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네 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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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편집]
마기아 레코드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외전의 등장인물
카사네 아오
PROMISED BLOOD를 이끄는 삼자매 중 삼녀로, 두뇌 싸움을 잘하는 마법소녀.
남을 깔보는 태도로 도발하지만, 내심 침착하게 주위를 분석하는 신중파.
그래서 충동적으로 행동하는 언니들(유나, 쥬리)이 짜증나기도 한다.
게임이나 독서처럼 혼자 놀만한 것을 좋아한다.
2. 성능[편집]
속성: 아쿠아
타입: 서포트
MP 수급: 공격 120%, 방어 100%
스테이터스
★4: HP 22,441 (+8%), ATK 6,507 (+5%), DEF 6,392 (+5%)
★5: HP 28,294 (+9%), ATK 8,213 (+6%), DEF 8,068 (+6%)
디스크
★4: Accele +8%, Blast +4%, Charge +4%
★5: Accele +9%, Blast +5%, Charge +5%
커넥트: 플레이어2 참전!
★4
효과 1: 공격력 UP [35%]
효과 2: MP 회복 [20%]
효과 3: 반드시 디버프 해제
★5
효과 1: 공격력 UP [40%]
효과 2: MP 회복 [25%]
효과 3: 반드시 디버프 해제
마기아: 초필・소닉 엣지 No.VI
★4 [레벨 1/2/3/4/5]
효과 1: 적 1체 데미지 [1120%/1130%/1140%/1150%/1160%]
효과 2: 타겟 버프 해제
효과 3: 타겟 상태 강화 해제
효과 4: 데미지 UP [27.5%/30%/32.5%/35%/37.5%] (아군/3턴)
★5 [레벨 1/2/3/4/5]
효과 1: 적 1체 데미지 [1184%/1194%/1204%/1214%/1224%]
효과 2: 타겟 버프 해제
효과 3: 타겟 상태 강화 해제
효과 4: 데미지 UP [32.5%/35%/37.5%/40%/42.5%] (아군/3턴)
3. 각성 및 마기아 소재[편집]
4. 전용 메모리아[편집]
4.1. 인생을 바꾸는 게임[편집]
5. 도플: 핼리팩스(Halifax)[편집]
효과 1 : 적 1체 데미지 [2833.6%] & 목표물의 버프 및 상태 상승 해제
효과 2 : 데미지 UP [47.5%] (아군/3턴)
악과(悪果)[1]
의 도펠그 모습은 떼구름(叢雲)
이 감정의 주인은 인정 없는 자의 탈을 쓴 인정 있는 자. 어쩔 수 없이 타인을 상처입히는 것에 대한 자책감을 지워내지 못하며, 그 괴로운 처지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계속 상처를 입어 가면서 부정적인 연쇄를 반복한다.
이 도펠은 그러한 주인을 붙잡아 두면서, 주인을 괴로움으로부터 풀어 주기 위해 주인의 목을 치고, 그 순간만큼은 책임을 졌다는 해방감을 주인에게 선사한다.
그러나 머리가 좋은 주인은, 모든 것이 자기만족을 위한 속임수라는 것을 깨닫고 고뇌하게 되며, 풀어버릴 수 없는 죄책감을 한 데 모아서 한 명의 커다란 거인이 되어, 오갈 데 없는 감정을 화풀이라는 형태로 풀어버린다.
이렇게 죄업은 끊어지지도 흩어지지도 않은 채, 계속해서 쌓여만 갈 뿐이겠지.
단두대의 형태를 한 것을 보면 모티브는 초창기의 단두대인 핼리팩스 지빗으로 보인다.
6. 작중 행적[편집]
비밀 조직 '쟈노미야'의 리더이며, 'Promised Blood'의 삼녀. 이명은 '쟈노미야의 독'.
6.1. Crimson Resolve ~심홍의 결단[편집]
양대 조직 토라야마치와 류가사키에게 착취당하는 약자들을 규합하여 쟈노미야를 조직하였다. 쟈노미야의 구성원들은 토라야마치와 류가사키에게 정면으로 맞서 싸우면 승산이 없다고 보고, 두 조직에 잠입하여 이득을 얻으면서 살아가고 있다. 또한 양대 조직을 이간질하여 공멸을 유도하는 스파이 활동을 하고 있는 중. 쟈노미야 조직 자체가 알려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본색을 드러내기 전까지 아오 본인은 아예 오바 쥬리 사이를 오가며 류가사키와 어울리는 이중간첩질을 하고 있었다. 키라리 히카루를 영입할 때는, 히카루가 토라야마치나 류가사키에게 쟈노미야의 존재를 발설하면 그 조직들에 잠입한 우리 조직원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라는 고압적인 협박을 곁들이는 날카로운 면도 보였다.
또한 한편으로는 류가사키 내부의 간부가 쥬리를 밀어내기 위한 쿠데타에 함께 동참하여 이번에야말로 착취하는 입장이 되어 보자며 꼬드겼을 때, 쟈노미야 구성원들의 목숨을 책임져야 하는 본인의 입장을 이유로 들며 단칼에 거절하였다. 거기다 그 간부가 제안을 거절당하고 아오 본인을 공격했다가 제압되었을 때도 죽이지 않고 감금만 해 두는 선에서 끝내는데[2] , 잠입과 암살이라는 떳떳치 못한 수단을 주로 사용하는 집단의 리더 치고는 의외의 면모. 이렇게 본인의 권력욕보다는 대의를 중시하는 성향은 쟈노미야 결성 이전 몬젠바시에 소속되어 있던 시절 치즈 란카를 비롯한 현 류가사키 멤버들에게 구타를 포함한 착취를 당했던 경험 때문으로 보인다. 토라야마치와 류가사키 양쪽을 없애고 평화를 가져온다는 쟈노미야 리더 아오의 계획에 히카루가 의문을 표할 때, 아오가 그래야만 하는 이유를 든 회상씬에서 예시로 나온 것이 바로 저 몬젠바시 시절 아오 본인의 과거. 그래서 초반까지만 해도 히카루가 유나가 이기게 만드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면서 스리슬쩍 토라야마치를 쉴드쳤을 때 몬젠바시 멤버가 계속해서 생존해 있다면 배드 엔드나 다름 없다면서 "약한 녀석에게서 착취하자는 사상은 남아있는 그대로라고. 그 녀석들을 만들어낸 세대를 전부 지워버리지 않으면 안심할 수가 없어" 라고 (몬젠바시 출신자들이 리더를 맡고 있는) 토라야마치와 류가사키 양 쪽을 모두 없애야 한다는 강경한 태도를 보여주었다.
이런 성격 덕분에 본색을 드러냈다가 유나 & 히카루에게 제압당한 이후에도, 본인이 가진 당장의 권력보다는 더 큰 그림을 위해서 악감정은 일단 접어 두고 유나의 대의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모습을 보였다.[3] 다만 몬젠바시 시절 자기를 구타한 란카는 죽여버리겠다고 선을 그었다.
게임을 좋아하는지 쟈노미야가 반쯤 아지트로 사용하는 장소도 오락실이고, 대화나 독백을 할 때도 "미션" "이벤트" 등 게임에 비유하는 표현을 많이 쓴다. 조직이 통합된 뒤에는 조직의 운영자금으로 VR 기기를 구입하려고 하거나, 밤새도록 게임을 하는 바람에 히카루의 골치를 썩게 한다. 다만 전투 중에는 두려움을 극복하는 용도의 자기 암시의 일환으로 사실은 이렇게 하지 않으면 버티질 못 할만큼 새가슴이다. 쥬리에게는 이런 부분을 진작에 간파당한 상태였기에 란카를 죽이려고 류가사키 본거지에 잠입했다가 쥬리와 붙게 됐을 때 "이건 현실이다! 아프고 괴로운 살육이다!" 라는 일갈에 전의를 상실해버렸다.
6.2. 공허한 마음에 핀 꽃은[편집]
감정의 돌을 찾아서 카미하마를 돌아다니는 카하루 유우나 일행 중 유즈키 쌍둥이가 감정에 대해 묻고 다닌다는 이유로 대놓고 적대의식을 드러내면서 성질을 못 참고 싸움을 걸려는 치즈 란카를 뜯어 말리며[4] , 사태가 더 커지는 걸 막기 위해 나나세 유키카에게 이제 곧 히카루라는 애가 여기 올 건데 걔가 지금 여기서 이 상황을 봤다가는 대판 싸움이 날 게 뻔하니까 가서 히카루의 발목을 잠깐동안 잡아 줄 수 있겠느냐는 요청을 텔레파시로 전한다.
6.3. 시간을 넘어선 대연회 스토리 후반부[편집]
후반부에서 '무덤가의 연회의 소문' 이 요구하는 시험의 1단계를 통과한 뒤, 2단계 시험인 '부끄러운 일 폭로하기' 를 진행하기 위해서, 같이 소문에 휘말려 들어온 카미하마 마기아 유니온과 토키메 일족 멤버들 앞에서 동료들의 흑역사를 까발려댄다. 쥬리가 입버릇처럼 달고 다니는 "웰던" 이라는 말이 실제로는 마법소녀가 되고 나서야 알게 된 말이라 배운지 오래되지도 않은 말이었단 사실[5] , 히카루가 얼마 전에 구제 의류점에서 손님을 점원으로 착각하고 가격 흥정을 하는 쪽팔리는 경험을 했다는 사실 등(...).
6.4. 메인 스토리[편집]
1장 1화에서 아지트에서 쥬리와 게임을 하고 있었다. 카미하마에 대한 행동에 관해서는 '평화롭게 끝난다면, 그 편이 좋겠지만~'이라고 온건적인 발언하고 있었다. 그리고 쥬리와 함께 강력한 반응을 보였던 대동구 관람차 평원을 향해 그곳에서 감정과 마주한 네오 마기우스에게 남입해 감정과 교전을 벌인다.
메인 스토리에서는 자꾸 손에 피를 묻히려는 쥬리의 브레이크 역할을 하고 있다. 쥬리의 의견에 일단 동의는 해주는 한편, 더 좋은 생각이 있다면서 살육을 최대한 피하는 쪽으로 유도하는 식. 무조건 반대할 경우 쥬리가 반발해서 일이 커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굉장히 현명한 대처.
일단 기본적으로 카미하마 마법소녀와 적대한다는 조직의 방침 그 자체에는 찬동하고 있지만, 최대한 무의미한 살상이나 전투는 피하려고 완충 역할을 하고 있다. 어째서 싸워야 하냐는 카에데의 말에 머뭇거리기도 했고, 쥬리의 공격에 끼어들었다가 크게 다친 카린을 보고는 다소 침울해하기도 했으며, 눈이 뒤집혀서 쫓아오려는 레나에게 "부상당한 애한테 두 명 붙는다치면 남은 인원으로 얼마나 더 싸울 수 있겠냐" 면서 만약 싸우게 된다면 양쪽 진영 다 죽을 수 있으니 잘 생각하라는 논리로 설득하고 물러났다.
2부 1장에서 미카즈키장을 목격해 히카루랑 함께 미행한다. 이후 열차에 들어가 안에 있는 승객을 조종해 미카즈키장의 대화를 들으며 숲 쪽에 감정이 있다는 걸 알게된다. 그러나 모모팜에서 마기아 유니온과 토키메 일족에게 공격받게 되고 위기 순간에 유나와 쥬리가 구원에 들어와 가세하지만 히카루가 미우라 아사히의 저격을 받고 후퇴하게 된다.
2부 2장에서 펜트 호프가 있던 장소에서 대군을 이끌고 유니온과 토키메를 공격한다. 전투중 시즈카에게 중상을 입히는데 선공하며 후퇴하는 유니온과 토키메를 추격한다.
2부 3자에서 결계를 찾아다며 유나의 역략을 받고 히카루랑 함께 결계에 돌입한다. 결계 내에서 미후유에게 펜트 호프를 안내받은중 쥬리가 텔레파시로 이렇때 어떻게 할꺼라며 묻자 주력의 분단이라 대답한다. 이후 미우휴들이 성배단의 계단을 파괴해 격린시킬려고하나 재빨리 통로를 부숴버리고 전투에 들어간다.
3장에서 란카들과 함께 감정을 쓰려뜨린다.
2부 4장에서는 카미하마 마기아 유니온과 프로미스트 블러드가 서로 평화협정을 맺으려고 하지만 미도리 료는 프로미트 블러드의 약점을 잡기 위해서 카메라를 이용해서 약점을 잡을만한 사진을 찍으려고 하는데 이를 아오가 알아차리고 료를 공격하는데 여기서 아오는 료의 소울젬을 파괴하고 죽인다. 다만 이후 료가 죽은 것을 알게 되자 아오는 죽일 생각은 없었으면 자신은 그저 료의 카메라만 부술 수 있으면 된다고 생각했던 모양이었는지, 멘탈이 순간 무너져서 싸움에서 이탈한다.
2부 5장에서는 료를 죽인 것에 대해서 여전히 죄책감을 느끼고 있었지만 이상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고 스스로와 프로미스트 블러드의 멤버들에게 말을 들었다. 카미하마 감옥에서 유이 츠루노가 진입하자 동료들에게 츠루노를 쫓을라고하지만 결국 이즈미 카나기에게 마음을 읽혀 카나기에게 "순수하기에 더욱 피하지도 저항할 수도 없는 죽음이라는 현실에 발버둥치는가. 간단한 놀이가 아니다, 이건 엄격한 현실이란 말이다. 그것을 알고 있기에 스스로도 착취가 없는 이상을 추구하는 것 아닌가. 그런 부분은 나와 조금 닮았을지도 모르겠군." 이라는 정신공격을 당하고 멘탈이 반쯤 나간 상태에서 료의 죽음에 제대로 분노하는 마키노 이쿠미와 마주치는 최악의 상황에 처하며, 꼭지가 돌아 버린 이쿠미에게 문자 그대로 복날 개 맞듯이 두드려 맞다가 결국 2부 4장의 이로하처럼 감정이 힘을 빌려준다.
하지만 감정이 아오의 마음에 들어갈 틈은 없었고, 감정은 일단은 아오에게 결국 힘을 빌려주는 것은 포기한다. 그러나...
아오: 그런 걸로 무서워할 예전의 내가 아니지롱~
카나기: 후우... 평화롭고 착취가 없는 세계와 평등하고 평화를 누릴 수 있는 세계. 여전히 나와 닮아 가지고는 장밋빛 미래를 꿈꾸고 있군. 하지만, 마음 속은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
아오: 오히려 이제서야 공포로부터 벗어나서 경악스러울 정도의 변화를 이루어 냈다는 느낌이야. 치트키를 써서 무적 모드에 돌입한 것 같다고 할까? 지금이라면 몇 번이라도 내가 꿈꾸는 대로 될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카나기: 무턱대고 사람의 품 안으로 들어오는 새처럼 굴다니.[6]
그건 단순한 무방비 상태에 지나지 않는다!아오: 으으윽. 으...후우... 괜찮아, 무섭지 않아...무섭지 않아...!
카나기: 죽음과 아픔에 공포를 느끼지 않는 건 강해졌다는 증거가 아니다!
아오: 강해졌다던가 뭐 그런 정도가 아니야. 난 초월 한 거라구.
카나기: ............ 설마, 감정에 삼켜졌을 때 무언가가 변한 건가...
2부 6장에서는 겉으로는 나머지 프로미스드 블러드 멤버들 앞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멀쩡한 척 하고 있으나, 속으로는 감정에 휩싸인 부작용 + 료를 살해한 것에 대한 죄책감 등의 복합적인 이유로 아오의 내면이 점차 좀먹혀 들어가고 있다는 불안한 묘사가 나온다. 2부 6장 4화 마지막엔 과거 있었던 일 때문에 그 누구보다도 아오와 껄그러울 치즈 란카마저도 정색하고 "주변에서 말 안하고 있으니까 똑똑한 내가 말해 주겠는데 옆에서 보고 있으면 너 지금 굉장히 위험하다" 라고 진지하게 충고를 할 정도.
2부 7장 1화에서는 카미하마-후타츠기 사이의 지름길 포탈을 잃어 버리고 곤란한 지경에 처한 프로미스드 블러드의 회의 때 지나가듯이 "그럼 큰 언니가 감정의 돌로부터 힘을 빌리는 건 어떨까나~? 4개의 감정에게서 한꺼번에 힘을 빌린다면 모조리 다 파괴하고 다닐 수 있게 될 지도?" "(그랬다가는 아오도 같이 감정에 휩쓸린다는 히카루의 충고에) 휩쓸려도 괜찮아~ 괜찮아~ 이렇게 특별히 변한 점도 없으니까 힘을 빌려도 괜찮다구~?" 라는 불순한 발언을 해서 히카루를 기겁하게 만드는 등 확실히 상태가 안 좋아진 모습을 보여 주었다.
야치요: 흥, 불의의 일격을 노릴 생각이었다고 해도 기척은 지우지 못했어.
아오: 유니온의 기둥 중 한 사람. 여기서 게임 오버 시켜주도록 할게.
야치요: 확실하게 각개격파를 노릴 거라면, 혼자서는 손이 부족하지 않아?
아오: 하지만, 당신을 쓰러뜨리면, 나는 윗쪽에 더 가까워 질 거라구.
야치요: 윗쪽이라니 그게 무슨...?
아오: 큰 언니와 나머지를 초월하기 위한 밑바닥으로 삼아 줄 테니까 말이야!
야치요: 솔직히 프로미스드 블러드가 이기던 지던, 내 눈에는 쿠레하 양 일동이 널 괴롭게 만들고 있는 걸론 보이지 않는데 말이지, 그래도, 그녀들보다도 더 윗쪽에 서고 싶다고 생각하는 거야?
아오: 당연하잖아~? 만에 하나 위험하다면, 선제 공격이야말로 크리티컬 히트! 상대가 눈치채지 못하는 사이에 격파하는 방법이야말로 공략 성공률이 높다고~
야치요: (싸움과 착취를 없애기 위해 자기 스스로가 싸움에 나선다니...이로하와는 근본적으로 다르네...)
그리고 그 예상대로, 2부 7장 2화에서 나머지 감정의 돌을 가진 유니온과 토키메 일족 모두를 본진인 후타츠기 시까지 끌고 와 최후의 마지막 한 타를 노리는 프로미스드 블러드의 작전에 참가했을 때도, 아오는 나나미 야치요라는 베테랑을 상대할 때 지원을 요청하기는 커녕, 감정의 돌을 모두 모은 뒤에는 내가 위에 서서 쟈노미야의 모두를 위해서,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 것이라는 선언[7] 과 함께, 유나나 쥬리에게 지원을 요청하지 않고 오직 본인 단독으로만 야치요의 상대로 나서는 엄청난 무리수를 둔다. 여기서 아오는 야치요의 앞에서 쿠레하 유나를 비롯한, "윗쪽"에 서 있는 패거리들(유나, 쥬리 등)을 사실은 여전히 신용하지 않고 있었다는 진실을 드러낸다. 프로미스드 블러드 통합 이후에도, 심홍의 결단 때부터 가지고 있던 생각과 불신은 여전히 버리지 않고 있었던 것.
그리고 프로미스드 블러드가 역으로 궁지에 몰렸을 때, 쿠레하 유나는 결국 아오가 던졌던 말을 진지하게 받아 들여서 4개의 감정에 한꺼번에 몸을 맡기고 대폭주를 벌인다. 유나가 이 결단을 내릴 때 나머지 멤버들의 반응을 잘 보면 쥬리는 "너, 진심이냐...?" 라고 진지하게 걱정된다는 표정을 짓고 있는 반면, 아오는 ".........좋아. 장녀로써 우리들을 이끌어 왔던 큰 언니야가 한다고 했으니까,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나는 큰 언니를 믿고 있어." 라고 아오 특유의 그 왼쪽 눈가를 손가락으로 내리는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웃고 있다.
후타츠기 시에서의 결전이 프로미스드 블러드의 활동 중단과 카미하마에 대한 복수 중지라는 결과를 낳고 끝났을 때, 유메 우라라는 병문안을 와서 사쿠야 대신 자신이 죽었어야 했다고 자책하는 쿠레하 유나에게 장녀님은 죽으면 안 된다. 삼녀님을 도와줬으면 한다 라면서 카사네 아오의 멘탈 케어가 시급하다는 충고를 하며, 이러한 우려대로 2부 7장 5화 마지막에, 다시 활동을 재개하면서 새로운 깽판을 칠 준비를 하는 네오 마기우스에서 밑준비를 위해 내통자를 구할 때, 미야비 시구레와 아즈미 하구무가 아오를 찾아오게 된다. 아마 시구레와 하구무 두 사람이 아오와 비슷한
누구에게도 불평불만을 말하게 두지도 않고 폭력을 휘두르게 두지도 않아. 왜냐하면 우리들이 언니네들보다 더 위에 올라설 테니까. 그치만 안심해. 관리하는 사람이 있다고 해도 기본적으로는 평등함. 그게 내 정신이니까.
결국 우려되었던 대로 8장에선 네오 마기우스의 꼬드김에 넘어가 버렸고, 란카를 향해서 아이카 히메나의 말같지도 않고 두리뭉실한 "정상을 노리자" 는 헛된 망상을 마치 사이비 종교 전도사처럼 전도할 정도로 상태가 더욱 더 심각해지더니, 기어이 8장 후반부에는 아예 완전히 네오 마기우스로 넘어가 버린다.
감정에게 몸을 빼앗긴 이후의 아오는 계속해서 무서움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점이 본인과 여러 인물들의 입을 통해 강조되었는데, 심홍의 결단 스토리에서 아오는 분명 "그리고...난 상냥한 게 아니야. 겁쟁이니까, 무서운 것 뿐이야...다른 누구의 미래를 뺏는다는 게..." 이라는 발언을 한 적 있었다. 다시말해 그런 아오가 "더 이상 겁이 나지 않는다" 는 태도로 나온다는 것은 약한 아이들을 지키고 착취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초심을 잃어버리고는, 결국 본인도 과거의 유나나 쥬리와 전혀 다를 바가 없는 피도 눈물도 없는 잔학한 마법소녀가 되어 폭주해 버릴 위험에 처한 것이나 다름 없었는데, 예상되었던 대로 8장 시점에서 감정의 부작용으로 맛이 가 버린 카사네 아오는 이미 옛날처럼 쟈노미야의 약한 마법소녀들에게 존경받는 마법소녀가 아니라, 두려움의 대상이 된 상태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쟈노미야 마법소녀들도 아오의 상태가 이상하다는 것은 느끼고 있었지만, 이상하게 변해버린 아오에게 무슨 짓을 당할지 모른다는 무서움에 뭐라 제대로 말도 못 하는 상태라고.
9장 초반부에는 네오 마기우스가 탈취한 전파망원경을 이용해 현실 개찬 계획을 실행하려 했을 때 아오를 이용하여 유나와 히카루의 발을 묶으려 했으나, 이미 프로미스드 블러드 측에서도 네오 마기우스가 전파망원경으로 세상의 상식을 개찬시키는 전지구적 현실 조작을 실행하는 것이 더 큰일이라는 걸 알고 있었기에 쿨하게 씹혔다. 이후 9장 4화에서 먼저 카미하마 마기아 유니온과 합류한 유나와 히카루의 프로미스드 블러드 병력 & 토키메 시즈카를 다시 제정신으로 돌려놓는 작업을 도우러 토키메 일족과 연합작전을 했다가 작전을 끝내고 뒤늦게 합류한 쥬리의 프로미스드 블러드 병력도 모두 전파망원경으로 진격하면서 아오 역시 이들을 막기 위해 나선다.
유나 : 마법소녀의 정점을 노린다니 꿈 속의 꿈이란다아... 아오.
아오 : 큰 언니네가 그런 말을 하는 건 좀 이상하지 않을까~? 모두를 지배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으니까 그렇게나 싸워 왔던 거잖아? 그런 거라면, 하드 모드긴 하지만 클리어 할 수는 있는 거라고.
유나 : 나도 싸움은 될 수 있으면 하지 않으려 했단다아. 싸울 수밖에 없었던 거지이... 내가 해 왔던 건 정점에 올라서는 걸 목표로 하는 싸움이 아니었어... 살아남기 위한 싸움이었지...
쥬리 : 쥬리님은 스트레스 발산을 위해서였지만 말야.
유나 : 좀 다물으렴.
쥬리 : 틀린 말도 아니잖아!
아오 : 뭐, 살아남기 위한 싸움이라는 건 나도 이해했지만 말야.
히카루 : 그럼, 다시 돌아오는 편이 좋다는 검다. 히카루네는 알고 있는 검다. 때리면 때리는 걸로 되갚음당하고 죽이면 죽음으로 되갚음당한다. 그게 계속되어 왔으니까, 눈 앞이 새까맣게 되어버렸다는 건 알고 있단 검다!
아오 : 하지만 암흑에서 빠져 나온 앞길에는 한 줄기의 빛이 있어. 그 빛을 향해 도전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은 일 아닐까? 누구에게도 위협받지 않는 절대적인 존재가 된다면.
히카루 : 아오 씨가 굽히고 들어간 것만으로, 후타츠기 시는 하나로 통일될 수 있었슴다. 평화로워질 거라 이검다.
아오 : 그런 확약 따위 없으니까, 유사시를 대비해서 정점을 향해 올라간다는 거야.
히카루 : 싸우는 게 무섭지 않으심까.
아오 : 저언~혀. 어떤 커맨드를 입력해서 쓰러뜨려버릴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지롱. 후훗.
히카루 : ............
유나 : 다시 생각나게 해줄게. 네가 가지고 있었던 공포를.
쥬리 : 그치, 그것도 쥬리님으로써의, 언니로써의 훌륭한 역할이라는 거다.
다시 만난 뒤 서로의 대화가 평행선을 달리는 것을 느낀 프로미스드 블러드 멤버들과 아오는 전투를 개시하지만, 그럼에도 우선순위가 바뀌지는 않았기에 프로미스드 블러드 멤버들은 아오 & 아오에게 합류한 소수의 쟈노미야 멤버들이 전투 끝에 잠시 타격을 입고 주춤하는 사이, 아오의 발을 묶는 탱커 역할을 맡은 히카루를 제외하고 모두 미련 없이 네오 마기우스의 전파망원경 조작을 저지하러 달려들어간다. 방금 전에 분명 공포를 다시 생각나게 해준다 하지 않았냐며 당황하는 아오를 향해서 히카루는 "이쪽의 우선순위는 처음부터 전파망원경의 파괴였슴다. 이 주변 돌아가는 상황도 눈치 못채다니, 아직 애송이라는 검다." 라고 도발을 날리고, 아오는 여기에 "우와, 갑자기 마운트로 기어오르려 들고. 열받게!" 라고 제대로 걸려들어서 프로미스드 블러드 멤버들의 의도대로 발이 묶인다.
그러나 아이카 히메나가 전파망원경을 통한 현실조작으로 일반인들을 먹거나 마시지 못하게 만드는 증세에 빠지게 만든 뒤 적당한 타이밍에 맞춰서 마법소녀의 존재를 알려 인간들이 마법소녀에게 의지할 수 밖에 없게 만든다는 계획을 저지하지는 못하였고, 결국 히메나의 광기에 찬 현실조작은 성공을 거두면서 아오를 비롯한 세 사람의 이탈자들 그리고 히메나에게 실망한 미츠네, 시구레, 하구무 세 사람을 제외한 나머지 네오 마기우스 병력들 역시 목적을 달성한 뒤 그대로 철수.
10장에서는 아이카 히메나의 선전 방송 계획에 따라, 지금껏 연고가 전혀 없었던 유쿠니 시로 파견나가 네오 마기우스의 선전 영상으로써 유쿠니 시 마법소녀 박멸파를 목표로 삼은 폭력 영상을 찍으려 할 정도로 막나간다. 작중 인물들 입으로는 좋게 말해 폭력 영상이라고 했지만, 아오에게 유쿠니의 박멸파들을 목표물로 지정해 주고 지령을 내린 아이카 히메나가 인간을 밑으로 깔아 보고 마법소녀를 우월하다고 여기는 마법소녀 지상주의 조직의 수장인 점 + 쿠루스 알렉산드라에게 미련이 계속 남아있었던 점[8] + 그리고 그 마법소녀보다 열등한 인간 따위가 마법소녀들을 이지메하고 죽음으로 몰아넣었을 이들을 어떻게 볼 지는 안 봐도 뻔한 점 + 마지막으로 아오 본인도 약자가 괴롭힘 당하는 것에 심각한 트라우마가 있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사실상 유쿠니 시 마법소녀 박멸파라는, 죽어도 싸다는 소리 들을 인간들을 상대로 한 살인 영상을 찍으라고 히트맨으로 파견한 거나 마찬가지.
아오에게 된통 깨지고 감금당한 쿠라라는 "오두막에 사람을 감금하다니 이거 범죄잖아...?" "역시, 마법소녀도 마녀도 인간을 상처입히는 거네..." 라고
11장에서 큐베에게 빼앗긴 자동 정화 시스템을 되찮기 위해서 츄오 구로 향한다. 그러나 세나 미코토에 의해 마법소녀들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버린다.
최종장에서 귀환한 토우카, 네무의 도움으로 소문으로서 되살아난다. 그후 거울의 마녀와의 마지막 결전에 참여한다.
모든 사건이 마무리 된 후에 최종결전 이후 아오는 게임 방송으로 하면서 유명 DoTuber가 되었지만 실언을 해버리는 바람에 위기를 맞이했지만 란카가 속해있는 프로게이머 팀에 입단하면서 다시 인기가 오르고 있다고 한다.
6.5. 가상 세계[편집]
메인 스토리 2부 10장, 이벤트 스토리 '「평범」하게 있고 싶은 이나미 미츠루'에서는 초등학생으로 나오며 유나와 쥬리의 딸이다.[9]
7. 코스튬[편집]
성인이 된 유나, 쥬리, 히카루는 마법소녀로 활동하지만 아오만은 미계약이라 마법소녀 복장이 따로없다. 목소리도 어려진 편.
8. 여담[편집]
- 키라리 히카루에 이어 Promised Blood에서 두번째로 실장되었으며 실장 기간 동안 조정상을 점거했다.
- 라이브2d에서 혀를 내밀며 애교떠는 표정이 반응좋아서 2차 창작에서도 활용되고있다.
- 본인의 마법소녀 스토리 1화에서, 프로미스드 블러드 멤버들이 모인 자리에서 쥬리가 (억지 명분을 내세운) 카미하마에 대한 복수를 언급하자 그 말을 들은 순간 몬젠바시 존속 시절에 조직폭력배 처럼 보호세 명목으로 자신에게서 그리프 시드를 갈취하던 몬젠바시의 박쥐를 떠올리는 묘사가 있었다. 프로미스드 블러드가 아무리 그럴듯하게 자기합리화로 가득 찬 명분으로 스스로를 포장해 봐야, 그들의 본질은 결국 과거의 몬젠바시와 똑같이 억지를 내세워서 자기들 이득을 채우는 깡패 집단임을 보여주는 연출이다.
- 패왕의 환생인 내가 놈들의 음모를 화려히 저지!!의 다른 프블 멤버와 함께 챌린지 던전에 등장했는데 보통 챌린지 던전에서는 아군을 버프하거나 자기 자신을 강화하는 능력을 가진 던전이 많은데 아오 혼자만 자기 자신을 구속하는 특이한 형태로 나온다.
- 심흥의 결단 때 부터 나온 아오가 인터넷에서 사용하고 있는 게임 아이디는 'blue_axe'이다. 또한 미와 미츠네의 마법소녀에서도 이 아이디로 미츠네와 서로 게임을 하는 모습으로 간접적으로 나왔다.[10][11]
- 이벤트 시간을 넘어선 대연회 스토리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학교에서 선택한 부활동은 이미지와 안 맞게도 다도부다. 물론 활동은 한 달에 한 번 꼴로만 얼굴 비추는 정도의 거의 나이롱 수준.
- 메인스토리 2부 9장에서 아오가 유나, 쥬리, 히카루와 대치했을 때, 프로미스드 블러드 측이 처음부터 전파망원경 파괴에 집중했음을 눈치채지 못한 아오더러 히카루가 '그런 것도 모르다니, 역시 아직 아기가 따로 없지 말임다.'라고 놀리는 묘사가 있다. 이 대사 때문에 아오가 유아퇴행하는 2차 창작이 몇몇 나오기도 했다. 이후 2부 10장에서 감정을 이용하여 구현된 심상 세계 속에서, 정말로 아오가 아기가 되고 유나, 쥬리가 엄마, 마마가 되어 아기 아오를 14년 간 양육하는 장면이 나왔다.
- 프리퀄인 심홍의 결단에서는 책략가로 묘사되었지만, 정작 메인 스토리에서는 그 면모가 제대로 묘사되지 않았다. 2부 초반부는 전개가 워낙 엉망이었고, 2부 5~10장에서는 살인을 했다는 죄책감과 감정의 영향 때문에 정신줄을 놓아서, 책략가의 면모가 부각될 상황이 아니었다. 10장 중후반부에 기상천외한 방식을 통해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긴 했지만, 이미 2부 메인스토리는 최후반부에 돌입하면서 조직 간의 항쟁 이야기가 마무리 되었다. 아예 2부 완결 이후로는 더 이상 마법소녀들끼리 생존을 위해 경쟁하고 싸울 이유가 없어졌기 때문에, 더 이상 아오가 책략가로 활약할 여지조차 없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