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와이 미키/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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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
2. 상세
2.1. 1권
2.2. 2권
2.3. 3권
2.4. 4권
2.5. 5권
2.6. 6권
2.7. 7권



1. 개요[편집]


목소리의 형태의 등장인물인 카와이 미키의 작중 행적을 설명하는 문서이다.

2. 상세[편집]



2.1. 1권[편집]


과거 쇼코, 쇼야에 대한 집단 괴롭힘에 방관자 역할을 했는데, "나는 그때 괴롭힘 행위를 말렸음에도 친구들이 괴롭힘을 멈추지 않았고, 나는 그런 과정에서 상처를 입은 피해자"라고 진심으로 믿고 있다. 다만, 첫화부터 천천히 살펴보면 알겠지만 이 캐릭터가 실제로 왕따를 주도하거나 가담한 적은 없다. 단지, 옆에서 웃으면서 방관하거나 거드는 말을 하는 경우가 많아, 직접적인 가해자가 아닌 방관자 겸 간접적인 가해자라 볼 수 있다. 즉, 직접적인 가해자인 이시다나 우에노와 달리 집단 따돌림에서 분위기만 거들면서 방관하는 3자의 역할을 맡는 캐릭터라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내가 직접 괴롭힌 것도 아닌데, 왜 내가 책임을 져야해?"라는 인식을 가지게 된 듯하다.

3화에서 쇼야가 쇼코의 왕따 가해자로 지목되자 쇼야가 "욕은 여자들이 제일 많이 했다. 특히 우에노랑 카와이가"라는 말을 했는데 이에 카와이가 "너무해, 이시다. 반장인 내가 그럴 리가 없잖아."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려서 쇼야에 대한 여론이 더 안 좋아졌다. 후술하겠지만 이것은 카와이가 연기를 한 게 아니라 진심으로 자신은 왕따 가해자가 아니라고 생각해 억울한 마음에서 눈물을 흘린 것이다.

자기애가 상당히 강해서 자기 자신을 '착하고 다정한 아이'라는 좋은 이미지로 포장하려 애쓰며, 때문에 고등학교에서 완전한 외톨이 신세인 쇼야에게도 겉으로는 친절하게 대한다. 속마음이 어떤지는 알 수 없지만.

2.2. 2권[편집]


2권은 쇼야,쇼코,유즈루,나가츠카 4명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돼서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2.3. 3권[편집]


마음의 상처가 깊은 쇼야의 눈에는 그녀의 얼굴에도 X 표시가 겹쳐 보였지만, 헤어스타일이 바뀐 것이 반에서 화제가 되자 쇼야가 쇼코의 헤어스타일이 포니테일로 바뀌었던 것을 회상하면서 얼굴에서 X 표시가 간단히 떨어졌다. 쇼야가 쇼코를 중심으로 생각하다 보니, '헤어스타일이 바뀌었다'는 공통된 요소만으로 호감을 가지게 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마시바 사토시를 짝사랑하고 있으며, 마시바에게 좋은 이미지를 주기 위해서 쇼코를 괴롭혔던 과거를 철없던 어린 시절의 추억 정도로 미화하기도 했다. 또한, 마시바가 나가츠카의 영화 제작에 주연으로 동참하자 오로지 마시바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영화 제작에 각본가로 참여한다. 자신의 역할인 시나리오를 아주 훌륭하게 완성시킨 걸 보면 영화에 아무 관심이 없었던 건 아닌 것 같지만.


2.4. 4권[편집]




2.5. 5권[편집]


마시바의 발언 때문에 자신의 과거가 혹시 알려지지 않았을까 하는 불안감에 빠진 쇼야가 카와이에게 혹시 자기 과거를 남한테 얘기했었냐는 식으로 묻자 눈물을 터뜨리며, 반 친구들이 다 보는 앞에서 쇼야가 과거 왕따 가해자였음을 폭로한다. 이 때문에 영화 제작은 무산될 위기에 처하고, 쇼야의 인간관계 또한 파탄나기 직전까지 갔다. 너도 주범이 아니었냐는 쇼야의 추궁에 도리어 적반하장으로 나오면서 자신은 오히려 그만하라고 말렸을 뿐이라고 거짓말을 한다.[1]

다리 위에서 혼란에 빠진 쇼야가 주변 인물들에게 폭언을 날리는 장면에서는 '진심으로 역겹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말을 쇼야에게 듣고는 눈물을 터뜨리며 사라진다.[2]

2.6. 6권[편집]


48화 '카와이 미키' 편에서 오랜만에 등장한다. 쇼야가 쇼코를 구해내고 떨어져서 혼수상태에 빠지자 카와이가 반장인 내가 반을 대표해서 병문안을 가겠다면서 이시다의 쾌유를 바라는 의미에서 각자 30개씩 종이학 천 마리를 만들자고 주장한다.[3] 물론 쇼야를 생각해서라기보다는, 반장으로서의 이미지 때문으로 보인다.

그리고 카와이는 앞 자리에 앉은 반 친구[4]의 휴대폰의 메신저를 훔쳐보는데, "종이학 같은 게 어디에 도움이 되냐, 진짜 재수 없다"[5],"이시다가 뛰어내린 건 쟤 때문 아니냐"[6]는 등 자신을 험담하는 뒷담화를 하고 있자 이 때 표정이 가관이다. 입술을 씹으면서 평소의 그 둥글둥글하던 표정이 싸늘하게 변한다. 아마 반 애들도 쇼야의 과거를 폭로한 그 사건 이후 카와이의 인성을 어느 정도 파악한 듯 하다.

이 화에서 카와이의 내면을 알 수 있는데 메신저에서 반 친구들이 카와이에 대해 험담을 하자 과거에 있었던 일을 "니시미야나 사하라가 이런 기분이었을까? 생각해보면 나도 걔네랑 같은 처지였던 걸지도 모른다. 나는 짓지도 않은 죄를 뒤집어쓸 뻔하기도 했다. 이시다는 나랑 니시미야를 상처입힌 벌을 받았다.이시다는 반성하니까 용서해줄만 하지만 우에노는 하나도 반성을 안하고 있으니 나쁘다."라고 생각하고 있다. 즉, 카와이는 자신이 왕따 가해자라는 인식이 전혀 없는 것이다. 3화에서 쇼야한테 왕따 가해자로 지목당하자 눈물을 흘렸던 것이 진심이라는 걸 알 수 있다.

그리고 쇼야의 병문안을 가는 길에 마시바한테 자신이 괴롭힘당하고 있다고 말한다. 마시바가 누구한테 당했냐고 묻자 "(자신의 뒷담화를 한)앞자리 미조하타한테"라고 말한다. 마시바는 "알았어 어떻게 해볼게"라고 답한다.[7]

병원에서 쇼코를 만나는데 쇼코가 영화 제작을 재개하자고 노트에 적어서 보여주자[8] 카와이가 쇼코의 뺨을 때리면서 지금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면서 얼마나 걱정했는지 아느냐며 쇼코를 껴안으면서 겉으로는 위로해주는 척 속으로 자신을 정당화하는 말을 한다. 그걸 본 마시바는 카와이에게 "카와이 너··· 착하네···."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 자리에 있던 사하라는 쇼코에게 "카와이가 한 얘기는 나중에 설명해줄게"라고 말을 하면서 쇼코에게 수화를 보냈다.[9] 카와이는 사하라의 말에 당황해서 화제를 돌리려고 사하라에게 이시다의 몸상태는 어떠냐고 묻는다. 사하라는 우에노가 병실을 점령해서 쇼야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아직 의식이 돌아오지 않은 것 같다고 말한다. 카와이는 사하라의 말을 듣고 쇼야의 병실로 가서 문을 열려고 한다. 하지만 안에서 문을 잠가서 열리지 않았다. 카와이는 "나오, 왜 그렇게 못되게 구는 거야?"라고 묻는데 그때 우에노가 병실 문을 연다.

49화 '마시바 사토시'편으로 넘어갔다. 카와이는 우에노한테 혼자 틀어박혀서 뭐 하자는 거냐고 묻자 우에노는 "이 방에 들어올 자격이 없는 사람을 못 들어오게 막는 거야"라고 답한다, 카와이가 "자격?"이라고 하자 우에노는 "딱히 네 얘긴 아니야.[10] 니시미야인가 뭔가 하는 공주님 얘기지"라고 말한다. 카와이가 너 진짜 꼴불견이라면서 "이시다가 너를 안 만나주니까 이러는구나"라고 말하자 우에노는 얼굴이 빨개지면서 그런 거 아니라고 말한다.[11] 카와이는 넌 그렇게 잘난 척할 자격이 없다고 말했고 이에 우에노는 당황한 듯 큰 목소리로 "있어. 누구보다 있어"라고 답한다. 마침 그때 쇼야 어머니가 나타났다.

카와이는 쇼야 어머니에게 "아줌마,얘가 병실을 점령했어요. 니시미야가 못 들어가게 막고 있어요"라고 말한다. 쇼야 어머니는 나가츠카한테 들었다고 말하며 마음대로 하라는 말을 한다. 카와이와 우에노는 쇼야 어머니가 예상 밖의 반응을 보이자 둘 다 의아해한다. 그리고 우에노한테 CD를 주면서 쇼야가 옛날에 좋아했던 그룹이라며 틀어달라고 말하고 돌아간다. 카와이는 쇼야 어머니를 뒤쫓아가며 왜 병실을 점령하는 걸 허락해주냐고 물었지만 쇼야 어머니는 대답해주지 않았다. 그때 쇼야 어머니는 복도가 교차하는 지점에서 쇼코와 부딪힌다. 쇼야 어머니는 쇼코라는 걸 알지 못해서 쇼코가 떨어트린 잡지를 보고는 "이거 나도 가지고 있어"라고 말했는데 뒤에서 카와이가 쇼코를 보고 "니시미야"라고 불렀고, 반대편에 있던 사하라가 "쇼짱"이라고 불러서 쇼야 어머니는 지금 앞에 있는 여자애가 쇼코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쇼코는 쇼야 어머니를 만나자 바로 무릎꿇고 사과한다. 쇼야 어머니는 나중에 얘기하자면서 니시미야한테 그렇게 전해달라고 말하고 떠난다.

분위기는 차가워지는데 이때 마시바가 "아까 그 얘기 말인데... 난 아마 이중에서 제일 이시다의 병실에 들어갈 자격이 없는 놈일거야"라고 말하면서 다리 위에서 쇼야가 때리고 싶으면 때리라는 말에 진짜로 때렸다고 말한다. 그러고는 쇼코에게 "니시미야, 영화 제작 괜찮은 생각 같아"라고 말하고 가버린다. 카와이는 마시바에게 같이 가자고 말하며 쇼코한테 "영화 제작,나도 괜찮은 생각같아"라고 말하고 돌아간다.

그리고 카와이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마시바한테 마시바 본인이 과거에 왕따를 당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이때 마시바가 말한 내용은 5년전 쇼야가 쇼코를 왕따시켰을 때와 비슷하다. 마시바는 마지막에 "결과적으로 나로 인해 애들의 관계가 망가져버렸다"고 말하면서 카와이에게 "나는 애들에게 빚을 졌다고 느껴야 할까?"라고 묻자 카와이는 "그렇지 않아.널 왕따시켰던 반 애들이 잘못한거야"라고 답했다. 그러자 마시바가 "자긴 아무 잘못이 없다고 한 애도?"라고 묻자 카와이는 "걔는 분명 거짓말을 하고 있는 거야"라고 답했다.[12]

2.7. 7권[편집]


57화에서 카와이는 다시 안경을 쓰고 등장한다. 쇼야는 마시바,나가츠카하고 먼저 이야기를 나눈다. 이후에 나가츠카가 카와이에게 종이학을 주라고 하자는 카와이는 미완성된 걸 줄 수는 없다고 말하는데 마시바가 어떠냐고 그냥 주라고 말한다. 카와이는 가방에서 종이학 수백마리를 꺼냈다. 카와이는 천마리를 다 모으고 싶었는데 절반도 모이지 않았다고 쇼야에게 울면서 말한다. 쇼야는 "아냐. 굉장한 걸. 고마워. 충분해. 이거면. 근사해! 나 이런 거 받아본 적 없어서 엄청 기뻐! 고마워 카와이"라고 칭찬해준다. 카와이는 쇼야의 말을 듣고 웃음을 짓는다.

이 말을 듣고 있던 우에노가 우정 놀이하냐면서 닭살돋는다고 말하며 나타난다. 카와이는 우에노한테 "너 진짜 못됐다. 나오! 성질머리 하곤!"이라고 말하는데 우에노가 "뭐 카와이 네가 그런 소리를 할 처지야?"라고 말하는데 사하라가 와서 말린다. 이후에 쇼야는 사하라와 우에노한테도 칭찬을 해준다. 카와이는 쇼야에게 "그치만 있지, 이시다! 얘가···."라고 말하며 우에노의 악행을 폭로하려고 했지만[13] 옆에 있던 마시바가 분위기를 깨트리지 않기 위해 카와이를 말렸다.

58화에서 영화 공개 심사회에 다 같이 참석한다. 거기서 심사위원[14]은 감독인 나가츠카에게 '자네가 자위하는 걸 보는 것 같았다'는 혹평을 한다. 그리고 각본을 만든 카와이에게는 "부자연스러운 어조로 알맹이도 없이 그럴싸함만을 추구하는 것이 몹시 기분 나빠!"라고 말했다.[15] 그리고 다른 멤버들한테도 혹평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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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당히 많은 부분이 왜곡된 애니메이션판에서도 너도나도 할 거 없이 입을 모아 카와이를 욕했고 이 부분에서 수많은 안티들이 양성됐으리라고 생각된다.[2] 애니메이션에서는 그냥 '카와이, 입 다물어.' 정도로 순화되었다.[3] 일본은 종이학 천 마리를 접어 실로 연결한 센바즈루(千羽鶴)를 입원한 환자한테 선물로 주는 문화가 있다.[4] 이름은 미조하타라고 한다.[5] 실제로 종이학은 선물이라는 상징적 의미만 있지, 실질적으로는 아무 쓸모가 없다. 그래서 일본내에서도 종이학 선물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인식이 많다. 그런데 여기서 본질은 종이학 자체가 아니라 그 종이학을 만들자고 주장한 사람이 카와이라는 것이다.반 친구들은 쇼야가 카와이의 폭로때문에 자살을 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 원인을 제공한 카와이가 '학급을 대표하여 방문할 것이기 때문에 천 개의 종이학을 만들자'고 주장하니까 반 아이들이 '본인이 자살하게 만들어 놓고 남의 일인 것처럼 종이학을 만들자고 한다'고 생각해서 반감을 산 것이다.[6] 쇼야가 아파트에서 떨어진 원인이 쇼코를 구하기 위해서였다는 사실이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쇼야의 친구인 나가츠카가 사실을 말했지만 나가츠카의 이미지 때문에 사정을 알고 있는 카와이,마시바를 제외하고 아무도 믿어주지 않았다.[7] 작가는 이후에 미조하타의 신발에 압정이 들어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8] 쇼코가 카와이와 마시바한테 인사도 하지 않고 바로 노트를 보여줬다. 46화에서 쇼코는 수화를 할 줄 모르는 나가츠카한테는 먼저 "안녕"이라고 인사를 했는데, 카와이와 마시바한테는 그런 거 없이 바로 노트를 보여주고 물었다. 이것은 쇼코한테 카와이와 마시바는 심리적으로 매우 멀어진 사이가 되었다는 걸 뜻한다. 쇼코는 카와이가 쇼야의 과거를 폭로했고, 마시바는 쇼야가 때리고 싶으면 때려도 된다는 말에 진짜로 때린 것 때문에 둘한테 큰 거리감을 느낀 것이다.[9] 카와이는 자신이 한 말이 쇼코에게 전달될지 진지하게 생각해보지 않았던 것이다.[10] 우에노는 카와이가 쇼야의 과거를 폭로해서 쇼야의 인간관계를 파탄내버렸기 때문에 카와이도 쇼야의 병실에 들어올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을 것이다.[11] 카와이는 우에노가 쇼야를 좋아한다는 걸 초등학생 때부터 알고 있었다. 그래서 우에노한테 이런 말을한 것이다.[12] 이건 마시바가 카와이의 인간성을 꿰뚫어보기 위해 이런 질문을 한 것이다. 마시바가 말한 '자긴 아무 잘못이 없다고 한 애'는 바로 카와이다. 마시바는 카와이한테 자신은 왕따에 가담한 적이 없다고 들었는데 다리 위에서 우에노와 나눈 대화를 듣고 "잘못이 전혀 없는 건 아니잖아"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이 질문을 한 후 마시바는 카와이의 인간성을 알게 된다.[13] 카와이는 '우에노가 병실을 점령해서 니시미야를 못 들어오게 막았다'고 말하려 했다. 마시바와 카와이는 나가츠카와 달리 우에노가 쇼코를 폭행하고 쇼코 어머니와 싸운 사실은 모른다.[14] 나가츠카의 설명으로는 특별게스트로, 스토리 애널리스트 겸 멀티 에디터라고 하며, 이름인 하가타니 타츠키라고 한다.[15] 참고로 이건 작가가 어느 TV프로 중 일반 참가자가 발표한 작품에 심사위원이 비평을 하는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다고 한다. 거기서 남자애가 음악에 맞춰 빛이 마구 춤을 추는 장치를 출품했는데 심사진 중 한명이었던 일본인 심사위원이 작품의 내용은 신경쓰지 않고 남자애에게 '이건 네 나르시시즘이 전해져 오는 것 같군'이라고 비난하자, 옆에 있던 외국인 심사위원이 그건 작품에 대한 평가가 못 됩니다라고 일침을 날린 것에 감명을 받고 넣은 것이라고 한다. 실제로 심사위원인 하가타니는 나가츠카의 해명은 듣지도 않고 자기 멋대로 작품을 해석하다 끝에는 싸구려 옷감, 주연배우의 눈썹이 너무 굵다는 등 어거지까지 쓰는 부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고등학생이 만든 작품에 싸구려 옷감, 배우 외모를 지적하는 것 자체가 어이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