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랄 에스터

  관련 문서: 최약무패의 신장기룡/등장인물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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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노벨 최약무패의 신장기룡의 등장인물. 그라이퍼의 보좌관으로 그라이퍼가 조금 엇나갈 경우에 그를 제지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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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이퍼와 함께 5권에서 첫 등장. 반하임 공국 대표 칠용기성인 그라이퍼 네스트를 보좌하고 있다. 연두빛 머리카락을 보유하고 있고, 룩스와 같이 곱상하고 중성적인 외모를 소유하고 있다. 그 탓에 코랄이 임무를 위해 잠시 사관학교에 편입했을 때 여학생들 사이에선 룩스파vs코랄파로 나뉘어 누구를 공략할 지에 대한 파벌이 생기기도 했다. 룩스파였던 몇 명의 여학생은 어차피 룩스 주변은 쟁쟁한 여성진이 포진해있어 공략 불가능이라며 코랄파로 넘어가기도 했다.

일러스트를 보면 확실히 미소년스러운 외모와 호리호리한 체형 덕에 인기가 많을 수 밖에 없긴 하다.

3. 정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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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의 내용부터는 코랄 에스터(코랄) ⇒ 에이릴 뷔 아카디아(에이릴)로 변경해 작성합니다.


코랄이 등장하고 상당한 시간이 지난 12권에서 진짜 정체가 밝혀진다. 그 정체는 신성 아카디아 황국, 제2 황녀 에이릴 뷔 아카디아. 이전에 아이리가 유적에서 발견한 창조주 3황녀 중 한 명인 것으로 판명난다. 정체가 밝혀지기 전까진 세례를 통해 얻은 능력인 인식 저해를 통해 본모습과 정체를 숨겼다고 한다.[2] 하지만 일족의 사명이 하나씩 완수됨에 따라 인식 저해에 힘을 쓸 여유가 사라졌고 그 결과 그라이퍼와 룩스의 뒤를 치며 정체를 드러낸다. 세례의 흔적으로 한 쪽은 은색, 다른 한 쪽은 녹색으로 양 눈의 색이 다르다.

첫등장 때부터 심상치 않은 부분과 수상한 떡밥이 많이 던져졌던 인물이다. 반하임 공국에서 내려온 임무와는 별개로 일족의 사명이라는 수상스런 명목 하에 단독 행독을 하는가하면, 유적을 혼자 돌아다니는 다른 이는 하지 않을 행동도 한다.[3]이외에도 의심스런 대사를 던지기도 한다. 그 내용은 아래와 같다.

6권에서 미궁에서 실종되지만 권 말미에서 멀쩡히 돌아왔다. 그 시간동안 유적에서 무엇을 했는지는 불명이다. 후에 내용에 따르면 역시나 일족의 사명을 이루기 위해 무언가 행동을 한 것이라고 밝혀진다. 무엇보다 이 때 코랄이란 인물에 대한 폭탄급 떡밥이 던져졌으며 결국 12권에서 사실로 판명된다.

9권에서 코랄이 남장여자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사실 성별에 관해선 전부터 이상한 부분이 다소 존재했다. 평범한 사람이라면 동성끼리 접촉하는데 볼이 붉어진다던지, 부끄러워한다던지 하는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코랄은 이상하게 룩스와 스킨십을 하면 부끄러워 하는 모습을 보이거나, 반응이 수상쩍었다. 그렇게 의심을 갖고 있던 중 성별이 밝혀지는 사건이 터지는데 여느 때처럼 학원 근처를 산책 중이던 룩스는 여학생들을 통해 학원 주변에 수상쩍은 사람이 있다는 제보를 듣게 된다. 그리고 여유도 있으니 점검이나 가자며 교문 근처를 순찰하던 중 예전에 만났던 고양이가 또 가방을 물고 있는 것을 목격한다. 그리고 그 뒤에서 레이스가 달린 청초한 드레스를 입은 여성이 쫓고 있었고 룩스는 지난번을 떠올리며 그 여성과 함께 고양이를 쫓는다. 결국 고양이는 놓쳤지만 가방은 되찾았고, 일면식도 없는 여성이 룩스의 이름을 아주 친근하게 부르며 감사를 전한다. 그 뒤로 여러사건을 거치며 이 여성이 코랄이라는 것을 알게 됐고 여성도 자신이 코랄이라는 것을 인정한다.[4][5]

일족에 대한 언급과 더불어 누나나 여동생은 전부 각기 답을 정하고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는데 이 이야기가 진행된 9권 시점에서 여기에 들어맞는 인물이 있었기 때문. 바로 창조주의 일족인 헤이즈의 작은 언니, 에이릴 뷔 아카디아. 일단 에이릴은 언니, 리스테리카가 후길을 신뢰하는 모습을 적절하게 여기지 않아 진실을 찾아야한다는 말과 함께 독단적으로 움직였는데 8권에서 코랄은 이들의 얼굴을 보았으며 에이릴이라면 아는 사람들이기에 쉽사리 알아봤을테니 이 점만 따지고 보면 딴 사람이겠지만 9권에서 코랄이 룩스에게 자신이 어떤 존재고 어디에서 왔으며 실제로 뭘 해야만 하는 건지 모르겠다는 말을 했었다.

11권에서는 소피스 셉티를 통해 추가적으로 배신자의 일족(룩스)을 감시하고 있었다는 것과 창조주의 일족과도 연관이 있다는 사실[6] 드러났었다. 게다가 유적에서 실종된게 아니라 독단적으로 움직인 것으로 강하게 추정된 상황으로 볼 때 사명을 위해 진실을 숨기고 있을 가능성이 있었는데 12권에서 죽은 척을 하고 있다가 따로 유적 내에서 진실을 확인하는 행적을 보이면서 그것이 맞다는 의구심을 확인사살시켜주었다. 창조주의 일족답게 자매들(리스테리카, 헤이즈)처럼 오드아이.

11권에서 룩스에 대한 호위를 두고 키리히헤 요루카와 경쟁할 때 능력을 썼는데 왼쪽 눈이 녹색으로 순간적으로 바뀐 적이 있었다.

12권 마지막에 본 모습[7]을 드러내는 동시에 룩스 일행을 기절시켰다.

13권에서 룩스를 챙겨주며 자신의 진짜 정체를 완전히 밝히며 그동안의 일들을 모두 사과한다.[8]

4.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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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전투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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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과는 다르게 작중 최상위권의 전투력을 보유하고 있다. 기룡의 응용력과 눈썰미가 매우 좋으며, 그 힘은 칠용기성에 버금간다. 또한, 한쪽 눈뿐이지만 세례를 받았기에 일반인에 비해 능력이 비약적으로 강하다.

11권에서 룩스의 호위 권리를 두고 요루카와 모의전을 치룬 적이 있는데 요루카에게 전혀 밀리지 않았다. 오히려 몰아붙이기까지 했을 정도로 수준급의 실력을 가지고 있다. 둘 다 전력이 아니었다지만 호위의 권리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짧은 시간동안 엄청난 공방과 수싸움이 오고갔으며 특히 룩스도 막을 수 없었던 요루카의 절기 '각격'을 환창기핵에 맞음과 동시에 요루카의 기공각검을 빼앗아 무승부를 따낸다. 요루카도 당신이라면 주인님(룩스)의 호위를 맡길 수 있다며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정체가 밝혀지고 능력과 신장기룡 자하드를 운용할 때는 그 전투력이 더욱 올라간다. 싱글렌과 룩스를 제외한 칠용기성과 함께 힘을 합쳐 잠깐이지만 후길을 몰아붙인 전적이 있다. 신장과 능력을 적절히 사용해 후길에게 피해를 주는데 큰 기여를 했다.

4.2. 성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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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 하나씩 뒤틀린 창조주 일족과는 다르게 지극히 정상인이다. 선민의식으로 가득찬 언니와 배신자 일족을 증오하며 무참하게 살해하고 다니는 동생 사이에서 유일하게 이성적이고 정상적으로 행동한다. 자신의 사명을 위해서라면 살인도 주저하지 않는 두 사람과 다르게 그 누구도 죽인 적이 없다. 자신들을 배신한 일족을 증오할만도 한데 그런 모습 역시 보이지 않는다.

정체가 밝혀지기 전이나 밝혀진 후나 변함없이 주변인을 상냥하고 부드러운 태도로 대하고 있으며 룩스에게만큼은 지나치다고 느낄 정도로 연심을 표현하는 소녀감성을 지녔다. 계획 중 일부였다지만 세계연합을 배신하고 칠용기성의 뒤를 쳐 납치한 것을 잊지 않고 사과했으며, 자진해 포로가 되어 죄를 속죄할 정도로 마음씨가 착하고 여리다. 한성격하는 그라이퍼를 보좌하며 고생도 많이 했을텐데 웃어넘기는 것을 보면 여러모로 넓은 마음을 가지고 있다.

5.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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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권에서 학원제를 틈타 침입한 것으로 보이는 남자를 잡기 위해 뒷골목으로 따라가다 오히려 당할 뻔한 것을 룩스가 구해준다. 그 답례를 위해 나중에 룩스가 위기에 처하면 자신이 구해주기로 약속한다. 8권 후반부에 룩스와 세리스티아 라르그리스가 학원 지하의 감옥에 결박당했을 때 구해주러 왔으나 룩스와 세리스의 은밀한(...) 행위 [9] 를 목격해 얼굴을 붉히며 세리스와 룩스의 변명에 뭔가 미심쩍어 개인적으로 마음에 안 든다는 반응을 보인다.

13권부터는 창조주 일족으로부터 완전히 돌아서 세계연합에 편에 서서 싸운다. 애당초 원래부터 창조주 편에 서서 싸우고 두 황녀의 비원에 함께할 생각 따위 한 적도 없다. 무수하게 쏟아지는 환신수와 라그나뢰크를 상대로 항전하며 전선을 지탱한다. 그리고 칠용기성이 일곱 라그나뢰크를 모두 토벌하고 잠시 후 등장한 후길을 칠용기성과 연합해 상대한다. 어딘가로 사라진 싱글렌과 요새에서 지켜보고 있는 룩스를 제외한 모든 칠용기성이 전력을 다해 후길을 공격했고 초반에는 미약하게나마 피해를 입히는 데 기여하며 후길을 몰아붙였다. 하지만 그도 잠시, 바하무트가 아닌 우로보로스를 꺼내자 방금 전까지의 공세가 거짓말인 것처럼 급속도로 밀리기 시작했다. 절체절명의 순간 싱글렌이 후길과 우로보로스를 기습하고 일격에 중파시키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그것만으론 후길을 멈출 수 없었고 후길의 손에 리바이어선이 박살나고, 싱글렌이 사망한다. 결국 후길의 세계 개변을 막지 못했고 세계연합은 패배한다.

16권에서는 그녀가 대성역 조작과 에너지 관리를 제대로 할 수 있는 창조주 일족의 유일한 생존자이다 보니 라피와 후길에 의해 잡혀있었고 치료 후 세뇌 과정을 거치고 있었다. 대외적으로는 그녀가 신왕국과 협력중이고 신왕국이 보호중이라고 하나 실상은 달랐다. 그녀가 정신차리자 마자 자동인형들은 "정신 개조돼서 자아를 잃을래? 아니면 새 주인이신 라피님을 따를래?"라는 제안을 거부, 이후 세뇌 과정을 밟지만 다행히도 에이릴이 녹초가 되었음에도 버텨준 덕에 룩스와 창궁사단의 아르마티가 난입해 에이릴을 구해준다. 창궁사단에 합류 한 이후 마기알카의 보좌이자 창궁사단의 실질적인 서포터로 활동하였고 룩스의 세례를 세밀하게 조정해주는 역할을 맡게된다.

17권에서 신장기룡 자하크의 능력을 이용해 인식 조작으로 룩스와 창궁사단을 제외하면 정체를 숨기고 있다. 그렇게 펼쳐진 자신과 그랑포스를 가지고 펼쳐진 창궁사단 vs 신왕국 기사단과의 대결에서 룩스 다음으로 믿을만한 전력이다. 창조주 일족이기에 준비 시간동안 환신수를 아군세력으로 하여 신왕국 기사단원들의 이목을 끌어 각개격파를 하기 위한 시간벌기를 위해 조작하는 사이 세리스의 습격을 받았고 룩스의 지시에 어떻게든 환신수를 푸는데 성공한다. 이후 피르히 아인그람를 조종하는 자동인형을 제거하는데도 일조한다.

6.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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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권에서 요루카가 코랄이 룩스를 호위하는 일을 결국 납득한 이유도 단순히 경쟁의 결과 때문만이 아니라 룩스를 위하는 마음은 진심이기 때문이다. 레알 사랑이냐? 사명이냐? 그것이 문제로다로 가는가
• 룩스와 같이 기룡학원 교복을 입은채 15권 표지의 주인공이 되었으며 머리도 초록색이 아닌 원래 머리색인 은발로 등장했다. 그것도 룩스에게 공주님 안기를 한 채.
• 자신의 여동생(헤이즈)을 죽인 장본인이 룩스는 아니지만 룩스의 영향이 컸기 때문에 그를 증오해도 이상할 게 없는 인물인데[10]
  더 지켜봐야겠지만 리스테리카가 후길에게 헤이즈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그냥 할 일하다 죽은 것이라는 정도로 여겼기 때문에 사명을 혈연의 정보다 우선시하고 있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상술된 것처럼 이 처자...오히려 룩스에게 강한 연심을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