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시티/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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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 이터널시티업적 시스템을 정리한 문서.

1. 개요
2. 상세
2.1. 업적 포인트
2.2. 계급
2.3. 업적 종류
3. 둘러보기



1. 개요[편집]


일반적으로 각종 온라인게임의 업적 시스템은 특별한 보상 없이, 개인의 만족감이나 부수적인 꾸밈 아이템 정도를 노리고 진행하는 컨텐츠다. 하지만 이터널시티의 업적 시스템은 플레이어 캐릭터가 쌓은 업적 점수에 따라서 캐릭터의 성능이 증가하기 때문에 게임에 진지하게 임하고자 한다면 필수적으로 해야 한다.

업적 시스템이 추가된 것은 2019년 1월로, 직업 시스템 개편 패치와 함께 업데이트됐다. 그리고 업적 시스템은 출시와 동시에 2018년에 추가된 플러스업 시스템의 뒤를 이어서 기존의 용터널시티 메타를 종결시켰다. 업적 포인트를 쌓으면 캐릭터의 최종 공격력이 큰 폭으로 늘어나서, 본체의 사냥능력이 크게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업적 시스템은 게임에 팽배했던 용병만능주의를 끝장내고 본체로 사냥하는 재미를 되찾았다는 긍정적인 평가와 더불어서[1], 게임머니 초인플레이션을 주도하는데다 밑도끝도 없는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하는 고인물 전용 컨텐츠라는 부정적인 평가를 동시에 받고 있기도 하다. 특히 일부 업적은 정말로 극소수의 최상위권 유저들만 달성할 수 있어서, 그로 인한 성장격차에 대해서도 여러 의견이 갈린다.

특정한 조건을 달성하면 캐릭터가 강해진다는 점은 후속작 이터널시티2의 메달 시스템과 비슷한 요소다. 사실 이터널시티 시리즈는 후속작에서 최초로 추가된 시스템을 전작에서 수입해오는 경우가 많다. 일례로 1편의 악세사리 시스템은 2편의 출시 이후에야 추가됐는데, 알수없는 보석을 가공하여 나온 원석과 악세사리 베이스를 조합하는 방식이 2편과 동일하다. 이외에도 1~3편을 다 살펴보면 엇비슷한 기능들이 다수 존재한다.

2. 상세[편집]


게임 내에서 J키를 누르면 업적 정보메뉴가 나온다. 메뉴 좌측에는 캐릭터가 달성한/달성 가능한 업적의 리스트가 있고, 메뉴 우측에는 캐릭터가 누적한 업적 점수, 그리고 업적 점수로 상승한 공격력/방어력/체력 수치가 적혀 있다.


2.1. 업적 포인트[편집]


모든 종류의 업적은 1단계 상승할 때마다 업적 포인트가 1씩 상승한다. 그리고 업적포인트는 매 포인트마다 공격력-방어력-체력 순서대로 캐릭터의 스테이터스를 1%p씩 늘려준다. 예를 들어서 업적 포인트가 9인 캐릭터는 공3/방3/체3의 효과를 받고, 업적 포인트가 19인 캐릭터는 공7/방6/체6의 효과를 받는다. 이렇게 상승한 공/방/체는 룬 해방으로 상승하는 공/방/체와 곱연산이기 때문에, 룬해방과 더불어서 업적 공격력의 수치가 오르면 오를수록 캐릭터가 매우 강력해진다.

효과 자체는 룬해방과 완벽하게 동일하지만, 룬해방의 결정적인 차이는 돈을 때려박으면 되느냐, 시간을 갈아넣어야 하느냐라고 할 수 있다. 룬해방의 경우에는 EL과 EP만 넘쳐난다면 얼마든지 고해방을 달성할 수 있지만, 업적 시스템은 단순히 현질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고, 대부분의 업적들이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요구한다. 또한, 원하는 스테이터스만 골라서 올릴 수 있는 룬해방과 달리, 업적은 무조건 공/방/체 순서대로 1포인트씩 상승한다.

그렇다고 업적 포인트를 쌓는 데에 돈이 안 들어간다는 건 아니다. 오히려 룬해방 이상으로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어야 시도라도 가능한 업적이 몇 종류 있다.


2.2. 계급[편집]


업적 포인트를 누적할 때마다, 캐릭터의 EL.A 계급이 상승한다. 각 캐릭터의 계급은 연합마크와 마찬가지로 타인에게도 상시 표시된다. 대신 연합마크와 달리 칭호 표시는 켜고 끌 수 있다.


2.3. 업적 종류[편집]


게임 내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전투행위를 통해서 업적 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개중에는 일반 몬스터 킬처럼 간단한 것부터 시작해서, 메인스트림/캠페인 클리어나 상권전 참전 등 1포인트를 쌓는 것조차 매우 까다로운 것들도 더러 있다.

각 업적은 견습생 단계부터 시작하여 초보자, 숙련자, 전문가, 장인, 달인, 대가, 명인, 명장, 거장, 귀인, 초인 순서로 이어진다. 단계별 명칭을 살펴보면 부품 업그레이드 시스템과 일부 단어를 공유하는 것을 알 수 있다.

  • 몬스터킬 : 초인 달성시 50포인트. 어설트, 캠페인 등의 특수지역을 제외한 일반 필드 몬스터를 사냥하면 된다. 카운팅 조건 자체는 간단하지만, 대신 요구되는 킬량 자체가 매우 높다. 최종 단계인 50포인트를 달성하려면 3300만킬을 해야 한다. 때문에 03년 종로 일반 하수도에서 각종 원거리 무기로 동전을 꽂아놓고 있는 잠수 플레이어들을 발견할 수 있다. 그래도 여타 업적들에 비하면 달성하기 쉬운 업적이다.

  • 레이드 보스킬 : 매일 일정 시각마다 등장하는 레이드 보스 몬스터를 퇴치하면 된다. 단, 딜량 랭크 상위 20위 이내 유저만 카운팅이 되기 때문에 어지간한 고자본 근캐가 아닌 이상은 1포인트를 달성하는 것조차 무척 고되다. 각 년도마다 있는 파티 플레이 컨텐츠인 지옥 레이드와는 다르다.

  • W.I.T.O침공 몬스터킬 : 초인 달성시 14포인트. 위토침공 내에서 등장하는 몬스터를 사냥하면 된다. 일반몹에 비해서 요구되는 숫자가 최대 단계인 초인 기준 32000킬로 매우 적은데, 이는 위토침공 자체가 일주일에 몇 번 정도만 입장할 수 있는데다 그조차도 입장 인원수가 제한되기 때문이다. 심지어 그마저도 어지간히 무기가 좋은 게 아닌 이상은 킬작을 하러 온 고렙 유저들에게 막타를 빼앗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단순히 참가만 하면 되는 패러사이트 침공과 달리, 위토침공 몬스터킬 업적은 달성하기가 꽤 까다로운 편.

  • 어설트 : 어설트를 클리어하면 된다. 달성조건 자체는 간단하지만, 포인트 획득을 위한 요구 클리어 횟수가 무지막지하게 높다. 1포인트부터 필요한 클리어 횟수가 무려 290회나 된다. 덕분에 최대 단계인 초인을 달성하기 위한 요구 포인트도 알려진 바가 없다.

  • 어설트 1위 : 초인 달성시 12포인트. 어설트를 1위로 클리어하면 된다. 초인 달성 요구치는 125회. 조건 자체는 매우 힘들어 보이며, 실제로 포인트 획득을 위한 요구 횟수도 다른 업적에 비해서 매우 적다. 하지만 실제로는 한강둔치, 시티타워, 한국전쟁 시리즈 등의 저난도 어설트를 혼자서 클리어하면 되기 때문에 위의 몬스터킬 업적과 더불어서 초보자도 쉽게 달성할 수 있는 꿀업적이다.

  • 캠페인 : 캠페인을 클리어하면 된다. 단, 동일한 캠페인의 달성 카운트는 일반/CL 난이도를 불문하고 1주일에 1회만 된다. 리셋은 매주 토요일에서 일요일로 넘어가는 00시.

  • 패러사이트 침공 : 패러사이트 침공을 클리어하면 된다. 입장은 매일 00시 10분부터 3시간 간격으로 있지만, 심야 및 오전 시간대를 제외하면 패러사이트 침공 맵에 입장하는 것조차 꽤 어렵다. 그런 이유로 유달리 인구가 몰리는 패러 C는 맵이 열리는 순간 0.1초 차이로 입장 정원이 초과돼서 낙오하는 경우가 부지기수. 때문에 패러 C에 입장할 수 있음에도 일부러 패러B로 오는 유저들도 있다.

  • 큐브 : 초인 달성시 12포인트. 큐브 시스템을 클리어하면 된다. 매일 1회 달성 가능하다. 최종 단계인 초인을 달성하기 위한 클리어 횟수는 정확히 1000회로, 출석체크 업적과 병행한다는 느낌으로 꾸준히 돌아주는 것 외에는 방도가 없다.

  • 메인스트림 : 메인스트림을 클리어하면 된다. 각 메인스트림마다 1회 카운트가 되지만, 개편 이후 메인스트림은 캠페인따위와는 비교를 불허하는 초고난도 컨텐츠가 되었기 때문에 어지간한 자본으로는 02년 메인스트림조차 클리어하기 힘들다.

  • 출석 : 매일매일 접속시간 1시간을 유지하면 1회씩 카운트가 된다. 진정한 의미로 꾸준한 시간을 들여야 하는 업적.

  • 상권전 : 매주 진행되는 상권전 결승전에 참가해서 연합킬 100을 달성하면 1회 카운트된다. 상권전은 기본적으로 고자본 캐릭터들이 모인 연합들끼리 경쟁하는 PvP이기 때문에, 업적 달성을 위해선 상권전을 진행하는 연합에 반드시 가입해야 한다. 보스킬과 더불어서 일반 유저에게 접근성이 가장 떨어지는 업적이다.

  • 포획 : 레벨 80 이상의 몬스터를 용병으로 포획하면 된다. 용병포획 자체가 여러 의미로 사람 피를 말리는 컨텐츠라, 보스킬과 상권전 업적을 챙기는 고자본 유저들조차 포획만큼은 잠시 건드리다가 마는 경우가 잦다.

  • 레벨업 : 레벨업을 하면 된다. 요구되는 레벨 수치를 보면 포인트를 몇 점만 쌓아도 수백 레벨 이상을 요구하는데, 이는 환생을 통해 쌓이는 누적레벨을 계산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10환생을 달성한 캐릭터의 누적레벨이 1290+@가 되는데, 이렇게 10환을 달성하고 누적레벨이 1300을 돌파해도 16포인트인 명인 단계에 그친다. 국민환생인 117렙 6환을 달성할 경우엔 11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 취업 : 초인 달성시 19포인트. 초인 달성을 위한 요구치는 255점. 매주 월요일마다 정식직업 라이센스를 획득하면 1점씩 카운트된다. 단, 직업 라이센스가 2주/3주짜리로 발급되는 상위 랭커는 각각 2점, 3점씩 카운트된다. 정식직업을 획득할 수 없는 변이체는 당연히 달성 불가. 이전에 미리 취업 업적을 쌓아놓고 변이체가 되는 건 상관없다. 위토침공을 환생 직후 폐관수련하는 방법이 있듯, 취업 업적도 단시간 내에 포인트를 쌓는 방법이 있다. 일단 경쟁이 덜한 직업군 하나를 골라서 랭킹보드 3위 이내에 든 후, 3주짜리 라이센스를 발급받고 나서 패러사이트 주사기를 사용해 변이체가 되는 것. 그렇게 변이체가 된 캐릭터가 백신을 사용해서 휴먼으로 돌아오면 자동적으로 직업이 초기화되는데, 이때 재취업을 시도하면 라이센스가 재발급되면서 업적 포인트도 3점 카운트된다. 물론 이 경우엔 우선은 각 직업별 랭킹 1~3위를 달성해야 하는데다, 캐시템인 주사기/백신 세트를 대량으로 사용해야 해서 큰 돈이 깨진다. 조금이라도 더 세지고 싶은 과금전사들이 간혹 택하는 방법이다.

3.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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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부분의 유저들이 용병캐는 본체로 사냥하는 것보다 손맛이 떨어진다는 데에 동의한다. 용병 캐릭터 자체를 호평하는 유저들도, 어디까지나 투자비용 대비 월등한 사냥성능을 보고 호평하는 것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