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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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개요[편집]
네이버 웹툰 테러대부활의 등장인물.
2. 특징[편집]
작은 키와 귀여워 보이는 외모를 가진 인물로, 재난준비위원회 산하의 페이크 컴퍼니 MUNT에 소속되어 과장을 맡고 있다. 과거 백의 교리에 감화된 한 목사에 의해 어머니가 방화로 인하여 사망했다고 하며, 그렇기에 관련 인물들을 매우 적대시하며 고문을 하는 것에도 거리낌이 없다.[1]
3. 작중 행적[편집]
1화, munt 면접용 건물에서 석환과 다른 지원자들의 면접을 진행하며 첫등장한다. 부활자를 확보하기 위해 석환을 유인하여 munt에 지원하게 만든 민정우의 계획을 몰랐는지 막장인 석환의 이력서를 보며 곁에 있는 릴리아에게 잘못 통과시킨 것 아니냐고 물어보지만, 진행하라는 릴리아의 대답에 면접을 계속 진행한다.
이후 테러범을 연기하는 요원을 석환이 적멸을 발동해 창 밖으로 날려버리고, 석환이 민정우가 찾는 인물임을 확신한 릴리아는 석환에게 사격을 가해 죽인다. 릴리아가 자신의 능력을 알고 있음을 깨달은 석환은 그녀와 munt를 김민혁의 수하로 오해하고 무장한 채 사무실에 들이닥치는데, 마침 그곳에서 장호연과 함께 식사를 하고있던 차희수는 정말로 3일 후 부활한 석환을 보고 놀란다.
뒤이어 자신들은 김민혁과 관련이 없음을 밝힌 뒤 석환과 함께 지하 주차장으로 내려가 릴리아와 만나고, 장호연의 연봉 제안에 혹한 석환과 함께 차를 타고 munt의 본사 건물로 이동하던 중 주교가 이끄는 병력에 습격을 받게 된다. 결국 릴리아와 석환의 활약으로 일단락된 후 본사에 도착해 석환에게 munt에 대한 본격적인 소개와 숙소배치를 해준다.
그러던 중 석환은 뉴스에 생방송으로 송출되고 있는 민정우와 주교의 일전을 보고 주교가 자신이 아는 진소희 누나임을 의심하고, 그것을 들은 차희수는 그 날 저녁 주교가 석환에게 전화를 걸어 다음날 매화보육원으로 오라며 유인하는 것을 장호연과 함께 도청한 뒤 통화를 마친 석환을 부른다.
직후 낮에 일어났던 습격 사건 중 석환이 제압했던 백의 신도 한 명을 포획한 뒤 물고문을 하여 정보를 빼내고 있는 것을 보여준다. 이에 석환이 분노하자 물 좀 먹는다고 사람이 죽지는 않는다고 싸늘하게 일갈한 뒤. 자신의 어머니가 백의 신도에 의해 산 채로 불에 타죽은 사실에 이어 장호연 또한 백백교에 의해 자식을 잃었단 사실을 알려준 뒤. 백백교에 대한 설명을 해준다....물 좀 먹인다고 죽진 않아요.
그리곤 석환에게 석환이 알고있는 진소희라는 인물이 백백교의 주교일 가능성이 있으며, 만약 그것이 사실이면 어떡하겠냐는 질문을 던진다. 이에 석환은 자신이 직접 보고 판단하겠다고 답한 뒤 방을 나간다.
11화, 생화학 병기를 노리고 온 주교의 병력을 기습하는 작전과 민정우와 주교의 재접전이 일단락된 이후, 석환이 구속복에 구속당한 채 특수감금실에 수감당해 있는 주교와 대화를 나누는 동안 민정우에게 주교의 지난 3년간의 세계 이동 경로를 브리핑한다. 이후 주교를 노리고 온 오베이드 알도사리가 munt 본사를 습격하자, 전직원을 대피시키라는 정우의 명을 따른 뒤 프로젝트 윌로지아가 가동 준비되었다는 요원의 무전을 받는다.
그러나 오베이드의 공격으로 인해 가동실의 요원들이 모두 살해당하고, 이에 석환이 그것을 가동시키려 향하자 길을 안내해주지만 석환마저 오베이드의 분신에 머리를 뜯어먹혀 사망하자 다급한 목소리로 석환에게 대답하라고 외친다.
이후 일시적으로 완전한 부활자로 각성한 석환이 오베이드를 상대로 승리해 사태가 일단락 된 후 습격으로 인해 사망한 요원들의 장래식을 진행한다. 24화에선 정우, munt의 정체와 오베이드 습격 사건의 진상을 집요하게 추적하는 언론을 상대하고 뒷처리를 하느라 바쁜 모습을 보여준다.
27화, 석환이 차예린의 신변을 걱정하자 그녀를 재준위 상암동 비밀벙커로 이송하기 위해 퀸즈의 릴리아. 강숙희와 함께 차예린을 찾아간다. 간략하게 소개를 마친 뒤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터널에서 오베이드의 습격을 받게 되고, 그와 격렬한 추격전을 벌이게 된다. 결국 퀸즈가 추격을 당하고 있다는 원미호 이사장실의 경보를 보고 온 석환의 활약과 강숙희의 지원으로 오베이드를 사살하는데 성공하지만, 갑자기 차예린의 신체 상태가 응급 상황에 빠지는데..
31화에서 유창혁의 위의 대사와 함께 다음 장면에 차희수가 수상한 눈빛으로 중독되어 쓰러진 차예린을 보는 장면이 나와 그녀가 백백교의 일원이며 MUNT의 스파이임을 암시하는 듯한 의미심장한 연출이 나왔고, 결국 이후 유창혁이 장덕만과 민정우와 일전을 치르는 도중 원격 조종을 통해 유창혁의 차를 운전하여 지원하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해 재준위에 잠입한 백백교의 첩자임이 확정되었다.기나긴 인내의 시간이 끝났다!
이제 우리의 숙원을 이룰 때다 동지여!
-유창혁
이후 유창혁의 유인으로 강숙희. 릴리아. 장덕만. 민정우가 용산 이태원에 집결한 것을 확인하고, 그 틈을 타 민석영과 차예린이 위치한 상암동 비밀 벙커로 향하러 한다. 그때 원미호의 용산으로 향하라는 브리핑을 받은 장호연이 차희수에게 급하게 와 합승하게 되는데, 경로에 이상함을 느낀 장호연이 왜 용산으로 가지 않고 상암으로 향하냐고 묻자, 갑자기 인권변호사였으나 아들을 잃은 슬픔으로 피나는 노력을 해 munt에 입사한 뒤 현장직으로 백백교에 대항하고 있는 그를 존경하고 있다는 뜬금없는 대답을 내놓은다. 그 이후로 계속 관련없는 말을 하자 장호연은 당황하며 호통을 치는데, 차희수는 곧바로 단검을 꺼내들고 소름돋는 미소와 함께 장호연의 목을 찔러 살해한다. 직후 상암에 도착하여 벙커 천장을 부수고 난입해 민석영의 앞에 나타난다.부장님과 저는 비슷한게 많았죠.
덕분에 아무도 절 의심하지 않더라고요.
이렇게...꾹 참고 있었는데
다들 어찌나 멍청하던지.
당황한 연구원들은 민석영을 대피시키려 하지만 차희수는 emp 탄을 이용해 전력을 무력화시킨 뒤[2] 민석영에게 달려들어 공격하는데, 민석영은 오크타 입자를 이용한 방벽을 펼쳐 공격을 막는다.마침내..저는 이날만을 기다렸어요.
한편 상암으로 오고 있던 원미호와 정우의 무전에 의하면 유창혁에게 재준위가 가지고 있던 해민당 의원들에 관한 정보를 빼돌린 장본인이 바로 차희수이며, 과거 화재로 인해 차희수의 부모님이 사망했다는 사건이 정확히는, 백백교의 씨를 말리기 위해 활동하던 민석영 사단이 일으킨 화재에 의해 그녀의 부모님이 사망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 사건 이후 차희수는 자신의 부모님이 참혹하게 죽게 만들었던 민석영에게 복수하고자 부모님이 다니던 교회를 본거지로 활동하던 백백교 원류 종파와 협력하였고.[3]MUNT에 입사해 스파이로서 활동했던것.
다시 현재로 돌아와 차희수는 민석영에게 지금껏 계속 어떻게 당신에게 복수할지 생각했다며, 검은날개 일족과 백백교에게 대항해 오던 민석영이 지금껏 쌓아올린 모든 것을 무너뜨리고 그를 검은날개 일족으로 타락시킬 것이라는 자신의 목적을 밝힌다. 직후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지형을 붕괴시키며 민석영을 공격하지만 어째선지 차예린이 누워 있던 병실에서 부활했던 석환이 현장에 난입하고, 상황을 파악 중인 석환에게 민석영이 모든 것의 흑막이라고 페이크를 시도하나 오베이드와의 추격전 당시 차희수가 순간적으로 자신에게 독극물을 주입했던 것을 기억하고 있던 차예린에 의해 흑막임이 탄로나고, 이에 석환을 향해 "당신만 아니었으면 잘 풀렸을 텐데..." 라고 중얼거리며 석환과 싸우게 된다.
7년 전 유창혁이 사우디 연구소에 침입했을 때 차희수 본인도 있었음이 밝혀진다. 무저갱으로 들어가 이매진의 본질에게 힘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그 후 시점은 현재. 석환이 그동안 자신한테 보여줬던 모습은 가식이고 거짓이었냐고 화를 내자 진실이라고 얘기하며 진실은 보는 사람의 시선에 따라 다르다고 덧붙힌다. 옛날부터 민정우의 정의가 구역질이 났고 그가 만든 시스템, 나쁜 종교를 믿은 것이 불타죽어도 되는 악이었냐고,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테러리스트로 변장한게 착한 사람이냐고, 승리자가 정한 기준에 어떻게 선악이 있냐고 항변하나, "그딴 건 잘 모르겠지만 나쁜 놈들은 항상 티를 내더라"고 반박하는 석환의 말에는 대답하지 않는다.
결국 석환에게 목이 잡히자 차예린에게 폭탄을 심어뒀다고 거짓말을 한 후 개인적으로 싫어하지는 않았다며 수류탄을 던져 석환은 반드시 차예린에게 가고, 계약은 완수했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한 후 엄마와 아빠를 만날 수 있다고 울면서 자폭한다. 그 후 그녀의 오른팔은 석환과 같이 이동하고 민석영을 검은날개 일족으로 감염시킨다.
4. 능력[편집]
민정우의 바이올렛이 통하지 않았다는 점, 상암동 벙커의 천장을 단신으로 부수고 난입하는 것으로 보아 꽤 강력한 이매진 능력자로 추정된다. 유창혁의 염동력과 비슷한 형태이지만 위력이 훨씬 강하다. 다만 왜 오베이드의 습격 당시 프로젝트 윌로지아의 영향을 받지 않았는지는 의문.[4] 윌로지아의 위력이 미치는 범위는 다른 층에 있는 민정우에게까지 영향을 미칠 정도며, 만약 영향을 받았다면 진작의 능력자란 사실이 탄로나야 정상이기 때문.[5]
- 지형 붕괴: 손으로 가리킨 곳의 지형을 붕괴시킨다.
5. 인물관계[편집]
- 민정우, 장호연 외 MUNT 요원들
함께 백백교에 대항하는 동료들. 자신처럼 백백교에 의해 가족을 잃은 사람들이 많다 보니 동질감을 느끼는 듯하다. 그러나 추후 백백교의 일원임이 드러난 것을 감안하면 연기인 듯.
다른 패이크 컴퍼니인 퀸즈 소속 인물이지만 릴리아하고는 잘 아는 사이인 모양. 언니라 부르며 친근하게 대한다. 강숙희와도 면식이 있는 듯하다.
6. 기타[편집]
- 주교, 해명의 뒤를 잇는 세번째 반전형 빌런이다.[6] 특히 주교와는 초반에 유순해 보이는 외모와 성격으로 독자들을 방심시켰다는 점에서 일맥상통한다.[7] 슈퍼스트링 세계관에서 흔치 않은 복수귀 유형 빌런이란 점에서는 김민혁과도 닮은 점이 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8 07:47:46에 나무위키 차희수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단, 민정우의 반대로 심한 고문을 하진 않는다고 한다.[2] 테러맨 시즌2 당시 민석영이 브라츠바 - 스타리 파에톤 회담에 난입하며 사용했던 장비이다.[3] 당시 원류종파는 무장세력 하나 없는 소규모 분파 세력이었으며 민석영 사단이 일으킨 화재에 의해 일망타진 당한 이후에도 평범한 교회로 기록될 정도였다고 한다. 과거 주교가 찾아왔을 당시 실망하고 되돌아갔던 이유도 이 때문일듯.[4] 차희수가 이매진 프로젝트 능력자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단순히 윌로지아의 범위가 닿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5] 이 후 작가 인스타 q&a에서 단순히 엘리베이터 타고 탈출한걸로 밝혀졌다.[6] 해명의 경우는 사실 처음부터 빌런으로 등장했으나, 그 이후의 행적이...[7] 때문에 초반에 독자들이 귀여워했다가 이후 차희수의 정체를 보고 경악하여 배신감을 느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