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크 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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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제이크 버그(Jake Bugg)는 영국의 음악가, 가수 그리고 작곡가이다. 본명은 제이크 에드윈 찰스 케네디(Jake Edwin Charles Kennedy)[1] 주요 장르는 컨트리 락, 포크 음악.
2. 생애[편집]
1994년 2월 28일 노팅엄 클리프턴 출생. 키 170cm.[2]
2011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의 작은 스테이지[3] 에서 가졌던 무대가 화제가 되면서 머큐리 레코드와 계약을 맺게 되었고, 디지털 싱글을 발매 후 활동하던 중에 노엘 갤러거의 눈에 띄어 그의 투어의 오프닝 무대에 서게 되었다. 그 후 열여덟 살이던 2012년 10월에 1집 Jake Bugg를 발매하며 성공적인 데뷔를 기록한다.
잘생긴 얼굴에 비해 호불호가 갈리는 독특한 음색으로 올드한 음악을 한다는 점이 특징이었으나 3집에 들어서는 꽤 새로운 느낌의 음악을 하고 있다.
3. 디스코그래피[편집]
현재 정규 4집까지 발표한 상태이며, 정규 앨범 외에 EP(미니 앨범)나 싱글에서 특별히 주목할 것은 없다.
2012년과 2013년에는 런던에서 공연했던 아이튠즈 페스티벌의 라이브 앨범을 디지털 발매하기도 하였다.
3.1. 1집 Jake Bugg (2012)[편집]
- UK 앨범 차트와 스코틀랜드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천재 싱어송라이터'라는 극찬을 받는 계기가 된 데뷔 앨범이다.
- 마지막 트랙인 Fire는 아이폰으로 녹음한 곡이다. 때문에 다른 곡들에 비해 레코딩 상태가 좋지 못한 편이다.
- 이 앨범의 비사이드 곡인 'Kentucky', 'Love Me the Way You Do', 'Green Man'은 본 앨범에 실려도 손색이 없을 퀄리티의 곡들이다. 세 곡 전부 일본반 보너스 트랙 15, 16, 17로, Taste It (EP)에서 2, 3, 4번 트랙으로 수록되어 있다.
- 현재까지 영국 내에서만 60만장(Platinum*2)이 팔렸다.
- 2022년 10주년 기념으로 리마스터링 버전이 발매되었다. 총 50트랙으로 Broken의 릭 루빈 버전, 라이브 음원 등이 추가로 수록되었다. 여담으로 릭 루빈이 프로듀스한 Broken은 원곡과 상당히 다르다.
3.2. 2집 Shangri La (2013)[편집]
- 2집도 평이 좋은 편이지만, 1집에서 보여준 엄청난 포텐셜에 비하면 덜하다는 이야기가 중론이다.
- 1집은 제이크가 아마추어 시절에 썼던 곡들이라 음악으로서 좋기는 하나 인스턴트한 느낌이 짙은 곡들이 많은데, 2집에서는 확실히 음악적으로 더욱 성숙하고 완성도 높은 곡들이 더 많아 진화된 느낌인 2집을 더 낫게 평가하는 사람들도 많다.
- 영국 앨범차트에서는 3위에 올랐다.
- 비사이드 곡인 'A Change In the Air'는 일본반 히든 트랙으로 수록되어 있고, Messed Up Kids (EP)에서도 2번 트랙으로 수록되어 있다.
3.3. 3집 On My One (2016)[편집]
- 2집 이후 2년 7개월만의 신보인데 러닝 타임이 33분으로 지금까지의 제이크의 앨범 중 가장 짧다. 거의 미니 앨범 수준이다.
- 앨범 커버만 봐도 1, 2집과 음악 성향이 다르다는 걸 알 수 있다. 이는 20대가 된 제이크 버그의 변화를 뜻하기도 한다. 정규앨범 발매 전 싱글 커트 된 Gimme The Love(강렬한 비트와 기타) 나, 최초로 랩을 시도한 Ain't No Rhyme과 같은 곡들. 갑작스런 변화에 호불호가 워낙 갈린다.
- 영국차트에서는 저번보다 더 낮아진 4위에 랭크됐고 빌보드에서는 아예 랭크가 안 됐다. 대체로 노말한 앨범이라는 평이다.
3.4. 4집 Hearts That Strain (2017)[편집]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국차트 7위에 랭크 되며 전집보다 낮은 성과를 거두었다.
그리고 특이한 점은 그동안 쓰지 않았던 피처링을 썼다는 점이다. 마일리 사이러스의 여동생인 노아 사이러스가 피처링했다.[4]
수록곡인 How Soon The Dawn의 뮤직비디오에는 실제 제이크 버그의 여자친구인 록시 호너(Roxy Horner)가 출연했다. 근데 이 뮤직비디오 찍고 둘은 결별했다고 한다.
4. 기타[편집]
- 영국의 금수저 모델로 유명한 카라 델레바인과 2013년부터 사귀다 헤어졌다.
- 영국의 아이돌 보이밴드 원 디렉션을 거하게 디스한 적이 있다. 이 때문에 원 디렉션 팬들에게는 철천지 원수지만, 그 외의 사람들에게는 맞는 말 했다는 의견도 상당수. 애초에 원 디렉션이 안티가 워낙 많다. 멘토라 할 수 있는 노엘 갤러거의 독설을 물려받은 것일지도 모른다. 원 디렉션 말고도 2013년 그래미 어워드 올해의 앨범 상 수상자인 멈포드 앤 선즈(Mumford & Suns)도 깠다.
- BBC가 BBC MUSIC을 새로 시작하면서 제작한 비치 보이스의 God Only Knows의 리메이크에도 참여했다. 파트는 중간의 라라라.
- 기타를 든 폼이나 음악 성향 등 많은 점에서 젊은 시절의 밥 딜런을 쏙 빼닮았다. 그래서 붙은 별명이 '이스트 미들랜드의 밥 딜런'이다. 다만 본인은 밥 딜런 외에도 많은 포크 뮤지션들에게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 담배를 많이 피운다. 1집 발매 당시 18세였는데 당시 뮤직 비디오에서도 대놓고 담배를 피는 장면이 나왔다. 때문에 유튜브에는 담배 좀 그만피라는 댓글이 항시 달릴 정도다.
- 제이크의 전 여자 친구가 제이크가 쓰던 아이폰을 판다고 이베이에 글을 올린 적이 있는데, 제이크는 법적 대응까지는 가지 않은 듯. 이 아이폰이 위에서 말한 'Fire'를 녹음한 아이폰이다.
- 영국인답게 축구를 좋아한다. 리그 2(4부 리그 격) 소속의 노츠 카운티의 팬이다. 이 덕에 노츠 카운티는 2017/18시즌 유니폼 메인 스폰서가 제이크 버그이다. 유니폼 배에 Jake Bugg라고 써있다.
- 2016년에 자신을 치켜세워 주던 선배인 노엘 갤러거와 불화로 인해 사이가 안 좋아졌다고 한다. 제이크 버그가 새 앨범에서 여러 사람들과 공동 작곡 방식으로 앨범을 만들자, 노엘 갤러거가 '작곡은 너 혼자서 해야지 크레딧에 올라와 있는 이 사람들은 누구냐'는 식으로 말하자 제이크 버그는 가슴이 아팠다고 밝히면서, '노엘의 2집 앨범은 사실 꽤 쓰레기잖아. 사실 화나진 않았어. 그냥 노엘이 노엘한 거지 뭐. 그는 에드 시런을 때려 눕히고서 바로 다음 주에 에드 시런과 함께 손잡고 파티에 갈 사람이야. 딱 그답지.' 라면서 노엘의 이중성을 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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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이콥(Jacob)의 줄임이라고 많은 인터넷 문서에 씌어있지만 그의 아버지가 제이크 버그의 본명은 처음부터 제이크였다고 밝혔다.[2] 실제 키는 165~168cm라고 한다.[3] BBC Introducing stage.[4] 참고로 이 사람은 XXXTENTACION과도 곡을 함께한 적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