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박한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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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한국의 성인 웹툰. 스토리는 태발, 작화는 돌콩이 담당했다.[1]
연재 당시 토요일 역대 최고 인기작으로 등극한 바 있으며 총 구독자수 3000만을 달성하였다.
2. 줄거리[편집]
천박한 그녀에게는 결코 길지 않을 슬픈 사랑의 유통기간...
천애 고아인 수애는 고아원에서 살아간다. 하루는 같은 원생들에 의해 성폭행을 당하게 되고, 입막음을 위해 원생들은 그녀의 손에 라이터 기름을 붓고 불을 놓아 한쪽 손에 화상을 입힌다. 얼마 후 수애는 잠자는 그들 모두를 칼로 살해하고, 그녀의 범죄를 알게 된 고아원 원장은 살인을 무마하는 대가로 수애를 성적으로 착취하기 시작한다. 원장은 관계 후 그녀에게 몇천 원의 푼돈을 주고 갔는데 수애는 이 돈을 꾸준히 모았고, 어느 정도 돈이 모이자 탈출을 계획한다. 마침 원장의 명으로 고아원 실사를 나온 공무원에게 성접대를 하게 되는데 수애는 그에게 자신을 탈출시켜 달라며 눈물로 호소하여 결국 고아원을 탈출한다.
그러나 처음 사회에 나와 오갈 데 없는 수애는 장갑 낀 손으로 당구장, 편의점 등 여러 알바를 전전하다 껄덕대는 손님을 만나게 되고, 위기의 순간 그녀를 구해준 재인에게 첫눈에 반하게 된다. 재인 역시 그녀의 외모에 반해 둘은 살림을 차리는데 자신의 콤플렉스인 손등의 화상까지도 보듬어 주는 재인에게 수애는 완전히 마음을 빼앗긴다. 그러나 포주 출신에 변변한 직업이 없는 재인은 엄청난 도박 빚을 지고 있었고 빚을 갚지 못하자 사채업자 폭력배 일당에게 끌려가 살해당할 위기에 처한다. 사랑하는 재인을 구하기 위해 수애는 폭력배 행동대장에게 몸을 바치고, 그녀가 명기라는 것을 알아본 행동대장은 재인에게 수애를 굴려서 빚을 갚으라고 말한 후 떠난다.
결국 재인에 의해 성매매의 길에 빠져드는 수애. 한 손에 장갑을 끼고 손님을 받기 시작한 그녀는 빼어난 외모뿐 아니라 감도가 특출난 명기라는 소문이 퍼져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되고, 재인은 몸값을 올려 한껏 이익을 취한다. 한편, 그녀가 일하는 오피스텔을 감시하며 포주 일을 하던 재인은 수애가 힘들게 번 돈으로 사치하며 다른 일반인 여자를 만나고 다닌다. 수애가 S 성향의 위험한 손님을 만나 온몸에 피멍이 들던 순간에도 재인은 그녀를 버려둔 채 일반인 애인과 데이트를 할 정도.
재인은 S 성향 손님에게 폭행당해 더 이상 일을 못 하겠다는 수애를 어떻게든 어르고 달래서 다시금 창녀 일을 계속하게끔 만들고 자신은 새로운 애인과 결혼까지 약속하게 되는데, 결국 재인이 자신을 속여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 수애. 가장 믿었던 남자에게 배신당한 그녀는 이성을 잃고 폭주하기 시작한다...
3. 연재 현황[편집]
탑툰에서 2015년 4월 1일부터 매주 일요일에 연재됐다.
2016년 7월 10일 총 72화로 완결되었다. 관련 기사는 여기로. 탑툰, 2000만뷰 인기작 ‘천박한 년’ 완결... 단행본과 신작 연재 결정
4. 등장인물[편집]
- 수애
5살 때 고아원에 버려져 고아로 쭉 자랐다. 영 좋지 못한 고아원 원장 및 주변 환경 탓에 어렸을 때부터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성상납을 하면서 자랐다. 그녀의 몸을 탐한 남자들이 대가랍시고 준 푼돈을 차곡차곡 모으며 도망을 계획하던 중, 결국 20살이 되어 타인의 도움으로 도망에 성공한다.
- 재인
포주 출신. 수애에게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끼게 해준 남자이다. 준수한 외모의 소유자. 오피스텔에서 아가씨 장사를 하지만 깡패들에게 빚을 지게 되고 결국 자신이 살기 위해 수애를 구렁텅이로 밀어 넣는다.
- 인수
아내를 잃은 슬픔에 빠져 있는 경찰. 성매수를 한 남성들이 살해되는 일련의 사건을 조사하던 중 수애를 만나게 된다. 경찰로서의 직감은 그녀가 범인이라고 말하지만 기이한 매력의 수애에게서 연민과 더불어 죽은 아내의 향수를 느낀다.
5. 단행본[편집]
[1] 《나에게 온 달》, 《허니 트랩》, 《에이스》를 함께 그린 작가진이다.
출판사는 탑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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