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환성 다이고

오성전대 다이레인저의 등장인물.

공식적인 서브 리더. 직업은 애완동물 가게 점원.

다정하고 감정이 풍부하지만 때로는 그런 감정을 내비치지 않는 냉찰한 성격의 소유자. 하지만 가끔씩 개그 캐릭터의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4] 공작 명왕의 화신인 쿠자크와 공명할 만한 기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도사 카쿠에게 스카우트된다. 쿠자크(공작)[5]와 인연을 맺게 되면서 점차 쿠자크에게 반하게 되지만, 가라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행동하는 쿠자크의 비정함과 반목하곤 한다. 그러나 비장한 쿠자크도 결국 다이고의 진심에 감동해서 따뜻한 마음을 되찾게 된다. 하지만 쿠자크는 극심한 환경 오염으로 인해 점차 수명이 줄어가고 있었고, 다이고는 결국 쿠자크를 떠나보내게 된다. 특기는 상대의 공격을 피하고 반격하는 사자권이다. 검도를 할 줄 알며, 봉술도 사용하며 상대에게 고통스러운 환각이 보이게 하는 기술도 사용한다. 환각 기술에는 기관차나 바이크 등 주로 탈것들이 등장한다.

담당 배우는 인풍전대 허리케인저 42화에서 슈리켄저가 변장한 낚시꾼과[6] 굉굉전대 보우켄저 37화에서 닥터 히네라로 출연했던 모리시타 테츠오[7]가 배우로 나오는데 그의 매니저 역으로 특별출연. 이후 그렇게 한동안 활동이 그리 많지 않았다가 2017년 5월 20일 형 노우미 코이치의 트위터를 통해 이틀 전 늦은 밤에 자살로 영면하였다는 슬픈 소식이 전해진다.[8] 다이레인저 멤버들하고도 친밀도가 좋았기 때문에 당시 천중성 쇼지 역을 맡았던 하무라 에이 역시 거짓말 같았다고 트위터에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 이 소식을 들은 천시성 카즈역의 츠치야 케이스케와 후신성 코우 역의 사카이 히사시 역시 안타까운 심경을 트위터로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