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드래곤빌리지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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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드래곤빌리지의 시나리오상 플레이어 바로 당신의 분신. 사실 구체적인 설정이 붙여지긴 전까지는 나이나 다른 정보들이 비밀로 붙여졌지만 성별만은 누리의 장난스러운 작업질(....)이나 드래곤빌리지2에서 아놀드가 주인공을 향해 '형씨'라고 부르는 장면이 있기에 남성이라는것 정도는 유추 가능했었다.

물론 드래곤빌리지1과 드래곤빌리지2의 주인공은 동일인물이 아니다. 이 둘이 만나는 누리와 즈믄이라는 인물은 평행세계를 기준으로 다른 인물이고. 시대만 봐도 두 주인공이 사는 시대도 묘하게 다르다.[1] 드래곤빌리지1의 주인공의 경우 2차 빛과 어둠의 전투를 직접 겪은 세대고,드래곤빌리지2는 그 전투의 여파로 유타칸의 결계가 깨진,조금은 후대의 시대를 살아간다.

그러나 동일인물이 아닐지언정 성격이나 행보 만큼은 매우 비슷하다. 과묵하지만 따뜻한 성격이라든지. 큰일을 해놓고는 내색을 안하고 어떤 의뢰라도 거절을 못하는 호구기믹이라든지. 드빌이나 드빌2나 주인공은 매우 차분한 성격으로 잡혀있으나 어째 코믹스에 나오는 주인공들은 대상이 대상이다 보니 게임에서 보다 철없는 소년스러운 모습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옆에 있는 누리는 그 여파로 오히려 더 차분해진다.


2. 드래곤빌리지[편집]


유타칸을 여행하는 가장 강하고 유명한 테이머. 동시에 게임을 플레이 하는 유저를 대변하는 존재. 수많은 시련과 위기 속에서 절대로 희망을 잃지 않고 악에 맞선 영웅으로 많은 모험담 덕에 수많은 이명이 존재한다. '빛의 발걸음','빛을 찾는 자','희망의 용사' 등이 있다. 게임상에서는 테이머 암즈가 존재하지 않지만, 설정상의 테이머 암즈는 양손으로 사용하는 거대한 양손검이다. 일반인이 대적하기 힘든 거대한 몬스터에게 물리적으로 대처할 만큼의 전투적 판단과 뛰어난 검술 솜씨를 지니고 있다. 과묵하다는 소리를 듣고 말수가 없지만, 누구보다 친구를 아끼고 위한다.


드래곤빌리지의 주인공. 나이는 13세이며 성별은 불명. 유타칸을 총 4번 지켜낸 용자로 부활한 파괴의 화신 다크닉스, 페르시온의 힘을 흡수한 G스컬, 꿈의 세계라는 미지의 장소에 의한 나비효과를 겪고도 단 한번의 실수 없이 전부 막아내며 유타칸을 구원했다.

매사에 남들에게 자상하고 가끔 눈앞에 있는 적한테도 동정심을 보이는거 같다. 자신을 속인 넬슨에게 오히려 관용을 베풀고 타락해서 악당이 돼 버린 드래곤 슬레이어를 불쌍히 여긴다든지.. 같이 다니는 누리보다 오히려 성숙한 성격으로 보일 수준이다.

하늘왕국 스토리 도감에 따르면 아래에 서술된 드래곤빌리지2의 주인공처럼 검의 형태의 테이머 소드 라는 물건을 사용하며, 이 물건으로 몬스터와 전투를 벌이기도 한다, 다양한 드래곤을 다루며 4대 신룡을 모두 소환하고 부리는 모습까지 보인다.

드래곤 빌리지 코믹스에서는 '가온' 이라는 인물이 주인공 포지션으로 등장한다.

3. 드래곤빌리지2[편집]


이미지
파일:드빌주인공.png
이름
불명
나이
18세
성별
남성
종족
인간
혈액형
A형

172cm
체중
75kg
사이즈
B109 W80 H83
생일
2월 10일
별자리
물병 자리
좋아하는 것
마음이 따뜻한 사람/조용한 음악
싫어하는 것
비겁한 사람/거짓
가족 관계
2남 1녀 중 둘째
직업
그랜드 마스터 테이머
역할
주인공
테이머 암즈
테이머 암즈[???]

드래곤 빌리지2의 실질적 화자이자 주인공, 그리고 드래곤 테이머 중에서 몇 남지 않은 드래곤과 함께 전투를 하는 자 이다.
변방 마을 출신이지만 요새도시인 엘피스 마을에 상경하게 된 이후로 누리즈믄의 안내를 받고 정식으로 드래곤 테이머가 되게 된다.

드래곤테이머로서 혜성 같이 활약하는데 처음 테이머를 시작하자 마자 마을을 침공한 몬스터를 처치하고, G스컬에게 납치된 마을 주민인 포포를 구해내고 검은 로브의 음모를 꾀내어 다크프로스티를 처치까지해 유타칸을 구해내고 그랜드 마스터 칭호를 받는다. 이 이후에도 엘리시움이나 메탈타워등 여러 세계를 구해내 정말인지 천재이자 영웅이 따로 없다. 하지만 그만큼 시나리오상 기절과 생사를 오가는 고생을 하는 만큼, 이 성장 가도는 그다지 억지는 아닌 것 같다.

사실 게임을 하다보면 저런 세상의 운명이 걸린 중요한 일 말고도 마을사람들의 개인적인 사심이 담긴 잡일에도 자주 휘말리는편 엘피스의 마을사람들은 틈만나면 주인공을 부려먹는 경향이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류의 게임 플레이어캐릭터 거진 다 그렇듯 호구기믹도 상당해서 거절할 기미 없이 오만가지 의뢰를 다 들어준다.

이런저런 잡일에 휘말릴때 마다 주인공의 반응은 "봉사활동을 했다 생각하자","나는 일복이 참 많은거 같다".정도 그야말로 대인배. 누리나 즈믄과 친하게 지낸다,그리고 은연중에 고대신룡과도 몇번 조우한적이 있다.


3.1. 과거[편집]


유복하지 않았지만, 가족 모두가 서로를 아끼며 사랑했고, 그 따스한 환경에서 주인공은 남을 위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지닌 채, 바르게 성장했습니다.

이는 위험이 항상 도사리는 마을에 스스로 자경단으로 자원한 아버지의 영향을 크게 받았으며, 주인공은 아버지에게 용기와 결단력을 배웠다면,언제나 그런 아버지를 뒤에서 보듬어주는 자상한 어머니에게서 믿음과 배려를 배웠습니다.

주인공은 2남 1녀 중 둘째로 책임이 막중한 맏이도 그렇다고 귀여움을 독차지하는 막내도 아니었습니다. 애매한 위치였지만, 주인공은 그다지 불만스럽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특히 주인공은 막내 여동생이 부르는 노래를 특히 좋아했고, 꾸밈없는 투박한 엉터리 박자의 민요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은 여동생의 노래를 가장 듣고 싶어 했습니다.

드래곤빌리지2 실험실 게임이야기 中


주인공의 태생은 유타칸의 작은 변방 마을, 게임을 하다보면 주인공이 엘피스 마을의 아이들은 다 알고 있는 동요를 모른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를 통해 주인공이 엘피스 마을 태생이 아님을 유추해볼 수 있다.

그리고 드래곤빌리지 세계관을 보면 엘피스 마을 이외의 유타칸의 다른 크고 작은 마을은 몬스터로부터 안전과 치안이 보장되지 않는다고 나와 있는데, 이렇게 척박한 마을 환경임에도 마을 자체 경비단인 자경단에 지원하여 기사 훈련소와 맞먹는 훈련 강도로 혹독하게 자신을 단련하였다고 한다. 비록 자경단에서의 훈련은 엉터리었으나 나름대로 실전에 더 충실한 방향으로 나아간듯.

그래서 그런지 주인공은 굉장히 단련된 신체를 지니고 있고 주인공의 테이머 암즈의 형태도 일반 드래곤 테이머가 버겁다 느끼는 거대한 대검의 형태다.

앞서 계속 언급했지만 굉장히 불운한 환경에서 자라왔는데, 치안이 불안정한 마을에서 태어나 집안의 유일한 버팀목이었던 아버지는 마을 내분에 의한 희생양이 되어 먼저 가족을 떠났고 그의 형은 답답한 현실을 부정하며, 무작정 엘피스로 상경했지만 그의 어머니가 기다렸던 간절한 편지 한 통에는 에그 헌터가 되어 범죄조직에 연루되고 죽음을 맞이한 형의 비보뿐이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그렇게 아끼던 여동생은 숲속에서 들려오는 기묘한 목소리를 따라 그대로 실종돼 버린다.

이런 불행에도 몬스터의 침공은 멈출 줄 몰라 주인공은 어머니와 마을 사람들을 지키고자 홀로 몬스터 무리를 유인하게 되는데, 평범한 인간의 몸으로는 도저히 몬스터를 감당해낼 수 없었기에 결국 주인공마저 죽음의 위기에 놓이게 된다. 하지만 그 순간 기묘한 목소리와 함께 따스한 빛이 주인공이 쓰러진 숲과 몬스터 무리를 조용히 감싸안더니, 이내 몬스터는 온데간데 없어지고, 주인공의 옆에는 출처를 알 수 없는 물건만이 하나 남게 된다.

간밤에 기묘한 경험을 겪은 주인공은 어머니를 모시고 고향을 떠나 엘피스에 정착하기로 한다. 그동안 자경단으로 모은 장비를 모두 처분하고, 고생해서 모은 돈으로 엘피스에 어머니와 함께 살 집을 마련하게 된다.

주인공은 엘피스에서의 생계를 이어가기 위해 드래곤 테이머에 지원하기로 결심하고 테이머 훈련소를 찾아가게 된다. 설렘 반 고민 반으로 문을 두드리려는 찰나, 호기심 어린 표정으로 새로운 테이머를 환영하는 한 소녀와 마주치게 되는데... 이 이후가 드래곤 빌리지2 스토리의 시작.

사실 이쯤되면 게임상에서 왜 주인공이 엘피스 마을 주민들이 자신을 부려먹어도 고분고분하게 따르기만 하는지 알 것 같은 설정이다. 드래곤 테이머 자체가 애당초 생계를 위해 택한 직업이었고, 그가 전에 살았던 마을에서의 일을 보았을 때 엘피스에서 주어지는 일은 크게 어렵지 않다고 생각하는 모양.


3.2. 기타[편집]


우선 홈페이지에서 공개된 설정상으로 보면 전체적으로 굉장히 시련과 고생을 많이 겪은 비운의 인물. 누리와 즈믄이 함께 하기에 많은 의지가 된다고 서술되어 있다.드래곤빌리지의 각종 코믹스에서 주인공의 포지션의 맡은 캐릭터들은 대부분 열혈 소년이이였던거에 비해 게임 설정상의 주인공은 다소 암울한 배경을 가지고 있어서 과거의 설정이 공개되자 의아해 하는 유저들도 있는 편이다.

드래곤 빌리지 코믹스의 주인공들도 고아라는 설정도 있지만 이렇게 구체적으로 눈앞에서 가족을 잃고 고생해 돈을 모아 겨우 엘피스로 상경하는 강도는 아니였다. 다만 드래곤빌리지2 전설의 드래곤라이더의 주인공인 '타키온'은 자객에게 부모님을 암살 당하는 등 역시 암울한 설정 맞다.

드래곤을 그저 보조하는 드래곤 테이머와 달리, 주인공은 과거의 드래곤 테이머와 같이 드래곤과 함께 싸우는 자 라는 설정이 되어 있으며, 일반인이 엄두도 내지 못하는 거대한 대검을 휘둘러 적에게 맞선다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행동을 이상하게 보는 드래곤 테이머가 더 많은 편이다.사실 이쪽 세계관 출신이 아닐까?

키에 비해 무거운 체중과 쓰리 사이즈를 유추할 때, 상당히 근육질의 몸을 암시한다.[2] 공식 홈페이지의 설정대로 주인공의 내면에는 과거의 절망을 넘어 희망을 찾아 헤매는 존재로 묘사되어 있으며, 엘프의 나라 엘리시움 여왕 에이드라나 드워프의 나라 메탈타워의 왕 쓰로린도 주인공에게 깊은 신뢰를 보이고 있다. 시나리오 기준으로 카데스의 저주에서 주인공은 유타칸에 알려진 가장 강한 드래곤 테이머 로 마공학자 마모루딕은 주인공을 찾은 이유였다고 설명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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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단 나이도 다르다.[2] 바루스를 처음 만날 때 생각보다는 평범하게 생겼다고는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