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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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레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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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희극 카프리치오/인형관장.png
희극 카프리치오에서의 모습.

인형관장(법정의 주)
人形館長(法廷の主)
Director Doll(Master of the Court)

파일:인형관장.png
이명
모형정원의 소녀
Miniature Garden Girl
소속
Evil's Theater
인간관계
갈레리안 마론(아버지?, 동료)
가몬 옥토(부하, 동료)
톱니바퀴(오빠?, 동료)
묘지의 주(언니?)
Ma(동료)
아담(동료, 아들)
이브(동료, 딸)
스포일러(스포일러)
스포일러(스포일러)
스포일러(스포일러)
VOCALOID
하츠네 미쿠

1. 개요
2. 작중 행적
2.1. 탐욕 시대
2.2. 분노 시대
2.2.1. 정체
2.3. 종말 후
2.3.1. 광상의 끝
2.4. 진실
3. 기타
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에빌리오스 시리즈의 등장인물. 대응 보컬로이드하츠네 미쿠.

숲 속의 영화관에서 거주하는 재판관이며 대죄의 그릇클락워커즈 돌의 환신이다.

스스로를 "영혼없는 인형"이라 칭하며, 겉은 시크하고 무뚝뚝해 보이려고 노력하지만, 속은 자신의 아버지인 갈레리안 마론에게 스스로가 하는 선택이 올바른 것인지, 또한 그가 이루고 싶어했던 유토피아를 이런 식으로 만드려고 했던 것인지 끊임없이 묻는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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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탐욕 시대[편집]


클락워커즈 돌Ma에 의해 인격과 마음을 얻은 존재로, 자신을 딸이라고 믿는 갈레리안 마론을 아버지라고 부르며 자주 이야기를 나누었다. 싯클과 대화를 한적도 있으며, 그에게 자신의 진짜 이름이 미셸 마론이 아님을 밝히고 아버지에게는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한다.

레비안타 내란 당시엔, 아담 문릿에 의해 갈레리안의 집으로 소환되어, 갈레리안을 지키기 위해서 집 주변을 포위한 민병군들을 푸른 화염으로 태워죽였다.[1] 그리고 그녀는 대죄의 그릇들이 자신에게 닮은 꼴이라고 이야기 하는데 자신은 이런 근사한 힘이 있으니 다른 그릇들과는 다르다고 말한다. 그러나 아담이 갈레리안과의 계약을 파기하고 도망치면서 힘을 잃은 채 불타는 저택에 방치되었고, 내란 이후 불에 탄 갈레리안의 시체와 함께 불에 그을려진 상태로 발견된다..


2.2. 분노 시대[편집]



개정! 판결! 사형!


그래요, 제가 새로운 법정의 주.

Evil's Theater에 들어가 한동안 죽어가고 있었으나, 자신이 이브가 아니라는 이유로 자신을 미워하던 아담 문릿에게 블랙박스를 선물해준 뒤, 톱니바퀴가 된 아담의 희생으로 회생하여 법정의 주로 각성한다. 바니카 콘치타, 릴리스 발드르드에게 각각 묘지의 주, 기다리는자 라는 명칭을 지어준 장본인이기도 하다.

법정의 주가 된 후에는 침입하는 자들 중 묘지의 주에게서 벗어난 자들에게 마음대로 사형 선고를 내리는 일을 하게 되었다.[2] 브루노 제로가 영화관에 들어왔다가 붙잡혔을 땐, 아버지였다면 그에게 사형을 내리지 않았을 거라며 브루노에게 무죄 판결을 내린다. EC 998년에는 이레귤러 쌍둥이를 출산하여 아담과 이브라는 이름을 지어주지만, 그 직후 네메시스 스도우가 파괴 병기 '벌'을 발사하고 벌을 막아주던 동료인 Ma도 죽자 인형관장은 갓 태어난 쌍둥이와 함께 폭사한다.[3]


2.2.1. 정체[편집]


사실 그녀의 정체는 이리나 클락워커. Ma가 이리나와 레비아를 분리할 그릇을 찾던 중 클락워커즈 돌을 얻고는 그곳에 이리나를 분리한 후 갈레리안에게 넘겨 미셸 마론으로 혼동시켰던 것이 지금의 모습이 된 것이다.


2.3. 종말 후[편집]


master of the heavenly yard에서는 Evil's Theater와 동화한 상태로 등장한다. 대죄의 악마와 상성이 좋은 대죄 계약자들을 격리하고, 이레귤러 아담과 이브의 힘으로 세계를 복원할 계획을 세우고, '동료'를 부활시킨다. 그러나...

2.3.1. 광상의 끝[편집]


Ma를 부활시킨 행동이 화근이 되어 아담과 이브가 너무 이른 시기에 리 버스데이를 발동하면서 가몬 옥토, 아담과 이브와 함께 신들이 없는 원죄 시대로 루프해 마리아 문릿, 즉 여왕 앨리스 메리고라운드로 환생하게 되어 악의 인과를 끝내지 못하고 영원히 같은 일을 되풀이하게 된다. 다만 마리아에서 다시 이리나로 환생하면서 영원히 루프를 도는건지의 여부는 불확실하다. 그리고 그 진실은 소설 원죄 이야기 벌에서 어느정도 밝혀지는데...

2.4. 진실[편집]


사실 이리나는 처음부터 HER이 아니였다. 그 이리나조차도 '악의'라고 믿어왔고 세트 트와이라이트조차도 끝내 알 수 없던 이리나의 '악한 인격' 역시 기억을 잃고 이리나의 육체에 잠복해있던 마리아의 영혼이였다는 것이 밝혀졌다. 가몬왈 모두 마담 메리 고 라운드란 존재의 뜻대로 원래 역사의 흐름을 따라 되돌려진 것. 즉, 본편 시점에서도 마리아가 존재했다는 이야기가 되며, 이리나 역시 법정의 주 루트 엔딩으로 인해 과거로 루프되기 전 역사에서도 마리아의 영혼을 품고 있었던 것이다.[4]


3. 기타[편집]


가몬 옥토보라색 꿈으로 예지한 인형관장의 미래라고 한다.

이리나 클락워커로 살아갈 당시 HER의 본능을 충실히 따르며, 세계의 파괴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했던 그녀가 어째서 종말한 세계의 복구를 바라게된건지 밝혀졌는데...[스포일러]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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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푸른 화염을 일으키는 장면은 그녀의 정체에 대한 복선이기도 하다.[2] 인형관장이 방문자를 사형에 처하는 도구로 전락한 것은 갈레리안을 모방한 것이라고 한다.[3] 아이를 가지고 나서 대폭발로 인해 죽는데, 공교롭게도 예전에도 이런 일이 있었다. 심지어 폭발을 일으킨 원인도 동일하다.[4] 그 원래 역사에선 정확히 어떤 경로로 들어가게 된건지는 현재까지 명시된 건 없다. 어쩌면 미로쿠 루프 옥토퍼스에게 한번 발각된 이후로 마리아가 또 도망을 꾀했고 이번엔 전신술을 이용하여 그 영혼이 우연히 이리나의 육체에 들어가게 된걸지도.[스포일러] 이리나는 구울 차일드로 태어났지만 HER은 발병조차 하지않은, 보통의 선량한 정신을 가진 실패작이었다. 하지만 어느 시점부터 자신의 몸 안에 역대 레비안타 여왕들의 영혼의 집합체가 된 마리아 문릿이 자리 잡고 있었고, 그 집합체의 목소리가 다른 인격인 척하며 이리나를 조종하다 엘루카를 죽이게 하고, 그때의 충격으로 정신이 망가진 순간 강제로 인격이 융합되어버렸다. 이후 천년 가까이 그 인격에 조종당하다 Ma로 영혼이 융합되고, 인형관장으로 재탄생하면서 다시 원래 인격이 주도권을 잡게되었다. 그렇기에 원래의 선량한 성격을 되찾게 된 것. 이것은 오르골 제작을 통해 에빌리오스 전체의 역사를 둘러보던 키릴도, 레비안타의 뒤에서 암약하던 세트도, 심지어는 몇백년간 블랙박스 내부에서 에빌리오스의 역사를 강제적으로 학습하던 알렌조차도 알지못한 역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