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 로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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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23년 11월 28일에 넷플릭스에서 공개한 서바이벌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이다.
2. 마케팅[편집]
2.1. 시놉시스[편집]
2.2. 포스터[편집]
2.3. 예고편[편집]
2.3.1. 기타 영상[편집]
2.4. 프로그램 구성[편집]
관련 문서: 코미디 로얄/1라운드 진행과정 1라운드는 각 팀별로 2시간 이내에 개그를 짜서 각 팀이 무대에서 선보이고 서로 평점을 매기는 콩트 대결이다.
2라운드는 힙합의 '디스'와 유사한 '로스팅 개그'로, 서로의 약점을 신랄하게 비판하고 까내려가는 미국식 스탠드업 코미디이다. 팀별로 진행되며, 마스터부터 팀원까지 누구나 까는 대결이다. 단, 디스랑은 달리 로스팅은 유쾌히고 웃겨야 한다. 심지어 당사자까지. 디스의 목적이 상대방을 비난/비판으로 까리까면서 감정을 요동쳐서 평정심을 잃게 하는거라면, 로스팅은 본인이 까여도 재미로 웃고 넘어가며 인정받을 정도가 되어야한다.
마지막 라운드는 같은 방식을 선보였던 왓차에서 진행한 노키득존의 결승전과 타짱처럼 코미디언끼리 분장하고 개그러 서로를 웃기면서 웃음을 참아야 하는 대결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닫힌 공간에서 오로지 한 사람이 살아남을 때까지 상대방을 웃기되 자신은 웃음을 참아야 한다.
3. 출연진[편집]
3.1. 마스터[편집]
3.2. 영건[편집]
3.3. 안내방송[편집]
4.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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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구성 관련[편집]
최고급 재료들을 사용했지만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이도저도 아닌 잡탕이었다. 대체적으로 실망스럽다는 것이 중론.
참가한 멤버들만 보자면 어벤저스 수준으로, 유튜브에서 날고 기는 코미디언들 다수가 참가했다. 그러나 유튜브에서 자신들이 유지하던 캐릭터를 오히려 더 열화된 상태로 가져왔으며, 심지어 과거 공개코미디에서 하던 플릇을 그대로 재탕하는 팀마저 존재했다.
스탠딩 코미디 로스팅에서는 엄지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쌍욕이나 인신공격으로 호응을 이끌어내려 했으나 별 반응을 끌어내지 못했다. 당장 이런 식의 개그는 과거 X맨에서 했던 당연하지 코너의 수위를 높인 수준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다. 사실 로스팅 자체가 미국식 코미디이고 그동안 대한민국 방송계에서 제대로 공연된적이 단 한번도 없었던 생소한 형식이라 대부분의 개그맨들이 해당 장르를 어떻게 다루어야하는지 제대로 인지를 못했다. 정황상 국제적 홍보를 하기 위해 무리하게 로스팅을 도입한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 라운드였던 코미디언끼리 서로를 웃기는 웃음참기 대결 방식의 경우, 이미 같은 방식을 선보였던 왓차에서 진행한 노키득존의 결승전과 마찬가지로 최종 국면이 상당히 지루하게 진행되었다. 단발성 개그 소재가 바닥났기 때문이다. 뒤늦게 개그맨[1]을 투입했지만 정작 우승이 허무하게 결정된지라 맥이 빠진다는 반응이 많다.[2]
프로그램에 대한 대중의 반응이 차가운 만큼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보이는 반응 자체도 매우 실망스러우며, 특히 출연진들 과반수가 공개 코미디 시절에는 별 재미를 보지 못했던 코미디언이라 공개 코미디 몰락의 이유를 알겠다는 반응이 많다.
하지만 넷플릭스 1위를 3일째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어 흥행면에선 어느정도 성과가 있어 보인다. 만약 시즌 2가 진행하게 된다면 좀 더 다듬어 나올 것으로 보인다.
4.2. 출연진 관련[편집]
이경규에 대한 평가가 높다. 이경규가 현역 코미디언으로서 많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예능에서 높은 명성과 함께 왕성한 활동에 대해 그 이유를 보여줘 한국 코미디의 GOAT라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1라운드에서 자신이 큰 비난을 했던 원숭이 분장을 본인이 마지막 라운드에서 소화해내며 망쳐버린 개그도 살렸다고 호평을 받았다.[3] 이 외에 신규진의 자르반 분장과 이경규 모사[4], 황제성의 동은 엄마, 엄지윤의 로스팅도 비교적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에 반해 정영준 팀은 큰 비판을 받은 것을 모자라 프로 자체를 망친 원흉으로 꼽히고 있다. 1라운드 첫 코너로 준비한 숭간 교미가 섹드립을 넘어선 유사 성관계를 묘사해 큰 논란이 되었다. 그걸 본 시청자들은 물론 출연진들조차 경악했다. 특히, 이경규가 이 개그를 보고 분노해 당장 중단하라고 소리를 질렀다. 여기에 팀 마스터인 정영준은 이경규를 시대에 뒤떨어진 꼰대라고 조롱한 것은 물론 MZ세대들은 이 개그를 좋아할거라는 희대의 망언을 해 더더욱 시청자들의 분노를 사게 되었다.
정영준 팀의 영건 중 특히 곽범은 큰 비난을 받았다. 1라운드에서 팀이 해체된 후 다른 팀원들은 나름 잘 적응하며 제법 활약한 반면, 곽범은 강력 우승 후보였던 탁재훈 팀으로 갔는데, 2라운드 로스팅에선 제대로 합을 맞추지 못한 건 물론 오히려 팀 분위기를 망쳐 갑분싸하게 만들었다. 결국 이상준이 로스팅을 포기했고 탁재훈 팀을 끝내 탈락시킨 주범이 되었다.[5] 결국 시청자들의 강도 높은 비판을 받아 곽범은 인스타 소통을 중단해버렸다. 곽범에게 묻혀서 그렇지 이재율도 연속 키스를 해 한 때 팀이었던 이선민을 탈락시키거나 젖꼭지를 시도때도 없이 보여주는 등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행위를 벌이기도 하였다. 그나마 이선민은 별다른 문제를 보여주진 않았다.[6]
한편, 탁재훈, 박진호, 최지용은 왜 출연했는지 모르겠다는 평이 있다. 탁재훈은 탁재훈 팀의 마스터로 출연했는데, 마스터가 직접 무대에 설 수 있는 조커 카드를 단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다. 다른 마스터들은 조커 카드를 적절하게 사용하며 웃음을 만들어냈고 이경규는 상술했듯이 원숭이 분장 개그로 명장면을 뽑아냈다. 물론 조커 카드를 사용하는 것은 본인 선택이지만, 탁재훈 특유의 애드리브와 입담을 기대했던 사람들에게는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이다.[7] 박진호는 엄지윤과 이은지에게 고백한 것과 탁재훈과 티카타카한 것을 제외하면 진짜 아무 존재감이 없었고 최지용은 콩트할 때와 마지막 라운드에서 평소 자신과 닮은 모르모트 피디를 흉내 낸 것을 빼면 분량이 없다. 그나마 모르모트 피디의 분장이 나름 임팩트가 있는지라 약간이나마 만회했다.
이은지는 이상준이 노모를 봉양하는 것을 로스팅 소재로 삼았는데 해석에 따라서는 패드립이 될 수도 있었다. 로스팅 의도는 이상준이 부모품에서 독립을 못한 것처럼 과장하는 것이었지만, 문제는 하필 이상준에게 홀어머니 슬하에서 자란 아픈 가족사가 있는 데다 이상준이 이미 중년이어서 어머니는 당연히 근로소득이 없는 시니어 세대라는 점, 즉 본의 아니게 노모에게는 경제적으로 자립할 능력이 없어 이상준이 봉양해야 하는 현실을 건드린 셈이다. 실제로 이상준은 제아무리 자신에게 독한 개그를 날려도 웃어넘기는 것으로 유명한데 이은지의 개그만큼은 적잖이 불쾌한 기색을 보였다.
5. 흥행[편집]
호불호가 갈린 것과 별개로 순위는 비교적 높다.
6. 여담[편집]
- 넷플릭스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이다.
- 서바이벌 공개 코미디라는 점부터, KBS, MBC, SBS, tvN 등 각 방송사별 출신 코미디언들이 골고루 포진되어 있다는 점에서 여러모로 코미디빅리그에서 따왔다. 또한 진행 방식은 메타코미디클럽의 형식을 따와 두 프로를 적절히 조합한 것으로 보인다.
7. 둘러보기[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0 03:46:20에 나무위키 코미디 로얄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방송에서는 워터 고스트 일명, 물귀신이라고 표현했다.[2] 실제로 우승한 이창호도 자기가 왜 이겼는지 모른 채 어안이 벙벙거렸다.[3] 원숭이 교미 소재에 대해 이경규는 크게 화를 내어 녹화 후 회식 자리에서까지 질책했다고 한다. 일부러 나중을 위해 빌드업으로 화를 냈다기보다는, 실제로 대선배로서 야단을 쳤지만 나중에 그 상황까지 비틀어 코미디 소재로 써먹는 순간적인 기지가 빛났다고 보는 편이 옳을 것이다.[4] 같은 경상도 사람이라서 그런지 특히, 유사했다.[5] 그나마 6화에서 김두영 캐리캐처로 잠시나마 만회했지만 이전에 했던 행동들 때문에 큰 비난을 피하지 못하게 되었다.[6] 오히려 이선민은 합류 후 활약한 쪽에 가깝다. 2라운드 로스팅땐 8~90년대 기자역할로 마스터에게 찬사를 받았고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냈으며, 2라운드 종료 후 잘 데려왔다라는 소리를 들었다. [7] 1라운드는 콩트, 3라운드는 분장이 메인이라서 본인이 직접 나설 필요가 없었고 그나마 탁재훈 특유의 애드리브와 입담을 내세울 수 있는 건 로스팅을 메인으로 삼은 2라운드 뿐이었지만 역시 나서지 않았다. 이후 제작발표회에서 밝힌 바로는 멤버들을 서포트하는 것에 집중하기 위해 안 나섰다고 한다.[8] 다만, 나선욱은 코미디 유튜버로 활동 중이고, 정영준은 메타코미디 대표를 맡고 있다. 또한 탁재훈은 본업이 가수지만 과거 SNL 코리아의 크루였다.[9] 문세윤, 이용진, 황제성, 이은지, 이상준, 김두영, 신규진, 최지용, 김승진.[10] 곽범, 이창호, 엄지윤, 이선민, 조훈, 이재율. 참고로 이경규 팀과 정영준 팀에 각각 세명씩 분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