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에구 아마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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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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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現 CBLOL의 FLUXO 소속 원거리 딜러.

2.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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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생 브라질인 원딜러. 2021년부터 프랜차이즈 신생팀 라우드의 아카데미에서 육성되었고, 결국 2022 스플릿 2에 루스카와 더불어 브라질 CBLOL의 역사에 남을 양대 대퍼형 원딜러였던 더즈더보이를 이윽고, 마침내, 드디어 친정팀 카붐으로 내다버리고 브랜스가 1군으로 콜업되었다.

사실 brTT의 노쇠화 이후 유일하게 사람같던 원딜러였던 타이탄이 자연스레 브체원 자리를 넘겨받았지만, 이미 그 시즌부터 타이탄은 특유의 폭발적인 메카닉이 여전했음에도 발전이 멈춘 라인전 요령과 역시 발전이 멈춘 생존력으로 인해 평균적인 경기력이 좋지가 않았다. 그렇게 paiN의 타이탄보다 한 살 많은 트리고, Furia의 네튜노와 같은 강력한 신예들이 타이탄의 낮은 일관성과 섬세함을 찔러들어가기 시작하면서 타이탄의 위상은 매우 불안정한 상황이었다. 그런데 그렇게 흔들리고 흔들리다 결국 2022 스프링 2에 무너진 타이탄의 자리를 계승한 선수가 기존의 트리고, 네튜노가 아니라 해당 시즌 데뷔한 04년생 신인 원딜러라는 점은 매우 충격적.

물이 오른 포스트시즌 경기력을 보면 아직 미숙함이 보이지만 원딜의 기본인 메카닉과 포지셔닝, 딜링능력이 그냥 뛰어나다. 사실 엄청난 설계와 팀합에 가리지만, 라우드는 기존 브라질 3강인 레드, 퓨리아, 페인에 비해서는 로스터가 다소 고령화된 팀이고 이런 팀에 패기의 젊은 피는 한 명 꼭 필요했다. 브랜스는 이런 팀이 요구한 역할을 200% 수행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승자조 결승에서 다재다능하고 더 완성도가 높은 베테랑(?) 트리고의 세라핀 등 변수 픽과 운영에 말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패자조로 내려갔으나, 분석 완료된 최종 결승에서는 압도적인 재능과 팀합으로 세라핀, 드레이븐 등을 부수고 그냥 교전을 이겨버렸다. 콜업되자마자 만난 파트너가 브라질 최고의 서포터 Ceos였다는 좋은 환경을 감안해도, 서머에 콜업된 신인이 이렇게 잘해주는 것은 비정상적이다. 더즈더보이가 있을때 7위였던 팀이다. 카붐이 서머에 플옵 온건 넘어가고...

포텐셜만 보면 마이너 전 지역으로 봐도 베트남 Saigon Buffalo의 쇼군 다음으로 주목할 가치가 있는 유망주가 아닌가 싶지만, 또 이들과 동급이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는 정도까지는 아직 아니다. 마이너 지역에 도고, 쇼군같은 괴물 원딜 유망주가 그렇게 많진 않다 그리고 2021년의 도고, 2022 MSI의 쇼군과 마찬가지로 경험이 너무 부족해서 국제대회에서는 다소 순간적인 실수가 응징당할 수도 있으나, 한때의 원딜 흉가 브라질에서 그나마 예외였던 brTT, 타이탄 세대의 완전한 종언을 알리는 미래가 창창한 젊은 피임은 분명하다.

그리고 이번 월즈에서 프나틱 상대로 업셋을 기록하고 사전평가에서 한수 위로 측정된 DFM을 23분컷 관광을 내며 라우드의 월즈 플레이인 A조 3위에 큰 공헌을 해 본인이 쇼군 못지 않은 포텐셜을 가진 원딜 유망주라는 것을 증명했다. 한국에서는 봇갭좌로 널리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