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시구로 츠미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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伏黒(ふしぐろ 津美紀(つみき
후시구로 츠미키
Tsumiki Fushigu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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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술회전 TV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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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여성
소속
없음
가족
후시구로 토우지(의붓아버지)
후시구로씨(어머니)
후시구로 메구미(의붓동생)
술식
없음,(비술사), → 구축술식
성우
[[일본|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틀:국기|
]][[틀:국기|
]]

하야미 사오리
[[미국|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틀:국기|
]][[틀:국기|
]]

수지 영

1. 개요
2. 작중 행적
3. 능력
3.1. 술식
3.2. 영역 전개
4. 여담



1. 개요[편집]


주술회전의 등장인물.

후시구로 메구미의 의붓누나로 그가 지닌 주술사로서의 가치관에 큰 영향을 끼쳤다. 과거 중학교 내내 싸우고 다니는 메구미를 단호하게 혼내는 등[1] 동생을 생각하는 올곧은 성격이었으며 메구미 역시 츠미키를 선량한 사람이라고 평했다.

2. 작중 행적[편집]



2.1. 과거[편집]


과거 츠미키의 친어머니는 의붓동생인 메구미의 친아버지인 후시구로 토우지와 재혼했지만 토우지는 메구미의 친어머니의 사망으로 삶에 의욕을 잃어 집에 자주 들어오지 않았고[2] 어머니(후시구로씨) 역시 고죠가 오기 며칠 전부터 집을 나가 공과금 독촉장이 올 때까지 보호자 없이 남매 둘이 생활했다. 그러다가 고죠 사토루가 메구미를 찾아오면서 남매를 지원해줬기에 중학교 시절까지는 평범하게 살았었다.

그러나 메구미가 중학교 3학년에 올라간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이마에 의미불명의 마킹이 새겨지는 저주를 당하고 의식불명에 빠진다.

2.2. 시부야 사변[편집]


그렇게 작중에서 등장이 없었으나 136화 시점에서 켄자쿠가 그동안 마킹을 새긴 사람들에게 원거리 무위전변을 발동하면서 츠미키 또한 뇌가 술사의 형태로 다듬어지게 되고 깨어나게 된다.[3] 이후 온전히 깨어난 상태로 한 컷 나오는데 죽은 눈에 이마에 붕대가 감겨져 있다.

20권 부록에서도 아직 어렸던 메구미에게 싸우지 말라고 혼내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때 토우지가 생전에 츠미키에게 싸움은 하는 게 아니라 말리는 거라고 말해줬다는 게 밝혀진다.[4]


2.3. 사멸회유[편집]


이후 211화에서 본격적으로 등장. 이지치, 젠인 마키의 경호를 받고 결계를 이동. 우연히도 후시구로 앞에 전송되어 재회한다. 그렇게 후시구로에게 100점을 받아 대역을 초대해 결계 밖으로 나갈 수 있게 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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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대립자들
저주의 왕
료멘스쿠나

반성교


특급 주령 집단
마히토
죠고
하나미
다곤
주태구상도
쵸소우
에소우
케치즈
기타 주저사
요로즈
우라우메
나오야



코가네
룰 추가.
콜로니를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게 해줘.


파일:후시구로 츠미키 흑화.jpg

…너…… 누구야!?

후시구로 메구미


후시구로가 준 100점으로 룰 추가를 하며 섬뜩한 웃음을 지으며 후시구로를 쳐다본다.

메구미가 당황스러운 반응을 보이는 이유는 이미 룰을 검토해본 결과, 콜로니의 자유로운 출입은 사멸회유에서 명시하여 금지하지 않은 사항이고[5], 그것과 상관 없이 중요한 것은 츠미키 본인이 지금 지정된 사멸회유의 플레이어라는 점이다. 결국 19일 내로 사멸회유 참가 의사를 명시하고 콜로니로 들어와 사멸회유의 플레이어가 되느냐 아니면 19일을 아무것도 하지 않고 보내다가 술식의 박탈이 술식만 박탈하는 것인지 술식의 박탈과 함께 죽는 것인지 도박해야 하는 상황인데[6] 이타도리나 후시구로가 대신 이탈 처리를 해주면 혹여 룰 위반으로 죽을 가능성이 있기에 츠미키를 직접 콜로니로 불러들여 이지치를 대역으로 유타와 하카리가 양도해준 점수 중 100점을 소모해 츠미키를 이탈 시키려고 했던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이미 설명이 되었을 상황인데 츠미키가 고전 측 입장에서는 있으나 마나한 룰을 추가하는 것으로[7] 점수를 보란 듯이 사용했으니 메구미가 츠미키의 정체나 의도를 의심할 수 밖에 없다.

누구...? 누구긴 누구야. 네 누나잖아, 후시구로 메구미!

...농담이야♡

나는 요로즈란다. 옛날 녀석들이라면 날 알고 있겠지.

212화에서 정황이 자세히 밝혀지는데 츠미키는 각성 플레이어가 아닌 수육 플레이어였다. 그런 즉, 메구미가 알던 츠미키는 이미 사망했다는 소리.[8] 위장한 술사는 후시구로에게 이를 숨기고 계획을 들은 다음에 이용한 것으로, 이름이 요로즈(万)라는 것 또한 밝혀졌다. 룰을 추가한 이유는 천년 만의 싸움이니 장소도 상대도 고르고 싶기에 추가했다며 처음은 역시 스쿠나라고 말한 뒤 등에서 날개를 펼쳐 그들과 떨어진다.[9]

한편 216화에서 몸을 차지한 후시구로 메구미의 자아를 가라앉히기 위해 목욕을 마치고 나온 스쿠나 역시 츠미키를 죽임으로써 메구미의 몸을 완전히 장악하기 위해 그 몸을 차지하고 센다이 결계에 잔류해 있는 요로즈를 찾아나섰다. 요로즈는 메구미 일행과 헤어질 때보다 더더욱 기괴해진 패션과 헤어스타일로 스쿠나를 맞이한다.[10] 이 때 스쿠나, 우라우메켄쟈쿠의 대화에 따르면 요로즈는 아이즈 출신이며 생전부터 스쿠나와 우라우메에게 집착하고 있었던 모양.

217화에서 천사도 바로 못알아본 스쿠나를 알아본것은 자신의 사랑이라고 말하며 스쿠나에 대한 광적인 집착을 보여준다. 만약 승부를 내서 스쿠나를 죽이지 않고 이기면 스쿠나가 자신의 전부를 주겠다고[11] 언질을 주자 결혼하자고 호들갑을 떨며 투지를 불태운다.[12] 그 뒤 십종영법술을 쓰는 스쿠나와 싸우기 시작하는데 스쿠나의 본래 술식인 '어주자'를 사용하지 않자 그릇의 술식이냐 묻는데 스쿠나가 그렇다고 하자 어주자는 쓰지 않겠다고 묻는데 어주자를 쓰지 않겠다고 하자[13] 개소리 집어치우라면서 눈물을 흘리더니 아내 될 사람에게 자기 술식 이외로 건드리는 건 무슨 소리냐며 자기는 그런 취미가 엎다고 애꿎은 운동장 바닥에 분풀이를 한다.[14] 그리고 어주자 없이 자신을 이길 수 있냐며 격분하면서 구축술식을 사용해 근육갑옷을 만들어낸다.

218화에선 과거회상에서 곤충을 모티브로 한 갑주를 만들게된 계기가 나오는데, 주력의 질로도 양으로도 최상급에 도달했으나 술식 자체의 비효율성 덕분에 정작 동급중에서는 명백히 약한 상황에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머리를 짜내다가 상상할 수 없는 수준의 효율을 내는 곤충들의 특성에 관심을 가지고 그들의 근육을 자신의 술식에 접목시켜 만들어냈다고 한다.[15] 이런 충갑으로 나름 스쿠나를 밀어붙이는 듯 싶으나 관우의 돌진력에 부상을 입고 탈토의 물량에 잠시 당황한 사이 만상의 무게에 짓눌려 중상을 입는다.

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최강의 강자는 그 자체로 고독해질 수 밖에 없다며, 그런 스쿠나를 자신의 사랑으로 물들이는 것만이 자신의 목표라며 어떻게든 전의를 불태우려 하지만 스쿠나가 비웃는 모습에 그가 자신도 모르는 새 '사랑'에 대해 배웠음을 느끼고 자신의 역할이 없어질지 모른다는 공포심에 이를 부정하며 술식을 과부하시킨다.

219화에선 헤이안 시대에 스쿠나를 만나 그의 고독한 눈을 보고 사랑에 빠진 것으로 밝혀지며, 스쿠나의 고독을 독점하기 위해 스쿠나를 죽이겠다고 독백하며 영역을 전개한다. 그에 맞서 스쿠나는 마허라를 불러내고, "뭘 구축하든 주로 다루는 액체금속으로 만들었기에 이루어진 물질은 같다" 라는 요로즈의 약점을 간파하여 이미 액체금속에 적응된 마허라는 요로즈의 필중 공격을 쉽게 파괴해버리고, 그대로 마허라의 공격을 받아 치명상을 입어 영역도 해제, 마지막으로 스쿠나에게 무언가를 남기며 사망한다.

3. 능력[편집]



3.1. 술식[편집]


  • 구축술식(構築術式(こうちくじゅつしき)
젠인 마이와 같은 술식이지만 위력은 천지차이다. 주력이 딸려 총알 한 개를 만드는게 전부인 젠인 마이와[16] 달리 요로즈는 특수한 주구를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물질을 재현할 수 있으며, 수많은 무구를 구축해 역전의 술사가 된 요로즈가 도달한 것은 형체를 자유롭게 변화시키는 액체금속과 수많은 생체기능을 유통, 특화시킨 근육 갑옷이다.
구축술식은 무엇이든 자유롭게 만들어낼 수 있다는 극강의 응용력을 자랑하지만, 한 번 만든 물건이 소멸하지 않는다는 특징으로 인해 주력 효율이 지나치게 나쁘다는 것이 최대의 단점이다. 평범한 수준의 주력을 가진 마이도 하루에 총알 한 발을 만드는 것이 최선이었을 정도. 요로즈의 주력은 질로도 양으로도 최강자들에 뒤지지 않지만, 연비가 워낙 나빠 동급의 술사들에게도 한 발 뒤처지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그렇기에 요로즈는 다른 동물에 비해 단면적 대비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곤충의 형상을 반영한 갑주와, 주력을 흘려넣어 자유롭게 조작 가능한 액체 금속을 사용해 효율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렸다.
그리고 나쁜 효율로 인해 응용법이 획일화 될 수 밖에 없어서, 비단 마허라만이 아니라 술식 정보가 흘러나가면 대응법이 생긴다. 결국 구축술식 술자들은 요로즈 처럼 막대한 주력량과 최적화된 사용법을 터득한 강자이거나 아니면 마이처럼 철저하게 술식 정보를 숨긴다는 선택지밖에 없어진다.
  • 곤충 근육 갑옷 구축
  • 진구 구축

3.2. 영역 전개[편집]



파일:영역전개_삼중질고.jpg

삼중질고[17]
三重疾苦(しっくしっくしっく

요로즈의 영역전개. 과거의 술사이니만큼 필중 효과만이 존재하는 영역이나, 필살의 위력을 가진 공격 수단을 별도로 구비해 실질적으로 필중필살이다. 액체금속으로 무한한 압력을 지니는 완전한 구체를 형성, 그것을 필중시켜 스쿠나를 쓰러뜨리려고 했으나 스쿠나가 불러낸 마허라는 이미 액체금속에 적응을 끝낸 상태였기에 통하지 않았고, 단 일격으로 치명상을 입혀 해체해 버렸다.

수인은 양손 중지를 마주한 채로 나머지 손가락으로 깍지를 끼는 것.

4. 여담[편집]


  • 사멸회유에서 앞머리가 4갈래로 양옆에서 얼굴 안쪽으로 말려있는 헤어스타일과 날개의 디자인이 곤충과 같은 4갈래 형태라서 외형적으로 곤충, 특히 사슴벌레를 연상시킨다. 사멸회유 연재 이전 팬북에서 일찍이 츠미키의 헤어스타일을 투구뿔이라고 지칭했는데, 처음부터 츠미키가 요로즈에 수육되어 죽는 전개로 정한 듯 하다. 말 그대로 벌레같은 모습이라 위엄이 없다며 독자들의 평가는 별로 좋지 못하다. 똑같이 스쿠나와 싸우는 것이 목적이라던 카시모 하지메와도 비교된다.

  • 일부 팬들은 츠미키가 메구미를 생각해주는 모습을 통해 메구미와 관련되어(메구미를 돕고 싶었거나, 동등한 존재가 되고 싶었거나) 츠미키가 스스로 수육을 자처한 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그러나 이 가설이 맞든 아니든 결국 켄쟈쿠의 계략으로 주술계와 아무 관련도 없는 츠미키는 사망해버렸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켄쟈쿠 본인은 료멘스쿠나가 메구미를 상당히 마음에 들어할 거라고는 료멘스쿠나가 깨어날 때까지는 예상하지 못한 듯하나 결과적으로 켄쟈쿠가 츠미키를 이용한 덕분에 료멘스쿠나가 자신의 야망을 이뤄주는데 도움을 주었다.

  • 수육한 요로즈의 술식이 젠인 가의 마이와 똑같은 구축술식이라는 것이 드러나면서 젠인 가문과 연관이 있을 수도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그러나 스쿠나와 동시대에 활동했던 만큼 격을 달리하고 있다.

  • 과거에도 그렇고 수육한 현대에서도 일격사를 당하지 않았음에도 치명상을 입고 회복할 시도를 하지 않은것을 보아 과거의 강자 치고는 의외로 반전술식을 익히지는 않은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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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려 딸기우유 팩을 메구미의 뒤통수에 집어던졌는데, 우유가 터져서 메구미의 뒤통수에 흘러내리자 본인은 내용물이 샐 줄 몰랐다고 당황했다.[2] 심지어 아들의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했다.[3] 켄쟈쿠는 그동안 주술사의 자질이 있는 사람들 중 술식이 있으나 뇌가 비술사인 사람스쿠나의 그릇처럼 주물을 먹은 사람에게 마킹을 걸었었고, 츠미키를 의식 불명에 빠지게 했던 저주의 정체는 마킹의 후유증이었던 것으로 보인다.[4] 이유는 싸움을 하면 교사나 경찰이 와서 뒷일이 귀찮아지니, 말린다는 핑계로 한 명이 아니라 두 명을 때리라고(...).[5] 그리고 이건 고전 측 인물들에게 필요한 요소이지, 당장 콜로니 밖에 있던 츠미키에게 중요한 사항은 아니다.[6] 19일 내로 참가하지 않거나 점수 변경이 없어 술식을 박탈 당하면 죽는 것은 어디까지나 가정이다. 이에이리가 뇌와 연관되어 성립된 술식유무이므로 각성한 술사들은 술식 박탈과 함께 죽을 것이라고 예측했을 뿐이다.[7] 콜로니의 출입은 사멸회유의 룰이 아니라 결계의 조건으로 결론이 좁혀진 상황이다. 즉, 저렇게 룰을 추가해봤자, 결계의 속박이 출입을 제한한다이면 있으나 마나한 룰에 100점을 쓴 것이다.[8] 천사의 말로는 그릇인 쿠루스 하나와 공존하기를 선택한 자신과는 달리 카시모 하지메, 레지 스타와 같이 다른 수육 플레이어는 그릇의 자아를 죽인다고 한다. 또한 수육 플레이어는 수육체의 뇌에 있는 정보로 현대의 지식을 습득한다는 언급도 있다.[9] 그런데 정작 그 당사자는 눈앞에서 그 상황을 직관하다가 단 1분만에 예상치 못한 일을 벌였다.[10] 이 당시 양쪽이 쓰고있던 그릇이 그릇인 탓에, 두 남매가 안에 있는 영혼은 다른 상태로 재회한 기묘한 장면이 되었다.[11] 결투에서 진다는것은 죽음을 의미하기 때문에 시체나 다름없는 패자인 자신을 마음대로 하라는 뜻[12] 스포츠물 주인공 마냥 온갖 포즈를 취하지만 대사는 흉흉하기 그지없는게 개그포인트다. 첩은 절대 허락하지 않으며, 혼례로는 마을 3개를 멸망시키고 미남들을 효수해서 하이쿠를 짓고 요리는 우라우메에게 가장 좋아하는 원숭이골 포타주를 맡기자고 신나하며 말한다.[13] 메구미의 술식으로 누나를 죽여서 메구미의 혼을 완전히 가라앉히기 위해 일부러 쓰지 않을 생각이었다.[14] 요로즈가 흥분할때마다 스쿠나는 후시구로가 주변사람들이 바보짓할때마다 짓는 뚱한 표정을 짓는게 백미.[15] 이렇게 만든 전투 방식을 통해 후지와라 직속 정벌부대 오허장(五虚将)에게 반격하여 역으로 후지와라 가에 등용되었다.[16] 다만 마이는 마키의 존재 때문에 주술적으로 모순이 발생하여 디버프를 먹은 상태였다.[17] 싯쿠싯쿠싯쿠로 읽는다. '질고'가 3중으로 쌓여 있으니 질고질고질고로 읽는 것. Sick Sick Sick와 엮은 말장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