막으로는 6단계=사망이 뜬다.[28] 그리고 이 대사를 한 직후 '상상도 못한 엔딩'이라는 자막이 뜨며 나레이션은 '하아...시X 전개 실화냐;;'라는 대사를 한다.[29] 다만 이기붕은 3.15 부정선거의 이미지가 강해서 그렇지 실제로는 부통령이었던 적이 없으며 주로 서울시장과 국회의장을 지냈다.[30] 제2공화국은 그냥 무시되었다. 아까 1950년이 10년 전이었던 건 1961년에 집권한 박정희 때문일지도?[31] 비중이 적기도 하다 보니 이기붕은 폭발을 일으키기는 커녕 폭발에 휘말린 것조차 의외로 거의 처음이다. 이런 미쳐돌아가는 이미지도 평소 합성물과는 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