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금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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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소설창세종결자 발틴 사가》에서 등장하는 가공의 금속.

발틴사가의 세계관인 에릴에서는 주로 4개의 금속을 사용하며 이를 다루는 각각의 종족이 존재한다. 인간에게는 청동, 에게는 정은, 오르크에게는 , 그리고 지하, 에나에릴의 난쟁이에게는 크롬. 그러나 파괴신 발라티아의 가호를 받은 수의 마왕인 제르크는 이 네 가지 금속과 전혀 다른 새로운 물질, 제5금속을 만들어내어 이로 자신의 심복인 글렌 드레드윙을 무장시키는 등 자신의 패업을 위해 사용했다.

제5금속의 마왕 제르크는 청동, 정은, 철, 크롬으로 만들어진 무기에는 피해를 입지 않으나 제5금속으로 만들어진 무기 만큼은 예외였다. 무적에 가까웠던 마왕 제르크는 심복인 글렌의 배신에 의해 야망이 꺾였다.

에릴에서 가장 뛰어난 물성을 자랑한다고 하며, 실제로도 엄청난 강도를 자랑한다. 발틴은 우연히 얻은 제 5금속 막대기를 무기로 만들기 위해 수억 톤의 물도 하늘로 쳐 올리는 신권 하울링 오브 제스터를 몇 번이나 때려넣어야 했다. 그러나 후반부에 가면 발틴의 악력(...)에도 찌그러지는 등, 그냥 전투력을 측정하는 물건으로 떨어지게 된다. 후반부의 관점에서는 "고작" 제르크 따위가 만든 금속이다 보니 그렇다. 그럼에도 작중 등장하는 물질 중 최고의 물성을 자랑함은 틀림없다. 제5금속으로 만들어진 대검 크롬버스터는 아무리 사용자가 글렌이라지만 전능로를 내장한 다중차원 존재인 아스칼론을 후려갈기고도 칼날의 이가 빠지긴 했어도 부러지진 않았고, 나중에 글렌이 검에 염을 담을 수 있게 되고나선 아스칼론을 아예 관통하고 토막내는 기염을 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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