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요 철도
덤프버전 :
1. 개요[편집]
일본 시코쿠의 철도 사업자 중 하나로, 약칭은 이요테츠(伊予鉄, いよてつ)이며 본사가 위치한 마츠야마시를 중심으로 에히메현 일대에 노면전차, 전철 등을 운행중이다. 주요 주주는 에히메은행, 이요은행, 히로시마은행 등이며, 자회사로 이요테츠타카시마야(백화점), 에히메히노자동차, 이요테츠택시 등이 있다. 철도, 궤도 사업 외에도 노선버스, 전세버스 등을 운영중이다.
2. 역사[편집]
1887년 이요 철도 주식회사가 설립되었으며 1888년 마츠야마-미츠마 구간의 노선이 개업했다. 이는 시코쿠 최초의 철도 노선이며, 일본에서 두번째[3] 로 개업한 사철 노선이다. 2012년 125주년 기념 행사를 열었다.
그리고 일본 나츠메 소세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NHK 드라마 도련님을 이요테츠 연선에서 촬영했는데, 완전 대박이 터져 2001년부터 증기 기관차 '도련님 열차'(坊っちゃん列車)를 운행중이다.
2008년에 마츠야마 성 로프웨이와 마츠야마 성 리프트의 운영·관리권을 획득하였다.
3. 경영[편집]
철도 노선이 열악한 시코쿠의 철도 회사 중에서 그나마 잘나가는 회사이다. JR 시코쿠는 아직도 국가 지분이 100% 이고, 타카마츠시에 있는 코토덴은 과거 법정관리를 받은 적이 있고, 고치현에 있는 토사덴은 2014년 이후 사실상 고치 현 교통국(...) 역할을 하고 있는 등 경영상태가 대부분 안 좋은데, 부대사업이 성공하여 멀리 떨어져있는 엔슈 철도와 시즈오카 철도만큼은 아니지만 유일하게 흑자 경영은 물론 많은 매출을 내는 철도회사이다.
2018년 4월 1일에 지주회사로 변경되었다. 철도 부문은 별도의 법인으로 이관하였다.
4. 철도 및 궤도사업[편집]
노선은 크게 교외선과 마츠야마 시내선으로 나뉜다. 교외선은 '교외전차'로도 불리며 마츠야마시 교외를 연결하는 노선들이고, 마츠야마 시내선은 노면전차로서 마츠야마시역을 거점으로 하여 마츠야마 시내 교통을 담당하는 노선이다. 짧은 거리임에도 가격이 매우 비싼게 특징이다.
5. 삭도 사업[편집]
6. 버스 사업[편집]
자회사인 이요테츠 난요버스를 보유중이며 이요테츠 본사에서도 고속버스 및 시내버스 노선을 운영중이다. 히노자동차의 차량만 사용하며, 중고차 없이 자체 출고분으로만 구성되어 있다.
- 혼슈 / 큐슈 방면 노선
- 시코쿠 내 노선
7. 교통카드[편집]
자체 교통카드인 IC이~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비표준 규격이기 때문에 코토덴 및 JR 시코쿠 노선에서는 당연히 사용 할 수 없다.
엔테츠의 Nice-Pass, 토사덴 교통의 DESUCA와 동일한 규격이다. 표준 규격의 시스템을 도입하려면 많은 비용이 필요한데, 이요 철도를 비롯한 여러 사철이나 버스 회사들이 비용을 아끼기 위해 교통카드 호환을 포기하고 레싯프 社의 비표준 규격을 도입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전국 상호 호환 교통카드는 물론 코토덴 Iruca도 이요 철도 노선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비표준 규격을 사용하기 때문에 표준 규격을 사용하는 다른 교통카드는 이요 철도의 단말기에서 인식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코토덴과 달리[5] 교통카드 호환은 이루어지지 않을 듯. 즉, 호환은 물건너갔다(...). 심지어 같은 규격인 토사덴의 DESUCA와도 호환되지 않고 있으니 말 다했다.
사실 표준규격 카드를 사용하는 코토덴 버스에도 이요테츠 버스와 동일한 카드 리더기가 있었는데[6] , 이는 레싯프가 같은 모양의 제품을 비표준 규격용(나이스 패스, IC이~카드 등)과 표준 규격용(피타파, 이루카 등)으로 나눠서 생산했기 때문이다.
2024년 3월부터 마츠야마 시내선 및 공항버스에 한해 ICOCA를 도입한다. 도야마 지방철도와 같은 방식이다.
8. 이야깃거리[편집]
이 회사의 사장인 시미즈 이치로는 광고 BGM과 발차 멜로디를 직접 제작하고 있는데, 이요 철도의 홈페이지에서 음원을 들어볼 수 있다.
참고로 이 분, 피아노 연주회도 여셨다고 한다. 2023년 6월에는 음악관 대표이사인 무카이야 미노루와 합주를 하였으며, 그 인연으로 2023년 10월 1일부터 사용되는 마츠야마 시내선, 이요테츠 버스 및 마츠야마시역 고속버스 승차장의 멜로디를 함께 작곡하였다.
경영 상태가 지방 사철 중에서는 좋은 편에 속한다. 2021년 기준 철도산업 수익은 25위인데, 이는 준대형 사철인 산요 전기철도와 신케이세이 전철보다도 높은 수치.
2025년부터 교외선에 자체 신형 차량인 7000계를 도입할 예정이다. 지방 중소 사철 중 신형 차량을 자체적으로 도입하는 회사는 손에 꼽을 수 있을 정도로 적은 관계로 상당한 이슈가 되었다.
9. 관련 문서[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4 08:00:59에 나무위키 이요 철도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도쿄대학을 졸업한 관료 출신이다. 일본버스협회 회장을 겸임하고 있다.[2] 이요코(いよ子)[3] 첫번째는 난카이 전기철도(1884년)다.[4] 자동 충전이 가능하며, 이요테츠의 신용카드가 있어야 발급받을 수 있다.[5] 코토덴은 2018년에 ICOCA 등 전국 상호 호환 교통카드와의 일방 호환을 시행했다.[6] 지금은 JREM 제품으로 교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