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틴 리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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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크리스틴 리샤르1.png
이름
크리스틴 리샤르
クリスティーヌ・リシャール
Christine Richard

등장
명탐정 코난 극장판 25
할로윈의 신부 (2022)
직업
불명
나이
40세[1]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야마구치 유리코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차명화[2]
1. 소개
2. 작중 행적
3. 평가
4. 복선
5. 기타
5.1. 전투력 및 무력




1. 소개[편집]


명탐정 코난 극장판 25기 할로윈의 신부의 등장인물. 무라나카 츠토무의 약혼녀이며 병원에서 도움을 받은 것을 계기로 이어졌다. 프랑스인이지만 20세 이후로는 일본에서 살아 일본어가 능숙하다.


2. 작중 행적[편집]


하이바라를 구하다가 부상을 당한 모리 탐정의 병문안을 오는 모습으로 약혼자 무라나카와 첫 등장하며 이때 교통사고를 당해 오른손을 잘 쓰지 못한다는게 드러난다. 자신의 결혼식날 협박장이 날라온 것과 그 일로 인해 결혼식 사회를 봐줄 모리 탐정이 부상을 입은 것 때문에 죄책감을 느끼고 있었다.

이때 코고로의 안부[3]를 물어볼 겸 코난 일행을 시부야 거리가 보이는 결혼식장에 초대한 날, 결혼식장에서 그녀에게 줄 선물이 있다는 친구의 전화 한 통이 걸려오고 시간상의 이유로 소년 탐정단에게 대신 가달라고 부탁한다. 그렇게 소년탐정단은 크리스틴을 대신해 선물이 있다는 곳으로 향했는데 사실 그 선물이라는 것은 폭탄이었다![4] 다행히 소년탐정단은 무사했고 경찰의 취조에서 친구에게 다시 연락해 보니 친구는 그런 연락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녀의 약혼자 무라나카는 결혼식 취소를 제안하나 그 순간 협박범에게서 결혼식을 진행시키라는 문자를 받고 괴로워했다.

그후 결혼식장에서 무라나카가 자신에게 결혼반지를 끼우려던 순간 자신에게 총을 겨누며 두 손을 들라는 엘레니카를 비롯한 나다 우니치토지티를 마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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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크리스틴 리샤르.png
범죄 목록
살인죄, 살인미수죄[5], 불법무기소지, 화약류소지법위반죄, 테러미수, 특수도주죄, 아동학대, 영업방해, 공무집행방해죄, 폭행죄[6][7]

"내 정체를 아는 놈들은.. 음?

단 한 놈도 살려두지 않겠다!"


사실 크리스틴 리샤르의 정체는 이번 사건의 만악의 근원[8]이자 국제 테러범 플라먀였다.

크리스틴은 3년 전 11월 6일[9] 경찰동기조[10]가 폭탄을 해체하는 사건이 있던 날[11], 자신이 던진 빗맞은 수류탄으로 쓰러진 후루야 레이를 죽이려다 모로후시 히로미츠가 쏜 총에 맞았는데, 이때의 총알이 그대로 박혀[12]있었고 그 후유증으로 오른손을 잘 쓰지 못한 것이다. 당시 올레그는 이 사실을 알고는 경찰에게 전하려던 쪽지에 옆으로 돌린 ¥자 표시와 함께[13] 플라먀의 비밀을 암시하는 пуля(총알)와 плечо(어깨)를 남겼던 것이다.[14]

물론 크리스틴은 어깨에다 볼트를 삽입했기 때문이라며 이를 부정하나 사토 형사도 결혼식을 준비하던 중에 그녀에게 들은 플라먀에 의해 두 사람이 희생되었다는 말을 기억하며 먼저 죽은 탈주범에 대한 뉴스 보도가 안 된 상태[15]인데 어떻게 알고 있는 거냐며 그녀를 추궁한다. 결국 모든게 틀렸다고 생각한 크리스틴은 끝까지 자신을 변호하는 무라나카와의 결혼반지를 쳐내며 짜증난다고 폭언을 날리며 본색을 드러내고 웨딩드레스를 벗고 속에 민소매에 핫팬츠 차림으로 각성하며 2층관객석으로 도망친 후 그동안 숨기고 있던 기관단총을 꺼내들고 결혼식장에 잠복해 있던 형사들과 코난, 엘레니카, 드미트리, 그리고리를 향해 난사로 공격하기 시작한다. 그들과 총격전을 벌이다가 사토에 의해 기관단총을 놓치고는 이번엔 권총으로 사토를 감싸는 타카기를 쏘면서[16] 옥상으로 도주한다.

이후 옥상에서 코난과 1:1로 대면하고[17] 모든 진실[스포일러][18]을 밝히고 그리고 때마침 도착한 헬기를 탈취하여 도주하려 하지만, 헬기에 타고 있던 후루야에게 습격당한다.[19] 후루야는 크리스틴에게 항복하라고 지시하지만 크리스틴은 항복하는 척하면서 묶은 머리 속에 숨겨놨던 수류탄을 던지나 다행히 코난이 축구공으로 수류탄을 공중으로 날려 터뜨리며 위기를 넘긴다.

참고로 후루야를 포함한 경찰동기조를 노린 계기는 3년 전 자신이 준비하던 테러를 저지하고 어깨에 총알을 박은 경찰동기조에게 모욕감을 느꼈다는 어처구니 없는 이유였다. 흔들리는 경찰청 사건의 폭파범 사내를 탈옥시킨 것도 동기조 중 사망이 확인되지 않은 모로후시와 후루야[20]를 노리기 위함이며 이에 걸려든 아무로의 목에 폭탄을 설치했고, 아무로가 위험에 처하면 모로후시가 구하러 올 것으로 예상해 같이 살해하려 했다. 동시에 자신을 쫓아다니던 엘레니카와 나다 우니치토지티[21]를 한꺼번에 제거하기 위해 일부러 자신이 일본에 있다는 정보를 흘리고 이번 테러 사건을 저질렀던 것이다.또한 친구를 핑계로 소년탐정단을 건물로 유도해 폭탄 사건에 휘말리게 한 것도 크리스틴이었으며 란과의 대화로 탐정단이 올레그의 쪽지를 본 것으로 생각해서 그들을 제거하려 했던 것이다.[22]

크리스틴은 헬리콥터를 타고 도망치면서 아무로의 목에 설치된 폭탄을 원격으로 폭발시키려고 하나, 사실 후루야는 카자미의 활약으로 액체폭탄의 중화제를 만들어 폭탄을 이미 해체한 상태로[23] 크리스틴과 대치할 때 달고 있던 건 그녀를 속이기 위한 가짜였다. 게다가 후루야가 역으로 헬기에 설치한 액체폭탄[24]을 터뜨렸고 후루야와 사투 끝에 헬리콥터는 시부야역 근처에 추락해버린다.

네놈 때문에.. 네놈 따위같은 녀석 때문에 나의 계획이 완전히 다 물거품이 되고 말았어!! 죽어라!!!!!

너 따위가, 감히 너 같은 따위가 내 계획을 이렇게 엉망으로 만들다니!! 죽어라~!!!!!!


그 안에서도 살아남아 헬기의 파편을 들고 쓰러져 있는 후루야를 죽이려고 하지만[25], 무라나카가 크리스틴을 기절시키면서 리타이어되고[26] 그대로 경찰에 체포당하며 그녀가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에 설치한 액체 폭탄도 코난 일행의 활약으로 폭발이 저지되면서 그녀의 야망은 물거품이 되고 결국 폭망의 길로 들어선다.

3. 평가[편집]


시미즈 레이코, 후지오카 타카미치, 야마오 케이스케, 레온 로와 함께 가장 악질적인 범죄자이자 순수 악에 가까운 범죄자로 꼽힌다.

비슷하게 악질적인 여성 외국인 범인인 호시 세이란은 로마노프 왕가[27]의 유산을 노린 연쇄살인마지만, 이 인물은 그레고리 라스푸틴의 직계 후손[28]이라는 설정이기에 그 정체를 생각하면 보물을 노린 동기는 "로마노프 왕가의 유산들은 부정부패로 점철된 로마노프 왕가를 무너뜨린 공을 세운 우리 라스푸틴 가문이 가져가야 한다."이었다보니 여러 악질적인 범죄를 저지른 건 사형당해도 할 말 없는 악질이긴 해도 범죄 목적 동기 자체는 최소한의 이해는 할 수 있었다. 크리스틴은 그러한 동기 비스무리한 것조차 없는 쾌락 살인마인 데다[29] 모든 극장판을 통틀어 어린아이[30]를 살해했다고 확실하게 밝혀진 인물은 크리스틴과 사와다 히로키자살교사한 토마스 쉰들러 둘뿐이다. 본 극장판 이전에도 에도가와 코난을 비롯한 소년 탐정단들을 죽이려고 시도했던 범인들은 많았지만, 극장판은 특정 팬층만 보는 것이 아닌 남녀노소를 불문한 다수의 연령층이 보는 엄연한 영화 작품이기 때문에 제작진은 어린아이를 살해한 범인을 단 한 작품에서라도 넣지 않았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아무리 픽션이라도 어린아이가 살해당하는 장면을 넣는 것은 피하려고 하기 때문인 것도 있다. 심지어 소년 탐정단 중 한명이 자신의 정체가 적힌 쪽지를 봤을 거라 생각하고 그들마저 폭탄으로 살해하려고 했었다.

게다가 인성 면을 떠나 폭탄 제조 능력과 최상위권의 무술 실력을 제외하면 냉정하게 상황을 보고 행동하기 보다 충동적으로 행동하고 얄팍한 꾀만 쓰는 등 두뇌 면에서도 아무로와 코난이 비해 떨어졌다. 당장 공안에서 탑 실력을 가진 아무로를 속임수로 겨우 몰아 넣었는데 또 다른 타겟인 모로후시를 찾겠다는 복수에 눈이 멀어 그가 코난과 접선할 틈을 줘 반격의 기회를 주었고, 두 번째 폭파 사건을 경시청 앞에 일으켜서 경찰과 공안이 함께 협력하는 나비효과까지 만들었다. 결정적으로 올레그의 메모를 봤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눈이 멀어 소년탐정단을 건물로 유도해 폭탄으로 살해하려다 오히려 코난이 자신의 폭탄을 손에 넣어 공안에게 중화제를 만들게 해버렸고, 무슨 자만인지 몰라도 나다 우니치토지티 일원들에게 자신의 행방을 알려 일본으로 온 그들이 코난과 협력해 자신의 정체가 까발려져 붙잡히는 역대급 자살골을 넣어버리고 만다.[31] 물론 상대가 두뇌 탑 티어인 코난과 아무로 였다지만 이 정도면 머리가 교활하게 잔꾀만 쓰는 전형적인 악역 수준이다. 종합적으로 보자면, 나름 치밀하게 계획을 세우고 일을 저지르나 예상 밖의 상황에는 약하다고 볼 수 있다.

팀킬의 죄질에 있어서도 극장판에서 팀킬을 저지른 범인들보다 훨씬 악랄하다. 아무로 토오루를 제거하려고 폭탄 사내범을 탈옥시키게 도와준 다음 폭탄 목걸이에 채워 폭사시키는 만행을 저질렀다. 적어도 팀킬을 저지른 범인들의 팀킬 방식이 악랄하긴 하지만 팀킬당하기 전에 팀킬당한 대상들과 함께 도와 범죄를 저질렀다. 그리고 이들은 자신의 욕망을 이루기 위해, 범죄 은폐를 위해, 배신하는 부하를 처단하기 위해 각종 이유 있는 팀킬들을 저질렀지만 크리스틴만은 오로지 아무로 토오루(후루야 레이)에게 복수하려고 폭탄 사내범을 팀킬을 시전했다.[32] 즉, 한마디로 주인공 일행들을 위기에 빠뜨리는 데 성공했으니 이제 필요없다는 뜻으로 폭탄 사내범을 토사구팽한 셈. 검은 조직도 상당히 악랄한 팀킬러지만 적어도 진은 배신, 정보 누설, 임무 실패와 같이 최소한의 명분과 이유를 갖고 팀킬을 한다.

엘레니카의 완벽한 안티테제이다. 엘레니카는 플라먀에게 가족을 잃고 자신처럼 피해를 당한 사람들을 모아 그녀를 쫓고 있었다는 정당한 이유를 가지고 리더로서 조직원들을 믿고 이끈 반면, 크리스틴 리샤르는 권력자들과 결탁해 여러 범죄를 저지른 것도 모자라 자신의 복수를 위해 팀킬도 서슴치 않았다. 능력 면에서도 엘레니카가 리더십이야 말할 것 없고 치밀한 계획으로 경시청과 공안까지 농락하는 비범한 두뇌전을 보여준 반면 크리스틴은 잔꾀만 능하고 그 잔꾀도 본인 자만과 어리석음으로 망치는 어리석은 악역이다.

게다가 엘레니카는 복수심에 빠져 치바 형사를 납치하는 강경수단을 쓰긴 했지만 적어도 살인은 절대 저지르지 않고, 자신과 같은 피해자를 만들면 안된다고 생각해 코난의 계획에 협력하고 여러 사람들을 구하려고 했다. 그러나 크리스틴 리샤르는 이미 여러 차례 살인은 물론 그저 자신의 범행을 봤다는 이유로 자신을 도와주려 했던 소년 탐정단과 아무 죄가 없는 시부야 사람들까지 죽이려 했다. 또한 더 결정적으로 엘레니카는 동기야 어찌되었건 그걸 위한 자신의 행위가 악행임을 자각하며[33] 죄의식과 양심을 갖고 있었지만 크리스틴 리샤르는 자신의 악행에 일말의 반성도 없고 오히려 그걸 자랑스러운 것인 마냥 떠벌리는 인간말종이었다.

결국 엘레니카는 코난과 그 일행들 그리고 자신을 끝까지 믿고 따르던 부하들의 도움으로 구원받은 반면[34] 크리스틴 리샤르는 자신의 폭탄으로 자멸하고 한때 자신을 사랑해준 약혼자에게 당해 기절하여 국제 테러범으로 극형에 처해지는 비참한 결말을 맞았다.


4. 복선[편집]


  • 플라먀는 모로후시가 쏜 총에 맞아 오른쪽 어깨에 부상을 입었는데, 크리스틴은 오른쪽 팔을 움직이지 못하여 작중 왼손만 올릴 수 있었다.

  • 플라먀의 폭탄이 터질 때 보랏빛 화염[35]이 나는데 크리스틴은 첫 등장 때 보라색 옷을 입었으며 첫 등장 이후로 쭉 보라색 머리끈으로 머리를 묶고 나왔으며 핸드폰도 보라색이다.

  • 플라먀의 운동 신경은 매우 날렵하며 망토에 가려지긴 했지만 회상 속 체형은 거의 여성에 가깝다.

  • 본작의 부제인 할로윈의 신부는 사토 미와코가 아닌 최종 보스인 크리스틴 리샤르를 가리키는 복선이었다.

  • 작중 코난 일행을 친구와의 선물 대리 수령 건으로 빌딩에 보낼 때 친구와 전화를 하고나서 진술에서는 친구는 선물이 있다는 말을 한 적이 없다고 증언했다. 이 순간 눈치가 좋았으면 거짓말을 눈치챘을 것. 그리고 후에 코난이 그렇게 하도록 유도한 사람이 범인이라고 언급했다. 란은 코난의 추리를 듣고 코난도 처음에는 무라나카를 떠올렸다. 그러나 пуля(총알)와 плечо(어깨)라는 단서를 되짚어보면서 리샤르가 플라먀라고 확신하고 나다 우니치토지티를 찾아가 진실을 말해준다. 이때 란에게 진실을 알려주지 않고 달려갔기 때문에 이후 리샤르가 플라먀로 지목되었을 때 당혹스러운 관객도 있었다. 물론 "플라먀가 친구의 연락처로 음성 변조기를 이용해 친구인 것처럼 전화를 했구나" 라고 생각하고 넘어간 사람도 많았다.

  • 아무로 말에 의하면 플라먀는 자신을 쫓는 엘레니카의 조직을 피해 신분을 감추고 일본에 숨어 살고 있다고 했다. 이는 플라먀가 일본인이 아닌 외국인이며 동시 신상정보가 쉽게 들통날 경찰같은 공무원은 절대 아니라는 복선이었다. 무라나카를 떠올린 란의 입에서 "오랜 시간 공백기를 가진 경찰이라면 누군가에 의해 바꿔치기 당했을 수 있다"는 서술 트릭이 끼여들어 관객들이 쉽사리 눈치채기 힘든 부분이 있었으며, 실제로 역대 극장판 중 경찰이 뒤바뀐 사례가 있던지라 더더욱 예상이 힘들었다.


5. 기타[편집]



  • 24기 극장판의 범인인 시라하토 마이코에 이어서 다시 등장한 여성범인이다.[36] 또한 24기 극장판의 또다른 범인인 이노우에 오사무 이후 7번째로 등장한 외국인 범인이기도 하며, 19기 극장판 범인 미야다이 나츠미에 이어 새롭게 등장한 여성 최종보스. 거기다 3기 극장판의 범인 호시 세이란 이후 무려 23년 만에 2번째로 등장한 여성 외국인 최종보스이기도 하다.[37]

  • 작중 그녀의 동기는 경찰동기조에 대한 복수 및 그녀를 쫓는 조직을 일망타진하는 것이지만, 엘레니카의 언급에 의하면[38] 살인 의뢰를 받고 활동하는 청부살인 폭탄 테러리스트인 것 같다. 사실 더빙과 자막판 모두 제대로 설명하지 않았을 뿐이지 원어를 들어보면 엘레니카가 살인 청부업자라는 뜻을 가진 殺屋()라고 말한다.

  • 최초로 나이가 엔딩 크레딧에서 밝혀진 범인이다. 또한 역대 코난 극장판 여성 최종보스 중에서 나이가 확실하게 밝혀진 여성 최종보스 중 가장 나이가 많으며 의외로 나이와는 다르게 동안인 것이 특징.



  • 작중에서 부하들이 있는 엘레니카와 달리 이쪽은 부하가 있는지 없는지 불명이다. 만약 있었다해도 이 여자의 성격상 팀킬할 확률이 높다.

  • 의외로 개그기믹을 보여준 보스이기도하다.정체가 탄로나고 옥상으로 도주,코난과 1대1로 대면한 상황에서는 침착하고 이성적이게 대응하였으나,후루야 레이가 등장하자 갑자기 급발진하는 모습과 후루야의 기략으로 헬기 내 폭탄이 터지고 '후루야!!!'라고 외치는 목소리와 표정,헬기가 추락할때 '이녀석!!!'라고 외치는 모습은 은근 코미디.

  • 감청의 권의 범인인 레온 로와 비슷한 점들이 많다. 작중 내 만악의 근원들이자 명탐정코난 극장판 역사상 손 꼽히는 악인들이며 악의 그 자체나 다름없는 인간들이다. 자신의 목적을 이루려고 테러를 일으킨 점, 팀킬을 한 점, 리시와 엘레니카의 가족들을 죽여 그들을 복수귀로 만든 점, 코난 일행들의 활약으로 자신들의 목적이 물거품으로 끝난 점, 엔딩에서 체포되는 장면을 보여준 점 등을 통해 알 수 있다.

  • 옐레니카 왈, "각국 경찰들이 플라먀를 잡으려고조차 안 했다"[39]고 하는데, 이를 보아 높으신 분들과 인맥이 있거나 아니면 각종 의뢰를 통해 알아낸 유력 인사들의 약점[40][41]을 이용하는 커넥션을 만들었을 수도 있다. 이후 플라먀가 체포가 된 이상, 일본 수도인 도쿄를 노린 무차별 테러가 일어날뻔 한 대형 사건인 만큼 일본 경시청과 공안을 시작으로 한 각국 경찰들의 협력으로 인터폴에서 플라먀와 관련된 커넥션에 대한 국제 수사를 시작하면 플라먀와 연류된 유력 인사들도 결국은 무사하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당시 플라먀 테러 사건에 대해 미지근한 행동을 한 유럽 경찰 관계자들도 명백한 직무 유기 및 테러 방지법 위반으로 처벌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며 유럽 경찰 내부 물갈이도 유럽 연합의 권한으로 진행될 것 같다.

  • 또한 그녀가 프랑스 국적을 가진 명백한 프랑스 인이라 그녀가 저지른 테러에 대해 프랑스 정부 입장에서는 엄청 곤란한 일에 처했다. 왜냐하면 프랑스는 이미 여러차례 테러를 겪은 일이 빈번하다 보니[42] 따로 테러를 담당하는 테러 대책부 장관까지 임명할 정도로 테러에 민감한 나라이다. 게다가 나름 우호적 관계인 일본, 그것도 일본 내 수도에서 자국민이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무차별 테러를 벌였으니 프랑스 정부의 권한으로 강제 송환되는 것은 물론 송환 후 강력한 처벌 대상이다.

  • 프랑스인이면서 굳이 테러범으로 활동할 때 러시아를 거점으로 하고 이명을 러시아식 표현으로 해놨는지는 그 이유는 불명. 어쩌면 러시아계 프랑스인일 수도 있으나 밝혀진 바가 없어서 알 수 없다.

  • 사실, 이 여자가 빠르게 몰락하게 된 가장 결정적인 원인은 폭탄 사내범 팀킬이 제일 크다. 폭파범 사내는 과거 경찰 동기조들을 죽인 원흉들이자 상당한 원한이 있고[43], 폭파에 대한 지식도 있으니 어느정도 써 먹다 나중에 토사구팽해야 하는데 크리스틴은 그런 거조차 생각 안 하고 오로지 폭파범을 토사구팽할 목적으로 죽이려고 사용한 것이다. 의도치 않게 사토 미와코의 원수를 갚아준 셈이다. 흠좀무


5.1. 전투력 및 무력[편집]


  • 폭탄이 전문인 테러리스트이지만 본인의 순수 격투술도 강하다. 37세의 나이에 폭탄해체 작업중인 마츠다를 제외한 경찰동기조 전원[44]을 무력으로 압도했고, 압도적인 신체능력을 바탕으로 도주에 성공해버렸다. 심지어 현재 나이가 40세로 꽤 들고,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인한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사토 미와코가 수갑을 들고 유도로 제압하려 했으나, 가뿐히 회피하고, 초인 액션물과 총격전을 벌이며 옥상으로 도망쳐버렸고, 그 이후, 추락하는 헬기 내에서 그 후루야 레이와 호각을 다퉜다. 아니, 오히려 추락한 후에도 잔해를 들어 후루야를 살해할 기력까지 남아있었을 만큼, 우위를 점했다. 어깨부상만 아니어도 더욱 훈련해서 강해질 가능성이 있었던 인물인만큼, 코난 미디어메체 전체에서도, 손에 꼽을 강자이다.''' 이 정도면 여자들 중에서는 와카사 루미를 제외하면 크리스틴 리샤르를 이길 수 있는 여캐는 전무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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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편에서 언급되지는 않지만 엔딩 크레딧에서 빌딩 스크린에 뜬 뉴스에 화면 글씨로 밝혀진다.[2] 역대 극장판 범인 성우들 중 유일하게 KBS판 명탐정 코난 더빙에 참여한 적이 있다.[3] 란 말에 의하면 코고로의 의식은 다행히 돌아왔는데 워낙 코난의 마취총에 맞다보니까 진통제가 안들어서 고생이라고 한다(...)[4] 3년 전 마츠다가 멈추는 데 성공한 폭탄과 유사한 폭탄이었다.[5] 에도가와 코난을 비롯한 소년 탐정단, 모리 코고로, 타카기 와타루사토 미와코를 비롯한 경시청 형사들, 후루야 레이, 카자미 유우야, 엘레니카 라브렌티예바를 비롯한 나다 우니치토지티 멤버들, 그밖에 시부야 인근 행인들 및 주민들. 확실하게 밝혀진 살인미수 인원만 놓고보면 역대 극장판 범인들 중 가장 독보적.[6] 후루야를 상대로 혈투를 벌여서 몰아넣었다.[7] 범죄목록만 따져도 현지에서 공개 사형이 불가피하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자국인 프랑스로 송환된다 하더라도 죄질이 너무 악질인지라 프랑스에서도 법정 최고형인 가석방 없는 종신형이 선고될 것이다.[8] 옐레니카의 가족들을 몰살시키고 나다 우니치토지티를 비롯한 피해자를 만들었다.[9] 마츠다의 순직 바로 전 날이다.[10] 이 때 하기와라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기 때문에 크리스틴과 접점이 없었다.[11] 여담으로 이 때 마츠다가 폭탄을 해체하던 중 크리스틴의 습격을 받자 그 유명한 명대사, "너 이 자식, 모처럼 즐거운 폭탄 해체 시간인데 방해하지 말란 말이다!!!"라고 일갈한다. 당연히 크리스틴은 뚜껑 열려서 마츠다를 쏘려고 하지만 다테가 막아서며 마츠다에게 무방비 상태로 덤비지 말라면서 한소리를 한다.[12] 총알을 빼려다가 신경이 손상될 수 있는 상황이라서 수술로 제거할 수 없었다고 한다. 특히 폭탄 설치를 요하는 범죄를 전문으로 하는 플라먀로서 신경 손상은 치명적이었던 것.[13] 시부야역 할로윈 행사가 벌어질 즉 액체 폭탄이 설치된 도로의 모양을 묘사한 것이다. 하지만 올레그가 폭사할 때 쪽지가 타버리고 하필 꺾인 부분이 제대로 타버렸기에 다들 엔화 기호로 생각했다.[14] 이를 코난에게 들은 옐레니카는 무라나카에게 금속탐지기를 준다. 다만 금속탐지기를 사용하기 전에 본인이 스스로 본색을 드러낸 탓에 직접 쓰는 장면은 나오지 않았다.[15] 그 현장에 공안이자 극비임무를 하고 있던 아무로가 있었기에 공안 측이 비밀로 부쳤으며 이와 관련된 올레그 살해 사건을 조사하려던 경시청에게 압박을 걸었다. 이를 본 코난은 이 사건에 공안이 뒤에 있다는 걸 눈치채고 아무로의 지시를 받아 자신을 데려온 공안 경찰을 따라 모든 걸 듣게된다.[16] 원래는 사토를 쏘려고 했지만 타카기가 감싸는 바람에 실수로 맞췄다.[17] 이 때 크리스틴과 대면하며 하는 대사, "이제 그만 포기하시는 게 어때요? 크리스틴 씨, 아니, 그냥 플라먀 씨가 편하려나?"라고 하는데 3기 극장판 범인이자 최종 보스인 호시 세이란과 대면할 때의 오마쥬로 보인다.[스포일러] 시부야 횡단보도 스크램블의 할로윈 축제 호박 등불에다가 액체 폭탄액을 숨겨놓아 대형 테러를 일으킬 무시무시한 계획이었다.[18] 크리스틴이 결혼식 당일 대기실에서 사토 형사와 대화하는 장면에서 호박 등불이 비춰지는게 복선이었던 것.[19] 그 와중에 자신의 원격장치 휴대폰은 헬리콥터의 프로펠러 때문에 망가져버렸지만 아직 여분이 남아있었다.[20] 후루야와 모로후시는 공안 소속이기에 모든 일거수일투족이 비밀로 부쳐진 상태이다. 때문에 모로후시 히로미츠의 사망도 알 수 없던 것이며 후루야의 정보도 검색해도 나오지 않았던 이유도 바로 그 때문이었다.[21] 그녀가 일본으로 신분 세탁을 하고 들어온 것도 이런 이유이며 무라나카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것도 전직 경찰인 그와 결혼해 자신을 온전히 숨기려 했던 것이다.[22] 그러나 예상과 달리 소년탐정단은 그 쪽지에 대해 1도 기억 못하고 있었으며 오히려 이 쪽지를 제대로 기억하고 있었던 것은 란이었다. 게다가 자신이 소년탐정단을 죽이려 만든 액체 폭탄이 역으로 자신이 발목을 잡는 짓이 되었으니 사실상 그녀의 결정적인 패착.[23] 카자미가 지쳐있는 모습이 나오는 걸 보면 꽤 까다로운 구조의 폭탄이었던 듯.[24] 여담으로 이 액체 폭탄은 소년탐정단을 제거하기 위해 설치한 폭탄이다. 소년탐정단을 제거하려다 오히려 코난이 폭탄을 얻어 카자미에게 전달해 해체할 중화제를 만들게 해버리고 본인이 그 폭탄에 당했던 것[25] 이때 크리스틴의 모습은 머리는 풀어지고 피가 흐르는 등 자신의 몸이 엉망이 된 채로 후루야를 노려보며 칼로 죽이려는 모습이 기괴하다.[26] 도중에 엘레니카가 나타나 그녀를 죽이려고 하지만 코난과 무라나카의 만류로 인해 저지된다.[27] 심지어 로마노프 왕가는 니콜라이 2세와 알렉산드라 황후의 금슬 좋은 부부 관계와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한 남매들의 이야기로 묻혀지는 감이 있지만, 엄연히 수십년의 실정을 거듭해 가난과 고통으로 힘들어하는 러시아 민중으로부터 숱한 증오와 지탄을 받는 무능한 왕가였다.[28] 극장판 6기의 범인 토마스 쉰들러와 실제 역사에서 악명을 떨친 인물의 직계 후손이라는 설정을 공유한다.[29] 일단 작중 언급된 것만 4명. 미수도 포함하면 어린이 탐정단의 5명과 결혼식장의 경호인력, 그리고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 주변 시민들이다.[30] 엘레니카의 어린 아들 키릴.[31] 다만, 이건 나다 우니치토지티 전원을 한 곳에 모아 설치한 폭탄으로 전멸시키려고 한 것임을 감안해야 한다.[32] 정확히는 후루야를 끌어내기 위해 사용한 미끼였을 뿐 플라먀의 성향은 명백한 독고다이이다.[33] 플라먀를 꾀어내기 위함이었지만 폭탄을 설치하도록 의뢰하고 인근 주민들을 혼란에 빠뜨렸으니 이건 변명의 여지가 없는 악행인데 이를 인정하며 죄의식을 품은 것이다.[34] 물론 이쪽도 경시청 형사들 상대로 수많은 범죄를 저질렀기에 측근들인 그레고리와 드미트리 형제와 나다 우니치토지티의 휘하 조직원들과 더불어 법적인 심판과 처벌은 피할 수 없겠지만, 되도록이면 자신의 사적인 복수로 인한 무고한 사람들의 희생을 줄이고자 최대한 노력했고 처절하고 안타까운 범행 동기와 자신이 저지른 행위에 대하여 반성하는 태도, 마지막에 경찰을 도와 시부야 테러를 막은 공을 들여 참작을 받을 여지는 있다.[35] 빨강(혹은 분홍)과 파랑색을 합하면 보라색이 된다. 플라먀의 폭탄도 빨강과 파랑 두 액체가 흐르므로 색은 보라색.[36] 23기 극장판의 레이첼 청도 있으나 이쪽은 팀킬로 빠르게 퇴장해서 논외.[37] 둘 다 러시아를 거점으로 활동하며 별칭이 존재하며 별칭 외의 신상정보가 일체 알려지지 않은 국제 수배 중인 연쇄 범죄자라는 것이 공통점. 또한 노린 것인지는 모르나 크리스틴이 본색을 드러냈을 때 코난이 친 대사도 일종의 오마주로 보인다.[38] 엘레니카의 남편, 아들의 사인, 플라먀와 동기조의 조우 원인[39] 엘레니카가 나다 우니치토지티를 조직한 것도 이런 미지근한 유럽 경찰들의 행동에 질려 스스로 조직을 만들어 플라먀를 제거하려 한 것이다.[40] 당장 엘레니카 남편과 아이가 살해당한 이유가 경찰인 엘레니카의 남편이 러시아 고위 정치인 자제가 저지른 살해사건의 결정적 증거를 잡자 이를 입막음 하기 위해 플라먀에게 의뢰를 한 것이다. 게다가 카자미의 말에 의하면 플라먀는 러시아를 거점으로 활동한다고 했는데 방사능 홍차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러시아 고위층의 살인청부는 유명하다.[41] 작중에서 경찰동기조의 정보를 알아내는 정보수집이야 말할 것 없고 일본으로 3년간 조용히 사는 동시 전직 경찰마저 의심 못할 정도로 신분 세탁을 하는 것은 살인청부업자인 그녀 혼자 힘으로는 무리인 일이다.[42] 현실 기준으로 2015년에 벌어진 파리 테러 이후로도 그 민감성이 더 증대되었다.[43] 자기 동료가 자수하려다 경찰들한테 쫓겨서 사고사했기 때문에 경찰들이 그 잘난 양심을 이용해서 자기 동료를 없애버렸다고 원한을 품었다.[44] 엄연히 20대 남자 형사 셋명을 따돌릴 정도면 말 다했다. 심지어 이들은 경찰학교 시절 우수했다는 평가를 받고, 공안과 강력계에 배속된 엘리트들이고, 그중 아무로는 공식전투력 A급판정을 받은 강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