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 바론(문제아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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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네임
신규 멤버: 사카마키 이자요이 · 카스카베 요우 · 쿠도 아스카 · 백설공주 · 아르마테이아 · 페스트
구 아르카디아 대연맹 멤버: 흑토끼 · 진 러셀 · 카스카베 코우메이 · 크로아 바론 · 카나리아 · 레티시아 드라쿨레아 · 오르페우스 · 헤라클레스
퀸 핼러윈 / 산하 커뮤니티
퀸 핼러윈: 퀸 핼러윈 · 스카자하 · 페이스리스
윌 오 위프스: 윌라 더 이그니파투스 · 잭 오 랜턴
호무라 팀: 사이고 호무라 · 아야자토 스즈카 · 아스테리오스 · 쿠도 아야토
기타: 아서 펜드래곤
마왕연맹 우로보로스 / 산하 커뮤니티
1~3연합: 크리슈나 · 제임스 · 맥스웰의 마왕 · 라미아 드라쿨레아 · 레티시아 드라쿨레아 · 오르페우스 · 유흥업자 · 혼세마왕
그림그리모어 하멜른: 라텐 · 베저 · 페스트
왕군 아바타라 / 산하 커뮤니티
비슈누의 화신: 칼키 · 쿠르마 · 파라슈라마 · 크리슈나
기타: 진 러셀 · 페스트 · 아르주나 · 아야자토 린 · 그라이어 그라이프 · 혼세마왕
기타
사우전드 아이즈/산하: 백야차 · 루이오스 페르세우스 · 알골
천군: 제석천 · 프리티비 마타 · 제우스 · 헤라클레스
위그드라실: 비다르 · 튀포에우스 · 미노타우로스 · 루이오스 페르세우스 · 알골
칠대성: 우마왕 · 교류 · 가릉 · 슈텐 · 손오공
라스트 엠브리오/종말의 짐승: 아지 다카하 · 엔드 엠프티네스 · 디스토피아 · 백야왕 · 코펠리아 · 튀포에우스 · 발로르
기타: 사이고 토우야 · 두발가인 · 이시 · 알비노 소녀 · 아르토리우스 · 성해용왕 · 샐러 돌트레이크 · 비슈누




파일:크로아바론.png
크로아 바론
이명
연미복의 남작, 생과 사의 신령, 사신
종족
정령종 → 후천적인 신령
소속
부두교 우주관마왕, 아르카디아 연맹

저 벽 너머에 무엇이 있을까. 너는 그것이 알고 싶지 않나?


네가 '알고 싶다'는 그 마음. 그것은 다른 이에게서 얻은 정보로는 결코 채워지지 않아. 네가 그 다리로, 그 눈동자로, 그 모든 영혼으로 궤적을 새기고서야 간신히 다소 채워지는 것이지.



1. 개요[편집]


문제아 시리즈의 등장인물. 신령이다.

Croix baron.[1] 십자가의 남작 혹은 연미복의 남작으로 불린다. 모티브는 아이티의 부두교에서 숭배하는 죽음과 사랑의 신 게데. 남미 종파에 그려진 사신이자 산 자가 죽은 자의 세계로 갈 때 지나가는 십자로에 선 생과 사와 쾌락의 신령이다.[2] 윌라나 맥스웰의 마왕처럼 경계를 조종한다. 다만 정령에서 승격한 신령[3]이라 선천적인 신령은 아니라고 한다.


2. 행적[편집]


3권에서 카나리아가 이자요이에게 모형정원에 갈지, 고향에 남을지 선택할 기회를 주기 위해 변호사를 가장하여 불러냈으며, 카나리아 패밀리홈 아이들을 인질로 신들의 세계로 끌어내 이자요이와 싸우고, 극한 상황까지 몰아넣어 그의 본래 능력을 끌어낸다. 이때 극광의 봉에 직격해 소멸한 것처럼 보였다.

그러다 10권에서 아지 다카하에 맞서기 위해 퀸 핼러윈의 원군과 함께 깜짝 등장. 실은 3권부터 이어진 복선인 요우가 소환한 고양이 귀 헤드폰이 만들어내는 차원의 비틀림의 원인으로, 이를 이용해 작은 패러독스 시프트를 일으켜 퀸 핼러윈같은 존재가 모형정원으로 자신을 소환하도록 손써둔 것. 당시 이자요이의 극광에 맞아 영격의 9할이 날아가서 2065년 무렵에 깨어났다고 하고, 이자요이와 겨룬지 수십 년정도 후의 시점이여서 빙의한 육체는 노화했다. 이 세계는 '디스토피아도 유토피아도 아닌' 상황이었다나. 이후 이자요이에게 자신과 카나리아의 과거와 이자요이의 탄생내력을 알려주며 11권에서 연맹군의 작전회의에서 라스트 엠브리오에 대한 최종고찰로 자신이 아는 부트스트랩 패러독스 등의 정보를 모두 밝힌다.

12권에서도 윌라의 수련과 리리의 신격계승 등에 손을 써주려는 면모를 보이며 전력강화에 매진하려는 듯하다.그 외 레티시아의 철권제제도 예정

2부에서는 흑인의 자유를 관장하는 신령으로서 흑인 알비노 사건을 감지했는지 실종됐다고 한다.


3. 과거[편집]


아르카디아 연맹, 그리고 노 네임의 초년 멤버 중의 하나이다. 사실 그가 어린시절의 카나리아를 디스토피아의 마왕의 지배지역에서 빼내온 것이 노네임과 아르카디아의 시초. 직접 영걸로 활약하진 않았지만 그 자유의지로 인류를 구원한 인류사의 은인이라고 봐도 손색이 없다. 본래라면 아무 것도 모르는 카나리아를 부두교의 신자로 삼는것도 가능했지만, 디스토피아와 싸움은 더 넓은 시야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신령으로서의 욕망을 억누르고 카나리아가 수많은 신불들과 인연을 맺도록 돕는다. 이런 면모 덕인지 신왕인 제석천도 일개 소수종파의 신령인 크로아 바론을 인정하고 있다.

디스토피아를 같이 물리친 듯하며 아지 다카하를 봉인할 때도 함께한 듯 보인다. 사실 3권에서 이자요이와 싸울 때 모습은 전성기 능력이 아니라, 우로보로스에게 패배한 뒤 영격이 떨어진 상태에서 영격 유지를 위해 인간에게 빙의한 것. 영격이 떨어진 탓에 몸의 본래 주인의 인격에 끌려다니는 상태라고 한다. 본래 힘은 최고 컨디션일때 커뮤니티 연합군을 전부 소환해 버리는 강력한 신령이다. 경계조종 능력만 봤을 때 그 본래 영격은 영구기관의 영격으로 강화된 맥스웰의 악마를 능가했던 것 같지만, 그 뒤 외계에서 영격열화, 그 뒤 이자요이의 의사창성도에 직격당해 다시 약화돼서 현재에 이른다(...) .


4. 기프트[편집]


크로아 바론이 싸우는 타입이 아니라 잊혀진 사실이나 뛰어난 재생력 탓에 전성기 보다 한참 약해진 상태에서도 이자요이가 완력만으론 물러나게 할 수 없었던 실력자이며, 당시 어쩔수 없이 빙의한 인간의 육체를 보호해야 하는 패널티도 있었다. 게다가 후천적이라곤 해도 신령인지라, 신살자가 죽인게 아닌 이상 소멸해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부활한다. 바깥 세계에 신들의 우주 일부를 떼어왔다는 점에서 전성기 때의 강력한 경계조작 능력을 엿볼 수 있다.

  • 경계 조종
사신으로서 생과 사의 경계를 조종할 수 있으며, 전성기 때는 아르카디아의 대군 전체를 소환할 정도였으며, 약화된 상태에서도 바깥세계에서 신들의 세계의 일부를 떼어올 수 있었을 정도로 강력한 능력이었다. 다만 아지 다카하전 당시 유용했을 텐데도 이 힘을 안쓴 것을 보면 역시 아지 다카하의 아베스타로 상쇄되거나 힘이 더 낮아져 쓸 수 없는 듯. 과거편에선 사천왕이 보호하는 도리천의 선견성의 결계를 뚫고 제석천에게 전갈을 보낼 수도 있었다. 이 '생과 사의 경계'는 윌라 더 이그니파투스와 유사해 성희롱교사 역을 자처하기도. 윌라나 맥스웰과는 달리 경계문을 연 채로 유지가 가능해서, 공간 내의 임의 장소로 대상을 소환할 수 있다.

  • 즉사의 저주
그림자에 닿는 자에게 죽음의 은혜를 내리는 저주. 특성상 위광 계통의 힘으로 추측된다.

  • 사자 소생
좀비의 원점으로 알려져 있는 신령으로, 사자 소생이 가능하다고 이자요이가 답을 받아냈다. 다만 좀비의 이미지도 그렇고 완벽한 부활이 아닌듯. 신들의 우주 일부를 가져올 수준인데도 우주관의 운영을 하지 못하는지[4] 본인으로썬 완벽한 사자 소생은 불가능하고, 기껏해야 기억을 이어받게끔 환생시키는게 한계로 보인다. 본인도 죽은 자에 새 생명을 불어넣었을 뿐인 변이체엔 흥미없다고.

5. 성향 및 기타[편집]


과거엔 '연미복의 마왕'이라 불렸으나 실은 마왕이라고 불릴 일은 하지 않았고 마왕의 본래 의미와도 맞지 않지만 그가 마왕이라고 불린 이유는 쾌락을 추구하는 그 성질이 대개 금욕적인 다른 신군의 미움을 샀기 때문이다. 이후 신들에게 박해받으면서 사교의 신이나 흑마술의 종주같은 거짓된 오명까지 뒤집어 썼다고 한다. 근대 카나리아를 마스터로 모시는 것과 실제로 마왕이던 시절엔 수많은 커뮤니티에서 여자아이를 납치해 유녀 하렘을 만드려고 했다는 등의 언급이 있는 걸 봐서는 아르카디아 창설 후 어느 시점에서 로리 취향이 폭주해(...) 마왕으로 전락하려다가 일종의 철권제제를 맞은 것이 아닌가 싶다(...). 참고로 모든 여성을 사랑하지만 로리 취향이라고 공인하고 다니는 놈이다(...).[5] 이후 제석천이 로리콘이라 부르면서 확인사살.

인류라는 군체를 꽤나 좋아하는지, 궁극의 박애를 언급하며 박애주의를 계속 언급한다. 담배의 중독성과 진실된 사랑과 거짓된 사랑 등등을 언급하는 걸 보면 이자요이를 초월하는 쾌락주의자인듯(...). 궁극의 자기애 없이 궁극의 박애는 탄생할 수 없다는 사상을 지니고 있다. 작중언급으로선 신령으로서 인류를 신앙한다. 인류의 신앙에서 신령이 나온다면 신령의 신앙은 인간의 가능성을 만든다고 믿고 있다.

현재는 제석천과 친하지만 웹연재 외전에선 디스토피아 대전 초기에는 신령들 입장에선 부두교 자체가 신흥종교(...)라 인드라를 포함한 신들에게 인지도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제석천에게 카나리아의 존재를 확인하고 밀서로 전하면서 인연이 생긴 듯. 더불어 근대의 패러다임 시프트에서 발생됐다는 점에서 디스토피아의 영격과도 무관하지 않다는 추측을 받는데 작중 크로아 바론은 노예제도 속에서 나타나 자유의 상징으로서 인류에 가까운 신령의 형태를 하고있기 때문. 지금 역사에선 오컬드 종교의 사신취급이지만 디스토피아가 존재하던 이전 역사에선 자유의 개념이 희박했을 테니 더 중요한 존재였을지도 몰랐을 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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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이티가 프랑스어권이라 이름을 십자가란 뜻의 프랑스어 크로와, 크로아로 의도한 것이 맞다. 크로어, 클로어, 클로아 등은 오역. 사실 굳이 우리나라 식으로 했으면 크로와 바롱이겠지만 어차피 일본어나 우리나라가 프랑스 발음을 제대로 살리기엔 무리가 있다. 사실 가장 근접한 발음은 콰 바홍이라 일본과 우리나라에선 어감이 안사는 것도 있다.[2] 덧붙이자면 서양의 유명 괴담 클리셰인 십자로의 악마의 모티브.[3] 실제로 부두교에서 게데는 로아 즉 정령으로 신이 아니었다.[4] 원전상 생사관에 관여하는 로아 중엔 크로아 바론과 동격~윗선 격인 로아 남작이 2명 더 있다.[5] 그걸 증명하듯이 "유녀 하렘을 만드려고 했던 게 아니다! 유녀 하렘 만드려 한 것이다!!!"라고 본인 입으로 직접 말한다(...). 게다가 "하지만 제일 좋아하는 건 로리지?"라는 물음에 "부정은 않겠다!!!!"라고 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