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ig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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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THREAD와 Matter



1. 개요[편집]


스마트홈에 사용되는 근거리무선통신기술 프로토콜 중 하나로 정식명칭은 지그비이다. 삼성 SmartThingsSmartThings Hub와 같은 허브 중심의 사물인터넷 플랫폼에서 대표적인 통신규격으로 쓰이고 있다.


2. 상세[편집]


Zigbee Alliance, 지그비 얼라이언스에서 개발한 양방향 통신 규격이다. 10~20m의 넓은 범위에서 빠르게 통신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심지어 앞에 장애물이 가로막고 있는 경우에도 통신이 된다. 스마트홈 장비의 경우에도 다소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되고 있다.

단거리 양방향 통신 규격이라는 점에서 블루투스와 비슷해 보이나, IoT에 특화되어 반응속도가 훨씬 빠르다. Wi-Fi 통신의 경우 허브 없이 어디서든 통신이 가능하다는 장점은 있으나, 복잡한 IoT를 구축하였을 경우 여러 기기가 동시에 인터넷망을 거쳐야 하기에 반응 속도가 느려지고 네트워크 혼잡을 피할 수 없어진다. 특히 집 전체를 완전히 통제하기 위해 센서류를 수십개는 설치해야 할 때 지그비가 훨씬 원활하게 작동한다. 기기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은 덤.

일반적인 와이파이규격의 IR 리모트 허브와 다르기 때문에 지그비를 지원하는 별도 허브를 사용해야한다. 당연히 지그비를 이용하는 스마트홈 장비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일반 와이파이 허브와는 호환이 되지 않기에 별도의 지그비 허브 시스템을 구축하여야 한다.

전자기기에 조예가 있다면 라즈베리 파이아두이노등으로 훨씬 저렴하게 허브와 통제 서버를 만들어 볼 수 있다.


3. THREAD와 Matter[편집]



원래 지그비는 자체적인 주소체계를 사용했는데 기본적으로 지그비에서 사용하던 종단 식별자 라는 주소체계는 1~240개의 주소를 배정할수 있었다.

이 주소체계는 배정 가능한 주소도 한정되어 있었는데다가 외부망과 연결을 고려하지 않고 만들었기 때문에 다른 서비스와의 연동성이 매우 낮았다. 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온 규격이 THREAD로 THREAD 협회에서 기본적으로 ZIgbee가 쓰던 IEEE 802.15.4 표준에 기반해 IPv6 주소체계를 적용한 규격을 자체적으로 만들었다.

한편 지그비 얼라이언스에서는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IP주소를 바탕으로 동작하는 새로운 규격을 만들기 위해 아마존 등의 다른 기업과 연합해 Connected Home over IP (CHIP) 그룹을 만들었고 나중에 지그비 연합이 CSA로 바뀌고 난다음에 나온 통신 프로토콜이 바로 Matter다.

Matter의 가장 큰 특징은 IP기반 주소를 적용할수 있다는 점으로 IP주소 덕분에 Zigbee기기가 별다른 변환 없이도 WiFi등의 다른 통신규격을 통해서 데이터를 보낼수 있게되어 상호 운용성이 매우 발전하였으며 여기에 같은 표준 기반인 THREAD와의 상호운용성 또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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