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때문에 비슷하게 특제 요리에 유희왕 패러디가 진득하게 들어가 있는 사이노와 주로 유희왕 관련으로 엮이기도 한다.# 영미권에서는 밈으로써 높은 인지도를 가진 피니와 퍼브의 캔디스 플린과 이름 때문에 엮이는 일이 종종 있다.
왼팔에 방패를 메고 있어서인지 창을 오른손 한쪽으로만 쓰는 캐릭터이다. 다른 창 캐릭터들은 양손-한손을 번갈아 쓰거나 창으로 묘기를 부리는 등(...) 한손 창술 이외의 창술을 사용하기 때문에 캔디스와 차이점이 있다. 다만 캔디스 역시 2타가 오른손의 창을 쓰는 게 아니라 왼팔의 방패를 이용한 실드 배시라서 완전히 한손 창술을 쓴다고 보기는 미묘하다.[2]
일반 공격이 제대로 한 손만 사용하는 장병기 캐릭터는 호두 및 동시에 출시된 사이노이나, 정작 사이노는 원소폭발 발동 중에는 창을 아예 사용하지 않는다.
한국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사탕 계열을 뜻하는 캔디와 발음과 한글 철자가 같다는 이유로 사탕스나 사탕들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더불어 설탕, 호두, 쿠키 시노부와 같이 묶여 간식 이름 캐릭터로 분류되기도 한다.
어른스럽고 온화한 성격이나 마을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대에 대해서는 단호하다 못해 잔인한 모습을 보여준다. 어조도 평소에는 부드럽지만 적대하는 자에게는 매우 차갑다. 사이노와 알하이탐이 마을에서 싸우자 또 문제를 일으키면 모래폭풍 속으로 쫓아내겠다고 하거나 적왕의 부활 음모에 가담한 자들을 사이노에게 배운 고문 방법으로 영혼까지 탈탈 털어버렸다.[4]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아루마을 앞에서 알하이탐, 사이노, 데히야가 서로 대치하게 되는데, 마침 모래폭풍이 불어닥치자 이들을 자신의 집에 피신시키면서도 "마을에 들어온 이상 함부로 적의를 드러냈다가는 모래폭풍 속으로 쫒겨날 줄 알라"며 수메르 최강자들에게 눈하나 깜짝 않고 경고를 날린다.
게임상의 성능과 달리 스토리 상으로는 굉장히 뛰어난 무력을 가지고 있다. 당장 아루 마을의 유일한 수호자로 지금까지 마을을 안전하게 지켜왔다는 것만으로도 캔디스가 매우 강하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고, 모래폭풍 속에서 마물들을 혼자서 상대한다. 또한 데히야 캐릭터 플레이 영상에서도 트레일러 막판에 짧게 나왔는데, 방금 전까지 싸우던 데히야가 오히려 자신과 싸우던 용병을 감싸며 대련 중이라고 둘러댔다. 데히야가 용병 업계에서 최고 수준으로 손꼽히는 인물임을 생각하면 캔디스는 데히야에게 전혀 밀릴 게 없는 실력자라는 추측이 가능하며, 싸우던 도금 여단 용병도 데히야와 캔디스를 건드리면 후회한다는 걸 깨닫게 된다. 자타공인 수메르의 최고전력이자, 진심으로 나서면 여행자조차도 자신을 막지 못할것이라 자신하는 사이노도 캔디스의 실력을 가볍게 보지 않고 경계한다. 애초에 캔디스는 강인하고 거칠기 그지없는데다가 적왕의 광적인 신도들이라고 할 수 있는 사막인들에게 '적왕의 후예'라고 불리며 두려움을 사는 존재다. 구체적으로 맞붙는 장면이 등장하지 않아 확신할 수는 없지만, 최소한 사이노, 알하이탐, 데히야 같은 강자들과 동등한 수준의 무력은 가지고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프로필 일러스트의 문양이 다른 수메르 캐릭터와 다르게 사막의 심볼들로 그려져 있다. 리월의 선인들이 평범한 리월 캐릭터들과 다른 고유 문양을 사용하는 것과 유사하다. 이후에 출시된 데히야도 캔디스와 같은 문양을 사용한다.
3.1 버전에서는 여행자와 페이몬에게도 존칭을 썼으나, 3.2 버전에서 추가된 마신 임무 3막 5장부터는 반말로 변경되었다.
설정상 적왕 후손이라고 하지만, 캔디스의 아버지는 수메르의 학자라서 양쪽 민족 사이의 혼혈이다. 단, 본인의 정체성은 확고히 사막 사람이다.[5]
참고로, 캔디스는 적왕 본인의 혈통보다는 사막의 후계국가 중에서 황금눈을 지닌 혈통이 언급되어 그쪽의 후손으로 추측된다.
나히다에 대해서도 아루마을에 사막부족들이 생활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고맙다는 생각을 갖고 있지만, 자신의 정체성이 사막에 있다면서 수메르성 및 우림지역과는 분명히 선을 긋고 있다. 하지만 사막 백성이라는 정체성과 별개로 적왕의 부활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의견을 표하는 것을 보면 도금 여단의 과격파나 적왕을 추종하는 이들과도 거리를 두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공식적으로는 아루 마을은 수메르 영토가 아니지만, 각종 혈연과 경제가 뒤섞이는 수메르 국경 너머의 월경 지역이라는 정체성을 보여주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현재까지도 사막은 엄연히 별개의 국가를 지배했던 백성들이 자신의 국가를 말아먹고 나서도 여전히 권력을 투쟁하는 영역이기 때문. 하지만 아루 마을의 수호자인 캔디스부터 수메르 사람과의 혼혈이고, 수메르의 생활권에 들어있는 지역이라서 사실상 수메르와 리월과 몬드 사람들이 아루 마을에 정착하는 등등, 사람들 사이의 통합이 진행 중이라서 몇 세대가 더 지나면 이런 분위기도 바뀔 것으로 보인다.
촌장의 말에 의하면 어렸을땐 시력이 안 좋아서 남의 집을 자기 집으로 착각하고 들어간 적이 있었다고한다.
[1] 추가로 일러스트 상에서는 머리카락에 가려져서 안보이지만 목에 앙크 형태의 장식이 있다.[2] 일반 공격이 제대로 한 손만 사용하는 장병기 캐릭터는 호두 및 동시에 출시된 사이노이나, 정작 사이노는 원소폭발 발동 중에는 창을 아예 사용하지 않는다.[3]아마니레나스, 아마니토레 등[4]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아루마을 앞에서 알하이탐, 사이노, 데히야가 서로 대치하게 되는데, 마침 모래폭풍이 불어닥치자 이들을 자신의 집에 피신시키면서도 "마을에 들어온 이상 함부로 적의를 드러냈다가는 모래폭풍 속으로 쫒겨날 줄 알라"며 수메르 최강자들에게 눈하나 깜짝 않고 경고를 날린다.[5] 참고로, 캔디스는 적왕 본인의 혈통보다는 사막의 후계국가 중에서 황금눈을 지닌 혈통이 언급되어 그쪽의 후손으로 추측된다.
상위 문서: 캔디스(원신) 
캐릭터별 여담
장치 -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0 09:10:13에 나무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