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아 카펜터

Julia Carpenter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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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코믹스에 등장하는 2대 스파이더우먼, 백인 계열 스파이더우먼 중에서는 제시카 드루 다음으로 역사가 오래되고 많은 활약을 했으며, 현재는 2대 마담 웹으로서 활동 중인 나름대로 고참 스파이더 패밀리이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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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정부요원으로 정체불명의 실험으로 2대 스파이더우먼이 되었다. 이후에는 기원이 다르다는 점 때문인지 '아라크네'로 이름을 고치면서 독창성을 부여받아서 캐릭터가 묻히지 않고 살아남았다. 제시카 드루와 함께 오랫동안 어벤져스에서 활동했다. 참고로 이후의 3, 4대 스파이더우먼들과 마찬가지로 오컬트 설정이 있을때도 활약하여 초능력 거미줄 사이오닉 웹을 사용하는 초능력자라는 특징이 있다.

작품 내부에서도 우여곡절이 많은 캐릭터로서 피터 파커에 버금갈 정도로 불행하고 안타까운 삶을 보냈다. 미국 정부의 비밀 실험에 의해서 거미 능력자가 된 이후, 남편과 헤어지고 딸 레이첼을 유일한 삶의 보람으로 삼았다. 이후 문레이커와 사귀었으나 살해당하기도 했다.

2대 스파이더 우먼으로서의 전성기에는 제시카 못지 않게 다양한 곳에서 활약했으며 어벤저스 멤버로서도 꽤나 경력이 있다. 현재의 줄리아는 과거의 설정을 버리지 않는 마블 코믹스에서 3대, 4대 스파이더우먼 시절의 난잡했던 오컬트 스파이더맨 설정을 갈무리 하여 '마담웹'과 '예지능력'을 비롯한 초능력을 계승시켜놓은 캐릭터이다. 덕분에 아라크네라는 독특한 명칭과 함께 특별한 스파이더 패밀리임을 표시하기 위해서인지, 최근에는 진홍색 코트와 붉은 선글라스를 끼는 독창적인 모습으로 등장한다.

3. 2대 마담 웹으로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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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 마담 웹인 카산드라 웹[1]이 사망하자 후계자가 되면서 예지능력을 얻는다. 하지만 슈피리어 스파이더맨 사태를 예언하고 쓰러지며, 스파이더버스 이후에는 잠시 능력을 잃었다가 다시 발현된다.

참고로, 2대 마담 웹으로서도 우여곡절이 많았던 캐릭터였다. 정작 2014년 코믹스 스파이더버스 시절에는 초능력을 잃어서 (스파이더 아일랜드 마무리에서 잃었다) 무능력자 상태였기 때문에 애초에 등장조차 하지 못하고 잊혀진 설정으로 취급받은 캐릭터였다. 이 때문에, 첫번째 스파이더버스에서는 스파이더 UK가 마담 웹의 역할을 맡았다. 이후 새로운 클론 콘스피러시 이벤트에서 일시적으로 부활한 1대 마담 웹한테서 다시 능력을 받으며 재등장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스파이더 UK와 위대한 토템들이 사망하여 웹 워리어즈의 오퍼레이터 역할이 다시 공석이 되는 이벤트가 벌어진 이후 비로소 2대 마담 웹으로 활동하는 중이다.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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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라크네' 라는 독자적인 히어로 명칭도 있다.
• 마담 웹 자리를 이어받기 직전 죽은 원조 크레이븐을 되살리려는 흑마법 의식을 치루기 위한 제물로 쓰이기 위해 크레이븐 패밀리에게 습격당할 때 옆에서 피터가 깐족대면서 말하자 내가 그래서 너랑 사귄 적이 없는 거라고 말했고 이걸 들은 피터는 또 그럼 원래는 나랑 사귈 생각이 있었냐고 놀려댄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