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인 나오비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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禪院 直毘人(ぜんいん なおびと
젠인 나오비토
Naobito Zenin


파일:Naobito_Zenin.png

원작
TVA 1기 (보기)
파일:Naobito_Zen%27in_%28Anime%29.png

TVA 2기 (보기)
파일:나오비토.png

성별
남성
출생
1947년
출신지
교토
연령
71세
신장
불명
체중
불명
소속
젠인가 당주
등급
특별1급
취미
애니메이션[1]
좋아하는 음식
술(청주)
술식
투사주법
가족관계
젠인가 25대 당주(큰형)
젠인 오우기(동생)
젠인 나오야(아들)
후시구로 토우지(조카)
젠인 진이치(조카)
젠인 마이(조카)
젠인 마키(조카)
후시구로 메구미(종손주)
후시구로 츠미키(종손주)[2]
성우
[[일본|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틀:국기|
]][[틀:국기|
]]
나카타 죠지
1. 개요
2. 작중 행적
3. 능력
3.1. 술식
3.2. 기술
4. 평가
5. 여담




1. 개요[편집]


만화 주술회전등장인물.

젠인가의 26대 당주[3]로 나오야의 아버지이자 오우기의 형이고, 위로 진이치와 토우지의 아버지인 형이 하나 있다. 마키·마이의 큰아버지이자 메구미의 작은 할아버지인 셈. 원작 42화에서 마키·마이의 과거 회상에 처음 등장했다. 언제나 술을 끼고 사는 나사빠진 주정뱅이로 보이지만 이래 봬도 주술사 3대 가문의 당주답게 1급 주술사 이상의 강력한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 과거 집을 나갔던 조카 후시구로 토우지와 거래했으며 그의 아들인 후시구로 메구미의 능력에 따라 돈을 주고 넘겨받기로 약속했었다. 그러나 토우지가 죽으면서 고죠 사토루에게 아들을 맡겼기에 손을 뗐다.


2. 작중 행적[편집]



2.1. 시부야 사변[편집]




시부야 사변 초반에는 쿠기사키 노바라, 젠인 마키와 함께 시부야 장막 부근을 지킨다. 임무 중에 캔 맥주를 마시거나 마키가 개조 인간들을 상대할 때 혼자서 졸고 있는 등, 특별 1급 주술사로서 모범적인 모습은 보여주지 않았다.

이후 닛타와 노바라는 갑자기 연락이 끊긴 이지치의 상황을 살피러 가고, 나오비토와 마키는 중간에 만난 나나미 켄토와 합류해 역사로 내려가다가 특급 주령 다곤과 조우하게 된다. 곧바로 술식을 사용해 여유롭게 다곤을 공격한다. 이후 다곤이 성체로 성장하자, 나나미 켄토, 젠인 마키와 협공하여 다곤을 밀어붙인다. 다곤이 영역 전개를 발동시켜 필중 술식으로 공격하자, 낙화의 정을 사용해 막아낸다.

이후 다곤의 주먹에 맞아 무방비 상태가 됐을 때 무한한 식신에게 공격받아 오른팔을 잃게 된다. 후시구로 메구미의 난입으로 영역의 필중 효과가 사라지자 반격에 나선다. 후시구로가 한계에 몰리자 다곤의 영역 밖으로 다 함께 탈출하려던 와중에 나타난 토우지와 마주치며 그를 알아본다. 토우지의 덕택에 다곤을 제령하지만 곧이어 나타난 죠고의 불꽃에 한 방에 리타이어 당한다. 양팔이 멀쩡한 상태로 술식을 사용했다면 죠고에게 대응이 가능했을 테지만 하필 한 쪽 팔을 잃은 상태였기 때문에 즉각적인 대응이 불가능했다.

결국 죠고에게 입은 부상으로 138화에서 사경을 헤맨 끝에 사망했으며 이후 유언장의 내용이 밝혀지는데 젠인 나오야를 당주로 올리되, 만약 고죠 사토루가 재기불능이 되어 있을 경우 후시구로 메구미를 당주에 올리고 전재산을 물려준다는 것. 고죠는 시부야 사변 초반에 옥문강에 봉인당해 재기불능 상태가 되었으므로 사실상 후시구로 메구미가 당주 자리에 오르는 것은 확정된 상황.[4][5]

3. 능력[편집]



3.1. 술식[편집]



프레임에 갇힌 다곤

GIF 이미지 접기 · 펼치기 (신체절단 있음)

투사주법을 이용한 고속 이동
투사주법(投射呪法)

주령,[6]

애니메이션이 1초에 몇 프레임이나 되는지 알고 있나?

작금의 해상도나 프레임 레이트를 올리고자 하는 풍조.

4K라느니, 60fps라느니, 운치가 없다고 생각지 않느냐!![7]


술사의 시야를 화각(畫角)으로 삼아, 1초를 24프레임으로 나누어[8] 프레임 단위로 선결된 행동을 추적하는 술식. 쉽게 풀이하면 24개의 이어지는 움직임을 설정시키고 이를 1초라는 시간동안 재생시키는 것이다. 본인의 비유대로 여러 컷을 그려 그림을 애니메이션처럼 움직이게 하는 원리와 유사하다고 보면 된다. 기본적으로는 이를 토대로 한 초고속이동을 앞세운 기동전으로 싸운다.[9]

이 능력 발동중에는 어느정도 신체능력 및 인지능력에 보정이 걸리는 듯 하며,[10] 쉴틈없이 멈추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가속이 걸린 상태에서 능력을 발동시키면 가속이 중첩된다. 또한 어느정도 선에서는 상식적으로 불가능한 움직임도 가능해 짧게나마 체공 및 부양도 가능하다. 이덕분에 나오비토는 무하한과 육안을 깨우친 고죠 사토루가 나타나기 전까지 현대 최속의 주술사라고 불렸다.

술식의 효과는 단순하지만 다음과 같은 상당히 많은 조건이 붙어있다. 그래서인지 등장한 사용자 둘 다 상당한 실력자이며, 무하한처럼 간단한 효과에 비해 사용자에게 요구되는 허들이 높은 편이다.

  • 1/24초당 하나의 움직임, 즉 1초에 24 동작을 만들지 못하면 술식의 제약으로 1초 동안 프레임에 갇혀 움직일 수 없다. 이는 술사 본인과 그의 손에 닿아 술식이 발동된 이 모두에게 적용된다.
  • 파생되는 조건으로, 어떠한 이유에서든 선결된 행동은 중간에 취소할 수 없다.[11]
  • 물리법칙상 과도하게 불가능한 움직임을 설정할 수는 없다.[13]
    • 3번에서 파생되는 조건으로 1회 발동(1초=24프레임)으로 얻을 수 있는 가속도에 한계가 있다.[12]

첫번째 조건의 경우 상대에게 투사주법을 발동시킴으로서 제약을 역으로 이용해먹을수도 있다. 실제로 특급 주령인 다곤을 잠시 프레임에 가두어 판단 미스로 빈틈을 줘버린 마키를 구하기도 했고, 대량의 식신 중 일부를 잠시 프레임에 가두었다가 깨트려서 죽이기도 했다. 같은 술식을 사용하는 나오야의 경우에는 공기를 겹겹으로 프레임에 가두어 터뜨리는 것으로 원거리 공격을 하는 응용법도 보여주었다. 이를 알아채기도 힘든데다가, 알아차리더라도 1초를 24분할해서 완벽하게 움직일 수 있는 인물은 더더욱 드물어 능동적으로 대처하기도 힘들다.[14]

두번째 조건의 경우에는 젠인 나오야는 쵸소우를 상대할 때는 카운터를 대비하는 움직임을 짜서 빈틈없이 쵸소우를 상대했지만, 젠인 마키와 싸웠을 때는 카운터에 대한 대책 없이 그저 가속만을 추구하다 결국 투사주법의 페널티를 파훼한 마키에게 카운터를 허락해 안면을 강타당했다.

세번째 조건은 투사주법의 양날의 검이나 다름없는데, 일단 술식을 지속하며 점진적으로 가속하는 방식을 사용하면 지속적으로 술자의 속도를 높일 수 있어, f=ma의 법칙에 따라 술식을 유지할 수만 있다면 어마어마한 위력을 낸다. 인간인 나오비토가 최속의 술사로 불렸던 것은 물론이거니와, 젠인 마키와 싸우던 젠인 나오야는 아음속 돌파, 주령이 된 후에는 마하 3의 속도를 내기도 했다.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술식을 한 순간이라도 풀어버리는 순간 그때까지 쌓아두었던 가속도가 전부 사라져서 빈틈이 생긴다, 나오야가 쵸소우와의 싸움에서 이랬다가 허를 찔렸다. 상술했지만, 그래서 마키와 싸울때 나오야는 그때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절대로 가속을 풀지 않겠다고 했지만, 그 과정에서 카운터에 대한 대책이 사라져서[15] 오히려 마키에게 졌다.

팬북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투사주법 자체는 사진과 영화가 나왔을 즈음에 만들어진 술식으로, 얼추 120년정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젠인 가문에서 으뜸으로 쳐준다면 십종영법술이 최소 400년 전[16]에도 있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확실히 역사가 짧다.

1초를 24프레임으로 나누어 움직인다는 독특하면서 다소 복잡한 묘사 때문에 애니화되면 뭔가 특이한 연출이 적용될지 기대가 많았는데, 투사주법이 처음 나온 애니메이션 2기 14화에서는 특별한 이동 및 가속 과정 묘사는 없이 화면이 이동되면 나오비토가 그 쪽으로 가있는, 평범한 초고속능력으로 묘사되었다. 오히려 애니로 봐도 이해 안된다, 2차원의 유리 속에 가두는 능력 같다[17], 등의 감상이 많이 나왔다. 주술회전의 단점인 복잡하고 이해하기 힘든 설정놀음의 예시다. 앞서 언급한 2기 14화가 이전까지의 호불호 갈리던 회차들과 비교해도 굉장히 평가가 나쁜 회차이기도 했다. 다만 위에 링크된 스레에 적힌 것처럼 반론은 하나 있는데 애니에서의 연출은 원작을 변화 없이 그대로 재현한 것이다. 그거 안 좋은데 원작에서 투사주법이 개성적으로 표현된 건 나오야가 사용할 때부터이므로 그때 개선될 여지가 있다. 그나마 바로 다음 화인 15화에서는 나오비토가 설정한 모션이 허공에 그려지듯이 먼저 나타나고 나오비토가 그것을 추격하는 연출이 속도감 있게 나왔다. 또한 술식을 설명할 때 애니메이션 현장에서 사용하는 용지 등을 등장시켜서 진짜 애니메이션 작업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예를 들면 동화 제출 후 리테이크 먹는 장면이라던지... 힝...감독님...

3.2. 기술[편집]


  • 낙화의 정
주술 3대 가문에 전해지는 비전, 영역대책으로 고안된 기술이며, 자신의 온 몸을 주력으로 감싸고 있다가 필중술식이 몸에 닿을 때 주력을 발산하여 필중술식을 카운터 치는 기술이다. 간이영역처럼 전개하는 대로 필중을 중화해주는 것도 아니고, 묘사상 사용하는 중에는 다른 행동을 취할 수가 없어서 영역대책으로서는 간이영역보다는 효능이 떨어져보인다. 다만 206화에 간이영역도 강력한 영역안에서는 소모당한다는 약점이 밝혀져서 즉발성과 전투 지속에는 간이영역이 더 효능적일 수 있지만, 영역의 효과에 관해서는 낙화의 정이 훨씬 확실한 효과를 보이는 경우도 있다는 논리가 생겼다. 영역 환경에서 주어지는 스탯으로 비유하자면 간이영역이 추가 HP라면 낙화의 정은 사용자가 키를 정확히 터뜨리면 대미지가 무효화 되는 저스트 가드 같은 기술이 된다.

227화에 따르면 무량공처 같이 고차원적인 수단으로 필중 술식을 구현시킨 영역의 술식은 대응하기 어렵지만 복마어주자처럼 참격을 필중시킨다는 단순한 효과에는 간이 영역보다 즉발성이 좋다는 언급이 있는 걸 보면 낙화의 정은 필중이 강조된 고대의 영역을 대처하기 위한 수단으로 개발되었지 현대의 영역에 대처하기 위한 수단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18]


4. 평가[편집]


성격은 처음에는 전형적인 꼰대처럼 보였지만 자신의 딸들에게 책임전가를 하고 죽이려고까지 드는 오우기와 아들 내미의 더러운 인성으로 인해 여러모로 재평가를 받고 있는 중이다. 본인 앞에서 당주가 되겠다고 선언하고 가문을 나가버린 젠인 마키에 대해서도 딱히 개인적으로 부정적인 평가를 한 적도 없으며[19][20], 다곤과의 전투 중 죽을 뻔한 마키를 당연하다는 듯이 살려주고서 생색 한번 내지 않았고[21], 후시구로 메구미와 관련해서도 토우지와의 계약을 지키려고 했다.[22] 결정적으로 자신의 핏줄들 중 혈연상으론 가장 멀지만 재능이 가장 뛰어난 메구미에게 당주 자리를 내어주는 등, 상식적인 행보로 사실 가장 정상적인 인간이었다는 평가를 받는 중.[23]

다만 집안 여자들의 처지나 토우지의 처우에 대해 제대로 된 조치를 취하지 않거나, 시부야 사변에서 비술사들이 죽어나가는 와중에도 술을 마시고 적극적으로 사람을 구하려는 마음이 없었던 것을 보면 그 역시 정의감이 넘치는 성격까지는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24] 다만 주술계는 성격 파탄자로 넘쳐흐른다는 것을 감안하면 큰 문제 삼을 수준은 아니다.

결국 당주 자리와 재산에 눈이 먼 아들과 동생, 조카의 뻘짓으로 인해 젠인가 전체가 사실상 멸문되다시피하면서 오로지 능력으로만 후시구로 메구미를 당주로 세운 나오비토의 결정은 결코 틀리지 않았다는 게 증명되었다. 작가의 QnA에서 밝혀진 사실이지만, 원래 젠인 가문에서 고죠 사토루의 중간 먹튀(?)[25]만 아니었어도 나오비토는 토우지와의 계약을 이행하여 메구미를 젠인 가문의 일원으로 들일 계획이었다는 걸 보아 적어도 이런 부분의 신의는 우직하게 지키는 타입이었던 듯.

쿠쿠루대의 평가를 보면 아랫 사람들에게 큰 관심을 보이지는 않지만 딱봐도 저기압인 기분을 관리 못하는 것이 보이는 오우기나 안하무인으로 자신의 쓰레기 행보를 숨기지 않는 나오야와 비교하면 이름까지 일일이 기억해줄 정도로 정중한 인간은 아니나 무엇인가를 선물해주면 기뻐하고 어울릴 기회가 있으면 나쁘지 않게 대해주는 듯 하다. 오히려 당주라는 입장상 쿠쿠루대 쪽에서는 나오비토 정도의 거리감이 딱 좋다고 평가할 정도.


5. 여담[편집]


  • 주술회전 2기 최대 피해자로 자주 언급된다. 회옥 옥절 편 이 후 시작된 시부야 사변 초, 중반부 에피소드가 살인적인 일정으로 인해 퀄리티가 워낙 들쑥날쑥 했는데, 모두가 기대했던 나오비토의 투사주법 연출과 다곤과의 전투의 퀄리티가 바닥을 기었기 때문. 나오비토가 리타이어하는 직전의 순간만 마치 엣지러너의 산데비스탄과 같은 멋드러진 연출을 보여주었지만, 정말 찰나의 순간인데다 활약하는 순간은 엉망이라 아쉬움이 많은 편이다. 이 후 애니메이션의 퀄리티가 급속도로 상승하여 특히나 억울하게 되었다.

[1] 의외인 취미인데 정확한 내용은 후술. 24fps를 60fps 이상의 프레임레이트로 억지로 올려서 보강하는 것에 대해 상당히 부정적인 의견을 갖고 있다. 혼자서 즐기는 건 신경 안 쓰겠는데 TV에서 디폴트로 해당 기능을 때려넣거나 해서 싫다고 한다. 실제로도 움직임이 오히려 부자연스러워지고 제작자의 의도가 반영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싫어하는 사람이 꽤 있다.[2] 혈연이 아니라 토우지의 재혼으로 인해 이어진 것이라 남남이다.[3] 주술회전 17권의 낙서에서 짤막하게 나온 젠인가 계보에 따르면 26대 당주. 진이치와 토우지의 아버지가 윗 형으로 25대 당주였다.[4] 이건 매우 상식적인 조치다. 십종영법술을 가진 메구미가 고죠 가에 소속된다면 파워 게임에서 밀려날 게 뻔하기 때문에 젠인 가는 무슨 짓을 해서라도 메구미를 포섭해야하는 을의 입장에 있었다. 그러나 나오야는 이 사실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는지 당주가 되겠다는 과욕을 부리다가 가문의 영향력을 말아먹기라는 최악의 선택지를 골라버리고 말았다.[5] 그러나 현 시점에서 마키에 의해 실질적으로 멸문된 거나 다름없는데다 나오야는 사람으로서도 주령으로서도 죽고 메구미 또한 스쿠나의 수육체가 되어 몸을 빼앗겼으며 고죠마저 봉인에서 풀려나고 한 달 뒤에 일어난 스쿠나와의 결전에서 패사하고 말았으니 당주 자리를 넘어서 젠인 가의 미래 자체가 불투명한 상태다.[6] 이 호칭을 들은 다곤은 주령에게도 개개의 이름이 있다며 열변을 토하지만, 둘 다 자기 할 말만 하느라 대화가 전혀 맞물리지 않는다. 다곤: 아따 말 겁나 많네 [7] 앞 각주에도 링크되어있듯 원작에도 나온 대사지만, 일각에서는 이 대사가 애니 제작진들의 하소연을 대변했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오고 있다. 실제 이 대사가 나오는 2기 14화를 MAPPA에서 2주 동안 250컷을 수정하라는 지시 때문에 애니 제작진들이 곤죽이 되었다고(...).[8] 원래의 투사주법은 24프레임이 아니었으나 나오비토 본인의 뛰어난 인지능력과 컷 분할 능력으로 24프레임까지 확장시킨 것이라고 한다.[9] 젠인 나오비토는 (작화상) 마키보다 머리 반개 정도 키가 큰 편으로, 나나미 켄토와 비슷하다. 180cm으로 잡고, 일반 보폭의 최소치 정도인 키의 37%를 젠인 나오비토의 평균 보폭으로 잡는다면 1걸음 당 67cm 정도를 이동하는데, 투사주법으로 걷는 움직임만 한다하면 1초에 16m(67*24 cm/s)를 넘는 거리를 걸어서 주파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신체 능력이 받쳐줘야 하겠지만.[10] 후술할 단점을 고려하면 연이어 발동한다면 1초 24프레임이 끊기기 전에 바로 이어지도록 술식을 발동시켜야한다는 말인데 이는 대략 1초만에 자신의 속도까지 고려해 24프레임을 더 짜내야한다는 뜻이다.[11] 이 맹점 때문에 쵸소우는 같은 술식을 사용하는 젠인 나오야의 움직임을 어느 정도 따라잡자 속도만큼 움직임을 수정하기 힘들 것이라 판단해 움직임을 예측해 카운터를 날리기도 했다. 문제는 나오야 역시 카운터를 상정하고 움직임을 설정할 수 있을 정도로 실력자였어서 큰 효과는 보지 못했다.[12] 위 각주의 예시와 비슷하게 처음부터 본인이 가능한 최대치의 가속도를 얻지는 못하고 달리기 시작하면서 최고 속도까지 도달하는 예열이 필요하다. 물론 술식의 특성상 초기 가속도 역시 이론상 그 상태에서 낼 수 있는 최속일테니 느리다고 보긴 힘들지만, 최고점을 뽑아내기 위해선 수차례 반복해야하는게 필수적이다. 즉 초동은 상대적으로 느리다는 뜻. 초쇼우도 나오야의 초동은 보고 가볍게 대처할 수 있는 수준이다.[13] 꽤 두루뭉술하게 서술되어 있는데, ‘이동’이 아니라 ‘가속’하는 술식인 만큼 한 마디로 중간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말이다. 작중 묘사를 통해 비유하자면 A로부터 시작해 24M 떨어진 B 지점까지 이동한다 칠때 한번에 24M를 순간이동하는게 아니라 1M를 이동하는 동작을 24번 반복해 B 지점에 도달하는 것이다. 가속에 따라 시간대비 이동속도를 올릴 수 있을지언정 결국은 달리기를 통한 행동이 필요하다.[14] 작중에서 직접 동체시력으로 24프레임까지 간파해 막아낸 인물은 천여주박으로 막대한 신체능력 보정이 적용된 젠인 마키뿐이었다.[15] 정확히는 마키가 반응하지 못할 거라고 생각해서 대책을 안 했다.[16] 고죠가 게이초의 연호를 쓰던 에도 시대에 젠인 가문의 당주가 십종영법술사였다고 하니 최소 1600년도에 십종영법술은 존재했다는 것이다.[17] 해당 스레에선 "점점 가속하는 느낌이었는데 애니에선 처음부터 너무 빠르다…"는 글이 올라오자 "왠지 갑자기 디스당했네…"(…)라고 답글이 달리는 풍경이 펼쳐졌다.[18] 물론 이마저도 히구루마처럼 '룰을 강제한다'는 의미의 필중이라면 의미가 없다.[19] 마키가 젠인 가문 인물과 나눈 대화들 중에서도 나오비토와의 대화는 그나마 온건한 편이다. 자신이 젠인 가의 당주가 될 것이라 선언하는 마키에게 "네가 당주가 되겠다고? 해 봐라. 그럼 나는 그에 상응하는 장애물을 준비해 둘 테니까."라고 했는데, 니깟 게 당주가 되겠다고? 꿈 깨라 라는 조롱보다는 오 그래? 실력 되면 한번 해 보던가. 그런데 나도 안 봐 줄 거다? 라는 뉘앙스에 가깝다.[20] 당주 내정자로 이미 후시구로 메구미라는 젠인가의 최상위 상전술식을이며 무려 무하한의 주술과 동급으로 취급받는 십종영법술을 가지고 있는 유력한 당주 후계자와 나오비토의 적자인 젠인 나오야가 있는 시점에서 마키가 젠인 가의 승급 방해 정도에 미끄러지면 애시당초 당주 자리에는 가망도 없었다. 나오비토가 시련이라고 말한 것이 이정도는 통과해야지 당주자리를 두고 경쟁할 수 있는 최소 자격이라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21] 당시 마키는 명백하게 나나미 이하로 다곤전에서도 큰 활약은 못했을 정도라 전력 감소를 우려한 것이라 보기에도 미묘하다.[22] 고죠가 있어 토우지와의 계약을 이행하지 못했다고.[23] 그래서 간혹 일부 독자들에게 나오토라며 추앙받기도 한다. [24] 오죽하면 나나미가 또 술 드셨나며 핀잔을 줄 정도였다. 이때 난 안 마셨다며 발뺌하는 나오비토 모습이 압권.[25] 나오비토의 입장에서는 갑작스러운 먹튀지만 고죠 사토루 역시 토우지와 전투 이후 유언으로 움직인 것이라서 먹튀는 아니다. 나오비토가 젠인가의 당주였지만 고죠 사토루 역시 마찬가지로 3대 가문인 고죠가의 당주이며 본인의 능력이 강력해서 주술계의 상층부와 정면충돌을 서슴치 않는 성향이라 고죠가 움직이자 메구미를 젠인으로 데려오는 것을 포기했다. 다만 고죠 사토루가 신변에 문제가 생긴다면 당주를 메구미로 삼겠다는 유언을 남긴 걸 보면 젠인가에서 괜히 토우지가 맡기려는게 아닌 듯 신의는 확실했던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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