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막내아들(드라마)/평가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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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평가를 다룬 문서.

2. 평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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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에서는 재벌가의 어두운 묘사가 적나라하게 나왔고 등장인물들에게 냉혹한 면모가 상당히 있었으나 드라마에서는 이런 부분들이 순화하고 각색되었다. 원작의 진도준만 해도 정의감이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검찰이나 정치인 등을 이용하는 데에 전혀 거리낌이 없었고 이 과정에서 불법도 상당히 행했다. 그러나 드라마에서는 순양을 차지하겠다는 본인의 목적을 위한 행동 외에도 회귀 전 윤현우의 부모님으로 대표되는 노동자나 주식개미 등 소위 힘없는 서민들을 위해 힘쓰고자 하는 등 대의를 위한 모습 또한 보여주기도 한다.

하지만 결말에서 용두사미 결말을 거하게 내버렸기 때문에 평가가 실시간으로 추락하고 있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고.

3. 화제성[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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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드라마 및 주연 배우 송중기의 화제성 1위에 힘입어 '가장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 드라마 부문 CPI 지수에서 방영 마지막까지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1]
  2022년 11월 3주차 (11월 14일 ~ 11월 20일)에는 340.0p를 획득하면서 1위를 차지했다. #
  [2]
  2022년 11월 4주차 (11월 21일 ~ 11월 27일)에는 406.9p를 획득하면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
  [3]
  2022년 12월 1주차 (11월 28일 ~ 12월 4일)에는 414.9p를 획득하면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
  [4]
  2022년 12월 2주차 (12월 5일 ~ 12월 11일)에는 447.8p를 획득하면서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
  [5]
  2022년 12월 3주차 (12월 12일 ~ 12월 18일)에 448.0p를 획득하면서 5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
  [6]
  2022년 12월 4주차 (12월 19일 ~ 12월 25일)에 410.6p를 획득하면서 6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

• 한국갤럽에서 매달마다 조사하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에서 16.6%를 얻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꺾고 드라마 선호도 역대 1위를 달성하면서 2022년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

4. 호평[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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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내용들을 보면 알겠지만, 대부분의 호평의 근거는 배우들의 연기와 원작의 서사를 살리는 내용이다.

4.1. 뛰어난 원작의 서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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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아들은 대한민국 현대 판타지 웹소설의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명작인 만큼, 재벌가와 그 경영 구조에 대한 묘사와 지분 구조에 대한 묘사와 갈등의 서사가 매우 뛰어나다. 이는 기본적으로 대중들이 가진 재벌가에 대한 호기심과 맞물려 큰 관심을 끌 수밖에 없는 소재였지만 지금까지 영상 시장에서는 정치인이나 재벌 같은 권력자에 대한 팩션을 다루는 것을 터부시하는 경향이 있었다. 그나마도 대부분의 이러한 "사실적" 권력 다툼을 다루는 역사 기반 드라마는 대부분이 정치에 초점을 맞췄었다.

그러나 이 드라마를 계기로 현실의 삼성과 현대와 같은 재벌가 스토리에 대해 장벽이 허물어졌으며, 이것이 주인공의 회귀라는 요소에 더해져 치밀한 성공담과 "나도 과거로 돌아간다면..."라는 관객들의 대리만족 심리를 충족할 수 있었다. 즉 지금까지 많은 창작자들이 주저해왔던 재계에 대한 고증을 바탕으로 한 묘사와 그에 평범한 일반인이었던 주인공이 끼어들어가 권력을 쟁취한다는 서사의 발판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 특히 진양철은 복잡한 캐릭터성과 성격을 훌륭하게 묘사해내며 사람들이 그리는 "위엄 넘치는 재벌가의 회장"이라는 요소를 완벽하게 재현해냈다.

4.2.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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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계구도를 노리는 순양가의 인물들에 대해서도, 각자의 위치에 걸맞은 디테일이 뛰어난 연기력의 배우들과 어우러져 캐릭터성이 강화되었다. 진영기는 아버지에게 인정받기 위해 옥살이를 했던 모습처럼 후계 구도를 공식화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진동기는 계속해서 형의 자리를 은근히 은밀하게 위협하고 넘보거나 대놓고 야심을 드러내다 자신의 의도대로 흘러가지 않아 결국 고개를 숙이는 모습으로, 진화영은 원작의 철없는 면모에 더해 남편인 최창제의 정치인 꿈을 이뤄주기 위해 가족들과 대립하는 사랑꾼 면모로 등장하는 것이 디테일을 높였다.

특히 배우들의 호연으로 극 몰입도가 상당하다는 평이다. 진양철 역의 이성민은 많은 팬들이 "드라마 이름을 재벌집 진양철로 바꿔야 한다"라고 말할 정도로 드라마를 멱살 잡고 하드캐리한다. 초반에는 노인 특유의 탁한 목소리 톤과 경상북도 사투리 억양을 구사하며 대기업 회장에 걸맞은 압도적인 포스로 극을 이끌었고, 후반에는 섬망 증세가 나타나며[7] 정신이 온전치 못하고 실금을 하는 연약한 노인의 모습을 신들린 듯한 연기로 표현하면서 시청률 견인의 1등 공신으로 인정 받고 있다.[8] 더욱이 매 에피소드마다 시간대가 2~3년 정도 점프하는데 조금씩 늙어가는 모습도 자연스럽게 살렸다. 송중기 역시 윤현우, 진도준이란 두 자아를 모두 간직하면서 캐릭터의 강인함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보여주는 섬세한 연기와 진도준의 겉보기 나이와는 다른 2회차 인생 경험을 보여주면서 극과 캐릭터에 더욱 빠져들게 만들고 있고, 송중기의 아역인 김강훈은 그야말로 송중기를 삼킨 듯 40대 아저씨 윤현우가 들어있는 10대 소년 진도준을 연기하며 송중기의 내레이션과도 이질감이 전혀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진동기 역의 조한철은 말이 필요없는 만취 연기로, 진화영 역의 김신록은 곱게 자란 철없는 막내딸 연기를 절륜할 정도의 디테일을 실어 소화해 냈으며, 윤제문, 김도현 등 베테랑 배우들도 입체적인 인물들의 특성을 잘 표현하며 극의 안정감을 더해주었다.

4.3. 웹소설 원작 드라마의 가능성 입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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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향 웹소설 기반 드라마이기 때문에, 극화되어 성공하고 있다는 것 자체로 드라마에 높은 점수를 주는 원작 독자층들도 있다. 지금까지 남성향 웹소설 기반 드라마 중 대중적으로 성공한 것은 어게인 마이 라이프 정도밖에 없었으나,[9] 재벌집 막내아들이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으로 본격적인 드라마화의 가능성을 열어준 것.

로맨스 장르가 아닌 웹소설 원작 드라마도 성공할 수 있는 선례를 재벌집 막내아들이 만들어 주게 되면 당연히 주목 받고 있는 다른 웹소설도 드라마화가 되기 쉬워진다. 원작 훼손, 개연성 부족 등 많은 문제점이 있더라도 결과적으로 시청률 측면에서 고점을 기록했으므로, 다른 웹소설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5. 혹평[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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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재벌집 막내아들(드라마)/비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