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메이카 플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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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자메이카 플레인의 보물을 찾아서(Find the Treasures of Jamaica Plain)
1.1.1. 진실
1.1.2. 동료들의 반응
2. 빌리징
2.1. 빌리징 팁
3. 기타


1. 개요[편집]


Jamaica Plain

동남쪽에 위치한 버려진 마을로 근처 남서쪽에는 유니버시티 포인트, 북서쪽에는 퀸시가 있다. 현재는 구울이 우글대는 마경인 상태인데, 마을 전체가 구울에게 점령되어 있어서 좀 골치 아픈 편. 소문에 따르면 자메이카 플레인에 어마어마한 보물이 잠들어있다는 이야기[1]가 있어서, 레이더 몇 놈이 여길 털러 왔다가 오히려 구울 밥이 되고 말았다. [2] 구울들 천지라 그런건지 간간히 원자의 아이들 교단도 놀러오므로 참고.

중앙 가게에 프로텍트론 경찰이 두 대 비치되어있으므로 정 후달리면 이녀석들을 깨워서 구울을 잡으면 된다. 구울을 죄다 처리하면 정착지를 해금할 수 있다.


1.1. 자메이카 플레인의 보물을 찾아서(Find the Treasures of Jamaica Plain)[편집]


자메이카 플레인 위쪽에 반파된 시청 홀이 위치해 있는데, 2층에 올라가보면 구울과 함께 시체 몇 구가 있다. 이 시체를 뒤지면 시장 터미널을 여는 패스워드가 담긴 홀로테이프를 얻을 수 있는데, 1층의 터미널을 열고 로그를 뒤지면 역사와 기억이 담긴 보물이 지하실에 있다는 걸 알 수 있지만, 지하실을 열지 못했던 듯. 중급 난이도로 열거나, 혹은 글로잉 원에게서 열쇠를 루팅하면 열 수 있다. 지하실에 있는 터미널을 보면 완공 후 시장의 연설이 있을 예정이었으나 으레 그렇듯이 재수없게도 대전쟁 시기랑 겹쳐서 시장은 증발하고 남은 인원은 지하실에서 보물을 지키다 사망한 걸 알 수 있다.

문제는 뭔가 엄청난 보물을 숨겨두었는지는 몰라도, 엄청난 양의 보안시설이 지키고 있다.[3] 영화에서 볼 법한 레이저 감지장치가 빽빽하게 놓여져있고 머신건 터렛이 비치되어 있는데, 이 머신건 터렛은 일반 터렛이 아닌 미니건 터렛 마냥 무식하게 쏘아대서 피가 말그대로 갈려나간다.파훼법은 네가지로, ID카드를 획득해 해제하던가, 강제적으로 터렛을 공격해 작동 시켜 하나하나 제압하던가[4], 아니면 옆 방에 마스터급 난이도의 문을 따서 우회하던가, 혹은 일일이 레이저를 해제해서 가는 무식한 방법이다.
하나하나 해체하는 방법은 엄청난 양의 수정과 개조에서 많이 쓰이는 광섬유를 얻을 수있으므로 참고.[5] 그 안쪽에는 봉인된 프로텍트론 2기와 메인 문을 여는 터미널이 비치되어 있는데, 문을 강제적으로 해킹해 열면 프로텍트론 2기와 전투를 치러야 한다.비밀번호 찾아내면 그냥 문만 열린다. 문을 열면 다시 봉인된 문이 있고 그 앞에 버튼 하나가 있는데 이걸 누르면 보물의 진실을 알 수 있다.


1.1.1. 진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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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템만 늘어놓은 타임캡슐이었다. 빈 수레가 요란했던 케이스로, 문을 열자마자 맥빠지는 휘파람 버전 공화국 전투찬가가 흘러나오며 허탈함을 더해준다. 사실 전쟁 전 시대가 무슨 중세 시대같은 것도 아니고 이렇게 공개적으로 고가치의 보물을 남겨놨을 리가 없는 게 정상이다.

터미널로 당시 상황을 보면 당시 시장이었던 알리사 파크[6]가 시청 지하에 200년 뒤 개봉될 예정인 타임캡슐을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자메이카 플레인의 예산은 이미 한계에 달해 있어서 지하실에 보안시설을 개조하는 것 만으로 총 예산이 적자가 되어버렸던 것.(...)[7] 그래서 원래 했어야 할 시청 지붕과 수도관 수리도 하지 못해 지금은 와르르 무너져내렸고, 안에 든 '보물'도 지역 기업이나 주민들에게 기증받은 잡템들이다. 지금의 시대상을 미래의 후손들에게 전해주고자 하는 의도는 좋았으나 결국 관광상품으로는 완전히 실패한 전형적인 전시행정이다.

딱 하나 진짜 유니크한건 "2076 월드 시리즈 야구방망이"인데, 공격한 적을 7%의 확률로 멀리멀리 홈런으로 날려버리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다이아몬드 시티의 모 크로닌에게도 팔 수 있는데 흥정을 잘 하면 최대 400캡까지 받아먹을 수 있다. 사용할 일이 없다면 그냥 팔아넘기는 것도 방법.

하지만 유저 입장에서 진짜 보물은 따로 있는데, 바로 레이저 인계철선이다. 버그가 있어서 문 열고 닫는 버튼 누를때마다 레이저 인계철선이 다시 생성되므로 광섬유, 강철, 수정을 무한정 획득 가능하다. 보안용 터렛이 엄청나게 강하지만 보틀캡 지뢰 몇개 설치하고 어그로 끌어서 무적상태를 해제시키고 지뢰를 터뜨려 부수고 나면 그 다음부턴 얼마든지 자원 파밍을 할 수 있다. 광섬유는 상당한 고급 재료로 일반적인 잡템에서 보기 힘들다. 그런데도 정착지 방어용 터렛이라던가, 상위 무기개조라던가 필요한 곳이 많다보니 고물상 퍽에 투자하지 않았다면 재료가 모자라서 시달리게 된다. 그런데 이곳에서 노가다만 하면 광섬유를 무제한으로 얻게되고, 이걸 팔기만 해도 떼돈을 버니 진짜 보물이라 할만하다.

앞에는 시장이 후손들에게 우리를 추억해달라며 부탁하는 메세지가 담겨있는데, 동시대의 전쟁 전 사람이면서 이미 200년이 지난 세기말을 동시에 경험하고 있는 유일한 생존자 입장에서는 쓴웃음만이 나오는 퀘스트.

200년 전에도 '자메이카 플레인의 보물은 그냥 이 시대 물건을 담은 타임캡슐이다' 라는 사실은 다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핵전쟁이 터지고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자세한 정보는 잊혀지고 '자메이카 플레인의 보물'이라는 유인물 등만 나돌아다니는 바람에 커먼웰스 최고의 보물섬이라고 알려진 것이다. 이 때문에 이곳을 조사하던 레이더 중 한 명도 현지 조사 중 '자메이카 플레인 보물은 사실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사실을 깨달았지만, 발을 빼기엔 너무 늦었기에[8] 결국 구울에게 목숨을 잃었다.

1.1.2. 동료들의 반응[편집]


보물이란게 이렇다보니 대부분의 동료들은 허탈해하거나 열받거나 한다. X6나 스트롱은 상관없다는 투. 다만 퀴리와 팔라딘 댄스는 이 물품의 가치를 높게 평했다.[9] 프레스턴은 옛날 미국 독립전쟁의 이미지를 계승한 미닛맨 소속이라 미국사와 관련있는 장소에 가면 진지한 대사를 치지만 여기서는 하도 어이가 없었는지 안 어울리게 폭소를 터트린다. 맥크레디도 프레스턴과 비슷한 반응이긴 한데 이쪽은 허탈해서 헛웃음을 짓는 쪽. 코즈워스는 이 물건들을 보물로 생각할 사람은 거의 없을 거라고 씁쓸해한다.

코즈워스: 자메이카 플레인. 멋진 풍경을 지니고 있죠. 이 마을이 더는 그렇지 않다는 건 유감이네요.

발견 후: 여기 있는 물건들을 지금 "보물"이라고 할 사람이 몇이나 될지 모르겠네요...


퀴리: 신나네요. "자메이카 플레인 보물 전시회"가 아직 열려있을지 궁금해요. 아무래도 귀중품이겠죠? 아니면 미라일 지도?

발견 후: 정말 놀라워요! 당시에 어떤 문화를 보여주는지 정보를 담고 있어요. 기록해둬야겠네요.


파이퍼: 자메이카 플레인? 보물을 찾으려고? 개인적으로는 이게 "진짜 보물은 당신입니다~"라는 비유법인줄 알았지, 풉!

발견 후: 지금 최고의 소식입니다. 자메이카의 숨겨진 보물은.. 헐...


닉 발렌타인: 어이, 자메이카 플레인이군. 조심하게, 여기서 많은 레이더들이 보물을 찾으려다가 목숨을 잃었거든.

발견 후: 아무래도 자메이카 플레인 주민과 나는 "보물"에 대한 입장이 다른가보군.


케이트: 자메이카 플레인에 숨겨진 보물을 찾으려고 간 녀석들이 있었지. 그 자식들은 다시 못 돌아왔지만...

발견 후: 아니 XX 말이 돼? 그런 걸 겪고 왔더니만 이딴게 "보물"이라고!?


맥크레디: 뭐야? 여긴 왜 온 거야? 설마 그 묻혀진 보물이야기를 기대하는 건 아니겠지?

발견 후: 이게 "보물"이라...... 허하하하하하, 제발, 농담이라기엔 너무 웃기잖아...


존 핸콕: 자메이카 플레인이라... 고대 보물이 묻혀있다고 하는데 삽이라도 들고올까?

발견 후: ...농담이겠지?


프레스턴 가비: 여기있는 보물을 찾으려고 온 사람들이 있었죠. 돌아온 사람들이 있는지는 모르겠군요.

발견 후: 이게 "보물"이라고요? 하하, 말 되네요. 아하하, 말 되네! 하하하하하하!!


디콘: 자메이카 플레인, 보물 사냥꾼과 시체, 그리고 불운한 사람들이 있는 곳. 최고의 커먼웰스 아니겠어?

발견 후: 그래, 낚였네, 자메이카 플레인 망할 것들. 우릴 낚았어!


팔라딘 댄스: 만일 자메이카 플레인에 보물이 묻혀있다면 그게 브라더후드에게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것이면 좋겠군.

발견 후: 전쟁 전 물품들은 보물보다 가치가 높은 법일세. 그들은 절대 반복되지 않을 그 순간들을 보여주는 것이니...


X6-88: 보물이 묻혀있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여기서 그 보물을 찾으려다 죽었다고 하죠. 물질주의는 인스티튜트와 연관이 없습니다.

발견 후: 쓸모없군요. 전부...


스트롱: 강탈하거나 죽기 딱 좋은 곳이다.

발견 후: 인간의 지하실은 파괴되었다. 이제 더는 막을 수 있는 것이 없다.



2. 빌리징[편집]



위치
퀸시와 유니버시티 중앙
해금 조건
구울들을 전멸시킨다.
워크샵 위치
부서진 집 안쪽에 위치
크기
빌리징 난이도
(극소)
(극상)
방어 난이도
침략자 스폰 지점
(상)
남, 서남, 동북
보유 자원
보유 시설
- 소량의 스크랩
- 침대 (1)

파워아머/ 조리제작소[10]
수원지
농지
(X)
(극소)
네임드 NPC 및 상인
캐러밴
X
X
비고
집 하나가 완전히 봉인되어있다.
일부 지역에 지뢰가 매설되어있다.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한다. 우선 마을 전체를 제공할 것처럼 보이지만, 극히 일부만 제공하는데다 위치도 매우 애매하게만 제공되어서 상당히 곤란하다. 제대로 된 시설이나 건물은 거의 전무하며, 그나마 온전한 집 한채는 내부가 봉인되어있어 사용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 대부분의 부지가 망가진 건물로 채워져 있고, 그나마 넓은 지역은 주차장이라서 농지를 까는 것도 힘들다. 그렇다고 뭘 올리자니 4~5층만 제공하기 때문에 이마저도 좀 곤란한 상황. 교수형자의 골목도 비슷한 딜레마가 있지만 그쪽은 '도시와 가까운 위치+세기말 슬럼가 컨셉'이라는 메리트라도 있지. 이쪽은 다른 지역들에 비해 별다른 메리트도 없다는 게 문제. 더군다나 전부를 정착지로 잡지 않았으므로 구울이 전방위로 리스폰되므로 상당히 골치아프며, 농지도 거의 제공을 안하기 때문에 최소 인원만 굴리는 것도 꽤 일이 된다.


2.1. 빌리징 팁[편집]


  • 주차장과 무너진 집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어차피 제대로 쓸 만한데가 여기밖에 없다. 특히 주차장은 완전 평지를 자랑하므로 뭔가를 올리기에는 좋다. 최대 일반 건물 5~6층을 올릴 수 있으니 참고.

  • 주차장 옆의 무너진 건물 벽은 막아버리는 걸 추천. 어차피 주차장은 개방적인 지역이라 옆문을 단다고 크게 의미는 없다.

  • 도로변이 많은데다, 주변 경계 부분이 너무 애매하기 때문에 방벽을 설치하는 것보다 따로따로 주차장 따로 건물 따로 그 안에서 생활시키는 게 편하다. 어차피 두 시설만 잘 정리해도 절반은 먹기 때문에 별 문제는 안된다. 문제는 그렇게만 해도 절반을 먹고 갈 정도로 비좁다는 게 문제.

  • 상당히 거지같은 조건 때문에 간이 하우징 장소로 활용하는 게 좀 더 효율성이 좋다. 황무지 작업장이 있다면 주차장 혹은 그 위층을 농지로 쓰고, 나머지는 주거 및 상업/제작시설을 만드는 데 투자하면 좋다. 여러모로 난이도가 엄청 높으므로 주의.

  • '''교수형자 골목과 마찬가지로 브라민을 데리고 오는 건 엄금. 놓을 데가 매우 부족해진다. 다만 골목과 달리 이쪽은 주차장 활용을 어찌 하냐에 따라 세마리도 굴려먹을 수는 있다.


3. 기타[편집]


  • 레일로드의 안전 가옥 중 하나. 사실상 이것 때문에 그렇게 영역이 좁은 것이다. 하도 좁아서 이 지역을 확장하는 모드가 등장할 정도.
  • 주변을 둘러다 보면 은근 여기도 마경이다. 군사조직 거너의 총본부, 하이드공원의 레이더, 웨스트 록스버리역 슈퍼뮤턴트 무리, 유니버시티 포인트 신스 잔존병력등등... 이외에도 마경과 관계는 없지만 빌리 퀘스트를 여기 주변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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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메이카 플레인에서 찾을 수 있는 테이프에 따르면 '커먼웰스 통틀어 가장 큰 껀수'[2] 실제로 닉 발렌타인과 첫 방문 시 이런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아래 후술하지만 보물도 실제로 있긴 있다. 일단은.[3] 군용등급이라는데 이 정도의 보안시설은 군시설에도 거의 없으며 파 하버의 핵잠수함 시설이 그나마 좀 비벼볼만 하다[4] 이 경우에는 원자교단에게 뜯어얻은 누카 수류탄이 도움이 된다.[5] 심지어 이거는 재가동 시 다시 뜯어낼 수 있다. 단, 주의할 점은 반드시 동료 없이 혼자 와야 한다. 특히 도그밋의 경우, 한창 해제하고 있는 도중에 트랩을 가로질러서 주인을 차도살인시키는 짓을 자주 일으킨다. 현재는 레이저 터렛이 사라졌으나, 상당히 유명한 짤 중 하나. 그 외 다른 주의점은 터렛을 상호작용키로 누르면 안된다. 만진걸로 판정되어 터렛이 작동한다.[6] 일부 비공식 번역판에서는 알리사 으로 번역되었다.[7] 이미 1년 수입의 95%가 인건비와 운영비, 유지비로 나가는 상태였다.[8] 이 레이더는 전직 거너 출신의 레이더에게 빚을 지고 갚지 못해 죽을 판에 그 레이더에게 보물찾기를 하자고 꼬셔서 함께 자메이카 플레인에 왔다. 이후 현지 조사 중 자메이카 플레인 보물의 실상을 깨닫지만, 그 사실을 빚쟁이가 알면 (본인 표현에 따르면) 자기 배를 째고 창자를 꺼낼 것이라 진실을 밝히지도 못하고 도망도 못 치다가 죽었다.[9] 퀴리는 물품을 보고 흥미로워하면서 기록하고 댄스는 이 물품들을 보고 과거에 대한 기록이라며 이해한다.[10] 조리제작소는 교회 안쪽에 있다. 단, 교회는 영역 밖에 있어서 끌고 오는 게 불가능하다. 교회 안쪽은 체인으로 막혀있어 바로 접근은 불가능. 접근 방법은 반파된 옆집 3층으로 연결되는 길이 있어서 이쪽으로 가야한다. 그러나 위층에 뚫린 곳 외에도 강당으로 직행하는 구멍도 있으므로 재수없으면 추락사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