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무라(사카모토 데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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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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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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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무라
篁 | Takamura


파일:takm546546.jpg

이명
살연의 망령
성별
남성
신체
163cm, 48kg
생일
09월 18일
나이
불명
무기
일본도
소속
ORDER
1. 개요
2. 특징
3. 작중 행적
4. 강함
5. 기타



1. 개요[편집]


살아있었나, 살연의 망령.

우즈키

만화 사카모토 데이즈의 등장인물. ORDER에 속한 킬러 중 한 명이자 최고 연장자.


2. 특징[편집]


가쿠: 그래서 뭡니까? 그 할배.

몰라.

언제부터 ORDER에 있었는지, 살연에 있어 어떤 존재인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아무도 몰라.

타카무라 씨는 그 실력 외의 모든 게 베일에 싸여있어.

나는 그가 산타나 유령처럼 사람의 염원이 만들어낸 공상 속 인물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

타카무라에 대해 말하는 우즈키

  • 모든 정보가 알려지지 않은 인물. 이름을 제외하면 주변인들도 아는 게 별로 없다.

  • 일상에서나 전투 중일 때나 항상 말을 하지 않고 대신 의미심장한 중얼거림을 내뱉는다. 이 중얼거림은 언어가 아닌 노이즈로 처리되어서 뭐라고 하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작중에서 묘사되는 모습만으로 보면 정상적인 대화가 불가능해 보이지만, 사람들은 다 알아듣는다.


3. 작중 행적[편집]


38화에서 첫 등장. 다른 ORDER들과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하는 모습이 나온다. 처음에는 구부정한 몸, 지팡이를 대신하는 일본도, 눈도 뜨지않고 끊임없이 뭔가를 중얼거리는 모습이라 치매 환자인가 싶을 정도로 무기력한 노인처럼 그려졌지만, 리무진을 타고 이동하는 도중에 파리가 자신의 앞을 지나가자 일본도로 발도하여 자동차 + 도로 교통안내용 철탑과 같이 파리를 베어버리는 무력을 선보였다.[1]

49화에서 아파트의 공격으로 인해 도쿄타워가 왼쪽으로 무너지려 하자 타워의 다리 하나를 베어버려서 붕괴를 막았다. 그러고 난 뒤 타고 온 택시를 다시 타고 갈 길을 갔는데 51화에서 슬러가 습격한 킬연 지부에서도 택시를 타고 재등장, 문지기 둘을 일격에 베어버리고 건물 내부로 들어간다. 그 후 가쿠와 교전을 벌인다. 평소의 모습과는 정반대로 가쿠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며 건물 채로 그의 오른쪽 귀와 검지, 중지를 베어낸다.

53화 막바지에 슬러와 사카모토가 싸우던 곳까지 찾아온다. 곧바로 슬러의 지시를 받은 우다가 공격을 하지만 순식간에 목이 찔리고 가쿠 또한 다시 덤비다가 오른팔이 잘린다.[2] 슬러도 승산이 없다고 판단했는지 베일뻔한 가쿠를 구해준 후 그대로 후퇴한다. 타카무라가 끝까지 따라 붙었지만 아직 숨이 붙어있던 우다의 자폭으로 저지되었다.

이후 행방불명 된 채 정확한 생사는 나오지 않았지만 인물이 인물인 만큼 살아있을 확률이 매우 높다.

104화에서 ORDER를 한 명씩 줄여보자는 슬러에게 가쿠가 "그래서 누가 그 영감을 죽일거야?"라고 묻기도 한다[3]


4. 강함[편집]


하? 답 없는데?[원문]

근데 그 할배는 누가 죽여?

(우즈키와 카시마가 가쿠를 지긋이 바라보며)[4]

노답이네 노답[원문]

가쿠[5]


카시마: 대체 누굽니까? 당신을 그렇게까지 몰아 세운 인물은.

가쿠: ...(타카무라와의 전투를 회상)

우즈키: 담아 둘 것 없어 가쿠. 타카무라 씨를 상대로 살아 돌아온 건 아마 네가 처음일 테니.

살연 관동지부 습격 이후 대화[6]


노인, 실눈, 일본도라는 강자의 클리셰를 섞은 인물답게 현 시점 살연 최고 전력이자 세계관 최강자. 발도술을 사용하는 검사로 엄청난 속도와 위력을 자랑한다. 총알은 피할 필요도 없이 베어내고, 도쿄 타워의 다리 하나와 콘크리트 건물도 그냥 벤다. 심지어 같은 ORDER 멤버들도 타카무라가 발도할 것을 눈치채도 저지나 방어는 할 생각도 못 하고 그냥 회피한다.

제대로 된 실력은 슬러의 살연 습격 때 드러나는데, 과거 어린 아이를 ORDER로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지어졌던 알 카마르 출신인 가쿠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인 것도 모자라 우다가 근거리에 쏜 총알을 튕겨낼 만큼 순발력도 뛰어나다.[7] 슬러 일행도 타카무라를 상대하지 못해서 그대로 후퇴하였고, 이 과정에서 우다가 자폭으로 희생까지 하였다.


5. 기타[편집]


작가의 과거 2019년 소년 점프+에서 연재한 단편인 骸区의 주인공과 동일인물이거나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보인다. 이 작품에서도 터무니없는 수준의 검술 실력을 가졌으며 노망에 걸린 것처럼 행동한다. 한 폭력 조직에 속한 양아치가 조직 몰래 돈을 빼돌리고 조직원을 죽인 후 궁지에 몰리자, 적의에만 반응하던 노인을 이용하여 조직원들을 몰살한다. 이후 양아치가 신나서 박장대소를 하지만 노인은 사실 제정신[8]이었고, 그대로 양아치도 마저 죽여버린다. 작중에 등장하는 해구(骸区)라는 지역은 살인사건 1위를 기록하여 악명 높지만, 노인이 폭력배들을 죄다 죽여버리는 덕분에 아이러니하게도 치안이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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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평상시엔 그렇게 여유가 넘치는 ORDER 멤버들도 타카무라의 발도를 막을 생각은 못하고 겨우 피한 채 식은 땀을 흘린다. 목숨이 날아갈뻔한 돌발적인 위기에도 누구하나 타카무라를 탓하지 않는 모습은 오더라는 최강자들만 모인 집단에서도 그의 입지가 얼마나 독보적인지를 보여준다.[2] 근조직이 살아있을 정도로 단면이 깔끔하게 베인 덕분에 카시마가 수술로 봉합해준다.[3] 카시마와 우즈키는 동시에 가쿠를 쳐다보지만 무리라고 딱 잘라 대답한다.[원문] A B 무리무리[4] 살연 부수기를 위해 ORDER를 한 명씩 줄여나가자는 이야기를 하며 무게감 있는 분위기를 잡다가 순식간에 개그 포인트가 된 장면이다. '타카무라에 대한 대책은 세우지 못하겠지만, 그나마 맞서 본 네가 상대해봐야지 어쩌겠어.' 라고 말하는 거 같은 눈초리로 바라보고 이에 대답하는 듯한 가쿠의 대사가 일품[5] 살연 관동지부 침입 후 2분 내로 프로 킬러 40명을 죽이는 실력을 가진 가쿠가 타카무라를 상대하자 손가락과 귀가 날아가고 자신의 무기까지 동강나버렸다. 이후 항상 따분해하는 표정과 말투를 하는 가쿠가 처음으로 땀까지 흘리고 당황하며 도망쳤다.[6] 카시마는 가쿠의 팔을 너무 깔끔하게 베어내서 근조직이 살아있어 접합이 수월했다고 말한다.[7] 그 다음 장면이 압권인데, 이 때 타카무라는 검을 오른손으로 잡고 있었다. 그대로 우다가 그의 등 뒤로 접근하여 공격을 시도하지, 순식간에 검을 왼손으로 바꾼 채 보지도 않고 정확하게 총과 우다의 목을 찔러버린다.[8] 그동안 의미불명의 혼잣말만 중얼거리다가 "너, 내가 노망났다고 생각하고 있지? 정말이지, 이 거리에는 살려서는 안 될 쓰레기들 뿐이야"라고 한탄을 한다.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