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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라마 코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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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가면라이더 기츠의 등장인물. 쿠라마 네온의 아버지. 쿠라마 재벌(鞍馬財閥)의 회장으로 매우 큰 영향력을 가진 남자다.
2. 작중 행적[편집]
2.1. 2장 - 모략, New Stage[편집]
10화 - 음성 통화로 기로리에게 추가 엔트리가 필요한다는 말을 하고 이후 어머니의 뜻대로 움직이기만 하는 네온에게 '내가 보기에 넌 따로 원하는 게 있는 것 같다'는 말과 함께 정말 그대로 괜찮은 것이냐고 네온의 의사를 묻고 나고의 ID코어와 비트 버클을 들고 있는 츠무리를 부른다.
11화 - 디자이어 박스를 가져와서 네온에게 뭘 줬냐고 묻는 이루미에게 언젠가 얘기하려고 했었다며 얘기를 꺼내려는데, 그때 마침 보디가드들이 네온이 가출했다고 보고하자 네온도 이제 어른이고 자기 몸을 스스로 보호하는것 정도는 할 수 있다면서 당장 잡아오라는 이루미를 말린다. 이후 네온이 자신의 아버지가 어째서 츠무리와 같이 있는지 모르겠다고 에이스에게 말하자, 에이스는 코세이가 디자이어 그랑프리와 관계가 있음을 확신, 코세이를 뒷조사해보기로 결심한다.
네온 : 아버지... 디자이어 그랑프리에 대해 알고 있죠?
코세이 : 너와는 관계없는 얘기다.
네온 : 어떻게 제가 엔트리할 수 있게 된 거죠?
코세이 : (네온의 말에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뭔가 문제라도 있는 거냐?
13화 - 결국 본인이 의심스러워진 딸과 디자이어 그랑프리에 대한 대화를 나누지만 네온의 질문을 무시하며, 결국 네온은 가출을 선택하게 된다.
16화 - 딸이 쿠라마 재벌이 디자이어 그랑프리의 스폰서라는 걸 알아차리자 대견해하며 니라무와 접촉해 기로리를 게임 마스터 자리에서 해임시킨다. 이윽고 후반에 니라무와 사마스와 같이 앉으면서 앞으로도 기대하겠다고 답한다.코세이 : 뭐니, 갑자기 할 이야기가 있다니 말해봐라
네온 : 디자이어 그랑프리의 스폰서인 쿠라마 재벌 총재님께 부탁이 있습니다.
코세이 : 알고 있었네? 역시 내 딸이군... 어디 들어 볼까?
네온 : 여우 사냥에 대한 겁니다.
코세이 : (네온의 말에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뭔가 문제라도 있는 거냐?
"앞으로도 기대하도록 하지. 차원을 초월한, 너희들이 만드는 세계를......"
2.2. 3장 - 괴리, Another Field[편집]
20화 - 아내와 함께 디자이어 그랑프리를 관전한다. 이런 위험한 게임에 왜 네온을 출전시켰냐고 따지는 이루미에게 세계 평화를 지키면서 네온이 원하는 것도 이뤄질 테니 자립심 함양에도 좋을 거라며 이루미를 말린다. 이루미는 그러다 혹시 당하기라도 하면 어쩌냐며 반박하지만 든든한 서포터가 붙어있으니 문제없다고 안심시키고는 일하러 간다면서 등장 종료.
2.3. 4장 - 통곡, Crisis Time[편집]
25화 - 니라무 & 사마스와 함께 자신의 아이콘 내부로 보이는 곳에서 쟈마토 그랑프리에 대해 회의적으로 보는 대화를 한다. 니라무가 가볍게 이야기하자 격정을 내지만, 결국 이를 갈면서도 별 말을 하지 못한다.
26화 - 창세의 여신이 갑자기 반응하자 당황한다. 이후 "드디어 이 때가 온건가"라는 말을 하는 니라무에게 따지지만 "실례"라고 하며 자리를 뜨는 그를 노려본다.
29화 - 어느 꽃집에서 하얀 튤립[3]을 사던 중 마침 그 꽃집 앞에서 네온에게 심한 말을 해버린 자신을 자책하던 큐운과 만나 자신의 속마음을 얘기한다코세이 : 지금까지 자신의 딸을 서포트해 줘서 고맙다. 앞으로도 네온을 잘 부탁한다.
큐운 : 부탁이라뇨...
코세이 : 우리 집 아내는 고풍스러운 쪽이라서... 오랜 교류를 소중히 해 네온을 시집보내려 하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쿠라마 재벌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미래인과의 커넥션을 만들고 싶다.
큐운 : 그것 때문에 딸을 엔트리시킨 건가요...
코세이 : 네온이 진짜 사랑을 얻길 바라는 건 진심이야.
큐운 :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은 조금이나마 있나 보군요... 그 꽃다발도 딸에게 주려고 준비했나요?
코세이 : 뭐, 그런 셈이지...
에이스 : 꽃다발을 줘야 될 상대가 다른 것 같은데? 오늘은 딸의 생일이잖아?
코세이 : 너와는 관계없는 일이다.
에이스 : 뭘 숨기는 거냐? 외동 딸의 생일보다 중요한 일이냐? 저 꽃은...
코세이 : 이건 없던 일로 하겠다! 스폰서 권한으로 너의 드라이버를 압수할 수도 있거든...
에이스 : 남의 집일에 간섭할 생각은 없어.
이후 과거 딸이 납치범들에게 잡혀 감금당했던 공장에 흰 튤립을 놔두는데 이를 마침 네온의 과거에 미심쩍은 부분을 느끼고 추적하던 에이스에게 들키고 여러가지 질문을 받지만, 접근하지 말라고 경고한다.
이후 베로바에 의해 납치 사건의 진상이 밝혀지는데, 원래 쿠라마 부부의 딸의 이름은 쿠라마 아카리, 11년 전 4월 1일에 유괴범들에게 살해당했다. 이 소식을 들은 이루미는 마음이 무너져 폐인이 되어버리고 말았으며, 본인도 딸이 죽을 때까지 아무것도 못한다는 사실에 괴로움에 정신이 무너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니라무가 접근해 DGP의 스폰서가 되면 단 하나의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거래를 제시하자 이상적인 딸이 살아있는 세계를 소원으로 빌었던 것이었다.[4]
이 소원이 수리되어 역사개편으로 아카리라는 존재는 없어졌고, 쿠라마 부부의 딸 네온은 무사히 구조되어 이루미와 같이 행복한 생일파티를 했으나, 이루미는 기억을 잃었음에도 이 사건의 영향이 남아 네온을 심각하게 과보호하는 헬리콥터 맘이 되었고, 기억이 멀쩡한 코세이는 이때까지도 아카리를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추모하고 있었던 것.
30화 - 왜 굳이 아카리를 되살리지 않고 네온을 만들었는지, 그이유가 자세히 드러났다. 아내에 비해선 비교적 버티는 듯 하던 그조차도, 사실은 아카리가 죽은 시점에서 이미 정신적으로 무너진 상태였다. 그렇기에 아카리를 되살리든 아예 죽지 않았다는 결말로 바꾸든 그 기억을 지닌 이상 아카리를 딸로서 받아들일 수 없을 거라며 절망해 딸을 보고싶다는 마음과 이 절망감 사이에 망설이며 소원을 쓰지 못한다.
이에 니라무는 원한다면 임의로 코세이 본인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기억을 지울 수도 있다고 조언하는데...
딸을 포기하고 싶지도 않았으나 딸에 대한 기억도 내려놓기 싫었던 코세이는 이도 저도 아닌 아예 새로운 딸을 만들어버린다.라는 처참한 결말에 도달한다. '딸'이라는 존재 자체는 유지하되 오로지 쿠라마 재벌을 부흥시킬 이상적인 아이를 빌어버린 것.[5] 이걸 눈치챈 큐운이 네가 그러고도 아빠냐며 멱살을 잡지만, 실성한 듯 웃으며 아카리가 죽던 그날 자기가 딸에게 줘야 했던 사랑도 같이 죽어버렸고, 사람의 행복에 대한 가치관은 제각기 다르다며 쿠라마 재벌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네온을 지지해달라고 항변한다. 하지만 큐운은 그게 널 위해서 하는 일은 아니라며 거절한다.나의 이상적인 딸이 살아있는 세계.
-쿠라마 코세이의 디자이어 카드
32화 - 베로바의 폭로 건으로 굉장히 열받아서 니라무에게 자신의 계획이 물거품이 되어버렸다며 항의하려고 오는데 니라무는 비전 드라이버(게임 마스터 전용)를 회수하면 이세계를 떠날 것이라는 통보를 한다.[6]
2.4. 5장 - 모정, Solitude World[편집]
36화 - 부활한 니라무가 나타나 디자이어 로얄이 끝나자 마자 철수할 것이라며 선언하자 "너희 미래인들에게 있어 이 세계는 쓰다 버리는 것에 불과하며 사람의 행복과 불행을 가지고 논다."고 비난한다.
2.5. 최종장 - 창세, Creation Desire[편집]
39화 - 기존 디자그랑이 완전히 해체되며 정부의 단속도 없어져 디자그랑 관련 뉴스가 그대로 퍼져나가게 되었고, 이에 정부에 따지지만 '더이상 소원 관련 이득이 없어진 이상 자신들이 굳이 손 쓸 이유도 없다. 너나 증거나 없애며 조심해라'라는 말만 듣고 일방적으로 연락이 끊기자 짜증내지만 이윽고 쿠라마 재벌에 독박을 씌우기 위한 검찰 압수수색팀을 맞이하게 된다.
40화 - 결국 디자이어 그랑프리 제작진들이 씌운 누명 때문에 투옥되었다는 사실이 뉴스를 통해 전파된다.
41화 - 감옥에 갇힌 상태에서 네온이 면회를 온다. 다시 한 번 가면라이더로 복귀시켜주지 않을까 해서 면회를 왔다는 네온의 말에 이제 더는 남은 게 없다면서 희망을 갖고 꺼내달라는 말을 하지만, 네온은 아카리의 얘기를 꺼내고, 오열하는 그를 놔둔 채 네온은 '사랑을 잃어버린 순간, 사람은 두 번 다시 행복해질 수 없다'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뜬다.
코세이: 내 딸은 내가 지킨다!!
43화 예고편
43화 - 케이와가 빈 소원으로 디자이어 그랑프리의 희생자들이 부활하면서 세계가 혼돈의 도가니로 빠지면서 경찰서도 습격당하는 통에 얼떨결에 탈출하게 된다. 이후 아카리에 이어 네온까지 납치한 누마부쿠로 카즈오의 협박장을 받게 되고 이루미와 괴로워한다. 그러나 뭔가를 결심하게 에이스를 찾아가고 카즈오가 정한 장소로 찾아오는데 베로바가 그냥 무작정 왔냐며 비웃자 그럴리가 없다며 디자이어 드라이버를 꺼내는데 에이스를 찾아가 자길 참가자로 넣어달라고 부탁했고 이에 에이스가 엔트리를 시켜줬던 것. 이후 가면라이더 갸고로 변신해 카즈오가 변신한 부라리와 싸우면서 그를 몰아 세우지만 베로바가 변신해 난입하면서 2대 1로 밀게 된다.
44화 예고에서 쓰러지는 모습과 나고가 갸고의 판타지 레이즈 버클을 착용해 판타지 폼으로 변신 한 것을 보면 그녀에게 버클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3. 평가[편집]
"죽을 때까지 비밀로 할 생각이었던 거야? 네가 그러고도 아버지냐고!"
"자기 이상을 위해 네온을 디자인한 거야...? 네온은 줄곧... 진짜 사랑을 원했는데..."
"불쌍한 사람. 11년 전, 아카리 씨를 잃지만 않았으면 이렇게 되지 않았을 텐데... 사랑을 잃으면 사람은 다시는 행복해지지 않아."
- 쿠라마 네온
이루미가 지나친 헬리콥터 맘 성향을 띄고 있다면 이 쪽은 지나치게 방관주의적인 면, 좀 더 정확히는 네온 스스로 고난을 딛고 일어서기만을 일방적으로 바라는 경향이 크다.
원래 코세이에게는 쿠라마 아카리라는 8살짜리 딸이 있었으나 아카리는 생일인 4월 1일에 사망했으며, 반폐인 상태가 된 코세이는 니라무와 스폰서 계약을 통해 창세의 여신의 힘으로 네온을 창조했다. 30화에서 왜 평범한 사랑을 주지 않았는지가 드러났는데 아카리는 완전히 죽었음을 인지한 만큼 설령 아카리를 되살려도 딸의 죽음을 인지한 이루미가 그녀를 온전한 딸로 받아들이지 못할 거란 생각과 자신 역시 이를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한다는 부모의 마음, 그리고 그러면서도 쿠라마 재벌을 이어가야할 혈육의 존재성의 필요 때문에 이상적인 딸을 원하게 되면서 창세의 여신을 통해 이상향에서나 볼법한 딸인 네온을 탄생시켰던 것.
결국 후자의 부분을 우선시 했다는 것이 드러나며 새로운 대체재를 자기 입맛에 맞춰 커스텀 제작한거나 마찬가지인지라 그나마 나은 아버지라는 입장에 금이 가기 시작하며 부정적인 평가 역시 솟아오르기 시작했다. 오죽하면 상술된 대사 문구처럼 네온에 대한 사랑을 통해 감정을 배워가고 있는 미래인 큐운이 코세이에게 경멸감을 드러낼 정도이니 이미 말을 다한 셈이다. 진짜 딸을 추모한다는 것은, 정말로 애정은 있지만 결국은 딸을 향한 사랑보다 본인의 욕심이 더욱 앞섰다는 뜻이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밝힌 후일담에 의하면 이런 결정은 이미 아카리가 죽어버린 이상 진짜 딸이든 새로운 딸이든 '아버지'로서 딸을 직시하고 애정을 준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해졌기 때문에 결국 그에게 남은 건 '딸'이 살아있다는 변명과 아버지가 아니게 된 '쿠라마 재벌의 수장'으로서의 생각밖에 안 남은 말로라고 한다. 그리고 이는 결국 디자그랑 측에게 손절당한 탓에 다른 회사는 물론 내부에서조차 배신으로 손절당해 체포당하며 감옥에 수감당해 권위도 명예도 모두 땅으로 떨어졌고 네온에게조차 버림받음으로서 그 말로의 비참함이 더욱 배가가 된다.
물론 당시에 코세이의 정신 상태도 아내처럼 맛이 가기 일보 직전이었던 것도 감안해야 되며, 본인 욕심보다는 자포자기에 가까운 상황이었다. 여기에 비록 자신의 바램으로 인해 네온이 탄생했으면서도 욕망을 위한 도구가 아닌 한 명의 딸로 보면서 그녀의 행복을 위해 온갖 수를 쓰는 입체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무작정 비판하는 것보다는 '사람이 망가지는 방법도 참 각양각색'이라는 의견 등으로 동정하거나 이해하는 시청자들도 간간히 보이는 편이다. 설사 코세이가 아카리에 대한 그리움이 식지 않아 아카리를 되살리는 선택을 했다 해도, 소원을 이룬 사람의 특성상 자신의 기억은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에 이루미, 아카리는 사건에 대해 기억하지 못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겠지만, 정작 자신은 매일 그 지옥 같은 순간을 기억하면서 딸이 죽었었다는 사실과 아내가 폐인이 되어 미쳐버렸었다는 죄책감에 시달릴 수 밖에 없었을 것이며 이루미처럼, 아니 그 이상으로 뒤틀려졌을 것이다. 이 때문에 네온은 절연을 선언하면서도 이런 코세이의 상처와 고통을 이해하며 동정해줬을 정도.
그러나 단 마사무네, 반노 텐쥬로과 같은 차라리 생판 남남인 게 나은 생물학적으로만 부모일 뿐 가족을 꾸릴 자격이 없는 쓰레기들과는 다르게 납득할 수 있는 여지와 이해할 수 있는 사정이 있을 뿐, 결국 비판받아야 마땅한 막장 부모라는 점은 변하지 않는다. 자기 자식에게 비뚤어진 애정을 품었고 결국 그 때문에 자식들에게 안 좋은 운명을 마주하게 만들었다는 점은 전작의 카리자키 마스미와도 유사하지만, 각본 문제로 캐릭터 붕괴까지 되어버린 마스미와는 다르게 납득할 수 있는 사정은 드러냈고 스스로를 미화하는 모습도 보여주지 않았고, 결국 41화에서 네온에게 완전히 버림받는 것으로 인과응보를 치렀기에 서사 완성도 면에서는 마스미보다 평가가 좋다.
그나마 43화에서 가면라이더 갸고로 변신하면서 자신의 과오를 만회할 것으로 보인다.
4. 기타[편집]
- 해당 배우가 22년전 전대에서 연기했던 신전사가 부잣집 도련님 생활을 벗어나 자립하려는 주인공에게 열등감을 느끼는 역할이었는데, 이번엔 본인이 재벌 회장으로 출연하는 것과 동시에 딸이 타츠야와 비슷한 행보를 걷고 있다는 게 아이러니하다.
- 변신포즈는 오른팔을 주먹쥐고 위로 향하도록 굽힌 뒤, 대련 포즈를 취한 다음 양팔을 벌리는 포즈로 시작 포즈의 팔의 방향만 제외하면 한창 날아다니던 시절의 그 포즈의 오마쥬이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1 03:24:40에 나무위키 쿠라마 코세이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참가자의 소원이 아닌 스폰서 계약으로 디자이어 카드에 적은 소원.[2] 미래전대 타임레인저에서 타키자와 나오토 / 타임 파이어, 가면라이더 아마존즈에서 후지오를 맡았다.[3] 꽃말은 과거의 우정, 추억, 실연 그리고 새로운 시작, 흰 꽃은 주로 추모할 때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4] 그런데 아카리가 아니라 '네온이 살아있는 세계를 원했다는 점에서 미래인들처럼 자신의 딸을 커스텀했다고 볼 수도 있다.[5] 이런 심리를 반영하는 것이 바로 네온(=네온사인, 온도가 없는 인공 형광물질)이라는 이름 그 자체이다. 반면 아카리는 등불이라는 뜻으로, 네온사인과 달리 제대로 온기가 있는 불빛이다.[6] 그러나 정작 니라무도 이후 버파에 의해 아예 본인 자체가 기츠와 함께 물거품이 되어 소멸해버렸다가다시 부활했다 .[7] 큐운은 미래인이자 네온에 대한 사랑을 계기로 감정을 배워가기 시작한 무감정한 인간인데 이런 큐운이 직설적으로 분노할 정도로 코세이의 행동이 얼마나 뒤틀려있는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