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스 바티스트 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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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스 바티스트 6세
Jess Baptiste VI


파일:FU 프로필.png

본명
제스 바티스트 6세
Jess Baptiste VI
이명
FU

Prince of the Baptiste
바티스트 성단의 왕자
Lord FU
푸 제왕
Goddamn Superhero
끝내주는 슈퍼히어로
Strongest man in the universe
전 우주의 최강자

종족
외계인
성별
남성
나이
20세 이상
거주지
바티스트 성단 → 블랙홀 감옥 → 지구
직위
바티스트 성단의 왕자
Prince of the Baptiste
은하계 슈퍼히어로 군단의 리더
Leader of the Galactic Superhero Corps
가족 관계
제스 바티스트 5세 (아버지)
성우
노시어 달랄 / 카지 유우키
등장 작품
노 모어 히어로즈 3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3.1. 보스전
3.1.1. 1 페이즈
3.1.2. 2 페이즈
3.1.3. 3 페이즈
3.2. 이후
4. 능력





1. 개요[편집]


노 모어 히어로즈 3의 등장인물이자 메인 빌런.


2. 상세[편집]


바티스트 성단의 왕자이자, 현재 바티스트 성단의 황제인 '제스 바티스트 5세(Jess Baptiste V)'의 친아들이다. 다만 둘의 사이가 좋지는 않았는지, 쿠키 영상에서 제스 바티스트 5세가 푸의 생사에는 관심조차 없음이 드러났다. 사실 어릴 적에 지구에 불시착하고, 친구인 데이먼의 도움을 받아 다시 모성인 바티스트에 돌아가기는 했으나, 심심한 나머지 주변 행성들을 전부 파괴시키고 다니는 만행을 벌였으니 아버지 입장에서는 골칫덩어리가 따로 없는 셈이다.[1]

전체적으로 유아체와 성체의 차이가 큰데, 푸의 절친인 데이먼조차 처음에는 동일인물인지 몰라볼 정도였다. 어렸을 때는 솜뭉치 같은 몸통에 보랏빛 눈과 짧은 다리와 팔만 붙여져 있는 귀여운 외형이지만, 성체의 모습은 눈이 4개나 달린데다가 목소리가 두꺼워지고 신장도 사람보다 커져 상당한 포스를 뿜어낸다. 다만 어렸을 때의 모습이 약간은 남아있는데, 눈동자의 색이 보라색이라는 점이나, 하얀색 털뭉치 같은 머리카락이 아직까지도 존재한다.

성격은 매우 잔혹한 편으로, 자신의 동료 또는 친구가 아닌 이상은 어떠한 관심도 지니고 있지 않다. 인간들을 하찮은 생물을 생각하며, 지구 또한 자신이 정복할 행성 중 하나로 취급하는 미치광이이다. 다만 자신의 동료들에게는 격려나 칭찬뿐만 아니라, 싸움에 나설 시에는 개인적으로 불러서 을 같이 마시거나 덕담을 건네주는 이중적인 모습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이 또한 겉모습에 불과할 뿐, 사실은 자신의 도구 취급을 하고 있으며, 동료가 죽었다는 말에도 "재미있네." 라며 웃는 등 진실된 우정은 아니었음을 보여준다. 심지어 자신의 명령을 거역하거나 조금이라도 화나게 할 경우에는 직접 죽일 정도다.[2]

이렇든 푸는 전형적인 싸이코패스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는 위에서 이미 서술한 잔혹한 성격도 한 몫하지만, 작중에서 푸는 자신이 행한 만행을 뉘우친 적이 한번도 없기 때문이다. 또한, 자신이 심심하다는 이유로 주변 행성들을 아버지의 허락도 없이 무차별적으로 초토화시키거나, 이러한 만행을 자랑스럽게 떠벌리고 다닌다. 그야말로 푸에게는 모든 것이 자신을 위한 이용 대상이자, 오로지 자신만이 세상의 기준인 극단적인 이기주의자인 것이다.


3. 작중 행적[편집]


파일:어린 시절 FU.png}}}

Damon, I love you.[3]

데이먼, 좋아해.

지금으로부터 20년 전, 한 시골 마을에 우주선 한 대가 불시착한다. 여기에 타고 있던 존재가 어린 푸였고, 이를 발견한 데이먼은 푸를 데리고 자신의 집으로 온다. 데이먼은 부모님 몰래 푸에게 책을 읽어주거나, 상처를 치료해주고, 음식을 주는 등 극진하게 돌봤고, 이에 푸 또한 데이먼에게 마음을 열고 자신의 능력을 건네주게 된다.

시간이 지나고, 푸의 능력을 받은 데이먼과 푸는 고장난 우주선을 고쳐나가기 시작한다. 그렇게 우주선이 완성되고, 푸는 20년 뒤에 반드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한 채 우주로 떠난다. 데이먼은 이후 푸가 준 능력을 이용해 대기업의 사장 자리에 올랐으며, 20년 동안 푸가 떠난 그 자리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

Damon, I love you.

데이먼, 좋아해.

20년 만에 만난 데이먼에게 처음으로 건넨 말.

20년이 흐르고, 데이먼은 조금만 있으면 푸가 다시 돌아올 시간이 되었다며 기다린다. 그리고 푸와 그의 동료들이 탑승한 거대한 우주선이 상공에 모습을 드러내고, 푸는 데이먼과 20년 만에 다시 조우하게 된다. 데이먼은 너무 많이 달라진 푸의 모습에 당황하지만, 푸가 과거에 데이먼에게 말한 위의 대사를 말하자, 그제서야 푸임을 확신하고 기쁘게 맞이한다.

그러나 기쁜 재회도 잠시, 푸는 과거에는 정반대의 인물이 되어있었다. 그는 단지 심심하다는 이유로 주변 행성들을 파괴시켜 블랙홀 감옥에 갇혔을 정도로 흉악한 인물이 되어 있었으며, 거기서 만난 9명의 범죄자들을 이끌고 탈출해 지구로 온 것이었다. 그리고선 데이먼에게 함께 지구를 정복하자는 제안을 내민다.

}}}

I'm a goddamn superhero.

아주 끝내주는 슈퍼히어로지.

이후, 랭킹 10위인 블랙홀이 트래비스 터치다운에게 당하자, 이를 재미있어 한다. 때마침 회사에서는 이사회 회의가 개최되고, 푸는 재미있겠다며 데이먼과 함께 회의에 참석한다. 하지만 푸는 여기에 있는 이사회들이 전부 유능하다고 생각되어, 그 자리에서 머리카락으로 끔살시켜버린다.[4]

그리고선 지구를 정복하는 건 손쉬운 일이지만, 그냥 정복하는 건 재미가 없기에, 지구인들이 자신과 9명의 은하계 챔피언들과 대결하는 게임을 개최하기로 한다. 여기서 푸는 실비아 크리스텔에게 대통령을 연결시켜달라는 말을 하고, 대통령에게 자신의 계획이 가능한지 물어보지만, 대통령은 미친 소리라고 생각해 즉시 거절해버린다. 이에 분노한 푸는 랭킹 8위의 능력으로 대통령의 앞으로 텔레포트해 대통령의 머리를 뽑아버림과 동시에, 자신에게 날라오는 핵미사일들을 손짓 한방에 되돌려 러시아를 멸망시키고, 대중들에게 자신의 정체와 게임을 밝힌 뒤 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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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블랙홀을 처리한 트래비스를 찾아가 그를 도발하지만, 역으로 트래비스에게 모욕당하자 이에 힘을 방출하며 분노한다. 그 순간, 뒤에서 시노부가 푸를 두 동강내버리지만, 멀쩡히 살아있던 푸는 시노부를 붙잡은 채 내동댕이치다가 양 팔을 뽑아버린다. 이에 분노한 트래비스가 푸에게 달려들지만 발차기 한 방에 날려버리는 강함을 보여준다.

이때, 배드 맨이 야구방망이로 푸의 얼굴을 가격하지만 어떠한 대미지도 입지 않은 푸는, 배드 맨을 가볍게 제압하고선 머리를 터트려 죽여버린다. 이에 트래비스가 격노하여 푸에게 달려들자, 이제 서로 비긴 것이라며 유유히 떠나버린다.

이후, 은하계 챔피언 랭킹 9위인 골드 조가 찾아오자, 그를 반갑게 맞이한다. 여기서 푸는 골드 조에게 "너는 매우 강력하니 쉽게 트래비스를 이길 수 있겠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라는 조언을 남기고, 이에 골드 조는 기뻐하며 떠난다. 그러나 골드 조가 트래비스 터치다운에게 죽임당하자, 골머리를 앎는다. 결국 은하계 랭킹 8위인 블랙 나이트 디렉션을 불러 실망시키지 말라며 트래비스에게 보낸다.

그러나 블랙 나이트 디렉션도 죽임당하자, 이번에는 랭킹 7위인 베니싱 포인트를 호출한다. 베니싱 포인트는 푸와 친밀한 사이였는데, 과거에 FU와 캠핑을 갔을 때까지는 서먹한 관계였으나 FU에게 '왕자님 앞에서는 아무도 솔직하게 말하지 않으니 진실을 말해주는 사람을 소중히 여겨라'는 말을 하면서 주변 사람들이 항상 멋지고 좋은 말만 하더니 뒤에서는 욕을 하고 폐하한테 일러바치지 않냐는 돌직구를 던지자 나름 찔리는 게 많았던 FU가 그 놈들을 전부 처형해버리겠다며 분노함에도 불구하고 적을 용서하고 친구로 만들라는 솔직한 조언을 해 주고, 이에 감화된 FU의 신뢰를 사게 되면서 친해진 것이다.

베니싱 포인트가 당하자, 랭킹 6위인 벨벳 체어 걸을 호출하지만, 네일 샵 예약 때문에 못 온다는 말을 듣고선 어이없어하지만, 실비아가 여자들에게는 중요한 일이라고 대답하자 이번에는 봐주기로 한다. 그러면서 여자들은 참 귀찮은 존재들이라고 불평하는 건 덤. 이후, 미도리카와가 트래비스에게로 향한다는 메세지를 받는다.

그러나 미도리카와는 트래비스에게 항복하고 그들의 편에 붙는 바람에 분노한 푸는 일명 빅4를 소집한다. 여기에는 랭킹 4위인 스나이퍼 리와 랭킹 3위인 슈퍼 소닉, 랭킹 2위인 패러독스 밴딧이 있었다. 여기서 푸는 랭킹 4위인 스나이퍼 리에게 트래비스 처리를 맡긴다. 그러나 스나이퍼 리마저 처리당하자, 랭킹 3위인 슈퍼 소닉에게 일을 맡긴다.

사실 푸와 슈퍼 소닉의 관계는 다른 인물들보다는 깊은 사이였다. 과거, 푸는 슈퍼 소닉의 행성을 초토화시킨 전적이 있었고 더 이상의 파괴를 막기 위해 슈퍼 소닉이 자진해서 푸의 아래로 들어간 것이다. 그러면서도 둘의 사이는 동등한 느낌인데, 실제로 푸에게 반말을 하는 유일한 멤버가 슈퍼 소닉이다. 이들은 싸움에 나서기 전, 음료를 사 이야기를 나누는데 여기서 슈퍼 소닉은 지구를 정복하지 말자는 의견을 내놓는다. 이에 푸는 놀라고, 이미 엎질러진 물이니 어쩔 수 없다며 그를 설득한다. 슈퍼 소닉은 너의 말이라면 거역할 생각이 없다며 다음번에는 복숭아 쥬스로 부탁한다는 말을 남긴 채 떠난다.

그러나, 슈퍼 소닉이 트래비스 터치다운에게 설득당해 더 이상의 정복을 포기하자, 직접 등장해 슈퍼 소닉을 자신의 손으로 죽여버리는 만행을 저지른다. 이후, 자느라 싸우러나가지 않는 패러독스 밴딧에게 분노하여 박치기로 그를 끔살시키고 트래비스를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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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트래비스와 다시 마주하게 된다. 여기서 트래비스는 지금까지 너가 한 짓들은 전부 바보같은 것들이었으며, 어리석은 왕자라고 비난한다. 이에 극도로 분노한 푸는 자신의 힘을 개방해 트래비스와 맞붙게 된다.


3.1. 보스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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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 보스전 영상
작품의 최종 보스답게 난이도가 높은 편이며, 노 모어 히어로즈 3에 등장하는 모든 보스들 중에서 최흉의 난이도를 자랑한다. 지금까지 사용해 온 스킬들을 적절하게 섞어서 사용함과 동시에, 딜타임 또한 다른 보스들에 비해 휠씬 적기 때문에 많은 플레이어들이 고전을 면치 못한다.

우선 딜타임 캐치가 중요한데, 푸가 패턴을 사용하고 나면 보라색으로 빛나던 눈알들이 잠시동안이나마 꺼지는 경우가 있다. 이때가 딜을 넣을 수 있는 유일한 타이밍이며, 만약 눈알들이 온전할 시에는 푸가 보라색 장막으로 보호되고 있기 때문에 공격이 튕겨나온다. 만약 딜타임 캐치에 성공했다면, 약공 3번과 강공 3번을 넣을 수 있다. 참고로, 찌르기는 별로 권장하지 않는다. 찌르기는 마지막 순간에 보호막에 가로막혀 튕겨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신이 대미지를 입을 수도 있기 때문.

슬로우 모션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만약 근거리에서 푸가 공격을 해올 경우에는 뒤로 빠짐으로서 안정적이게 회피가 가능하다. 특히 1페이즈의 경우에는 근접 공격이 많은 축을 차지하기 때문에 좋은 회피 방법이 된다. 2페이즈로 돌입하면, 순간이동과 광역기가 생기는데 순간이동을 제외한 광역기는 달려서 피해주면 그만이므로, 그다지 어려운 패턴은 아니다.


3.1.1. 1 페이즈[편집]


  • 3번 휘두르기
손으로 2번 휘두르는 패턴. 범위는 좁지만, 맞으면 상당히 아플 뿐더러 플레이어가 푸의 근처에 있을 때 많이 사용해 회피 난이도가 까다롭다. 다만 위에서 이미 서술한 슬로우 모션을 사용하여 회피한다면, 뒤로 돌아가면 되므로 회피가 간단하게 가능하다.

  • 머리카락 날리기
자신의 하얀 머리카락들을 드릴 모양으로 만들어 날린다. 임팩트는 약한 패턴이지만, 한 대라도 맞으면 뒤에 오는 공격들도 전부 맞기 때문에 많은 대미지가 들어오며, 연속으로 3 ~ 4번이나 사용하는 경우도 있어 골머리를 썩힌다. 다만 회피 방법은 의외로 간단한데, 아무 생각 없이 한 방향으로만 뛰면 된다. 아니면 지형지물에 몸을 숨기는 것도 방법이다.

  • 황금 가시
바닥에서 황금색 가시들을 소환하는 패턴. 연속 2번으로 들어오며, 점프했다가 맞는 경우가 많은 패턴이기도 하다. 다만 앞의 두 패턴보다는 회피 방법이 간단한데, 범위도 넓지가 않아 가볍게 달리기만 해도 완벽한 회피가 가능하다.


3.1.2. 2 페이즈[편집]


  • 파동파
검은색과 무지개색이 섞인듯한 파동을 방출하는 패턴. 범위가 넓은 광범위 패턴이고, 맞으면 체력의 3분의 1이 날라가는 강력한 대미지를 준다. 물론 멀리만 떨어져 있으면 아예 맞을 가능성이 없을뿐더러, 가까이에 있어도 뒤돌아서 달리기만 하면 맞지 않는다.

  • 데스 볼
프리저의 데스 볼을 오마쥬한 패턴. 공중에서 거대한 에너지 볼을 만들어낸 뒤, 지상으로 투척한다. 범위가 위에서 서술한 파동파보다도 넓으며, 받는 대미지도 상당하다. 결국 달리는 방법 외에는 회피 방법이 없다.

  • 흉기 생성
자신의 머리카락을 길게 늘어트리고, 바닥에서 빨간색 흉기들을 창조하는 패턴. 푸가 사용하는 모든 패턴 중에서 가장 회피가 간단한 호구 패턴으로, 여유롭게 달리거나 점프만 해도 회피가 가능하다.


3.1.3. 3 페이즈[편집]


파일:FU 변신.png}}}
이후, 트래비스에게 계속해서 밀리게되자 푸는 자신의 최종 형태로 변신하게 된다. 변신한 모습은 더이상 인간의 모습마저 유지하고 있지 못한 채, 기괴한 괴물이 되어버린 상태였다. 여기서 푸는 트래비스를 자신의 안으로 흡수하면서 3페이즈가 시작된다. 3페이즈는 굉장히 간단하다. 수많은 포탈에서 나오는 푸의 팔들을 피하고, 팔을 빼는 데에 걸리는 시간 동안 푸의 팔들을 공격하면 된다.


3.2. 이후[편집]


결국 푸는 트래비스에게 패하게 되고, 머리가 꺾어지는 대미지를 입는다. 이에 그대로 도망치려고 하지만 배드 걸에게 얻어맞고, 시노부에게 목이 베이게 된다. 그러나, 재생 능력 때문에 죽지 않고 목이 잘린 머리가 어릴 때의 모습으로 되돌아가고 아무렇지도 않다는 말투로 아빠가 보고싶다며 우주선에 탑승한 뒤, 하늘로 날아가며 데이먼을 좋아한다는 말을 남긴다. 그러나, 사실 데이먼은 푸를 죽이게 위해 우주선에 미리 자폭 장치를 설치해 놓았고, 결국 자신의 절친이었던 데이먼에게 죽임을 당하는 최후를 맞는다.[5]

4. 능력[편집]


Revenge against FU? We wouldn't three damn seconds against him.

푸에게 복수를 한다고? 그랬다간 3초도 못 버틸 거야.[6]

은하계 챔피언 랭킹 10위 - 블랙홀

노 모어 히어로즈 시리즈 세계관에서 최상위권의 강자이자, 우주 범위로 깽판을 치고 다니는 유일무이한 인물이다. 푸보다 확실하게 강하다고 볼 수 있는 인물은 1 : 1로 푸를 꺾은 트래비스 터치다운과 푸의 아버지이자 바티스트 성단의 현 황제인 제스 바티스트 5세를 제외하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7]

은하계 챔피언 10위이자 포탈과 개인 차원을 창조할 수 있는 강자인 블랙홀은, 푸에게 도망치는 행위 자체가 불가능하며 그에게 거역할 경우에는 3초만에 죽임당할 것이라는 언급을 했으며, 블랙홀보다 강한 멤버들도 푸를 두려워하기에 반강제로 따르고 있다. 사실상 푸를 제외한 9명의 은하계 챔피언들이 힘을 합쳐도 푸를 이길 수 없다는 소리다.

초반부에는 시노부의 두 팔을 가볍게 뽑아버리거나, 배드 맨의 얼굴을 터트려 죽이고, 트래비스에게도 중상을 입히는 등 압도적인 강함을 보여준 적이 있다. 또한 러시아에서 발사한 핵미사일들을 한 손으로 튕겨내어 러시아로 다시 보내버리거나, 머리카락만으로 이사회 멤버들을 전부 끔살시키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보스전에서는 머리카락의 길이를 자유자재로 늘리거나 수축시키고, 드릴 모양으로 난사하는 묘기를 선보인다.

사실 푸가 작중에서 보여준 모습들은 많이 너프당한 것에 가깝다. 알다시피 푸는 수많은 행성들을 재미로 파괴시키다가 블랙홀 감옥에 갇힌 것이며, 블랙홀과 소닉 쥬스의 행성 또한 푸가 초토화시켜버린 행성이다. 실제로 지구를 점령하는 건 매우 간단한 일이지만, 재미가 없기 때문에 게임을 개최한 것이다. 반대로 말하면 핵무기를 대량으로 보유하고 있는 지구마저, 푸가 마음만 먹으면 하루도 되지 않아 점령할 수 있다는 소리다.

신체를 자유자재로 변형시키거나, 목을 포함한 신체 부위가 잘려나가도 살아있는 생명력, 모든지 회복시키는 초재생능력, 비행까지 보유하고 있으며 보스전에서는 보랏빛 눈알들을 사용해 자신의 주변에 에너지 방어막을 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못하는 것이 있다면 순간이동 정도.

[1] 적어도 제스 바티스트 5세는 처음엔 지구와 평화 협정을 맺으려고 했다.[2] 다만 벨벳 체어 걸이 네일 예약 때문에 자신의 호출에도 오지 않거나, 소닉 쥬스가 자신의 뜻에 반대되는 주장을 내놓아도 놀라기만 할 뿐, 딱히 뭐라 하지 않는 것을 본다면, 자신의 기분이나 상황에 따라 다른 것으로 보인다.[3] 푸가 작품 속에서 가장 많이 하는 대사이다.[4] 자신의 계획에 차질이 생길 수도 있다고 생각하여 제거한 것으로 보인다.[5] 데이먼이 이런 짓을 한 이유는 예전에 트래비스에게 맞은 사건 때문에 그에게 복수를 하려고 벼르고 있었는데 때마침 20년전의 약속대로 자신에게 돌아온 푸를 보고 그가 가진 힘이라면 복수를 이룰수 있겠다는 생각에 그를 이용하기로 마음 먹었지만 푸가 트래비스를 죽이기는 커녕 패배하자 쓸모없다고 생각해 이렇게 될 것을 대비해 미리 폭탄을 설치한 것. 오로지 트래비스를 죽이기 위해 푸가 자신의 이사회들을 죽이고 친구인 자신의 의견을 듣지 않고 본인의 의견을 앞세우며 강요하는 등 막나가는 행동을 하는데도 참았었는데 그가 트래비스에게 패배하여 지금까지 참은걸 헛고생으로 만들었으니 쓸모없다는 생각과 함께 더는 참을 수가 없어서 죽이기로 결정한 것 같다.[6] 원문에는 'we(우리)'가 들어가있기 때문에, 정확한 번역은 "우리는 그를 상대로 3초도 버티지 못할 거야."이다.[7] 사실 트래비스도 혼자서 푸를 이길 수는 없었고, 배드 걸과 시노부의 도움으로 승리하는 데에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 트래비스와의 싸움 후에도 목이 돌아가는 것을 제외하면 어떠한 외상도 입지 않았기 때문. 사실상, 트래비스가 1 : 1로 꺾을 수 없었던 유일한 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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