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의 위대한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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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부시의 위대한 미국

파일:조지 부시의 위대한 미국.jpg

장르
대체역사, 현대
작가
Cider.cap
출판사
로크미디어
연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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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기간
2019. 07. 26. ~ 2020. 09. 08.
단행본 권수
15권 (2020. 12. 02. 完)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1. 개요
2. 줄거리
3. 연재 현황
4. 특징
5. 등장인물
5.1. 미국
6. 개변된 역사
6.1. 국가
6.1.1. 아메리카
6.1.2. 유럽
6.1.3. 아시아
6.1.4. 아프리카
6.2. 사건 사고
7. 기타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대체역사 웹소설. 작가는 Cider.cap. 약칭은 '빙부시'다.


2. 줄거리[편집]


"대통령 각하 미국이 공격당했습니다."

뭐요?

김갑환, 천조국 미국의 대통령으로 환생하다.



3. 연재 현황[편집]


문피아에서 2019년 7월 26일부터 연재를 시작했다.

2020년 9월 8일에 총 377화로 완결되었다.


4. 특징[편집]


특이하게도 한국 대체역사소설의 주요 배경인 전근대나 근대가 아닌 2000년대 이후 탈냉전 시대의 현대를 주요 배경으로 하는 대체역사물이다.


5. 등장인물[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5.1. 미국[편집]


미합중국 제43대 대통령. 본래는 행정학과를 나와서 2019년까지 노가다 십장으로 일하던 '김갑환'이라는 이름의 한국인이었으나 어느 날 자고 일어나 보니 9.11 테러가 일어난 시점의 조지 W. 부시에게 빙의하게 된다. 이후 김갑환으로서 살면서 본 미래의 역사와 조지 W. 부시의 기억 및 능력을 합쳐 미래에 일어날 사건을 대비하고 미국을 위대하게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게 된다.
돌려말하는 것을 싫어하고 직설적으로 말하는 것을 선호하며, 답답한 것을 참지 못하고 직접 나서서 고치는 등 독선적이고 막무가내스러운 면모를 보이기에 속된 말로 또라이 취급을 받기도 하지만, 정책이 매번 성공을 거두다 보니 재임 내내 엄청난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으며,[1] 원래의 부시를 알고 있던 사람들은 이름에 H 붙은 것 같다이중인격으로 의심하기도 한다.
미국 내부를 개혁하는 과정에서 뜻하지 않게 경찰, 언론, 기업, 국회, 사법부까지 차근차근 장악해나간 덕에 본인의 권력도 매우 강화되어 3선 개헌을 하여 독재자가 되는 것이 아닌가 의심하는 시선도 있었으나, 본인이 애국자법의 통과를 막고 지지율이 깎일 게 뻔한 미터법 강제 도입을 밀어붙이면서 스스로 권력을 깎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어 3선을 할 생각이 없음을 명확히 하였다.
하지만 이런 모습에도 불구하고 미터법을 도입하겠다고 선언한 뒤 지지율이 80%[2]를 넘고 있는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암살당할 뻔했다. 그것도 미국 대통령을 경호하는 시크릿 서비스 내에서 범인이 나왔다. 하지만 만약을 대비해 본인이 주문한 클레이모어가 설치된 검은 책상 덕분에 무사했다.
2선까지 성공적으로 마치고 역사상 국민에게 가장 사랑받은 대통령의 타이틀을 얻고 은퇴 후 자신이 빙의했던 시점인 2019년에 마침내 한국에서 자기 자신을 찾게 되는데, 사실 자신이 빙의한 세계는 평행우주였고 이 세계의 김갑환은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그리고 부시는 김갑환의 무덤 앞에서 자신이 한 일을 이야기해주며 무덤에 소주를 붓고 자기 자신을 추모하며 끝난다.

미합중국 제46대 부통령. 그가 사실상 네오콘 최종 보스라는 걸 알고 있던 부시가 거리를 두다 딕이 심장 발작으로 쓰러지며 권력에서 조금씩 밀려난다.

미합중국 제21대 국방부 장관. 그가 일으킨 온갖 만행과 망언을 잘 알고 있던 부시가 기어코 그가 이라크 전쟁을 일으키려고 월권까지 한 것을 알고 조용히 사임시켰다.

  • 앤드루 카드
비서실장. 부시의 최측근으로 옆에서 부시가 밀어붙이는 일 때문에 고생한다.

부 비서실장 겸 수석 고문. 부시의 또다른 최측근으로 카드와는 달리 부시의 행보를 마음에 들어하며 충성한다.

전직 대통령이자 조지 W. 부시의 아버지.

조지 W. 부시의 배우자.

  • 화이트
백악관에서 키우게 된 고양이.

2008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였으나 오바마에게 밀려 낙선했다.

2008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 당선되어 부시의 후임 대통령이 되었고, 이후 2011년 중동 전쟁에 개입해 전쟁을 끝냈다고 언급된다.

0화에서 Make America Great Again을 외치는 모습으로 지나가듯 나온다. 개변된 역사에서는 이미 미국이 위대한 상황이라 그런지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 낙선했거나, 아예 대선에 출마하지 않은 모양.

개변된 역사에서 2019년에 드러난 인도의 수작질을 비난하는 모습으로 지나가듯 나온다. 원 역사와 달리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 당선된 모양.


6. 개변된 역사[편집]



6.1. 국가[편집]



6.1.1. 아메리카[편집]


원 역사에서 국력을 소모하게 만든 일들이 일어나지 않거나, 피해가 최소화되면서 수혜를 받았다. 외적으로는 적이 될 만한 국가들을 모조리 꺾어놓았으며, 내적으로는 대대적인 인프라 정비, 셰일 가스 개발, 군사력 증강, 우주 개척 가속화, 미터법 강제 도입 등을 거치며 발전해나간다. 2019년 시점에서도 여전히 초강대국으로 군림하고 있으며, 완전히 미터법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부시의 이름이 붙은 미사일 전함이 만들어지고 세계 각지에서 25개의 항모전단을 운용하고 있으며, F-22와 F-35가 완전히 주력기로 바뀌었고, 최초의 무인 전투기인 F-40이 나왔다고 한다.


6.1.2. 유럽[편집]


미국을 대신해 이라크 전쟁을 일으키면서 이라크의 수렁에 빠지고, 원 역사보다 훨씬 빨리 유럽 난민 사태가 일어난데다, 후반부에는 그리스 경제위기로 원 역사보다 더 늦게 유로화 사태가 일어났다. 2019년 시점에서는 중동 난민들을 모조리 쫓아내고 중동을 대신해 아시아(와 그 뒤에 있는 미국)의 손을 잡았으며, 유로화 사태를 극복하고 있다고 한다.

미국을 대신해 이라크 전쟁을 일으키면서 이라크의 수렁에 빠지고, 역 석유 파동으로 인해 타격을 입었으며, 남오세티야 전쟁도 한 달 넘게 끌다가 사실상 실패하는 등 국력을 소모하면서 피해를 본다. 그나마 나라가 갈라진 중국이나 이라크 같은 곳과 달리 영토는 온전히 유지하고 있으며, 푸틴의 권력이 더욱 강해진데다 체첸 테러리스트를 격멸하고 라트비아를 영향권에 편입하는 등 일부 수혜도 보긴 했다. 2019년 시점에서는 유가가 다시 올라가면서 국력을 회복하고, 그동안의 울분을 풀어내기라도 하는 듯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 강력해지고 있다고 한다.[3]

슈퍼 사스로 인해 엄청난 피해를 봤다. 중국에 있던 알카에다 조직원들이 중동으로 탈출하며 병원체를 옮겨왔고, 마침 그때 라트비아가 국가 차원에서 대규모 취업비자를 발행하면서 들어온 외국인 노동자들로 인해 국내에 병원체가 퍼진 것. 이 때문에 수도이자 최대도시인 리가가 폐쇄되며 무정부 상태가 되었고, 각지에서 민병대가 날뛰고 대화재가 일어나는 등 개판이 된다. 심지어 라트비아에 유입된 쿠르드족이 일시적으로 독립을 선언하는 일까지 일어난다. 결국 라트비아 정부가 러시아의 도움을 받아 간신히 사태를 수습하고 러시아의 영향권에 편입된다.


6.1.3. 아시아[편집]


부시에게 빙의한 김갑환이 한국인이다 보니 일본보다 먼저 회담을 하거나 독도 문제가 해결되는 등 이득을 봤으며, 주한미군 기강을 잡아둔 덕에 미군 여중생 압사 사고가 터지지 않았고 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제임스 휴이시가 참석하지 못해 아폴로 안톤 오노가 그대로 실격하면서 원 역사처럼 반미 정서가 퍼지지 않았다. 이후 북한을 경제적으로 종속시키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다가 김정일이 사망한 후 한국군이 총 대신 쌀 포대를 들고 북진하며 총알 한 발 쏘지 않고 통일된다. 하지만 급격한 통일로 구 북한 지역을 지원하느라 경제적인 문제를 겪고, 북한군 잔재 세력이 빨치산으로 활동하는 걸 진압하느라 애를 먹었으며, 중국 내전으로 싼샤 댐 상부가 박살나 민물이 유입되는 바람에 양식장 피해를 입기도 했다. 2019년 시점에서는 제2의 번영기를 맞이하고 자국의 최신 문화를 수출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한국, 미국과 판문점 삼자회담을 통해 경수로 건립을 약속받는 것을 시작으로 미북수교를 하고 북한에서 미북정상회담이 치러졌으며, 점차 한국, 미국에 경제적, 문화적으로 종속되기 시작한다. 평양에 맥도날드가 들어설 정도. 그러다가 김정일이 갑작스럽게 사망하고 한국군이 북진하면서 무너지고 한국에 흡수통일된다.

부시에게 빙의한 김갑환이 한국인이다 보니 한국보다 우선순위가 밀리는 등 약간 홀대가 있긴 했지만 동맹국인 만큼 지원을 받는다. 고이즈미 집권기라 미국이 가는 길을 따라간다는 기조에 따라 센카쿠 열도 영유권을 인정받는 대가로 독도 영유권 주장을 포기하고,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를 우려한 부시가 언질을 주기도 했다. 2006년에 아베가 집권하는데, 2019년 시점에서도 원 역사처럼 여전히 아베가 집권하고 있다고 한다.[4]

개변된 역사의 최대 피해국 중 하나. 부시가 청나라 채권 문제를 들고 오면서 미국에게 돈을 쪽쪽 빨리는 모양새가 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금 모으기 운동을 해서 은을 매입해 돈을 벌려고 했지만 은을 최대한 사들인 순간 미국이 은을 대량으로 풀어 은값이 폭락하며 실패하고 경제가 완전히 작살난다. 결국 중국 각지의 군벌이 들고 일어나면서 중국 내전까지 일어나고 만다. 그 과정에서 티베트위구르가 독립하고 싼샤 댐 상부가 박살나는 등 어마어마한 피해를 봤다. 그나마 청나라 채권을 기어코 청산하고, 내전에서도 승리해 중국 정통 정부로 인정받는데 성공한 것이 위안이지만, 중국의 고삐를 틀어쥐기 위해 미국 주도로 수도 민영화가 이루어지며 원 역사와 같은 폭발적인 경제 성장은 이룩하지 못하게 되었다. 2019년 시점에서도 내전의 상처는 여전히 남아있으며, 인도의 수작질이 드러나 반미 감정이 반인도 감정으로 바뀌면서 미국이 더 수월하게 고삐를 틀어쥐고 있다.

미국의 군사적 지원을 받긴 했지만, 청나라 채권 청산과 중국공산당의 내전 승리로 중화인민공화국이 완전히 중국 정통 정부로 인정받으면서 중화민국 주도의 양안통일은 영영 물 건너 갔다.

중러관계가 급속히 진전되자 이에 맞서기 위해 부시의 제안으로 미국과 동맹을 맺었다. 이후 자국 무기를 미제로 바꾸며 탈러시아를 거치고, 중국 각지의 군벌을 부추겨 중국 내전을 일으킨다. 2019년 시점에서 그 사실이 드러나며 중국 내에 반인도 감정이 퍼진다.

아세안의 수장국으로, 아세안을 직접 나서서 하나로 묶으려는 미국을 경계하며 아세안에서의 영향력을 지키려고 한다. 이후 무기 지원을 대가로 통합군을 창설한다. 그 뒤 2004년 남아시아 대지진이 원 역사보다 더 심하게 일어나면서 엄청난 피해를 봤으며, 그 과정에서도 미국의 영향력 행사를 피하려고 미국의 인도적 지원을 필요 이상으로 받지 않으려 한다.

인도네시아와 달리 적극적인 친미 행보를 보인다. 알카에다의 테러가 일어나자 미국이 이를 규탄하며 무기를 지원해준 덕에 군이 현대화된다.

개변된 역사의 최대 수혜국 중 하나. 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이 단 2시간 27분 만에 빠르게 끝나고 미국의 지원을 받아 민주주의가 도입되었다. 이후 전 국왕 모하마드 자히르가 대선에 출마하는데, 탈레반의 압제에 시달리던 국민은 국왕의 귀환을 반겼고, 아프간 국민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대통령으로 취임하였다. 덕분에 탈레반은 민심을 완전히 잃고 현지군에 의해 소탕된다. 이후 엄청난 친미 국가로 변모해 부시의 이름을 딴 거리와 현수막, '조지 부시의 위대한 미국'이라는 이름의 동상까지 세워지고 그 앞에 맥도날드가 들어섰다. 더군다나 세속화가 이뤄지면서 돼지고기를 먹거나 무신론자 선언을 하는 사람도 나온다. 2019년 시점에서도 여전히 자유민주주의 국가이자 친미 국가로 남아있다.

아프가니스탄의 회복을 보고 국민들로부터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시위가 일어난 참에 알카에다와 탈레반 잔당의 테러로 사담 후세인이 사망하고 알카에다가 이라크를 점거한 후 유럽과 러시아에 동시다발적인 테러를 일으켰다. 이에 빡돈 유럽연합과 러시아가 이라크 전쟁을 일으키고 이라크를 절반씩 점령하면서 냉전 시기 독일이나 한국마냥 서이라크, 동이라크로 나눠졌다. 그러나 EU도 러시아도 제대로 수습을 못해 동서를 가리지 않고 나라가 개판이 되자 유럽 난민 사태가 더 빠르게 일어났고, 빈 자리를 세계 각지의 테러리스트가 채우면서 원 역사보다 훨씬 더 개판이 되었다. 결국 보다못한 미국이 개입하면서 통일되었다.

미국의 동맹국이다 보니 무기 지원이나 외교적 지지 등을 받고 있긴 하지만, 아프가니스탄이라는 대체재가 생긴데다 부시에게 빙의한 김갑환이 애초에 이스라엘을 좋아하지 않아서 미국에 행사하는 로비가 전혀 먹히지 않아 전전긍긍한다. 이후 미국의 중재로 팔레스타인과 회담을 갖는다.

유가 전쟁을 시작했으나 미국, 러시아가 전쟁에 뛰어들자 역 석유 파동으로 인해 피해를 보면서 미국, 러시아와의 삼자회담을 통해 감산을 대가로 세계 최대 규모 태양광 발전소가 세워진다.

미국의 중재로 쿠르드족 문제를 해결하는 대신 유럽연합에 가입하는데 성공했다. 2019년 시점에서는 독일과 함께 유럽연합에서 낼 수 있는 목소리 하나만큼은 양대산맥이 되었다.

남오세티야 전쟁이 일어나긴 했지만 원 역사와 달리 전쟁이 지지부지하게 한 달 넘게 지속되다 지친 러시아군이 물러났다. 그러나 남오세티야 문제는 현상 유지가 된데다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멀쩡한 도시가 남아나지 않았다고 한다.

2011년 중동 전쟁에서 기어코 독립했다고 한다.


6.1.4. 아프리카[편집]


2011년에 독립하는 남수단이 미국의 개입으로 훨씬 더 빠른 2002년에 독립했으며, 다르푸르 학살을 알고 있던 부시가 서부까지 독립시켜서 수단, 남수단, 서수단으로 천하삼분지계가 이뤄지게 되었다.


6.2. 사건 사고[편집]


이미 두 번째 충돌이 일어난 뒤의 시점에 빙의해서 완전히 막지는 못했지만, 부시가 빠르게 국회의사당과 펜타곤에 대피 명령을 내리고 모든 비행기의 조종실 문을 잠그도록 지시해서 세 번째 충돌이 일어나긴 했지만 펜타곤 내의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유나이티드 항공 93편은 피해 없이 무사히 착륙하는데 성공했다. 생포한 테러리스트들을 심문해 알아낸 바에 따르면 유나이티드 항공 93편 쪽은 백악관을 노렸던 것으로 드러났다.

원 역사에서 어떤 꼴이 났는지를 알고 있던[5] 부시의 지시로 빠르게 수도를 제압하고 오사마 빈 라덴을 체포하는 것으로 끝내면서 고작 2시간 27분 만에 미국의 승리로 종전된다.

원 역사에서 어떤 꼴이 났는지를 알고 있던 부시가 절대 이라크에 쳐들어가지 않겠다고 다짐했는데, 알카에다가 이라크에서 활개치며 사담 후세인이 사망하고 유럽과 러시아에 테러가 일어나면서 미국 대신 유럽연합과 러시아가 이라크에 쳐들어가며 이라크 전쟁이 터졌다. 이후 양측이 절반씩 이라크를 점거하며 서이라크, 동이라크로 나뉘었으며, 이로 인해 유럽연합과 러시아의 국력이 소모된 것은 물론, 제대로 수습을 못해 테러리스트들이 활개치고 유럽 난민 사태가 더 빠르게 일어나는 등 개판이 된다. 결국 보다못한 미국이 개입해 통일되며 끝난다.

부동산 버블을 예측하고 있던 부시가 직접 개입해서 서브프라임 등급의 대출 규제 강화, 고금리와 저금리 사이의 중금리 유지를 내세워 미리 사태를 막았다.

원래 2003년에 터질 일이었으나 2년 더 빠르게 일어났으며, 관련 인물들은 같았으나 '다큐멘터리'가 아닌 '악의적인 편집 동영상'을 통해 일어났다. 사건의 전말을 알고 있던 부시는 극대노해서 곧바로 마이클 잭슨을 옹호했는데, 그 덕분에 원 역사보다 수천 배 많은 마이클 잭슨 옹호론자가 생겨났고, 진실이 밝혀지자 미국 언론의 신뢰도가 곤두박질쳤으며, 이를 계기로 가짜 뉴스 처벌법이 만들어졌다.

부시의 지시로 장성택이 북한 대표단 자격으로 참석했는데, 훗날 장성택이 숙청당할 것을 알고 있던 부시가 아예 올림픽 개회식을 미북수교 자리로 만들어 장성택을 주미 북한 대사로 만들어버렸다. 또한 제임스 휴이시가 참석하지 못하게 막아서 아폴로 안톤 오노가 그대로 실격하였고, 약물 사용자들을 조기에 적발해서 오명을 피했다.

통일이 머지 않은 시점이라 한국에선 2002 남북한일 월드컵이라는 명칭이 쓰였다. 또한 부시가 한국의 4강 진출을 예언했고 정말로 그대로 되면서 부시는 한동안 예언 청탁에 시달려야 했다.

기존의 사스 바이러스가 변종을 일으켜 슈퍼 사스가 되고, 이 병원체가 라트비아에 유입되며 무정부 상태가 만들어지는 나비 효과가 일어난다. 사스 자체는 부시가 빠르게 치료제 개발을 밀어붙인 덕분에 사그라들었다.

미국이 아닌 유럽연합의 개입으로 원 역사보다 4년 빨리 터졌으며, 원 역사에서 4일 만에 끝난 것과 달리 한 달 넘게 질질 끌다가 러시아가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물러나면서 남오세티야 문제는 실질적으로 현상 유지가 되었다.

원 역사보다 훨씬 더 심하게 일어났다. 강진이 M9.3, M9.1, M9.0, M8.2로 4번, 쓰나미가 2번이나 닥쳐와 실제로도 피해가 가장 컸던 인도네시아가 복구에 어림잡아도 10년은 걸릴 정도로 어마어마한 타격을 입었으며, 세 번째 강진은 타이 만에서 발생해 원래 피해 국가가 아니었던 캄보디아도 피해를 봤다. 부시가 미리 예측하고 준비해둔 구호물자를 보냈지만, 세 번째부터 미국의 영향력 확대를 우려한 인도네시아가 추가 지원을 거부했다.

원 역사보다 10일 더 빠르게 닥쳤지만, 부시가 미리 뉴올리언스 제방을 증설하고 구호물자를 준비하는 등 대비를 해둔 덕에 피해가 최소화되었다.

  • 중국 내전
청나라 채권 문제로 중국이 경제난에 빠지고 인도가 각 지방의 군벌들을 부추기면서 일어났다. 하지만 핵전쟁을 우려한 부시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칭다오에 미군을 주둔시키고 공산당을 정통 정부로 인정하였으며, 결국 공산당이 내전에서 승리하면서 종결된다. 그렇다고 해도 티베트위구르가 독립하고 싼샤 댐 상부가 박살나는 등 중국은 어마어마한 피해를 봤으며, 2019년 시점까지도 피해를 완전히 회복하지 못했다.

전세계에서 일어난 마지막 전쟁으로, 2011년 오바마 행정부가 이끄는 미국이 개입하여 종전되었다고 한다.


7. 기타[편집]


  • 작중에서 패러디가 상당히 많이 나온다.

  • 세세한 부분까지 설명해주며 짚고 넘어가서 개연성은 탄탄한 편이지만 설명문이 많아서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읽기 힘들 수 있다.

  • 각 국가의 지도자로 등장하는 인물들은 모두 실존인물이지만, 예외적으로 대한민국 대통령만큼은 정치색을 우려해서인지 가상의 인물로 등장한다.

  • 부시의 행동으로 나비 효과가 일어나 역사가 바뀌긴 했지만, 자연현상인 지진이나 허리케인 등도 원 역사와 조금씩 다르게 일어나서 부시도 혼란스러워 하는데, 마지막에 평행우주로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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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프간에서 벌인 빈 라덴 "체포" 작전이 단 한 명의 사망자 없이 끝났을 땐 무려 97%에 달했다.[2] 이것도 미터법 도입 때문에 깎인 수준이었다.[3] 실제 역사에서는 3년 후에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터진다.[4] 물론 아베가 2019년까지 쭉 집권한 것은 아니고 제91대~제95대를 거쳐 제96대부터 다시 아베가 집권한 것이다.[5] 이 소설이 나온 시점인 2019년에도 계속 되고 있었지만, 2년 후 2021년에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하면서 탈레반이 승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