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의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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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의파(奪衣婆 | 삼도천 문지기

파일:구미호뎐1938 등장인물 탈의파.jpg


시즌 1 프로필 사진 ▼
파일:구미호뎐_탈의파.jpg

배우: 김정난
가족
오빠 염라대왕
남편 현의옹
아들 복길

1. 개요
2. 특징
2.1. 능력
3. 작중 행적
3.1. 시즌 1
3.2. 시즌 2
4. 주요 대사
4.1. 시즌 1
4.2. 시즌 2
5. 주변의 말
5.1. 시즌 1
5.2. 시즌 2
5.2.1. 현대
5.2.2. 1938년
6. 여담



1. 개요[편집]


tvN 드라마 구미호뎐 시리즈의 등장인물. 배우는 김정난.
염라대왕의 누이이자, 삼도천 최장기 우수 공무원. 최근 저승 근대화에 따라, 삼도천이 '내세 출입국관리사무소'로 간판을 바꿔달았다. 덕분에, 죄인들 신상 기록용 엑셀을 배우느라 골머리를 앓는 중이다. 저승의 법과 원칙을 수호하기 위해서 목숨을 걸고도 남을 보수 인사. 이연과는 각별한 인연, 혹은 악연이 있어서 종종 그의 상담 창구가 된다.

시즌 1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탈의파는 그 어느 때보다 바빴다. ‘낡은 것, 옛 것’이 가차 없이 버려지던 시대. 부정한 것들을 묻어둔 땅은 ‘문화주택’ 건설 붐으로 파헤쳐졌고, 잊혀 가는 토착신들은 분노를 감추지 않았다. 들끓는 이승을 통제하느라 눈코 뜰 새 없는 와중에 가끔 사무실을 빠져나왔다. 경성에 ‘극장’이 생겼기 때문이다.

시즌 2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2. 특징[편집]


원칙주의자에 상당히 깐깐하고 엄한 성격. 염라대왕의 누이로, 목소리가 아주 커서 구미호 형제가 자기에게 대들면 소리치며 제압한다.

또한 매운 것을 좋아하며, 스트레스를 받으면 현의옹이 사온 떡볶이로 해소한다. 1980년대 홍콩 영화도 좋아한다. 사무실 한켠의 책장 가득 DVD를 모셔 놓았고, 이연 말로는 장국영의 비보를 듣고 4일 밤낮을 막걸리를 퍼 마셨다고.

드라마 속 인물들 중에 유일하게 인연에 거의 얽매이지 않고 냉철한 판단을 하는 인물이다. 죽은 아들에 대한 그리움이나 이연에게 미운 정, 고운 정 다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역병의 원인이었던 며느리를 죽게 하거나,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명부를 건드려 지아를 죽이려고 하는 등. 그러나 그러한 선택 때문에 탈의파 역시 꽤 많은 것을 잃었고 크고 작은 사건들이 발생했다.[1]

다만 스스로를 전형적인 관료주의자라고 냉소하면서도, 이후 남에게 정을 주지 않으려 그토록 애썼다는 본인의 언급을 보아 아주 인간미가 없지는 않다. 시즌 2에서 조선이 일본에 의해 강제점령 당했을 때는 결국 다시 일어설 것이라며 믿고 있는 모습을 보아 본인 또한 조선이 일본에 의해 그 꼴이 된 것에 분해하는 듯하고, 모든 일에 방관만 하는 건 아닌 듯하다. 이후 일본요괴들을 쓸어버리겠다는 이연을 막지 않는 것으로 확실해졌다.

2.1. 능력[편집]


  • 천리안
세상을 내다보는 천리안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은근슬쩍 이용하려는 이연과 만날 때마다 말싸움을 한다. 매번 안보인다고 하다가 나중에 가서 알려준다. 다만 모든 것을 볼 수있는 것은 아니며 사각지대도 존재한다.[2]

  • 석화
당시 북쪽 산신이었던 천무영이 형을 잃은 분노로 날뛰자 바로 돌 기둥으로 만들어버렸다고 한다. 그 솜씨는 오도전륜대왕도 이건 풀기 좀 힘들겠다고 난색을 표할 정도다.

  • 염동력
이연이 진심으로 분노해서 염력으로 덤볐을 때 한 손으로 간단히 막아버렸고[3] 시즌 2에서는 삼도천 결계가 해제되면서 뛰쳐나온 잡신들을 염동력으로 붙들거나 날려버린다.

삼도천의 주인이라고 하면 거의 대부분 탈의파를 칭한다. 자의적인 판단 하에 인간의 명부를 수정할 권한[4]과 산신을 지정할 수 있는 권한을 지니고 있고, 삼도천의 넘버 2인 현의옹에게 지금의 지위와 영원한 삶을 준 것도 탈의파다. 날뛰던 북쪽 산신을 단번에 돌기둥을 만들 만큼[5] 그 권한과 힘은 작중 등장한 신적 존재들 중 지옥시왕들을 제외하면 1, 2위를 다투는 강자다.[6]

다만 자신의 본업에 매우 충실하며 이승에 간섭하지 않는 입장을 고수하는데, 사실 얽혀있는 제약도 많아서[7] 작중에 일어난 모든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음에도[8] 활약하는 장면은 거의 없으며 이는 대부분 이연의 몫이다.

그 밖에도 이연을 협박하기 위해 계약서를 태우려고 푸른 불꽃을 일으킨 적도 있다. 현세에서의 모습과 저승에서의 모습이 따로 있다.[9]


3. 작중 행적[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시즌 1[편집]


8회에서 탈의파와 현의옹의 아들인 복길의 목소리가 이무기의 배우 이태리의 목소리가 비슷하다는 점으로 이무기의 껍데기=복길이라고 추측되었다.[10] 현의옹도 모를 정도로 이연 모습으로 똑같이 둔갑한 이랑을 넌 날 뭐라고 생각하냐는 질문과 함께 한 번에 알아보는 걸 보면 눈치도 100단.[11] 고집 센 이연에게 두 손 두발 다 들고 못 이기는 척 지아의 부모님이 꽈리로 변했음을 알려주기도 한다. 천리안으로 작 중의 모든 상황을 꿰뚫고 있으면서도 대개의 경우 절대 알려 주지 않는다. 이연은 늘 천리안 좀 써 달라고 매달리지만.

사람을 해친 죄로 벌을 받아야 하는 상황인데도 지아의 전화 한 통에 밥만 먹고 오겠다며 뛰쳐나가려는 이연과[12][13] 하나도 안 무섭다며 지옥을 만만하게 보는 이랑에게 지옥이 무슨 미슐랭 맛집이냐며 구미호 형제에게 일침을 날렸다.

13회에서는 더 이상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것을 보지 않기 위해 지아의 명부 날짜를 금일로 바꿔 지아를 죽이려고 한다. 그러나 아내의 뜻을 거스르기로 마음먹은 현의옹이 트럭에 치일 뻔했던 지아를 구해낸다.

15회에서는 복길이의 모습을 한 이무기를 보고 분노하며 이무기를 돌로 만들려고 했으나 이무기가 가져온 달의 거울 때문에 역으로 자신이 돌이 된다. 이때 작 중 등장인물들은 "탈의파가 죽었다"라고 했으나...

16회에서 아무런 설명도 없이 되살아나 있는 모습으로 등장했다.[14] 이연을 살리기 위해 그동안 안 쓰던 백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200통이 넘게 전화를 하는 바람에 오빠인 염라대왕에게 번호를 차단당했다고 한다. 여보세요. 오빠. 오빠! 야!!!시왕이며 염라가 유권해석 타령만 하고 힘을 안 쓴다면서 융통성이 없다는 발언을 해 현의옹을 웃게 했다.


3.2. 시즌 2[편집]


1화에서 현의옹이 다시 이연을 삼도천으로 데려오는걸로 등장. 수호석이 사라지면서 삼도천이 개판남에 따라 그 피해를 줄이기위해 동분서주하고있다. 쏟아져 나온 잡신들 중 하나가 자신을 향해 돌진하자 바로 염동력으로 집어 던지고, 이연에게 전역날 선물[15]을 미리 건네주고 1938년으로 보낸다. 이후 다시 돌진하려는 잡신들 모두를 염동력으로 밀어버리고 이연을 뒤따라온 구신주 또한 1938년으로 보내면서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본다.

5화.
극장에서 영화 관람 중인 오도전륜대왕에게 찾아가 급하게 할 말이 있다 말한다. 하지만 오도전륜대왕이 나한테는 급한 일이 아니라며 듣는 시늉도 하지 않자 지금 그가 보고 있는 영화의 결말을 스포일러 해버린다. 이에 대왕은 매우 분노해서 영화결말 누설 죄로 흑암지옥에서 굴러보겠냐며 성내지만 탈의파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그딴 죄목으로는 기소도 안된다며 콧방귀 뀐다.

탈의파는 무영을 해방시킨 범인으로 지옥시왕들을 의심하고 있으며 특히, 맨날 땡땡이 치고 이승을 들락날락하는 오도전륜대왕을 의심한다고 말하자 대왕은 펄쩍 뛰며 자신은 아니라며 부정한다. 그럼 이승에서 그 정도의 힘을 쓸 수 있는 자가 누가 있냐는 말에 그는 탈의파 본인, 그리고 한 명이 더 있지 않냐는 대답을 하자, 탈의파는 그 자는 그럴 리 없다며 부정한다.[16]

6화.
세 산신들 모두 어린 시절에는 탈의파 밑에서 수련했는데, 그 방식이 매우 스파르타 식이었는지 이연, 류홍주, 천무영 셋이서 가출을 한 적이 있다. 그때 이연이 복수라며 탈의파가 가장 아끼던 빗을 훔쳐와 3등분해 셋의 맹세의 징표로 사용했다.[17]

7화.
이연과 천무영이 삿된 자들의 길에 뛰어들었다는 소식을 듣고 현의옹과 함께 경악한다.[18]

11화
이연과의 독대에서 천무영이 깨우려는 것이 자신의 형이 아닌 최흉의 야차로 타락한 조선 땅 최초의 산신이라는 것을 알고 있음이 드러난다. 이에 이연이 왜 막지 않은 것인지 따져 묻자 그래야만 그를 죽일 수 있다는 냉정한 일면을 드러낸다. 그리고..

12화
천무영이 깨워버린 최초의 산신에게 천리안을 빼앗기게 된다. [19] 이후로는 왼쪽 눈을 머리카락으로 가려 마치 안대를 찬 것처럼 지낸다

4. 주요 대사[편집]



4.1. 시즌 1[편집]


야, 환생은 원래 랜덤이야. 사내아이가 아니길 기도하지 그래?

- 2화, 아음이 환생했냐고 묻는 이연에게}}}

(이연: 그 섬에서 혹시 수상한 놈 하나 나가는 거 못봤어?)
내 천리안이 네 블랙박슨 줄 아냐?}}}

- 3화, 이연와의 대화 中}}}

(이연: 어린이 지옥이 아직도 운영 중이야?)
부모 가슴에 못질한 죄.
(이연: 어려서 일찍 죽은 것도 억울한데 불효자식 프레임까지 씌우고 지랄들이야.)
애들 하루라도 빨리 환생시키려고 만든 법이야, 이놈아..}}}

- 5화, 이연와의 대화 中}}}

언제였더라? 그 자리에서 똑같은 질문을 받고 이연은 이렇게 말했다. 류마티스나 걸려버려라. 모습을 드러내라.

야! 이것들이 무슨 지옥이 자기들 당길 때 오고 가는 미슐랭 맛집인 줄 알아, 그냥!

- 10화, 이연의 모습으로 둔갑하고 나타난 이랑에게}}}

거기서. 내 말 안 들려? 그 문 열고 나가는 순간. 당신은 모든 걸 잃게 될 거야, 내가 그렇게 만들 거야!
(현의옹: 내가 가진 게 뭐지?)
삼도천의 주인, 신에 가까운 지위. 영원한 삶까지 내가 전부 줬잖아!!}}}

- 14화, 현의옹과의 대화 中}}}

틀렸다! 난 한 번도 누군가의 아내이고, 엄마이고, 친구였던 적이 없다.

- 15화, 복혜자에게}}}

그러냐... 네가 나를 버리고 떠난 것이 아니라, 내가 너를 버린 것이냐... 그래서 내가 이 모양이 된 것이냐... 내 죽어도 너를 용서치 않겠다 다짐하고 또 했는데... 알고 보니 내가 나를 용서하지 못했던 거였구나. 나는 어떤 어미였니?

- 15화, 복길에게}}}

세상 다정한 아이였어. 헌데, 지 각시가 죽고 나니 영영 입을 닫아버리대. 차라리 대놓고 원망을 하지. 내가 지어준 신발을 곱게도 벗어 놓고 갔더구나. 나쁜 자식. 지 애미 보란 듯이. 죽어도 용서할 수 없다는 듯이.

담배를 한 번 끊어볼까 한다. 살 만큼 살았으니 나도 안 해보던 짓 한 번 해보려고. 너도 그 아이도 죽지 않고, 이 일을 끝낼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뜻이야.

- 15화, 이연에게}}}

오라버니... 아, 규정에도 예외라는 게 있잖아요. 하... 아니, 자살한 게 아니라 수천, 수만을 구하고 지가 희생한 거라니까?... 아, 저승시왕이 열이나 되는데 그거 하나 못 해줘? 염라대왕은 뭐, 핫바지야? 여보세요? 오빠! 오빠!! 야!!! 젠장.

- 16화, 염라대왕에게 전화 中}}}

축하하는 거잖아. 옛 숲의 주인을 사랑하는 꽃과 나무와 바람이 잘 가라고, 그동안 신세 많이 졌다고.

- 16화, 가을에 내리는 꽃비를 보며}}}


4.2. 시즌 2[편집]


우리 무영이 많이 변했네. 두 눈 똑바로 뜨고 나한테 덤빌 줄도 알고. 악역을 하기로 마음먹은 놈이 이렇게 상처받은 얼굴을 하고 있으면 되겠니? 그래서 가면이 필요했구나? 왜 이 시대에 왔니? 뭘 위해서?

- 4화, 무영에게}}}

나 이 영화 봤는데 마지막에 싹 다 죽어요.

- 5화, 오도전륜대왕에게 영화 스포를 날리는 탈의파}}}

난 미래에도 이런 널 데리고 일한단 말이지? 집에 가면 심심한 위로를 전해 줘라, 미래의 나한테.

- 5화, 이연에게}}}

고단한 시대야. 신들에게나, 인간들에게나 그런다고 세상이 뒤집히겠냐마는, 그래도 한 번 걸어 보고 싶네. 조선이 이기는 쪽에.

- 9화, 현의옹에게}}}


5. 주변의 말[편집]



5.1. 시즌 1[편집]


할멈은 지옥 갈 거야. 내가 정화수 떠놓고 빌 거야. 글루코사민 작작 퍼먹어! 심보를 곱게 써야 관절도 좋아지지. - (시즌1 1화 中)

남편 좀 작작 갈구고, 배달 음식 좀 줄이고. 그래야 피부 좋아져. 오다 주웠어. - (시즌1 2화 中)

수백 수천 년을 살아도 호시절은 따로 있잖아. 유독 찬란하고, 유독 좋아했던. 할멈은 1980년대를 좋아했어. 취미가 생겼으니까. - (시즌1 4화 中)

아드님 그렇게 되고, 두 분 다 마음속에 칼날을 얹고 사셨으니까. - (시즌1 8화 中)

보고 싶었어, 할멈. 나 살리려고 백 좀 썼다며? 막상 나 없으니까 못 살겠지? 그동안... 망나니 같은 나 많이 예뻐해 줘서 고마워. 할멈이 있어서, 또 어르신이 계셔서 나 여기까지 왔어. 두 분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갈게요. - (시즌1 16화 中)

- 이연}}}

내가 뭔 영화를 누리겠다고 하필 염라대왕 누이랑 혼인을 했을꼬. - (시즌1 6화 中)

세상천지에 모질어도 하나는 자식처럼 아끼던 할멈. - (시즌1 7화 中)

내 아들 불효자식이라고 부르지 마. 당신은 왜 자식 잃고 상처받은 게 혼자뿐이라고 생각하듯이 굴어? 당신 때문이야. 당신이 걔 각시 죽이지만 않았으면, 걔! 지 손으로 목숨 안 끊었어. 당신은, 복길이 엄마도 내 아내도 아니야. 삼도천 파수꾼이지. 그런 당신을 조금이나마 이해해보려고 이날 이때까지 발버둥 친 내가 미친놈이지. - (시즌1 11화 中)

- 현의옹}}}

죄송해요, 어머니. - (시즌1 8화 中)

- 복길}}}

괜찮으세요? 이연 님을 잃어도? 운명이니 당연히 그런 거 말고, 어르신 마음이요. 이연 님은 오랫동안 어르신을 믿고 의지해 왔어요. 어르신이 못지않게 아껴주셨기 때문에겠죠. 잃어버린... 아드님을 닮아서였죠? - (시즌1 15화 中)

- 복혜자}}}


5.2. 시즌 2[편집]



5.2.1. 현대[편집]


무기 계약이야? 보험약관도 이렇게 소비자 뒤통수치면 큰 벌 받아, 어? - (시즌2 1화 中)

- 이연}}}


5.2.2. 1938년[편집]


당신이 날 버렸잖아. - (시즌2 4화 中)

후회하게 될 거야. 오늘 이 자리에서 나 안 죽이고 살려둔 거. - (시즌2 4화 中)

- 천무영}}}

이런 극악무도한 자를 봤나. 어떻게, 흑암지옥에서 한 번 굴러 볼까? (죄목이 무엇이냐는 탈의파의 말에) 영화... 결말... 누설죄... - (시즌2 5화 中)


나한테 왜 이렇게 무관심해? 38년도 할멈은 뭐 사이보그야? 나 집에 못 가기만 해 봐. 이승이고 저승이고 그냥 다 깽판이야, 그냥. - (시즌2 5화 中)

가끔 까먹는 모양인데 할멈, 우린 할멈의 장기말이 아냐! 다치면 아프고 부모같은 할멈한테 버림 받음 상처받고! 할멈이 돌로 만들어버린 그자식은! 살고 싶어해..시간을 구걸해서라도! 살고싶어 한다고! - (시즌2 12화 中)

- 이연}}}

무영이를 돌로 만들고, 당신 오랫동안 가슴을 쥐어뜯었어. 피눈물 흘렸어. 그거 내가 알아. 무영이를 구하고 싶은 거지? - (시즌2 5화 中)

- 현의옹}}}


6. 여담[편집]


  • 이름의 유래는 같은 사신이자 삼도천이라는 곳의 귀신할멈인 탈의파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삼도천, 학교괴담의 삼도천 할멈 참고.

  • 산신 중 천무영을 가장 아꼈다고 한다.

  • 의외로 이연의 능력을 인정하고 있는 모양이다. 구미호뎐 1938 1화에서 "제일 실적 좋은 네가 은퇴하니 내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라 말한다.

  • 워낙 겉으로 애정을 드러내지 않는 성격인지라 결혼기념일에 꽃다발 들고 온 남편에게 일 안 한다고 주먹질까지 하는 과격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과거 탈의파가 현의옹에게 먼저 반해서 보쌈까지 했고, 곁을 떠나려는 현의옹을 협박까지 하면서 붙잡으려 했던 것, 현의옹이 탈의파가 더 이상 자신의 아내가 아니라는 말에 상처받는 모습을 보아 사랑하긴 하는 듯. 시즌 2 10화에서는 남편이 너무 다정한 사람이라 자신을 어떻게 견디고 사는지 좀 무섭다고 한다.

  • 현의옹이 이연과 류홍주에게 토착신들의 고민상담을 떠맡기면서 이를 해결하지 못할 시 류홍주는 전에 소금장수 죽인 일로 지옥행이라는 라고 말하자, 발끈한 류홍주의 말에 의하면 탈의파가 소 한 마리를 뇌물로 감형 해줬다한다. 감형해줬다는 말을 뒤에서 듣던 이연의 "그럴 줄 알았다."라는 반응과 작중 탈의파의 성격을 볼 때 진짜로 눈감아준 게 아니라 감형해주는 척하면서 이를 빌미로 일을 시키는 모양이다.근데 그럼 소는 그냥 꿀꺽한...

  • 1938 최종회에 최초의 산신에게 천리안을 빼앗겨, 다음 시즌에 이연이 좀 더 과거인 조선시대로 가는 계기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애초에 이연이 1938 시대는 구미호뎐 시대와 일종에 평행 우주이며, 초반부 탈의파 본인이 과거가 바뀌면 미래도 바뀌냐는 이연의 질문에 네가 돌아갈 현실은 바뀌지 않는다고 부정했기 때문에 현대의 (20년,23년)탈의파는 멀쩡할것이다. 그러나 최초의 산신이 수호석도 노리고 있기에 현대 이연과 과거 홍주, 무영이 같이 간다는 전개도 가능하다.

[1] 아들이 그러했고, 아들처럼 기른 천무영 역시 비슷한 말로를 걸었다. 만일 지아마저 그렇게 죽였으면 이연도 천무영과 비슷한 길을 갔을 수도 있다.[2] 예를 들면 시즌 2에 등장한 삿된 자들의 길. 이승과 저승의 경계이며 수천년 된 요괴들이 모이는 곳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연이 천리안으로 알아봐달라고 할 때 종종 자신의 눈에도 안 보인다고 하지만 그중 대부분은 신으로서 이승에 간섭하지 않기 위해, 혹은 이연의 배려 차원에서 모르는 척 하는 것이다.[3] 이때 이연은 눈까지 변하면서 꽤나 악을 쓰며 덤볐다.[4] 삼도천 넘버2인 현의옹도 이 명부를 직접 수정하는 장면이 나오지 않고, 탈의파가 바꿔 놓은 것을 고칠 수도 없었기에 간접적으로 반항했다.[5] 탈의파 본인 입으로 나 말고 천무영의 석화를 풀 수 있는 힘을 가진 사람이 오도전륜대왕(혹은 다른 지옥시왕들)말고는 누가 있냐라고 말했고 천무영의 석화를 풀어준 누군가도 완벽하게 풀지 못하여 석화가 남아있는 어중간한 상태가 되었다. 저승 시왕 중 한명인 오도전륜대왕이 탈의파의 솜씨를 알아보고 풀기 꽤 난이도가 있겠다며 난색을 표하는 장면이 나온다.[6] 작 중 지옥시왕들을 제외하고 가장 강한 권능을 지닌 것처럼 묘사된 인물이었으나 시즌 2에 등장한 최초의 산신에게 천리안을 빼앗기며 미묘해졌다. 그래도 오도전륜대왕이 천무영의 석화를 풀 수 있을 만큼의 힘을 지닌 자로 시전자인 탈의파와 최초의 산신을 언급했으므로 여전히 강한 인물인 것은 맞다. 게다가 염라대왕이 직접 최초의 산신을 죽인 것으로 보아 삼도천을 관리하는 탈의파와 동급의 신격을 지닌 신이었을 수 있다.[7] 손발 묶인 간수라며 자조한다. 인간 세상에 개입해도, 그렇다고 너무 외면해도 안 되고 누구를 지킬 수도, 싸울 수도 없다.[8] 시즌1 11화에서 이연이 천무영 때는 바로 돌로 만들더니 왜 이무기는 가만히 놔두냐며 항의하는 장면이 나오고, 시즌 2때는 천리안으로 조선의 토착신들이 잡혀가고 터전을 잃어가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방관했다.[9] 현실에서는 플라워 패턴 드레스에 안경을 쓴 중년 부인이지만, 저승에서는 백발에 비녀를 꽂고 화려한 꽃자수가 새겨진 한복과 장옷을 걸쳤다.[10] 정확히는 복길이를 닮은 모습으로 탈의파를 조롱한 것.[11] 이연은 이랑과 똑같은 질문을 받았을 때 류마티스나 걸려버리라고 했다고 한다.천리안으로 보고있었을수도[12] 그러나 결국 자정까지 집행유예를 해주었다.[13] 이때 이연은 지금까지 저승 공무원 생활한 노고를 보아 처벌이 적당히 삭감될 것과 인간보다 뛰어난 신체 스펙을 믿고 지옥 행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설산 지옥에서 지옥 시간 7년=이승 시간 7일을 인간 스펙으로 근신이라는 판결을 받아버린다.[14] 이무기에게 직접 당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공격이 반사되어 돌이 된 것이라 이무기가 사라져서 풀렸다고 보기도 힘들다. 굳이 추측을 해보자면 막판의 탈의파가 당한 공격은 "본인의 공격"이 반사가 된 것이다. 타인의 공격이 아니기에 시간이 지나며 자연스레 풀렸을 가능성이 크다.[15] 시계를 선물로 주는데 탈의파의 설명을 보면 일종의 부적으로 보인다.[16] 현시점 시왕급 제외 그나마 힘을 쓸 수 있는 이는 탈의파의 남편 현의옹 뿐이다. 하지만 현의옹은 독립운동 지원을 제외하고는 탈의파의 말을 거스르지 못했다. 탈의파가 일을 벌이면 자신이 나서서 직접적으로 막은 적은 단 한 번도 없고 체념하거나 그나마 간접적으로 반항했으며 애초에 현의옹이 삼도천의 주인 자리에 앉은 것은 모두 탈의파와의 결혼 때문이므로 덤빌 수가 없다.[17] 알다시피 탈의파는 천리안이 있다. 그러니까 보는 앞에서 제일 아끼는 빗을 꼬맹이들의 맹세의 징표랍시고 박살 내버린 것.[18] 현의옹의 설명에 의하면 손의 뒷면이 이승 앞면이 저승이라면 그 중간이 삿된 자들의 길이며 현실처럼 보이지만 수천 년 묵은 요괴들의 집이며 놀이터라고 한다. 심지어 신조차도 함부로 발을 들이지 않으며 탈의파도 천리안으로 내다 보지 않는 곳이다.[19] 이때 잘 보면 눈의 형체는 있는데 홍채구분없이 검은 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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