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제키엘 심즈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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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조연으로, 스파이더 토템 중 한명이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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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과 동일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 능력을 이용해 히어로로 활동하고 싶어했으나 바쁜 삶으로 인해 포기하게 된다.

몰룬이 스파이더맨을 사냥하러 나섰음을 알게 된 그는 피터의 정체를 추리해냈다고 밝히고 피터에게 접근하여 몰룬에게서 숨을 수 있는 벙커를 제안하나 거절당한다. 피터는 몰룬과 직접 싸우게 되고 에제키엘은 피터가 몰룬에게서 죽지 않고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다. 피터가 몰룬을 죽이고나서 비슷한 속성의 거미 사냥꾼인 샤트라와의 싸움에서도 에제키엘은 피터를 보조하여 가나에 있는 거미 신전에서 역으로 샤트라를 사냥한다.

나중에 에제키엘은 피터에게 피터가 사고로 능력을 얻은 정당하지 않은 스파이더 토템이기 때문에 심판자인 “문지기”가 피터를 죽이려 한다며 같이 가나의 거미 신전으로 가자고 하나 피터는 거절한다. 이후 피터 앞에 거미 떼가 나타나 피터와 싸우다가 거미 떼들이 뭉쳐 인간의 형상으로 변하여 피터를 감싼다. 스스로를 문지기라 칭한 거미 떼는 피터에게 스파이더 토템에 대한 진실을 들려준다. 첫째, 피터는 고등학교 시절 따돌림의 상처로 분노를 속에 삭이고 있었기에 능력을 얻게 된 그 박람회 현장에서 가장 강한 사냥꾼의 기질을 지니고 있었고 거미에게 물려 초능력을 얻도록 거미 신에게 선택받은 정통한 토템이라는 사실, 그리고 둘째, 신에게 선택받지 않고 부정한 방식으로 능력을 얻은 토템은 바로 에제키엘이라는 것이다. 에제키엘은 과거 거미 신전이 공사로 무너지는 걸 막아주는 대가로 거미 신전에서 피의 의식으로 그토록 그리던 거미 초능력을 얻게 되나 이미 그에 해당하는 거미 신의 선택은 피터로 점찍어져 있어 거미의 숙적들이 가장 먼저 불순한 그를 노리리라는 경고를 받게 된다. 사실 몰룬이나 샤트라는 피터가 아니라 에제키엘을 느껴 찾아 온 것인데, 일부러 에제키엘이 피터에 접촉하여 피터를 자신들이 찾아온 사낭감으로 오인하도록 유도하여 피터가 그들과 대신 싸우게 한 것이었다. 문지기와 문지기가 보여준 환상들이 사라지자 마자 에제키엘이 등장하고는 피터에게 약물을 주입해 거미 신전으로 끌고 가 기둥에 억지로 고정시켜 피의 의식을 재현하여 피터와 에제키엘의 자격을 교환한다.

그러나 피터와 자격을 교환하며 피터와 에제키엘의 정신과 기억도 연결된다. 에제키엘은 과거 영웅이 되고 싶다고 능력을 얻긴 했으나 결국 현실의 문제에 치여 아무것도 못한 자신과 달리 여러 삶의 굴곡에도 불구하고 항상 일어서 능력으로 사람들을 구한 피터가 자신이 되기를 원하던 진정한 영웅임을 깨닫고 마음을 고쳐먹는다. 돌아간 에제키엘은 거대 거미에게 먹힐 뻔하던 피터 대신에 자신이 부정한 토템이라며 자신을 잡아먹으라 소리치고 결국 피터 대신에 사망한다.

이후 죽었던 1대 사냥꾼 크레이븐을 부활시키고자 그 가족들이 스파이더 토템을 죽여 부활 의식을 치르는 ”그림 헌트“ 스토리에서 시체 상태 그대로 의식만 돌아와 피터와 줄리아(2대 스파이더우먼)에게 찾아온다. 사냥꾼들이 거미들을 사냥한다는 상황을 설명해주며 거미 신께서 이를 경고하고 거미끼리 뭉칠 수 있도록 자신의 영혼을 돌려보냈다고 말하나, 사실 이 움직이는 시체 에제키엘은 카멜레온의 변장으로 피터를 함정에 빠뜨리기 위해 벌인 일이었다.

또한 실크를 몰룬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벙커에 가둔 장본인인데 이 의도가 일전의 경험에서 자신에게 그랬듯 남들을 죽여서라도 자신을 살게 하기 위함이라고 느낀 피터는 사정을 설명하는 에제키엘의 영상을 다 듣지도 않고 실크를 풀어주게 되고 스파이더버스 이벤트가 시작된다.

3. 평행세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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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4의 에제키엘 심즈는 '올드 맨 스파이더'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

• 스파이더맨 유니버스 시리즈에서 '스파이더맨 테라피스트'라는 모습으로 카메오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