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우스(종말의 발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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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종말의 발키리 로고.png
신들의 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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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종말의 발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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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전
2회전
3회전
4회전
5회전

천둥의 광전사
토르

전 우주의 아버지
제우스

대해의 폭군
포세이돈
불굴의 투신
헤라클레스

우주의 파괴신
시바
[[영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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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데스(종말의 발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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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제붑(종말의 발키리)|]]
[[아폴론(종말의 발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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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전

7회전

8회전
9회전
10회전

전설의 흉신
영복 → 파순☆

명계의 왕
하데스☆

파리의 군주
벨제붑

빛나는 자
아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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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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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회전

12회전

13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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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리출전을 의미.




전 우주의 아버지
제우스
ゼウス | Zeus


파일:제우스 (종말의 발키리).png

프로필
이명
전 우주의 아버지[1]
全宇宙の父(ゴッドファーザー・オブ・コスモス / God Father of Cosmos
신들의 왕
神々の王 / King of the Gods
종족

신화
그리스 로마 신화
성별
남성
나이
? ~ 2000 B.C (억 단위로 추정)
신장
160cm(평상시) 3m 이상(전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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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발할라 의회 (????년 ~ 2000 B.C)
신들의 투사 (2000 B.C)
직위
신들의 왕 (1대)
타타노마키아 이후 ~ 2000 B.C
신들의 의회 의장
불명 ~ 2000 B.C
그리스 로마 신화 최고신
타타노마키아 이후 ~ 2000 B.C
머리카락
백발

마안
대전 상대
아담
가족
크로노스 (아버지)
레아 (어머니)
하데스 (형)
아다마스 (형)
포세이돈 (형)
헤라 (아내)
헤라클레스 (아들)
아레스 (아들)
헤르메스 (아들)
아폴론 (불명)
궁극기
아다마스
성우
타카기 와타루
크리스 에절리


[ 경기 결과 ]
순서
시간
결정타
승패
13번 → 2번
7분 13초
스트레이트 펀치



1. 개요
2. 외모
3. 작중 행적
4. 능력
4.1. 전투력
4.2. 기술
5. 기타



1. 개요[편집]



파일:종왈 제우스.png

종말의 발키리 8화 - 헤임달

변덕으로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마음에 안 들면 모든 걸 제로로 돌려놓는!
그야말로 폭군, 절대 유일신!!
일찍이 최강신 결정전인 티타노마키아를 일으키고..
굳이 아버지를 죽였다는 오명을 그 몸으로 받아들인 전투 애호 기학 변태신!!
그야말로 갓 오브 갓!! 그 이름은 바로...
제우스!!


종말의 발키리의 등장 신.

상당히 경박한데다가 괴상한 기행을 저지르는 신이지만[2], 그리스 신화의 정점답게 뛰어난 통찰력과 무력을 지닌 거물.


2. 외모[편집]


파일:ac14b59edb8425f171f01ef9429c3338.jpg

파일:cf957d53-0498-4faf-9654-07e766dd4bc3.jpg

평소 모습
근육질 모습
신들의 왕의 자리를 맡고 있지만 그런 것치곤 다른 모든 신들에 비해 너무 초라한 비주얼을 하고 있다. 형인 포세이돈하데스는 고급스럽게 차려입은 젊은 미청년의 모습이지만, 어째 이 분은 혼자 누더기 옷맨발인 꼬부랑이 할아버지로 그려진다. 실제 로키가 포세이돈 일로 찾아가서 요양 보내고 있던 제우스를 보자 100만 년은 더 늙어 보인다고 말한 적도 있었다.

사실 제우스도 처음부터 이런 노인의 모습은 아니었으며, 아버지인 크로노스를 쓰러뜨릴 당시와 기간토마키아 때만 해도 형제들처럼 근육질 몸매를 한 미남이었다. 독자들에게는 과거부터 그동안 몸을 무리에 갈 정도로 전투에 힘을 남용하여 노화가 빠르게 진행된 것이 아닌가 추측되는 중. 애초에 아다마스 모드가 근육을 압축해서 신체능력을 극한까지 끌어올려 모든 공격이 필살기로 변하게 만드는 신체개조 시키는 것이니 몸에 무리가 갈만하다.

서브컬처 속 제우스 캐릭터들은 풍성한 금색 머리카락에 근육질 몸매로 그려지지만, 머리카락도 거의 없고 체격도 (평소에는) 마른 근육질인 본작의 제우스는 독자들에게도, 독자가 아닌 사람들에게도 신선한 충격을 선사하고 있다.


3. 작중 행적[편집]


발할라 의회 의장으로 브륀힐드의 라그나로크 제안과 도발에 옆에 있던 드래곤의 머리를 맨손으로 쥐어 뜯어버린다. 1회전에서 헤르메스와 함께 토르와 여포의 싸움을 보며 신의 공격에 인간이 맞서 싸우는 것을 보고 뭔가 이상함을 느끼고 신기연성으로 신과 맞서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원래는 마지막에 출전할 예정이었는데 2회전 상대가 아담인 걸을 보고 원래 순번이었던 시바한테 협박 부탁하여 신측 대표 2번째로 출전해 아담과 싸운다.[3]

맨 처음에는 신 베끼기로 제우스의 공격을 모두 피하고, 그 공격 패턴을 반사해서 반격해오는 아담에게 농락당하고, 한번 쓰러지기도 하는 등 굴욕을 당하기도 했다. 그러나 나중에는 아다마스 제우스[4]란 최종형태로 변신, 아담과의 난타전[5] 끝에 먼저 모드가 풀려 무릎을 꿇고 땀으로 된 물웅덩이에 주저않는 굴욕을 당하기도 했다. 그러나 아담 쪽이 먼저 목숨이 끊어져 있어서 승리했다.[6] 물론, 제우스 측도 힘이 다 빠져서 아다마스 제우스를 유지할 수 없게 되는 등, 큰 타격을 입었기에 위험했다.[7]

작중에선 자타공인 최종보스 취급을 하고 있지만 일찍 출전해서 의도치 않게 페이크 최종보스(?)가 됐다. 세계관에서 최고신의 위치이며, 신이 악역 포지션의 특성상 초기에 최종 보스처럼 그려졌을 뿐이다. 흑막이 있다는 떡밥이 많이 있지만, 제우스가 음흉한 속내를 가지고 있어도 흑막의 위치는 아니었다.

이후 대놓고 싸우려는 석가모니+신선조+사사키 코지로와 로키+칠복신들을 오딘과 함께 나서서 지금과 같은 긴급사태에서 신들끼리 서로 싸워서는 안 된다며 제지한다.[8] 그러자, 로키와 칠복신 일행, 사사키 코지로와 신선조 일행들이 서로 각자의 길을 떠나고 혼자 남은 석가모니에게 빨리 돌아가라고 말하면서 너무 싸움을 일으키지 말라며 노려보면서 경고한다. 그러자, 석가모니가 한참 웃다가 천상천하를 통틀어 자신(석가모니)를 움직일 수가 있는 것은 오로지 자신 뿐이라고 말하면서 떠나자, 석가모니를 향해 난감한 녀석이라고 말하고 오딘을 보면서 이 라그나로크는 좀처럼 생각되지 않는다고 말한 뒤 시합을 보러 간다.[9] 5번째 시합이 끝나고 석가모니에게 6번째 시합에 출전해줄 것을 부탁한다. 석가모니가 그렇게 인류를 멸망시키고 싶은 거냐고 묻자, "정했으면 한다. 그게 신이잖아."라고 답한다. 그러다가 6회전에 참전한 석가모니의 배신에 규칙상 불가능하다고 언급하는 헤임달에게 발할라 헌법 62조 15항[10]을 언급하면서 이쪽은 상관없다고 말한다.

7회전에서 진시황에게 패배한 하데스를 지켜보면서 그가 마지막에는 사과를 하고 떠났다며 씁쓸해한다.

8회전에 나선 벨제붑이 명계의 금지된 기술 허신을 사용하려 하자 경악하며 멈추라고 소리친다. 이후 테슬라의 마지막 공격을 보고 상상을 뛰어넘는 일격이었다며 그를 고평가한다.

9회전에서 아폴론을 찾아가는데 그가 장난꾸러기지만 강하다고 언급한다. 이후 싸움에서 아폴론이 다소 오만한 태도로 싸우는 것을 보고 불안해하는 아레스에게 언제라도 주위의 기대에 반드시 부응하는 점이 아폴론을 강하게 만든다며 그를 믿어보자고 한다.


4. 능력[편집]



4.1. 전투력[편집]


작중 묘사된 강함, 등장인물들의 언급 등으로 현 시점에서 세계관 최강자로 가장 유력한 후보이다.[11] 작중 신들의 왕이라 불리는 만큼 엄청난 근력과 맷집을 지니고 있다. 그의 펀치들은 일반적인 신들조차도 감당 못하는 것으로 묘사되는데, 속도마저 빨라서 회피하기도 어렵다. 회피력도 아담의 신 베끼기에 당황한 상태에서 배껴진 자신의 스트레이트 펀치들을 거의 다 피할 정도고, 자신의 기술들을 죄다 반사당해 놓고도 아다마스 모드를 사용할 정도로 맷집도 더할 나위 없이 높다.[12] 아다마스 모드로 변신 시 이 능력들이 더욱 부각된다. 정신력 또한 강하다. 평소 무시하던 인간에게 압도당해 놓고도 멘탈이 무너지지 않았으며, 아담이 과부하가 걸리기 직전까지 유효타 한번 먹히지 못한 채 계속 맞고만 있었는데도 방심하지 않고 계속 공격하는 등 신들 중에서도 정신력이 매우 높은 것으로 보인다.

4.2. 기술[편집]


아래 기술들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모든 기술들이 무기 없이 육탄으로 펼처진다. 원전의 제우스가 벼락을 사용한다고 알려진 것과는 상당히 이질감이 드는 부분. 하지만 빛의 속도와 이에 상응하는 위력을 가진 벼락의 특징을 잘 살리고 있다.

  • 아광속 잽
0.1초 조차 되지 않는 매우 빠른 속도의 펀치.

  • 메테오 잽
아광속 잽보다 빠른 펀치. 유성우가 떨어지는 듯한 위력이다.

  • 신의 도끼
엄청난 풍압을 일으킬 정도의 위력을 가진 돌려차기.

스텝을 밟으며 사방을 돌다가 불시에 킥으로 기습하는 기술.

  • 시간을 초월하는 주먹
시간을 엄청나게 가속하여 일격을 날리는 클락 업 기술. 아버지인 크로노스와의 전투 중에 익혔다. 여담으로 이 기술 때문에 팬덤에선 최우스 최강자론이 힘을 얻고 있다.

  • 아다마스
자신의 근육을 최대로 압축하여 전투 최고 효율까지 끌어올리는 제우스의 최종 형태. 키가 커지고 속도도 빨라지며 근력까지 높아진다. 이 상태에서 심플하게 펀치를 날린다. 다만 에너지 소모가 엄청나 지속 시간은 짧다. 원래대로라면 펀치 하나하나가 회피 불가능한 필살기이지만 아담은 신 베끼기로 눈에 극심한 출혈이 오기 전까지는 피했다.

5. 기타[편집]



  • 각자 제각각의 무기로 싸우는 형제들과 달리 혼자 육탄으로 들이박는 전투를 하는 등 비주얼도 모자라 전투 방식마저 원시적이라 왕은 커녕 광전사에 가까운 느낌이 매우 심하다.

  • 작중 발할라 의회의 의장인데다가[13]신들 사이에서의 위상이 가장 높은 건지, GFOC(God Father Of Cosmos)라는 거창하기 짝이 없는 칭호를 쓰고 있다. 별명만 보면 거의 야훼급으로 보일 정도.[14]

  • 분명 제우스인데 벼락을 안 쓴다. 신과는 달리 특별한 권능이 없는 인간들과의 밸런스를 맞춰주기 위함인지는 모르겠지만 작품 특성상 모든 인물들이 그렇듯 시간 관련 능력으로 각색되었다고 봐야한다.[15] 단, 그가 싸우기 전 맨손으로 직접 박살내고 싶다고 말한 걸 보면 전용 무기는 따로 있는 듯.[16] 진짜로 전용 무기가 따로 있다면 제우스의 벼락은 보통 티타노마키아 당시 키클롭스들이 만들어준 무기라는 전승이 대표적이기에 작중 제우스가 아담과의 전투 중에 단 한번도 벼락을 사용하지 않은 이유도 설명이 된다.

  • 단, 어디까지나 벼락을 안 써서 뭔가 없어보이는 것뿐이지 능력을 파고보면 원전 신화의 제우스보다 훨씬 더 강력하다. 이 작품의 제우스는 맨손 격투가 주력이지만 기본 스피드와 펀치 한 방이 모두 1초도 안 걸릴 정도로 빠르고 최강의 신인만큼 위력도 상당하다.[17] 심지어 벼락이 전부인 원전과 달리 클락 업까지 쓰는 사기적인 스펙을 자랑하기까지 한다. 원전과 너무 다를 뿐이지 자신의 능력들을 꾸준히 발휘하였다. 하필 상대가 본 기술들을 죄다 복사하는 거울이었을 뿐... 물론 풀파워인 아다마스 모드가 될 경우 아담조차도 완전히 복사할 수 없을 정도로 무시무시한 공격을 퍼부어댄다.

  • 이 작품에선 야훼가 존재하지 않은지라 그 역할을 이 영감이 맡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도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천지창조에서 묘사되는 야훼의 모습은 제우스의 이미지를 차용한 것이기도 하고, 흔히 야훼 하면은 떠오르는 '흰 구름 위에 넉넉한 흰 옷을 입고 흰 터럭을 가진 신'이라는 인상과 이미지 또한 제우스에게 온 것이기도 하다.

사실 처음엔 야훼로 기획된 캐릭터였거나 본편에서 야훼가 삭제되면서[18] 설정이 섞였다는 가설도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외모도 형들에 비해 혼자 늙은 모습이고 싸움도 번개가 아닌 우주 컨셉의 격투술을 쓰는 부분 등 혼자 이질감이 드는 설정이 많기 때문. 더해서 이명도 제우스보다는 야훼에 훨씬 가까운 우주의 아버지이다.이 가설 대로면 아담이 제우스의 기술을 썼던 것도 자연스러운데 원래 야훼였다면 야훼를 본뜬 아담이 야훼의 기술을 쓰는 것이 당연하게 때문. 다만 어디까지나 추측이다.

  • 기간트 마키아 때에 활짝 웃으면서 오랜만에 전력으로 싸울 수가 있겠다며 좋아하는 것을 보면, 전투광 기질이 있는 듯 한데, 이를 본 아다마스는 잠시 식은 땀을 흘리며 정색했다.

  • 어찌보면 작중에서 마음고생을 꽤나 한 신이라고 할 수가 있는데, 그 이유는 친형인 포세이돈과 하데스가 패배해 소멸했기 때문.[19] 패배해 소멸하였지만 가족들에게 의지의 힘을 전해준 아담과 반대일지도 모른다.

  • 웃음소리가 특이한데, '호옷' 이나 '호호호' 로, 이 사람의 웃음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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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통칭 G.F.O.C.[2] 브륀힐트가 신기연성이라는 수를 부리는데도, 흥분하면서 눈이 하트 모양(...)이 되는가하면, 2회전 때 등장하면서 헤르메스의 연주에 맞춰 괴상한 춤을 추어 관객들을 경악케했다...[3] 브륜힐데도 제우스가 2번째로 나온 것 때문에 당황했다.[4] 제우스의 본인의 근육을 압축해서 신체능력을 극한까지 끌어올려 모든 공격이 필살기로 변하게 만드는 신체개조 모드다. 다만, 길어봐야 13분 정도가 한계라고 한다. 그런데 싸움 초반에 제우스가 하도 얻어터져서 6~7분이 한계였다. 말 그대로 6-7분 뒤에는 모든 힘이 사라져 패배하게 되는 것이다.[5] 아담 쪽이 먼저 과열되는 바람에 시력을 잃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부러 맞아주고, 제우스의 머리 끄댕이를 잡고 난타전에 돌입했다.[6] 애초에 난타전을 한 시점에서 아담은 이미 죽어있는 상태였다. 정확히는 제우스가 머리끄댕이를 잡히기 직전에 날린 오른손 스트레이트에 직격으로 맞아 사망했다. 그래도 제우스와 싸운 것이라고 한다. 인내심 대결이었다면 아담의 승리였을 것이라고 패배를 인정하며 사망한 그를 인정해줬다.[7] 경기가 끝난 시간이 7분 13초였다. 약화된 아다마스 모드 최대 지속시간의 13초가 오버된 것이다.[8] 싸움은 그만두라며 제지하는데도, 칠복신들이 천계의 처형인들인 우리들은 지시받을 이유가 없다고 하자, 제우스와 함께 온 오딘이 말 한 마디만으로도 신선조 일행과 칠복신들이 식은 땀을 흘리며 공포에 떨게 만들었다.[9] 이때, 혼자 남은 오딘은 몸을 수그리면서 무언가 즐거운 듯이 썩소를 짓는데, 양 어깨에 있던 후긴과 무닌은 식은 땀을 흘리면서 공포에 떨었고, 주위의 식물들이 재가 되어버렸다.[10] 신, 인간 각자가 13명의 투사를 보내고 먼저 7점을 따내면 승리한다.[11] 물론 오딘의 강함이 본격적으로 드러나면 평가가 내려갈 수 있다.[12] 아담의 신 베끼기를 사용한 공격을 수십번 넘게 당하고도 버텼던 제우스와는 달리 똑같이 아담의 신 베끼기에 당한 뱀신은 일격에 패배하였다는 것을 생각하면 제우스의 맷집이 얼마나 엄청난지 알 수 있다.[13] 여담으로 본작의 헤라클라스가 인간이던 시절에 약자들을 괴롭히던 자들을 보고 인류 존망을 결정하려던 것을 봐선 상당히 오랫동안 이 지위에 있었던 듯 하다.[14] 신화에 비해 너프가 심한 시바와 천지차이다.[15] 실제로, 원전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의 그(제우스)의 아버지인 크로노스는 시간을 관장하는 신인 크로노스(방금 전 서술한 제우스의 아버지인 크로노스와는 이름이 같은 별개의 신이다)와 동일시된다.[16] 본 세계관의 제우스 자체가 워낙 육탄을 선호하는 성격이다보니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17] 그의 펀치 기술 중 하나인 메테오 잽은 연출을 보면 한 방이 모두 운석급 위력을 자랑하고 킥 기술인 신의 도끼는 휘두르기만 해도 엄청난 풍압을 일으킨다.[18] 생각해보면 예수도 아담도 나오는데 야훼만 없다. 초기 구상에선 있었으나 삭제되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 야훼의 얼굴을 직접 그리는 데 대한 아브라함계 종교들의 반감을 생각하면 편집부가 출연을 막는 건 당연하다.[19] 실제로 작중에서 포세이돈이 소멸하자, 겉으로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했으나, 그리스의 빚은 우리 그리스가 갚아야 한다라며 머리에 힘줄이 돋을 만큼 분노했고, 하데스가 패배하자 아다마스와 함께 억장이 무너질 만큼 크게 경악했고, 소멸하기 직전 하데스가 눈빛으로 '맹세를 지키지 못해 미안하다'라고 사과를 하자, 무척 씁쓸해하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