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 드리프트/그랑프리

  상위 문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1. 개요[편집]

---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등급전 모드 그랑프리에 대해 설명하는 문서.

2. 상세[편집]

---

매 시즌 아이템 그랑프리와 스피드 그랑프리가 개별적으로 개최되며, 아이템전은 스쿼드, 스피드전은 솔로 모드로만 운영된다.[1] 순위표는 플랫폼/지역에 관계없이 통합으로 운영된다.

B2 라이센스를 취득한 모든 플레이어가 참가할 수 있으며,[2] 원작처럼 오픈 시간이 제한되어 한국 시각 기준 10시~14시, 19시~23시, 03시~06시에만 플레이할 수 있다.[3] 게임 진행 자체는 일반적인 아이템전 스쿼드/스피드전 솔로와 동일한 단판제로 진행되나, 자율 주행이나 주행 편의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

그랑프리를 10판 이상 플레이한 경우 순위표에 진입하여 시즌 종료 시 기록한 최대 등급에 따라 보상을 받을 수 있고, GPP 상위 100등 이내의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하면 인게임 명예의 전당에 영구 기록된다.

3. 등급[편집]

---

그랑프리를 플레이하며 변동되는 그랑프리 점수(GPP)에 따라
,
,
,
,

그랑프리 점수는 8인 매칭 솔로 기준 일반적으로 4위 이상을 기록할 경우 상승, 5위 이하를 기록할 경우 하락하지만, 같이 매칭되는 상대방의 수준 차이가 큰 경우 4위를 기록해도 점수가 하락하거나 5위를 기록해도 점수가 상승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리타이어의 경우엔 등수와 무관하게 점수가 하락하지만, 리타이어된 플레이어 수나 거리에 따라 하락폭이 달라진다. 또한 골드 등급 이하에서는 연속으로 3위 이상 완주 시[4] 추가 GPP를 얻을 수 있지만, 마스터 등급 이상에서는 연승 보너스가 적용되지 않는다.

4. 트랙[편집]

---

모드에 따라 정해진 트랙 풀에서 플레이할 수 있고, 골드 이하 등급에서는 난이도 5 트랙이 등장하지 않는다.

}}}||<width=300><^|1>


별다른 배치고사 시스템 없이 모든 플레이어가 그랑프리 모드를 한판 플레이하면 곧바로 "도전자" 등급을 벗어나 브론즈 1~실버 3 사이에 배치되는데, 이렇다 보니 출시 첫날에 선수급 유저는 물론 일반 유저들이나 고수가 한곳에 뭉쳐버려 불지옥이 선사되었다.[5] 이후 며칠이 지났음에도 전작의 L1 마엠블 수준의 유저들이 실버 2에서 득실거렸으며, 때문에 선수들 마저 실버 내지 골드 등급에서 왔다갔다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스피드전, 아이템전 가릴 것 없이 가장 크게 지적되는 사항은 티어에 비해 지나치게 자비 없고 부실한 점수 제도이다. 3등만 되도 올라가는 점수가 미미해지고 5등부터는 점수가 깎이기 시작하더니 7-8등은 실버 등급에서 점수가 무려 100점 이상도 깎일 수 있다.[6] 이러한 점수 등락은 티어에 관계없이 적용되기에, 선수급 유저들이 마스터로 올라가지 못하고 실버, 골드에 머물게 되는 가장 큰 이유로 지목되고 있다. 그리고 등급을 올리기 위해 지나치게 진심으로 주행에 임하다보니, 이들보다 실력이 떨어지거나 업그레이드를 하지 못하고 그랑프리 모드에 임한 일반적인 유저들이 브론즈로 나가 떨어지거나 아니면 실버 등급을 겨우 유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렇게 되다보니, '어차피 주행해봐야 실력 차로 지고 점수 떨어지니 차라리 방해해서 같이 떨어트리자' 아니면 '사고 터진 김에 나도 사고 낸다.' 라는 심보로 막자를 하는 유저들이 나타나기 시작해 고수 유저들마저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 실정이다. 더 웃긴 사실은 전작에선 한 바퀴 이상 차이나는 플레이어 간 충돌이 무시되는 고스트 시스템이 적용되었으나 본작에서는 해당 시스템이 도입되지 않았다는 것. 이 부분 역시 유저들에게 지적을 꽤 많이 받고 있다.

아이템전은 개인전 특유의 자석 싸움 때문에 한 판 한 판이 눈치 싸움이 되고 말았다. 조금만 티어가 올라가도 아예 완주 직전에 멈춰서 앞으로 나아갈 희생자를 기다리는 추태가 벌어지고, 결국 마지막에 1등에게 자석을 잘 건 사람만 점수를 얻고, 이에 대비하지 못한 희생자는 그대로 뒷순위들에게 역전 당하고 온갖 공격기에 맞아 꼴찌가 되어 점수가 대폭 깎이는 불합리한 게임이 양산되고 있다. 그렇다보니 다음 시즌 아이템전 그랑프리는 팀 전술이 개입할 수 있는 듀오나 스쿼드로만 개최되어야 한다는 주장도 있는데, 실제로 카트라이더 리그는 물론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 역시 아이템전은 팀전으로만 개최되고 있다.

정식 그랑프리 도입 전 프리시즌 매치메이킹 데이터를 통해 MMR 시스템을 체크할 시간이 있었던 데다, 전작의 그랑프리 시스템도 지금과 비슷한 절대평가 기반 점수제였기에 이런 상황을 미리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7]은 얼마든지 구축할 수 있는 시간과 노하우가 있었음에도 초창기 온라인 게임에서나 볼법한, 전작만도 못한 빈약한 시스템으로 랭크 모드를 출시 했다는 것 자체가 넌센스라는 의견도 있다.

이렇게 시작부터 피로도가 쌓이기 쉬운 환경이 조성되면서 많은 유저들이 골드 이상으로 오르는 것을 포기하고 하차했고, 그렇게 그랑프리 모드 이용자풀이 줄어들어 매칭은 오래 걸리는 데다 그렇게 잡힌 매칭은 실력이나 티어가 심하게 차이나는 유저들끼리의 경주가 되며, 악랄한 점수 시스템으로 인해 기껏 쌓은 점수가 다시 뭉텅 깎여 의욕을 상실한 하위권 유저들은 그랑프리 모드를 이탈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시즌 개시 후 한 달이 지난 23년 4월 9일 기준 스피드 그랑프리는 그랜드 마스터가 아직도 나오지 않은 데다 마스터 II~I 유저도 91명밖에 없고, 아이템 그랑프리는 단 한 명만 마스터 III고 나머지 유저들은 모두 골드 이하였다. 이는 아직도 프로급 유저들이 골드, 실버에 포진해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결국 4월 12일, 그랑프리 보상 등급 기준을 한 등급씩 낮추면서 시즌 1 그랑프리의 문제점을 간접적으로 인정했다.# 그러나 이러한 사태를 부른 점수 시스템 자체에 대한 수정은 없었기에,[8] 새롭게 골드를 노리는 유저들은 위와 같은 문제점을 고스란히 떠안아야 했다.

보상 기준만 변경됐을뿐 시스템 자체의 변경점은 전혀 없었기에, 이 조치가 시행된 후에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아 시즌 종료 일주일을 앞둔 4월 27일 기준, 양대 그랑프리에서는 아직도 그랜드 마스터가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그나마 아이템 그랑프리 마스터 III 유저가 10명으로 늘고 스피드전 마스터 II 이상 유저 역시 100명 이상으로 늘어났지만, 여전히 상위 티어에 있어야 할 상위권 플레이어들은 자의적이든 타의적이든 골드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이다.

여담으로, 시즌 종료 2일 전인 5월 1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 프리시즌 2의 예선 참가 기준이 시즌 1 그랑프리 점수라는 것을 뒤늦게 깨달은 선수들이 대거 그랑프리를 돌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e스포츠 계획 영상에서 가볍게 언급되긴 했으나, 선수들 대부분이 모를 정도로 공지가 리마인드되지 않았던 것.[9] 그 덕분에 시즌 종료 하루를 앞둔 5월 2일, 유창현과 이재혁을 필두로 -마침내- 스피드 그랑프리에서 그랜드 마스터가 4명 등장했고, 시즌 종료 시점에는 9명까지 늘어났다.

스피드 그랑프리 최종 1위는 7,505점의 리우창헝(Neal), 2위는 7,412점의 이재혁(Zzz)이다.[10] 아이템전의 경우 그랜드 마스터는 단 한명도 나오지 않았고, 마스터 등급 유저가 22명으로, 그 중 서버 1위 유저가 6,060점을 기록하며 유일한 마스터 II 등급으로 시즌을 마쳤다.[11]

5.2. 시즌 2[편집]

---

그랑프리 개최 방식 및 랭크 시스템 자체는 시즌 1과 동일하지만, 연승 보너스 적용 범위가 기존 1위에서 3위로 확대되고, 등급별 GPP 요구량이 600에서 400으로 감소되었다.[12] 필요 GPP가 감소함과 동시에 선수 및 고인물 유저들이 연승보너스로 말그대로 점수를 쓸어담으면서 엄청난 점수 인플레가 발생했다. 이로인해 시즌 오픈 첫날부터 스피드 그랑프리에서는 최고등급인 그랜드 마스터 I, 아이템 그랑프리에서는 그 바로 아랫 등급인 그랜드 마스터 II가 등장했다.[13]

또한 지난 시즌 등급에 따라 그랑프리 시작 시 GPP 보너스를 받을 수 있도록 변경되었고, 최종 보상 역시 시즌 종료 시점의 최종 등급이 아닌 시즌 중 기록한 최고 등급을 기준으로 제공되도록 변경되었다. 트랙의 경우 시즌 2 신규 트랙들이 추가되고, 포레스트 아슬아슬 점프를 비롯해 일부 악평을 받은 트랙들이 제거되었다.

그러나 그랑프리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목되던 과도하게 불합리한 점수 감소량은 그대로고, 아이템 그랑프리 역시 개인전으로만 개최되어 자석 등장 확률이 대폭 줄어들었다고는 해도[14] 어차피 쟁여두면 되기 때문에 막판 자부 메타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다보니 똑같이 그랑프리 이용자의 이탈을 야기시킬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실제로 지난 시즌 대비 참가자 수가 줄어들며[15] 시즌 시작 1주일 후인 5월 18일 기준, 마스터/그랜드 마스터 등 높은 티어에서 매칭이 잘 잡히지 않기 시작했고, 시간이 지나며 더 많은 티어에서 매칭 불가 현상이 불거졌다.

지난 시즌에서도 파행에 가까웠던 아이템 그랑프리는 아이템 확률 조정 이후 더욱 엉망이 되었는데, 템을 쓸어가는 행위를 방지하는 목적으로 한 라인에서 2개까지의 아이템만 획득 가능하게 변경되고 자부 메타의 핵심이었던 자석 획득 확률도 대폭 감소되었지만, 성능 자체는 그대로라 여전히 후반 자부 조합을 이길 수 없는 상황이다. 그렇다보니 하위권에서 자석 획득 확률을 높이기 위해 시작부터 출발 부스터도 쓰지 않고 뒤에서 아이템 2개를 먹고 R키를 누른 뒤, 앞에 있는 플레이어가 먼저 가길 바라며 뒤에서 자석을 확보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느리게 가거나 후진을 하는 추태가 벌어지고 있다. 물론 이런 상황을 카운터치기 위해 처음부터 거리를 크게 벌리고 1등 획득 확률이 높아진 실드로 공격을 막으며 자석 영향권에서 벗어나 1위를 차지하는 플레이어들도 있긴 하지만, 어쨌든 '개인전 전용 그랑프리'라는 근본적인 문제점이 고쳐지지 않은 탓에 아이템전을 정상화하겠다고 한 패치가 오히려 아이템전을 더 엉망으로 만들어버렸다. 그나마 자석의 가속도가 하향되고 전자파가 자석도 방어할 수 있게 패치한 이후로는 제대로 출발이라도 하긴 한다.

스피드 그랑프리 최종 1위는 6,735점의 노준현(DogWorld), 2위는 6,638점의 유창현(SPEÀR)이다.

5.3. 시즌 3[편집]

---

등급 배치 방식이 즉시 배치가 아닌 5판의 배치 게임 후 배치되도록 변경되고, 아이템 그랑프리 진행 방식이 솔로에서 스쿼드로 변경되었다. 또한 실버 II 이하의 경우 자신의 점수에 따라 더 많은 점수를 획득하도록 변경되었다. 미드시즌 패치에서는 스피드 그랑프리에 고스트 시스템도 도입되었다.

다만 시스템 개선에도 불구하고 이용자 수는 게임 자체의 하락세와 함께 그랑프리 자체에 대한 거부감까지 더해져 더 줄어들었다. 골드 III 기준, 비슷한 점수에서 상위 인원수가 절반으로 줄어들었을 정도.# 자연스럽게 매칭 시간도 더 길어졌는데, 매칭이 잡혔음에도 게임에 들어가지지 않고 튕기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다시 매치메이킹을 시도할 경우 튕긴 게임이 진행 중이라는 이유로 매칭이 불가능하며, 진행 중인 게임에도 합류할 수 없어 십중팔구 점수가 상당히 많이 깎이게 된다. 이러한 문제가 계속 지속된다면 결국에는 그랑프리를 넘어서 최악의 경우 드리프트 게임 자체에 거부감이 들 수밖에 없다.

처음으로 스쿼드로 진행된 그랑프리에서는 승리 확률이 높아졌음에도 점수 증감량 조절에 실패한 탓에 점수 인플레이션이 발생했는데, 1위는 12,605 GPP, 100위도 7,821 GPP를 기록했다.

5.4. 시즌 4[편집]

---

그랑프리 입장 제한이 B1 라이센스에서 B2 라이센스로 완화되었다. 또한 배치 경기에서 점수 획득량이 더 늘어나고, 아이템 그랑프리에서 연승 보너스 점수가 하향되었다. 또한 아이템 스쿼드에서 플레이 도중 팀원이 이탈한 경우, 남은 팀원의 점수 감소량이 줄어든다.

이제 하위 티어에서는 경기에서 패배하더라도 정상적으로 완주만 했다면 점수가 무조건 상승한다. 이에 따라 게임에서 중도 이탈하지 않고 판수만 어느정도 누적시키면 브론즈, 실버 등급에서 탈출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스피드 그랑프리에서는 점수 정체 현상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시즌 오픈 단 하루만에 최고 티어인 그랜드마스터 1 티어가 쏟아져 나왔던 지난 시즌과 다르게 시즌 오픈 일주일이 되도록 그랜드마스터 3 티어가 겨우 10여명 나오는데 그쳤다. 더불어 유저풀 감소 현상과 함께 고인물화가 더욱 진행되었다. 하위 티어에서의 점수 상승 난이도 완화와는 별개로 패배시 점수가 감소하는 골드 이상 구간에서의 점수 적체 현상이 심해졌고, 시즌 2, 3보다 마스터, 그랜드마스터 티어로 올라가는 것이 훨씬 더 어려워졌다.

5.5. 시즌 5[편집]

---

매칭 활성화를 위해 오픈 제한 시간이 추가되고, 매칭 지연 시 스피드 그랑프리에서는 최소 2인까지만 매칭되도록, 아이템 그랑프리에서는 더 넓은 점수 범위와 매칭되도록 변경되었다. 추가로 점수 인플레이션에 대응해 연승 보너스 적용 범위도 마스터 이하에서 골드 이하로 변경되었다.

6. 시즌별 서버 1위[편집]

---

6.1. 스피드 그랑프리[편집]

---

6.2. 아이템 그랑프리[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